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수능 레전드 사진이라는데

ㅇㅇ 조회수 : 20,032
작성일 : 2022-11-09 13:33:55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11090075790626&select=...

하필 엠 팍이라 좀 그렇지만
감사함을 안다는게 너무 기특하고
보는사람에게 여러감정을느끼게 하네요..
수능 성적을 떠나서 잘 키우신듯
IP : 61.101.xxx.6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9 1:37 PM (211.211.xxx.96) - 삭제된댓글

    애들 둘 수능에 재수에 총 3년을 내리 치뤘지만 저사진은 볼때마다 오글거리던데요

  • 2. ^^
    '22.11.9 1:39 PM (119.66.xxx.120)

    첨봐요
    보고 눈물났어요

  • 3. 오바지만
    '22.11.9 1:41 PM (1.227.xxx.55)

    그래도 눈물나요 ㅠㅠ

  • 4. ㅇㅇ
    '22.11.9 1:43 PM (119.203.xxx.59)

    오바 그자체.
    제눈엔 이상해보여요.
    차 안에서 그냥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말하면 되지 ...관종인듯

  • 5. ,,,,
    '22.11.9 1:43 PM (59.22.xxx.254)

    본인이 가장 힘든날에 저런 마음을 낼수있다는게 대견하네요

  • 6. ...
    '22.11.9 1:43 PM (221.146.xxx.184)

    엄마 아빠 얼굴이 환 하네요.
    얼마나 뿌듯할까!

  • 7. 매년
    '22.11.9 1:45 PM (223.38.xxx.133)

    수능전후로 도는 짤이네요
    자매품 엄마폰 괴담도 있지요

  • 8. 고2맘
    '22.11.9 1:45 PM (223.38.xxx.83)

    나도 눈물

  • 9. 노을
    '22.11.9 1:45 PM (106.247.xxx.197)

    저 나이니까 가능한거고 저 때니까 가능한겁니다.

    저는 좋아보여요. 저 가족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큰 추억을 준거고 부모님들 또한 평생 저날을 기억하면서 좋아하실걸요? 인생 별거 없어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고마우면 고맙다 화나면 화난다 표현하고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큰절 하던 저 아이 19살짜리가 뭔 오바이고 관종일까요?

  • 10. ㅇㅇ
    '22.11.9 1:46 PM (61.101.xxx.67)

    댓글보심 아시겠지만 저게 미리 사죄하는거일수있다고..재수각...ㅋㅋㅋㅋ

  • 11. ..
    '22.11.9 1:47 PM (106.101.xxx.252)

    부모님도 뒷바라지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하셨겠어요. 그자체로 좋은 아이에요
    성적비관하는 애들보다 백번 나음

  • 12. ㅇㅇ
    '22.11.9 1:47 PM (189.203.xxx.106)

    저런 행동 하기쉽지 않죠. 전 첨 봐요.

  • 13. ㄱㄷㅁㅈㅇ
    '22.11.9 1:52 PM (175.211.xxx.235)

    저걸 관종이라 하는 사람은 매사에 꼬인 사람일듯
    부모님 표정이 밝은걸로 봐선 집안 분위기가 좋은것 같아요

  • 14. uu
    '22.11.9 1:55 PM (116.121.xxx.193)

    부모님은 환한 웃음에서 다 알 수 있네요
    감사인사 또는 재수각 미리사과
    그 어떤 것이든 저나이 때 부끄러움 감수하고 저런 표현할 수 있는 아들 귀엽네요

  • 15. ㅋㅋㅋ
    '22.11.9 1:58 PM (118.221.xxx.45)

    그래도 저런 맘이 있다는게 귀엽네요...

  • 16. ....
    '22.11.9 1:58 PM (221.154.xxx.34)

    차안에 있는 부모님의 환한 표정이 말해주네요.
    우리 아이 잘 커줬다.

  • 17. ..
    '22.11.9 1:59 PM (112.150.xxx.19)

    엄마아빠의 함박웃음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관종은 아니죠.
    지금은 청년이겠네요.

  • 18.
    '22.11.9 2:24 PM (220.94.xxx.134)

    울딸은 내릴때 짜증 끝나고 짜증 ㅠ

  • 19. ㅎㅎㅎ
    '22.11.9 2:24 PM (222.236.xxx.238)

    아이가 예쁘네요. 미리 사죄라 할지라도. 울컥합니다

  • 20. 보기에
    '22.11.9 2:25 PM (112.150.xxx.87)

    흐뭇하구만요~

  • 21. ...
    '22.11.9 2:32 PM (106.101.xxx.157)

    자식 너무 잘키웠어요
    오랜된 사진 같은데 지금쯤 저 가족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여전히 행복할거같아요

  • 22.
    '22.11.9 2:34 PM (61.79.xxx.173)

    청년아니예요.여자애라네요.

  • 23. ..
    '22.11.9 2:42 PM (211.114.xxx.53)

    119.203. 아이고 언니~ 따뜻한 차 한잔 하셔요.
    저 나이니 그럴 수 있는 거잖아요.

  • 24. ㅇㅇ
    '22.11.9 3:39 PM (39.7.xxx.53)

    수능 감사 표현 또는 미리 사죄
    둘다 이쁘고 귀엽네요

  • 25. th
    '22.11.9 4:15 PM (223.39.xxx.216)

    오래된 사진인데 볼때마다 울컥.우리애 도 내릴때 예민쓰.저만 애 뒷모습보고 울컥. 끝나고 탈때도 예민쓰.

  • 26.
    '22.11.9 6:22 PM (118.235.xxx.96)

    미리 죄송하다는 댓글 넘 웃겨요..ㅋ 울애 수능장 들어가는건 보지도 못해서 오히려 제가 미안하다는ㅠㅠ

  • 27. ....
    '22.11.9 8:41 PM (110.13.xxx.200)

    미리 사죄..ㅋㅋ

  • 28. ㅇㅇ
    '22.11.9 9:32 PM (125.180.xxx.21)

    엄마아빠 표정을 보니 행복해 보이시네요. 부럽습니다.

  • 29. 표정보니
    '22.11.9 9:38 PM (114.205.xxx.84)

    유쾌한 가족일거 같아요.
    시험앞에 쫄리는 아이가 저러진 않을거고 지금쯤 잘자라 있겠어요

  • 30. 일베팍
    '22.11.9 9:40 PM (121.190.xxx.215)

    보고 싶은데 퍼운데가 일베화된 엠팍글이라 꾹 참습니다~

  • 31. 저도
    '22.11.9 9:46 PM (116.33.xxx.19)

    저도 잊을수가 없어요
    젊고 이쁜 환한 엄마 ㅎㅎㅎ 그리고 다정한 아빠

  • 32. 으아
    '22.11.9 9:51 PM (118.235.xxx.232)

    미리 사죄 ㅎㅎ
    이 글보고 갑자기 눈물이 쏘옥

  • 33. 까짓
    '22.11.9 10:15 PM (112.140.xxx.215)

    재수하면 어떄요..수고했다 서로간에
    저도 눈물 흘립니다.

  • 34. ㅎㅎ
    '22.11.9 11:02 PM (58.234.xxx.21)

    장난반 진심반으로 좀 오바한거 같은데
    엄마 아빠 표정도 그렇고 유쾌한 가족인거 같네요
    지금은 뭘하면서 어떻게 지낼지 궁금 ㅎ

  • 35. 해피
    '22.11.9 11:14 PM (99.228.xxx.15)

    부모님 인상이 너무 좋으심.
    아들도 유쾌할거같고 저런게 진짜 가족이죠.

  • 36. ...
    '22.11.10 12:40 AM (123.99.xxx.77)

    전 제가 살짝 관종이라서
    저 정도 너~~~무 좋네요.

  • 37. 저럴
    '22.11.10 1:1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정신이 있냐. 원래 개구쟁인가봄

  • 38. 어머
    '22.11.10 1:11 AM (116.33.xxx.19)

    신문에 머리카락 길게 바닥에 있어요 딸이에요 ;;;: 아들 아님

  • 39. ..
    '22.11.10 2:33 AM (175.119.xxx.68)

    사진아래 설명에 성희여고라고 나와 있잖아요
    여기도 참 글들 안 읽으신다

  • 40. ㅇㅇ
    '22.11.10 3:55 AM (175.207.xxx.116)

    성희여고 고사장..
    여고에 여고생만 시험 보게 돼 있나요?

  • 41. ..
    '22.11.10 4:01 AM (39.7.xxx.166)

    절이 주는 느낌과 부모님들 표정이 뭔가 매치가 안됨.
    우리 애가 학교 들어가다가 저렇게 절을 하면
    눈물을 글썽거린다거나
    지금 이럴 때이냐.. 이런 마음이 들 거 같고
    차에서 애만 내리게 하고
    부모는 차에서 안 내리는 상황도 이해가 안가고..

  • 42.
    '22.11.10 6:36 AM (106.101.xxx.230)

    저 사진을 보고 관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ㅠㅠ 정말 옆에 안두고 싶은 사람 ㅠㅠ

  • 43. 노을
    '22.11.10 7:03 AM (39.118.xxx.249)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절한 장소인 성희여고에서 성희여고생은 시험 못봐요.
    수능은 부정행위 방차원에서 본인 출신 학교에서 시험 못 봅니다.
    저희아이도 00여고 였는데 시험은 타 학교 남고생들이 봤고 시험 끝나면 쌤들이 담배 때문에 짜증을 많이 내셨습니다.

  • 44. Gg
    '22.11.10 8:16 AM (39.114.xxx.58)

    여고에서 시험 본 남학생이예요 ㅎㅎ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부모님 얼굴 표정이 아주 유쾌하네요

  • 45. hay
    '22.11.10 8:59 AM (124.54.xxx.118)

    저역시 뭉클한대요.
    부모님 표정 봐선 너무 즐겁고 유쾌한데, 저라면 저런 행동을 한 아이가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또 안쓰러워 바로 차밖으로 나와 일으켜 세우고 안아줬을 것 같아요.
    보도사진으론 최고의 명장면이네요. 아이가 기특합니다.

  • 46. ㅇㅇ
    '22.11.10 9:05 AM (211.206.xxx.238)

    다 자기입장에서 보나봅니다. ㅋㅋㅋ
    전 매우 유쾌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 표정이 참 좋네요

  • 47. 전설의 레전드
    '22.11.10 9:07 AM (14.32.xxx.186)

    진짜 이거 뛰어넘을 짤이 없다고 봅니다 절하는 아이의 뒷모습 유쾌하고 대견해하는 엄빠의 표정...볼 때마다 눈물나요 킁

  • 48. ....
    '22.11.10 9:44 AM (110.13.xxx.200)

    어떤 집이었으면.. 어떤 애였으면 저런 행동을 했을지..
    집안과 아이가 매우 궁금해지는 컷이에요..ㅎ

  • 49. ...
    '22.11.10 9:47 AM (116.122.xxx.15)

    저는 차안에서 울었을것 같은데... 부모님 표정이 참 좋네요.

  • 50. 엄마아빠
    '22.11.10 10:00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표정이 저렇게 밝은걸 보면 평소에도 유쾌한집안 일거란 느낌이 드네요.
    평소에도 짱구처럼 귀여운 아들일것 같아요

  • 51. 오래전
    '22.11.10 10:24 AM (175.118.xxx.150)

    수능날 차로 데려다 주고 내려서 인사하는데
    엄마 꼭 안아주며 뽀뽀 해주던 아들(사람 많은데서 말입니다)
    결국 수능 0.001% 성적으로 S대 최고 학부 입힉했습니다
    뭐 지금은 장가가서 데면데면 합니다만(원래 그래요)
    그때의 그따뜻했던 마음으로 모든게 용서됩니다

  • 52. 나야나
    '22.11.10 10:59 AM (182.226.xxx.161)

    시험 못보고 와도..뭐라고 못하겠네요..너무 눈물난당..흐잉..

  • 53. 소미
    '22.11.10 11:16 AM (223.38.xxx.233)

    부러운 가족입니다

  • 54. ㅇㅇ
    '22.11.10 11:59 AM (175.207.xxx.116)

    2014년 11월13일 수능날이네요
    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옆이 조금 더 나온 사진만 찾았어요
    옆에 어떤 어르신이 절 하는 학생 보고
    같이 박수치는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 55. 관종이아니라
    '22.11.10 1:01 PM (211.234.xxx.171)

    기특한거죠.
    요새처럼 인터넷이잘발달하지않았을때라.
    요새는 애들이.스마트폰으로 어른들보는거다보니까 저런순수함이 나오기는힘들죠

  • 56. 둥둥
    '22.11.10 1:12 PM (112.169.xxx.139)

    엄마 너무 환하게 웃으시네요.
    함박웃음
    좋아요.

  • 57. dlf
    '22.11.10 1:26 PM (180.69.xxx.74)

    뭘 해도 성공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24 스브스 김민기 다큐하네요 …. 12:55:20 48
1589223 파묘같은 영화는 언제쯤 ott에 풀릴까요? 2 ㅇㅇ 12:51:47 121
1589222 아일릿 멤버들도 자신들 노래가 카피인 줄 알았을텐데.... 2 ... 12:50:43 132
1589221 발등 복숭아뼈 물찬거 일년전에 물뺐는데 또 차네요 .... 12:48:17 59
1589220 순천 국가정원과 습지 시간분배 조언 부탁드려요 1 씨잉 12:46:23 63
1589219 부산 유명 로스터리 커피숍 알려주세요 ~~ 12:45:32 43
1589218 변우석 배우 명불허전에 나왔네요 1 ㅇㅇ 12:43:23 271
1589217 회사애서 나랑 연관없는 제삼자들이 싸우는데 2 불안 12:43:16 215
1589216 가난한 집 며느리 후회해요 8 12:42:38 859
1589215 집에 물들어오는 꿈 ...여러번 꾸고.. 3 12:42:37 277
1589214 김어준 "민희진이 억울해 할 일은 아닌것 같다".. 7 ㅇㅇ 12:34:13 965
1589213 큰 금액의 부동산 계약할때 계약금 1 __ 12:34:02 174
1589212 민희진 인터뷰를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15 ㅎㅎㅎ 12:31:10 832
1589211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 있을까요? 2 80대 어르.. 12:29:50 145
1589210 카톡 이 경우 차단했다가 푼 걸까요? 흐음 12:27:46 227
1589209 달릴려는데, 뭐 입을까요? 3 명랑러닝 12:24:43 121
1589208 집오면 8시 15분이라.. 3 퇴근 12:19:47 466
1589207 외식하자니까 남편이 밥 차리네요 2 맛점 12:15:15 1,505
1589206 딸이 거짓말할 때 2 ㅇㅇ 12:14:36 483
1589205 안귀령은 돌출입 치아교정 한걸까요? 2 ㅇㅇ 12:12:29 590
1589204 가겨부 중간정산했는데 식비가ㅠㅠ .... 12:10:55 440
1589203 주식이나 코인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11 00 12:09:46 627
1589202 앤슬리 중국 공장 생산인건 ..... 12:06:11 135
1589201 마오이소포라 사면 후회할까요? 2 ... 12:04:09 388
1589200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네요. 10 .. 12:03:5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