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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년 섹스리스, 이런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럴리가없다 조회수 : 15,508
작성일 : 2022-11-16 09:15:14
"13년 차 주부 입니다.
남편은 결혼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부관계를 요구한적도 없고 잠자리에서 스킨쉽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이게 정상이냐? 너 남자맞냐고 하니
본인은 너무도 정상이고 내가 차가워서 거리감 때문이라 합니다.

심지어 어떻게 13년간 여자랑 관계를 안하고 살수있냐고 바람이라도 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죽일듯 화를 냅니다.

모든게 내 탓이라는데 내 탓이라 쳐도 남자가 13년간 여자랑 한방에 한침대에 한이불 덮고 자면서 단한번도 만지지도 않을 수 있나요?

이게 정상인가요?"

그렇게 문제가 커지고 결국 협의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본인도 더이상 불가능하다 생각한다며 원하는대로 다해주겠다고 해서 협의하게 된거죠.

그런데, 협의 이혼 숙려기간 중애 상대가 일방적으로 협의를 취소해버렸습니다.

상대는 일을 해야하고 저는 전업주부였기에 아이들 양육 친권은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 제가 가지기로 합의했고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당연히 함께살던 집은 정리했고 저는 아이들과 살집을 구했고 비용은 상대와 협의를 통해 상대가 직접 재산을 처분해 저에게 송금해준 돈으로 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대가 직접만나 함께 못사는 이유 그리고 엄마랑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그리고 생홟비를 아빠가 보내줄 거라고 다 얘기했고 아이들이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일방적으로 협의를 취소하고 현재 연락이 잘되지 않습니다.

가끔 카톡으로 다돌려놓으라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윽박지를 뿐

아이들 생활비나 양육비 요청도 외면하고 다시 협의하자는 것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월세비와 관리비 아이들 생활비등 여기까지 다 협의해서 저질러 놓고 이제와 싫다며 다 뒤집고 생활비마저 끊고 내몰라라 하는데 어째야 하나요?
IP : 211.206.xxx.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한
    '22.11.16 9:18 AM (4.26.xxx.226)

    그날부터 손오 안잡았는데 애는 있나봐요,....

  • 2. 이혼하실때
    '22.11.16 9:21 AM (61.254.xxx.115)

    양육비나 생활비가 안올 것도 고려해서 이혼하셨어야됩니다 tv에 자주 나오잖아요 양육비 안보내는 아빠들 많다고요 그러니 내가 자립해서 돈나오는 구멍이라도 있고 이혼해야지 안주면 어쩔 생각이셨는데요 나가서 경제활동 하셔야죠 변호사통해서 월급 차압할수 있음 하고요 변호사비 또 나가야하는데 일단 님이.버는수밖에 없어요 이혼하면 남인데 약속지킬거라 굳게 믿으신거에요? 남을 뭘 믿어요

  • 3. .....
    '22.11.16 9:21 AM (221.157.xxx.127)

    아이들이라고하는것보니 애도 둘은 있다는건데

  • 4. 저두
    '22.11.16 9:23 AM (112.145.xxx.70)

    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애들 아빠는 맞죠?

  • 5. ㅇㅇ
    '22.11.16 9:24 AM (106.101.xxx.231)

    제목은 아내를 위해서라며
    내용 어디에 그런게 있나요??

  • 6. 말이
    '22.11.16 9:24 AM (121.133.xxx.137)

    앞뒤가 안맞으니
    뒷 얘긴 들어오질않네요
    마리아도아니고 원

  • 7. 그럼
    '22.11.16 9:25 AM (121.160.xxx.91)

    아이들은 입양한 건가요?

  • 8. ㅇㅇ
    '22.11.16 9:29 AM (211.234.xxx.42)

    아내를 위해 성욕을 포기했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된건지
    그냥 성욕이 없는 사람 같은데

  • 9. ㅋㅋㅋ
    '22.11.16 9:30 AM (119.69.xxx.167)

    마리아ㅋㅋㅋㅋㅋㅋ

  • 10. 말도안됨
    '22.11.16 9:36 AM (218.48.xxx.98)

    밖에 여자가 있었겠죠..둔한 마누라만 모르거고..
    그리고 화내는 새끼들이 제일 구린거예요

  • 11. 아내탓
    '22.11.16 9:37 AM (61.254.xxx.115)

    하는거 보니 게이네요 이이만 만들고 딱 안하는거 게이들이.그래요 아이는 있어야 지네집에 나는 문제없다는걸 증명하기위해 하죠

  • 12. 결혼한
    '22.11.16 9:42 AM (175.223.xxx.103)

    그날부터 리스 인데 아이.들이 있네요????

  • 13. 마리아~
    '22.11.16 9:42 AM (175.223.xxx.206)

    아베 마리아~ ㅎㅎㅎㅎㅎ

  • 14. 원글
    '22.11.16 9:48 AM (106.101.xxx.108)

    아이를 낳고 싶어서 관계를 요구했고 그 때마다 너가 준비됬다면 아이를 가지자는 정도 였고요.
    아이를 가지기 위해 내가 요구한 것 말고는 상대가 요구한 관계나 스킨쉽은 일절 없었다는 겁니다.
    아이는 운좋게 한 두번만에 가지게 됐고요.

    글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쓰는게 어려운 일이네요^-^

  • 15. Aaa
    '22.11.16 9:53 AM (112.169.xxx.184)

    섹스리스는 이혼사유니까 소송하셔야겠네요.

  • 16. 저런남자인데
    '22.11.16 9:54 AM (112.145.xxx.70)

    애를 둘이나 낳으시다뇨..

    애 낳지 말고 직장을 구하셨어야 했네요.. ㅜㅜ

  • 17. 원글
    '22.11.16 9:55 AM (106.101.xxx.108)

    아내를 위해 성욕을 포기했다는 말은 제가 이 문제를 얘기했을때마다 거리감을 좁히는게 먼저였고 본인의 성욕은 후순위였고 혼자서 자위로 풀었다고 하네요. 제가 말하는 건 본인이 남자로서 한집에 한방에 한이불 덮고 자는 여자를 단 한번도 터치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다보니 이해하기 쉽게 쓰는게 쉽지않네요.
    일일이 다 설명하기도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요.

  • 18. 게이들이
    '22.11.16 9:57 AM (61.254.xxx.115)

    원래 이핑계 저핑계가 많아요 부인탓 계속 하구요 게이맞음.

  • 19. ..
    '22.11.16 10:07 AM (210.218.xxx.49)

    종족보존을 위해 결혼한 놈.

  • 20.
    '22.11.16 10:10 AM (118.32.xxx.104)

    절절한 사랑인줄

  • 21. ...
    '22.11.16 10:12 AM (122.32.xxx.176)

    게이가 속이고 결혼한듯

  • 22. 아내가
    '22.11.16 10:14 A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아내가 투병중인줄 알았네요
    여자있거나 게이이거나

  • 23. 님전남편
    '22.11.16 10:27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아마 99% 게이일거에요
    아니면 1% 확률로 본인 체면밖에 생각안하는 무성욕자
    순진한 여자 하나 속여서 사기결혼한건데
    작정하고 속이면 방법 없으니 자책 마시고요
    아빠 노릇도 안하는 인간같지 않은 인간한테
    새삼 감정낭비하지 마세요
    법률상담 받고 양육비 강제 이행 청구 알아보시고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 24. 허허
    '22.11.16 10:29 AM (223.39.xxx.93)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제목도 내용과 안맞고, 글의 요지도 제목과는 상관 없는…

  • 25. 허허
    '22.11.16 10:31 AM (223.39.xxx.93)

    그리고 제 경험상 남편은 게이일 가능성이 커요.
    애를 만드는 대신 일을 구하셨어야 …22

  • 26. ㅇㅇ
    '22.11.16 11:0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소송으로 하세요
    글만봐서는 남편은 다시 합칠생각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이제 집나갔으니
    돈은 더이상 못준다라고 질질 끄는거 같네요
    앞으로 도장찍기전 에는 무조건
    증거를 만들어야합니다

  • 27. dlf
    '22.11.16 11:10 AM (203.177.xxx.46) - 삭제된댓글

    아내를 위해?
    애는 어찌 생긴건지?

  • 28. 너녀젖
    '22.11.16 11:20 AM (106.102.xxx.54)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술집마담도 살갑게 대해주고 그러는데
    부부가 못할게 뭐있겠습니까?
    윽박지르지 마시고 자존심 내려놓고 몸도 마음도 허락하시면 회복됩니다.
    이혼은 하기 싫은 모양이니 저녁밥 잘해주시고
    와인준비하시고
    말도 잘들어주시면
    나머진 그냥 해결됩니다.

  • 29. 게이
    '22.11.16 12:19 PM (223.38.xxx.112)

    노력을 왜 해요.
    게이들한텐 아무리 노력해봐야 또 원글님 핑계 댑니다
    오래 사귄 남친이 있는지
    남자들이랑 원나잇만 하는지에 따라
    대응 달라지겠네요

  • 30. 에혀
    '22.11.16 1:27 PM (182.226.xxx.161)

    난 15년을 안했는딩.. 하기싫데요..저도 미투고

  • 31. ...
    '22.11.17 2:35 AM (14.42.xxx.245)

    미친 놈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어디서 남 탓이에요?
    이혼도 하다 말고 중간에 도망간 거 보니까 회피성 성격인 듯해요.
    자기한테 성적 문제가 있어도 해결할 생각 안하고 상대방 탓이나 하면서 피하고
    이혼도 협의를 통해서 깔끔하게 해결할 생각하지 않고 비겁하게 중간에 나 몰라라 도망가고
    이런 스타일은 황당하게도 끝까지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아주 골치 아픈 인간들이에요.
    공권력으로 해결할 수밖에요.

  • 32. 무슨
    '22.11.17 2:51 AM (223.38.xxx.196)

    화를 내고 그래요.
    게이한테.

  • 33. . . .
    '22.11.17 6:40 AM (112.214.xxx.94)

    게이보다
    밖에서 풀고 다녔겠죠.
    전남편이 신혼때 몇번후 20년리스
    알고보니 쓰레기

    이혼했어여.

  • 34. 바람 이요
    '22.11.17 6:52 AM (211.36.xxx.254)

    백프로 예요

  • 35. ...
    '22.11.17 7:51 AM (122.252.xxx.94)

    바람 얘기에 죽일듯이 화내는거 보니 바람 맞네요.
    뒷조사 해보세요

  • 36. 글이 신빙성이
    '22.11.17 9:05 AM (1.232.xxx.29)

    그날부터 손도 안잡았는데 애 들 씩이나 있어요????

  • 37. ㅇㅇㅇ
    '22.11.17 9:20 AM (200.68.xxx.171)

    게이겠죠. 남편에게 물어본적 있는데 이해할수 없답니다. 제남편은 아주 평범한 일반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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