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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느니까 골프가 재미있네요

골프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22-11-15 18:30:45
5년 쯤 전에 처음 골프 시작했어요.

아는 분이 채도 주고 프로도 소개시켜주고 하면서 배우라고 권해서 시작했어요. 
한 2년 주2회 배우는데 이걸 대체 왜 배우고 있나 
여긴 어딘가 난 누군가 죽겠더라구요. 
첨에는 힘을 쓰는 법을 몰라서 채를 들어올리는 것도 힘들고.
열심히 휘두르는데 7번 70미터 ㅠㅠ

한 2년 하니까 어디가서 공은 잘 못 쳐도 폼은 이쁘다 소리 듣게 됐어요. 
첨에 걍 백지에서 시작해서 나쁜 버릇이 없어서.

한 3년 넘게 치니 100 타는 깨구요. 
그런데 아직 막 골프가 좋지는 않고 누가 나가자면 나가는 정도.

한 5년 되니까 여기저기서 불러주고 
폼은 좀 덜 예뻐졌지만 장타 소리 듣게되고 
막 어려운 구장 가서 타수 안 나오면 짜증나고 
어제 필드에서 안 된 거 속으로 복기하고 연습하고
조만간 꼭 80대로 내려가리라 하면서 절치부심하네요 ㅋㅋㅋ 

처음 시작할 때 배운 프로 한 명한테 계속 배우는데
말로 설명은 잘 못 하는 대신 몸으로 보여주고 잡아주는 걸 잘해요.
폼도 이쁘구요.
적어도 주 1회는 레슨 받으려는데 잘 안 되네요.

이번 달에도 여기저기서 나가자고 해서 추운데도 열심히 치고있어요.

아 즐겁습니다.



IP : 121.163.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2.11.15 6:36 PM (223.33.xxx.224)

    따라하는것도 못하고
    재미도 없는데 ㅠ

    저도 계속하면 님 처럼 재밌어질까요?

    남자쌤에게 배워 불편하긴 해요.

  • 2. 저는
    '22.11.15 6:37 PM (121.163.xxx.181)

    프로가 저보다 어린 남자인데
    오래 배워 그런가 걍 사촌동생같아요.

    첨에 지루한 구간을 걍 눈 딱 감고 꾸준히 하면서 넘겨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 3. ......
    '22.11.15 6:37 PM (211.36.xxx.23)

    저고 그러다 포기했는데..남편보니 엄청노력해야 되더라구요.겁나서 포기.ㅋㅋ
    부럽습니다.

  • 4. 그 단계가 지나가고
    '22.11.15 6:40 PM (211.211.xxx.184)

    이제 심드렁 해 졌어요.
    누가 나가자고 하면 5번에 한번 정도 나가고...
    귀찮고 ... ㅎㅎ
    요즘에는 등산과 걷기가 훨씬 재미 있어졌어요.
    재미 있을 때 많이 나가세요.

  • 5. ㅠㅠ
    '22.11.15 6:40 PM (211.58.xxx.161)

    오래하다보면 잼나질까요 ㅠㅜ
    아무래도 그런날은 안올것만같아서 무서워요ㅜ
    7번아이언80미터 드라이버100미터 ㅋㅋ

  • 6. ^^
    '22.11.15 6:40 PM (125.130.xxx.132)

    자주 나가시나봐요^^
    저는 만년 백순이?였는데 띄엄띄엄 다니다 요새 자주 나갔더니
    깨백도 하고 라베 달성했어요!!
    그러니 더 재미가 붙더라구요

  • 7. ....
    '22.11.15 6:41 PM (121.163.xxx.181)

    아 요즘 가을 단풍이 좋아서
    등산도 열심히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요.

    등산 한 20년 전에 한등 암벽반까지 졸업할 정도로 열심히 했었어요.
    인수봉도 올라가고 ㅋㅋ
    이제 나이들어서 암벽은 못합니다.

  • 8. 십년도
    '22.11.15 6:43 PM (116.108.xxx.167)

    넘었는데 깨백도 못하고 재미도 없고 ㅠㅠ

  • 9. 싱글
    '22.11.15 6:45 PM (121.163.xxx.181)

    싱글 치는 동료들 말은
    초반에 미친 듯이 몰입해서 연습하는 시기가 있어야
    실력이 확 는대요.

    월 10회 라운딩, 매일 1-2시간 연습, 이런 정도라네요.

    저는 월 5회만 라운딩가도 좋겠어요.
    연습은 주 3-4회면 적당한듯요.
    매일하면 근육통이ㅜ

  • 10. 저도
    '22.11.15 6:45 PM (223.33.xxx.224)

    개선은 되고는 있는데
    더디고 ㅜ 유연성이 없으니

    여자쌤이 배우기도 편하고 좋은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
    남자프로에게 배우거든요.

    일단 내년 봄까지 꾸준히는 해볼 생각이에요.

    민폐안끼치고 동반라운딩 정도만 되면 좋은데

    휴~~어렵네요.

    저도 님처럼 재미가 생길 그날까지

    그런데

    하도 연습했더니

    등이랑 팔뚝살 슬림해졌어요.ㅋ

  • 11. ....
    '22.11.15 6:52 PM (121.163.xxx.181)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금방 눈에 안 보여도 연습이 효과가 있어요.
    꾸준히 하면 늡니다.

    이번에 채 바꿨는데 힘 좋다고 미국채 딱딱한 걸 권해서
    첨에 너무 안 맞는거에요.

    연습하니 그래도 좀 맞네요 이제.
    연습!

  • 12. 네네네네
    '22.11.15 7:41 PM (211.58.xxx.161)

    헐 월10회라운딩 매일1-2시간 연습이라고요????
    돈도많고 시간도 많으신가봐요
    부럽부럽

  • 13. 제가
    '22.11.15 8:10 PM (121.163.xxx.181)

    ㄴ 제가 그런 게 아니라 동료들이요.

    미국 연수간 배우자 따라간 경우거나
    미혼이 시간 많을 때거나.

    한 해에 200번 필드 나갔다는 애도 있었어요.
    동네 골프장 연간 멤버쉽 이런 거 해놓고.

  • 14. ㅇㅇ
    '22.11.15 11:32 PM (221.153.xxx.251)

    전 배운지 이제 1년반 됐어요. 라운딩은 올해봄부터 나갔구요. 진짜 매일매일 연습하고 일주일에 2회 레슨받고.. 라운딩은 여름 빼고 한달에 7번정도씩 나갔어요. 열심히 하니 그래도 이젠 보기플레이어는 되네요. 전 은근 장타인데 아직 어프로치랑 퍼터가 약해요. 파4에서 투온해놓고 맨날 파를 못하고 보기 하네요ㅜㅜ 그래도 넘 재밌어요

  • 15. ..
    '22.11.16 11:20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미국은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가능. 한국에서는 일반 직장인에겐 좀 무리죠. ㅎㅎ
    언제나 되면 재미있어 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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