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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받는 애들은 웩슬러지수4프로안에 들죠?

궁금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22-11-11 17:22:07
애매한 교육기관에서 검사한 거 말구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사한테 제대로 검사받은 거 기준으로요.
결국 지능대로 가는 거 같기도 해서요.
우리애는 중3때 검사한걸로 평균상 영역나왔었는데 116인가
뭐 그랬거든요. 이게 대충20프로 안쪽
언어관련이 120 넘고 작업추론 이런 이과쪽이 100
이런식으로 차이 많이 나서 토탈이 저랬어요.

어쨌든 20프로라치면 인서울대학교에는 못들어갈 퍼센트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성적이 하향곡선을 치며 바닥을 향하는거 같기도 해서요.
국평오라더니 고1때는 1등급도 받아오더니 이젠 거의 4-5등급이거든요. 평범 일반고
인서울은 언감생심이고 지방대밖에 못갈 수준이죠.

공부도 징글징글하게 안하긴 해요. 수학마저도 문제집이 한권있는데 그냥 허애요. 새거예요. 고등학생이 이렇게까지 공부안할수도 있나 싶고 학원도 걍 안다녀요. 저도 포기했거든요.
대학은 안보낼까 싶어요.

암튼간에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지능이 안좋아서 어차피 이리 될 운명이였나 싶거든요. 인서울하려면 7프로정도 지능은 나와야겠죠?
IP : 211.212.xxx.1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11 5:23 PM (220.94.xxx.134)

    4프로 높은거 아님 울아이 0.몇프로인데도 공부안하면 1등급 힘들어요ㅠ

  • 2. ㅡㅡㅡ
    '22.11.11 5:24 PM (58.148.xxx.3)

    지능이랑 별개예요.

  • 3. 지능은
    '22.11.11 5:27 PM (222.232.xxx.223)

    공부를 도울뿐. 이해도가 빠르다 정도인듯요.
    이해빠르다고 외워지고 응용되는거 아니니까요

  • 4. 웩슬러는 아니고
    '22.11.11 5:30 PM (211.227.xxx.172)

    웩슬러는 아니고 기관에서 돈내고 초등때 한 검사 154였고 수시종합으로 의대가긴 했어요

  • 5. ..
    '22.11.11 5:30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지능지수는 참고사항일뿐 그게 아이들 능력을 알려주진 않아요
    뇌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데요

  • 6. 서울대 평균
    '22.11.11 5:31 PM (47.32.xxx.156)

    ‘공부법 전문 연구소'에서 7년 동안 서울대 3121명을 만나 이들의 공부법을 1대1로 인터뷰하여 공통점(CODE)을 찾아냈다.물론 천재도 있었고,초노력파도 있었다. 그러나,대다수는 평범한 학생들이었다.

    적절한 지능지수(IQ)에 적절한 노력을 하고 서울대에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서울대생 평균 IQ는 117,고등학교 때 평균 수명 시간은 6.8시간)

  • 7. ㄹㄹㄹㄹ
    '22.11.11 5:31 PM (125.178.xxx.53)

    IQ랑 성적이 비례하지 않아요

  • 8. song
    '22.11.11 5:33 PM (175.203.xxx.198)

    단순히 지능지수만 보면 안되고 각 영역 수치가 전체적으로
    차이가 없고 거의 비슷해야 해요 그래야 집중력이나 아웃풋이 좋더라구요 언어영역이 120점 넘는데 작업처리가 100이다 그래서 20점 이상 또는 30점 이상 차이가 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좋다 하네요 그러면 당연
    성적도안좋겠죠

  • 9. ㄱㄷㅁ
    '22.11.11 5:36 PM (211.186.xxx.247)

    지능보단 엉덩이힘 성실도가 더 중요할것같아요
    (물론 지능이 높아야 시간대비 성과는 더 좋겠죠)
    전교권인 저희아이는 웩슬러같은건 해본적없고
    학원에서 간단히 뭘 테스트 해줬는데
    수리영역 만점나왔는데 언어영역에서 다 깎아먹고
    128쯤 나왔었어요(정확하진 않을것같아요;;)
    수학 잘하지만 국영수 1등급 나오는애에요

  • 10. song
    '22.11.11 5:37 PM (175.203.xxx.198)

    작업처리> 처리속도

  • 11. ..
    '22.11.11 5:40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이글 썼죠?
    20프로 인서울.

    그때도 아니라는 댓글 줄줄줄 달렸었는데 또요?

  • 12. song님께질문
    '22.11.11 5:41 PM (211.212.xxx.141)

    그럼 이런 아이는 어찌해야 하나요? 병원간게 사실 애가 매사에 너무 느리고 멍때려서 adhd의심되어서 갔던거거든요.
    임상심리사가 언뜻 얘기하면서 엄마가 후천적인 노력을 많이 한 거 같다 하긴 했었어요.

  • 13. .,.,
    '22.11.11 5:43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qsHSlcl

    아니라는데 똑같은 글 또 올리는거 보면..
    엄마가 웩슬러 함 해봐요.

  • 14. ......
    '22.11.11 5:45 PM (119.69.xxx.70)

    작업기억 처리속도가 확낮으면 adhd인데요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근데
    116이면 작업기억 처리속도도
    그리 낮을거 같진 않네요 전체 지능도 괜찮은데 애가 노력을 안해서 성적이 낮은건데요
    고2나 고3인데 공부안하면 잘 모르고 어려워지고 점점 공부에 흥미 떨어지고
    성적이 안나오고 공부 열심히 안하게 되고 악순환인게 아닐까요..

  • 15. ...
    '22.11.11 5:45 PM (218.234.xxx.192)

    제가 느끼기에 학교 공부는 언어이해와 처리속도가 좌우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 전체 지능 상위 3프로이나 중3인데 학교 성적 10-20프로 사이. 그것도 시골중학교. 처리속도 92, 추론130 격차가 40이상 나면 공부도 아닌가봐요

  • 16.
    '22.11.11 5:59 PM (220.94.xxx.134)

    도움은 되요 머리가 좋은게 공불안해도 심각한점수는 안나오더라구요

  • 17. song
    '22.11.11 6:02 PM (175.203.xxx.198)

    사실 저희 아이도 웩슬러4판 했어요 초등학교 때요
    그때 모든 영역이 120대가 넘었는데 처리속도 기억력만
    평균 나오더라고요 보통은 수치로만 보면 adhd 판단은해요
    근데 심리상담가 쌤께서 계속 지켜보면서 판단하길 에이디
    까진 아니고 소아우울증 으로 판단하고 약 먹었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음.... 확실히 집중력은 공부할때 떨어져요
    본인이 하기 싫거든요 근데 그림 그리는거 본인이 좋아하는
    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해요 그리고 제 생각엔 시험 문제도 아마 제시간에 시간 분배도 못하고 그냥 찍는거 같아요
    당연히 점수는 안좋아요 저희는 그냥 아이 성향대로 놔두고
    공부는 사실 내려놓은 상태에요 네이버 까페에 보면 이런
    아이들이많더라구요 놀란게 엄마들이 처리속도 높이기위해
    열심히 훈련시키는거 같아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단순히 저희 아이 아이큐 지각추론 언어능력만 보고
    굉장히똑똑하고 공부 잘할줄 알았어요 그래서 중하교
    처음 중간고사 성적보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다 내려놓고 그럴수밖에없는 원인?? 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있어요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네이버에 작업처리만 쳐도 여러정보
    얻으실거에요

  • 18. 00
    '22.11.11 6:03 PM (222.119.xxx.191)

    저희 애 소아과에서 받은 웩슬러 지능은 136 상위 1.2.나왔어요
    고3까지 내신은 1에서 2등급 왔다 갔다 했었고
    모의 고사는 1~3등급 사이 했었어요
    작년 수능에 최저 맞춰서 스카이 증 하나 입학 했어요
    저희 아인 초등부터 영재원은 도전조차 안했고 오직 수능을 위한
    커리를 탔어요

  • 19. 지능이
    '22.11.11 6:05 PM (218.39.xxx.66)

    중요한게 아니에요

    젤 중요한건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좀 빠릿빠릿 ?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그런 타입
    꿈을 크게 갖고 계속 스텝밟는 그런 사람이 잘되요

    목표가 없는 사람은 지능이 높아도 그냥 안해요
    할 수 있는데 안하고 하기 싫어서 안해버려요
    그럼 나중엔 너무 차이나서 할 수가 없고
    머리 좋아 아무거나 안하고 ,, 이리되요

    제 주변에 계속 어떤 직업이든 된 사람들은
    다 성실하고 목표지향적 바지런한 사람들이에요

    머리좋은 사람들. 주변에 멘사 여럿인데
    무직도 많고 시간강사 겨우 하고 그래요 ..

    오히려 고등때 성적 별로래도
    목표있던 애들이 더 잘됐음

  • 20. song
    '22.11.11 6:07 PM (175.203.xxx.198)

    죄송해요 자꾸 잘못 쓰네요 ㅠㅠ
    작업처리> 처리속도

  • 21. 아니예요
    '22.11.11 6:20 PM (220.122.xxx.137)

    IQ랑 성적이 비례하지 않아요22222

    남편이 의사인데 아이큐 평균에서 쪼금 낮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 많아요.

  • 22. ㅎㅎㅎ
    '22.11.11 6:21 PM (61.254.xxx.88)

    저희 아이도 5판했는데 진짜 딱 평균 나왔어요 상위 도 아니고 그냥 일반 평균..ㅠㅠ 근데 아직까지 공부 잘하고 똘똘해요 성격도 좋고 너무 괜찮은 애라 웩슬러건 뭐건
    입결 이 어찌됐든 잘 살 거라고 확신합니다.

  • 23. 에궁
    '22.11.11 6:48 PM (211.58.xxx.161)

    엉덩이힘도 중요하긴한데 머리나쁘면 그것도 소용없어요

  • 24. ,,,
    '22.11.11 7:12 PM (118.235.xxx.96)

    지능은 9등급에서 2등급까지만 관련이 있다더군요 결국 인서울 내에서는 별 차이없고 그 아래는 지능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고
    웩슬러 120 넘으면 공부하는 데 지장 없고 그 뒤로 인서울 하는 건 본인 노력 하기 나름이며 오히려 130이상은 성적과 관련 없고요.
    무슨 멘사 회장 했던 서울대 수학과? 수학교육과? 나온 유튜브 아재가 그러더군요
    근데 보면 이과 공부 잘하려면 지각추론 작업기억 언어이해 작업속도 순으로 중요한 듯

  • 25.
    '22.11.11 7:42 PM (116.122.xxx.232)

    수치보다 골고루 상위권인게 공부랑 연결된다는거 맞아요.
    지능 높아도 창의력 높고 산만한 애들은
    단순 반복 학습은 지루해서 못 하기도 합니다.
    사실 학교 공부가 창의적이진 않죠

  • 26. 그게
    '22.11.11 8:01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웩슬러도 어릴 때는 학습경험 수준에 따라서 확 올라갈 수 있대요
    저희 애는 일유 하나 다니고 사교육과 학습지 안 했던 7살때 115 나왔어요
    초등때 이미 공부 잘 하기로 유명했고 고등때 넘사벽소리 듣다가 설의 미끄러져 연의다녀요

  • 27. 아이큐
    '22.11.11 8:02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아이큐만 서울대급인데
    사는건 바닥인 사람들도 많잖아요.
    아이큐도 환경을 잘 만나야 시너지 효과를 내요

  • 28. 그게
    '22.11.11 8:0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웩슬러도 어릴 때는 학습경험 수준에 따라서 확 올라갈 수 있대요
    저희 애는 일유 하나 다니고 사교육과 학습지 안 했던 7살때 115 나왔어요
    영역별 점수도 들쭉날쭉했구요
    그런데 초등때 이미 하나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소리 듣고 다녔고 고등때 넘사벽소리 듣다가 설의 미끄러져 연의다녀요

  • 29. 흠흠
    '22.11.11 9:56 PM (175.214.xxx.168)

    저희 애가 두 명이고 둘다 서울대 병원에서 웩슬러4 검사 받았어요
    상위 1% 안쪽에 든 애는 현재 전교1등이고요
    상위 15% 정도였던 애는 현재 2.9 등급 정도네요.

  • 30. dddc
    '22.11.11 10:03 PM (106.101.xxx.81)

    웩슬러검사..

  • 31. .....
    '22.11.11 11:28 PM (211.36.xxx.97)

    남편 의사인데 아이큐가 고딩때 112 였대요 저는 중딩때 136이었는데 스카이바로밑밖에 못감

  • 32. ㅇㅇ
    '22.11.12 1:16 AM (217.230.xxx.170)

    울 엄마 자칭 천재이세요..ㅎㅎ
    그런데 인생은 엄마 입장에서 볼 때 잘 안풀렸구요.
    제 동생도 천재. 아이큐 150이상이예요.
    사는건 그저그래요..

    제 주위에 아이큐 100 이하라고
    자칭 떠들고 다니시는 분 있어요. ㅎㅎ
    근데 사는건 정말 특출나요...
    그 분 자녀들도 다 한가닥 해요...

    제가 볼때는 아이큐 검사가
    사람의 멘탈을 전부 측정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의 머리를 측정한다는건 불가능 한거
    같습니다....
    인생에 사람의 머리보다 더 중요한 것들도 많은거 같구요. 근력 체력 집중력 근성 목표의식 비젼 꿈
    가정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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