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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동안 돌보던 손녀가 이제 이사갑니다

조회수 : 27,938
작성일 : 2022-11-14 06:20:19
가까이 살며 돌보던 손녀딸이 이제 곧 이사를 갑니다
아들부부가 분양받은 아파트로 가는건 좋지만
손녀딸을 보내야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아들 군대보낼때도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았는데.
마음을 정리하려고 일년동안 굳게 맘먹었는데 잘 안됩니다
너무너무 최선을 다해 돌봐 주었고
예쁨이 힘듬을 상쇄시켰었죠
4개월부터 케어해주느라 몸무게도 12키로가 빠지도록 정성을 다했거든요.내년이면 65세 되니까 이제부터 편히 살자 마음먹지만 그것도 지금은 위안이 안되네요.
아들한테는 이런마음 말하지 않았어요.
마음이 힘들어서 끄적이는것이니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그럼 더 힘들거같아요.
IP : 58.140.xxx.88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4 6:26 AM (175.223.xxx.155)

    새벽에 글 적으며 마음 달래시는 원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한창 예쁠 때 떠나보내니 애틋하시겠어요.
    그래도 내 집 장만하고 독립해 나가는 아들 가정, 자랑스럽게 여겨 주시고 아쉬운 마음 달래세요.
    조금 더 손녀가 크면 옆에 있어도 점점 손녀도 할머니 손을 떠났을거예요.
    아드님, 며느님께 마음을 얘기하세요. 어머니 마음 ㅁ 표현하지 않으면 아들 내외가 어머니 마음 짐작만 하지 잘 모른답니다.
    종종 부르시고..점점 횟수 줄여 서로 독립적으로 행복하게 지내세요.
    돌보는 것도 최선을 다해 잘 하셨으니,
    독립시키는 것도 최선을 다해 잘 하실거예요.

  • 2. 충분히
    '22.11.14 6:26 AM (58.140.xxx.36)

    그러시죠. 남도 5년 길러줬으면 정 떼기 힘든데요.
    여기다 쓰시기 잘 하셨어요.
    저도 큰아이낳고 갑자기 일하게되서 정신없이 시장단골가게가서
    소개받았는데 일년후 이사가게 됐는데 그 아주머니 펑펑 우시더라구요.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싶지만 고양이 하나 입양해 기르시면
    어떨까요?
    강아지는 힘에 부칠 거 같아서요.
    위로 드려요.

  • 3. mnm
    '22.11.14 6:27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차츰 괜찮아지겠죠.
    귀여운 손녀 오래 보시려면 건강 관리 잘하셔야죠.
    원래 인생은 헤어짐의 연속이잖아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4.
    '22.11.14 6:28 AM (67.160.xxx.53)

    애 많이 쓰셨어요. 다들 지극 정성으로 돌보던 손주들과 떨어지면 상실감이 크시더라고요. 이 세상 살 동안 이제 내가 꼭 해야 할 의무가 다 끝났구나 하고 느끼셔서인지 많이들 우울하고 허전해 하시고 그래서 몸도 아프고 하는 기간이 좀 있더라고요. 미리미리 덜 허전하시게, 뭐 배우러 다니시거나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 스케줄을 좀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외도 좀 다녀오시고요. 요녀석 없으면 내가 이것저것 했을텐데 싶었던 것들 이제 해보시면 좋지요.

  • 5. ...
    '22.11.14 6:39 AM (112.152.xxx.215) - 삭제된댓글

    에구에구 속상하시죠.
    저희 엄마는 아이돌봄서비스로 남의 집 4살 아이 6살까지 돌봄했는데
    그 아이 이사갈때 너무너무 힘들어했어요.
    하물며 손녀딸인데 어떻겠어요 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6. ㅇㅇ
    '22.11.14 6:40 AM (218.51.xxx.231)

    이렇게 온마음으로 사랑해주는 할머니가 있어서
    손녀는 정말 행복하겠어요. 어차피 손녀는 내 자식 아니니
    한번은 겪어야 할 이별의 아픔....조금이라도 활동 연령에
    헤어져서 다행이라고 계속 세뇌하세요... 다시 못 보는 이별도
    아니니 넘 슬퍼하지 마시고..

  • 7. 애들엄마들
    '22.11.14 6:47 AM (124.56.xxx.204)

    저희 친정엄마도 저희 아이들 키워주셨는데 제가 데리고 온다고할때 늠 힘들어 하셨어요. 그동안 손녀딸 봐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손녀딸도 할머니 사랑 흠뿍 받고 이쁘게 잘 클거예요. 이제 여행도 다니시고 친구분들도 만나시고 여행도 다니서요.대학생이 된 저희 아이들도 할머니 지금도 좋아합니다. 각별해요 ~~

  • 8. ...
    '22.11.14 6:47 AM (218.156.xxx.164)

    형님(저보다 10살위시니까 형님이라 부릅니다.) 고생하셨어요.
    손녀도 이리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는데 아들은 어땠겠어요.
    형님 이제부터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그 이쁜 손녀랑 가끔 만나 데이트도 하고 그러죠.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주는 할머니가 있는 손녀에게
    오래오래 든든하게 옆에 있어주려면 무조건 건강입니다.
    형님 박수 쳐드립니다.

  • 9. ㅇㅇ
    '22.11.14 7:0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놀러다닐 스케줄 다 잡아놔는데 주말마다 손녀 봐달라고 다시 옵니다 ㄷㄷㄷㄷ

    옆집 이야기입니다. ㅎㅎ
    할머니 덕에 잘 자란 손녀도 할머니 보고싶다 하겠네요~

  • 10. 이해합니다.
    '22.11.14 7:02 AM (174.194.xxx.165)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아이도 5년을 봐주면 내 새끼처럼 정이 드는데 손녀면 오죽 예쁠까요?
    마음 따뜻한 할머니와 함께한 손녀도 좋은 성품으로 잘 자랐을겁니다.
    조금 거리두고 살면서 자주 만나면서 사랑 표현 많이 해 주세요.

  • 11. ....
    '22.11.14 7:07 AM (110.70.xxx.90)

    보내면 또 몸 편한게 좋을거예요.
    생각보다 애도 자주 볼거고요.

  • 12. 이건
    '22.11.14 7:10 AM (217.149.xxx.238)

    아이한테도 큰 슬픔이고 아픔이에요.
    이건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알죠.

  • 13. 정말
    '22.11.14 7:15 AM (218.48.xxx.98)

    좋은할머니시네요~~이제 편히 놀러다니면서 본인인생 더 행복히 사심됩니다~~

  • 14. 이제부터
    '22.11.14 7:1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해방이다!!!
    맘껏 놀러 다니시고 즐기세요
    들로 산으로 마구마구 다니세요!

  • 15. 아마도
    '22.11.14 7:19 AM (121.133.xxx.137)

    손녀가 할머니 보고싶다해서
    자주 오게 될겁니다 ㅎㅎ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 16. ...
    '22.11.14 7:37 AM (175.115.xxx.148)

    저 대학 다닐때 출산 후 몸조리하러 온 언니와 조카 한달후 돌아가는데 펑펑 울던 기억이 나네요
    한달 같이 지낸 조카랑 떨어지는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원글님은 오죽하실까요 ㅠㅠ

  • 17. 흠흠
    '22.11.14 7:41 AM (125.179.xxx.41)

    저는 외할머니가 저 7개월부터 초5까지 키워주셨어요..
    5학년때 엄마있는 서울로 이사가면서 할머니가 오래도록 대문밖에서있던 모습 잊혀지지않아요.
    저는..솔직히 지금도 외할머니가 제일 좋아요ㅜㅜㅠ
    글쓰면서도 눈물나네요ㅠ
    지금도 잘 계시지만요ㅋ 생각할때마다 마음한켠이
    찡하고 사랑이 솟아오름..
    내마음의 고향. 유년시절 나의 행복의 원천이었어요..^^
    우리 아기도 평생 기억할거에요

  • 18.
    '22.11.14 7:47 AM (14.38.xxx.227)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사랑으로 잘 큰 손녀
    이사간 후에 더 힘드실수 있으십니다
    단단히 마음 부여잡고
    즐겁게 보내셔요
    아드님부부에게도 이야기 하시고요

  • 19. 글쓴 함미
    '22.11.14 7:50 AM (58.140.xxx.88)

    댓글 하나하나 읽으니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엉엉 소리까지 나오네요.
    댓글주신 고마운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에게도 감정을 말못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어둑한 새벽 안양천을 걷고 또 걷고 했는데 글을쓰니 위로를 받네요.
    12월부터
    베이스박스 아기들 가서 안아주는 봉사 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20. ..
    '22.11.14 8:00 AM (14.32.xxx.34)

    저희 애도
    두돌까지 엄마가 키워주셨는데
    아이가 지금도 외할머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둘이 얼마나 애틋한지...
    마음 좀 추스리시고 님을 위해서도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 21. 수고많으셨네요
    '22.11.14 8:02 AM (118.235.xxx.190)

    저희집이 떠오르네요.
    시어머니께서 울아이들 둘을 봐주셨었어요.
    큰애 태어나면서부터 5년간정도.
    저희가 미국으로 공부하러가는 바람에 떨어져 살게됐죠. 지금은 귀국했고요.
    시어머니맘이 어러셨을텐데 싶네요ㅠㅠ
    그런데 우리 떠난 이후 몸이 안좋아 지셔서 입원하시고 고생하셨어요. 연세가 잇으셔서 더 보실수도 없었겠구나 싶어요ㅠ
    위로가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울 아이들은 할머니와 유대관계 끈끈해서 지금도 잘 찾아뵙고 연락잘하고요.
    아이를 더 보시게 된다면 원글님 몸이 많이 힘드실거예요. 이쁠때 도움 많이 주셨다 생각하시고 이제부터 여유있게 건강히 지내세요~~

  • 22. dlf
    '22.11.14 8:06 AM (203.177.xxx.46)

    12키로요? 우선 좀 쉬세요

  • 23.
    '22.11.14 8:12 AM (121.167.xxx.120)

    고생 하셨어요
    아들도 결혼 시키고 떠나 보낸 경험이 있는데 손녀딸과의 이별도 받아 들일수 있을거예요
    이제 아들 손녀는 마음 한켠으로 넣어 두시고 육아 하느라고 2순위로 밀려 났던 원글님의 생활로 돌아 오세요
    65세면 육아에서 손 떼기 좋은 나이예요

  • 24. ....
    '22.11.14 8:24 AM (221.147.xxx.98)

    저 지금 50초반.
    20초반 대학다닐때 언니가 낳은 둘째 조카 엄마 아부지랑 키웠어요
    2년 키워 어린이집 다닐즈음 보냈는데
    얼마나 대성통곡하고 울었는지 몰라요.
    늘 조용하고 감정기복 없으신 엄마도 며칠을 눈물바램이고
    저는 아에 대놓고 꺼억 꺼억 울고요.

    엄마 연세가 이미 60이 훌쩍 넘으셨던 나이인데
    애 봐주면서 많이 노쇠해졌는데도
    그걸 모르고 그렇데 이뻐하더라구요.

    저도 뭐 한참 대학생활 즐길나이였는데도
    조카 생각에 한달음에 집에 오고 애 목욕이며 기저귀며
    나름 정성을 다했죠.

    지금 그 마음 당연한 거구요.
    이제 그동안 못했던 즐기세요.

    지금 그 조카가 군대가 있는데
    어떨땐 얄밉기도 하고(언니 속 썩일때)
    어쩔땐 애틋하기고 하고 그러네요

    고생하셨어요!!

  • 25. ....
    '22.11.14 8:28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진짜 슬프죠
    아이도 늘 할머니
    사랑 기억할거에요
    우리애들 한명씩 따로 양가 할머니가 애기때
    2년 정도 키워줬는데요
    맘속으로 나만을 무한 사랑해주는
    내 할머니라고 딱 알고는 있어요

  • 26. .....
    '22.11.14 8:3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손녀는 좋았겠네요.
    이렇게 정성으로 키워주는 할머니가 있어서.
    그 사랑 평생간직하고 예쁘게 클겁니다

  • 27. dd
    '22.11.14 8:45 AM (1.251.xxx.130)

    필요할때 언제든 맡기라고 그래요
    아들 손녀만이라도 셀프로
    한달에 한번은 놀러오라 그러세요

  • 28. ㅇㅇ
    '22.11.14 8:46 AM (223.39.xxx.248)

    ㅠㅠ글 읽고 로긴 눈물눈물 맘이 뭉클해져요 ㅠㅠㅠㅠ
    할머니랑 애틋한 친구들보면 너무 부러웠는데 손녀따님이 너무 부러워요 ㅠㅠㅠ 지금은 떨어져살아도 나중에 커서도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싶은 사람은 할머니일텐데요 넘 맘아파하지마세요 ㅠㅠㅠ

  • 29. ㅜㅜ
    '22.11.14 9:12 AM (211.169.xxx.162)

    50세 아줌마입니다.. 저희 엄마가 저희 딸을 지극정성으로 키워주셨죠. 지금도 고딩 딸이 할머니를 제일 좋아하고 아낍니다. 나중에 돈 벌면 할머니한테 더 효도하겠다고 하네요.

    지금 슬프시겠지만 우선 몸부터 회복하시면 좋겠네요.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애틋한 그 마음이 느껴져 저도 뭉클합니다.

  • 30. 프레리
    '22.11.14 9:18 AM (125.129.xxx.86)

    5년동안 돌보던 손녀가 이사를 간다니...
    얼마나 서운하고 허전하실까요.
    50 넘으며 몸 여기저기 아픈 곳들 생기니
    무리하면 안 되겠고 건강 돌봐야겠다 생각 간절해지던데
    그렇게 심신 희생적으로 키워주시다니
    정말 훌륭하시고.. 제가 다 감동 받네요.
    이제 좀 휴식하면서 새로운 관심거리나 즐길거리를 여유있게 찾아보시길 바라요..

  • 31. Ooo
    '22.11.14 9:35 AM (110.13.xxx.40)

    제가 아파트 내 어린이집 보내면서 아이 친구들 할머니들 하고 친하게 지냈어요~
    저는 프리랜서라 하원시간은 맞춰서 일할때인데 보통 외손녀 봐주시는 분들이었구요. 단지 내라 다른 유치원 가면서도 할머니들 종종 놀이터에서 뵈었는데 아이 크면서 할머니들도 같이 나이드시는게 보이더라구요.

    딸 둘째 낳으면 다 봐줄텐데 왜 안낳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은 어느날 둘째 업고 나오셨는데 저보고 힘들다고 우셨어요 ㅠㅠ
    젊은 부모도 체력적으로 힘든 일인데 이제는 운동 다니시고 취미 생활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세요^^
    원래 손자 손녀는 오면 너무 좋고 가면 더 좋은거 아니겠어오 ㅎㅎ즐겁게 여유 즐기면서 가끔 오는 손녀 더 사랑으로 맞아 주세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32. ....
    '22.11.14 10:06 AM (121.139.xxx.20)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손녀가 부러워요
    나를 사랑해주는 할머니가 있다는게 평생 든든한 빽이 될거예요
    애기도 표현은 못하지만 할머니 엄청 보고싶어할걸요
    건강관리 잘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손녀곁에서 자라는거 지켜봐주세요

  • 33. 원글님
    '22.11.14 10:42 AM (121.141.xxx.43)

    저 안양천 가까이 사는데 같이 걸을까요?^^
    친정 엄마가 아들 돌봐줬던거 오버랩되어
    저도 함께 뭉클해집니다

  • 34. Aaa
    '22.11.14 10:44 AM (112.169.xxx.184)

    12키로면 엄청 고생하시고 몸도 많이 상하셨겠어요.
    이제부터는 예쁜 손녀 오래오래 보실 수 있게 운동 많이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35. 딸 입장
    '22.11.14 10:49 AM (61.32.xxx.42)

    돌쟁이 아이를 친정어머니가 생후 7일때부터 지금까지 키워주고있어요...
    아이랑 할머니는 거의 한몸처럼 지내고있어요...근데 1년동안 육아하신다고 많이 늙으셨어요 ...
    지금도 아기보고 있을 친정어머니 생각에 눈물나네요...
    저는 친정집을 저희집 3분거리에 하나 사드렸어요...평생 보고 살려구요...
    주변에서 둘째 낳으라고 하지만 제몸도 이미 노산이고 친정어머니 늙고 고생하시는게 보여서
    둘째 생각은 접었어요..
    딸이 걱정없이 회사일 할수있게 아이를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복받은거같아요..
    하지만 황혼육아 안하셨으면 좀더 건강하게 취미생활하면서 몸관리 잘 하실수잇을껀데 제가 너무너무
    신경쓰여요...님도 이제부터라도 건강챙시시고 차차 다른 취미생활도 가지고 재밌게 사세요..
    저는 그렇게 못해드리고 있어서 항상 마음의 짐이 큽니다 ..

  • 36. ㅇㅇ
    '22.11.14 10:50 AM (58.234.xxx.21)

    이렇게 애지중지 애틋하게 키워쓰니
    손주도 할머니에 대한 감정 남다르겠네요
    떠나보내는 그 허전함도 이해되고 ㅜ

  • 37. 부럽
    '22.11.14 11:06 AM (175.197.xxx.64)

    너무 좋았겠어요 엄마랑 아빠가 ㅜㅜ 전 키우는 입장이라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시고 이뻐햐주시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동안 애쓰시고 고생많이 하셨어요~!!

  • 38. ...
    '22.11.14 11:11 AM (125.132.xxx.195)

    아들 며느리에게 이 마음은 전하지 마세요.
    며느리가 엄청 부담스러워할 겁니다.

    그냥 너희가 새집으로 가서 기쁘다
    엄마는 괜찮으니까 혹 바쁜 일 생기면
    손녀 며칠 봐 줄 수 있다
    이 정도만 전하셔도 될 듯합니다.

    이제 전국 방방곡곡 즐겁게 다니셔야죠.

  • 39. ...
    '22.11.14 11:14 AM (223.38.xxx.192)

    최고의 시어머니시네요ㅠㅠ
    며느리가 은인으로 알고 살길...
    저희애 이제 세돌 지났는데 더 어릴땐 일하면서 힘들게 키웠거든요
    순한 애인데도 그랬어요
    그 와중에 시어머니가 잠시라도 오셔서 보살펴주시면
    한줄기 빛이였죠

  • 40. ...
    '22.11.14 11:15 AM (223.38.xxx.192)

    뻔뻔하게도 시어머님이 애기 다 봐주시고
    저는 드러누워있고 그랬죠ㅠ
    마음속으로는 은인으로 생각하는데..
    성격이 살갑지는 않아 표시가 안날거에요ㅠ

  • 41. Aaaa
    '22.11.14 11:18 AM (42.22.xxx.229)

    갑자기 12킬로가 준 건 심각한데요? 검진해보세요
    전 그 숫자만 눈에 들어오네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아들며느리 젤 힘든 시기에 덕봤네요
    이젠 딱 거리두고

  • 42. Aaaa
    '22.11.14 11:19 AM (42.22.xxx.229)

    그리고 원글님이 티 안내려 여기에 쓴 건데 며느리 마음의 부담 먼저 걱정하는 댓글도 참 ㅋㅋㅋ

  • 43. 반대로~
    '22.11.14 11:19 AM (180.64.xxx.8)

    제일 예쁘고 소중한 시절 함께 보냈으니
    손녀에게도 제일 좋은 할머니로 기억될꺼예요.
    그 시절 함께한 기억들만으로 아이에겐 할머니란 존재는
    소중하고 큰사랑으로 기억된답니다.

  • 44. ....
    '22.11.14 11:26 AM (61.32.xxx.42)

    저는 나이들면 보육원 이런데가서 엄마품 그리워 하는 아이들 돌봐주고싶더라구요...자격이 될련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봉사활동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45. ....
    '22.11.14 11:33 AM (59.7.xxx.180)

    저는 어머니 나잇대는 아니지만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갓난쟁이때부터 돌봐오셨는데 떼어놓으려니 아쉽죠.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 홀가분하게 다른 인생 즐기세요~~

  • 46. 넘 고생하셨어요.
    '22.11.14 11:53 AM (211.182.xxx.108)

    애들 가르쳐보니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손녀 평생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잘 자랄거에요.
    너무 큰 복을 쌓으셨어요. 건강하게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 47. oo
    '22.11.14 12:00 PM (218.52.xxx.177)

    누가 악플을 달겠어요.
    아이가 할머니 사랑 받고 중요한 영유아 시기에 안정적으로 잘 컸겠어요.
    아들며느리한테 영상통화 자주 요구하시고 (5년 키우셨으면 그 정도 요구하셔도 됩니다.) 건강 챙기시며 판안하게 사세요.
    아이는 할머니 평생 좋아할 거예요^-^

  • 48. 에구..
    '22.11.14 12:13 PM (58.228.xxx.108)

    저도 이제 나이들어 남의일 아닌데 자식이건 손주건 독립시켜 떠나보내는 마음이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자신없는데...
    토닥토닥... 주변 친구들 많이 사귀세요

  • 49.
    '22.11.14 12:22 PM (116.121.xxx.196)

    보고싶어 어째요 ㅜㅜ
    손주도 할무이 보고싶을거에요

  • 50. ...
    '22.11.14 12:31 PM (121.139.xxx.20)

    영유아기 심리적 안정이 평생 아이의 자산이 됩니다 돈주고도 못살 귀한 사랑을 손녀에게 쏟으셨다니 장한 할머니이십니다

  • 51. ..
    '22.11.14 12:34 PM (117.111.xxx.91)

    할머니의 손녀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찡해요
    원글님 그간 고생하셨고 이제 맘 편하 생활하세요

  • 52. ~~
    '22.11.14 1:31 PM (110.8.xxx.141)

    아이는 할머니의 사랑을 평생 기억할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 딸을 4년 반 돌봐주고 돌아가셨어요.
    아이는 외할머니 영정사진도 자기 방에 둘 정도였고
    외할머니가 돋보기 쓰고 굴비살 발라주시던 기억까지 생생합니다.
    만 5살도 더 전 기억인데
    아이는 외할머니 사랑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그리워합니다.

    종종 만날 때마다 사랑 그리움 가득 나누세요!
    손녀가 사춘기를 지나 의젓한 성인이 되어 나이들때까지
    원글님 오래오래 사시구요..

  • 53. 눈물나요
    '22.11.14 1:49 PM (49.175.xxx.11)

    엄마가 울애 아기때부터 2년 봐주셨는데요. 제가 일 쉬고 아이 키우겠다고 하니 엄마가 울면서 **이 못보면 못살것 같다고 그러셨어요ㅠ
    결국은 엄마집 가까이로 이사왔어요.

  • 54. ...
    '22.11.14 2:02 PM (106.102.xxx.121)

    어머니 고생하셨어요. 손녀는 할머니 사랑을 기억할 거에요.

  • 55. 안양천
    '22.11.14 2:03 PM (106.101.xxx.81)

    걸으신다니 새벽마다 걸으면서 지나친분인가 싶어
    반갑네요
    외손녀 3년집에서 키운경험이 있어 어떤 마음인지
    이해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지금도 만나면 서로 너무좋아합니다^^

  • 56. 아이고 원글님..
    '22.11.14 2:10 PM (175.223.xxx.93)

    남의집 아이 백일부터 8개월 봐줬는데 헤어질때 거의 초죽음이었지요. 십년이 훨 지났는데도 생각하면서 울어요. 아기는 그런 존재더군요. 이후 아기보는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일이 아닌걸로 결론을ㅎ 당분간 어떤 심정이실지...제가 같이 아프네요ㅠ

  • 57. 아..
    '22.11.14 2:33 PM (1.234.xxx.55)

    저희 딸도 저희 시어머니가 백일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키워주셨는데 (한집에서 같이 살았어요)
    우리딸 아마 엄마보다 할머니 생각하는게 더 애틋할거에요
    저도 뭐 할 말 없구요
    바쁘게 직장생활한 저 보다 할머니와 같이 보낸 시간이 훨씬 더 기니까요

    아이는 할머니가 준 사랑 영원히 기억하고 고마워할거에요
    커가면서 본인 생활에 바쁜 시기가 있더라도 철들고 하면 더 할머니께 애틋한 마음 보여줄거에요

  • 58. 딸아이
    '22.11.14 2:44 PM (112.152.xxx.66)

    제가 연년생 키우느라
    딸아이 친정서 얼마간 키워주셨어요
    친정부모님이 얼마나 정성을 다하고
    애정을 주셨는지
    딸아이가 본인에 대한 자존감이 엄청높아요
    무조건적 사랑과 믿음이 탑제되었더라구요
    그게 아빠의 사랑으로 자연스레 옮아와서
    아주밝고 건강한 예쁜아가씨가 되었어요

    지금도 외갓집에 자주 전화드리고
    학생들에게 받은 꽂다발과 선물 사들고
    곧바로 외갓집으로 달려가서 안겨드렸더라구요

  • 59. ,,
    '22.11.14 3:06 PM (203.237.xxx.73)

    제 딸아이, 아들아이,,둘다 친정엄마가 키워주셨어요.
    딸아이는 중학생때, 아들아이는 초등학교 4한년에 서로 독립..
    두아이 모두 외할머니라면 자다가도 달려나오고요,
    세상세상 애뜻합니다. 전화도 수시로 하구요, 또 제가 주말에는 차로 30분 거리인데, 모시러 가서
    도심에 나와 외식도 자주 합니다. 애들이 대학생이 되어서도 할머니 사랑이 꿀 같아요.
    늘 안부 여쭙고요, 친정엄마는 꼬박꼬박 한달에 규칙적으로 용돈도 한번도 잊지 안으세요.
    ㅋㅋ 사실 이게 큰 자양분인것도 같아요. 단 한번도 거르는적 없이 꼬박꼬박 용돈을 주니
    애들이 더 할머니에게 전화며, 방문이며 잊지안네요.
    물론,,제가 친정엄마에게 늘 고마움을 잊지안고, 두배 넘게 용돈을 월급날이면
    입금해 드리긴 해요. ㅎㅎ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게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이죠. 서로가 순수하게
    그어떤 부담이나 의무감없이 아무것도 바라지안는 참사랑 같아요.
    셋이 언제 봐도, 지금도 끌어안고 부비부비 늘,,자연스러운 관계에요.

  • 60. .....
    '22.11.14 3:19 PM (118.235.xxx.76)

    저도 친정에서 제 딸아이 만 3년 키워주셨는데..
    저는 아예 직장이 매일같이 야근이다시피해서
    아예 애를 친정에 맡겨 키우고
    친정이 또 지방이라
    주말에, 그것도 주말 당직 피해서 2주에 한번 간신히 내려가 애 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친정엄마가 독박육아 하셨네요 ㅠㅠ

    데리고 올라온 뒤에 애 입장에선 2주에 한번 보던 엄마라고 부르지만 마음의 거리감은 이웃집 아줌마? 인 사람이 데려온 거니.. ㅠ
    몇 날 며칠을 울고불고 ㅠㅠ
    외할머니한테 전화해달라고 해서 밤에 전화 많이 드렸네요..
    잠자려고 하면 생각나나보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주무시는 거 여러번 깨워드렸네요 ㅠ
    애가 하도 울고불고해서 ㅠ

    친정엄마는 너무 아쉽고 보고 싶지만
    막상 아이는 만3살이니 금방 잊어버리겠지.. 생각하셨는데
    의외로 아이가 오래 기억하더라고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제가 가끔 얘기해주면 그게 그렇게 재미났던지..
    기억은 차차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키워준 외할머니쪽을 친할머니보다 더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이고요..
    친정엄마도 우리 큰 애 얘기만 나오면 막내딸처럼 생각되시는지 맘으로 챙기시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사춘기라서 뭐^^;;;
    저는 친정 엄마한테 하소연하고
    엄마는 그래도 이쁘다 이쁘다 하라고 하시는 상황이네요 ㅎㅎ

  • 61. 초..니
    '22.11.14 4:58 PM (59.14.xxx.42)

    아이도 늘 할머니
    사랑 기억할거에요

    이제 아이도 부모사랑 등뿍 받으니 더 기뻐하셔요.

  • 62. 마성의아기
    '22.11.14 5:18 PM (188.149.xxx.254)

    원글님 고정하시어요.
    12키로나 빠졌다니 빨리 건강검진 받아보시고 체력 보중 하시길요.
    님 몸이 많이 삭았을거에요.
    더이상은 힘들겁니다.

  • 63. 축하합니다~
    '22.11.14 6:0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친구들 만나시고 운동도 다니시고 더 즐거운 날이 올거예요.
    끼고 살아도 초등학교만 가도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고
    뛰어놀 나이되면 운동량 못 따라가는 조부모 쳐다도 안봐요.
    7살 8살 되면 무거워서 안아주기도 버겁고 안아주고 밀어주다가 무릎 허리 더 망가지고요

    아쉽고 애틋할때 헤어지는 것도 복이예요.

    8살 10살 돼서 서운한거 쌓이기 전에 서로 좋을때 떨어지며 아쉬운 것도 원글님 복

  • 64. ..
    '22.11.14 6:0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누가 감히 악플을 달겠나요~
    세상에 멸망이 올지라도 할머니 사랑을 받은 그 손녀는 사랑을 품고 있을텐데..

  • 65. 저희애도
    '22.11.14 6:35 PM (115.143.xxx.182)

    첫돌보내고 세돌까지 2년을 친정에서 지냈는데 성인인 지금까지도
    부모인 저희보다 외할머니를 좋아해요. 남자애라 무뚝뚝하고 기억도 안날만큼 어릴때 일인데도 할머니소리만 들어도 무조건 예스고 1순위에요.
    원글님 손녀분도 할머니의 사랑,추억 성인이 되어도 그마음 변치않을겁니다~

  • 66. ..
    '22.11.14 6:40 PM (112.155.xxx.195)

    저희 엄마는 많이 우셨어요 ㅠㅠ
    저희 딸들 봐주셨는데 제가 먼곳으로 이사했거든요

  • 67.
    '22.11.14 6:52 PM (106.101.xxx.120)

    솔직히 어릴때 애기 본 공은 안남드라구요 ㅜㅠ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망가진 몸건강 챙기시고
    이제라도 잠시 놓아버린 본인 삶 즐기면서 사세요

  • 68. 아이
    '22.11.14 7:17 PM (61.254.xxx.88)

    손녀한테는 원글님이 엄마입니다.
    며느리가 싫어해도...
    밀착해서 키운 사람이 엄마에요.
    손녀에게 원글님의.사랑이 심어져있겠네요^^

  • 69.
    '22.11.14 7:47 PM (118.32.xxx.104)

    그정도라면 정서적으로 정상은 아니신듯요

  • 70. ....
    '22.11.14 9:26 PM (39.125.xxx.98)

    고생많으셧어요.
    이제 편히 노후 생활 보내세요.
    저도 엄마가 딸 10살까지 키워주셨어요.
    같은 단지 살다가 아이 10살 때 이사왔는데.
    지금도 할머니와 손녀, 각별 그 자체입니다.
    저보다 할머니 더 좋아해요.
    저희 엄마도 저보다 아이를 더 좋아하고요.
    그저 감사합니다.
    아이 잘 키워주시고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같은 마음이라 긴 글 남깁니다.

  • 71. ㅎㅎ
    '22.11.14 9:42 PM (175.126.xxx.100)

    저도 초5까지 키워주신 외할무니가 엄마보다 좋아요. 이번 휴가때 할머니랑 베트남 여행다녀왔어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 72. ...
    '22.11.14 11:05 PM (49.171.xxx.42)

    글 읽다가 눈물이 핑 도네요
    손녀가 평생 할머니 애틋해하고 자주찾을거에요
    제가그렇거든요.^^ 어릴때 할머니손에 컸어요
    유년시절의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이에요. 외가에 가면 암것도 없어도 마냥 좋고 따뜻해요.
    아기엄마가 된 지금도 할머니 너무 애틋하고 자주 연락드리고 뵙습니다.
    손녀가 평생 할머니 잘찾고 따를거에요
    그래도 당장의 슬픔이 크시겠죠..얼마나 허전하실까요

    예전에 어떤분 수필을 본적있는데..은행장쯤 높은직위에 계시다 퇴직한 할아버님.. 1년간 자기집에서 살며 돌봐주던 말썽쟁이 손자들 떠나는날 샤워실에서 샤워기 틀어놓고 목놓아 우셨다고.. 그 수필 보면서 참 뭉클했는데 원글님 글과 오버랩되네요.

    자주 놀러오라 하세요..^^

  • 73. 뱃살러
    '22.11.14 11:10 PM (221.140.xxx.139)

    원글님 윗댓 보셨죠?
    손녀 커서 같이 여행가실 준비 지금부터 하세요
    건강히 건강히~

  • 74. 그리운 내 강아지
    '22.11.15 12:00 AM (14.63.xxx.75)

    저 또한 코로나로 캐나다에서 태어난 손자를 영상으로만 보다가 며느리 육아휴직 기간동안 한국에 와서 약 4개월간 같이 생활했네요.
    손자 출국하는 날, 저는 공항에 안나갔어요.
    떠나는 모습을 도저히 볼 자신이 없더라구요ㅠ
    지금도 손자와 놀던 아파트의 놀이터만 보면 눈물이 앞을가려서 눈길을 두지 못합니다.
    거실 유리창과 TV에 찍혀있는 손자의 손자국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있으니 보고플땐 보실 수 있잖아요?
    저는 지나가는 월령 비슷한 아기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너무 멀리있어서 아무리 영상통화 자주한다고해도 인풋 보다는 아웃풋이 많으니 점점 저를 잊어가겠죠.
    그 생각만하면 슬퍼집니다

  • 75. 아.....
    '22.11.15 12:37 AM (61.254.xxx.88)

    손자욱을 지우지못하신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 76.
    '22.11.15 2:39 AM (67.160.xxx.53)

    에이씨 키워주신 할마니들 마음 너무 구구절절해서 오열하는 중이에요 ㅠㅠ 출산 앞두고 있는데, 엄마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실 것 같거든요. 엄마한테 미리미리 잘해야겠어요. 둘이 진절머리나게 싸우긴 하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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