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인들의 김치사랑

푸하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22-11-16 00:53:42
미국 오지에 살고 있어요.
김치를 구할 수 없는 동네라 제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지 어언 20년 넘었어요. 음식 잘 못하고 성격도 게으른데 먹고 살려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김치를 담다보니 이 동네에선 이제 김치명인으로 통하네요. 한국에선 명함도 못 내밀 요리 꽝손인데요. 요새는 이런 오지 미국 마트에 김치가 들어오긴 합니다만 엄청 짜고 비싸고 맛도 없어서 제 김치가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나봐요.

문제는 매년 요맘때쯤 김장을 하고 김치 좋아하는 지인들을 불러서 같이 만드는데 올해는 지원자가 너무나 많네요. 입소문이 나서요. 어떻게 할까요. 1부 2부로 나눠서 할까요. 아님 김장을 두번으로 나눠서 할까요. 김장 엄청 많이 담으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74.75.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가 어려운
    '22.11.16 1:01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요리입니다.
    매번 같은맛이 나오기 힘들어요.
    김치 맛을보면 김치담근 그사람을 알 수 있어요.
    부잣집, 가난한집 주부 김치가 다 맛이 틀립니다.

  • 2. ㅎㅎ
    '22.11.16 1:01 AM (221.150.xxx.68) - 삭제된댓글

    수고하시네요 ㅎㅎ
    힘드시더라도 원글님 김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 잘 만들어주세요
    전 김치 사먹는 사람이라 답변은 다른분들께 미루고.
    저도 30년도 더 전에 외국 살때 김치를 알고있고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있어서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서 댓글 답니다

  • 3. ㅇㅇ
    '22.11.16 1:02 AM (193.176.xxx.43)

    김치가 확실히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이 생긴거 같아요. 물론 아직 많지는 않지만요.
    전에 어떤 영상보니 미국인 10대 학생이 자기 엄마가 김치를 매일 먹는다고, 그걸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모르겠다..라고 하더군요.

  • 4.
    '22.11.16 1:11 AM (122.37.xxx.185)

    처음엔 하는김에! 라고 생각해서 한꺼번이 했는데 지금은 나눠서 해요.

  • 5. 저라면
    '22.11.16 1:15 AM (61.254.xxx.115)

    1부 2부는 제가 너무 그날 하루 힘들것 같아요
    다른날로 두번 나눠서 하겠습니다~

  • 6. 외국어서도 김치
    '22.11.16 1:1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김치로 통일해야해요.
    포차이라고 하면 안되요.
    중국이 김치를 자기음식이라 하고 있어요.

  • 7. 궁금
    '22.11.16 1:24 AM (123.254.xxx.28)

    마트에 있는 김치는 어디에서 제조한 것인데 그렇게 맛이 없나요?
    우리나라 제품이라면 맛있을텐데요.

  • 8. ..
    '22.11.16 1:59 AM (95.222.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해외인데 마트김치 진짜 복불복이예요.
    비비고도 사보면 엄청 시어서 김치가 사그라질 정도인 것도 있어요.
    농협김치도 그냥 그렇고 종갓집도 별로예요.
    한국마트에서 사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 9.
    '22.11.16 2:42 AM (220.94.xxx.134)

    애국자세요

  • 10. ......
    '22.11.16 3:11 AM (172.58.xxx.7)

    저도 지난주에 배추 50불주고 한박스사서 김장했어요. 저는 요리잘 못해서 친정부모님이 양념 얼려주시면 그거 가져와 써요.

    1부 2부 및 김장 2번은 너무 힘들고 참가자(?!) 들에게 배추 절여 오라고 하세요.

  • 11.
    '22.11.16 6:28 AM (121.163.xxx.14)

    두 번 나눠 하세요
    많이 하는 집은 12월에 한번 1월에 한번 그렇게들 해요

  • 12. 마음은
    '22.11.16 7:20 AM (125.182.xxx.20)

    마음은 미국으로 날아가서 옆에서 잔심부름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애국자이십니다.

  • 13. 김치 한국음식
    '22.11.16 8:15 AM (222.103.xxx.217)

    김치로 통일해야해요.
    포차이라고 하면 안되요.
    중국이 김치를 자기음식이라 하고 있어요.222222
    한국음식이라고 알려주세요

  • 14. ...
    '22.11.16 9:16 AM (220.116.xxx.18)

    대단하세요
    몇명이나 하실지 그 많은 사람들을 지휘해서 대규모 김장을 하는 원글님, 훌륭하십니다

    너무 힘드니 이틀 나눠서 하세요
    우리나라는 이제 직접 김장하는 집이 점점 줄어드는데 점점 늘어나는 김장이라니... ㅎㅎㅎ

    보통 울엄니 예전에 대규모 김장할 때는 하루는 보통 포기김치, 하루는 기타 다른 김치 이렇게 여러번에 나눠하시긴 했습니다

    미국 오지라니 재료구하기 힘들겠지만 이틀로 나눠서 포기김치 하루, 깍뚜기, 동치미, 알타리, 파김치같은 다른 김치 하루 이렇게 하셔도 재미나겠습니다

  • 15. .....
    '22.11.16 9:50 AM (211.37.xxx.249)

    원글님은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보여주는 입장이시라서..
    우리 나라에서 김치 많이 담그시는 분들과는 조금 상황이 다를 듯도 싶네요..
    우리 나라에서 김장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마 윗분 말씀대로
    배추김치는 하루 날 잡고 사람 불러서 같이 하고
    깍두기, 동치미, 알타리 이런 걸 다른 날 잡아 혼자 쉬엄 쉬엄 하실 것 같아요..
    올 해는 배추김치날 하루, 다른 김치날 하루 이렇게 구성하시고 지난번에 배추김치 같이 한 사람들은 다른 김치날에 부르면 어떨까요 ㅎㅎ

    그런데 김치를 외국에서 잠가서 외국인들이 가져가면 그걸 보관을 어찌 하나요?
    김치는 김치냉장고 아니라 일반 냉장고 보관하면 금새 시어지던데..

  • 16. 마늘냄새
    '22.11.16 10:29 AM (116.34.xxx.234)

    김치냉장고에 모든 한식 다 집어 넣어놓고 냉장고 따로 쓰는데
    외국인들은 그 냄새 어찌 참으려고ㅎㅎㅎㅎ

  • 17. ㅇㅁ
    '22.11.16 11:2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근데 김치 한번 같이먹어보면
    얼마나 어울리는지
    알겁니다
    몽골에김치가 들어간후 김치랑먹으면
    끝도없이 들어간다고
    다이어트에 방해된다 했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19 요새 도산공원 쪽 분위기 어떤가요? .. 12:10:01 1
1804118 입냄새 구취 고민입니다. ㅇㅇ 12:09:56 3
1804117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 추경 의결 ../.. 12:08:32 23
1804116 이 상태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ss 12:07:35 87
1804115 요즘 MZ들 정말 못됐네요.. ㅇㅇ 12:07:25 194
1804114 시댁가서 설거지하는게 젤 짜쳐요 6 ㅇㅇ 12:05:54 192
1804113 부산 가서 렌트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bv 11:57:42 48
1804112 박물관 미술관에 애 데리고 해설좀 듣지 마세요 3 ㅅㄷ 11:56:36 441
1804111 보험상담하고 안들면? 5 골아퍼 11:53:31 267
1804110 마지막 거인. 끝까지 이기적인 아버지네요 넷플 11:53:08 289
1804109 반찬글 지워져서 3 ㅇㅇ 11:52:08 327
1804108 애 호기심 보이는 타이밍에 잘 맞춰서 교육해주는게 은근 어렵네요.. ** 11:50:19 93
1804107 제가 친구한테 해준 이야기인데 어때 보여요? 5 ..... 11:48:02 451
1804106 오피스텔 갱신은 어찌되는건가요? ㅇㅇ 11:42:10 112
1804105 해외여행 사진은 더이상 부럽지 않고 오히려 촌스러워요 34 자랑안됨 11:42:02 1,286
1804104 세탁건조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5 1111 11:40:50 110
1804103 왕사남 넷플에 올라오겠죠? 3 그리움 11:40:01 375
1804102 T땡땡RISM MANAGEMENT 3 ㅇㅇ 11:35:19 188
1804101 제가 이란이라도 일시 휴전은 거부 할거 같아요 9 ... 11:35:13 628
1804100 한국이 무척 그립네요 8 Em 11:32:52 915
1804099 오늘 공원에서 .. 6 많이 읽은글.. 11:28:57 566
1804098 포세린 식탁 안 무겁나요? 8 oooo 11:28:11 377
1804097 운동화 선물하고 싶어요(60대 남자분) 3 .. 11:23:17 267
1804096 뷰티풀라이프 시작하려구요 1 ///// 11:12:40 514
1804095 화학성분에 예민한 사람이 써도되는 썬크림 추천부탁드려요 6 ... 11:11:04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