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80대 부모의 경제력

... 조회수 : 6,428
작성일 : 2022-11-18 12:48:59
70~80대 부모님이 현재 돈벌이하고 계시는분
있나요?
직장이 있으면 더 좋고 없더라도
상가임대나 금융소득이나 뭐든
돈이 들어오는 구조로요

오늘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갔다가
내 앞에서 동행한 가족들 식사비 계산하는
할머니 봤어요

현금을 쥐고있는 노인들이 대접받는?
세상이어요
모임이든 가정내에서든 알게 모르게
힘이 있어보이네요




IP : 14.55.xxx.1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8 12:50 PM (68.1.xxx.86)

    님이 그렇게 나이드시길 기원해요.

  • 2. ...
    '22.11.18 12:51 PM (14.55.xxx.141)

    정말요
    자식거 바라지 않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3. .....
    '22.11.18 12:52 PM (14.46.xxx.72)

    월세받는 노인들 많아요 저희친정아버지도 월수입이 울남편보다 좋아요

  • 4. ...
    '22.11.18 12:53 PM (211.51.xxx.77)

    우리시부모님요. 80대인데 경제활동은 안하시지만 저희보다 부자에요. 외식하면 시부모님이 결제하시고 손주용돈 항상 두둑히..

  • 5. ...
    '22.11.18 12:53 PM (61.251.xxx.157) - 삭제된댓글

    그럴라고 열심히 돈벌고 사는데,이제 좀 놀고싶네요
    그나마 오늘 불금이라 다행ㅋ

  • 6. 그 연세에
    '22.11.18 12:55 PM (223.62.xxx.237)

    아무리 경제력 있는 부모님이라도
    자식 입장에서 편하게 얻어먹을 순 없죠
    사드리는게 마음 편하지 않나요?

  • 7. 친부모와
    '22.11.18 12:55 PM (203.247.xxx.210)

    본인이
    그러시길

  • 8.
    '22.11.18 12:56 PM (221.143.xxx.13)

    그 나이엔 대접 받는 것도 자연스럽죠

  • 9. 구글
    '22.11.18 12:57 PM (223.38.xxx.112)

    일은 안 하고
    돈은 없고
    자식이 용돈주기만 기다리는 시부모라
    자식들이 안 찾아가요

  • 10. //
    '22.11.18 12:59 PM (222.107.xxx.225)

    일 안하고 자식이 밥만 사주길 기다리면 자식이 안 가죠.
    그러니까 나이들어도 경제력은 있어야 하구요.

  • 11. 10년전에
    '22.11.18 1:01 PM (121.182.xxx.161)

    유럽패키지 여행 갔을 때 프랑스에서 가이드가 그러더라구요.노인이 부자가 많고 젊은이들은 가난하고.
    그래서 비싼 레스토랑엔 노인이 많다구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가나봅니다.

  • 12. ....
    '22.11.18 1:03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부모님이 수입 있으셔도 특별한 날 외식은 자식들이 계산해요

  • 13. 689
    '22.11.18 1:04 PM (117.111.xxx.131)

    두 분 연금이 저희 맞벌이 부부 수입만큼 되시는 걸로 알아요 ㅎㅎ
    제가 프리랜서라 저희 어머님 너무 부러워요.
    대신 국민연금 풀로 넣고 있어요 ㅎㅎ

  • 14. ...
    '22.11.18 1:04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님.........
    외식비와 여행비는 무조건 우리가 낸다 선언!
    해외여행부터 국내가족여행 호텔뷔페까지, 모든 식구들 기를 쓰고 휴가내고해서 같이 갑니다.

  • 15. ㅁㅁ
    '22.11.18 1:04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두분다 공무원+사학연금에 건물 가게세 받으시는데 진짜 풍족 그 자체에요. 늘 밥사주고 용돈주시고.... 고모들도 다 사학연금에 건물세에.. 진짜 부러워요

  • 16.
    '22.11.18 1:06 PM (211.215.xxx.200) - 삭제된댓글

    90가까우신 시부모님
    금융소득이 자식 넷 보다는 나으셔서
    때 되면 용돈과 선물만 드립니다
    자식에게 1원한푼 보태주신 적이 없어
    초반엔 서운한 때도 있었지만
    노후 풍족하게 사시는것 보면
    감사하지요

  • 17. 시부모님
    '22.11.18 1:08 PM (1.232.xxx.29)

    모임에서 항상 카드 주시고 자식들끼리 만나면 맛있는 거 먹으라고 카드 주심

  • 18. ditto
    '22.11.18 1:0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외식하거나 집에서 식사할 때 부모님이 결제하고 준비 다 하시고 하니까 저도 꾀가 나서 저녁 하기 싫은 날은 애 디리고 어른 댁에 가 있어요 남편보고는 바로 그쪽으로 퇴근하라 해서 같이 식사하고 집에 오고.. 만약에 자식들이 결제하고 식사 준비하고 한다면 저렇게는 못할 듯요

  • 19. ㅇㅇ
    '22.11.18 1:12 PM (125.191.xxx.45)

    저희 부모님이요.
    두분 다 70 넘으셨고 사업체 작게 운영하세요.
    임대수입도 약간 있으시고 사업소득도 월 500이상은 되십니다.
    평생 자식에세 손벌리신적 없으시고 가족들 맛있는거 사주시고 손주들 옷이나 장난감 사주시는게 제일 좋으신 분들이세요.

    그래서 자식들도 모두 부지런 하고 열심히 삽니다.

  • 20. ㅇㅇ
    '22.11.18 1:1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전문직이고 부자면
    이제 직장다니면서 돈모으는 자식들보다 훨씬 여유있겠죠
    그러면 식구들 모일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돈내지 않겠어요
    저희도 부자는 아닌데도
    이제 취업해서 돈벌기 시작하는 자식한테 밥 못얻어 먹겠더라구요
    남편이 아직 수입이 괜찮아서요
    이게 습관이 되버리면 언제쯤 자식 보고 밥값내게 하게될까
    싶기도해요

  • 21. ...
    '22.11.18 1:14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결론이 틀린것 같네요

    현금을 쥐고 있는 노인이 대접받는 세상이 아니고
    현금을 쥐고 있는 시부모가 대접받는 세상이예요

  • 22.
    '22.11.18 1:14 PM (223.38.xxx.202)

    저희 부모님이요
    임대소득이 제 연봉보다 많으세요

  • 23.
    '22.11.18 1:1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부모님도 그러세요.
    가족 모임이나 여행지출.. 전부요.
    명절이나 생일때 용돈 드리면 그 몇 배를 돌려주세요.
    이유라면, 너네는 애들 키우며 돈 쓸 곳 많다. 식구들한테 돈 쓰는게 기쁨이다 그러세요.
    늘 감사해요. 다들 부모 복이 최고라고 ㅎㅎ

  • 24. 양가부모님
    '22.11.18 1:23 PM (118.235.xxx.211)

    모두 80후반인데
    평생 밥값 계산하셨어요
    자식들 입에 뭐 들어가는거 보기좋고 기분 좋은데 좋은사람이 내는거라고
    몇번 내드렸다 통장에 도로 입금해주셔서 담부턴 안냈어요

  • 25. 위에 부모님이
    '22.11.18 1:23 PM (211.206.xxx.180)

    현명하시네요.
    받으면서도 베풀고. 사실 이럴려고 돈 버는 건데...

  • 26. 지방민
    '22.11.18 1:28 PM (112.219.xxx.210)

    저희 친정아버지.약사.
    돈버세요. 재테크는 꽝이셔서 부자는 못됬어요

  • 27. ...
    '22.11.18 1:3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제목 고쳤어요
    시부모->부모

    병원비와 간병비를 독박해서
    한 2년여동안 시아버지 뒷바라지를 했었기에
    나도 모르게 능력있는 시부모가 부러웠나 봅니다

    더도말고 내 병원비와 간병비
    자식만나면 밥값정도는 낼수있는 노년이 되었음해요

    오늘 식당에서
    머리가 희끗거리는 할머니가 카드로 계산하고
    뒤에는 가족들이 웃으며 얘기하고 서 있는게 부러웠어요

    어쩔수없이 자식의 도움으로 말년에 병원신세를 졌던
    돌아가신 시아버지도 생각났구요
    정신 들때마다 퇴원해달라고..이 돈을 어떻게 내려하냐고..하신
    시아버지 말씀이 귀에 쟁쟁하네요

  • 28. ...
    '22.11.18 1:40 PM (14.55.xxx.141)

    제목 고쳤어요
    시부모->부모

  • 29. 80대
    '22.11.18 1:42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외식하면 자식들이 계산할까 슬며시 중간에 계산하시고 오세요
    김포에서 어릴때 친구가 쌀농사 지어요
    수십년째 해마다 사오는데
    "내 친구 농사 짓느라 1년동안 고생했어, 대포한잔 먹어"
    원래 치를 쌀값보다 더 주고 오십니다
    그러면 그 친구는 가만 있나요
    창고털어서 농사지은 이것저것 자동차 터져라 챙겨 주세요
    두분의 우정과 여유가 부럽고 닮고싶어요

  • 30. 시아버지
    '22.11.18 1:43 PM (211.114.xxx.153)

    저희 시아버님도 저희가 두번 사면 한번은 꼭 당신이 사셨어요
    저희는 비싼 거, 당신은 밥값 정도였지만요
    다른 부분에서도 스스로 비용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셨어요
    돌아가실 때까지 가족들에게 존경받으시다 가셨어요

  • 31.
    '22.11.18 1:46 PM (118.235.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돈을 못 내게 하세요. 저희 조부모님도 그러셨고요.
    부모님이 부자인데 특별한 날 자식이 왜 낼까요?

  • 32.
    '22.11.18 1:47 PM (118.235.xxx.1)

    부모님이 돈을 못 내게 하세요. 저희 조부모님도 그러셨고요.
    부모님이 몇 배는 더 부자인데 특별한 날 자식이 왜 낼까요?

  • 33. ..
    '22.11.18 1:50 PM (182.3.xxx.158)

    양가 부모님들이 저희보나 나으세요..

    아둥바둥 살지 말라고 애들 교육할정도만 노력하고
    노후까지 하려고 젊을 때 모으려 너무 고생말라고 해주세요..너무 감사하죠..

    양가다 없는데서 아끼고 모은거 알기 때문에 허투루 안쓰려고 하지만..그래도 노후각장 하나 덜하니 맘이 편한건 사실이에요..

  • 34. 넝쿨
    '22.11.18 1:51 PM (118.235.xxx.35)

    저희 아빠는 금융소득 조금 있는거 말곤 없는데
    (집 한채 땅 조금 주식예금 10억 정도, 엄마는 유산 받은거 몇억 있는데 그걸로 그냥 용돈처럼 쓰시고요)
    밥은 한번도 자식이 사게 한적 없어요.
    국민연금도 있고 있는돈 다 쓰다가 나중에 남으면 가져가라 주의

  • 35. ..
    '22.11.18 2:02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하나씩 증여해 주는 재산 있는데 세금 내면 넉넉히 쓰기 힘들고 손주 ,자식들 용돈 주기 힘들다고
    80살 다 되가는데 두 분 다 알바하세요
    자식들에게 제주도나 동남아여행 정도는 가끔 보태 주고
    손주들 학원비 달마다 주세요
    밥값도 내시고
    자식들이 거절하는데 받을 땐 받는거라며 주세요
    평생 본인들은 검소하게 사시고 일을 손에서 놔본 적이 없어요

  • 36. 와우
    '22.11.18 2:04 PM (58.143.xxx.27)

    존경스러운 분들 많네요.

  • 37. ..
    '22.11.18 2:04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하나씩 증여해 주는 재산 있고 임대료도 좀 받지만 세금 내면 넉넉히 쓰기 힘들고 손주 ,자식들 용돈 주기 힘들다고
    80살 다 되가는데 두 분 다 알바하세요
    자식들에게 제주도나 동남아여행 정도는 가끔 보태 주고
    손주들 학원비 달마다 주세요
    밥값도 내시고
    자식들이 거절하는데 받을 땐 받는거라며 주세요
    평생 본인들은 검소하게 사시고 일을 손에서 놔본 적이 없어요

  • 38. ..
    '22.11.18 2:06 PM (223.38.xxx.199)

    하나씩 증여해 주는 재산 있고 임대료도 좀 받지만 세금 내면 넉넉히 쓰기 힘들고 손주 ,자식들 용돈 주기 힘들다고
    80살 다 되가는데 두 분 다 알바하세요
    자식들에게 제주도나 동남아여행 정도는 가끔 보내 주고
    손주들 학원비 달마다 주세요
    밥값도 내시고
    자식들이 거절하는데 받을 땐 받는거라며 주세요
    평생 본인들은 검소하게 사시고 일을 손에서 놔본 적이 없어요 알바 하고 남는 시간엔일 놀면 뭐하냐고 무료 거리청소 ,산책로 정리하세요

  • 39. 빙그레
    '22.11.18 2:17 PM (49.165.xxx.65)

    저희남편은 자격증으로 건강만 하면 평생 일할수 있어요.
    본인도 일하고 싶다고 하고.
    내년부턴 젊을때 들어논 연금 타고 쫌 있으면 국민연금도 나오고.
    대기업 다닐때보다 수입 좋아요.

  • 40. ㅁㅁ
    '22.11.18 2:38 PM (180.64.xxx.45)

    친정은 월 500 정도 수입 있어요
    그냥 평온하죠.
    시가는 20년 넘게 생활비 병원비 대다가 몇년전 시부 돌아가시고 시모 생활비 병원비 계속 대고 있네요
    죽어야 끝나는 양극화, 고령화를 실감나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41.
    '22.11.18 2:46 PM (106.101.xxx.23)

    우리 엄마 80대인데 밥값 늘 계산하세요
    아들한텐 재산 거의주고 딸 만날땐 꼭 식사값 계산ㅎㅎ

  • 42. ㅇㅇ
    '22.11.18 2:50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께서 그러세요
    가끔 식사계산 하려고하면 절대 못하게하세요ㅜㅜ
    친정가도 집에 돌아갈때 저따로 남편따로 아이들 따로 봉투주시고요
    그러고보니 시집도...시집은 전 안보고사니 저랑 상관없고...
    친정은 건물있고 저도 건물 상속받아서 여유있는데도 그러세요
    당신이 더 해주고 싶으시다고ㅜㅜ
    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 43. ㅇㅇ
    '22.11.18 2:54 PM (121.161.xxx.79)

    80대 저희엄마께서 그러세요
    정말 가끔 식사계산 하려고하면 절대 못하게하세요ㅜㅜ
    친정갔다 집에 돌아갈때 저따로 남편따로 아이들 따로 봉투주시고요
    시집도 그렇긴한데...시집은 전 안보고사니 저랑 상관없고...
    엄마는 건물 갖고계시고 저도 아빠한테 건물 상속받아서 여유있는데도 그러세요
    당신이 더 해주고 싶으시다고ㅜㅜ
    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요

  • 44. ...
    '22.11.18 2:54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팔순 넘으신 양가 부모님들 임대료&연금 수입 있으세요.
    저희들 때되면 챙겨주시고 특히 손주들 많이 챙겨주세요.
    일례로 설날에 세배드리면 손주들뿐만 아니라 오십넘은 자녀들 세뱃돈도
    아직까지 주시고, 양가에서 손주들 고등학교 졸업하면 축하금으로
    첫 학기 등록금 보내주세요. 아이들 대학원 입학해도 그렇고요.

  • 45. 생각해보니
    '22.11.18 3:17 PM (39.7.xxx.122)

    부모님 연금 500에 .. 두 군데 월세에.. 80 넘는 아버지 파트타임으로 월 100만원, 가끔씩 프로젝트 2-300씩.
    근데 식사는 당연히 우리가 사고 부모님은 늘 가난한 포지션이네요??? 지금 사시는 집도 서울 한복판 60평대인데. 적어도 30억은 대출없이 있네요?? 한번도 경제력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 46. ^^
    '22.11.18 3:25 PM (116.39.xxx.174)

    저는 매주 친정부모님과 점심식사 하거든요.
    맛집 차아서 먹고 좋은 커피숍 가서 차마셔요.
    점심은 아버지가 내시고 차는엄마가 계산하세요~
    그냥 그게 낙이라시네요.
    대신 저도 가끔 동생이랑 좋은거 부모님께 선물드려요^^;
    집값은 비싼동네아니고 경기북부에요.
    대신 아버지는 연금과 상가월세소득 엄마도 상가 있으셔서
    두분다 월세 소득으로 매달 들어오는 현금이 많으세요.
    저도 나중에 집을 줄이고 매달소득을 늘리는 방향을노후대책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 47. ....
    '22.11.18 3:40 PM (222.236.xxx.19)

    임대료 받는 사람들이야 많겠죠.. 제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은 많은것 같기는 하네요
    아니면 연금을 많이 받거나...

  • 48. 식당갔는데
    '22.11.18 3:43 PM (118.235.xxx.168)

    60대초반으로 보이시는 부부가 80넘은 할머니한테 정말 잘하시더라구요.어머니~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나요?하면서 이것도 드시고 저것도 드시고 하면서 정말 잘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잠깐 반성했는데 마지막에 할머님이 카드주시면서 계산하거라.하시길래 아~~저거구나 싶더라구요 ㅎㅎ보통은 아이구어머니 저희가 계산합니다 할건데 그냥 자연스럽게 카드건네받더라구요

  • 49. ..
    '22.11.18 3:50 PM (59.15.xxx.171)

    울 부모님 80대신데 임대수익도 꽤 되고
    현금도 꽤 많이 갖고 계세요
    연세 드시니 자식 포함 주변분들께 베푸는걸 낙으로 사세요
    자수성가 하신거고 젊어서 부터 정말 열심히 사셨어요
    재테크도 잘 하셨고요
    덕분에 자식들은 편하게 삽니다
    항상 감사하죠

  • 50.
    '22.11.18 7:43 PM (121.167.xxx.7)

    훌륭한 어르신들이 많군요.
    있어도 자식 버릇 나빠진다고 안쓰시는 분도 계시고.
    돈 쥐고 있어야 자식이 찾아온다고 베풀지 않으시는 분도 많은데..
    현실적으론 자산 쌓아두시면 나중에 죄다 상속세로 나가고 사시는 동안 쓰시지 않아 자식도 당신들도 풍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내 돈 써야 세금 줄어든다, 너희는 돈 아껴 기반 잡고 자식 공부시켜라..하시며 여행도 데려가 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손주들 세뱃돈도 넉넉히 주시는 분이 지혜있는 분이죠.
    돈 줘야 어른 노릇이냐 씁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넉넉하면 많은 것들이 순조롭게 넘어가더라고요.
    제 시어른 알뜰 살뜰 자산을 모으셨는데 쓰질 않으시니 보는 자식도 속상합니다. 자식한테는 안쓰셔도 본인에게는 쓰심 좋겠는데 그것도 안하시면서 돈 걱정에 매여 계신 걸 보면..참..
    자식한테 돈을 주는 것도 한참 기반 잡느라 애 쓸 때여야지, 자식도 다 50,60되어 아쉽지 않은데, 거기다 대고 돈 흔들며 자식을 당신 뜻대로 하고자 하시면 참 답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74 오호우...잠이 싹 달아남 2 원글 03:06:03 193
1589673 인천서 철근 빼먹은 GS 자이, 서초서는 중국산 가짜 KS 유리.. 1 ㅇㅁ 03:01:44 135
1589672 눈물의 여왕 방금 다 봄요(후기) 1 .. 02:49:13 234
1589671 김연아 글 보는데 댓글 웃긴게 많네요 7 ㅇㅇ 02:42:33 362
1589670 요즘 신천지는 별 활동 안해요? 4 천치 02:26:58 227
1589669 자랑많은 사람의 반전 5 안드 02:17:54 577
1589668 미친 척 하고 가방 샀어요 5 괴롭다 02:14:01 582
1589667 선재업고 튀어 꼭!!! 보세요 1 ㅇㅇㅇ 02:08:11 465
1589666 이혼한 사람 편견 안갖고 싶은데요 13 Dd 01:58:23 964
1589665 시청에서 이렇게 사람뽑나요 8 시골뜨기 01:45:03 642
1589664 오십넘어 스튜어디스 하고 싶어요 (외국) 13 oo 01:39:56 855
1589663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당뇨 01:28:20 1,194
1589662 교회 전도사라고 다 인격적으로 훌륭한거 아니죠? 9 01:19:52 480
1589661 은행 ATM기에서 통장 이용 출금 가능한가요? 6 80대노인 01:09:32 332
1589660 민희진이 대단한 이유 32 o o 01:02:49 2,223
1589659 토트넘... 6 01:01:27 533
1589658 오늘 본 예쁜 볼캡 1 볼캡 01:00:32 551
1589657 남편과 손잡고 다니시나요? 3 평소에 00:55:44 975
1589656 조경분야가 앞으로 좋아진다는데 6 조경 00:53:41 1,344
1589655 저희 고양이 너무 웃겨요 4 나뭇잎 00:52:57 733
1589654 김석훈 씨의 설악산 오색약수 효과 진짜일까요? 7 어떤 00:51:19 1,416
1589653 치과에서 잇몸치료 하라고 하면 꼭 해야할까요? 7 00:50:26 745
1589652 염색방에서 염색하면 냄새나나요? 1 ... 00:49:18 178
1589651 놀면 뭐하니 시장 00:49:11 370
1589650 이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는데 좀 알려주세요. 퐁당퐁당 00:47:44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