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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자인데 제 재산 가족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7,000
작성일 : 2022-11-19 08:06:18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에 비싼 아파트 실소유자이고, 은행에 예금도 많습니다.
근데 동생들에게 한푼도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얘들은 지금껏 저를 돈주머니로 알고 엄청나게 빼먹기만했거든요.
평소에는 제 생사확인에 무관심하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이것저것 요구하고요... -_-

부모님 우리나라 상위층에 속하는 부자였지만 저는 유산 한푼도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요즘 마음이며 몸이며 다 약해져 있는 상태라 언제든 곧 죽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자, 제 재산 어떻게 처리하고 가는 게 괜찮은 방법인 걸까요.

IP : 122.34.xxx.3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9 8:0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을 뭐하러 해요.ㅠㅠㅠ그냥 재미있게 사세요 ...그건 나중에 일이구요.. ㅠㅠ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뭐 벌써부터 유산 남길 생각을 하고 사세요...???? 지금은 독신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결혼할수도 있는거잖아요 ..

  • 2. 당장
    '22.11.19 8:09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쓰세요.
    몸이며 맘이며 지쳐있으시다면 그걸 회복하는데 먼저 돈을 씁시다!

  • 3. 저라면
    '22.11.19 8:09 AM (124.50.xxx.207)

    정말 제주위에 주고싶은사람. 가족이든 지인이든 주고
    나머지는 필요한곳에 기부할것같아요~

  • 4.
    '22.11.19 8:09 AM (104.28.xxx.61)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유언장에 어디다 기부한다 해도되고
    초호화 여행 다녀도 되고 보석사도되고 지금 절반정도 기부해도 되고요

  • 5. 당장
    '22.11.19 8:11 AM (174.29.xxx.108)

    쓰세요.
    몸이며 맘이며 지쳐있으시다면 그걸 회복하는데 먼저 돈을 씁시다!
    몸과 맘이 튼튼해야 죽기전에 주기싫은 것들한테 안남길 방법을 연구해서 세팅해놓고 가죠.
    맘도 맘도 약해지면 싫든 좋든 다 뺏깁니다.
    그것들 좋은일 시키기싫다하는 맘으로 열심히 몸과 맘을 회복하세요.

  • 6. ...
    '22.11.19 8:1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을 뭐하러 해요.ㅠㅠㅠ그냥 재미있게 사세요 ...그건 나중에 일이구요.. ㅠㅠ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뭐 벌써부터 유산 남길 생각을 하고 사세요...???? 지금은 독신이라고 해도 나중에는 결혼할수도 있는거잖아요 ..
    저도 혼자인데 이런류의 생각은 안해요.. 전 그냥 나중에 제 조카한테 아파트면 그냥 물러줄 생각해요
    제가 죽은다음까지는 생각 안하고 살고 싶네요
    그리고 저도 언제가는 늦게라도 결혼할수도 있는거고. 전 독신주의자는 아니거든요 ...

  • 7. ㅇㅇ
    '22.11.19 8:11 AM (156.146.xxx.8)

    빨리 쓰세요 오늘부터 당장

  • 8. 재단
    '22.11.19 8:12 AM (222.234.xxx.241)

    원글님 이름으로 재단만들어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떠나야하는 아이들이 5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해주세요

  • 9. ....
    '22.11.19 8:12 A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주변에 똑똑하고 가족친지
    없는 젊은 친구들 몇명에게 장학금
    투척하세요
    유학이나 연수간다고 하면 보조금
    대주고요
    관계 만들거나 지속할거도 없고요
    그래도 그 똑똑한 애들은
    알아서 뭐든 님에게 할거애요 아무것도 안해서
    적어도 이 사회를 밝게 해줄거에요

  • 10. ....
    '22.11.19 8:13 AM (223.38.xxx.248)

    저라면 주변에 똑똑하고 가족친지
    없는 젊은 친구들 몇명에게 장학금
    투척할거 같아요
    유학이나 연수간다고 하면 보조금
    대주고요
    관계 만들거나 지속할거도 없고요
    그래도 그 똑똑한 애들은
    알아서 뭐든 님에게 할거에요 아무것도 안해도
    적어도 이 사회를 밝게 해줄거 같아요

  • 11. ..
    '22.11.19 8:16 AM (58.231.xxx.119)

    어느 재단에 죽으면 기부한다고 유언장 공증하고 남긴다.
    저는 카톨릭 아니지만 카톨릭이나 그런대서 마지막까지 돌봐주시는 곳 있지 않을까요
    그런대서 마지막은 돌봄받고 그 재단에 기부하고요
    그러면 되지 싶어요
    얼마나 미우면 가족에게 가지 않기를 바랄까요
    꼭 잘 알아 보세요

  • 12. ***
    '22.11.19 8:20 A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

    일단 마음껏 쓰고 그래도 남을것 같으면 지금 기부하세요 그리고 남은것은 유언장에 어디에 기부하겠다고 쓰세요 사후에 전부 기부하면 재판으로 형제가 반 가져가게 되요

  • 13. 장학금
    '22.11.19 8:22 AM (211.218.xxx.160)

    지금부터라도 장학금으로 조금씩 기부하세요.
    아는언니가 사업에 다 망해서 아이들 공부도 못시킬 정도였는데
    아이들은 또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 갔거던요
    국가장학금도 받았지만 국가 장학금이 4년이면 끝나는데
    아이가 반수를 해서 한학기 등록금을 내야 하는데
    아이가 장학금 알아보다가 학교동문회 장학금을 알게되어 신청해서
    선정되어 받았데요.
    몇회 동문 누구누구인데 부부가 동문인데 꾸준히 모교에
    장학금 기부하는모양이더라구요.
    그 언니 눈물이 나더래요. 너무 감사해서
    아이도 졸업하고 취업하면 조금씩이라도 학교 장학회에 기부할거라고
    정말 큰 감동이고 감사였다고 하더래요.
    이것이야말로 선이 선을 낯는 선 릴레인거 같았어요.

  • 14. dd
    '22.11.19 8:23 AM (193.176.xxx.44) - 삭제된댓글

    유언장 쓰시고 공증받으시면 형제에 대한 유류분은 폐지되어서 형제들은 유류분 못 찾아가요.
    쓸만큼 쓰시고 어디 기부를 하시든 뭘 하시든 형제들에게만 안 가게 유언장 쓰시면 되죠

  • 15. ..
    '22.11.19 8:23 AM (211.243.xxx.94)

    출신학교에 장학재단 만드세요. 저도 그러고 싶어서요.
    어려운 학생이 분명 있거든요.

  • 16. ..
    '22.11.19 8:23 AM (211.246.xxx.188)

    어려운 학생에게 먼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답받은 학생도 우리나라에 건강한 젊은이로 자랄수 있을 것입니다

  • 17. 유언장
    '22.11.19 8:24 AM (121.137.xxx.166) - 삭제된댓글

    유증.미리 하세요

    사촌언니 고모가 고모부돌아가시고
    유부남사이에서 낳은 딸이었는데
    갑자기 사고로 죽고
    그언니가 갖고있던. 집. 현금등
    얼굴도 모르는 그 유부남자식들(그남자성을 따와서)
    한테 가서 난리났었어요

    법적으로 어찌할수가 없다는..
    그 유부남자식들. 자기동생이라고 재산 나눠갖고
    좋아하더라는 ㅡㅡ

    사실 그언니 보살펴준 고모큰딸한테는
    한푼도 안갔어요. 성이 다르니까

    미리 유언작성 꼭 해놓으세요

  • 18. 배웠어요
    '22.11.19 8:28 AM (116.34.xxx.234)

    ‘유언장 쓰시고 공증받으시면 형제에 대한 유류분은 폐지되어서 형제들은 유류분 못 찾아가요’

    부모한테는 가나요? ㅠㅠ
    전 부모, 형제 다 주고 싶지 않거든요.
    부모님 주면 결국 형제한테 갈 것 같고

  • 19.
    '22.11.19 8:29 AM (118.235.xxx.185)

    반려견이나 반려묘 없으세요?
    전 그럴 예정인데

  • 20. 유언장
    '22.11.19 8:31 AM (121.137.xxx.166)

    유증.미리 하세요

    사촌언니 고모가 고모부돌아가시고
    유부남사이에서 낳은 딸이었는데
    갑자기 사고로 죽고.
    그언니가 갖고있던. 집. 현금등
    얼굴도 모르는 그 유부남자식들(그남자성을 따와서)
    한테 가서 난리났었어요. (고모는 이미돌아가셨었고)

    법적으로 어찌할수가 없다는..
    그 유부남자식들. 자기동생이라고 재산 나눠갖고
    좋아하더라는 ㅡㅡ

    사실 그언니 보살펴준 고모큰딸한테는
    한푼도 안갔어요. 성이 다르니까

    미리 유언작성 꼭 해놓으세요

  • 21. 유부남이라면서요
    '22.11.19 8:34 AM (121.162.xxx.174)

    아빠 값 받았네요 ㅋ

  • 22. 결국.
    '22.11.19 8:41 AM (124.50.xxx.207)

    유부남 자식들이 가져가죠.
    어찌보면 당연
    유언장 안쓰면 법적상속자한테 반드시 가요
    싫으시면 미리 유증하셔야 안가더라구요

  • 23. 유언신탁
    '22.11.19 8:42 AM (14.33.xxx.153)

    유언신탁에 대해 알아보세요.
    은행에 재산신탁을 하고 유언을 해두면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유류분 소송해도 안된다는.
    이법이 고등법원까지 유류분 무효 판결이 났고 대법원 판결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고등법원 판결과 같은 결론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 24. 원글이
    '22.11.19 8:43 AM (122.34.xxx.30)

    유언장이 그다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정보를 많이 접해서 솔깃하지가 않네요.
    십대 중반에 독신의 삶을 결심한 후로 결혼이나 남자에 대해서 완전 무관심한 상태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중간한 능력인데도 혼자 살아서 그런지, 남에게 보이는 모습에 관심이 없는 성향이어선지 돈이 많이 모여 있어요. (재수 없죠? ㅎ)
    제 삶의 방식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고요...

    직업 가진 이후로 보육원 세 곳에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습니다만 경영하는 이들에 대한 신뢰가 약합니다.
    그나저나 여여한 생활인데도 요즘 부쩍 삶을 그만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자살이라... 그거 제가 삶을 마감하는 최악의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 25. 00
    '22.11.19 8:51 AM (1.232.xxx.65)

    유언장을 어설프게 써야 효력이 없는거죠.
    제대로 써서 공증하면 되는데
    왜 이리 무기력하신지..
    법무법인 찾아가서 제대로 상담받고
    분명한 대책을 마련하셔야죠.
    동생들 기뻐할일 만들지 마시고요.
    자살하든 병사하든 동생들한테 가니
    전문가 상담 받고 대책을 세우세요.
    유언신탁도 좋네요.

  • 26. 근데
    '22.11.19 8:55 AM (1.232.xxx.65)

    댓글 유부남은 자기호적에 올린건가요?
    그분은 아빠 유산은 받았나요?
    못받았나요?
    차라리 엄마 호적에만 올리지.
    어차피 아빠노릇도 안했을텐데.
    같이 자란 이부언니가 받아야하는걸.

  • 27. 희망이
    '22.11.19 9:02 AM (58.234.xxx.38)

    실버타운 좋은데 가시고
    아플 때는 꼭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시고
    1인실에 좋은 간병인으로.
    자신을 위해
    쓸 재산 넉넉히 확보하시고
    남는 것은 기부하세요.
    저 위에 글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호구되지 않을 정도로
    쓰시고요.

  • 28. 신탁
    '22.11.19 9:02 AM (121.182.xxx.161)

    신탁에 대해 알아보세요.
    그건 유족들의 권리가 미치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대신 신탁을 맡기기 때문에
    관리 유지 비용이 꽤 든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맡는 건지 신탁회사인지 모르겠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 29. 저는
    '22.11.19 9:03 AM (211.245.xxx.178)

    병원에 기부하고싶어요.
    아픈데 병원비 없어서 치료 못받는 사람들 위한 기금요.

  • 30.
    '22.11.19 9:04 AM (121.137.xxx.166) - 삭제된댓글

    댓글 유부남은 자기호적에 올린건가요?

    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아빠한테 돌아가신 고모탓을 했었어요...
    고모 37년생이시라 아주 오래전 돌아가셨고
    고모는 고모부돌아가시고 평생 생선장사하시던 분이셨는데
    유부남인줄 모르셨고 그 유부남은 학교교감이셨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버지성을 갖게 해주고싶으셨나봐요

    암튼 호적에만 올리고 왕래한번 안하는 그집안에
    자식들이 언니재산 다 가져가더라구요
    전 그걸보면서 유산정리가 꼭 필요하다는걸 느꼈어요.

  • 31. 대형병원기부
    '22.11.19 9:04 AM (116.123.xxx.191)

    하면 노후 병원서부터 끝까지 책임진다고 하던데
    일억 기부자들 엄청 많대요. 그정도만 되도 병원 VIP라고 하더라구요.
    알아보세요.

  • 32. 자살이라뇨???
    '22.11.19 9:05 AM (182.229.xxx.41)

    보육원 후원도 계속 해오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제 생각엔 일단 지친 원글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팍팍 쓰셨으면 좋겠어요. 햇볕 좋은 하와이같은데 가서 좀 푹 쉬시면서 긍정 에너지를 받아아오는 것도 좋고... 다음 질문은 '싱글이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 지친 나를 위해 뭘 해주면 힐링이 될까요'로 다시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원글님 화이팅!!!!

  • 33. 기부도
    '22.11.19 9:06 AM (180.68.xxx.158)

    남의 주머니 불려줄수 있으니,
    장학재단 같은거 설립하세요.
    변호사 통해서 미리 유언장 잘 만들어두시고요.

  • 34. 써니
    '22.11.19 9:15 AM (221.146.xxx.220)

    써니 보니까 진희경이 친구들한테만 전재산 남기던걸요.
    그것도 가장 가난하고 못사는 친구한테 가장 많이 남겨줘요.
    기부하라고 하시는데 그돈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저는 우리나라 기부재단 안믿어요...
    유니세프도 안믿는판국에... 기부할바에야 가난한 동네 돌아다니면서 제손으로 직접 나눠줄거에요

  • 35. 믿을만한
    '22.11.19 9:18 AM (220.94.xxx.178) - 삭제된댓글

    단체에 기부하세요
    https://m.blog.naver.com/ysmcn7

  • 36. 그리고
    '22.11.19 9:19 AM (220.94.xxx.178)

    그 지치고 아픈 마음 위로해주실
    하나님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 37. 많이
    '22.11.19 9:22 AM (58.234.xxx.244)

    지치셨나봐요.
    일단은 모든걸 잠시 내려놓고 무조건 쉬는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쉬지않고 앞만 보고 달려오신듯한 느낌이 들어요.
    저라면 여유돈으로 세컨드 하우스 구입해서 틈틈이 텃밭 가꾸며
    온전히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것 같아요.
    비가오면 우산을 쓰듯 나쁜 생각을 떨칠수 있게 지금의 힘든 나를 잘 다독여 주시고
    이 세상에 소풍온 날들이 날마다 즐겁게 채워지시기를 바래봅니다.
    질문과는 어긋난 댓글이지만 짧은 글에서 많은게 느껴져 도움되지 않을 댓글을 달았지만
    글쓴님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드리고 싶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38.
    '22.11.19 9:30 AM (220.94.xxx.178)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마음을 위로하지 못합니다
    돈 명예 권력 심지어는 인간의 사랑마저도
    인간의 마음에 진정한 평화를 주지 못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충만한 행복을 느껴야할 물고기가 바다에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데 그 바다와 같은 품을 떠나서
    불행한것입니다.
    님에게 진리의 그분, 평안과 인식의 그분을 만나길 원합니다.
    이분이 사회 운동도 많이 하시는분이라
    원하시는걸 모두 도와주실것같아요.
    세상이 사기치고 속이는 일이 너무 많으니
    분별하시고 구별하셔야합니다.
    제가 님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가장 아름답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요.
    https://m.blog.naver.com/ysmcn7

  • 39. 저도 비슷
    '22.11.19 9:35 AM (223.131.xxx.220)

    죽울건데 돈이 어디 가든 뭔 상관
    그 고민할 시간에
    우째 잼게 살까 고민 한번 해 보세요

    이미 우울이 바닥을 쳤겠지만
    가족한테 뭘 바라지 마세요
    날 챙겨주갰지 바래봤자 살망 뿐이에요

    단풍도 예쁘고
    먹거리 입을거리 신상이 넘쳐서
    눈 즐겁고 입즐겁고
    맛집 정보 넘치고

    편하고 이쁜 신발 백화점 가서 사서 신고
    볕 좋은 날 길 막 걸어보세요

    한국 추우면 대만이나 방콕
    시끄러운대 싫으면 대도시 말고 작은 도시 가서
    사람 사는 모습 보고
    에너지 받으세요

    죽긴 왜 죽어요
    맛난거 좋은거 다 즐기고
    갈람가시든지

    이승이 최고요

  • 40. 우선
    '22.11.19 10:01 AM (175.214.xxx.81)

    변호사 상담이 우선입니다.

  • 41. ??
    '22.11.19 10:31 AM (221.141.xxx.116)

    유언장이 왜 효력이 없어요? 요건을 갖춘 유언장 앞에서는 혈육들이 유류분 외에는 주장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유언장 복수로 작성하시고, 여러 사람에게 위탁해 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 42. 12
    '22.11.19 10:42 AM (175.223.xxx.81)

    원글님 이름으로 재단만들어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떠나야하는 아이들이 5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해주세요 222222

  • 43. 저도
    '22.11.19 10:44 AM (220.85.xxx.236)

    가능하다면 재단만들어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떠나야하는 아이들이 5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하고싶어요
    18세에 세상에 홀로서기라니ㅠㅠ

  • 44. ....
    '22.11.19 11:40 AM (210.219.xxx.34)

    제가 로또가 된다면 하고싶은 일인데요.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유난히 장사안되는 행상,예를들자면 재고관리 어려운 트럭 과일장수 한테 슬쩍 저기 어떤 분이 전해달래요 하면서 50만원이든 백만원이든 현금으로 주는 상상 .
    나물파는 할머니한테 최고 맛있는 빵집 빵 안겨드리기 라떼커피랑 함께요.

  • 45. 진심
    '22.11.19 10:16 PM (116.32.xxx.22)

    가족들은 섭섭하고 괘씸하고.
    소속감을 느낄 만한 가까운 사람이 없는 것도 우울하고.
    오래 기부하던 재단(?)은 못 믿겠고.
    유산 주기도 싫지만 기부할 만한 곳은 없고.
    가족들 문제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기부를 하고 싶으시면
    이러쿵저러쿵 해도 종교 쪽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어떤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할 것인지
    기준을 세워 보세요.

  • 46. ::
    '22.11.19 11:22 PM (1.227.xxx.59)

    저는 나중에 돈이 여유있을때 길냥이들에게 힘든 길생활에 조금 힘들지않게 살게해주고 싶네요.
    강아지들 에게도요
    사람보다 동물들에게 도움주고 싶네요.
    원글님 동물들에게 도움주는것은 어떠신지요

  • 47.
    '22.11.19 11:24 PM (1.232.xxx.65)

    유엔난민기구는 유엔에서 하는거라
    나름 믿을만함.

  • 48. ..
    '22.11.21 7:40 PM (211.244.xxx.42)

    유언 참고합니다

  • 49. 세계여행
    '23.3.15 3:07 PM (211.235.xxx.154)

    즐겨요

  • 50. 별땅38317
    '23.7.20 1:53 PM (121.190.xxx.130)

    저도 미혼으로서 같은 고민중인데, 어떻게 정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참 한 세상 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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