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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처음 방문했다가 상처받고 울면서 나왔어요

ㅠㅠ 조회수 : 25,176
작성일 : 2022-11-18 21:16:25

얼마전 우연히 심리검사 받았어요

문항결과가 다 나오진 않았지만 그림검사같은거에서 우울증 나온다고 우울증이 깊어보인다고 치료 꼭 받으라고..

몇번을 강조해서 말씀하시길래 오늘 볼일이 있어 연차 낸 김에 시간 될거 같아 네이버 보고 다니던 병원 같은 건물에 정신과 있길래 예약했어요

예약과정도 좀 그렇긴 했어요

갔는데 첫 느낌부터 이상했어요

예약전화도 남자가 받더니 가니까 수납도 전화도 진료도 남자 혼자서 다른사람없이 하는거에요

여기... 괜찮나... 나갈까 말까..

그러다 순서가 됐어요 오늘 직원이 휴가라 혼자한다고 하더군요

음..그럴수 있겠다..

어떻게 오게됐냐 해서 심리검사 얘기랑 어쩌구~~ 얘기했고 결정적인 사건은 말안했는데 왔으니 우리도 문항 검사 있다더군요

그 검사지에 중요한 얘기를 썼어요

그걸로 제가 왜 이렇게까지 우울증에 걸리고 화를 갖고 있는지 파악이 된 셈이죠

거기 남편 문제를 썼으니까요..

그 문항지 갖고 얘기를 나누는데 그 미친의사가 결국 하는말은 네가 문제야 왜 네 인생을 네가 결정을 못하고 남한테 떠맡겨

바람을 3번피던 4번피든 횟수가 왜 중요해

왜 이혼을 애들핑계를대 라는 식으루 얘기를 하더라구요

말을 하는중에 내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샘이랑 저랑 대화가 잘 안통하는것 같아요 하니

자기가 남자여서 그러냐고..

남자문제는 아닌거 같다.. 뭔가 말하는 핀트가 계속 안맞았어요

그러더니 급기야 이시키가 전화기를 흔들어대며  예약한것만봐도 그래

한번에 못하고 3번째 전화해서 예약했다고..

그게 무슨상관인지.. 네 저 3번째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3번하지 않았겠어요?

다른병원이랑 비교해 보느라 그랬어요

거기 느낌이 좀 이상해서 남자 의사가 바로 전화받고 당일 예약 안된다했다가 3시 한타임 있다하고

전에 알아본 다름 병원 생각이 나서 거기 해볼까도 생각했구.. 예약할라는데 이름말하라해서 좀 멈칫한것도 있었구..

그래요 제가 이상하다쳐요

그렇다고 치료 받아보겠다고 온 환자 당사자 앞에서 전화기를 흔들어대며 예약과정도 이상하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나요?

오늘은 첫 진료인데 쥐뿔 지가 나에대해 뭘 아나요

오늘은 그냥 들어만 주고 적당히 호응만 해줬어도 충분해고 중박은 쳤을겁니다

근데 뭘 지적질을하고 네가 문제라는둥... 왜 핑계를 대냐는둥..

아니 그럼 엄마가 이혼하나마나 하는데 아이들 생각 안합니까

애들 있건말건 상처받건말건 휘리릭 해버립니까

핑계라니..

아 정말 더이상 말섞기 싫어서 더이상 상담 안하겠다 지금 제 상태 아니 약처방 해줄수 있을거 아니냐 하니

일주일 해줄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럼 일주일치 주세요 그거 먹으면서 다른병원 알아보고 다른데 갈게요 하니

이시키가 말을 못알아듣고 일주일치로 문제해결도 안되고 치료도 안된대요 아 복장터져...

아니 누가 약먹는걸로 문제해결이 된다고 와서 더 상담 받아야 한다고... ㅠㅠㅠㅠ

약먹어서 근본문제 해결되면 벌써 이십년전 먹었지요

그리고 분명 머그면서 다른병원 알아본대 했는데 또 오라는 소리.. 여기 더이상 올생각 없다고

어서 약이나 달라고 다른병원 알아본다고요 하니 알겠다고

본인 혼자 다 해야하니 약도 어서 지어줘야 하는데..

나와보니 대기실에 서너명 기다리던데.. 당췌 나올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기다리다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 다시 들어갔어요

선생님 지금 컵에 물이 가득 찼어요

여기서 한방울만 더 떨어뜨리면 컵이 이제 넘친다구요

세번 네번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기까지가 제 임계점인데 한방울을 더 저사람이 떨어뜨리냐 마느냐가 저에겐 문제라구요

안떨어뜨리면 찰랑거리는 이상태에서 유지 되는거지만 떨어뜨리면 넘친다구요~~

밖에 사람들 다 들었을거에요 듣거나 말거나 너무 성질나서 다시 들어가서 얘기하니 암말도 안하고 꼼짝도 안하고 있어요

아예 망부석처럼 있길래 약 안줄거냐고 하니 중대요 그러면서도 꼼짝안해요

같이 있었어요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잘못은 저들이 했는데 왜 힘든건 나여야하냐구까지 얘기를 했는데 왜 도대체 왜 내탓이란 식으로 말을 했을까요

왜 남핑계대지 말라구 얘기를 했을까요

결제하려하니 오늘은 초진이어서 금액이 좀 나올거다 약을 안받아가면 진료비 안받겠다 그러나 약을 받으면 기록이 남아 진료비 받아야 한다

한시간 동안 진료 보셨으니 받으시라고.. 내고 왔어요

나왔는데도 기분이 너무나 드러운거에요

제 흔적이 남아 있는게 너무 싫은거에요

다시 전화했어요 나의 검사지 다 파기하고 기록도 싹다 없애라고..

그럼 와서 카드취소를 아예하래요 필요없다 다시는 가지 않을거다..

마음의 병이 있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큰맘먹고 어렵게 간 첫 진료였는데 상처만 가득안고 병만 더 키워갖구 온 기분이에요

그냥 들어만 주고 적당이 호응만 해주지...

내가 설령 아무리 이상해 보여두 첫대면에서 네탓이야 네가 문제야 핑계대지마가 과연 맞는건지....

저희 언니오빠한테 말하니 또라이라구 똥밟았다 치라는데 ㅋㅋㅋ

그 의사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기다리던 환자들에게는 저를 미친뇬으로 만들었겠죠

집에가서 그러겠죠 오늘 웬 상또라이 하나가 왔었다구..

--------------------------------------------------------

여기까지가 원글이구요.


'22.11.19 7:38 AM (211.48.xxx.170)
원글님이 다 잘못이라 쳐요.
그렇다 해도 초진에 지적하고 훈계하는 건
정신과 의사로서도, 상담사로서도 자격이 없는 거죠.
환자와 신뢰감 구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게 무슨 치료 효과가 있나요.

이게 지금 제가 말하고싶은포인트에요

제 심정을 제일 잘 짚어주신 분이세요
 설령 내말이 다 틀리고 의사말이 백퍼 다 맞았어도 첫 대면에 저리말한게 너무 가슴에 비수를 꽂는거란거에요
무엇이 급해서 첫진료에 점수매기며 한숨을 푹푹 쉬어가며 네탓이야를 전달해야했을까요


 우울점수 불안점수 다 높게나왔고
 제가 처음전달한 말은 어떤 죽음으로보면 그 죽음에 자꾸 저를대입시키게된다
그것때문에 심리검사이전에도 제가 정상이아니다 병원가야하나 안그래도 고민중이었다란 말까지했는데
그런환자한테 네가문제야 왜남탓해 하버리면
그환자 죽으란말밖에 더되나요
 




IP : 218.154.xxx.215
2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8 9:21 PM (218.159.xxx.228)

    원글님 원글님 글 제3자라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진짜 너무 심하세요. 솔직히 그 의사도 오늘 집에 가서 너무 힘든 하루였다했을 겁니다. 기다리던 환자들에게 그 의사가 님을 미친년이라고 만든 게 아니라요. 내가 대기하던 환자면 님이 한 저 행동,말들로 미쳤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 2. 아이고
    '22.11.18 9:22 PM (61.254.xxx.115)

    토닥토닥 ..님 잘못 없어요 의사가 이상한데요 자격이 안되네요 공부해서 전문의만 땄지 공가믈 못해주고 지적질마하는게 무슨 정신과의사에요 정신과의사들 잘 알아보고 후기보고 가야되요 실력이 1도없는 사람많아요 차라리 그냥 상담샘들이 낫더라고요 저는 상담센터로 다녔어요 정신과는 오래 상담하기도 힘들고 그냥 약으로 고치려고 해서요 저는 상담소가서 털어놓고 상담하는게 낫더라구요 50분은 내시간이고 뒤에 시간없으시다해서 3시간 하고 나인적도 있어요 얼마나 울고 털어놓으니 후련하던지

  • 3. 원글
    '22.11.18 9:23 PM (218.154.xxx.215)

    그럼 우울증에 홧병으로 처음 방문한 환자한테 대놓고 네가 문제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진심 궁금해서 여쭤요

  • 4. ㅇㅇ
    '22.11.18 9:24 PM (183.100.xxx.78)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정신과 의사 자격도 없는 인간이네요.
    정말 똥밟으신 겁니다.
    세상에 저런 정신과의사보다 따뜻하고 제대로 케어해주는 의사가 훨씬 많아요.


    218.59님 원글님에게 그딴말을 더 보태고 싶어요?
    낄끼빠빠도 모르는 넌씨눈이세요???

  • 5. 어휴
    '22.11.18 9:24 PM (14.33.xxx.159)

    미친놈이네요. 저런것도 의사라고….
    얼릉 잊으시길 바래요

  • 6. ..
    '22.11.18 9:24 PM (114.207.xxx.109)

    진짜 의사.맞나요??

  • 7. ????
    '22.11.18 9:26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의사 미쳤고 첫댓도 어디 아픈듯.
    거기 어디예요 뭐 그런게 의사라고 어휴 열받아

  • 8.
    '22.11.18 9:26 PM (117.111.xxx.198)

    정신과 6년 다니는데요
    의사들이 환자 편 안들어줘요
    솔직히 제가 봐도 누군가가 님 편을 들어준다면 님 증세를 부추기는게 돼요
    의사는 약을 줄 뿐이에요
    의사가 내말 인들어준다 다 남탓이다...하면 약 먹어도 약 먹을때 잠시일 뿐이지 근본적으론 폭탄 안고있는 거에요 ㅠ

  • 9. 박미숙
    '22.11.18 9:26 PM (121.160.xxx.14)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 그 의사 많이 이상하네요.
    님 잘못이 아닙니다. 좋은 정신과 의사도 상담사도 정말 많아요.
    조금 마음 추스리시고 좋은 분 만나서 꼭 잘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저도 처음 만난 상담사가 계속 “ 당신 정도면 괜찮은 거다. 더 이상한 남편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고
    갈 때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는 내가 이상한가 하면서 10번이나 갔었는데
    원글님은 저보다 힘이 있으신 것 같아요. 바로 한 번에 알아보셨으니까요.

  • 10. 왠욜…
    '22.11.18 9:28 PM (121.160.xxx.14)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 그 의사 많이 이상하네요.
    님 잘못이 아닙니다. 좋은 정신과 의사도 상담사도 정말 많아요.
    조금 마음 추스리시고 좋은 분 만나서 꼭 잘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저도 처음 만난 상담사가 계속 “ 당신 정도면 괜찮은 거다. 더 이상한 남편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고
    갈 때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는 내가 이상한가 하면서 10번이나 갔었는데
    원글님은 저보다 힘이 있으신 것 같아요. 바로 한 번에 알아보셨으니까요.

  • 11. 원글
    '22.11.18 9:29 PM (218.154.xxx.215)

    첫댓님이 이상한거죠?
    저 또 상처 받았어요... 진심 제가 이상한줄...ㅠㅠ
    다들 감사해요
    정말 제 안에 화가 많은지 이제 조금만 부당한말 들어도 못참겠어요
    첫댓님은 왜 그러는걸까요
    그 의사 부인인가... 그러거나 말거나

  • 12. ㅇㅇ
    '22.11.18 9:29 PM (113.10.xxx.90)

    그냥 고해성사같은걸 하셨으면....

  • 13. ㅇㅇ
    '22.11.18 9:29 PM (183.100.xxx.78)

    117.111// 의사가 약을 줄뿐이라뇨?
    어디서 이상한 의사 만나서 6년씩이나 다니며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한거에요.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치료를 병행해주는게 정신과의사에요. 무슨 편을 안들어야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나요. 어디 누가보면 정신과적 치요가 유격훈련아나, 스파르타 훈련 받는 건줄 알겠어요..

  • 14. ㅇㅇ
    '22.11.18 9:29 PM (122.35.xxx.2)

    차라리 점집을 가서 사주나 보고
    펑펑 울다가 오시지...

  • 15. 남편외도
    '22.11.18 9:32 PM (61.254.xxx.115)

    말씀하셨는데요 남자의사들 공감 못해요 지들도 다 바람피고 다니거든요 서울대 정신과 나온샘하고 상담해봤는데 벽에 대고 얘기하는것 같고 뭔가 대화 핀트가 엇나가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커리큘럼에 외도 불륜등으로 배운적 있냐고 물었어요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게임중독문제도 그렇고 전혀 전문성이라곤 없더라고요 차라리 상담센터가 낫다고 하는게 본인들 경험도 있고 생각도 해보고 성숙된 샘들이 상담을 잘하더라고요 요즘 동치미에도 나오고 예전 우리부부가 달라졌어요에 나오신 이주은샘 추천해요 부부상담가이긴한데 혼자 가보셔도 될듯요 서울 마포점 양재점 있는데 이주은원장님께 예약하겠다 하고 가보세요

  • 16. ㅡㅡㅡㅡ
    '22.11.18 9: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글 읽는데 무슨 시트콤 보는 기분이에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하지만, 그냥 들어만 줘도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은 공감이 됩니다.
    그냥 조용히 들어만 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토닥토닥 위로 드리고,
    다른 데 알아 보세요.
    나하고 맞는 의사 찾는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힘내세요.

  • 17. ㅇㅇ
    '22.11.18 9:36 PM (223.39.xxx.138)

    상처받지마시고 다른 곳 가보세요 ㅠㅠ 가끔 이상한 의사들이 있어요

  • 18. 의사한테
    '22.11.18 9:36 PM (180.68.xxx.158)

    퍼부을게 아니라
    남편한테 퍼부으세요.
    원인제공자가 그놈이고
    상처도 그놈이 준건데…
    그 패기로 그냥 후드려잡고 사세요!

  • 19. ..
    '22.11.18 9:37 PM (118.235.xxx.107)

    주작같은데... 아무리 초보 정신과의라도 그런 말 안하고 못할 텐데요. 수술도 영업 사원이 대리로 하는 세상인데
    혹시 그런 케이스 아니예요?

  • 20. 정신과의사
    '22.11.18 9:39 PM (117.111.xxx.42)

    길게 심리상담 안헤요
    원글님 같은 경우에 저런것때문에 신체증상이 나타나면 약 처방할거고 아주 원론적인 얘기를 하겠죠
    환자 편을 들기 시작하면 환자행동에 정당성이 부여돼서 굉장히 위험한거에요
    아마 님한테 공격성과 분노조절 되는 약을 처방해줬을지도 몰라요
    드시고 병원보다 상담소를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병원은 티비에 나오는 정신과와는 아주 달라요 ㅜ

  • 21. 개인 정신과병원
    '22.11.18 9:40 PM (221.164.xxx.110) - 삭제된댓글

    또라이들 많으니 조심해야해요.
    환자관리도 엉망인곳은 가면 큰일납니다

  • 22. 원글
    '22.11.18 9:40 PM (218.154.xxx.215)

    ㅎㅎㅎㅎ 허참... 주작이란 말을 들을줄은.....
    제 인생이.. 오늘 하루가 남들에겐 주작같이 느껴질 정도이군요..

  • 23. 원글
    '22.11.18 9:43 PM (218.154.xxx.215)

    아 그리고 덧붙여..
    초보 의사 아니었어요
    사오십대 되어 보이는 의사였어요
    모르죠.. 진학 늦게해서 취득한지 일이년된 의사인지는..
    사실 삼십대초반인데 노안인지는..
    아 그리고 또 있어요
    검사지 결과 낸다고 잠시 진료실밖에 나가 있으라하고는 숫자를 막읊으면서 한숨을 퍽퍽 쉬더군요 정말..
    그때도 넘 이상했어요

  • 24. 답정너
    '22.11.18 9:44 PM (118.216.xxx.87)

    원글님께서는
    혹시..
    의사에게 답정너를
    요구 하신건 아닌지요.

    아프신건 알겠는데
    글에서 답정너.. 결정장애를
    느끼게 되서 댓글 달아봅니다.

    정신과의사가 환자가 원하는 대답만
    해준다면.. ?? 글쎄요...

  • 25. 원글
    '22.11.18 9:45 PM (218.154.xxx.215)

    남편한텐 아무일 없이 친절했을까요??
    왜 의사한테 퍼붓다뇨..
    의사가 그따구로 하니 의사한테 하는거죠
    그 태도가 뭡니까

  • 26. ㆍㆍ
    '22.11.18 9:4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유사경험 가진 사람들 꽤 많더군요.
    저러니 누가 쉽사리 정신과 가고프겠어요.
    굉장히 용기내서 가는건데 저런 의사 만나면 더 힘들어지는거죠.

  • 27. 그니까
    '22.11.18 9:46 PM (175.223.xxx.189)

    전문의 언제 땄는지 나이가 적고 많은지가 중요한게.아니라 인간에 대한 어떤 깨달음이 있는 사람들이 상담을 잘해요 부부관계에서 이혼위기.어려움 등을 겪더라도 거기서 깨달음 얻는사람이 있고 이혼해봐도.깨달음 없는사람이 있잖아요

  • 28. 원글이
    '22.11.18 9:49 PM (218.154.xxx.215)

    답정너님..
    답정너를 요구한건 아니었어요
    다 좋다이거에요
    제가 결정장애인것도 알아요
    3번전화한거 저딴엔 이유가 있었지만.. 뭐 의사가 직접 전화받고 뭐 다 그렇다 쳐요
    그는 멀쩡하고 다 잘했고 다 모두 다 제가 이상하다 쳐요
    그렇다고 환자한테 직접적으로 너가이상해 너가 문제야 라고 직접적으로 첫대면에 얘기하는게 맞냐구요
    그걸 알려주고 싶으면 다음에 오고 또오고 할때 조금씩 알려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뭘 첫술에 배부르려고 무슨 사명감에 휩싸여서 다신 안올환자인걸 아는것처럼 대뜸 그러면 제가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제가 잘못생각 하는건가요

  • 29. ..
    '22.11.18 9:49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의사 잘 찾아가세요.
    저 의사가 함량 미달이죠. 이건 상식선에서 봐도 그래요.
    원글님 탓하는 사람들은 진짜 한숨 나네요. 왜저래 진짜..
    정신과 의사 몇 명 만났는데 편차가 커요.
    본인이 이래라 저래라 의견 얘기 안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반적인 조언을 하고 약처방을 하죠.
    그게 맞는거고요.

  • 30. 빨리
    '22.11.18 9:49 PM (180.68.xxx.158)

    다른 병원 잘 찾아서 가셔야겠어요.
    잘 치유되시길…

  • 31. ...
    '22.11.18 9:51 PM (175.223.xxx.197)

    에고,,의사 진짜 이상하네요.
    힘들어서 간 사람한테 그렇게밖에 말 못하나?? 토닥토닥

  • 32. 힘드셨겠어요ㅠㅠ
    '22.11.18 9:53 PM (39.117.xxx.100)

    정신과 의사선생님을 아이때문에 몇 년째 만나고 있는데
    남편보다 제 맘을 더 공감해주고 아이문제는
    늘 표현이라도 안타까워하시면서 위로해주셔서 엄청 힐링되는데
    남자선생님이시거든요 .
    그러니 그 남자 의사가 이상하고 어이없어요!
    어찌 환자탓을 하나요
    토닥이며 속상한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만 해줘도 위로가 되는데..
    그리고 좋은 의사쌤은 예약하려면 몇 달 걸리는데
    그 병원 실력 엄청 없나봐요 예약이 바로되고 ..

  • 33. ...
    '22.11.18 9:57 PM (223.62.xxx.55)

    마냥 이상한 의사는 아닌거 같은대요.
    정곡을 찌른거 같고, 그게 불편하셨던거 아닌가요?
    달콤만 말의 위로만 바라지 마시고 문제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여요.

  • 34. 한시간
    '22.11.18 10:00 PM (14.32.xxx.215)

    진료봤다면 나쁜 의사는 아닐수도 있어요
    대학병원은 15분 이상 진료 거의 안해요 ㅠ
    증세묻고 한두마디 조언에 약처방 끝....

  • 35. 원글
    '22.11.18 10:00 PM (218.154.xxx.215)

    ... 님
    그럼 남편이 바람 몇번씩 핀게 제 탓입니까??
    진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36. 아녜요
    '22.11.18 10:04 PM (117.111.xxx.206)

    남편이 바람을 몇번씩 핀건 남편이 나쁜탓이죠
    근데 그걸로 님을 망가뜨리면 안돼요
    이혼을 안하실거면 아이들 보고 맘 다잡고 atm으로 여기시던가요
    그 울화를 남편에게도..아이에게도 표출하시면 굳이 아이땜에 이혼 못한다는 말도 안통해요 ㅠ
    님을 다치게 하지마세요
    나쁜건 남편이에요

  • 37. 원글
    '22.11.18 10:06 PM (218.154.xxx.215)

    한시간 할애하면 다 좋은 의사인가요?
    3시 타임 비었으면 첨부터 비었다고 하지 왜 당일은 안된다 했다가 알았다고 다른에 할거 같으니 급하면 될수도 있다고 말을 바꿨을까요
    그 의사도 결정장애인걸까요
    그 시간은 원래 비어있었던거죠
    근데 환자 많은것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제가 다른날 언제 되니 묻는게 아니라 끊을거 같으니 한명이라도 잡을라고 급하면 해주겠다고 바꾼거죠
    그게 좋은 의사인가요?
    그리고 초진은 다른 병원도 길게보구요
    한시간이란 시간안에는 조용히 혼자 문항지 작성한 시간 포함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저두 몰라요 대략 말한거에요

  • 38. 원글이
    '22.11.18 10:08 PM (218.154.xxx.215)

    애들한테 화 안내요
    그정도로 무식한 엄마 아니에요
    오히려 남편이랑 사이 나쁠땐 신경쓰여서 보란듯이 더 잘해줘요
    너 아녀두 우리잘 지낸다 너따위일로 우린 영향받지 않는다

  • 39. . .
    '22.11.18 10:10 PM (49.142.xxx.184)

    같이 공감해주고 남편 욕을 해줄게 필요하면 심리상담 받으세요
    의사들은 증상에 입각해 약처방 하는거 위주 같아요
    포용력이 큰 의사들 별로 없을듯
    문제를 일으킨건 남편 잘못이지만 그걸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건
    내 책임도 있다는 뜻이니까요
    남편을 치료하는게 아니고 나를 치료하는거잖아요

  • 40. . .
    '22.11.18 10:13 PM (49.142.xxx.184)

    본인이 바뀌라는 얘기에요
    의사가 섣부르게 얘기했지만

  • 41. 그냥
    '22.11.18 10:19 PM (61.99.xxx.54)

    지나가려다가 님이안타까워서요
    정신과가지마시고 심리상담센터에 가세요

    남편이 바람핀건 남편이 나쁘죠
    근데 그걸로 님인생을 갉아먹게 놔두지마세요
    나쁜사람은 가만히있는데 왜님이 ...그리고그의사가 욕을먹어야하나요

    그냥 의사욕해줄수있지만 남편이바람핀게 님탓은 아녜요 그렇지만 본인이행복해질수있는건 본인에의해서에요.. 아마 그한시간동안 의사분이 다른얘기도하셨을건데 핑계댄다는 단어에만 꽂히신게아닐까요

    님은 심리상담센터에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정신과는 들어주는데가아니에요 그냥 환자상태보고 약처방내주는곳이더라구요.....
    시간당 오만원 십만원씩 내고하는데로 가세요

    님이 마음의여유가없고 분노에 차있으니까
    건드려져서 그거에매몰되서 화내고계신거에요...

    남편이잘못한거지만 고통을받는건 본인이시니까요

    잘해결되시길 빌어요

    그리고 무작정 님 편을 들수도없는일이에요
    세상사가 들어준다고 전부해결되면
    해삐한일만 가득하겠죠

  • 42. ~~
    '22.11.18 10:21 PM (58.141.xxx.194)

    의사가 노련하지 않았네요.. 한시간이나 걸렸으면서.
    원글은 홧병 증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셨구요.
    정신과 의사보다는 심리상담사가 더 상담을 잘한다고 하던데
    먼저 얘기를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상담을 해보세요.
    정신과의사는 심리상담도 물론 해야하지만 사실상 현재의 정신과는 약물치료 위주입니다.

  • 43. ..
    '22.11.18 10:23 PM (221.150.xxx.68)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다른 의사한테 처방 받으세요
    이상한 사람 많지만 좋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 44. ..
    '22.11.18 10:24 PM (221.150.xxx.68)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다른 의사한테 처방 받으세요

  • 45. 이상한의사라
    '22.11.18 10:24 PM (221.149.xxx.179)

    쓰려다 한 번 더 읽어보니
    의사왈 이혼을 본인인생 알아서 결정 내려야 하는데
    거듭되는 바람에도 참고살며 이혼못하고 괴롭다는걸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산다고 하셨나요?

    폭력 외도는 고쳐지는게 아니잖아요.
    빠른 강단으로 이혼 결정하는게 맞는건데
    아이들 핑게로 힘들어하시니 한시간 얘기 들어주고
    직선적으로 표현을 하신 듯 전화예약도 세번걸어 예약했
    다는 점도 결정장애로 받아들인 듯

    본인인생이니 스스로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겠죠.

    그냥 내 이야기 들어주는 곳을 원하면 상담소가 나아요.

  • 46. ㅇㅇ
    '22.11.18 10:25 PM (133.32.xxx.15)

    다시 전화했어요 나의 검사지 다 파기하고 기록도 싹다 없애라고..

    그럼 와서 카드취소를 아예하래요 필요없다 다시는 가지 않을거다..

    ㅡㅡ

    원글 뭐지 싶네요 막 우기면 되는 세상인가

    검사지를 파괴하라니 ㅋㅋㅋㅋ 댁이 의료법 위반으로 대신 철컹철컹 해줄꺼예요?

  • 47. 원를
    '22.11.18 10:27 PM (218.154.xxx.215)

    제가 현재 화가 가든찬건 맞아요
    근데 거의 의사는 말 그리많이한게 아니에요
    음 그렇군요하는데 그말투도 좀 그랬고 마스크쓴 뒤로 표정은안보이지만 눈빛이 좀 어이없단 눈빛이좀 언뜻엇뜻 보였어요
    그 많이언급 안한말 몇마디하는게 저런류의 말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무얼더 다른걸 느낄수있었을까요
    제 결과지 합산하면서 밖에서 다 들리도록 한숨을 그리 푹푹쉬어야했을까요
    어디에서도 좋은의사란건 찾아볼수가 없었어요
    본인혼자 환자봐야하니 진료실문도 열어두겠다고
    닫으면 밖에 다자 와도 모르니까요 ㅎㅎ
    왜 첨간곳이 그런곳이었는지 진짜..

  • 48. ㅇㅇ
    '22.11.18 10:29 PM (133.32.xxx.15)

    내가 읽어봐도 어이없는데 원글 말 들으면서 어이없어하면 안됩니까? 정신과 의사 행동이 원글이 상상력 대로 돌아가야 하나요? 정신과의사가 서비스업종인줄 아나봄 갑질도 엔간히 하시길

  • 49. 음..
    '22.11.18 10:30 PM (182.211.xxx.77)

    의사도 이상한데 원글님도 뭔가 화가 많아보여요.. 음
    윗님말대로 검사지를 파기하라니 좀 뭔가 말도 안되는ㅠㅠ
    내면의 우울이나 화가 너무 쌓여서 인지상태가 정상이 아니신거같아요( 깍아내리는것 아니고 진짜 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
    일단 릴렉스하시구요..
    그의사가 원글님하고 안맞는건 확실해 보이는데 보통 정신과에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더라구요. 증상듣고 상담 길어야 10-15분이고 약처방해주고요.. 원글님은 약은 병원에서 받으시고 상담은 전문 상담센터로 가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50. 흠흠
    '22.11.18 10:34 PM (1.234.xxx.179)

    공감 못하는 의사가 아니라 수련이 덜 된 의사입니다
    정신과 의사는 절대 사심이나 자기 의견 취향을 드러내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환자의 증세를 파악해야해요. 의사가 미쳤네요.
    님은 지금 아픈 상태입니다. 감기걸려아파서 갔는데 너가 추운데 왜 돌아다녔어? 니탓이야. 라고 말하는것과 같아요.
    좋은 병원 많아요. 지방이면 좀 찾기 힘들고 서울지역이 확실히 의료수준은 높아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51. ...
    '22.11.18 10:38 PM (1.241.xxx.157)

    제가 심리상담을 진짜 많이 봤아봤거든요 의사 포함 상담사도 10명은 바꿔봤는데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확실히 달라요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이 사람은 내편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더 터놓게 되구요

    그 사람은 돌팔이중에 하나 맞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계속 바꾸시다보면 맞는 의사나 상담사를 언젠가는 만나게 되더라구요

  • 52. 원글님
    '22.11.18 10:4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나 붙잡고 싸우고싶은듯.
    좋은 댓글은 놔두고 맘에 안드는 댓글과 싸우고 있네요.
    일단 약드시고 다른 병원들 알아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서 하필 처음 간곳이 그런곳이냐 하는데
    좋은곳 찾는게 그만큼 힘든겁니다.

  • 53. 음...
    '22.11.18 10:41 PM (182.211.xxx.77)

    그리고 당일 예약안되는 거는 병원 원칙인경우도 많아요 그시간 비었어두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원칙적으로 당일 예약안되요
    그리고 한가지 팁은 입원실도 있는 좀규모가 있는 병원을 가세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그런가 최소한 보통은 되고.. 이상한의사는 안만나더라고요
    저도 지금 다니는 병원의사샘이 공감능력은 없어보이고 직업적으로 환자 대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최소한 증상에 대한 판단이 매우 정확해서 선택했어요.저는 불안장애인줄 알고 갔고 다른 개인병원에서도 불안장애라고 했는데 이의사는 우울증이라고판단했고 결과적으로 정확했어요. 아무튼 지역에서좀규모있는 병원을 찾아보세요..

  • 54. 지금
    '22.11.18 10:4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무나 붙잡고 싸우고싶은듯.
    좋은 댓글은 다 놔두고 맘에 안드는 댓글과 싸우고 있네요.
    일단 약드시고 다른 병원들 알아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서 하필 처음 간곳이 그런곳이냐 하는데 좋은곳 찾는게 그만큼 힘든겁니다.
    의사도 수련이 덜 됐지만 원글님도 선 넘은게
    진료기록을 삭제해라마라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 55. 원글
    '22.11.18 10:43 PM (218.154.xxx.215)

    윗님 맞아요
    대학병원에서 심리검사해주셨던 쌤은 정말 저말 한번에 딱딱이해하시고 마음도잘읽어주시고 목소리도 톤도 말투도 더듣고싶고 더말하고싶고해서 질문도 제 말도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힌과샘맞으시냐했는데 맞긴하나 본인은 비뇨기쪽으로 검사하는심리샘이라구 정신과 상담을 따로하는건 아니라해서 아쉬웠거든요

  • 56. jijiji
    '22.11.18 10:43 PM (58.230.xxx.177)

    예약 이야기만 봐도 의사가 이상한데요
    전화를 여러번한걸 말한것도 웃기지만 그걸 횔자가 얼마나 고민하다 왔을까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요.용기내서 오셨네요
    이러지는 못할망정

    정신과 의사도 극한직업 맞기는 한데 그걸 왜 환자한테 저래요

  • 57.
    '22.11.18 10:45 PM (182.211.xxx.77)

    아 그리고 한가지 더요 우울증이면 절대 원인 제거가 안되면 안나아요.. 원인제거 즉 남편하고 이혼을 하든 최소한 별거는 하셔야합니다.. 그게안되면 백날 약을 먹고 상담 받아도 힘들어요...
    그리고 상담도 중요하지만 저는 약효과도 꽤 본 케이스라 약물처방도 제대로받는 거중요하고 약먹고한 1-3달뒤 증상좋아지고 상담 센터 본격적으로 다니셔도 된다고 봅니다..

  • 58.
    '22.11.18 10:46 PM (182.211.xxx.77)

    우리가 머리가가 아프면 막죽을꺼 같아도 진통제 한알로 낫잖아요... 정말 약먹으면 최소한 지금 보이는 그 분노증상은 사라져요.. 힘내시구요 꼭 좋은 병원 찾으시고 남편분하고는 방법을 찾으셔서 멀리하세요(주말부부를 하든지요...)

  • 59. ...
    '22.11.18 11:02 PM (58.234.xxx.222)

    남편이 바람 핀게 님 탓이 아니라, 그런 남편으로 힘든 님이 본인을 위해 뭘 하셨나요? 본인을 힘들게 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힘들다고만 하는 님을 되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 예약에도 3번을 전화 하시니 남편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우물쭈물 아무 것도 못하는 님에게 본인을 위해 뭔가를 결단력 있게 하라고 자극을 준게 아닐까요.
    임계점까지 가득찬 물컵의 물은 비워 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누가 한방울 더할까봐 경계할게 아니구요.

  • 60. 불안
    '22.11.18 11:04 PM (39.7.xxx.93)

    ...한시간 동안 진료 보셨으니 받으시라고.. 내고 왔어요
    나왔는데도 기분이 너무나 드러운거에요
    제 흔적이 남아 있는게 너무 싫은거에요
    다시 전화했어요 나의 검사지 다 파기하고 기록도 싹다 없애라고..
    그럼 와서 카드취소를 아예하래요 필요없다 다시는 가지 않을거다..
    마음의 병이 있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큰맘먹고 어렵게 간 첫 진료였는데 상처만 가득안고 병만 더 키워갖구 온 기분이에요
    그냥 들어만 주고 적당이 호응만 해주지...

    --원글님 쓰신거 보니 조금 증상이 있으신거 같아요.
    정신과의사는 항상 환자를 객관적으로 파악, 진단 하는 겁니다.
    아마 다른 곳 진료보셔도 불만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원글님의 대응방식이나 그 상황의 해석이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아 걱정되네요.
    다른 정신과라도 진료보시고 처방약 주면 약 드세요.
    혹시 불안 강박 성향 있다고 친구나 주위사람들이 걱정하지 않으세요

  • 61. ...
    '22.11.18 11:10 PM (121.183.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정신과 갔었는데 약처방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센터 갔는데 상담하는분이 저랑 너무 안맞았아요 공감을 안해주고 제 탓을...
    2달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참 후에 저랑 잘 맞는 상담 선생님을 찾아서 1년정도 햤고 상태도 좋아졌어요
    본인이랑 잘 맞는 상담 선생님 찾아서 상담 꼭 받으시길 바라요

  • 62. ...
    '22.11.18 11:11 PM (121.183.xxx.105)

    저도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정신과 갔었는데 약처방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센터 갔는데 상담하는분이 저랑 너무 안맞았아요 공감을 안해주고 제 탓을...
    2달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참 후에 저랑 잘 맞는 상담 선생님을 찾아서 1년정도 했고 상태도 좋아졌어요
    본인이랑 잘 맞는 상담 선생님 찾아서 상담 꼭 받으시길 바라요

  • 63. ....
    '22.11.18 11:14 PM (59.15.xxx.141)

    정신과의사도 수준이하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저도 남편 바람으로 정신과 가본적 있는데요
    나이 지긋한 의사가 저랑 남편 학교 어디 나왔는지 꼬치꼬치 묻고 딴건 관심도 없더라고요
    학벌에 왜저렇게 관심이 많지? 이해가 안됐어요. 그걸로 뭘 설명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궁금해서 묻더라고요

  • 64. ....
    '22.11.18 11:14 PM (59.15.xxx.141)

    그리고 윗님, 저같아도 큰맘먹고 정신과 갔는데 의사가 저따위로 대하면
    그 병원에 내 기록 남는거 싫을거 같아요.
    저런 사람때문에 없던 화병도 생기겠네

  • 65. 나솔
    '22.11.18 11:18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광수 같은 의사려나
    그래서 전 여자쌤한테 가요

  • 66. ....
    '22.11.18 11:19 PM (220.122.xxx.137)

    윗님 원래 처음 온 환자들에게는 가족관계 자세히 다 물어요. 환자의 문제가 됐을 인간관계 경제적 상황 오래전 상황부터 전체적으로 파악하는거예요. 누구에게나 그래요.

  • 67.
    '22.11.18 11:31 PM (121.167.xxx.120)

    정신과 말고 다른과도 이상한 의사 많아요
    환자하고 의사하고 생각이 어느정도 맞아야 치료 효과도 나요
    혹시 정신과 처음 가시나요?
    형제중에 우울증 있어 오래동안 병원 다니는 사람 있는데 정신과 의사들은 짧은 말로 줄여서 환자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폭격처럼 퍼부어요

  • 68. .....
    '22.11.19 12:05 AM (110.13.xxx.200)

    정신과, 자격도 안되는 심리상담가 잘못 찾아가면 2차 상처받고 와서 잘 보고 가야하더라구요.
    시간쓰고 상처만 받고 고생하셨네요.
    정신과 의사인데 정신상태가 그모양이면 약이나 지어주지 왠 지적질인가요.

  • 69. ...
    '22.11.19 12:07 AM (180.70.xxx.188)

    아무리 심리 상담가가 아니라 정신과 의사라고 해도 상담의 기본은 라포 형성, 그 사람에 대한 연대감 신뢰감을 형성하는 건데 의사가 좀 마음이 급했네요 그치만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원글님한테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얘기긴 해요 결국 돌아돌아서 위로도 받고 지원도 받고 그리고 결국에는 할 말을 한번만에 그냥 해버린 거거든요 인생은 결국 내 책임이고 내가 결정하는 거고 내가 계속 살고 있는 남편이 개차반이라며 그 남편을 선택하고 같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 책임도 있다는걸요

  • 70. 그래도
    '22.11.19 12:21 AM (118.45.xxx.47)

    속마음 털어놓을곳이 있네요.

    언니도 있고
    오빠도 있고.

    굳이 정신과 안가도 될듯..

  • 71. 병원가실 분들
    '22.11.19 12:45 AM (175.119.xxx.110)

    1. 약국가는 것처럼 약만 처방받겠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기대접고 가세요.
    (TV에 나오는 그런 의사들은 환상임. 운좋으면 만날 가능성있음)

    2. 병원도 쇼핑과 마찬가지임.
    약이든 상담이든 안맞는다 싶음
    다른 병원 몇군데 더 가봐서
    그나마 맞는 의사 찾아야 하더군요.

    ㅡ 심리상담 하는 곳도 마찬가지. 심리상담사들, 자격미달인 경우 훨 많아서 더더 조심.

  • 72. 호소
    '22.11.19 1:49 AM (59.7.xxx.183) - 삭제된댓글

    의사가 수준이하지만 원글님의 대응방식도 평범하지는 않는것같아요. 남편의 바람으로 정말 힘드신지 불안정해보여요.
    좋은의사 만나서 마음이 회복되시길 바래요.

  • 73. ...
    '22.11.19 2:31 AM (112.161.xxx.234)

    우울증 환자한테 첫대면부터 니 탓이오를 시전하는 미친 의사가 다 있군요. 허허.
    의사가 맞긴 하나요?

  • 74. 의사샘말씀
    '22.11.19 2:35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몇번 더 가보세요 그병원

  • 75. 정확한또라이의사
    '22.11.19 2:51 AM (178.38.xxx.11)

    의사가 한 행동은 욕을 먹을만 하지만, 그렇다고 의사가 한 말이 틀린말이라고 여기지 마세요. 다른데 가셔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같은 이야기가 나올거에요. 정신과 아니라 제대로 공부한 상담가면 님 글만 읽어도 저 의사랑 결국은 같은 이야기를 할거에요.

  • 76. 미치겠다
    '22.11.19 2:5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중에도 남자들 보이고 이상한 인간들 보입니다.

    정말로 좋은 조언이나 마음 만져주는 댓글들 몇몇도 보이고요.

    원글님 상담은 상담사에게 가시기를요.
    여자 심리학 박사분들이 잘하세요.
    주로 국립대출신들이 좋더라구요.
    심리상담사요.

    저런 의사들 되게 많나보네.
    어느 아줌마도 남자의사와 상담하는데 자기탓이라고 주눅이 팍 들었더라구요.
    내가 기가세서 남자를 이겨먹으려해서 그렇다고 아주 땅을파고 들어가서 내가 속으로 확 돌아버렸던 기억 있어요.
    그 아줌마에게도 거기 정신과의사 남자 또라이라고 가지말고 심리학박사딴 심리상담가를 찾아가라고 했었네요.

  • 77. ...
    '22.11.19 2:55 AM (125.130.xxx.23)

    그 의사 바람 피면서 마눌 핑계 댈 거 같네요.
    너가 이래서 저래서 핀다고

  • 78. ..
    '22.11.19 3:02 AM (58.236.xxx.52)

    와~ 역시 저는 인복은 있는거였네요.
    강남에 있는 정신의학과 다니는데, 젊은 남자 선생님.
    정말 잘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거든요.
    위로받고 힘내서 옵니다.
    잘생기기도.. 상처받지 마시고, 다른곳 가보셔요.

  • 79. Mc
    '22.11.19 3:26 AM (211.198.xxx.5)

    제가 아는 심리학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진정한 상담은 환자 본인이 자신을 객관화 시킬줄 알고 잘못이 있었다면 스스로 깨닫게 하는거라고.. 그게 바로 가능한 게 아니라서 의사와 내담자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고 했어요. 내담자가 스스로 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본인 일이라 하셨어요.
    그리고 정신과는 약이 필요해서 가는 게 아니라면 가지 마세요.
    약만 처방해줄 뿐이예요.
    유투브나 팟캐스트로 황상민 심리학자 추천해요. 호불호가 있지만 들어보시고요.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직접 대면 상담하고 싶다 연락해보세요. .

  • 80. 차라리
    '22.11.19 3:56 AM (68.175.xxx.196)

    점집을 가세요. 의사들 수준이 너무 낮고 오히려 홧병 걸리겠네요. 예전 영화중에 굿윌 헌팅 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멧 데이먼이 몇번이나 어린시절 파양을 당하는데 나중에 심리학 교수가 멧 데이먼에게 this is not your fault.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을 해주죠. 그리고 멧 데이먼이 울음을 터뜨려요. 그 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됩니다. 오늘일 원글님은 잘못 없어요. 길가다 뭐 밟았다고 해서 그게 원글님 잘못입니까, 길가를 더럽게 만든 사람 잘못이지. 그 의사는 자격이 없어요. 차라리 점집가서 속시원히 얘기나하세요. 우리나라에 정신분석학이 발전을 못한게 점집이 많아서 라는 얘기도 있어요. 심리 상담을 거기서 하니까요. 그 의사는 멍청한게 마음이 아프니까 저 찾아가서 저 돈벌게 하는거지 안아픈 사람이 왜 거길 가나요. 의사 마인드가 없으면 자본주의 마인드라도 장착해서 나이스하게 해야 하는데 그것도 없네요. 점쟁이도 여자 점쟁이한테 가세요.

  • 81. luckygirl
    '22.11.19 3:59 AM (223.33.xxx.57) - 삭제된댓글

    의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ㅜㅜ
    제가 대인 기피가 넘 심해서 정신과 가봐야하는데 용기도 없고 저런 일이 생겨 더 심해질까봐 계속 못가고 있어요..
    워낙 인간들한테 데인 경험이 많은데 인복이 없어서인지 다른 과
    의사한테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의사들 거만함은 그냥 애교 수준. 참 할말하않.
    좋은 의사들도 많을텐데 그런분들은 저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 82. ...
    '22.11.19 4:23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의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ㅜㅜ
    제가 대인 기피가 넘 심해서 정신과 가봐야하는데 용기도 없고 저런 일이 생겨 더 심해질까봐 계속 못가고 있어요..
    워낙 인간들한테 데인 경험이 많은데 인복이 없어서인지 다른 과
    의사한테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의사들 거만함은 그냥 애교 수준. 참 할말하않.
    좋은 의사들도 많을텐데 그런분들은 저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 83. ...
    '22.11.19 4:24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의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ㅜㅜ
    제가 대인 기피가 넘 심해서 정신과 가봐야하는데 용기도 없고 저런 일이 생겨 더 심해질까봐 계속 못가고 있어요..
    워낙 인간들한테 데인 경험이 많은데 인복이 없어서인지 다른 과
    의사한테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의사들 거만함은 그냥 애교 수준. 참 할말하않.
    좋은 의사들도 많을텐데 그런분들은 저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 84. ...
    '22.11.19 4:28 AM (223.62.xxx.197)

    의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에요 ㅜㅜ
    제가 대인 기피가 넘 심해서 정신과 가봐야하는데 용기도 없고 저런 일이 생겨 더 심해질까봐 계속 못가고 있어요..
    워낙 인간들한테 데인 경험이 많은데 인복이 없어서인지 다른 과
    의사한테도 상처 많이 받았어요.
    의사들 거만함은 그냥 애교 수준. 참 할말하않.
    좋은 의사들도 많을텐데 그런분들은 저하고는 인연이 없네요

  • 85.
    '22.11.19 5:43 AM (112.214.xxx.10)

    암흑의 거울방에서 얼릉 탈출하시길.
    탈출하셔서 남들 감정도 들여다 볼수있는 여유가 생겼음 좋겠네요.
    세상 모든사람이 본인감정 맞춰주길 바라는
    이런 지옥에서 빨리 나오세요 ㅠㅠ

  • 86. 22222
    '22.11.19 7:12 AM (188.149.xxx.254)

    진정한 상담은 환자 본인이 자신을 객관화 시킬줄 알고 잘못이 있었다면 스스로 깨닫게 하는거라고.. 그게 바로 가능한 게 아니라서 의사와 내담자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고 했어요. 내담자가 스스로 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본인 일이라 하셨어요.2222

  • 87. ....
    '22.11.19 7:13 AM (114.206.xxx.192)

    좋은 글 저장합니다
    -----------
    제가 아는 심리학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진정한 상담은 환자 본인이 자신을 객관화 시킬줄 알고 잘못이 있었다면 스스로 깨닫게 하는거라고.. 그게 바로 가능한 게 아니라서 의사와 내담자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고 했어요. 내담자가 스스로 그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본인 일이라 하셨어요.
    그리고 정신과는 약이 필요해서 가는 게 아니라면 가지 마세요.
    약만 처방해줄 뿐이예요.

  • 88. ㅇㅎ
    '22.11.19 7:23 AM (39.117.xxx.169)

    정신과 상담가서 오히려 상처받고 온 사람들 많아요.
    제 주변에도 그래서 정말 맘에 드는 곳 나올 때까지 여러 곳 바꾼 사람들 봤어요.
    아님 상담은 기대하지 마시고 약만 처방 받으시면서 상담은 심리상담같은 곳이 오히려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그 의사 이상한거 맞고
    그런 자격미달 정신과 의사 의외로 많습니다

  • 89. ㅇㅇ
    '22.11.19 7:38 AM (211.48.xxx.170)

    원글님이 다 잘못이라 쳐요.
    그렇다 해도 초진에 지적하고 훈계하는 건
    정신과 의사로서도, 상담사로서도 자격이 없는 거죠.
    환자와 신뢰감 구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게 무슨 치료 효과가 있나요.
    원글님, 그만 잊으시고 더 좋은 병원 찾아 치료는 꼭 받아 보세요.

  • 90. . .
    '22.11.19 7:42 AM (39.7.xxx.237)

    토닥토닥 ㅠㅠ 스트레스 더 받으셨겠어요
    의사들은 약 처방만할 줄알지
    심리상담은 트레이닝 안받아서
    사실 일반인이랑 똑같은 수준이래요
    의사한테 구구절절 말할필요가 없어요
    그냥 약만받아오는곳..

  • 91. 혹시
    '22.11.19 7:43 AM (211.178.xxx.241)

    이수역?

  • 92. ....
    '22.11.19 7:44 AM (39.7.xxx.103)

    제가 정신과의사라면
    저 의사랑 똑같은 말을 했을것 같네요.
    바람 여러번 피는 남편 참고 살겠다는건
    자기 선택인거죠.
    남편은 안변하는데 그것을 괴로워하면 어쩌자는거예요?
    반응도 너무 격렬하고
    의료기록 파기하란것도 정말 자기 중심적이고.
    아이슬란드 살면서 왜 나는 비키니 입고 싶은데
    못입냐고 분노하는 사람에게
    비키니 입고 싶으면 남유럽 가라는 사람에게
    그거 공감 못하냐고 따지는것 같네요.
    애들한테 티 안낸다는것도 본인은 정작
    남한테 무신경한것 같고요.
    애들한테 티 안낼 수 있다고 보세요?
    그 의사한테 화내고 님 취향에 맞춰주는
    병원 찾아가면 님 문제가 해결돼요?
    그의사도 나이들어 계속하는것 보면
    님이 그 중에서도 특별한 환자일것 같네요.

  • 93. ㅇㅇ
    '22.11.19 8:15 AM (133.32.xxx.15)

    원하는 비위맞추고 살살거리는 상담 받고 수년간 억대의 돈 퍼붓고 현실은 더욱더 시궁창 으로 빠지려는게 목표인가요 다른 의사 찾아봐야 떼돈 쳐붓고 몇년후 같은말 들어요. 완벽히 자기 위주로 쓴 글인데도 이상한 부분 보이는구만

  • 94. 에효
    '22.11.19 8:27 AM (183.105.xxx.185)

    어쩌면 좋은 의사에요. 사실 누구도 면전에서 할 수 없는 팩트폭격을 해 준 거에요.

  • 95. Dd
    '22.11.19 8:3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공감을 해주는 의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저 글속의 의사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의사네요
    제가 보기엔 틀린말 없는데요
    원글님의 화병은 남편의 바람으로 기인한거고
    이걸 포기하든가 아니면 이혼하든가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고
    계속 삭히고 살면 약 아무리 먹어도
    낫지 않아요 의사는 그걸 지적한거고
    그런 상태면서도 아이들때문에 이혼못한다느니
    그러니 핑계라고 본거죠
    원글님이 아직 덜 답답하고 살만하니
    이혼안하고 사시는건 맞는거 같네요
    의사는 원글님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한거 같네요
    제 기준으로는 좋은 의사인데요

  • 96. Dd
    '22.11.19 8:3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적당히 호응하는곳 원하시면
    상담소엘 찾아가세요
    정신과은 무조건 호응을 해주진
    않아요 객관적으로 분석을 해주죠
    저도 예전에 정신과 오래 다녔어요

  • 97. Dd
    '22.11.19 8: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적당히 호응하는곳 원하시면
    상담소엘 찾아가든가 언니오빠한테
    하소연하세요
    정신과은 무조건 호응을 해주진
    않아요 객관적으로 분석을 해주죠
    저도 예전에 정신과 오래 다녔어요

  • 98.
    '22.11.19 8:49 AM (58.238.xxx.22)

    화를 가라앉히고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원흉이에요
    어느누구의 따뜻한 위로도 님께 도움은 안될겁니다
    그의사가 정답을 말해주고있어요
    님이 변해야 해요

  • 99. ㄹㄹㄹㄹ
    '22.11.19 8:50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그런 병원이니까 당일 진료도 되는 걸거에요
    요즘 정신과 예약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의사가 그모양이니 간호사들도 다 뛰쳐나갔겠죠
    그러니 혼자 그렇고 있지 ㅉㅉㅉㅉ

  • 100. ㄹㄹㄹㄹ
    '22.11.19 8:51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좋은 의사요?
    팩폭이 좋은 의사라고 말하는 사람은
    상담에 대해 1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 101. ㄹㄹㄹㄹ
    '22.11.19 8:51 AM (125.178.xxx.53)

    환자와 신뢰감 구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게 무슨 치료 효과가 있나요.
    원글님, 그만 잊으시고 더 좋은 병원 찾아 치료는 꼭 받아 보세요.22222

  • 102. 의안믿음
    '22.11.19 9:15 A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놀랍지않은데요.
    가방끈 긴데, 서비스업 아닌 서비스업이라..
    저런 의사들 생각보다 많아요.
    버럭버럭.. 너무 많이봐서 그러려니해요

  • 103. ㅇㅇ
    '22.11.19 9:16 AM (133.32.xxx.15)

    혼자 망부석처람 꼼짝않고 있다가 돈도 안받겠다니 의사가 봉변당한기세인데요. 의사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 104. ㅇㅇ
    '22.11.19 9:18 A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컵에 물이찼다느니 의사는 들어준거만 하면 된다는 처방부터 진단까지 다 원글이 혼자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 105. ㅇㅇ
    '22.11.19 9:19 AM (133.32.xxx.15)

    컵에 물이찼다느니 의사는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는 아예 처방부터 진단까지 다 원글이 혼자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

  • 106. ㄹㄹㄹㄹ
    '22.11.19 9:20 AM (125.178.xxx.53)

    저도 몇군데 겪어보니까
    진심으로 상담에 임하는 상담사도 많지 않더라구요
    안그래도 정서적으로 취약해진 상태에 있는 내담자에게
    갑질하는 잔인한 빙신들 많아요
    그런 주제에 무슨 상담을 한다고 앉아있는지
    그냥 내담자를 돈으로만 보는거죠

  • 107. ㄹㄹㄹㄹ
    '22.11.19 9:21 AM (125.178.xxx.53)

    그런 병원이니까 당일 진료도 되는 걸거에요
    요즘 정신과 예약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의사가 그모양이니 간호사들도 다 뛰쳐나갔겠죠
    그러니 혼자 그러고 있지 ㅉㅉㅉㅉ

  • 108. ......
    '22.11.19 9:51 AM (112.166.xxx.103)

    원글님 기분에 맞는 말과 위로받고 싶다면
    그런 심리상담가를 찾아가면되죠

    근데 그렇게 해서 원글님 기분이 나아진다면
    뭐가 달라지나요?

    바람둥이 남편에
    애들 핑계로 이혼 못하고 징징대고 괴로워하는 상황이요

    잔인하긴하지만
    그 의사의 말이 다 맞긴 맞으니..
    그래도 본인 심리를 다스리고 우울증약 먹어거면서
    사는 게 님 선택이라면, 그것도 하나의 길이긴 하네요

  • 109. 한시간
    '22.11.19 9:54 AM (118.235.xxx.246)

    뭔가 상태가 안 좋으니 대기가 있어도 한시간 진료본걸거에요 상담 오래하는게 의료수가상 손해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시간 상담하고 심지어 수납없이 해주시려했고요 이미 진료본건 본인이 원한다고 기록 파기하는 건 의료법상 안될거에요 그래서 아예 가서 캐드 취소하고 다 취소하는 절차가 필요하고요 기분에 따라 그런 결정을 바꾸시는 것을 보면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하긴 하신듯요 다른 큰 병원에라도 가셔서 도움 받으세요

  • 110. ....
    '22.11.19 10:00 AM (1.233.xxx.247)

    원하는 비위맞추고 살살거리는 상담 받고 수년간 억대의 돈 퍼붓고 현실은 더욱더 시궁창 으로 빠지려는게 목표인가요 다른 의사 찾아봐야 떼돈 쳐붓고 몇년후 같은말 들어요. 완벽히 자기 위주로 쓴 글인데도 이상한 부분 보이는구만

    222222222

    정신과 꽤 다녔지만 한시간 진료봐주는 의사없어요
    좋은 의사네요

  • 111. zzzzz
    '22.11.19 10:23 AM (124.49.xxx.67)

    뭐 말은 구구 절절히 틀린 말은 아니죠
    의사가 한 말이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
    니 인생은 니가 결정해야지 왜 그러냐. 맞는 말이죠

    근데
    글쓴분이 원한 것은 '공감과 위로' 였던 거죠.
    해결이 아니라

    사실 누가 해결 방법을 몰라서 안하나요
    아는데 못하는 거지

    남자 의사라서 더 그런것 같은데요
    남자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해결을 위선순위에 놓는 경향이 있죠
    위로와 공감보다는..

    위로와 공감은 다른 병원이나 친구들 한테 찾으시고요
    정말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 말을 듣고 본인이 화가 났다는 것은 이유가 있거든요.
    본인도 알고 계신거죠. 단지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지.

  • 112. 이쯤되면
    '22.11.19 10:3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도 3d 업종에 넣어야할듯

    의사가 초보인가 아니면 한국인이라 그런가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 직업인데 왜 환자를 이기려고 악을 쓰는지

    우울증인데도 그정도 기세라면
    굳이 병원에 안가도 ..

  • 113. 원글
    '22.11.19 10:39 AM (218.154.xxx.215)

    자고 일어나니..
    많은분들이 보시고 많은분들이 댓글주셨네요
    이상한병원 이상한의사라는분 좋은병원 좋은의사라는분 많은데..
    아 저를 이상하다 한분들도 많은데 뭐 각자 느끼는게 다를테니까요 이해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제가 백번천번 이상했다쳐도 첫방문에서 마음이 아파서 온 환자에게 네잘못이야 네탓이야가 과연 맞는지 이건 차차 알게해줘도 되는지가 궁금한거였어요
    이걸 여러번다녀도 결국 이말을할것이다 팩폭 한번에 한거야 좋은의사야라고 하시는데 음... 모르겠습니다
    몇번갔을때 서서히 알려줬음 이렇게 반감은안들었을거 같긴해요 아니 덜...

    그리고 좋은병원이라는분들 필요할때가시게 정보드려요?
    위에 어떤분 지하철역 물으셨는데 거기아니고 목동역이에요
    목동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좋은곳 좋은정보면 여기보면 다들 어디냐고 알려달라햬는데 왜 이병원은 좋은의사라하며 왜 어디냐고 묻지않는걸까요..
    좋은곳은 다들 정보 못얻어서 난리던데..
    궁금하신분들 여기 쪽지기능 있으려나요
    1시간 진료봐줬다고 좋은의사란분들 쪽지기능있음 보내주셔요
    알려드릴게요
    말그대로 1시간 아니라고 말씀드릴 부분인건 인지하시구요
    그시간엔 환자도 없었구요
    소리나는 씨씨티비씨있음 액면그대로 다 틀어드리고 싶네요

  • 114. 쥘베른
    '22.11.19 10:41 AM (1.232.xxx.137)

    여기 외도로 이혼한 심리상담사가 하는 카페예요.
    저는 마음잡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https://cafe.naver.com/2honjunbi

  • 115. ㅇㅇ
    '22.11.19 10:42 AM (133.32.xxx.15)

    ㄴ댓글만 봐도 원글 성격 나오네요 답정너 내가 옳다 니들이 뭘 아냐. 네네 알아서 잘난대로 원하는 말만듣고 사세요

  • 116. ㅇㅇ
    '22.11.19 10:44 AM (133.32.xxx.15)

    원글이 의사한테 막말하고 우기고 상처준건 기억이 안나나봐요

  • 117. 에휴~
    '22.11.19 11:06 AM (175.223.xxx.149)

    댓글 대부분 이상한 의사라고 하고 원글님 위로해주시고 있는데
    다른 이야기 좀 했다고 저렇게 댓글로 비아냥대시나요??

    마지막 댓글 길게 쓰신거보니
    엄한데 화풀이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쪽지를 보내네 마네 참내;;


    님 글 쓰신거보니 의사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예약을 어떻게 3번이나 한건지
    의사가 다짜고짜 니 잘못이라고 했을거 같지도 않고
    다들 대기하고 있는데 문 열고 들어와서 컵이 찰랑거리니 하며 임계점 이야기 하고
    돈 안내고 가도 된다고 했는데도 본인이 우겨서 결재해놓고는 또 전화와서는 폐기를 해라마라~~

  • 118. dd
    '22.11.19 11:12 AM (182.220.xxx.29)

    저 의사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약 안탈꺼면 계산안해도 된다고 한거보면 의사가 나쁜 사람은 아닌것같아요. 님이 화가 너무 많고 상황판단이 안되는등 문제가 많은것같아요 그래서 정신과를 찾은걸 테고요...다른분들 말씀처럼 상담센터를 가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의사들도 힘들겠네요...

  • 119. 익명
    '22.11.19 11:12 AM (61.73.xxx.14)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원글님도 첫 진료 보신 거라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셨을 거 같지만, 여기 댓글 단 분들 대부분 정신과 진료 경험 없는 상태에서 그냥 방구석 전문가로 하는 얘기들입니다. 진짜 귀담아 듣지 마시고 글도 삭제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저는 잘 맞는 정신과랑 심리상담센터 찾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 걸렸어요. 돈도 많이 썼고요. 맞는 정신과 찾고 나서도 그곳에서 저한테 맞는 처방 찾는 데 한 세월… 대충 나한테 맞는 진단과 처방 찾았구나 싶어질 때까지 맨 처음 정신과 문 두드렸던 때부터 5년은 족히 걸렸어요. 그래도 후회는 전혀 하지 않아요. 정말 도움 많이 받았고, 이게 평범한 사람들의 평온한 마음이구나 하는 상태에 인생 처음으로 도달해봐서요.
    원글님께서도 빨리 마음의 평화 찾으시길 바랄게요. 정신과 진료 말고 상담센터도 괜찮으시다면 진명여고 건너편 한결심리상담센터 추천합니다. 저는 여기 선생님이랑 상담 받으면서 도움 상당히 받았어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쉽게 상담 종결했지만 참 좋은 분이세요.

  • 120. 원글
    '22.11.19 11:19 AM (218.154.xxx.215)

    예약을3번한게 아니구요....남자의사가 직접전화받는 병원 첨봐서 이상해서 한번그냥끊었고 당일예약된다 안된다 번복하고 예약할려면 이름말해라 소리에 이름에 잠짓 멈칫해서 다시연락한다고했고다른병원좀 알아보려했는데 당일은 다 예약차서 안된다기에 세번째걸어 예약하겠다고 한거에요
    무슨 예약을 어찌 동일인이 3번하겠어요

    그리고 검사지파기는요
    아무일없이 멀쩡하게 진료봤는데도 저가 파기하라했을까요
    그렇게 말하기까지의 과정이 있자나요
    저 병원 여기저기 않좋은데 많아 여러군데다녀요
    단한군데도 파기하란말 안꺼내요 ㅎㅎ
    이런것까지 하명해야하나요
    그곳은 정말 한글짜도 제정보 남기고싶지않아 파기하라한거구요
    했는지안했는지는 그의 몫이겠죠
    어쨌든 전 제 의사표현을한거구 그의사는 알겠다 그러겠다한거고 이후는 그사람의몫 저는 그정도로 그곳 싫었어를 말해줬으니 끝

    돈을 우겨서 낸게 아니라 의사도 좀 미안해서 안절부절하는게 보이긴했어요
    대기실에 이스던 환자들 보기도 좀 그랬겠죠
    글타고 낼돈 안내고가나요
    그런다고 저맘이편한가요
    전 공짜진료받으러 간게 아니거든요
    거지도 아니구 진료비 안내고 오면 제 맘이편했겠습니까
    그럼 님들같으면 이상황에서 돈안내구 오겠어요?
    미용실에서 파마했는데 맘에안든다구 돈안내구 그냥오나요?

    임계점얘기는 진료중어도 한 말이에요
    여기까지이나 더는 못참는다....
    딴생각온하고 들었으면 알겠죠

  • 121. ....
    '22.11.19 11:27 AM (112.165.xxx.175)

    원글님 오빠와 언니는 원글님께 정신과 꼭 진료보라고 안 하는가요
    형제들이 많이 힘들겁니다.
    대응하시는게 일반적인 범위보다 많이 심한데 본인은 모르는것 같아요.
    꼭 정신과 진료 보시고 처방약도 드셔야 될 것 같아요.

  • 122. 네네
    '22.11.19 11:27 AM (220.80.xxx.96)

    네네. ~
    제가 뭐 알지도 못하는 의사 편들일도 없도
    그냥 글로만 보고 판단하는거니 직접 겪은 원글님말이 맞는거겠죠.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힘든 상황 때문에 방어적이 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로 보이는 원글님은 나 잘났어~ 내 말이 맞아~
    그렇게 느껴져서 저는 좀 반감이 드는 것 같네요
    진심으로 좋은 선생님 찾으시길 바랍니다

  • 123. 원글이
    '22.11.19 11:29 AM (218.154.xxx.215)

    아니 1시간 진료봐주고 돈안받는다했다고 좋은의사입니까
    좋은의사 기준이 그렇습니까
    첫진료는 다른곳도 길게봐주는걸로 알고있어요
    다른곳 전화해서 첫진료얼마나 걸리냐니 30~40분 걸린다했어요
    저 1시간에는 저혼자 다른공간에서 문항검사 체크한시간 다포함이라구요
    그게 꽤 오래걸렸어요 ㅎㅎㅎ
    그리고 암일없이 문항지 결과상담했으면 잘 쫑났겠지만 이후 일이불거져서 사건이 생기는바람에 의사는 꼼짝않구 진료실에서 안나오고하는시간이 길어지고 하는바람에 저가 병원나서서 시간보니 대략 1시간후더라구요
    그래서 1시간인거에요

    돈안받으면 좋은의사인건가요
    돈 받고 제대로 해주는데가 좋은데 아니구요?
    맘 아픈사람에게 더 생채기내놓구 돈안받을게하면 좋은의사인가요?
    몰랐네요
    이쯤되니 그곳 다시한번 가볼까싶기도 하네요

  • 124. ㅇㅇ
    '22.11.19 11:3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정신과 몇년 다녔는데
    원글님이 원하는게 뭔가요?
    공감과 위로인가요 지금 상황에서의 해결인가요?
    글로만 봐서는 심각한 우울증은 아닌거 같네요
    심각한 우울증은 남을 공격할 기력조차 없어요
    원글님이 바라는게 단지 공감과 위로고
    대충 호응해주길 바라면 그냥 상담센터 가시고
    그렇게 쭉 사세요 어차피 지금의 상황에서
    원글님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정신과약
    아무리 먹어도 나아지는건 없어요
    본인이 많이 노력해야 나아지는거에요
    저 의사가 공감능력은 없을지언정
    틀린말 한건 없어요

  • 125. ,,,
    '22.11.19 11:38 AM (118.235.xxx.240)

    원글자은 그냥 어디 같이 남편 욕해주며 감정 쓰레기통 역할 해줄 수 있는 사람응 필요로 하는데 그건 그냥 동네 할 일 없고 남 얘기 좋아하는 아줌마들한테 커피나 사면서 하세요. 정신과 의사는 그런 역할 안 하고 상담센터 가면 회당 십만원 넘어갑니다.
    물론 동네 그런 아줌마들이 소문 내는 건 알아서 감수 하시고요. 다들 앞에선 욕 해줘도 뒤에선 여자 한심하다 떠들고 다니거든요

  • 126. 나나
    '22.11.19 11:50 AM (112.150.xxx.7)

    아..진짜 제가 다 열받네요
    그 의사 의사 자격도 없는 미친놈 또라이 맞구요
    여기 이상한 댓글 다는 인간들은 개무시하세요
    저도 우울증으로 몇년 병원다녔는데 진짜 좋은 선생님 만나서 좋아졌어요. 한번 가면 대기가 기본 1-1시간30분인데 그렇게 다들 기다리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정신과 의사의 기본이 환자의 상황에 대한 공감아닌가요?이 또라이는 그 기본도 안되있네요.
    안그래도 너무 힘든 상태이신데 개또라이만나 더 힘드셨겠어요..좋은 선생님 만나셨음 좋겠네요ㅜ
    참, 거기 서울에 있는 병원인가요? 알려주심 진짜 제가 전화해서 쌍욕해주고 싶네요

  • 127. 아니
    '22.11.19 12:08 PM (61.254.xxx.115)

    그 의사는 대화를 읽어봐도 좀 미숙하게 대처한게 맞습니다 글고 혼자 온갖 전화받고 수납하고 하는걸로 봐서도 뭐가 제대로 돌아가는 의원이 아닙니다 알바라도.빨리 구했어야지 그게 뫕니까 내밀한 이야기를.문열고 하다니요 딴환자 오는지 봐야하기때문이라니...참나

  • 128. ㅇㅇ
    '22.11.19 12:11 PM (133.32.xxx.15)

    원글도 당하고 오지 않았고 할만큼 했으면서 여기 글써서 정신과의사 단체로 욕해달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뜻대로만 안되니까 목동역 근처라고 아무도 안물러본거 흘리고고 쪽지두면 병원명 알려준다는둥 원글 댓글 볼수록 소름끼쳐요 왜 본인에게 해락끼치는 이혼안하고 잡고사는 남편 신상도 까보세요 기가 막힌 사람이네

  • 129. ㅇㅇ
    '22.11.19 12:14 PM (175.194.xxx.220)

    예전에 엄마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갈때 같이 간적이 있는데요 의사한테 아버지랑 오빠 사이가 안좋은게 어머니 우울증의 큰 원인이다 얘기하고 아버지를 상담실에 데려오고싶다 했더니 두사람 사이가 안좋은건 그들의 일이지 어머니와 관계없는 일이란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의사가 말이 안통하고 이상하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몇년지나서 생각하니까 결국은 주위에 내가 통제할수없는 상황이 펼쳐질때는 나를 그것들로부터 정신적으로 분리하고 휩쓸리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는 뜻이구나 내가 다른사람을 바꿀수가 없고 바꿀수있는게 나자신밖에 없다면 내생각을 바꿔야 우울하지않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통제가능한건 나뿐이고 내삶을 결정하는것도 나뿐이다 남탓할게없다 그런말로 이해를 하고 참고하고있습니다

  • 130. 원글
    '22.11.19 12:16 PM (218.154.xxx.215)

    윗님
    누가 내남편 좋은사람이라했습니까
    여기 특징이 좋은정보면 다들 물어보자나요 알고싶어서..
    저 지난번에 제모병원 비접착레이져 기계 맘에든다고 썼다가 그병원 어디냐고뭍는데 알려줄순없고 그때도 목동 이마트근처라고만알려드렸어요
    여기도 좋은병원이다 좋은 의사다하는데 이상하게 묻진않으니 좋아서 가보고싶은분들은 물어보란거에요
    왜 진료오래본줬네 돈도안받는다네 하며 좋다면서 유독 이병원 저ㅡ보는 안묻는건지 의아스럽다구요
    글치않나요
    영양제하나 샴푸하나 좋다해도 다들 뭐냐구 묻자나요하물며 여긴 병원인데...
    이ㅐ들 그리좋다면서 안물어보실까요

  • 131. 음..
    '22.11.19 12:24 PM (220.116.xxx.112)

    어렵게 맘을 열어 가셨는데 준비 없는 상태에서
    뜻밖의 팩폭을 당하셨네요.
    님이 그토록 힘든 상황임에도 부여잡고 있는 가치가
    내가 정의고 피해자인데
    믿고 의지하러 가신대서 바로 그걸 무시당하신거고요.
    그건 님의 해석이요.
    의사의 말을 상처로만 보고 원망하실 수도 맀지만
    나의 시각을 다시 한번 뒤집어 보시면 어떨까요.
    난 피해를 당했다 상대가 나쁘다.
    남편은 x독립변수고 님은 종속변수 y로 살고
    피해의식에 무력감에 비현실적인 넋두리로
    그때그때 해소하며 자기 인생을 낭비하는데도
    내가 오래오래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되니
    우쭈우쭈 우쭈 하면서 몇년씩 끌고가지 않고요.
    님의 대응을 볼때 충분히 견딜 힘이 보이니
    직면을 시킨거 같은데요
    성질 다 피우고 나오신거 보면 무력한 우울증 환자 아니에요
    자기 변명 너무 강하고 피해만 보실 분 절대 아니에요.
    내 기분 상하게 한 사람 그냥 두지 않는데
    객관적으로 의사분 님 맘에 드는 이야기가 아닌 본인이 생각하기에 틀린말 사실 하나 없었고 한거고 무례하게 느꼈을지라도 님이 충분히 더 선넘는 복수를 충분히 하고 나오신거 같아요.

  • 132. 아이고.
    '22.11.19 12:32 PM (175.223.xxx.149)

    원글님 댓글 읽을수록 참~
    내말만 맞고 다른 의견은 아예 귀닫고 들을 생각이 없군요.
    아니 그정도를 넘어서 아주 공격적이시네요

  • 133. 그게
    '22.11.19 12:34 PM (220.116.xxx.112)

    내가 피해자로 나를 느껴서 내편을 100프로 들어주길 바라며 흉금을 털어놓았는데 상대 반응이 온전히 내편이 아니면 실망을 넘어 분노가 생겨요.
    조금 시간이 지나서 하나하나 돌아보면
    그게 나를 위한 쓴 약이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게시판에 병원 공개하고 의사 조리돌림시키고 싶은
    맘이 드시는가본데
    그 병원을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진짜 지나고 보면 못난행동이라 자괴감 드실거에요.

  • 134. ..
    '22.11.19 12:35 PM (175.223.xxx.149)

    100개가 넘은 댓글중에 좋은 의사라는 게 몇개나 있다고
    정보 알려주려고 한거라구요??
    아주 못된분 같아요
    님같은 사람 주변에 없으니 다행

  • 135. 이상하죠?
    '22.11.19 12:42 PM (220.116.xxx.112)

    거꾸로 그 의사선생님이
    일면식도 없었던 님에게 정말 많은 걸 주신거 같아요.
    처음 읽고도 그랬고 다시 읽으면서도요.
    되게 좋은 분 같아요. 이해받지 못할거 알면서도.
    님 생각 많이 해주신거 같아요.
    님이 원하는걸 주진 않았지만
    님에게 필요한 걸 주려고 한거 같아요.

  • 136. 음..
    '22.11.19 12:5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이런상태라면 꼭 약 먹어야할거같은데.
    애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엄청 심할텐데.
    님요.
    울 엄마가 님 스타일인데요. 자기가 다 맞고 너네는 틀리다.
    점집 많이 다녔었어요.
    심지어 아빠는 바람을 피운적도 없는데 엄마가 아빠 의심스럽다고 몰아대는것도 봤어요.
    위에 댓글에 점집 다니라고 하는거 그냥 헛소리로 듣지마시고 다녀오시길 바래요.
    신모시는 신점보는 무당이 님에게 잘맞을겁니다.
    그사람들은 님 마음속 다 보거든요.
    그렇다고 다 아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이기에 말하는거지 알지는 못합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박사논문 한글을 읽는거라고 보심 됩니다. 한글은 읽되 뭔내용인지는 모르잖아요.
    그것처럼 님 지금 인생은 보이는데 그게 뭔내용인지는 몰라요.

    딱 지금 원글님에게는 이게 맞을거 같네요.

    댓글분들...이분 아픈분 이세요.
    많이 아프고 힘든분 입니다.
    너무 힘들게는 하지마시길요.
    여기에 글 적은것도 위로받기를 원해서 적은건데 댓글들 반응이 내가 읽어도 너무 날서있어서 베일것같습니다요.

  • 137. ㅡㅡ
    '22.11.19 1:01 PM (220.116.xxx.112)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냥 직접 치료하시지 왜 찾아가서
    그 의사는 왠 봉변이래요.
    우울증이 아니라 모든걸 내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 통제광이신거 같아요.

  • 138. 아이고
    '22.11.19 1:05 PM (175.209.xxx.48)

    원글님도 문제
    의사는 다정함이 없고 직선적이라 그렇지
    뭐가 틀린것인지

  • 139. --
    '22.11.19 1:08 PM (220.116.xxx.112)

    의사가 환자가 원하는대로 하기보단 자기가 아는 대로 하겠죠.
    치아를 아프게 갈고 생살을 찢고 다 아프고 싫은 일이지 원하는 일이 아니지만
    환자가 지금은 사탕 내놔라 한달뒤에 일센치 찢어라 그건 아니니까요

  • 140. 원글
    '22.11.19 1:33 PM (218.154.xxx.215)

    ㅇㅇ-211.48님의말씀
    '22.11.19 7:38 AM (211.48.xxx.170)
    원글님이 다 잘못이라 쳐요.
    그렇다 해도 초진에 지적하고 훈계하는 건
    정신과 의사로서도, 상담사로서도 자격이 없는 거죠.
    환자와 신뢰감 구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게 무슨 치료 효과가 있나요.

    이게 지금 제가 말하고싶은포인트에요
    설령 내말이 다 틀리고 의사말이 백퍼 다 맞았어도 첫 대면에 저리말한게 너무 가슴에 비수를 꽂는거란거에요
    무엇이 급해서 첫진료에 점수매기며 한숨을 푹푹 쉬어가며 네탓이야를 전달해야했을까요
    우울점수 불안점수 높게나왔고
    저가 처음전달한말은 어떡죽음으로보면 그 죽음에 자꾸 저를대입시키게된다
    그것때문에 심리검사이전에도 제가 정상이아니다 병원가야하나 안그래도 고민중이었다란 말까지했는데
    그런환자한테 네가문제야 왜남탓해 하버리면
    그환자 죽으란말밖에 더되나요
    이쯤에서 이제 댓글은 그만달까합니다
    달면달수록 더더 미친년으로 보일거같아요 ㅎㅎ
    댓글은 다 볼게요
    저 걱정해주신분들 공감해주신분들 진심감사드리구요
    악플도 다읽고있으니 더 달아주셔도돼요
    어제부터 모든댓글 계속 반복해서 보구있어요

  • 141. 원글이
    '22.11.19 1:39 PM (203.226.xxx.227)

    이상해요
    아픈 사람이니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만 진심 현실에서 마주하고 싮지 않네요
    어딜 가도 징징거리실듯

  • 142. 원글
    '22.11.19 1:41 PM (218.154.xxx.215)

    징징 안거려요 오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징징거리는사람 피곤해해요

  • 143. ..
    '22.11.19 1:42 PM (14.32.xxx.134)

    예전 정신과 의사한테 들은 말은
    "내탓 말고 남탓을 해야 우울증에 안걸린다"
    내탓 하는 사람은 우울증 빼박이라고~^^

  • 144. ..
    '22.11.19 1:44 PM (118.44.xxx.229)

    원래 정신과는 심리상담사 역할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환자의 증상대로 대뇌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해주는게 아닌가요?
    정신과 의사는 의사일뿐이지 유대인 랍비같은 존재는 아니지않나요?

    소시적에 연애실패로 맘이 좀 뒤숭숭해서 정신과를 한번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프로이트와 융의 책을 좀 본지라, 정신과에서 막 정신분석하고 무의식 분석하고 그런 기대도 했는데
    의사는 사연을 듣는둥 마는둥,,, 몇가지 심리나 몸의 상태를 질문하고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버리더군요
    당시엔 실망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의사샘이 프로페셔널한거같습니다
    그냥 사무적으로, 냉정하게 처리해버린다는 인상을 받았지요
    (하긴 뭐 별의별 사연이 있는 고객이 어디 한둘 접하겠습니까?)
    어쨋든 처방약을 먹으니 (플라시보효과인지는 몰겠지만) 맘 편하게 잘살았더랬죠ㅎ

  • 145. 원글
    '22.11.19 1:48 PM (218.154.xxx.215)

    그러게요
    차라리 암말안하고 검사지보고 상태파악했으면 약만 처방해주던가요
    그럼 이렇게까지 오지않았을텐데 말입니다

  • 146. ??
    '22.11.19 1:52 PM (219.248.xxx.212) - 삭제된댓글

    예전 정신과 의사한테 들은 말은
    "내탓 말고 남탓을 해야 우울증에 안걸린다"
    내탓 하는 사람은 우울증 빼박이라고~^^

    ————————
    남탓하는 인간은 주변 가족이 정신병 걸림
    본인이 이상하면 혼자 죽을것이지 가족까지 죽임

  • 147. ㅉㅉ
    '22.11.19 1:56 PM (39.7.xxx.45)

    끝까지 자기말만 옳다고 우기는 원글 성깔보니 의사가 봉변당했네요

  • 148. ㅇㅇ
    '22.11.19 2:0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까 우울증 같지는 않아요
    심한 우울증이 원글님처럼 공격적 성향
    보이지 않아요 이 정도 성격이시면
    남편하고도 이혼하고 잘 살수 있을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자기 생각대로 안되니 화병생긴거
    같아요 그래서 의사도 본인 생각대로 안되니
    공격하고... 진정 좀 하세요
    지금 원글님은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 말 보지도 듣지도
    않네요

  • 149. ㅡㅡㅡ
    '22.11.19 2:16 PM (183.105.xxx.185)

    아 .. 진짜 의사가 큰일한 느낌이네요. 진짜 님 파이터 기질 장난 없는 거 보니 의사가 님한테 한 팩폭 이전 이후에도 님이 지고 오진 않았을 느낌이 듭니다 .. 에효 .. 남편에게 말 한 마디 못할 타입은 아닌 거 같은 게 그나마 다행인데 님 성격이 평소에도 늘 이런다면 남편분도 평소에 님과 있는 게 늘 가시방석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150. 원글
    '22.11.19 2:17 PM (218.154.xxx.215)

    우울증이 아닌데 왜 심리검사에서도 어제 문항지에서도 중등 우울증으로 나왔을까요
    우울증과 별개로 화가 많이 차 있는건 저도 느껴요
    그래서 이런반응까지 나오는 건지도..

  • 151. ㅇㅇ
    '22.11.19 2:2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우울증도 분노를 동반하긴 하지만
    조울증일수도 있어요
    조울증인데 우울증약 먹으면 부작용
    생깁니다
    중증도 우울증 환자들이 의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저렇게까지
    행동하지는 않아요 보통은 안가고 말죠

  • 152. ..
    '22.11.19 2:36 PM (118.44.xxx.229)

    인간의 정신이란게 지극히 즉물적이고 유물론적입니다
    감정이란게 결국 대뇌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으로 만들어져서 그렇게 느끼는거니까요
    마약이란게 그런 역할을 하지요. 두뇌를 교란시켜서 사람 뿅가게 만들어주지요ㅎ
    종교도... 영적체험이라는거, 부흥회, 신내림... 뭐 다 그런거아니겠습니까?

    소시적에 유명하다는 미국의 심리학 원서를 몇권 읽어해보기도 했는데
    그 책들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상대방한데 자기 감정을 그 즉시,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
    빡치면 빡쳤다고 분노를 표시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타인에게 의존적이고, 소심하고, 자책이 심한 사람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기 쉽지요
    사람은 좀 앗살해야 세상살기 편합니다ㅎ

  • 153.
    '22.11.19 2:38 PM (182.209.xxx.227)

    저도 남편 바람펴서 정신과랑 상담 다 받아봤는데

    정신과는 진단서 만 도움이 되고여 약이랑 상담은
    바람전문 상담사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액션플랜까지 상담해주세요

    위로가 많이 됩니다

  • 154. 예약
    '22.11.19 2:47 PM (118.235.xxx.246)

    예약하는데 이름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왜 멈칫하셨어요? 예약할때부터 예민한건 있던것 같아요

  • 155. 이해도
    '22.11.19 2:49 PM (175.209.xxx.48)

    정신과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신것같아요
    원래 정신과는 보듬어주는곳이 아니어서
    이러셔 그랬군요
    저랬군요 하는곳이 아닙니다
    소위 팩폭이 난무합니다

  • 156. 원글
    '22.11.19 2:49 PM (218.154.xxx.215)

    예약할때부터 예민했다처요
    그럼 의사처럼해도 되는거에요?
    너 예약할때부터 이상했다고??
    님이 의사라도 마음아파서 온환자에게 그리 노골적으로 말하겠냐구요

  • 157. ...
    '22.11.19 3:07 PM (222.107.xxx.94)

    돌팔이네요.
    미친ㄴ이라고 욕 씨원하게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니가 우울증이다. 이놈아.

  • 158. ..
    '22.11.19 3:10 PM (118.235.xxx.83)

    원글님이 100% 팩트만 말한 거라면
    의사도 이상한 건 맞는데

    원글님도 대처방식이.. 좀 남다르고
    무섭습니다. 일반적이진 않으신 거 같아요ㅠ
    우울증이 아니라 분노조절장애쪽이 아닐지요.
    제가 대학병원에서 우울증약 몇년째 먹고 있는데
    아무리 화나도 이 정도 열정(?) 안 생기더라구요.

  • 159. ..
    '22.11.19 3:15 PM (118.44.xxx.229)

    원글을 정독해보니

    1) 개네들 그냥 장사꾼같아 보입니다
    2) 의사가 4가지가 없는 새X네요

    좀 친절하게 응대하는, 평판좋은, 다른 병원 알아보세요

  • 160. ㅇㅇ
    '22.11.19 3:2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다른 병원을 가더라도 처음부터 팩폭 날릴수 있어요
    저 의사는 자료에 근거하여 사실적으로 말한건데
    원글님은 처음 온 환자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네요
    저도 정신과 다녔지만 저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해주는 의사가 좋았어요
    내 행동에 문제가 뭔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그걸 알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환자마다 성향이 다르니
    원글님도 의사 욕 그만 하시고
    다른 병원 찾아보세요

  • 161. ...
    '22.11.19 3:29 PM (118.218.xxx.83)

    피해자한테 2차 가해하고
    홧병있는 사람 홧병 돋구는 게
    치료인가요?
    자기 인생을 자기가 결정못하고
    남한테 맡기는 문제가 있으면
    왜 그렇게 되는건지, 어떤 문제 때문에
    그렇게 과감하게 결정을 못내리게
    되는건지를 알려줘야지
    그걸 환자한테 왜 못하냐고 따지는게
    무슨 치료예요

    왜 못하냐, 왜 핑계대냐고
    따지는 건 아무나 악플쓰는 사람 다
    하는건데 뭐하러 병원까지 가겠어요
    전문가면 일반인이랑 달라야지
    저런게 뭘 팩폭을 하는거라느니
    말도 안돼는 소리하며 자기말만 맞다고
    원글님 몰아가는지 ㅉㅉ

  • 162. ..
    '22.11.19 3:37 PM (118.44.xxx.229)

    님들, 왜 원글님한테 뭐라하는지 몰겠네요
    정신과 상담을 할 정도면 원글님은 이미 과민하고, 예민하고.. 맘이 좀 무너진 상태입니다
    아프니까 정신과 가지요

    원글에서 의사 태도가 고압적이고 신경질적이고 4가지 없는건 분명해보입니다
    나같으면 주먹날렸을지도 몰겠네요ㅋ (우락부락한 남자환자는 좀 다르게 대할려나?ㅋ)

  • 163. ...
    '22.11.19 3:40 PM (118.218.xxx.83)

    예를 들어 성폭행 피해자라면
    성폭행 당한 사람의 심리를 이해못하고
    왜 소리 안질렀냐
    왜 저항안했냐
    왜 바로 신고안했냐고
    따지는 꼴이잖아요
    이게 무슨 팩폭이예요
    그냥 2차 가해지

  • 164. 그냥
    '22.11.19 3:44 PM (118.235.xxx.246)

    의사가 따진건지 아닌지는 의사말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특정 역 주변 어느 병원이라 특정하는 이 글이 좀 위험해보이네요

  • 165.
    '22.11.19 3:59 PM (223.38.xxx.116)

    저도 비슷한 이유로 불면증까지와서 병원다녔는데
    그 의사쌤은 처음에 조용히 들어주셨고
    저에대해 지적은 없었고
    얘기하다 울고 나왔는데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던데
    지적하기전에 그냥 처음온 환자한테 들어만줄수 없었던건지
    아픈 사람한테 아픈건 니탓이다 니가 견뎌내야지라고 한다면 저도 못견뎠을거예요
    다른것도 아닌 외도 문제는 남편이 잘못한거지 원글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니 잘못이라는건 가해자 논리고 시어머니한테서나 들을 법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ㄴ
    차라리 조용히 듣고 약이나 처방해줄것이지

  • 166. 에휴
    '22.11.19 4:09 PM (220.122.xxx.137)

    의사가 따진건지 아닌지는 의사말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특정 역 주변 어느 병원이라 특정하는 이 글이 좀 위험해보이네요 22222

  • 167. 저의사
    '22.11.19 4:12 PM (222.102.xxx.237)

    의사답지 않게 오버했네요
    왜 한숨을 쉬었겠어요
    원글 같은 사람들 수도없이 보고
    좀 바뀌게 해보려고도 했겠죠
    근데 바뀌는건 없고 그냥 약만 주면 될걸
    내가 헛짓했다 자괴감 느꼈겠ㅈㅅ
    원글님이 돈만 많이 들이면
    원글님이 다 맞아요 남들이 다 나쁘고 원글이 피해자에요
    고개끄덕여줄 심리상담소는 많아요

  • 168. 명예훼손
    '22.11.19 4:12 PM (1.225.xxx.234)

    의사가 따진건지 아닌지는 의사말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특정 역 주변 어느 병원이라 특정하는 이 글이 좀 위험해보이네요 3333333

  • 169. 솔직히
    '22.11.19 4:16 PM (222.102.xxx.237)

    병원에서 돈 안받는 환자는요
    그럴만해서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 170. 하이구야
    '22.11.19 4:18 PM (119.71.xxx.16)

    그분야 전공자입니다. 댓글 다신분들 제대로 된 지식없이 넘 말을 함부로 하면서 원글자 잡네요.

    의사든 상담사든 치료의 첫단계는 신뢰감 형성입니다. 믿고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런 단계없는 팩폭은 그냥 언어폭력일뿐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한마디로 그 의사는 돌팔이인거예요. 여기 댓글에서 늘 보는 의견을 답이라고 말했잖아요. 중요한 건 그 답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프로냐 동네 이웃아줌마냐가 갈라지는 겁니다.

    일단 친밀하고 믿을만한 관계를 형성한 다음에, 그 관계에 힘입어 의뢰자가 그 답을 향해 나아갈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한발씩 힘들게 나아가는 과정을 모니터해주고 해야합니다. 같은 약 처방도 그런 관계라야 더 효과가 납니다. (일종의 플라시보효과죠)

    좋은 치료자는 그 정답 자체를 의뢰자가 스스로 찾아낼수 있도록 해줍니다. 조언을 따르기만 해서는 자아가 튼튼해지지 않거든요. 마음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자가 진짜배기여요.

  • 171. 원글
    '22.11.19 4:36 PM (218.154.xxx.215)

    윗님 감사해요
    맞아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아니 왜들 의사가 옳다고 ㅋㅋ 환장하는줄~~
    그말이 맞다해도 처음본환자 오무런 라포가 혀헝이 안되어있는 마음이 아픈사람한테 것도 자꾸 죽음에 나를대입하게 된다는 환자한테 네탓이야해버리면 어쩌자는건지 ㅋㅋ
    그의사 말하는방법이 틀리고 그건 신뢰를쌓은후 시간을갖고 얘기하는게 맞지요
    암것도 안배운 저도 이정도는 아는건데 어디 배운 의사란자가...
    암것도 아닌글이 이렇게 논란이 되어버렸는데 안그래도 자극되어 왔는데 저를또 자극시키는 글들이 있어 저도 공격적이 되어버렸네요

  • 172. ....
    '22.11.19 4:42 PM (122.32.xxx.176)

    에이 더럽게 똥 밟았네 퉤퉤하고 잊어버리세요
    스트레스받지말고 잊어버리고 괜찮은 병원 찾아보세요

  • 173. oooooooo
    '22.11.19 4:57 PM (222.239.xxx.69)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아니라 분노조절장애 같네요.

  • 174. **
    '22.11.19 5:05 PM (223.62.xxx.187)

    원글님ᆢ토닥토닥~~안아드리고싶어요

    원글님이 거기를ᆢ그분을 잘못 만났네요
    병원 선택이 잘못되었어요 잊으셔요

    남자는 남자전문가-
    여자는 여자가 이해될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엄마인데 아이문제로 예전에 정신과갔다가
    이상한 모자로 낙인찍혀 크게 상처받았어요

    남자 중딩아이인데 뭐에 관심있냐고?

    물으니 아이가 우주공학에 관심있다ᆢ
    그계통으로 대학진학도 생각하고 있다고ㆍㆍ

    쌤말이 우주~~그것보라고 정상아니라고

    엄마인 제게 말도 안되는 훈계를ᆢ

    아이가 정상 아니라고 ㅡ기가막혀서

    우주에 관심있는게 정상아니라니ᆢ

    미친인간 지금도 생각하면 열 받아요

  • 175.
    '22.11.19 5:09 PM (211.224.xxx.56)

    의사입장서는 아마 님같은 사정의 분들을 수도없이 볼거에요. 일년 365일 계속. 그러다보면 진료비 잔뜩 받으며 그냥 환자 위한다고 그래그래 이게 안돼고 직설적이지만 진짜 진실을 애기해준것 같아요.

    그게 첨 의사란테 상담가서 토닥토닥 위로받길 원했던 님 생각과는 달라 너무 황당하셨겠으나 의사는 자연과학 하는 사람이니 위로하는게 그의 직분이 아니니. 님남편은 안변하고 바람핀 과거도 안변하고 그로 인한 우울은 님이 생각을 고쳐먹어야 변해요. 그리고 우울증 약먹고.

    의사는 객관적으로 그렇게 진단해준것 같아요.

    의사들 원래 공부 잘하고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사람들하고 여러말 하는것도 싫어하고 답만 딱 사무적으로 애기하고 그러잖아요.

    법륜스님 강의나 책 같은걸 차라리 읽어보시거나 같은 처지에 있는분들 카페같은데 찾아서 애기해보거나 해보세요

  • 176. 원글
    '22.11.19 5:09 PM (218.154.xxx.215)

    **님도 욕보셨네요
    우주에 관심있다고 정상이 아니라니.... 미친... 정말 의사자질 없는 사람이 많군요
    아이 잘 자랄겁니다^^

    전 정말 어딜가든 어지간하겠지 약만우선 받아오자 심정으로 간거라 별거있겠어 했는데 별게 있었네요
    어느분말대로 분노조절장애라쳐요
    그럼 저렇게 말하고 대해도 되느냐구요
    네탓이야 핑계대지마해도되느냐구요

  • 177. 원글
    '22.11.19 5:16 PM (218.154.xxx.215)

    객관적진단 좋아요 좋지요
    근데 첫대면에?? 네탓이다??? 핑계대지마라????ㅜ ㅜ
    이러지마세요 진짜 왜이래요
    박번양보해도 찻대면에 죽음 운운하는환자한테 이건 아니자나요
    공부잘한거알구요 이공계 계열인것도 알구요
    참내 차라리 저 수술해준 흉부외과 샘이 천만번 더 따뜻하네요
    그분은 매일 피를보며 힘든수술하시는분인데 가슴이 어찌나따뜻하지..
    이공계계열이라고 의사라고 남자라고 다 그러나요
    더군다나 정신과자나요
    그러니까 위로하고 공감하라신이없으면 그냥 상태파악됐으면 약이나주지 왜 지적질에 훈계질에 네남편은 왜 바람을폈을까
    바람피는데는 이유가있어 자 1234번 이유중 뭘까
    이걸 왜 저한테 묻느냐구요
    제가 이유까지 파악하고 분석해서 알고있었어야 했나요
    너무 짜증나는거밖에 없어요

  • 178. 원글이
    '22.11.19 5:27 PM (218.154.xxx.215)

    제가 못본 댓글이 있었네요
    의사가 한숨쉰건요...
    우순 어떻게 오게됐냐 어쩌고 1차상담후 문항검사(혼자)
    이거 다해서 갖다 주니까 결과 낸다고 잠깐 밖에있으라
    본인이 진료실에서 결과내면서 숫자 몇점몇점 읊어가면서 푹푹한숨을 쉬는게 들린거에요
    상담중 내가 안바뀔거같아 한숨이 아니구요
    답답하네요 ㅜ
    글죠 글로 어찌 상황이 다 전달되겠어요

  • 179. 정신과
    '22.11.19 5:28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정신과는 위로해주는곳이 아니라고요

  • 180. 정신과
    '22.11.19 5:29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스스로 그 상황이 생기는
    이유까지 파악하고 분석해서 알고있게
    질문하는 곳입니다

  • 181. 원글
    '22.11.19 5:33 PM (218.154.xxx.215)

    위로 바란게 아녔다구요 상태파악했으면 약만줘두 됐다구요

    스스로 깨닫게 질문하는 곳이면 질문만하지 왜 네탓이요를 하냐구요

  • 182. 원글
    '22.11.19 5:33 PM (218.154.xxx.215)

    위에 두분글 그새 지우셨네요
    왜 지우셨어요

  • 183. cls
    '22.11.19 6:00 PM (125.176.xxx.131)

    원글님 글이랑 댓글들 읽고 나니
    저도 평생 정신과 못가겠어요.

    울화통 터지고 서러워서 더 정신질환 심해질듯요!!!!!

  • 184. ..
    '22.11.19 6:04 PM (118.44.xxx.229)

    이상한 댓글이 좀 보이네요
    의사가 뭐 용가리통뼈인가요?
    식당이든 병원이든 다 내돈 내고 내가 밥사먹고 진료받는건데
    남이사 3번째 예약을 하던 30번째 예약을 하던ㅠ 장사하기 싫은가보지?
    병원은 별점주는 앱같은거 없나요?
    다들 식당은 잘도 별점주고 평가하쟎아요
    환자와 신뢰같은건 둘째치더라도
    당장 저 의사 3끼가 4가지없고 인간이 돼처먹질않았는데요?
    저런 꼬라지론 정신과 의사하면 안됩니다
    내가 다 빡치네ㅠ (나도 분노조절장애 인가요?)

  • 185. 에효
    '22.11.19 6:13 PM (175.223.xxx.4)

    병원이 이래야하고 의사가 이러저러하게 진료해야 한다고 고집허시는데. 그렇게 남을 자기 뜻대로 과도하게 통제하고 싶어하는 그 지점에서 병이 온거에요.
    치과의사도 그럼 환자뜻대로 안아프고 달콤하게 사탕 줘야지요. 왜 아프게 이를 갈고 충치 치료를 하나요. 환자 괴롭게.
    듣고 싶은 소리 기분 맞추러 갔으면 돈을 몇년간 왕창 내면 전문적으로 비위 맞춰주는 상담가가 님 덕분에 잘 먹고 살지요.

  • 186. ..
    '22.11.19 6:18 PM (118.44.xxx.229)

    진료문제가 아니라
    고객을,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인겁니다

  • 187. 원글
    '22.11.19 6:20 PM (218.154.xxx.215)

    위에 에효님
    저뜻대로 과도하게 통제하는데서 병이온게 그럼 병이 안오려면 남편이 바람피던말던 딴짓하던말던 냅두면 병이 안옵니까
    제 성질땜에 벙이온겁니까
    님도 지금 제탓하는건가요
    의사가 바른말해도 됩니다 필요하면해야지요
    단 라포가 형성된 다음에요!!
    첫대면은 무리란 말입니다!!

  • 188. 그렇게
    '22.11.19 6:31 PM (118.235.xxx.59)

    직접 치료 계획도 세우시고 첫대면은 라포 형성이어애 한다는 등
    수납직원 여자 안 둔 건 정상적인 게 아니며
    등등 본인이 남의 역역까지 정답을 다 고집하시는게
    통제라는거에요.
    의사가 생각에 이 환자분이 오늘 왔지만 그동안 예약하는 과정에서 보인 모습으류 보아 다시 찾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많아보이기에 첫만남이지만 마지막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최대한 진료해 준걸로 보입니다.

  • 189. 원글
    '22.11.19 6:38 PM (218.154.xxx.215)

    그렇게님
    저가 언제 수납직원안둔걸 정상이 아니라고했나요
    글 다시읽어보세요
    첨엔 이상했지만 오늘직원이 휴가란 말 듣고 음 그럴수있겠다
    라고 썼습니다 분명히
    그리고 제병은 남을 통제해야하는데 제뜻대로 안돼 온게 아니란말이에요
    긴긴시간동안 겪은 여러일들로 인해온거라구요
    예약과정에서 다시오지않을거다?? 그래서 첨부터 다 말해줬다?
    근데왜 여기 다시안올거니 약달라했을때 일주일치로 안된다 더 와라 했을까요
    님주장 안맞아요
    이 짧은글로 설명다 안되는거 아는데....
    알아요...

  • 190. 원글님
    '22.11.19 6:41 PM (220.80.xxx.96)

    많은 분들이
    의사의 대응이 잘못 되었고
    원글님 위로해주시잖아요.

    님 맘에 안 들어도
    다른 의견이 나오면
    하나하나 버럭하면서 받아치지 말고
    한템포 쉬고 그 입장에서도 한 번쯤은 생각해보려고 해보실 수는 없나요?

    솔직히 더한 말 하고 싶지만 참는 분들 많을듯.
    저도 참습니다;;;

  • 191. 원글님
    '22.11.19 6:43 PM (220.80.xxx.96)

    설령 댓글이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도 디테일까지 따져가며 일일이 대응안하셔도 된다구요
    그냥 잘못 이해했나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

    본인이 조금이라도 오해받고 핀잔듣고 욕 먹고 하는 걸 절대절대 못 견디시는 분인가요???

  • 192. ///
    '22.11.19 6:4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보고 댓글 쭉 보니
    원글님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솔직히 우울증 같지 않고
    씨움닭같아요
    본인 입장에서 쓴 글인데도
    원글 이상하다는 생각 드는데
    의사 말 들어보면 어떨까 싶긴 해요

  • 193. ////
    '22.11.19 6:4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보고 댓글 쭉 보니
    원글님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원글님 무슨 싸움닭같아요
    제가 볼때는 자기가 생각하는거랑 다르면
    절대 수용할수없고 자기 틀에 갇혀
    남의 말 전혀 안듣는 고집불통같습니다

  • 194. 정신과 6년차
    '22.11.19 6:49 PM (14.32.xxx.215)

    님 그러다 전두엽 위축와요
    이혼을 하시던가
    안할거면 약을 제때 드시던가
    아무도 님처럼 바르르 떨면 공감 안해요
    의사가 뭐 공감해서 공감해주는줄 아세요?
    병원가서 있었던일 복기하며 분개하기 전에
    님 내면을 보세요

  • 195. ..
    '22.11.19 7:08 PM (118.44.xxx.229)

    님들,
    이걸 감안하세요
    진료과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가 아니라 신경정신과입니다
    환자가 과민하고... 하여튼 상태가 뭔가 좀 거시기(?)해도,
    정신과 의사는 지 성질대로 환자를 똑같이 거시기(?)하게 대하면 안되지요
    정신과니까요

  • 196. 원글
    '22.11.19 7:15 PM (218.154.xxx.215)

    윗님 맞아요
    저가 계속 생각했던말을 써주셨어요
    내과 갔는데 위가 않좋으면 사실그대로 말해도되요
    첫진료라도 너 매운거 짠거 먹어서그래 그만먹어
    그래도 상관없어요
    저 여러군데 병원다니고있어도 다른데서 이런감정을 느끼지않는단 겁니다
    여긴 정신과에요
    삶이재미없고 죽음을 계속 가까이 생각하고 우울증 심하고 불안장애심하고 이모든게 저문제에서 왔다치더라도
    첫대면에서 너때문이야는 아니라는데 계속 의사옹호하는분들은 본인들이 이런 처우당해도 아 내탓이구나 받아들이시는거죠?
    무려 첫대면인데?
    님들의 가족들이 그런 대우받고와도 의사가맞아 네탓이야해주실거죠?
    자녀가 그런대우 받아도?
    형제자매가 그래도?

  • 197. 원글
    '22.11.19 7:19 PM (218.154.xxx.215)

    제 문제얘기하다 네가문제야했으면 받아들일수도..
    근데 남편 바람문제얘기하니 돌아버리는거아닌가요
    그걸왜 제가 문제를분석해야하나요
    제가 부족했으니 원인에맞춰 제가 다음부턴바람 안피도록 맞춰줘야하나요
    아니 뭘 도대체 어떡하라고...

  • 198. 혹시
    '22.11.19 7:25 PM (217.149.xxx.111)

    ㅇㅅㄴㄹ 정신과요?
    거기 별점 1점이고
    의사가 미국 박사라는데 신애라 물김치박사 같은
    인증도 못받는 그런데라고 평점 댓글에 써있는데...

  • 199. ..
    '22.11.19 7:29 PM (118.44.xxx.229)

    원글님은 혹시 다른 정신과에 가시게 되면
    홧병을 한번에 치료하겠다는 조급함같은건 버리시고
    하루에 고민 하나씩 얘기해보고...경청해보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장기 치료를 받으셨으면합니다

  • 200. ..
    '22.11.19 7:31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들이 제일 상대하기 싫은 나르시스트 같네요

  • 201. 원글
    '22.11.19 7:34 PM (218.154.xxx.215)

    제가 어디에 홧병을 한번에 치료하겠다고 언급했나요
    제가 한번에 치료하겠단 조급함을보여 의사가 그따위로했단건가요
    또 제탓인가요
    제가언제 그런맘을 먹었어야 그런맘을 버리죠 ㅎㅎㅎ
    한번에 치료할생각없었어요
    꾸준히갈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원래 가고싶은곳이 청담동에있는 병원이었는데 거리가 너무멀어 안가게될거같아 집근처로 잡은거에요
    어디서 한번에 조급하믜 보였을까요

  • 202. 원글
    '22.11.19 7:36 PM (218.154.xxx.215)

    ㅇㅅㄴㄹ 아니에요
    거기도 이상한덴가 보군요 ㅜ

  • 203. .....
    '22.11.19 7:53 PM (116.238.xxx.44)

    그 의사가 잘못했네요.
    저도 정신과 다녀봤어요.
    정성껏 들어주고 약 줘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원글님은 그러지 못했다니 속상하네요.
    진짜 어지간해선 병원까지 가는거 쉽지 않은데말이죠.
    다른 병원으로 가세요.
    의사가 많으니 별별 사람 다 있는거에요.
    좋은 의사 찾아서 꼭 회복하길 바랍니다.

  • 204. ㄱㄱ
    '22.11.19 8:12 PM (222.232.xxx.162)

    어느병원이에요?

  • 205. 원글
    '22.11.19 8:15 PM (218.154.xxx.215)

    여기다 직접적으로 병원명 얘기해도 되나요? ㅎㅎ
    목동역에서 아주가까워요

  • 206. 원글
    '22.11.19 8:16 PM (218.154.xxx.215)

    근데 의사스타일이 맘에 들어가보고 싶어서 물어보는건가요
    아님 피하려고 물어보시는건지요..
    암말없이 병원만물어보셔서 궁금하네요

  • 207. 원글
    '22.11.19 8:42 PM (218.154.xxx.215)

    모두닥에서 찾아보니 댓글 3개 있네요

    1. 평범한 곳입니다. 사실 원장쌤과 라포가 형성되지 않아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원장쌤도 괜찮으신 분 같았습니다. 1시간단위로만 예약을 받습니다. 첫 상담은 검사와 병행하였습니다. 약처방을 보수적으로 하시는 편이라 오남용걱정은 없는 곳입니다.


    2. 고등학교 때 강박증, 우울증 등 복합적인 증상으로 내원했었는데 종합 심리 검사 권유도 안 하고 강박증이랑 스트레스 지수 검사만 해서 강박증 치료만 달랑 받았습니다. 상담을 성심껏 하시는 편도 아니고 저는 99% 약물에 의존해서 강박증에서 벗어난 편입니다. 약이 잘 들었을 뿐이죠. 성인이 된 이후 제가 겪고 있는 불편이 ADHD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어 작년에 해당 병원을 다시 내원했으나 그냥 제가 게으른 거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일을 그르치는 건 모두 제 강박적 완벽주의에서 비롯된 것뿐이라고요. 뭔가 이상하니 검사라도 해 달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저와 40분 가량 의미 없이 상담하느라 대기 환자가 밀려 있다고 귀찮은 듯 그냥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성인 ADHD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저처럼 본인의 게으름의 원인을 병에 기인한 것으로 믿고 싶어하는 환자가 많았다나요. 어이가 없었지만 ADHD가 아니라니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싶어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일상의 불편함은 계속되었고 저 의사분 덕분에 고등학교 졸업 이후 꼬박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타 병원에서 검사로 ADHD인 걸 알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때 노파심에라도 종합적으로 저를 검사했다면, 제가 성인이 되어 방문했을 때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면 제 인생의 낭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을 겁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라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병원입니다.


    3. 1. 진료 받으면서 상담은 길게 해줌. 2. 상담 중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들었음. 다만 작성자가 그 때 많이 민감하긴 했음. 3. 좀 더 다양한 약을 쓰시면 좋겠음 병원리뷰: 대기시간 별로 없고 예약도 쉽게 잡을 수 있음. 시설은 보이는 먼지 없이 깨끗했음. 커피와 녹차 등을 마실 수 있게 정수기가 존재하고 티비도 있음.

    이 후기는 어차피 다 보라고 오린거니 퍼와도 문제될거없겠죠
    2번님도 3번님도 상처 받았네요
    객관적으로 저만 그의사에게 상처 받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그 의사는 방문하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되려 상처를 주고 있다구요
    그냥 입 꾹 다물고 약만 처방해 줘도 될것을..

  • 208. 와~
    '22.11.19 8:54 PM (220.80.xxx.96)

    원글님 정말 무섭다
    미혼이셨음
    남친분 도망가라고 하고싶네요

  • 209. 원글
    '22.11.19 9:20 PM (218.154.xxx.215)

    윗님 미혼이었음 제가 도망갔어요
    남친보고 도망가래 ㅎㅎ
    제가 왜 이렇게 됐게요

  • 210. 이분
    '22.11.19 9:59 PM (118.235.xxx.59)

    파이터지 절대 우울증 아님요

  • 211. 어딘
    '22.11.19 11:03 PM (118.235.xxx.246)

    어디인지 특정할 수 있으면 문제 될 수 있는데 위의 모두닥이라는 업체 리뷰 찾아보면 병원을 특정 할 수 있으니 님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어요 여기 답글 다신 분들도 문제 삼자면 문제 될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여기시지 않길 바래요

  • 212. 무서워요
    '22.11.20 10:24 AM (61.73.xxx.228)

    파이터지 우울증 2222222
    우울증 아니고 분노조절장애 2222

  • 213.
    '22.11.20 11:24 PM (74.75.xxx.126)

    뭐 그런 의사가 다 있나요. 그냥 재수없이 ㄷㄷ밟았다 생각하고 다른 병원 알아보세요.
    의사가 명의든 아니든 유명하든 기술이 좋든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와의 합이 중요하잖아요, 특히 정신과는요. 제가 다니는 정신과 원장님도 남자인데 객관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말을 할 줄 알더라고요. 환자 엄청 많아요. 지역이 가까우면 소개시켜 드리고 싶네요.

    전 우울증은 아니고 다른 문제로 병원에 다니는데 같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정말 의사마다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제 주치의인 가정의학과 선생님은 원글님이 만난 의사랑 비슷해요. 제 잘못이 뭔지 자꾸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태도요. 왠만하면 안 만나고 싶어요. 정신과 선생님은 그 보다는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방식이었고요. 하지만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그냥 약을 잘 써서 현 상황을 유지하는 정도에 만족하는 스타일. 제일 잘 맞았던 선생님은 신경과 여자선생님이었는데 다른 의사들은 이해 못하는 제 병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집어주셨어요. 그 선생님이 그렇게 설명해 주고 나니 약을 쓰지 않아도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고요.

    원글님 홧병 나아질 수 있어요. 정말 본인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고통받지 마시고 다양한 의사를 만나보시고 꼭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래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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