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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집 개가 되어버린 남편

죽고싶다. 조회수 : 27,206
작성일 : 2022-11-09 15:02:59
말그대로입니다.



그냥 물려받은 재산으로 근근하게는 살아가게 하는 무능력한 남편.



집에만 있다보니 대부분 일없으면 하루2번은 술마시고 제가 레슨이라도 하러 나가면 애들에게 엄마데려오라 술주정.



제가 옆에 있으면 그래도 괜찮아서 일도 못하고 애들케어하느라 그냥 어짜저찌 살아갔고 애들이 커서 부정적 남편파해 해외로 학교앞으로 따로 살아요.



받을 재산은 어마한데 남편명의로도 많고 애들에게 절대 투자할 사람이 아니고 아마 죽을때까지 쥐고 있을 사람입니다.







애들 자취하는 월세라도 내주려고 저는 하루 4시간 정도 알바하는데 제가 없으면 그냥 술입니다.



요즘 친구네 상가집들을 가니 아주 공짜술 먹는장소다 생각하는지 가서 아주 만취해서 옵니다



정말 너무 창피하고 한번은 친구중에 막말로 쓰레기라 불리는 친구네 어머니상에 가서 상주와 술마시다 싸윰이 벌어져 경찰서까지 가고 그저깨는 친구들중 잘나가는 상가집가서 8시간을 있다오더니 뭐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오는..



문제는 어제도 그 상가집을 가는겁니다.낮에 저 일하러 나간사이에 술마시고 취하니 뭐 이성을 잃고 또 다른 친구무리들이 온다니 거길 또 가는겁니다.



어제도 제대로 걷지못할정도로 만취해서 새벽2시에 오구요.



정말 이런사람이 남편이라니 제가 데리고 같이 죽고싶습니다.

애들에게 우리같은 부모를 만나게 해준거 너무 미안해서 같이 죽을 방법이 없나 요즘 그 생각만 합니다.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요.


IP : 223.38.xxx.188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9 3:07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빨리 최대한 많이 마시고 잘못되는게 차라리 낫겠어요.
    글만 봐도 지긋지긋하네요.

  • 2. ......
    '22.11.9 3:07 PM (112.145.xxx.70)

    정말 개.. 네요..
    그렇게 마시면 오래는 못 살거 같네요.
    그럼 재산 애들하고 님한테 다 오니.. 모른척 사는 것도..

  • 3. como
    '22.11.9 3:17 PM (182.230.xxx.93)

    재산이 있는데 뭔가 아무것도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취미로라도 장사벌려 사장놀이라도 같이 하시지....
    술만 먹고 살기에는 세월이 너무 긴데...일을못할 사정이 있으신가요?

  • 4. 오타가 어마어마~
    '22.11.9 3:19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술 취한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쓴 글은 한 번쯤 읽고 오자 없는지 장도는 체크 하시길...
    대책없는 남편인건 알겠는데 오자가 넘치니 읽는 사람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 5. 오타가 어마어마~
    '22.11.9 3:20 PM (223.62.xxx.196)

    술 취한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쓴 글은 한 번쯤 읽고 오자 없는지 정도는 체크 하시길...
    대책없는 남편인건 알겠는데 오자가 넘치니 읽는 사람이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 6. 네.오타
    '22.11.9 3:22 PM (223.38.xxx.188)

    그렇지 않아도 정정하지도 못하고 올렸네요.그냥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ㅡ이유없이.
    남편피해 밖에 무직정 나올수 있으니 그나마 낫네요.애들이 없으니 남편이 더 심해졌어요.좀이라도 조심스러운 존재들이 없어서 그런지

  • 7. 기다리세요
    '22.11.9 3:22 PM (218.48.xxx.98)

    곧 길에서 죽겠네요..
    저정도로 마시면 꼭 밖에서 죽더라고요.
    재산이나 잘 지키세요

  • 8. ..
    '22.11.9 3:24 PM (211.217.xxx.233)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지고도 그렇게 사나요?

  • 9. 윗님
    '22.11.9 3:24 PM (203.237.xxx.223)

    웃을 일이 아닌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 10. ㅇㅇ
    '22.11.9 3:2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렇게 만취 하던 이웃남편이
    오다가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났어요

  • 11. 일을
    '22.11.9 3:28 PM (223.38.xxx.188)

    안하는 이유가 시어머니가 자식4명을 전부 일못하게.
    뭐 다 포기하고 알아서 살았다면 되겠지만 내 말안들으면 안줄거다 하시며 자식4명을 다 수족처럼 부리시죠.
    온 건물들 모든관리 다 시키시고 월세모아서 사료처럼 나눠주면서 명의는 자식들에게도 넘어와있지만 아무런 권리행사도 못하면서 30년 가까이 다들 살고 있어요.
    너무 웃긴얘기죠?

  • 12. Fkggjk
    '22.11.9 3:29 PM (27.35.xxx.31)

    심심하면 웹소설이라도 쓰라고 ㅜㅜ
    책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ㅜㅜ

    농작물 게임 레알팜이라도 추천드려요
    제가 10년째해요 ㅠㅠ
    국비학원다녀서 뭐라도 배우시라고
    하루 하루가 무료하신가보네요 ㅠㅠ
    전 부럽긴하네요 놀으셔셔
    농사지으셔도 되구요

  • 13. ..
    '22.11.9 3:29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그 좋아하는거 실컷 먹으라고 물대신 술 줬음 좋겠네요.
    그래도 가면 남는게 있어서 원글님 고생한 시절 보상 받겠어요.
    애들도 같이 안사니 이젠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끊고 원글님만 몸관리 열심히 하세요.

  • 14. 제발
    '22.11.9 3:33 PM (223.38.xxx.188)

    운동하자 배우자 데리고 다녀보고 별짓을 다해봤어요.
    여행 좋아해서 최저비용으로 다니다가 제가 일하느라 못가니 뭐 더 난리가 난거죠.

  • 15. ..
    '22.11.9 3:33 PM (106.101.xxx.70)

    남편분 알콜의존증 환자예요. 알콜중독이요.
    배우자분도,자녀들도 그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했을 겁니다.
    진작 도망가고 싶으셨겠지만 남편을 버리는게 안되셨겠죠.
    이제라도 알콜의존증이 뭔지 공부하시고, 가족모임부터 나가시길 권합니다.

  • 16. 얼마전에
    '22.11.9 3:33 PM (163.116.xxx.117)

    글 쓰신거 읽은듯 하네요..
    이게 참 돈 있는데 뭐가 문젤까 싶지만 저를 글쓴분에 대입시켜도 답이 없긴 하네요..
    이혼하면 재산분할도 안해줄거 같고 내 자식들도 돈 못받을거 같고..
    저라면 남우세스러워도 여태껏 버텼으니까 무조건 버텨서 조금이라도 자식들에게 재산가게 하겠어요..

  • 17. .....
    '22.11.9 3:34 PM (211.217.xxx.233)

    그래도 자식들 유학도 보내고 할 정도로 시모에게서 생활비는 많이 받나보네요.

    자기 관리 못하는 남편이 문제인거지요.

  • 18. 참내
    '22.11.9 3:35 PM (223.38.xxx.21)

    재산은커녕 빚만 잔뜩이면서도 그런 인간 맞아요.
    상속 재산이 어마어마 하다면서 뭔 개씩이나...

  • 19. 저 남편빼고
    '22.11.9 3:35 PM (223.38.xxx.188)

    자식들은 제가 데리고 상담다녔어요.
    애들은 이혼 안했으면 한데요.
    엄마가 걱정이지만 자기네는 여튼 나가사니 이제 과롭지 읂고 자기네도 할머니가 얼마나 많은 재산으로 그동안 휘둘렀는데 다 유산 받고싶다네요.
    제가 아혼한다 한적 있는데 시어머니가 애들에게 이혼하면 아무것도 너네에겐 없다고 했다네요.
    그 어머니에 그 아들에 옆에 기생하는 내 자신에

  • 20. ..
    '22.11.9 3:37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포기하세요.
    자식들 가슴에 멍들게 만들어서 다 떠나게 만든 애비를
    이제와서 뭘 고쳐서 어찌 해보겠다고 애를 쓰시나요.
    포기하고 그자리 지켜서 유산만 챙기세요.

  • 21. ...
    '22.11.9 3:41 PM (58.182.xxx.106)

    헉 재벌쯤 되나봐요...
    자식까지 이혼 말고 자기들 재산 계산 하는거 보면..

  • 22.
    '22.11.9 3:42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월세모아 사료처럼 ! 무서운 단어네요
    우리 형부가 비슷했는데 아들넷중 직업번듯한 동생빼고
    다 ㅡㅡ죄다 망해서 다 기초연금받아요
    40년전 광역시에. 월 500받는 창고있었는데ᆢ
    그것만 있어도 부자소리 듣고살았을텐데 4명 아들이
    돌아가면 대출받다가 날라갔어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 23. 좀만 참으세요
    '22.11.9 3:46 PM (180.228.xxx.136)

    곧 죽겠네요
    술 더 먹이세요
    저 농담 아닙니다

  • 24. ---
    '22.11.9 3:47 PM (121.138.xxx.181)

    알콜중독이죠..형제들이 다 그렇다구요?
    아무리 부모가 가스라이팅했다 해도,,사회적 동물인데 사회에서 친구나 사람들 만나면서 깨닫는게 있었을 텐데....

  • 25. ...
    '22.11.9 3:47 PM (211.250.xxx.66)

    알콜중독으로 입원 안되나요

  • 26. ......
    '22.11.9 3:51 PM (106.241.xxx.125)

    저도 농담 아닌데 남편이 먼저 죽으면 아무것도 못 받을지도 몰라요.

  • 27. ㅇ ㅇ
    '22.11.9 3:54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술먹게 냅두세요 술취해서 한겨울에 길바닥에서 자다가 얼어죽게

  • 28. ...
    '22.11.9 4:09 PM (218.234.xxx.192)

    알량한 재산 가지고 자식들 휘두르려는 부모들에 그 자식들보면 별로 잘 풀린 자식 없어요. 제외삼촌 돈 좀 있는데 아들만 셋. 대학까지 다 나왔으나 졸업하고 취직하고 다니고 있으면 그거 월급 얼마나 되냐고 자기 밑에서 가게 하라고 자기 가게자리에서 장사하게 함. 인구없는 시골에서 장사해봤자 얼마나 번다고 절실하게 하지도 않으니 별로 돈 버는것도 없고 40넘어도 장가도 못 가고 있음

  • 29. 유학이요?
    '22.11.9 4:24 PM (223.38.xxx.188)

    행여나요.시어머니가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셨다면 제가 이 나이에 알바를 다닐까요?
    아이가 휴학하고 어학연수도 아닌 워킹홀리데이를 갔습니다. 이 집안은 장학금받는 손자만 최고인 집입니다.
    집안돈 낭비안한다고.

  • 30. 좀더있으면
    '22.11.9 4:26 PM (223.38.xxx.13)

    병원들어가겠는데요.
    술많이 마시고 활동력 떨어지면 다리를 못써요.
    그러면 뭐 병원행이죠.
    근데 시모가 대단한 분이라
    님 남편 수발시키고 옥죄일것 같아 그것도 별로네요.
    가족들 불행하게 만들거면 그냥 일찍 하직하는것도
    그 죗값 치르는거겠네요.

  • 31. 지금
    '22.11.9 4:30 PM (223.38.xxx.188)

    저는 시어머니와 의절상태라서 저 남편 병원보내버릴겁니다.사실 시어머니와 남편 사이도 최악이라서요.

    저 위에 집안돈 대출받고 망한집은 이 집안과 상관없는게 재벌은 커녕 근근하게 사는집안이지만 보유재산은 잘 지키고 있다보니 건물 6개가 전부 100평은 넘는 강남권이다보니 아마 시세로는 재법 돨거예요.
    뭐 우리에게 넘어올때는 세금떼고 나눠가지고 노후대책정도나 돠겠지만요.

  • 32. ㅁㄱㅁㅁㄱ
    '22.11.9 4:44 PM (221.162.xxx.124)

    강남 빌딩 6개인데

    며늘은 알바 다니고

    그집 시엄니는 왜 그리 산데요...남편도 마찬가지고 ㅠㅠ

  • 33.
    '22.11.9 4:45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22.11.9 3:51 PM (106.241.xxx.125)
    저도 농담 아닌데 남편이 먼저 죽으면 아무것도 못 받을지도 몰라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한테 비아냥대고 싶어 이런 댓글 단 것 같은데
    그렇진 않을듯요
    이미 남편한테 명의 넘어온 재산 많은 상황이니
    죽으면 아이들에게 상속돼죠
    그리고 원글님 원글님 남편은 알콜중독이에요
    뇌가 이미 망가진 사람이니 정상인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적당히 님 인생 사세요

  • 34.
    '22.11.9 4:48 PM (59.23.xxx.7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남편 개천용 진짜 착실하고 반듯하지만
    우리가 평생 피땀흘려살아도ㅜㅜ
    그냥 시골아파트 국산중형차하나 끝.일거예요
    한껏방탕하게사시면서 탯줄잘잡은게
    저희가 아등바등 공부하고일한것보다
    결과는더나아요 웃프네요ㅜㅜ
    그냥그러려니사시면안될까요

  • 35. ,,,,
    '22.11.9 4:57 PM (121.162.xxx.174)

    어마어마한 재산 안 쓰고 움켜쥐고 있으면
    애들이 물려받습니다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지금 월세 내준 엄마보다 재산 물려주는 아버지쪽 덕이 더 큽니다
    그 남편과 사는 어려움도 이해가고 그 몫이 원글님만의 것이라는 건 슬프지만
    님 자식들 입장은 글쎄요
    맨손보다 좋을 겁니다

  • 36. ......
    '22.11.9 4:57 PM (115.138.xxx.130)

    저 아는분 친구는 암보험 들어서 보험금 탔데요.그 후에 재혼.

  • 37. 그렇게라도
    '22.11.9 5:00 PM (121.133.xxx.137)

    시부모 돌아가시고 유산 상속 받을때까진
    남편이 살아야 나중에 뭐라도 건지겠네요
    유산을 빌미로 자식들을 죄다
    병신을 만든 시부모군요
    정말 별 사람들 다 있네요 ㅉㅉ

  • 38. 참으로
    '22.11.9 5:01 PM (58.182.xxx.106) - 삭제된댓글

    지독해서 재산은 모아둔거 같은데 ..
    자식4명이라 그 중 잘 맞는 자식이 있겠죠.
    남편도 지부모가 그런 사람인거 아니 기를 못 펴고 술로 스트레스 풀다 중독된거 같네요.
    외아들이면 몰라도 여기서 꼬꾸라질거면 그 시모는 없는 자식 이라 생각하고 재산 안 줄거에요.
    남편이 너무 아프다 정신병원 넣고 시엄니 찾아가서 죽을뚱말뚱 관계회복 하게 노력 하셔야 그나마 재산 받을듯해요.. ㅠ

  • 39. ...
    '22.11.9 5:07 PM (58.182.xxx.106)

    다시 읽어보니 명의가 다 자식들한테 갔다고 하셨네요?
    그럼 그 돈 위세를 감당 ㅠ 저도 드러워 이 생각 나지만 에휴

    그럼 남편을 정신병원에 넣으면 시모가 남편한테 준 명의 다시 달라고 할거 같은데요? ㅠ
    이미 지나온 시간 원글님은 드러워도 다른것으로 푸세요 ㅠ

  • 40. 솔직히말하면
    '22.11.9 5:11 PM (223.39.xxx.98) - 삭제된댓글

    이미 남편에게 명의 넘어온 재산이 많다면서요
    저러다 죽으면 아이들은 그거라도 받겠죠
    그럼 적어도 워홀대신 어학연수는 갈 수 있을듯
    원글님 닉네임보니 마음 상태가 힘든게 보여서 안됐어요
    너무 애쓰지말고 남편 챙기지도 마세요
    저러다 알콜중독으로 쓰러지겠죠 자업자득이에요

  • 41. 솔직히말하면
    '22.11.9 5:12 PM (223.39.xxx.98) - 삭제된댓글

    이미 남편에게 명의 넘어온 재산이 많다면서요
    저러다 죽으면 아이들은 그거라도 받겠죠
    그럼 적어도 워홀대신 어학연수는 갈 수 있을듯
    원글님 닉네임보니 마음 상태가 힘든게 보여서 안됐어요
    너무 애쓰지말고 남편 챙기지도 마세요
    저러다 알콜중독으로 쓰러지겠죠 자업자득이에요

  • 42. 글보니
    '22.11.9 5:13 PM (223.39.xxx.98)

    이미 남편에게 명의 넘어온 재산이 많다면서요
    저러다 죽으면 아이들은 그거라도 받겠죠
    그럼 적어도 워홀대신 어학연수는 갈 수 있을듯
    원글님 닉네임보니 마음 상태가 힘든게 보여서 안됐어요
    너무 애쓰지말고 남편 챙기지도 마세요
    저러다 알콜중독으로 쓰러지겠죠 자업자득이에요

  • 43. 절반정도
    '22.11.9 5:21 PM (223.38.xxx.188)

    모든건물들마다 다 얽혀있어요.
    아직 시아버지명의가 절잔정도이고 나머지 큰땅.건물들이 5명의 명의로..
    건물 한개와 아파트 2개정도만 시어머니 단독명의.
    뭘 어찌 처분허거나 하지못하고 사실 남편이 자기거 좀 양도세내고 하나 처분해서 애둘에게 좀 쓰고싶다해도 시어머니가 절대불가이고 지금 사아버지는 알콜성 치매로 금치산자 수준이십니다.
    시어머니는 83세이신데도 저보다 더 건강하시고 더 총명하시고 무척 악독하시구요.
    어찌보면 남편보다 시어머니가 더 문제이네요.산넘어 산

  • 44. ㅇㅇ
    '22.11.9 5:24 PM (217.230.xxx.170)

    아무리 개같은 남편이지만
    남편 죽으면 재산 다 내거된다는 댓글들
    소름끼칩니다.
    사람을 무슨 돈으로 환산해서 보는 심리.
    정 그렇게 남편이 싫으시면 이런데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이혼하세요.

    뭘 얻고자 여기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혼하실것도 아니고 그냥 속풀이인가요?
    제 눈엔 그냥 자랑글 같습니다만...;;

  • 45. 네.속풀이
    '22.11.9 5:30 PM (223.38.xxx.188)

    이런 비참한 상황이 자랑글로 보이시는 분도 계시군요.
    애들에게 갈거 못난부모되서 그거마저 못해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속풀이로 쓴글이 많은분들께 피로감을 주나봅니다.

    이런집도 있다구요.겉보기이는 모를수있지만 너무 비참해서 오래동안 제 인생에서 많은시간 함께한 82쿡에 속풀이 해봤어요.
    이혼하면 당장 애들이 와서 쉴집도 마련못하는 무능한 엄마라서 이런 속풀이만 하게 되네요.
    제 앞으로는 아무것도 없어요.
    살면서 알바도 좀 하고 금융제태크도 했지만 항상 모자른 생활비라 애들에게 따로 해주느라 다 쓰고 비자금도 없어요.

  • 46. ..
    '22.11.9 5:37 PM (58.182.xxx.106)

    원글님 힘내세요.
    글을 보니 풀고 싶은듯 했네요!
    힘내세요 ㅠ
    남편이 시부 유전인가 보네요.
    시모도 편애 하는 자식이 있을거에요.
    원글님 자식 지키고 싶으면 현명 하게 하세요 ㅠ
    형제들 사이는 좋은가 보네요. ㅠ
    저흰 연끊고 살던데 두형제도 에휴

  • 47. 시모가
    '22.11.9 5:45 PM (223.38.xxx.188)

    편애 엄청합니다.제잉 미워하는 자식이 제 남편이고 물론 이해합니다.다른형제들은 다 노는건 같지만 시어머니 비워맞추고 술도 이렇게 마시지는 않거든요.
    시어머니가 여기저기 이간질도 형제사이들 별로 안좋습니다.
    지금 남편은 시모가 유난히 편애하는 자식과 돈 빼돌린다고 자꾸 추궁하다가 시어머니와 사이가 극단으로 치달았구요.
    팩트이기는 한데 이뻐하는 자식 주겠다는거 뭐 방법이 없죠.시어머니 재산인데.

  • 48. dlf
    '22.11.9 5:59 PM (180.69.xxx.74)

    알콜중독 치료로 강제 입원 안될까요

  • 49. ...
    '22.11.9 6:09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217/ 가족이 가족 같아야 가족 취급을 해주죠
    자식 괴롭히는 알콜중독자가 사랑받길 원하나요
    아무도 그런 인간 진심으로 안 좋아해요 부모말고는
    아 근데 여기는 부모인 시모도 아들 싫어졌나보네요
    그리고 어떤 인생을 살면 이 글이 자랑글 같을까요
    술 찾아 상갓집 전전하는 알콜중독 남편이 부럽다니

  • 50. ...
    '22.11.9 6:10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217/ 가족이 가족 같아야 가족 취급을 해주죠
    자식 괴롭히는 알콜중독자가 사랑받길 원하나요
    아무도 그런 인간 진심으로 안 사랑해요 부모말고는
    아 근데 여기는 부모인 시모도 아들 싫어졌나보네요
    그리고 어떤 인생을 살면 이 글이 자랑글 같을까요
    술 찾아 상갓집 전전하는 알콜중독 남편이 부럽다니

  • 51. ㅡㅡㅡ
    '22.11.9 6:11 PM (183.105.xxx.185)

    10 년만 참으세요.

  • 52. 시모나
    '22.11.9 6:36 PM (211.234.xxx.193)

    남편이 재산을 안 주고 싶어도, 돌아가시면 의절하고 살아도 자동상속됩니다. 심지어 남편분이 시모보다 먼저 죽고, 시모가 돌아가셔도 죽은 남편분 유류분이 자식에게 자동상속됩니다. 그냥 사는 날은 아이들과 원글님이 생각하는 바른 방향으로 사시면, 세월이 해결해 줍니다. 설령 이혼을 해도 자식몫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남편이 재혼을 하면 얘들몫은 줄어들어도요.
    시모님보니 원글님과 아들의 이혼을 바라지는 않으니 별거를 하셔도 될듯요.

  • 53. 재산바라보느라
    '22.11.9 6:37 PM (211.234.xxx.193)

    님이나 얘들인생낭비 안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 54. ㅇㅇ
    '22.11.9 7:38 PM (223.39.xxx.63)

    그냥 남편 앞으로 보험이나 들어놔요
    많이

  • 55. ㅇㅇ
    '22.11.9 8:15 PM (118.37.xxx.7)

    위로드려요.

    현실적으로 남편 앞으로 보험 들어두시고
    시모는 길어봤자 10년 안에 세상 뜨시지 않겠습니까. 그 사이에 더 큰 일이 일어날수도 있구요.

    10년만 더 참읍시다 원글님

  • 56. 그래고
    '22.11.9 8:34 PM (175.223.xxx.85)

    좋은 엄마시네요.
    저희 엄마는 아니였는데...

  • 57. 원글님
    '22.11.9 8:35 PM (175.119.xxx.79)

    혹시 제가 아는 집 며느리는 아니겠죠?
    이모가 자식들을 돈으로 그리 휘어잡고 살아요
    아흔 바라보는 이모가
    환갑가까운 당신 자식들을 아직도
    돈으로 쥐락펴락합니다
    평생 일 한번 제대로 못하게 하고요
    어디 취직을 하던
    본인가게를 내던 그거 하나 못하게 하고
    이모 비서처럼 그렇게 데리고삽디다

    테헤란 건물 임대료로 매달 월급처럼 자식들, 며느리,손주들한테 용돈처럼 입금해주고
    며느리는 s대나온 인텔리인데
    본인 능력 썩히고 사는게 속에서 천불날꺼에요
    (이모 첫번째비서)

    아마 그 며느리는 자기자식생각해서
    꾹참고 사는듯..

    원글님도 자식생각해서
    눈딱감고 세월 잘 보내보세요

    그거 다 돈값이라..

    거저없죠 ..
    님도보아하니 기백억정도 상속받으시나본데

  • 58. ....
    '22.11.9 9:04 PM (1.239.xxx.65)

    이런 집안 보면 며느리 중에서도 여우가 있으면 솔솔 빼가더라구요.
    시모도 보통이 아니라 저게 여우짓한다고 하면서도 앞에서
    알랑알랑 여우짓을 하니 패물에 현금에 술술 넘어가더래요.
    참으시고 남편분은 알콜 치료받게 하세요. 남편분도 불쌍하네요.

  • 59. 죄송
    '22.11.9 10:18 PM (74.75.xxx.126)

    근데 받을 재산 어마하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싹 떨어지네요.

  • 60. 집와서
    '22.11.9 10:19 PM (1.234.xxx.14)

    하루종일 쌓여있던 분노로 제가 온갖 폭언과 등짝스매싱까지..애들에게 창피하지도 않냐.부끄러운 아빠가 되어서 어디까지 망가질거냐 소리치고 하니 나 오래도 못살텐데 빨리 즉어야 될텐데라는 헛소리를 하더라구요.

    술깨면 자기도 후회가득이겠죠.이렇게까지 망가지고 한심한 스스로에게 환멸도 느껴지고.
    그래도 치료받자는 얘기에는 절대 동의를 못하네요.ㅠ

  • 61. 남편 분
    '22.11.9 11:06 PM (112.145.xxx.6)

    상처가 많은듯 한데, 시골로 귀농해서 텃밭 가꾸시고 정원 일이라도 해보세요. 원예치료가 괜찮을 듯 해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남편이 땀흘리고 무기력에서 벗어나야 애들도 마음이 안정되겧어요. 살살 구슬려 보세요. 시어머니 보다는 더 살아야죠

  • 62.
    '22.11.9 11:10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돈없는 저는 돈만 많으면 그것도 수백억...
    다 해결될줄 행복할줄 알았는데 이런 삶도 있군요
    시어머니가 나르시시스트에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셨고
    기 약하고 소심한 자식들은 서서히 망가졌구요
    어쩌면 기약한 남편도 휘둘리다 무기력하게 알콜중독및
    치매로 이어진듯하네요

    상가집 개로 살다 죽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이지만
    시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듯 하네요
    알콜중독이라 맘처럼 떨쳐내고 나지도 못할테고...

    원글님이라도 잘 살아보세요
    남편과 시모는 길어야 10년이면 해결되겠네요

  • 63.
    '22.11.9 11:12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돈없는 저는 돈만 많으면 그것도 수백억...
    다 해결될줄 행복할줄 알았는데 이런 삶도 있군요
    시어머니가 나르시시스트에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셨고
    기 약하고 소심한 자식들은 서서히 망가졌구요
    어쩌면 기약한 시부도 휘둘리다 무기력하게 알콜중독및
    치매로 이어진듯하네요

    상가집 개로 살다 죽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이지만
    시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듯 하네요
    알콜중독이라 맘처럼 떨쳐내고 나지도 못할테고...

    원글님이라도 잘 살아보세요
    남편과 시모는 길어야 10년이면 해결되겠네요

  • 64. 시어머니가
    '22.11.9 11:26 PM (223.38.xxx.80)

    주변인들을 파괴시키는 유형이네요.
    시어머니 본인 말고는 남편, 자식들, 그 배우자들에 손주들까지..
    이런 말 미안하지만 돈을 마약으로 사용하며 사람의 영혼 파괴시키는 마약상 같아요.

  • 65. ...
    '22.11.9 11:46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치료받자는 얘기에는 절대 동의를 못하네요.ㅠ

    술깨면 후회한다면서 치료받자는건 거부한다니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연민뿐
    진심으로 부모노릇하고싶다면 알콜중독 치료부터 받으라고 하세요

  • 66. ...
    '22.11.9 11:54 PM (223.62.xxx.81)

    술깨면 후회한다면서 치료받자는건 거부한다니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연민뿐
    진심으로 부모노릇하고싶다면 알콜중독 치료부터 받으라고 하세요

  • 67. ...
    '22.11.10 12:26 AM (221.138.xxx.139)

    결국 어머니가 자식 망친거네요.
    시어머니가 없는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스타일이신가요?

  • 68. 윗님
    '22.11.10 12:35 AM (1.234.xxx.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지방유지의 무척 부잣집딸이고 유산받으신걸로 건물도 사시고 시아버지께서는 대기업 입원이셨어요.
    이런집에서 모든형제가 다 무직입니다.

  • 69. 윗님
    '22.11.10 12:35 AM (1.234.xxx.14) - 삭제된댓글

    입원이라니..오타정정 임원

  • 70. ... ..
    '22.11.10 2:20 AM (121.134.xxx.10)

    저도 지난 번에 쓰신 글 봤었네요

    제가 원글님의 현재라면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남편 숙취를 정성을 다해 풀어주고
    일년만 왕처럼 보필해 보겠어요

    부부만의 세계를 구축해 보겠어요
    견고하게 -

  • 71. 아놔
    '22.11.10 2:42 AM (108.172.xxx.149)

    진짜 제가 욕은 못하겠고
    시어머니란 종자
    인간 말종이네요
    자식들 인생 그 며느리 손자들 인생 다 털어먹는

    자식이 총명했다면 돈이고 뭐고
    벗어나서 자립하고 살았겠죠
    그럼 자유인으로 존엄 지키고 살았을탠데
    인생이 저기 돈 없어 하루 하루
    일용직의 부지런한 삶보다 더 헛된 삶이 됐어요.

    저도 남편 맘 딱 잡고
    고쳐볼랍니다. 같이 았으면 괜찮으시다니
    메달릴건 아내뿐일텐데
    살살 달래서 알콜 치료 받으시고
    아빠자리를 만들어주세요
    그냥 이렇게 죽으면 진짜 개죽음이잖아요

    물론 피마를 정도로 힘드실거지만
    이렇게 속 끓이시는 것보다
    봉사한다 하시고 남편 고쳐보세요 ㅠㅠ

    아아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냥 시댁 바라보지 마시고
    없다 생각하시고 가정만 잘 지키시길

  • 72. Dd
    '22.11.10 3:22 AM (189.203.xxx.106) - 삭제된댓글

    할일크게 없고 자존감낮고 중독증세 있는 사람 술 끊게 하면 다른거에 빠져요. 종교. 여자라든가. 다단계 냅두세요. 혼자만 망하게

  • 73. 100세 시대
    '22.11.10 5:19 AM (203.211.xxx.183)

    15년 더 사실 지 모르는데 시아버지 꼬셔 건줄 하나 팔게 하던가 대출 내고 공동 명의에 가처분 걸어 돈 챙겨 경치 좋은데 펜션이라도 하며 살겠어요. 시모 무서워 눈치 보느니 사고 치고 그돈만 내돈이다 생각하고 뻔뻔해 지겠어요.

  • 74.
    '22.11.10 5:22 A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저러다 일찍가면 애들에게 더 나은 결과 아닐까요? 그렇게 미우시면 그냥 놔두세요. 간에 문제생기거나 해서 수명단축효과는 확실할것 같네요. 뭐하러 챙겨줍니까 저런인간을.

  • 75. 남편이
    '22.11.10 9:2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부모재산만 믿고 탱자탱자 놀다 폐인이됐으니
    자식들도 아빠를보고 정신차릴것같애요

    부모재산은 내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돌아가실때까지는 내힘으로 벌어먹고 살아야지 ..

    하루 4시간 정도 알바하는게 뭐가 어때서
    아빠때문이 아니라 엄마때문에 애들이 많이 힘들거같네요

  • 76. ㅇㅇ
    '22.11.10 9:26 AM (113.131.xxx.169)

    원글님 집안에서 제일 문제적 인간은
    시모네요. 아놔님 표현대로 인간말종 맞음
    남편분 저리 된것도 시모때문임
    할망구하나가 자식,며느리,손자들 삶까지 쥐락펴락
    망가뜨리는 느낌

  • 77. ...
    '22.11.10 9:28 AM (14.50.xxx.73)

    시모님이 현명하지 못하셨네요.
    주변에 저렇게 부동산 부자를 여러분 아는데 님 시어머님처럼 자식들을 그렇게 사회생활 못하게 만드시지 않으셨어요. 다들 전문직이거나 전문직인 남편이랑 결혼하거나.. 하다 못해 사업 할 수 있게 도와주시던데..
    이 글이 주작이면 차라리 좋겠어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랑 남편일 수 있다니..

  • 78. 그재산잊으세요
    '22.11.10 9:56 AM (175.208.xxx.235)

    원글님 그 재산 잊으세요.
    아이들이 그 재산을 받겠다것도 말려야해요. 원글님 자식도 남편분처럼 될수 있어요.
    원글님이라도 마음비우고 남편분 잘 챙기고 지금처럼 알바라도 해서 남편분 어머니로부터 떼어내세요
    저희 시어머니도 만만치 않은분이라, 전 이미 신혼때 이 집안 돌아가는거 파악하고 시어머니 멀리했습니다.
    집안의 장남인 아주버님 오십 중반인데 아직도,
    시어머니가 얘~ 콜라 왜 마시니 몸에 안좋다 먹지마라! 하면 먹던 콜라 바로 테이블에 내려 놓고 안먹습니다.
    어머니가 안계셔야 몰래 마십니다.
    제 남편은 다행이 에이~ 조금만 먹을거예요 하고 먹고요.
    전 시어머니가 이런저런 핑계로 주시는돈 절대 안받습니다.
    돈 몇푼으로 며느리 쥐락펴락 당신 멋대로 부릴게 뻔하니까요.
    다행이 남편도 저랑 같은 맘이라 시부모님들께 절대 의지 안하고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큰아들만 예뻐하시고 큰아들과 둘이 꿍짝꿍짝 아버님명의 재산 당신과 아들 명의로 돌려놨더라구요.
    저 신경 안씁니다. 당신 장남 병신 만드는거예요.
    시누이 결혼생활 20년 옆에 끼고 계시다가 결국 딸 이혼당했습니다.
    시어머니 울고불고 힘들어하시는데, 자업자득이죠.
    그렇게 끼고 챙기던 딸인데 이혼하고 암걸려 병원 들락거리니 이젠 미워합니다.
    늙고 병들고 재산 빼앗긴 아버님 그 다음은 여기 적지 못하겠네요.
    자식을 망치는 엄마예요.
    그 재산 탐내지 마시고 그냥 인연 끊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 79. ...
    '22.11.10 11:05 AM (180.64.xxx.175)

    남편 술취해 뒹구는 모습, 동영상으로 많이 찍어두세요.
    이혼할 때도 효력있고, 남편이 제정신일 때 충격으로 보여줘도 좋고

  • 80. 윗님 얘기도 맞긴
    '22.11.10 11:19 AM (112.167.xxx.92)

    한데 집구석 그꼬라지 안보고 안겪고 내인생 열심히 사는게 정답인데 이게 정답이 되려면 내가 잘먹고 잘살아야 가능한거에요

    사는게 고만고만해서 돈한푼이 아쉬울때는 노인네 재산을 영 무시할순 없고 그런데 순리대로 상속분으로 남기면 공동상속자들이 각자 몫대로 받으면 될일인데

    요즘 노인네들이 하도 오래 살고 늙을수록 황당한 짓꺼리를 해 애정하는 자식놈과 공모해 생전증여를 해줘 이래서 결론 가족 분란을 노인네가 일으켜요 당연 가족 파탄 해체를 조장하고 이과정에서 자기 상속 지분을 침해 당한 자식 입장에선 돈 보다도 감정적으로 분노가 일고 직접 당한 당사자가 되면 한이 맺힌다는

  • 81. 원글님
    '22.11.10 12:20 PM (223.39.xxx.206)

    시아버지도 알콜중독자라면 유전병이에요
    측은지심으로 치료를 권해보시면 안될까요?
    힘드셔도 그냥 지독한 회사(?)지만 여기라도 다녀야 아이들에게 재산이라도 물려줄 수 있겠다는 심정으로요
    남편분은 왜 아버지의 알콜중독자 유전을 100% 물려받았는지 ㅉㅉㅉ

  • 82.
    '22.11.10 1:04 PM (121.161.xxx.79)

    아는 사람이 물려받은 재산은 몇백억이아닌 몇천억 단위로 어마어마한데
    알콜중독으로 간질발작까지 와서 헉했는지 스스로 입원하고 고쳤어요
    더 마시게 놔둬요
    본인이 이러다 죽겠다싶을만큼 골로가야지 그전엔 절대 못고쳐요
    잘 달래서 애들 유학보내고 같이 나가사세요
    저정도로 싸우고 다닐 정도면 힘은 아직 있나보네요
    알콜중독 고친 지인은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있어요

  • 83. 에휴
    '22.11.10 1:31 PM (203.142.xxx.241)

    남들은 부러워하는 조건인데 이렇게 사는분도 있네요. 시어머니도 참 이상한거 같고. 아무리 본인 돈이 많아도 자식들이 번듯하게 뭔가 자리 잡아서 살거나 전문직으로 사는걸 보고 싶지 본인이 주는 돈 받아쓰며 사는게 좋은지..하여간 원글님.. 위로드려요. 그 시어머니가 빨리 가서 상속받고 남편과 졸혼이든.이혼이든 하시길.. 돈이 아무리 좋아도 존경은 못해도 최소한 이해는 할정도의 배우자이어야죠...
    알콜중독이 무슨 유전인가요? 그냥 환경이지.

  • 84. 돈2
    '22.11.10 1:51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says
    남편복 없는 년이 자식복도 없다고
    소심하고 무능한 남편땜에 재산 일구고 지키느라
    한평생 전전긍긍하며 살았더니 이젠 자식놈들마저
    술에 쩔어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돼 버렸소
    이집구석은 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되는 집구석이죠

    며느리 손자들 까지도 나를 악독한 노인네로 여기지만

  • 85. 눈부신오늘
    '22.11.10 1:55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says
    남편복 없는 년이 자식복도 없다고
    소심하고 무능한 남편땜에 재산 일구고 지키느라
    한평생 전전긍긍하며 살았더니 이젠 자식놈들마저
    술에 쩔어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돼 버렸소
    며느리 손자들 까지도 나를 악독한 노인네로 여기지만
    사실 이 집구석은 나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다오
    어서 내가 죽기만 바라는 눈초리 내가 모를줄 아오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인생 참 허무하고 후회스럽소
    나도 남편 울타리에서 현모양처로 살고 싶었소
    이 많은 재산 놓고 눈감기 참으로 아깝고 걱정만 태산이오

  • 86. 돈2
    '22.11.10 1:56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says
    남편복 없는 년이 자식복도 없다고
    소심하고 무능한 남편땜에 재산 일구고 지키느라
    한평생 전전긍긍하며 살았더니 이젠 자식놈들마저
    술에 쩔어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돼 버렸소
    며느리 손자들 까지도 나를 악독한 노인네로 여기지만
    사실 이 집구석은 나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다오
    어서 내가 죽기만 바라는 눈초리 내가 모를줄 아오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인생 참 허무하고 후회스럽소
    나도 남편 울타리에서 현모양처로 살고 싶었소
    이 많은 재산 놓고 눈감기 참으로 아깝고 걱정만 태산이오

  • 87. ..
    '22.11.10 2:16 PM (124.55.xxx.207)

    남편 술취해 뒹구는 모습, 동영상으로 많이 찍어두세요.
    이혼할 때도 효력있고, 남편이 제정신일 때 충격으로 보여줘도 좋고 ---
    22

  • 88.
    '22.11.10 2:31 PM (149.167.xxx.3)

    일단 시가는 없는 존재다 생각하시고, 남편분 알콜의존증 치료받으셔야할텐데...쉽지 않죠. 자기가 깨닫고 자기 발로 걸어들어가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않는 이상....누구한테 하는 소리냐구요? 저한테 하는 소리입니다 ㅜ ㅜ

  • 89. 남편
    '22.11.10 3:35 PM (220.85.xxx.140)

    그냥 집에 술 많이 가져다 놓고 먹으라고 하세요
    아침점심저녁으로.
    술 먹으면 자니까 조용이나 하겠지요
    많이 많이 먹고싶은데로 먹으라고 하세요

  • 90. 아고
    '22.11.10 3:37 PM (121.161.xxx.79)

    워홀이라니요...ㅜㅜ
    시애미가 어지간히 돈을 쥐어틀고있나보네요
    저희도 시부가 돈쥐고 오십넘은 남편 가스라이팅 오져서 전 인연끊고 살아요
    남편은 시부회사다니니 계속 가스라이팅당하고요
    예전엔 남편이 시부 손에 한없이 놀아났는데 별거한번하고 재가 상속을 많이 받으니 이젠 전만큼 시부한테 덜 놀아나네요
    니애비 하라는대로 하다간 다시 쫓겨날거라고 내앞에선 간사한 뱀같이 니애비가 시키는 짓거리 하지말라했거든요
    아무리 몹쓸 종자라도 시부는 애들 교육비는 주고있어 저만 인연끊고 지내는데...참 원글님은 답도없네요ㅜㅜ
    술먹고 다치든말든 놔두세요
    지가 한번 큰일 겪어야 술을 끊지 그전엔 못끊는다 봐야해요
    그나저나 참 힘드시겠어요ㅜㅜ
    아이들과 원글님은 유대관계 잘 만드세요
    아이들은 엄마 마음 알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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