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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제일 잘한거 3가지

ㅇㅇ 조회수 : 18,781
작성일 : 2022-11-07 00:55:11
적어 보아요.


1.자식 낳은거
이거야 낳아보신분은 뭐

2.집산거
잘났던 못났던 내집이니
자식도 잘나도 못나도 내자식인것처럼

3.20대에 유럽여행 다녀온거
이건 이제 내가 그 감성으로 그 체력으로 그 호기심과 재미로 절대 못 경험할듯 해서



의외로 공부나 자격증 이런건 순위에 없네요?
저에겐?
나름 공부도 미친듯이 열공한 기억이 있었는데
연애나 남편도 별 감흥 없고요 ㅎㅎㅎ
IP : 223.38.xxx.93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7 12:59 A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1. 자식낳은거

    2. 집산거

    3. 모두의 반대를 뿌리치고 복부지방흡입한거

  • 2. 헤이루
    '22.11.7 12:59 AM (211.178.xxx.150)

    1. 결혼 2. 둘째 낳은거 3. 집산거

  • 3.
    '22.11.7 1:00 AM (223.38.xxx.93)

    결혼...남편분이 좋으신가봐요
    근데 첫째는 그냥 그런가요...둘째만이라셔서..

  • 4. ...
    '22.11.7 1:07 AM (211.234.xxx.23)

    1.저도 결혼
    2.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던 유학
    3.아파트 대신 지금 주택산거

  • 5.
    '22.11.7 1:12 AM (116.40.xxx.176)

    1. 아이 낳은거
    2. 유학 접고 아빠 암투병 간병하러 들어온거
    3. 없네요 후회가 많은 삶이네요. 아직은

  • 6. 헤이루
    '22.11.7 1:17 AM (211.178.xxx.150) - 삭제된댓글

    네 남편이 참착해요~ 둘째는 늦둥이라서 생각지도 않게 낳았어요. 그렇다고 지울생각이란건 없었지만 지금 너무귀엽고 예쁘고 그래서요^^

  • 7.
    '22.11.7 1:18 AM (116.121.xxx.196)

    전 셋다 못했네요 ㅜㅜ
    그래서 내인생이 우울했구나. .

    모쏠아재버전 ㅋ

  • 8. 헤이루
    '22.11.7 1:20 AM (211.178.xxx.150)

    네 남편이 참착해요~ 둘째는 늦둥이라서 생각지도 않게 낳았어요. 그렇다고 안낳을 생각을 한건 아니지만 지금 너무귀엽고 예쁘고 그래서요^^

  • 9. 저는
    '22.11.7 1:21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1. 그때 그남자랑 결혼 안한거
    2.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거
    3. 밀가루 설탕 끊은거

  • 10.
    '22.11.7 1:23 AM (116.121.xxx.196)

    전 영어 공부해서 언어소통에서 자유로워진것
    외국가서 공부한것


    제일 후회되는것. 현남편과의결혼

  • 11.
    '22.11.7 1:24 AM (223.38.xxx.93)

    언어소통 영어로 너무 멋지죠~!

  • 12. ....
    '22.11.7 1:33 AM (220.122.xxx.104)

    하나 밖에 생각이 안나서 계속 생각해봤어요.
    1.이쁜 우리 아이를 만나게 된 것.
    2.내가 원하는 공부를 시작 한 것.
    3.늘 꿈구며 산다는 것.

    남편은 뭐 좋지만 내가 잘해서 만나고 결혼한건 아니라서요.
    제일 잘한거 니깐..
    내가 결정한 위주로 적어봤어요,

  • 13. ㅇㅇ
    '22.11.7 1:38 A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다 해본 건데 원글님 글 보고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소중함도 느끼고

  • 14. ㅇㅇ
    '22.11.7 1:46 AM (61.101.xxx.67)

    1. 결혼안하고 자녀 안낳은거..낳았으면 이쁘지만 그건 주어가 I 일때 그런거고 주어를 자녀로 집으면 글쎄..책임이 무서움...
    2.공부한거 석사딴거
    3...생각이 안나네요..앞으로 만들 생각...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15. .....
    '22.11.7 1:50 AM (94.6.xxx.70)

    1 배낭여행 견문을 넓힌 것
    2. 전 남친이랑 헤어진 것 ( 지나고 보니 나쁜 놈이었음)
    3. 아이들 낳은 거

  • 16. 저는
    '22.11.7 1:55 AM (175.117.xxx.137)

    지금 제 전공
    해마다 유럽자유여행
    결혼 안한거

  • 17. ..
    '22.11.7 2:14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1.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나와 선택의 폭을 넓힌 것
    2. 학생때 여러 나라 다니고 충분히 놀아본 것
    3. 경력쌓고 이직해서 워라벨 좋은 직장에 안착한 것.

  • 18. ㅇㅇ
    '22.11.7 2:35 AM (96.55.xxx.141)

    1. 결혼
    2. 아이 안낳은 것(제가 이기적이며 지배적인 사람이라 아이 망칠까봐)
    3. 이십대때 원없이 해외여행하며 세계 유명 미술관 거의 다 가본것

  • 19. ㅇㅇ
    '22.11.7 2:51 AM (1.247.xxx.190)

    1. 둘째낳은거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소울메이트)
    2. 그외엔 생각안나요

  • 20.
    '22.11.7 3:04 AM (74.75.xxx.126)

    너무 많은데요.
    1. 역시 아이 낳은 거. 생각없었는데 친정 엄마가 하도 낳으라고 해서 시험관까지 해서 낳았는데 매일매일 행복해요. 오늘도 10살짜리 아이가 먹고 힘내라고 라면을 끓여다 주네요.
    2. 첫 남친이랑 결혼 안 한거. 의대생이었고 서로 많이 좋아했는데 시엄니 자리가 자식 데리고 장사하겠다는 욕심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결혼했으면 마음이 너덜너덜해져서 이혼했을 것 같아요.
    3. 어렸을 때부터 악기랑 외국어를 많이 배워둔 거요. 세계 어디든 이주해도 잘 적응하는 편이고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공부하거나 악기 연주할 수 있으니까요.

  • 21. ㅇㅇ
    '22.11.7 3:25 A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1)저도 우리아들 낳은거. 이쁘고 잘자라줘서 대견한건 물론이지만 그후로 불임이라 더더욱
    2)남편따라. 외국생활 오래한거
    3)남편 만나결혼한거

  • 22.
    '22.11.7 3:33 AM (180.231.xxx.251)

    1) 독립
    2) 무자녀
    3) 취미생활

  • 23. 나도
    '22.11.7 3:34 AM (197.210.xxx.105)

    1. 지금 남편 만난거
    2 아이 둘 낳은거
    3 나름 더 나은 내 자신을 위한 노력을 했다는거 (늦게라도)

  • 24. 생각해보니
    '22.11.7 3:38 AM (197.210.xxx.105)

    후회는 어마하게 많은데 잘 한거 대한 깊은 의문과 답이 없이 살았던거 같아요
    잘 한 걸 좀 더 찾으며 살아가야겠어요

  • 25. ㅇㅇ
    '22.11.7 4:18 AM (112.163.xxx.158)

    1.개키운거
    2.장기연애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 거
    3. 애 안낳은 거

  • 26. .....
    '22.11.7 5:3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다 자기가 한일에 합리화죠
    제일 잘한게 아이낳은사람은 아이낳은거 안낳은 사람은 안낳은거...

  • 27. .....
    '22.11.7 5:4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애낳고 키우느라 고생하는거 보면 옆에사람은 안쓰러울 지경인데ㅠ

  • 28. ...
    '22.11.7 6:12 AM (104.205.xxx.140)

    1.딩크결정
    2.유학(연수)안하고 네이티브 처럼 의사소통 할수 있게 공부한거
    3.결혼식 비용으로 호화 신행간거

  • 29.
    '22.11.7 6:57 AM (211.245.xxx.178)

    가장 후회되는건 지금 남편과의 결혼이구요.
    제일 잘한건 우리 애들 낳은거.
    대학 졸업반때 교원 자격증 따 놓은거.
    그외에는 그저 사소한거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ㅎㅎ

  • 30. ..
    '22.11.7 7:2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1. 남편사업 망했을때 포기나 죄절하지 않고 남편사업 다시 일으켜 주변가족들 빚 모두 갚았던일

    2. 먹고살기 바빠 10년 넘게 건강검진 안했다가 3년전 건강검진으로 뇌동맥류 발견 후 수술한일.

    3.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 낳은일 - 남편과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인생의 쓴맛들을 통해 진정한 어른이 되어갔던것 같아요.
    아이양육을 통해 저의 부족했던 부분을 깨닫고 채워가기 시작했고요.
    역경을 딛고 일어난 우리가족 평안합니다.

  • 31. ㅁㅁ
    '22.11.7 7:49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1.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우울증 견디면서 재수해서 좋은 대학 간 것
    2. 전 남친들과 결혼 안한 것
    3. 춤 배운 것

  • 32. 저는
    '22.11.7 8:07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1. 중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한거
    2. 아이 낳은 거
    3. 젊을 때 유학 가본 거, 해외생활 해본 거

  • 33. 저는
    '22.11.7 8:09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1. 중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한거
    2. 아이 낳은 거(한번쯤 해볼 경험)
    3. 젊을 때 유학 가본 거, 해외생활 해본 거

  • 34.
    '22.11.7 8:10 AM (58.233.xxx.22)

    1. 출산
    2. 이혼
    3. (나머진 더 살아보고여 ㅎ)

  • 35. 저는
    '22.11.7 8:11 AM (118.235.xxx.87)

    1. 중고등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한거
    2. 아이 낳은 거(한번쯤 해볼 경험). 딸이 성인되니 더 좋음.
    3. 젊을 때 유학 가본 거, 해외생활 해본 거

  • 36. 사랑해^^
    '22.11.7 8:16 AM (211.237.xxx.6)

    1.결혼
    2.아이들 낳은 거(결혼전 고생했던거 희생했던 삶을 보상받은거 같아요.)
    3. 지방대학병원에서 몇개월 못사신다는 엄마 모시고 아산병원모시고가서 수술하고 항암하시고 몇년더 사신거.(물론 더 잘해드리지 못해 후회하긴 합니다)

    이제 제 스스로 잘 할일을 찾으려고 해요

  • 37. 대단
    '22.11.7 8:2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린데 좋다는 분들 참 대단해요.
    저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절대 다시 하기 싫고요.
    특히 학원 라이드 사교육비 진짜 아이 공부로 너무 고통받았어요.
    지금 괜찮은 대학 들어갔는데 이제는 딸이 저를 챙겨주고 어른 역할하니 좋아요. 신경 쓸것도 없고요.
    다시 태어나면 애들 어릴 때 공부 푸쉬 안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 38. 대단
    '22.11.7 8:28 AM (124.5.xxx.96)

    애들 어린데 좋다는 분들 참 대단해요.
    저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절대 다시 하기 싫고요.
    특히 학원 라이드 사교육비 진짜 아이 공부로 너무 고통받았어요.
    지금 괜찮은 대학 들어갔는데 이제는 딸이 저를 챙겨주고 어른 역할하니 좋아요. 전문직 학과라 크게 신경쓸 것도 없고요.
    다시 태어나면 애들 어릴 때 공부 푸쉬 안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네요.

  • 39. 3개는 되겠지..
    '22.11.7 9:06 AM (1.229.xxx.140)

    1. 의사 된 거 ( 아빠 바람이었지만)
    2. 교수 된 거 ( 고모 바람이었던 거)
    3. 결혼 해서 엄마 된 거 ( 엄마 바람이었을 까?)

    결국 결정은 다 제가 한거지만 주변 좋은 신 어른들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었네요.

  • 40. 저도..
    '22.11.7 9:09 AM (76.104.xxx.100)

    1. 고1때 잘못된 선택 안 한 거.
    2. 엄마랑 해외여행 몇 군데 다녀온 거(이제 못감. 다리가 많이 안 좋아지심)
    3. 힘들 때 있고 하지만 이 남자랑 결혼한 거(자녀없음)

  • 41. 있긴있나?
    '22.11.7 9:10 AM (121.133.xxx.137)

    굳이 생각해보자니

    하나 낳고 말겠다는 남편 무시하고 둘째 낳은거
    여러번의 고비 끝에 그래도 이혼 안한거
    다 늙어서지만 엄마에게서 정서적으로 독립한거

  • 42. 난 뭐 있지?
    '22.11.7 10:12 AM (106.101.xxx.150)

    1. 같은 성별 쌍둥이 낳은 것(지들끼리 잘 놀음)
    2. 젊을 때 해외경험(나이드니 점점 가기 힘듬)
    3. 뭘 하고 인생2막 살아야되나 고민중인 거

    사실 좋은 기회도 모르고 많이 날려버렸지만 이제라도 나답게,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보고 싶어요. 괜히 걱정 먼저 하느라 움츠러들어서 포기하지 말고!내일은 오늘보다 더 낫길! 화이팅~!

  • 43. 저도
    '22.11.7 10:44 AM (122.36.xxx.236)

    1. 평생 반려견 만난것.

    2. 무남편, 무자녀

    3. 집산거

    뭐 몇가지 더 생각나지만 대표적인 3가지만 써보았습니다.

  • 44. ㅇㅇ
    '22.11.7 12:50 PM (211.206.xxx.238)

    전 대학간거, 운전배운거, 애들키우면서 공부해 전공바꿔 다시 취업한거요

  • 45.
    '22.11.7 1:15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1. 결혼
    2. 무자녀
    3. 연고없는 지역으로 이주

  • 46. ......
    '22.11.7 2:36 PM (116.122.xxx.48)

    저도 원글님처럼 3가지 다 해봤습니다.이러고보니 성공한 인생같은데요 ㅎㅎㅎ

  • 47. ...
    '22.11.7 2:53 PM (211.51.xxx.77)

    1. 결혼
    2 아이낳은거
    3. 강남으로 이사간거

  • 48. ..
    '22.11.7 3:54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1.자식 능력있게 키운거
    2.남한테 손안벌려도 될정도 노후자금 모은거
    3.연명치료 거부서 등록한거

  • 49. 저는
    '22.11.7 7:05 PM (87.123.xxx.96)

    1.80년대 일본 유학.
    2.90년대 독일남편이랑 결혼
    3.43살에 득남.
    생각해 보니 감사한일 가득입니다.ㅎ

  • 50. 글쎄요
    '22.11.7 7:08 PM (175.119.xxx.110)

    한가지 확실한건...82쿡 가입한거?ㅎㅎ
    나름 배운 것도 많고 내자신을 돌아보게 해준.

  • 51. 감사
    '22.11.7 7:09 PM (58.148.xxx.236)

    1. 신의 직장 다닌 것
    2. 일찍 세계여행
    3. 순한 남편 만난거ㅡ 평생 월급 따박따박 줌

  • 52.
    '22.11.7 7:10 PM (198.52.xxx.7)

    이런 험한 세상에 애낳은게 제일 잘한거라니…
    낳음 당한 애들 말도 들어보고싶네요
    저렇게 뇌가 청순한 아줌마 될까봐 겁나고 황당하네요

  • 53. 잘한것
    '22.11.7 7:14 PM (223.62.xxx.60)

    1. 남편의 지독한 반대를 감당하며 살고있는 아파트를 팔아 빚엄청 얻어서 급매건물을 산것 이후 한십년 걸려서 대출 전부갚음
    현재 처음 가격보다 12배이상 급등...월세수입은 뭐...노후준비 이미끝남

    2.큰애가 학교에서 심각한 왕따사건을 겪은일로 충격이 너무커서
    한국교육에 회의감이 들어 두아이들 모두 해외유학시킴
    학비등등 힘들때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박!!
    두아이 모두 공부끝내고 미국에서 좋은직장 입사함

    3.친정엄마의 조언으로 이곳저곳으로 기부를 오랫동안 많이 했슴
    빅5병원에는 Vip로 등록될만큼 기부를 했는데 내가 버는 수입이 다른이들에게 쓰이는 보탬이 된다는 기쁨이 상당함 ^^

  • 54. 윗분 댓글보다가..
    '22.11.7 7:24 PM (116.32.xxx.96)

    저도...
    1. 그때 그 남자랑 결혼 안한 거.
    2. 딸 둘만 낳은 거.
    3. 애들 어릴 때 돈 안벌고 애들만 키운 거랑 큰애 수능보고 온 가족 유럽여행 간 거 (코로나 전) 두 가지가 막상막하

  • 55. ...
    '22.11.7 7:27 PM (104.28.xxx.61)

    1. 편입
    2. 현 남편 만난 것
    3. 2019년에 집 산 것

  • 56.
    '22.11.7 7:28 PM (27.125.xxx.193)

    1. 해외 나온거. - 젊어서 유학 나오고 20년 넘게 쭉 해외에서 살고 있어요. 잘 나온거 같고 나와서 내 인생이 상상도 못할만큼 좋은쪽으로 바뀌었어요.
    2. 남편과 결혼한거. - 원수처럼 싸울때 있어도 기본적으로 참 좋은 사람. 이 남자 덕분에 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산다고 생각해요.
    3. 그리고 물론 자식 낳은거. 이건 뭐. 원글님 말씀처럼. 자식 낳은 사람은 다 아는..

  • 57. 198.52.7님
    '22.11.7 7:30 PM (121.165.xxx.112)

    이 험한 세상레 애낳은게 제일 잘한거라고 생각될 정도면
    낳음당한 애들도 이세상에 나온게 제일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관계라는건 상호작용이거든요.
    낳음당한 애들이 지옥같은 세상이라 생각하는데
    애 낳은게 자랑스러울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223.62님 대단하시네요.
    나누는 기쁨을 아시는 분이라니..
    말이쉽지 지속적인 기부는 그리 쉬운일이 아니던데요...

  • 58. ...
    '22.11.7 7:30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1. 내게 귀인인 남편이랑 결혼해 좋은 아이들 낳은 것.
    2.나의 버킷리스트인 외국에서 살아보고 아이들 세계적인 대학 보낸 것.
    3. 일찍부터 부동산 재테크 시작한 것.
    3.

  • 59. 즐거운 인생
    '22.11.7 7:30 PM (182.216.xxx.172)

    1 비슷한 가치관 가진 남편과 결혼해서
    연인이며 절친으로 여행 취미활동 다 같이 하는거
    2 자식낳아 이렇게 이쁜아기 낳아 열심히 키운거
    3자식 다 키우면서 틈틈이 하던공부 본격적으로 해서
    지금 하는 일들 시작해서 자리 잡은거

  • 60. ...
    '22.11.7 7:31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1. 내게 귀인인 남편이랑 결혼해 좋은 아이들 낳은 것.
    2.나의 버킷리스트인 외국에서 살아보고 아이들 세계적인 대학 보낸 것.
    3. 일찍부터 부동산 재테크 시작한 것.

  • 61. ...
    '22.11.7 7:32 PM (124.57.xxx.214)

    1. 내게 귀인인 남편이랑 결혼해 좋은 아이들 낳은 것.
    2.나의 버킷리스트인 외국에서 살아보고 아이들 세계적인 대학 보낸 것.
    3. 일찍부터 부동산 재테크 시작한 것.

    근데 그 사이사이 자잘하게 후회스런 일들은 많네요.

  • 62. ..
    '22.11.7 7:35 PM (211.234.xxx.100)

    1.소개팅하고 그냥 가려는 남자 돌려세워서 연락처 교환하자고 하고 만남 이어가서 결혼한 것^^
    2.우리 아이들 낳은 것.
    3.큰애가 어릴 적 엄마는 왜 회사안가냐고 하는 말에 자극받아서 뭐라도 해야지~해서 지금하고있는
    일 시작한 것.

  • 63. ..
    '22.11.7 7:54 PM (211.234.xxx.22)

    질문이 긍정적이고 좋으니 기분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64. ㅇㅇ
    '22.11.7 7:55 PM (116.121.xxx.193)

    1. 남편 만나 우리 아이들 낳은 것
    2. 초중고대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한 것
    3. 이사 자주 다니며 부동산 재테크 한 것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삶의 이치를 잘한 거 세 가지 찾으며 생각하게 되네요
    남편 만나 아이들 낳고 다자녀맘이 되었지만 제손으로 애들 키우고 싶어 커리어를 포기했어요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 명문대를 나왔지만 대학 졸업 이후로 악착같이 노력해 본 적이 없어요. 적당히 취직하고 살면서 여러 기회가 찾아왔을때 붙잡으려는 노력을 별로 안했네요
    부모님 도움없이 빈손이다시피 결혼해 조금씩 모아 이사 자주 다니며 부동산재테크 해서 외벌이이지만 다자녀 낳아 공부시킬 만큼 살고 있지만 너무 잦은 이사로 잃은 것도 많아요. 정들 만 하면 이별이라고 이사를 자주 다니니 외로움도 크네요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게 인생인 듯요

  • 65. 저는
    '22.11.7 8:00 PM (222.101.xxx.249)

    1. 차 일찍 산거
    2. 정신적 독립 빨리 한거
    3. 남들 하라는대로 안하고 내맘대로 산거

    이 세가지네요.

  • 66. 유목민
    '22.11.7 8:11 PM (175.208.xxx.235)

    1. 여행많이 다닌거 특히 해외여행
    세상밖의 경험은 나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줬다.
    2. 결혼 그리고 출산
    부모, 형제 말고도 인생에 내편이 늘어났다. 부모, 형제보다 더욱 든든한 내편!
    3. 검소함이 재산이라 아끼고 절약하고 재테크 잘한거
    그 흔한 외제차, 명품 난 없다. 난 현금과 부동산이 더~ 좋다!

  • 67. ㅇㅇ
    '22.11.7 8:12 PM (223.62.xxx.20)

    살면서 제일 잘한거 3가지 좋네요

  • 68. 현재
    '22.11.7 8:13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1. 결혼 안한 것. 아이 없는 것
    2. 재테크 잘해서 노후 준비 잘해 놓은 것.
    3. 취미로 책읽기, 클래식 음악 좋아해서 내 곁에 평생 즐길 수 있게 한 것.

  • 69. 둥둥
    '22.11.7 8:23 PM (112.161.xxx.84)

    1.아이 낳은거
    2.10년 넘게 하고 있는 취미 생활
    아... 3개를 못채우네요.
    후회가 많은 인생인가봐요;;

  • 70. 소박
    '22.11.7 8:30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1.지금남편이랑 결혼한것
    2.집산것
    3.운전면허취득&여행 많이 다닌것

  • 71. 행복해
    '22.11.7 8:34 PM (125.183.xxx.87)

    1.남편이랑 결혼한것
    2.우리딸 낳은것
    3.이민온것

  • 72. ㅇㅇ
    '22.11.7 8:38 PM (223.38.xxx.52)

    1. 비혼
    2. 100회 이상 해외여행
    3. 2009년에 빚 99%로 집산거

    40대인 지금 제일 아쉬운건 외노자로
    살아보지 못한거

  • 73. 재밌네요^^
    '22.11.7 9:02 PM (218.49.xxx.53)

    1. 아빠추천 엄마반대였지만 추천을 받아들여 캐나다연수간거
    그뒤 20대의 반을 유럽과캐나다 왔다갔다 했어요.

    2. 아이싫어하는데 셋이나 낳고
    그 책임감으로 10년 딱 육아에 올인한거
    아직도 막내는 초등저학년이지만 아이들때문에
    바쁜삶이 풍요로워요(경제적으론 좀 궁핍ㅋ)


    3.막내 어린이집 잠깐 맡겨놓고
    2시간 수영 시작한거
    고3때에도 못일어난 5시반 기상을 매일 합니다.
    덕분에 하루가 길고 처녀때보다 부지런해져서 그런지
    소망하는 일들이 반이상정도는 성취가 되네요.

  • 74. 재밌네요^^
    '22.11.7 9:03 PM (218.49.xxx.53)

    3번 수영시작할땐 오전에 수영..
    아이들 방학때문에 그때부터 새벽6시 강습 으로 바꾼지 5년째 ^^

  • 75. 저도 동참
    '22.11.7 9:04 PM (61.254.xxx.115)

    1.둘째 낳은거 2.코로나전 유럽 자유여행 간거
    3.알러지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들인거
    덧붙여.후회되는거
    1.셋째 안낳은거 2.집 안산거 3.해외자유여행 더 못다닌거

  • 76. ...
    '22.11.7 9:05 P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1. 늦둥이 낳은것
    2. 명문고 졸업한 것
    3. 직장선택 잘한 것

    후회: 남편 만나서 결혼 한 것(사람 잘못 보았어요)

  • 77. ...........
    '22.11.7 9:09 P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1. 명문고 졸업한 것
    2. 직장 선택한 것
    3. 늦둥이 낳은 것

  • 78. ㅡㅡㅡ
    '22.11.7 9:17 PM (49.161.xxx.43)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불교를 알게 된거요
    !!!!!

  • 79. ..
    '22.11.7 9:28 PM (223.62.xxx.90)

    전 애 안낳은거랑 집산거요.

  • 80. 하늘
    '22.11.7 9:36 PM (61.72.xxx.32)

    다들 미쳤다고 놀려댔지만 30대에 한의대가서 한의사된거.
    서울 사대문안에 한의원차린거.
    400억 재산가진 남자친구 만나 돈걱정없이 놀러다니는거.

  • 81. ^^
    '22.11.7 9:51 PM (115.22.xxx.125)

    1.교정한것
    2. 결혼안한것
    3. 라식

  • 82. ㅡㅡ
    '22.11.7 10:05 PM (223.38.xxx.5)

    1. 사랑 많은 남편 만난 것
    2. 가스라이팅 친정이랑 연 끊은 것
    3. 기독교에서 벗어난 것

  • 83. 저는
    '22.11.7 10:38 PM (92.0.xxx.163)

    1. 외국 나와서 살고 있는거
    2. 어떻게해서라도 아이가 생긴거
    3. 도시에서 한적한 곳으로 이사한거

    지금도 이불킥하고 싶은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삶은 정말 힘들었지만 좋네요

  • 84. aaa
    '22.11.7 10:41 PM (175.114.xxx.96)

    1. 공부
    2. 운동
    3. 죽고 싶을때 안죽고 살아낸거

    결혼도 아이들과도 좋아서 목숨이라도 버릴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넘 잘했다 라기 보다는, 가다보니 점점 좋아진것.
    그런데 지불해야하는 댓가가 넘 커서 잘했다고 봐야하나 모르겠음.
    암튼, 혈혈단신으로 나에게만 집중해서 잘 살아보고 싶음

  • 85. 11
    '22.11.7 10:43 PM (49.168.xxx.70)

    1. 아이 둘 낳은것!!! 이 아이들을 낳으려고 내가 세상에 온거 같은 느낌...특히 둘째 존재 자체가 힐링...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는지...
    2. 주부로 사는것.. 일에 치여 긴긴 시간 살다가 주부로 온전히 아이들 케어하면서 지내요.. 저는 맞벌이 부모님때문에 외롭게 커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둥지되어주는 엄마가 너무 되고싶었어요. 죽어도 후회없는 잘한일.
    3. 라식.. 평생 안경 끼다.. 라식하고 세상 편하게 살았어요. 그리고 더 이뻐진 외모... 10년만 더 일찍했으면 인생이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ㅋㅋ

  • 86. 22222
    '22.11.7 10:59 PM (116.121.xxx.197)

    셋째 낳은 일 / 40대 중반에 진로 바꿔 교대원 나오고 기간제 교사 된 일 / 예수님 믿고 사는 것

  • 87. ...
    '22.11.7 11:03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1.아이 낳지 않은것
    아마 낳았으면 아프거나 느린아이 가능성 높음.
    2.결혼
    내가 최고 인줄 아는 남자
    3.해외여행 및 외노자 경험

  • 88. 중반에서
    '22.11.7 11:13 PM (223.38.xxx.12)

    1. 엄마 돌아가실땨까지 집에서 모신거
    2. 남들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거
    3. 돈 걱정하지 않게 살도록 환경을 만든 거

  • 89. 부럽
    '22.11.7 11:20 PM (125.132.xxx.86)

    잘한거중에 현남편이랑 결혼한거라고
    하신 분들 정말 넘넘 부럽습니다..

  • 90.
    '22.11.7 11:29 PM (75.142.xxx.20) - 삭제된댓글

    1 아이들
    2 일하면서 마음도 나누는 동료
    3 필라테스 시작한것

  • 91. 삶을 되돌아 보네
    '22.11.7 11:33 PM (106.101.xxx.96)

    1.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 거.
    - 사네 못사네 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82쿡에도 올렸던 글로 핫게까지 갔었음)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뭣도 모르고 아내.남편.엄마.아빠.며느리.사위라는 다양한 무게들을 감당 못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2. 2번의 출산
    - 아이들 어렸을 때는 이렇게 고생만하다 청춘을 다 보내는구나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소울메이트를 얻은 기분이예요.
    가끔 서로의 밑바닥도 드러내는것 같지만..
    인생이 그런거구나 생각돼요.
    3. 일찍 시작한 운전
    - 21살부터 운전대를 놓은적이 없으니 차와 한 몸이예요.
    운전하면서 음악 듣는 시간도 너무 좋고. 어디든 기동성 좋게 움직일 수 있는게 좋아요.

  • 92. ..
    '22.11.7 11:33 PM (39.115.xxx.64)

    1. 무조건 결혼
    2. 젊은 시절 친구들과 새벽까지 열심히 수다 떨고 놀고 다양한 공연보러 다니며 재밌게 지낸 거
    3. 늦었지만 대학 입학 졸업한 거

  • 93. ㅇㅇ
    '22.11.7 11:38 PM (175.207.xxx.116)

    아이 낳은 거를 잘 했다고
    말 하는 게 조금 이해가 안돼요
    선택이 아니라 그냥 운명 아닌가요

  • 94. ..
    '22.11.8 12:17 AM (211.36.xxx.240)

    살면서 잘한일 3가지 ㄷㅅㅂㄱ

  • 95. 맞아요
    '22.11.8 12:25 AM (125.178.xxx.135)

    원글님의 그 3번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자극을 전혀 받질 못 했어요.

    그 외에 많은 것을 잘 했다 생각하는데
    그 3번을 못 한게 한이 돼요.
    이제 허리도 안좋고 체력이 안되거든요.

    2~30대 분들이 본다면
    원글님이 적은 3번을 꼭 이루시길!!
    나이 먹어 후회 없게요.

  • 96.
    '22.11.8 12:40 AM (211.186.xxx.148)

    20대때 대학교 안가고 사업으로 대박나서 10억 정도 모은돈으로
    30-40대까지 하고 싶은거 (여행 취미 쇼핑 음주가무 등등) 다 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것 물론 지금도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쉬엄쉬엄 돈 벌고 있고 대출이 없으니 마음이 편안함 ( 내 집 없고 전세 살아도 마음이 편함 ㅎㅎ)

  • 97. 부럽다
    '22.11.8 1:02 AM (39.117.xxx.74)

    저는 결혼도 출산도 후회합니다 ㅠ
    지금 남편 만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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