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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달라도 너무 달라요.

아우 조회수 : 5,079
작성일 : 2022-11-12 19:09:58
시청하는 채널은 블룸버스, CNN 이딴거.
대화는 주로 세계 채권 동향, 나라별 국채들.
전쟁이 미치는 세계 경제 영향들.

수준 맞춰주느라 와인한잔 하면서 들어주기는 하는데, 아씨 재미도 없고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무슨 회사입사해서 대표님 훈화듣는것 같고
이익창출 이딴거 , 돈버는 얘기 지루해죽어요.

카드로 인터넷쇼핑이나 해야겠어요.
IP : 223.38.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2 7:13 PM (223.62.xxx.178)

    이런 여자도 부부 평등 주장하겠죠

  • 2.
    '22.11.12 7:15 PM (122.36.xxx.75)

    남편분도 밖에 나가서
    와이프랑 수준 안 맞아 못살겠다 그러겠죠
    뭐 공평해요

  • 3. ㅋㅋ
    '22.11.12 7:18 PM (223.38.xxx.214)

    역쉬 첫댓글님.

  • 4. ㅋㅋㅋ
    '22.11.12 7:20 PM (121.133.xxx.137)

    그래도 열심히 들어주시니 됐네요 ㅎㅎ
    쇼핑 잘 하세요 ㅋㅋ

  • 5. 그럼요
    '22.11.12 7:22 PM (223.38.xxx.214)

    뭔말인지 몰라도 같이 세계 경제도 걱정해주고
    ㅎㅎㅎㅎ 나름 노력해요.

  • 6. 에휴
    '22.11.12 7:22 PM (61.254.xxx.115)

    우리남편 보는거 같네요 집사자 할땐 싫다고 몇번을 사자해도 말안듣더니 폭풍 후회.그뒤로 부동산 채널만 유투브로 보고 주식보고 경제동향보고 돈을 신협에 넣어라 은행에넣어라 오늘 환율이 어떻다저떻다.이제와서 뒷북.내가 사자고 한 강남아파트 샀음 이삼십억넘게.벌었음.한심해죽겠고 외식하러가서도 저러니 대화가 인기없고 재미없는 교수님 얘기 듣는거 같음.
    재테크는 내가 더 직관적으로 잘함.

  • 7. 이뻐
    '22.11.12 7:36 PM (112.161.xxx.203)

    부부생활도 역시 사회생활처럼 접대가 필요해요
    그죠?

  • 8.
    '22.11.12 7:36 PM (223.38.xxx.32)

    회사다니는것 같아요. 맞아요!

  • 9. 무식한게 자랑인가
    '22.11.12 8:06 PM (119.69.xxx.167)

    맘속으로나 생각하지 또 뭘 자랑이라고 글을 쓰나요ㅠ
    내가 다 부끄럽네요...

  • 10.
    '22.11.12 8:08 PM (223.38.xxx.156)

    윗님처럼 비꼬는 댓글다는 사람들 있어요.
    성향이 다를수도 있죠. 님이.부끄러워하는거 오바에요.

  • 11. ..
    '22.11.12 8:09 PM (121.167.xxx.197)

    저희는 그래서 대화는 없고 각자 하고.싶은 말해요. 그래도 주말에 같이 어디 다니는거뵤면 둘다 대화안되는것에 큰 의미를 안두는거 같아요.

  • 12. ㅋㅋ
    '22.11.12 8:10 PM (223.38.xxx.17)

    저도 큰 의미는 안두는것 맞아요.
    제가 나혼산 재미있다고 얘기하면 남편이 끄덕대기는 하는데 영혼이 살짝 가출한 느낌의 끄덕이에요 ㅎ.

  • 13. 오바육바할께요ㅋㅋ
    '22.11.12 8:15 PM (119.69.xxx.167)

    성향이 아니라 무식한거에요

  • 14. 끝까지
    '22.11.12 8:24 PM (223.38.xxx.115)

    못된 댓들 다는 님은 악플러에요.
    82쿡에 글올리는 사람들한테 자기인생의 짜증을 푸는 악플러. 왜 그러고 살아요?.
    대답 좀 해봐요.






    오바육바할께요ㅋㅋ

    '22.11.12 8:15 PM (119.69.xxx.167)

    성향이 아니라 무식한거에요

  • 15. ..
    '22.11.12 8:25 PM (122.37.xxx.185)

    국제동향 시사뉴스 관심 없을 수도 있죠. 즐거운 쇼핑타임~

  • 16.
    '22.11.12 8:25 PM (122.37.xxx.12)

    나는 빨강이 좋은데 남편은 파랑이 좋을 수 도 있죠 다만 서로 강요만 안하면 돼요
    여기 82에서 늘 말하는게 그거 아닌가요? 개독이 달리 개독이냐? 남한테 싫다는걸 왜 강요하냐? 이거잖아요 저는 기독교도 아니고 무교지만 기독교 강요하는거 저도 짜증이거든요
    좋은거 본인이 실컷 즐기라구요
    왜 남한테 강요를 하냐는거죠
    세계경제가 어떻고...그쪽에 관심 있는 사람은 그쪽 소식을 자주 접하고 패션이나 연예계쪽에 관심 있는 사람은 그쪽 소식을 자주 접하는거지 세계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유식하고 패션 연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무싣한건가요?

  • 17. 그런것도
    '22.11.12 8:4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가끔해야 재밌게 들어주지
    앞사람 흥미없는거 다 보이는데 한귀로 흘리던말던 혼자만 신나서 말하는건
    공감능력 부족임

  • 18. 그런것도
    '22.11.12 8:48 PM (222.239.xxx.66)

    가끔해야 재밌게 들어주지
    앞사람 흥미없는거 다 보이는데 한귀로 흘리던말던 혼자만 신나서 말하는건 공감능력 부족임

  • 19. 왜요
    '22.11.12 8:58 PM (115.40.xxx.196)

    마누라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입 꾹 닫고 사는 남편보다 백배 낫습니다.

  • 20. ...
    '22.11.12 9:00 PM (115.40.xxx.196)

    재미없음 중간에 자연스럽게 원글님이 화제 돌려요~
    저는 제가 말수가 별루 없어서 수다쟁이 남자만 사겼는데.. 저는 제가 말이 많은것도 싫고 또 침묵이 싫더라구요 ㅎㅎ 지금 남편도 말은 많은 편인데 그 중 재미없는 대화면 제가 살짝 화제 돌려버려요 ㅎㅎ

  • 21. 무식은무슨
    '22.11.12 9:24 PM (118.223.xxx.48)

    서로 성향과 관심사가 다른거지 무식한건 아니죠
    뉴스 싫어하고 채권 환율 경제 동향 관심없다고 무식하다고 하는 인간이 더 무식함

  • 22. ..
    '22.11.12 9:51 PM (211.110.xxx.91)

    마지막줄에 빵 터졌어요.
    그래도 남편이 알아서 경제관리는 잘 하니
    원글님 쇼핑으로 스트레스 푸는 거죠.^^

  • 23. 하..
    '22.11.12 10:04 PM (81.242.xxx.66)

    원글 무식해서라는 댓글은 뭔가요??
    경제 얘기하면 유식하다는 사고가 훨 저렴합니다.
    어떤이는 이걸 무식하게 돈얘기만 하네 로 해석 할수도 있어요
    관심사가 다른거예요
    무식 유식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원글님 즐 쇼핑 하세요 ~ ^^세계 경제부흥을 위해서

  • 24. 참나
    '22.11.12 11:49 PM (61.254.xxx.115)

    Cnn 블룸버그통신 경제얘기 듣기싫음 무식한건요? 복부인들 그런거 하나도 안봐도 부자되서 잘만들 살아요 대화해보샘.얼마나 재미도없고 지루한데요 그렇게 잘알면 재테크나 잘하던지 별 쓸모도 없음.재테크.잘한거 1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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