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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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외동딸 심심하단말 많이 하나요?
대신에 주말에 저나 남편 한명은 집에 계속 딸이랑 있고 바쁠땐 아이혼자 2~3시간 있을때도 있어요.
그래서 놀러가는건 평일에 현장체험학습내고 가는편이고...저는 어릴때 시골에 살았고 가난해서 심심해도 별 도리가 없었어요.
책을 좋아했는데 책도 별로없었고.. .그에비해 제 딸은 장난감도 많고 책도 읽고했음 좋겠는데 책과 공부관련된건 절대 안하려하면서 친구랑 못놀거나 잠깐이라도 뭘 안하면 심심해를 입에 달고 사는데....
그냥 저도 모르게 화가 불쑥 올라올때가 많아요. 좀 심심해도 보는거라고 소리지르고 싶기도하고 책좀 읽던지 레고하던지 같이 보드게임도 많이 해주거든요. 그런거 다 하고도 끊임없이 뭘 계속 바라는거 같아서 화가나요.
제 어린시절이랑 비교해서 올라오는 화 같은데.. .제가 딸에게 뭘 더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주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동생 낳을까? 하면 안된다고 진저리 치던 아이에요.
1. dlf
'22.11.5 12:39 PM (180.69.xxx.74)엄청하죠
결국 강아지 들였어요2. 또로로로롱
'22.11.5 12:43 PM (218.155.xxx.132)초3 남자앤에 뭘 하면서도 심심하대요.
전 그냥 둡니다.
그러면 심심타령 좀 부르다 책보고 레고하고 그래요.3. ㅇㅇ
'22.11.5 12:48 PM (58.77.xxx.81)학원은 안보내세요? 학원 이것저것 보내니
나름 혼자 있을땐 뒹굴뒹굴 쉬고싶어하네요4. ...
'22.11.5 1:03 PM (182.221.xxx.146)외동딸 키워요
제가 늘 집에 같이 있어도 외로워해요
그림은 사람 친구들 잔뜩 그리고 이름 지어주고
친구 그리워해요
친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주세요5. ^^
'22.11.5 1:26 PM (125.176.xxx.139)엄청하죠.
외동아들도 초4까지는 심심하다고 자주 말했어요.
뭘 하면서도 심심하대요.2
근데, 5학년되고나서 점점 심심하단 말을 안 하더군요. 바쁘다고 하던걸요... ㅋ
쫌만 더 버티세요!^^6. ..
'22.11.5 1:27 PM (114.200.xxx.116)중학생 되고 나니 안하더라구요 그전까지는 계속 같이 놀아줬어요
7. …
'22.11.5 1:31 PM (172.226.xxx.41)애들은 심심한게 정상이래요.
심심할 틈이 있어야 성장한대요.
심심할 시간에 창의력이 길러진대요.
저도 외동 키워요.
엄마에게 끊임없이 얘기하고
반응해주길 원하죠 ㅠ
하나라고 쉬운거 절대 아님을 느껴요.
저는 그냥 둬요~~
초1인데… 엄마는 지금 엄마 할 일 해야하니
너는 너 하고 싶은거 하라고요.
심심해 하다가도 방 홀딱 뒤집어서 놉니다;;;
이사가면 고대하던 고양이 동생은
만들어줄 생각이예요.
물론 늙어죽을때까지 키웁니다.
(그렇게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될때까지 기다렸어요^^)8. ..
'22.11.5 1:33 PM (118.235.xxx.32)외동 아니어도 그냥 맨날 심심하다
외치는 애 우리집에 있습니다
미쳐요 미쳐9. 흠
'22.11.5 1:38 PM (220.86.xxx.177)저도 외동딸 키워요
그맘땐 그랬던것 같아요 ㅎㅎ
전 남편한테 놀아주라고 했어요
보드게임 엄청했네요 ㅋ
중딩되더니 혼자있는걸 좋아하네요
자기방에서 안나와요
놀아달라고 조를때 놀아주세요
그시가가 금방 지나더라구요10. 둘째
'22.11.5 1:4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낳아주세요
동생이 젤 좋은 친구죠11. dlf
'22.11.5 1:46 PM (180.69.xxx.74)외동 키우니 엄마가 더 바빠요
놀아주고 말대답해주고 ...
20살 까지 동생타령12. ...
'22.11.5 1:59 PM (211.203.xxx.99)전 초4 외동딸에게 심심하다 느낄 수 있는 인생이 얼마나 축복인지 아냐고 얘기해준적 있어요.. ㅋㅋㅋ
13. 당연한거죠
'22.11.5 2:00 PM (175.223.xxx.134)지인네 아이도 어릴때도 심심하다 입에 달고살고 제주도 갈때조차도 친구 비행기값 내도 좋으니 누구 데려가고 싶다고 할정도였음.
야단치지.마세요 아이입장에선 두세시간 혼자있는거 어른과 달라요 네다섯시간 혼자 있는 느낌이에요14. ..
'22.11.5 2:01 PM (123.215.xxx.214)옛날 나 자랄 때 생각하지는 마세요.
국내 멀리 가족여행이나 해외여행도 워낙 많이 다녀서 비교되는 것도 있을거에요.
강아지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이야 집에서 심심하다고 하지 밖에서 노는 것 허락하기 시작하면 어린나이에 분별없이 아무나 만날 수도 있어요. 귀찮아하지 마시고 아이 꼭 챙기세요.15. ㅇㅇ
'22.11.5 2:44 PM (211.36.xxx.184)그냥 여흥구다 생각하세요
얼쑤~ 지화자~ 심심해~~16. ㅇㅇ
'22.11.5 2:49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지금 28세 외동딸, 정말 심심하다 소리 많이 했어요. 요즘도 가끔 생각나요.
그러나 그것도 초딩 때까지더군요.17. 음
'22.11.5 4:45 PM (106.101.xxx.235)자기 어릴때랑 비교하는게 딱 라떼는~의 전형같아요
우리 부모가 그런 얘기할때 젤 싫었어요
늘 심심한 아이는 외로운게 아닐까요 친구랑 놀게하든
책을 잔뜩 사주든 활동을 늘릴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외로움 많이 타다 좀더 크면 친구라면 사족을 못쓰고 쫒아다니며
호구되거나 탈선하는 경우도 봤어요
솔직히 외동은 반려동물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18. ...
'22.11.5 7:27 PM (126.241.xxx.10)초4 외동딸, 혼자 늘 바빠요ㅎㅎ
집에서 주말내내 같이 있으면
혼자 멀그리 바삐 노는지... 그래도 한번씩 엄마한테 치대고(?) 갑니다 그럼 그 땐 저도 같이 치대줘요
그러고 만족한건지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시간 누려요. 애는 주로, 그림그리면서 이야기 만들어요 저는 82, 유튭. 남편은 그저 잠. 평화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