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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통화하다가 빵터졌어요

... 조회수 : 6,136
작성일 : 2022-11-15 12:30:34
자주 연락하는 절친인데 요새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서 무슨일 있냐고 했더니 톡보내는것도 귀찮대요.
뭐하고 있나 궁금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아서 속으로 저한테 계속 톡하고 있대요.
왜 빵터졌냐면요.
저도 귀찮아서 전화한거거든요.
마음 속으로 생각만하면 톡이 자동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82 댓글도 마음으로 엄청 달아요
친구랑 똑같은 인간이라 수십년 인연이 이어지나봅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둘이 놀러가기로 했어요.




IP : 122.38.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5 12:32 PM (156.146.xxx.14)

    그런 세상 진짜 온다고 봐요.
    기술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 2.
    '22.11.15 12:35 PM (122.36.xxx.160)

    좋은 친구관계네요.ㅎㅎ
    저도 그런 수십년된 친구있는데 참 좋아요.
    성향이 똑같아서 연락도 잘 안하는데 성향을 스스로 잘 아니까 서운해하지도 않고,1년에 한두번 봐도 매일 만났던 사이처럼 반갑고 ‥ㅎㅎ
    오래된 사이라 편해요.

  • 3. ...
    '22.11.15 12:35 PM (122.38.xxx.134)

    첫댓님 번거로우실텐데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 4. ㅡㅡ
    '22.11.15 12:36 PM (183.107.xxx.50)

    ㅋㅋㅋ이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

  • 5. ...
    '22.11.15 12:37 PM (122.38.xxx.134)

    댓글 다신 분들 고생하셨어요

  • 6.
    '22.11.15 12:42 PM (39.7.xxx.249)

    ㅋ 말로 톡 쓸수있지 않나요?

  • 7. 저는
    '22.11.15 12:45 PM (220.75.xxx.191)

    통화가 그리 귀찮아서 톡만해요 ㅋ
    그러다 전화오면 어찌나 반가운지 크흑

  • 8. ..
    '22.11.15 12:48 PM (218.50.xxx.219)

    귀찮음 배틀중이셨군요. ㅋㅋ

  • 9. 아직
    '22.11.15 12:59 PM (223.62.xxx.167)

    그게 안 된다는게 안 믿어져요
    최소한의 인간 속내만큼은 보호하고 사회적인 인간으로 전중하자는건지..

  • 10. dlf
    '22.11.15 1:12 PM (203.177.xxx.46)

    지인 하난 종일 입 열 일 없다고
    톡 말고 전화 하쟤요 ㅎㅎ
    저도 강아지랑 대화 하는 형편이라 ㅇㅋ

  • 11. 저도
    '22.11.15 1:15 PM (220.95.xxx.210)

    그렇게 1년에 한두번 보는데 너무 반가워요ㅎㅎ
    안부전화 안 해도 서운해하지 않는 사이라 진짜 좋음

  • 12. ㅎㅎㅎ
    '22.11.15 1:17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엇 저도 82에 마음으로만 댓글 달아요 ㅠ
    반갑습니다..ㅎ

  • 13. 찌찌뽕
    '22.11.15 2:52 PM (118.217.xxx.9)

    '82 댓글도 마음으로 엄청 달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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