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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해외여행 못 가봤어 말하는 7살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22-11-04 10:34:52
궁금한게 있어서 여기 육아 선배님들께 여쭤요



올해 코로나 좀 풀리고 해외여행 급증 했잖아요
올 봄부터 아이 유치원 같은 반 아이들이 해외를 거의 다 가는 것 같더라구요
한반에 10명인데 사이판, 괌은 너무 흔하고 프랑스도 가고 미국도 가고요 7명은 해외를 갔어요 올해요

아이가 한번도 저런 표현을 안했는데

(기념일 빼고는 뭐 사달란 소리도 잘 안 해요 친구들은 ㅇㅇ다 있는데 나만 없어 류의 말을 한 적 없어요)

부쩍 나만 해외 못 가봤어 말을 하기에 아이가 상처가 될까봐 12월에 괌을 예약했어요



근데 12월에 비싼 성수기표 끊고 거기다 환율도 엄청 올라서 여행비가 진짜......많이 오르더라구요

실은 전 굳이 이 고환율 시대에 해외 가고싶지 않은데
남편이나 저나 아이에게 이런 소리 들으니 둘 다 부리나케 알아보고 예약하고....며칠 지나고 보니 문득 좀 현타가 오는 거에요



영유 다니고 있고 강남 학군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교육열 있고 집값은 비싼 편인 동네인데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생길 것 같은 겁니다

비싼 옷, 해외여행, 아이폰 신형, 아이패드 등등

나만 없어 나만 못 가 자식의 한마디에 마음 쓰고 절절 매게 되지 않을까 좀 걱정돼요



아이들이 이럴 때 어떻게 교육을 시키세요?

또래 집단에서 늘 친구랑 자기를 비교하고 자기도 다 가져야 하고 다 해봐야 하고

그런 게 좋아보이진 않아서요


IP : 112.158.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4 10:38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요새애들 분위기가 다 그런가봐요
    저희애들은 초등학생인데 코로나 풀리고 다들 여행다니는지
    하도 비행기타고싶다고 난리쳐서
    제주도 급하게 다녀왔어요ㅠㅋㅋ
    예약도 했고 아이가 원하니 이런저런 생각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2. ㅜㅜ
    '22.11.4 10:40 AM (112.158.xxx.107)

    네 비행기 타령해서 제주도도 다녀왔고
    몇달 뒤 해외 타령해서 해외 예약하고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나 남편이나 너무 애 마음을 신경쓰는 건가 싶기도 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 3. 유유상종
    '22.11.4 10:45 AM (175.208.xxx.235)

    유유상종 모르세요?
    아직 아이인데 친구들과 비슷해지고 싶은거 당연하죠.
    비슷한 형편끼리 어울려야 대화도 통하죠.
    맞춰주든가 원글님 경제수준에 맞는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든가 하시는게 좋죠.
    아님 매번 아이가 남과 비교 하고 불만 갖고, 우린 가난한가? 하며 자존감 바닥됩니다

  • 4. 그냥
    '22.11.4 10:47 AM (115.21.xxx.164)

    7살이면 누구는 어디갔다왔데 수준이에요 아이 7살때 코로나때 한달 제주살이 간 친구 그리 부러워 하더만요 아이들 갔다와서 나 .. 갔다왔다 말하니 나도 가고 싶다는 거예요 굳이 외국 필요없고 가까운 곳 여행 다녀옴 될듯해요 나도 에버랜드 다녀왔다 정도요

  • 5. 크게부담안되면
    '22.11.4 10:49 AM (211.248.xxx.147)

    다녀오는것도...아이들이 보고 경험하는것도 그렇고 잘 찾아서 다녀오면 국내보다 크게 비싸지 않아서요

  • 6. ㅜㅜ
    '22.11.4 10:53 AM (112.158.xxx.107)

    이게 단순 돈이 드네 마네 얘기하는 게 아닌데...전 딱히 올해 급하게 여행을 가고싶지 않은데 자식 말 한마디에 바로 여행 예약하고 그러는 제 행동이 맞는 건거 싶어서요

    강남 살고 그런 분들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계속 비교하며 뭘 사달라 뭘 해달라 해도, 또래 집단이 그러하니 해달란대로 다 해주시는 건가요?

  • 7.
    '22.11.4 10:58 AM (118.235.xxx.1)

    다녀오세요 요즘 다 해외로 여행가서 아마 궁금하고 부러울거에요
    괌이 비행기랑 호텔이 동남아보다 비쌌던것 같아요
    동남아 코타키나나 세부 발리 이런데가 치안도 괜찮고 호텔 가성비 넘 좋아요~ 세부 샹그릴라가 가성비 넘 좋았어요 리조트안에서 스노클링가능해서 아이들 놀기 좋아요

  • 8. ㅇㅇ
    '22.11.4 10:59 AM (211.196.xxx.99)

    일상적인 비싼 물건이랑 해외여행은 좀 다르긴 해요. 예를 들어 애들이 입고 다니는 명품옷이나 학용품 같은 건 너무 일상적이고 개별적이라 집중적으로 화제에 오르지 않지만 해외여행은 애들끼리 계속 너는 어디갔다왔냐 나는 어디갔다왔다 이야기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가 소외감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모가 어떻게 할 것이냐 정답은 없고 본인들의 철학대로 하는 수밖에요.

  • 9. 유유상종
    '22.11.4 11:00 AM (175.208.xxx.235)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라는게 아니라
    남들과 비슷해지는거요.
    나 혼자 못해보고 나혼자 갖지 못하고 이러면 아무래도 소외감 느끼죠

  • 10. ..
    '22.11.4 11:06 AM (221.154.xxx.59)

    저희 애는 초딩때 유럽,미국 다녀왔는데도 친구들에게 말 전혀 안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왜 이야기 안하니? 물어보니.. 그걸 굳이 말해야하냐고? ㅋ 좀 그 말 듣고 벙 쩠네요

  • 11. franlb
    '22.11.4 11:07 AM (110.47.xxx.102)

    얘기 나올때마다 들어주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도 경험이 전무한 것과 아닌 것은 많이 다르죠.
    그냥 생각해봐도 영유다니는 애들 중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아이는 없을 거 같긴 하네요.
    저런 얘기는 계속 나오고 초등가면 더 많이 얘기하고 더 부러워 합니다.

  • 12. ...
    '22.11.4 11:07 AM (1.234.xxx.165)

    원글님 요지는 여행갈까 말까가 아니고, 남들 다한다고 애들도 그 기준에 맞춰 키우는게 맞느냐는 질문같은데....

    저는 고등학생 초등생 두아이키우는데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해요. 큰애는 아들이고 남들 하는거 하겠다는 건 사실 노는거 밖엔 크게 없었어요. 그런데 둘째 딸은 옷, 여행, 문구, 심지어 학원까지 남들 가진것, 하는것 하고싶어해요. 문구같은건 용돈 모아 사도록 하게 하고 다른건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옷만 해도 초등 고학년이 되니 브랜드도 많이 알고 친구들이 입고 오는 브랜드(저도 막 못사입는 수입브랜드. 명품아니고...) 얘기도 합니다. 이런건 엄마도 못사고 네 생일이나 특별한 날 사주겠다 하기도 하고 여행도 다음 여행에 고려해보자. 어디가 좋았는지 왜 좋았는지 우리나라랑 뭐가 다른지 친구들이랑 얘기해보고 가보고싶은 곳에 대해 알아봐라..라고 해요.

    저희도 학군지에 살아 아들 내신 힘들어해서 고등 졸업하면 이사가려고 했는데 딸때문에 계속 여기 살아야할 것 같아요 ㅠ 얘는 공부하는 친구들 옆에 있어야 그나마 공부할 것 같아서요. ㅠㅠㅠ

  • 13.
    '22.11.4 11:16 AM (112.158.xxx.107)

    윗분 말씀 맞아요 지금 당장 여행을 갈까 말까 중요한 건 아니에요
    해외여행도 남들 두돌 전에 비행기 표 공짜라고 데리고 다닐 때도 전 애기 데리고 넘 힘들 것 같아서 시도도 안했고 그 후로 5살에 코로나 터졌고요
    7살이 해외 못 가본 게 크게 속상할 일인가 싶었는데 애들이 다 그렇다면 소외감 느낄 수도 있긴 하겠네요
    근데 이게 갈 수록 더 할 것 같아서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나 궁금했어요 댓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4. 이건
    '22.11.4 11:28 AM (175.120.xxx.116)

    이제 슬슬 아이에게 엄마아빠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얘기해주고 아이에게 생각을 물어볼 때가 온거 같아요. 아이가 그렇게 얘기하면 너만 못 가는거 같아서 속상했어? 그랬구나~ 라고 마음을 알아주면서도 우리도 여행 갈 수 있는데 코로나가 좀 더 약해지면 갈 생각이었다 라던가, 언제쯤 계획하고 있었다. 라던가..그런것들을 서로 얘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휘둘리지마시고 엄마&아빠의 생각과 우리집의 가치관이나 생활방법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남들과 다를 수 있지만 그게 창피한게 아니고 이상한게 아니라는 것도 지금부터 얘기해주셔야하구요.. 설령 맞춰줄 수 있다해도 니가 말해서 바로 해외여행 계획세웠다! 라는 생각은 안 들도록(아이가 자기 뜻대로 다 된다고 착각하지않도록) 잘 진행&얘기 하셔야하구요. 아이 자존감은 돈에서 나오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 15.
    '22.11.4 11:50 AM (124.5.xxx.96)

    같은 말을 해도 아이가 왜 저렇게 이야기하나요.
    나도 가고 싶은게 아니라 나만 안가봤어

  • 16.
    '22.11.4 11:54 AM (67.160.xxx.53)

    갈 수 있으면 가면 좋은 거죠. 경험 측면에서라도. 다만, 가건 안 가건 별개로, 나만 안 갔다왔다고, 나도 가고 싶고 가야 한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일러주는 기회 자체는 한 번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자원은 유한하고 하고 싶은 것,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살 수는 없는 거라서, 내가 좋아하는 것, 꼭 하고 싶은 것, 꼭 갖고 싶은 것을 깊게 생각하고 고르고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요. 아이를 부족함 없이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핍의 부재가 결핍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같아요.

  • 17. ...
    '22.11.4 11:58 AM (14.50.xxx.73)

    환경이 그래서 그래요.
    앞으로 학년 올라가면 더할걸요. 특히 사립초 진학 염두해 놓고 계시다면 거긴 더할텐데.

  • 18. ..
    '22.11.4 12:02 PM (14.35.xxx.185)

    이런거보면 어릴때는 어디 가지말아야겠어요.. 그냥 다녀와서 기억할 수 있을때 가야 돈 안아까워요..
    초등가니 온통 비교세상.. 나중엔 부모직업도 비교하는 아이들..
    어느순간 이해할만큼의 나이가 되면 이야기해줘요.. 우리보다 못한 사람도 세상에 많다고..
    그리고 남들이 하는걸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고 소망하고 우리의 상황에 맞게 하는거라고..
    중등쯤되니 교육비에 아이들 먹는거 이것저것 살것도 많은데 그런 이야기 다 들어주는거 힘들어요.. 적당한 선을 아이와 대화 나누면서 찾아가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 19. ..
    '22.11.4 12:03 PM (117.111.xxx.8)

    어느 정도는 주변 또래에 맞춰주세요. 생각보다 보이고 들리고 하는 거 중요해요. 너무 다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안 좋지만 남들 다 있는데 나만 없는 것도 열등감 느끼게 되고 위축돼서 나는 남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향후 미래에 좋은 기회가 와도 못 잡게 돼서 안 좋아요

  • 20. ㅜㅜ
    '22.11.4 12:29 PM (112.158.xxx.107)

    답변들 넘 감사해요 진짜 잘 읽어 보고있어요!

  • 21.
    '22.11.4 12:40 PM (223.38.xxx.174)

    잘사는 동네인가봐요?
    여기 강남 학군지인데.
    이미 한달 살기가 제주도 한달살기처럼 흔하니 초등 아이 데리고 하와이 한달살기로 유행 넘어간지 오래고요. 코로나로 잠잠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그 동네 있는 이상 나는 아닌데 해도
    경쟁게임에 직접 참가한 거라서
    비교안하고 살긴 어려워요.
    그게 싫으면 대안학교나 다른 지방이나 소도시 가거나 뱀머리 지역 가야하는데 그렇긴 싫잖아요?.
    여기계신분들 다 그래요. 다른데 가면 아이 부담도 줄지만. 교육 내팽개치는것 같아 그럴순 없다.
    시험 쳐서 들어가는 학원은 못가니깐 경쟁률 낮은 학원 보내서 공부 끈은 못놓는다. 대신 학업말고 다른 스펙은 만들어주겠다. 그래요.
    학부모님들 극성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 22. 아이와 대화
    '22.11.4 1:54 PM (218.214.xxx.67)

    아이와 같이 앉아서 대화 하세요. 절대 어리지 않아요.

    다른 친구들이 다 하는거 나만 못해서 속상하다 라는 감정을 아이가 느끼고 있다는걸 확실히 지목해서 말씀해 주시고 그 속상한 마음을 부모가 이해한다라고 보듬어 주세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다른 친구들이 모두 다 한다라고 해서 모든걸 다 똑같이 해줄 수 없다는걸 명확히 말씀해 주셔야 해요.
    각 가정마다 다 상황이 다르고 경제 사정도 다르고 부모로써 최대한 많은걸 해 주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 해줄수 없다라고 설명 해 주세요. 아이에게 지갑을 열라는게 아니구요.

    이게 시작인데 처음부터 다른 애들이 하니 나도 라는 요구를 모두 다 들어주기 시작한다면 끝도 없고 부모 권위만 땅에 떨어집니다.

    아이에게 또래집단은 아주 중요하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해주시는게 좋구요.

  • 23. 우리동서보니
    '22.11.4 2:27 PM (211.244.xxx.144)

    반포 잘사는 동네인데...
    그냥 엄마가 중심을 잘 잡으니 별로 흔들리지않더라고요..
    비교할려면 끝이 없대요...자기네는 집한채뿐인데 애도 둘이고 다 따라서 해줄수없다고,,
    상황이 그런데 억지로 무리하게 할 필요없다는거지요..동선...

  • 24. 흠.
    '22.11.4 2:40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저희집 애들도 해외 안가봤어요. 비행기도 안타봤어요. 초등이요.;;
    이유는.. 제가 계획 세우고, 여행다니고 이러는게 너무 피곤하고 부담스러운게 제일 큰거 같아요.
    대신 국내 여행은 많이 다녔어요. 저희는 시댁이 미국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애들 미국 안가봤음요.ㅎㅎ
    저희 아이도 가끔 누구누구가 어디갔다왔어~ 얘기하는데, 부럽냐니까, 그런건 아니라고..
    미국한번 가자니까, 비행기 타기 싫으니까 안간다고..;; 저는 다녀온지 오래되서 한번 가고싶거든요.
    저희집이 먹고살기 힘든 상황도 아니고..
    애들이 너무 스케일이 작은건가? 싶기고 한데..ㅎㅎ 성향도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 25.
    '22.11.4 5:07 PM (180.80.xxx.31)

    좋은댓글들 많네요.
    저도 고민있던차에 지혜로운 말씀들 감사합니다.

  • 26. ....
    '22.11.4 9:50 PM (110.13.xxx.200)

    애가 벌써 애들하고 비교하는 마음이 잇는데 클수록 더 할거 같은데요.
    이것도 사실 애마다 달라서 티내는애, 그냥 무덤덤애 다 달라요.
    근데 그 한마디에 덥썩 여행 준비하시는 거 보면 비슷하게 아이말에 중심 못잡으시는거같은데
    이건 다른사람들에게 물을게 아니라 부부가 다시 얘기를 해봐야 할거 같아요.
    솔직히 자식이 그런걸로 맘상해하면 부모입장에서는 안흔들기 쉽지 않은데
    부부가 딱 상의해서 결정하고 중심 잘 잡아야 해요.
    어디까지 가능하다 이정도까지 하자.. 그런 것들..
    솔직히 다 해줄려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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