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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 개가 새끼를 낳는 중인데요…

강아지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22-11-09 17:55:53
일단, 여기는 한국이 아니구요,
지금 길거리 개 한마리가 제 차 아래에서
새끼를 낳고 있어요, 헉!

첫째 얼룩이 나와서 울고 있구요,
둘째 깜둥이 나오는 중,,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본능적으로 알아서 잘 하나요?
아님 우유라도 어미랑 새끼 먹으라고 줘야 하는지…
IP : 58.71.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2.11.9 5:57 PM (117.110.xxx.201)

    일단 가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차 아래 부분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요.

  • 2.
    '22.11.9 6:00 PM (116.42.xxx.47)

    어떻게 그런일이 있나요
    강아지 어린가봐요
    집앞이면 바닥에 안쓰는 이불이라 깔아주시면 좋죠
    아이들이 들어갈 큰 종이박스 없나요
    우유보다 물이라도 좀 가져다 주세요
    너무 안쓰럽네요

  • 3. 에구구
    '22.11.9 6:02 PM (112.165.xxx.17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 4. ...
    '22.11.9 6:02 PM (118.37.xxx.38)

    에구...가여워라.
    외국 어디신지 거기도 길거리 개가 많나요?
    사람 먹는 우유 먹으면 설사해요.
    락토프리 우유 주시면 좋겠어요.

  • 5. ㅇㅇ
    '22.11.9 6:03 PM (116.42.xxx.47)

    새끼는 모유 먹어야 해요
    편히 누울 자리 있으면 좋은데...
    급하게 새끼가 나오나봐요ㅜ

  • 6.
    '22.11.9 6:04 PM (1.241.xxx.48)

    너무 안쓰럽다ㅠ
    어미 딴에는 그곳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한 걸까요?
    부디 순산하고 강아지들도 건강하길...

  • 7. 어휴
    '22.11.9 6:04 PM (123.214.xxx.132)

    발부터 나오는거 아니면
    머리부터 나오면 어미가 태반 찢고 다 할것 같긴한데

    혹시 산도에 걸려있으면
    빼주셔야 살아요

    잘먹어야 젖도나와서 새끼들도 키울텐데
    너무 불쌍하네요

    강아지용 분유가 영양이 좋으니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 8. ㅡㅡ
    '22.11.9 6:0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박스에 이불넣어서
    임시집으로 줄거같아요
    어미 먹을 따뜻한 국정도
    애기들은 엄마가 살려요
    엄마가 짠하네요

  • 9. 아이고
    '22.11.9 6:08 PM (175.119.xxx.110)

    박스같은거 없으신가요.
    일단 바닥에 신문이나 무릎담요 같은거라도 깔아주세요.
    시멘트 찬바닥이면 어미도새끼도 고생스럽.

    탯줄은 어미가 알아서 끊을테고
    만지는거 가능하면 출산한새끼들 중 일부
    태반을 닦아주심 좋은데...

    어미 먹일거가 필요한데 집근처가 아니라면...근처 마트있으면
    동물용파우지라도...

  • 10. 혹시
    '22.11.9 6:10 PM (123.214.xxx.132)

    태반 못찢으면
    찢어서 꺼내서
    마사지해줘야 살거예요

    발부터 나오면
    산도에 걸려서 질식사하는 경우가 있어서
    빼줘야해요 ㅜㅜ

  • 11. ...
    '22.11.9 6:13 PM (106.101.xxx.117)

    절대 강아지 건드리지 마세요
    강아지한테 낯선 냄새나면 어미가 물어 죽여요

    잘 가려주고 근처에 가까이 가지마세요
    어미 예민해서 사람 물수 있어요

  • 12. 강아지
    '22.11.9 6:16 PM (58.71.xxx.77)

    네, 윗분 말씀 하신대로 가려줬구요,
    다행히 더운 나라예요,
    안그래도 새끼 물어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어미가 목마르고 배고프지 않을까요 근데? ㅠㅠ
    새끼들도 너무 낑낑대요 ㅠㅠ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 13.
    '22.11.9 6:22 PM (112.165.xxx.173)

    물 갖다주면 좋죠~~~~ 원글님 감사해요~~~~

  • 14. ...
    '22.11.9 6:22 PM (106.101.xxx.117)

    오늘은 가까이 가지 마시고요
    멀찌감치 물이나 한그릇 주시고요
    혹시 황태 대가리 갖고 계시면 푹 끓여서 내일 쯤 멀찌감치 놔주세요
    먹을만하면 어미가 나와서 먹을 거예요

    우리 엄니가 강아지 새끼 날 깨마다 보약이라고 황태 푹 삶아서 며칠씩 주곤 했어요

    절대 강아지는 만지지 마세요
    자연에서 사는 녀석이니 어미개가 자연 그대로 알아서 할 겁니다

  • 15. aaa
    '22.11.9 6:26 PM (1.127.xxx.90)

    마실 물이랑
    닭고기 뼈 없는 거 푹 익혀 밥이랑 끊여 식힌 거 주시면 잘 먹을 거에요

    강아지들은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 어미가 품고 있음 괜찮을 거에요

  • 16.
    '22.11.9 6:26 PM (220.94.xxx.134)

    새끼 낳을 안전한곳이 없었나봐요.ㅠ 차아래라니 ㅠ

  • 17. 에구
    '22.11.9 6:28 PM (203.142.xxx.241)

    그래도 이런글 올려주시는거 보니 원글님 좋은분같아요.. 다 낳으면 어미 먹을것이래도 좀 챙겨주심이...

  • 18. 강아지
    '22.11.9 6:36 PM (58.71.xxx.77) - 삭제된댓글

    사료팩이랑 물이랑 먹어요!!! ????

  • 19. 강아지
    '22.11.9 6:44 PM (58.71.xxx.77)

    사료팩이랑 물이랑 먹어요!!! 하핳하

  • 20. ....
    '22.11.9 7:03 PM (106.101.xxx.117)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
    원글님 화이팅!

  • 21. ㅇㅇ
    '22.11.9 7:04 PM (39.7.xxx.10)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시길 빌게요

  • 22. 동물
    '22.11.9 7:40 PM (107.116.xxx.48)

    동물보호서스에
    전화해야해요 더운나라시라니 미국은 아니지 싶은데 미국의 경우 카운티에 이럴때 전화하는 번호가 있거나 animal rescue라고 조회하면 나와서 전화하면 데려가요. 사설도 있고 공립도 있고 죽은 사슴, 여우 스컹크 박쥐 너구리 등등 다 같은 곳에 전화하면 어떻게 하라고 알려줘요

  • 23. dlf
    '22.11.9 8:18 PM (180.69.xxx.74)

    물이랑 사료나 영양식이라도 주면 좋을텐대요
    추우면 따뜻하게 해주고요

  • 24. ...
    '22.11.9 9:27 PM (118.235.xxx.193)

    원글님이 신경써서 돌봐주시면 안될까요..
    넘 안쓰럽네요

  • 25. ....
    '22.11.9 9:48 PM (221.160.xxx.22)

    새끼를 위한 보온(매트,담요)과 안전한장소, 어미가 먹을 음식과물 (미역국밥-젖이 돌아야 하니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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