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식사도중 코푸는 행위

커피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22-11-11 18:00:36
어제 외식중 남편이 코를 풀고. 것도 세번이나. 코푼휴지를 식탁위에 올려 놓았어요.
그걸 본순간 화가 치밀어 밥먹는데 코를푸냐 어떻게 배려가 하나도없냐고 화를 내었죠
근데 본인은 옆테이블에 사람있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망신을 주었다며더 승질을 내더군요.
본인은 비염이 있어서 늘상 코를 풀며 직원은 무론이고 과장이랑 밥먹을때도 코를 풀고 휴지를 식탁위에올려 놓는다고 합니다.
제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고 가족끼리 밥먹을때도 조심해야 하는거냐며 도리어 성질을 내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기분이 나빴고 코푼상황에 제가 기분나쁜것을 이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잘못한것이 없고 그것조차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제탓이라고 주장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묻고 싶습니다
IP : 14.4.xxx.6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1 6:01 PM (211.51.xxx.23)

    평소 남편을 싫어하시나봐요?
    전 제가 코를 잘 풀어요 ㅎㅎ 남편은 신경도 안 쓰던데.
    남편이 코 풀어도 아무렇지 않고요

  • 2.
    '22.11.11 6:0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드러워요ㅜㅜ

  • 3. 매운거
    '22.11.11 6:02 PM (223.38.xxx.149)

    먹으면 콧물나와요.
    식사예절이 엄격한 외국에서도 코푸는건 허용돼요.

  • 4. 당연히
    '22.11.11 6:03 PM (223.38.xxx.37)

    더럽고 기분 나쁘죠
    가족들과 식사때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 5.
    '22.11.11 6: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게 남편 싫어하면 미워보이는 행동인가요?

    드러워요 솔직히.

    그래 진짜 백번 양보해서 비염이라 코풀었다고 칩시다. 그 휴지 꼭 밥상에 올려놔야 해요?

    저도 저런 행동 너무 더럽고 비위상한다고 생각해요.

  • 6. 커피
    '22.11.11 6:03 PM (14.4.xxx.69)

    요즘 꼴보기가 싫은것이 사실이긴합니다.
    같이 일을하다 보니 단점도 너무 보이고요

  • 7. 매운거 빙고
    '22.11.11 6:04 PM (211.51.xxx.23)

    제가 매운걸 먹으면 콧물이 나와요.
    식사 도중 아예 휴지를 들고 여러번 코 풀어야 해요 ㅎㅎ

  • 8. ㅇㅇ
    '22.11.11 6:05 PM (106.102.xxx.23)

    님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어요
    실례를 얘기하고 싶으면 조용히 그런 행동을 삼가달라고 하시던지
    본인은 내키는대로 성질내는데 상대방이 수긍하겠어요?

  • 9. 커피
    '22.11.11 6:05 PM (14.4.xxx.69)

    매운거 안먹었어요
    저도 그냥 흐르는 코를 닦는거였다면 그러려니 했을거에요.
    코를 팽팽 세번이나 풀었어요

  • 10. ..
    '22.11.11 6:06 PM (223.62.xxx.174)

    저도 약한 비염기가있어서 따뜻한거 먹으면 콧물이나서 휴지를 항상 끼고있어요. 콧물 나오면 어쩔수없어요 닦아야지. 대신 조용히 닦고 휴지잘 모으라고 하세요

  • 11. ...
    '22.11.11 6:07 PM (49.230.xxx.71) - 삭제된댓글

    코 훌쩍가리거나,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지 않나요?

  • 12. 화를내는건 좀
    '22.11.11 6:10 PM (58.231.xxx.12)

    무안하잖아요 코가나오는걸 안풀수도 없으니
    조심스레 좋게좋게 얘기하면 남편도 이해는하는데 화부터냈으니

  • 13. 그럼
    '22.11.11 6:10 PM (223.38.xxx.101)

    어찌해야하나요?
    코피처럼 틀어막고 식사?

  • 14. ....
    '22.11.11 6:12 PM (220.122.xxx.137)

    매운거 먹으면 콧물나와요.
    식사예절이 엄격한 외국에서도 코푸는건 허용돼요 2222
    비염 있으면 당연히 콧물나죠
    저도 그래요.

  • 15.
    '22.11.11 6:13 PM (172.226.xxx.46)

    여기 한국인데…

    그래도 외국예를 들면
    콧물은 ok 자기가 컨트롤 가능 영역이 아니라서
    그리고 들이마시는게 더 드러우니까

    트림은 절대 노노
    그것은 과식했단 소리고, 본인이 본인 컨트롤 못한것.

    뭐… 그러합니다만…
    밥 같이 먹는 당사자가 질겁하면
    최소한 배려는 있어야겠죠.

    저도 심한 비염이라 아주 이해가 안가는건 아녀요;;;
    식사 예절은 그누구보다 엄격한 편입니다.
    그릇에 달그닥 거리는 수저 소리도 용납 못함?

  • 16. ...
    '22.11.11 6:1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나도 이유가 뭐든 남들 앞에서 성질 부리는거 싫어요
    아주 사람 병신 만드는거잖아요
    코는 들이마시든 조용히 풀든 하라고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지 말라고 하고요

  • 17. ....
    '22.11.11 6:15 PM (1.237.xxx.142)

    나도 이유가 뭐든 남들 앞에서 성질 부리는거 싫어요
    아주 사람 병신 만드는거잖아요
    코는 들이마시든 조용히 풀든 하라고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지 말라고 하고요
    코 팽팽 푸는 남편만큼 성질 팽팽 내는 아내 싫을거에요

  • 18. 코 푸는건
    '22.11.11 6:15 PM (223.38.xxx.226)

    비염이라 그렇다쳐도 코푼걸 식탁위에 두는건
    비위 상하고 너무 불결해요

  • 19. dlf
    '22.11.11 6:16 PM (180.69.xxx.74)

    더럽죠 좀 돌아앉아 풀고 휴지는 버리지..
    나가선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 20. 저도
    '22.11.11 6:16 PM (221.163.xxx.70)

    저도 나이드니까 밥 먹을때 코가 잘 흐르더군요
    남이 코푸는거 솔직히 비위 상해서 싫은데 내가 그러니 딜레마에요
    될수 있는대로 그냥 닦으려고 노력해요

  • 21. ㅇㅇㅈ
    '22.11.11 6:19 PM (113.10.xxx.90) - 삭제된댓글

    그나마 남편은 뭐라고나 하죠. 옆테이블에서 그러는데 비위상해 죽는줄...중국계 (홍콩같았어요)관광객들도 있었는데 무지 챙피했어요.

  • 22. 저 어릴때
    '22.11.11 6:20 PM (61.109.xxx.141)

    외국에서 반평생을 산 친척아저씨가 저희집에서 식사하는데
    식사자리에서 어느분이 트림을 했어요 질색팔색 하면서 뭐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은 식사자리에서 코를 팽팽 풀어요
    저희 엄마가 코푸는거는 괜찮냐고 한마디 하시던데 그거는 괜찮다고... 저는 트림이나 코푸는거나 둘다 질색

  • 23. ....
    '22.11.11 6:26 PM (122.32.xxx.176)

    비염때문에 그런거지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너무 야박하십니다 남편이 꼴보기 싫으니 그런것도 더 싫은거겠죠
    남들 듣는데서 망신 주진 마세요 너무해요

  • 24. . . .
    '22.11.11 6:27 PM (119.204.xxx.135)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기 비염약 처방받아 먹으니 콧물 안나오고 효과 좋았어요

  • 25. ...
    '22.11.11 6:30 PM (222.236.xxx.238)

    코가 흘러나오는데 그냥 두는게 더러운거지 제거하는 행위를 하는건 깨끗한거죠. 다만 화장실이나 다른 곳에 가서 풀고 오는게 베스트이긴 해요. 코푼 휴지는 식탁에 올려놓는 행위가 더럽습니다. 우웩

  • 26. ...
    '22.11.11 6:35 PM (1.239.xxx.65)

    코를 팽팽 풀었다잖아요. 저도 매운거 먹거나 뜨거운 국물 먹을 때 콧물이 나오지만 살짝 코 눌러서 콧물 닦지
    옆사람 다 들리기 팽팽 풀지는 않아요. 순간 비위 상하고 나를 무시하는 느낌 들었을 거 같아요. 휴지도 전 한손에 잡고 있어요.

  • 27. 코 푸는게
    '22.11.11 6:38 PM (175.199.xxx.119)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싫은겁니다

  • 28. 이게
    '22.11.11 6:41 PM (110.70.xxx.224)

    어릴때 비염 있던게 사십 넘어가니 매운거만 먹으면 코풀게 되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노화라 어쩔수 없고 힘드네요.
    심지어 코풀지말라는 경고문 붙은 얼큰칼국수집 인터넷에서 봤어요.
    당사자 아니면 불쾌할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 29. 드럽죠
    '22.11.11 6:42 PM (220.75.xxx.191)

    여긴 한국이예요
    식사하면서 코푸는거 예의 아닙니다
    비염이라도 얼마든지 조용히 닦을 수 있죠
    팽팽 푸는거 분명 비위상해요
    게다가 테이블에 놓다뇨....
    진짜 뒤통수 갈겨주고싶네요

  • 30. ..
    '22.11.11 6:53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식사자리에서 코 자주 푸는데요. 만성비염 환자입니다.
    비염 환자들은 뜨거운 음식만 먹어도 콧물이 계속 만씨 나요. 그걸 안풀고 식사내내 흘리면서 먹을 수도 없잖아요. (상상해 보니 소름이네요)
    그걸로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승질내면 창피하고 서운할 것 같아요.

  • 31. ..
    '22.11.11 6:55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식사자리에서 코 자주 푸는데요. 만성비염 환자입니다.
    비염 환자들은 뜨거운 음식만 먹어도 콧물이 계속 많이 나요. 그걸 안풀고 식사내내 흘리면서 먹을 수도 없잖아요. (상상해 보니 소름이네요)
    그걸로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승질내면 창피하고 서운할 것 같아요.

  • 32. ..
    '22.11.11 6:58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물론 저도 조용히 풀지 팽팽 크억 하면서 아저씨처럼 풀지는 않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는 내내 30분 이상 몇 초 간격으로 크읍 하고 우렁차게 코 들이마시고 가래끓어올리는 사람들도 싫어하고 비매너라고 생각하고요.

  • 33. ..
    '22.11.11 7:01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본인은 비염이 있어서 늘상 코를 풀며 직원은 무론이고 과장이랑 밥먹을때도 코를 풀고 휴지를 식탁위에올려 놓는다고 합니다.
    제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고 가족끼리 밥먹을때도 조심해야 하는거냐며 도리어 성질을 내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혹시 글쓴 분 직장 안다니시는지 조심히 물어봅니다.
    저도 그렇고 직장생활 하면서 보면 비염있는 분들 늘상 코풀거든요. 서로 신경 안쓰고요.
    그런데 딱 한명 찡그리면서 지적하는 분이 저희 어머니인데, 직장생활 해 본 적 없고 뭐든지 본인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곧바로 싫은티 내면서 지적하세요.

  • 34. ..
    '22.11.11 7:02 PM (110.70.xxx.68)

    외국에선 코푸는거 상관없다, 비염환자라 어쩔 수 없다..등등
    대놓고 뭐라하진 않지만 싫은건 어쩔 수 없어요
    같이 밥먹는데 코 풀어대면 비위 상하는데, 비위가 맘대로 조절이 되나요
    물론 대놓고 뭐라하진 않습니다
    근데 싫어요
    같이 밥먹는 자리는 피하고 싶고, 어쩔 수 없이 먹어야한다면 최대한 먼 자리에 앉고 싶어요
    비염있어서 어쩔 수 없다면 싫어도 이해는 하겠지만, 외국은 괜찮네 하는건 이해 안됩니다
    외국이 그런데 그걸 뭐 어쩌라구요..
    저도 매운거 뜨거운거 먹으면 콧물나고, 그냥 휴지로 눌러 닦아가며 먹어요
    근데 주변 사람 생각 않고 팽팽 소리나게 풀어대는건 외국에서나 하시고 한국에선 좀 조심해줬으면 싶어요

  • 35. ..
    '22.11.11 7:05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본인은 비염이 있어서 늘상 코를 풀며 직원은 무론이고 과장이랑 밥먹을때도 코를 풀고 휴지를 식탁위에올려 놓는다고 합니다.
    제가 자기에게 관심이 없고 가족끼리 밥먹을때도 조심해야 하는거냐며 도리어 성질을 내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혹시 글쓴 분 직장 안다니시는지(개인사업자이신지) 조심히 물어봅니다.
    저도 그렇고 직장생활 하면서 보면 비염있는 분들 늘상 코풀거든요. 서로 신경 안쓰고요.
    그런데 딱 한명 찡그리면서 지적하는 분이 저희 어머니인데, 직장생활 해 본 적 없고 뭐든지 본인 기준으로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곧바로 싫은티 내면서 지적하세요.

  • 36. ..
    '22.11.11 7:17 PM (223.38.xxx.168)

    큰소리로 화내시는분이 더 싫어요.

    저도 팽 풀지는 않고 흐르는거 쓱 닦는정도만 하지만,
    쓰레기통 테이블마다 있는 식당 빼곤 코푼 휴지 버리러 일부러 일어나는건..
    뭐 상견례나 소개팅같은거 아닌이상 가족끼리 편안한 식사면 보통 최대한 구석에 안보이게 두지않나요.

  • 37. ㅁㅁ
    '22.11.11 7:20 PM (180.64.xxx.45)

    매운거나 뜨거운거 먹으면 콧물 나죠. 하지만 밥먹는자리에서 팽팽 풀면 너무 더러워요. 그냥 흐르는거 찍어내는 수준이면 좋으련만..

    윗분 직장에서 서로 신경 안쓴다고요?
    뭘 모르시네.. 신경 안쓰는척 하는거지 속으로 더럽고 예의 없다 생각해요

  • 38. 최소한
    '22.11.11 7:25 PM (58.120.xxx.107)

    코가 나오는 건 어쩔수 없지만
    휴지를 상위에 놓는 건 진짜 더럽네요

    직장에서도 차마 말은 못하고 뒤에서 오징어처럼 씹고 있을 겁니다.


    근데 옆 테이블 보기 챙피는 하데요.?
    남편분 기준이면 사소한 일로 소리지른 원글님이 챙피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ㅎ

  • 39. ..
    '22.11.11 7:25 PM (116.39.xxx.162)

    나이 들면 콧물, 눈물(슬퍼서 우는 거 말고)이 많이 나온대요.

  • 40.
    '22.11.11 7: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게 직장 안다니는 사람들만 지적한다고요? 뭔소리세요;;;

    저 미혼이고 여지껏 직장생활합니다. 님네 직장에서는 님포함 다들 코를 팽팽 푸세요? 식사자리에서요?

    진짜 더러운 회사네요;;;

    다행히 저는 여지껏 식사자리에서 코 팽팽 푼다거나 코 푼 휴지를 식탁위에 올려놓는 직원들이랑은 마주친 적이 없네요. 어휴 너무 다행.

  • 41.
    '22.11.11 7: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게 직장 안다니는 사람들만 지적한다고요? 뭔소리세요;;;

    저 여지껏 직장생활합니다. 님네 직장에서는 님포함 다들 코를 팽팽 푸세요? 식사자리에서요?

    진짜 더러운 회사네요;;;

    다행히 저는 여지껏 식사자리에서 코 팽팽 푼다거나 코 푼 휴지를 식탁위에 올려놓는 직원들이랑은 마주친 적이 없네요. 어휴 너무 다행.

  • 42.
    '22.11.11 7:55 PM (58.121.xxx.7)

    큰소리로 화내셨어요. ㅜㅜ

  • 43. ....
    '22.11.11 8:16 PM (220.95.xxx.163)

    좌송해요 제가 그래요
    뜨겁거나 매운걸 먹으면 어쩔수없어요
    비염이래요 ㅠㅠ

    대신 소리안내려 노력해요
    나도 힘들답니다

  • 44. 공주
    '22.11.11 8:58 PM (221.154.xxx.20)

    정말 기본 매너 없는 사람과 결혼 하셨네요...

    경험자로써
    같은 회사 동료
    식사중 코푸는 거 혐오 합니다.

    말은 안했지만
    다들 싫어합니다.
    본인만 모름

    가족도 싫어하는데
    남들은 얼마나 싫을까요..

  • 45. ..
    '22.11.11 8:59 PM (123.213.xxx.206)

    코푸는 거 좋지 않은 행동 맞습니다
    그러나 그거와 별개로 식당에서 화내는 행동
    더 몰상식합니다
    삼자가 보기에는 소리지르는 와이프
    많이 무식해 보입니다

  • 46. 더럽죠
    '22.11.11 9:01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뜨거운거 매운거 먹으면 코 나오지만 다른데서 풀고 옵니다
    저는 와이프가 뭐가 몰상식한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먼저 기본이 안된거 같은데요

    가끔 식당 옆테이블에 코푸는 남자 보면 토나와요

  • 47.
    '22.11.11 9:1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식사예절 엄격한 외국이래. 돌앗
    한국도 엄격하거든요.
    한국은 코 안푸는게 예절이예요.
    코 닦는다고 뭐라고 안하죠.
    팽팽 풀딴 욕먹을 각오해야죠

  • 48.
    '22.11.11 9:17 PM (61.254.xxx.115)

    비염이면 코가 가려워서 세게 풀어야 시원한 느낌이 있어요 님은 남편이 되게 싫은거죠 밖에서 외식이면 둘이 한팀인데 남들이 다알게 뭐라 무안주는게 남편도 싫겠겠죠 조용히 화내지않고 의사를 전달하시는게 현명한 처사였겠죠 외국에선 세게 코푸는거 결례 아니라도 우리나라에선 반대로 트림은 용인해주고 코푸는건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니까요

  • 49. 헐님
    '22.11.11 9:28 PM (223.38.xxx.65)

    우리나라 식사예절은 면치기 어쩌구하면서
    야만인 수준으로 전략했어요.
    사대주의 저도 싫지만
    외국사람들 식사예절 가르치는건
    배워야해요.
    하층민말고 제대로 된 집에서 자란 외국사람들
    먹을때 입 안벌리고 소리안내고 본받아야해요.

  • 50. 이건또무슨
    '22.11.11 9:38 PM (121.133.xxx.137)

    비염이면 코가 가려워서 세게 풀어야 시원한 느낌이 있어요
    그거야 그쪽 사정이지요
    집에서나 시원한 느낌 즐기던 말던
    가려워도 참고 흐르는거 조용히 닦아내면서
    불편하게 먹는게 밖에선 예의입니다

  • 51. 저는
    '22.11.11 10:02 PM (180.71.xxx.37)

    신경도 안 썼는데 사춘기 아들이 식사중 코푸는 아빠 지적하더라고요.풀더라도 테이블 위에는 올려놓지 말고 조심히 풀라고..
    아직도 잘 안 고치는데 식당에서 다 먹고 난 후 제가 입닦은 휴지 포함해서 다 버리고 와요.

  • 52. 어릴때
    '22.11.12 1:57 AM (59.17.xxx.182)

    외국에서는 식사중 코푸는게 결례가 아니라는 글을 읽고 저는 식사중 코는 시원하게 풀며 밥을 먹었는데 어느날 직장 동료가 어렵게 말하더군요. '선생님. 밥먹을때 코푸는거 참으려고 했는데 너무 비위 상해서 같이 밥먹기가 불편해요'
    저, 그말에 충격받고 온몸이 화끈했어요.
    이후로 나오는 코만 닦고 절대 푸는 행위는 안합니다.
    다른 사람이 펭펭 푸는거 들으면 누런코, 묽은콧뭏 떠올라 비위상하더군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너무 창피해요.

  • 53. ㅇㅇ
    '22.11.12 9:25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식당 근처 테이블에서 식사후 남자가 진짜 코푸는데 역겨움이 뭔지 그 남자 보고 느낌
    비염이라고 평소 훌쩍 대는것도 힘든데 밥 먹을때만이라도 코 닦은 휴지는 좀 주머니에 넣으세요 친구 하나가 코 푸는 건 아닌데 콧물 닦은 휴지 올려놓길래 한마디 했네요
    솔직히 이런건 기본 예의 문제 아닌가요? 코는 화장실서 풀고 오면 되는거고 남 밥 먹는데 진짜 저런짓 하는 사람 보면 추잡스러워요

  • 54. 아니
    '22.11.12 10:46 AM (61.254.xxx.115)

    왤케 워딩을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나.코 세게 푸는게 서양식 테이블매너에는 어긋남이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혐오하는 사람이 많으니 싫었으면 조용히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야지 다른 테이블에 다들리게 내식구인 남편을 무안주는건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었다 이얘깁니다 누가 비염이고 가려우니 코를 계속 세게 푸는게 맞다고 제가 글을 썼나요?

  • 55. 외국에선
    '22.11.12 5:05 PM (61.84.xxx.145)

    식사중 코 푸는 걸로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근데 트림은 무매너 취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41 막내 때는 왜 그렇게 늘 졸렸을까요? t010 07:53:59 64
1591140 변우석은 노래도 어쩜 이리 잘하나요 ... 07:50:55 83
1591139 비가와서 집앞 파라솔에서 비오는 소리듣고있어요 1 ㄱㄴㄷ 07:37:20 312
1591138 영재고 준비한 과정 6 07:31:07 485
1591137 늙을수록 부부싸움이 살벌해진다는데 1 07:19:56 883
1591136 아들이 강남애서 사립초 ㅡ 중학교 ㅡ 자사고 츨신인데 4 ㅎㅎ 07:16:26 1,167
1591135 댄스 강사가 박치예요... 5 대환장 07:16:10 833
1591134 도서관책 4 유스 07:13:48 268
1591133 노인분들 이사하면 치매 5 나이나 07:02:55 1,205
1591132 케이팝의 아성을 하이브가 다 망치고 있어요 12 ㅡㅡㅡㅡ 06:45:53 1,150
1591131 비트코인 처음 사보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 06:35:32 224
1591130 snl 기안. ㅋㅋ 환장하것네요. 06:35:03 1,701
1591129 30후반이상 노총각들 이유가 있어보이나요? 7 새벽반 06:34:11 895
1591128 아들 여자보는눈이 너무 낮은거같아 걱정이에요 13 ㅇㅇ 06:25:17 2,479
1591127 요즘 자녀 결혼비용 8 ㆍㆍ 06:24:40 1,297
1591126 강아지를 키우면서 제일 신기하고 좋을 때 5 …. 06:11:49 1,215
1591125 새벽시간의 고요함 2 고요 06:03:06 686
1591124 Elton John - Sixty Years On 일요DJ 05:08:37 310
1591123 하객룩 색조합좀 봐주셔요 4 .. 05:07:15 976
1591122 컬투)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딸의 말빨 컬투 04:48:49 2,024
1591121 노래 한 곡 ㅇㅁ 04:35:50 204
1591120 넷플 영드 베이비 레인디어 7 ……… 04:22:28 1,505
1591119 새벽에 술먹고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이웃남자 ㅡㄷㅈㅇ 04:07:50 691
1591118 돈 많고 명 짧은 노인이라면 여자들이 엄청 달려붙는다는게 사실일.. 1 03:45:53 1,676
1591117 민희진이 최초 받은 하이브 주식 8220주 (29억±) 9 지영님 03:38:50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