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자역 사기꾼

예삐모친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22-11-01 13:43:27
사무실에서 나와 정자역앞에서 어떤 남성이 마주쳐
오면서 저랑 팔을 부딪쳤어요. 저는 순간 사람도 없고
이상해서 뒤돌아 봤는데, 그분은 그냥 아무일도
없단듯이 가시더라두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 그 남성분이
오시더니 다짜고짜 사람을 폭행해 놓고 도망가냐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무슨 소리 하시냐고, 서로 부딪친더니, 무슨 폭행이냐고 하니까, 손등에 상처가 났다며 보여주더라군요. 세상에 손등은 부딪친적도 없고 가방도 안맨 쪽으로 부딪쳤는데, 무슨 상처냐며, 자세히 좀 보자 했어요.
근데, 상처가 방금 다친 상처가 아니예요.

이제는 경찰에 신고전화를 하겠다며, 전화를 하더라구요.
버스도 못타게 하구요.
손을 툭툭치면서 앞을 가로막고, 제 얼굴과 목소리를 녹음했어요. 옆에 여자분이 도와주려 하자, 너네 한패냐며,
그여자분 까지 촬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얼른 112에 신고했어요.
조금있다, 접수됐다, 문자오고, 전화오더라구요.
어디계시냐, 곧 도착한다.

사기꾼은 여기저기 경찰서에 전화하는데, 저보고 경찰서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자고, 제가 싫다고, 오시면 조사받겠다고 했어요.

계속 저를 밀치고, 저한테 말할 틈을 주지 않았어요.

경찰이 두대, 각각 두분씩 오셔서, 멀이 떨어져서 진술했어요.
신분증 검사하고, 연락처 드리고,

그남성분은 처음에 제쪽을 가르치며 뭐라뭐라, 하더니
결국 경찰과 실랑이 후 도망가듯 사라졌어요.

신원파악은 하셨답니다,
정신이상자인지, 공갈단인지
젊은사람이 왜 그렇게 사나요.
키도크도, 얼굴도 멀쩡하게 생겼어요.
절 협박해서 돈이라도 뜯으려고 했던 걸까요?

대낮에 협박범을 만나다니, 세상살기 무서워요.
IP : 121.135.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11.1 1:46 PM (118.221.xxx.124)

    분당 정자역 말씀이신가요? 무섭네요

  • 2. 쓸개코
    '22.11.1 1:47 PM (175.194.xxx.20)

    돈 뜯으려고 한 거겠죠. 경찰서로 이동하지 않고 경찰 부르기 잘 하셨어요.
    같이 이동하다가 무슨 일을 당할줄 알고요;

  • 3. ㅇㅇ
    '22.11.1 1:48 PM (1.210.xxx.135)

    정자역쪽 사는데... 무섭네요

  • 4. .....
    '22.11.1 1:49 PM (211.221.xxx.167)

    사진 지웠나 확인 하셨어요?사진은 왜 찍을까...
    너무 무섭네요.

  • 5. 예삐모친
    '22.11.1 1:49 PM (121.135.xxx.93)

    네. 분당 정자역이요. 11월 1일 오후2시경이에요.
    옆에 도와준 젊은 여성분, 고마워요.

  • 6. 에엥?
    '22.11.1 1:49 PM (203.226.xxx.43)

    아....무서워서 못살긋다...

  • 7. 숨겨진세상
    '22.11.1 1:52 PM (124.54.xxx.58)

    자주 가는데 너무 무섭네요 거기 젊은 사람들 많은덴데 도와주시는분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8. ㅇㅇ
    '22.11.1 2:01 PM (123.111.xxx.211)

    세상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엮일까 무섭네요

  • 9. 왜 존칭을 써요?
    '22.11.1 2:07 PM (211.115.xxx.203)

    그런 놈한테 존칭이라니.. 남에게 그런 태도니까 만만하게 보이는 겁니다.

  • 10. ...
    '22.11.1 2:08 PM (211.215.xxx.112)

    한블리 라고 jtbc에서 새로 시작한 방송 보니
    여성 운전자 상대로 멀쩡한 젊은 남자가
    멀찍이 지나 부딧치지지도 않았는데
    자기를 치고 그냥 가냐고 쳤다고 소리 치더라구요.

  • 11. 읭???
    '22.11.1 2:13 PM (112.169.xxx.114) - 삭제된댓글

    11월1일 오후 2시경이라면서
    글 올린 시간응 그 이전인에요??
    원 참

  • 12. 읭???
    '22.11.1 2:15 PM (112.169.xxx.114)

    11월1일 오후 2시경이라면서
    글 올린 시간은 그 이전이에요??
    원 참

  • 13. 예삐모친
    '22.11.1 2:16 PM (121.135.xxx.93)

    아, 제가 너무 당황을 했네요. 12시경이네요.
    그리고, 뭘 만만하게 보이나요.
    원래 저, 선하고 착한사람입니다.
    저 같은분 또 계실까봐, 얼른 글썼어요.

  • 14. 괜히
    '22.11.1 2:24 PM (175.195.xxx.200) - 삭제된댓글

    시간 때문에 오해받네요
    그래도 대응을 잘해서 잘 넘어갔네요
    그리고 글로 알려줘서 고맙네요

  • 15. 샐리
    '22.11.1 2:44 PM (175.121.xxx.179)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 16. ㅡㅡ
    '22.11.1 2:45 PM (118.47.xxx.9)

    황당하셨겠어요.
    빨리 진정되시길 바라요.
    공유 감사합니다.

  • 17. 지역
    '22.11.1 2:50 PM (106.101.xxx.112)

    커뮤니티에 글을 퍼가도될까요?
    근처에 사는데 너무 무섭네요

  • 18. 예삐모친
    '22.11.1 3:17 PM (121.135.xxx.93)

    네, 알리고 싶어요. 퍼가셔도 되요.
    고의적으로 부딪치고, 뜸들이고 있다, 나타나서는 협박하는, 생각할수록 많이 해봤겠다.
    혼자인 여성을 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9. ***
    '22.11.1 4:09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2 외워야겠어요
    전 서현역에서 어떤 할아버지 비실비실 내옆을 지나면 순식간에 밑을 훓고 지나가며 표시 안나게 웃고 지나가는데 대응을 못해서 지금도 화납니다 그후로 남자 있으면 돌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42 한의원에서 하는 얼굴비대칭 교정해보셨나요 1 교정 22:25:53 19
1803141 이언주 토론회 6 ... 22:22:16 103
1803140 충정로 김어준 대통령(?) 6 ㅇㅇ 22:18:17 196
1803139 듣고 나면 소름끼치는 강아지 분양썰 2 ... 22:18:00 239
1803138 대단한 82cook 2 82동문 22:14:46 450
1803137 이상한 댓글 달려서 글 지운적있으세요 6 .. 22:09:02 201
1803136 눈물이 줄줄.jpg 7 뭐야하며 열.. 22:06:17 841
1803135 민주시민과 정청래 대표 덕분입니다. 그리고 13 겨울 21:57:39 576
1803134 인도 남부의 타밀어는 한국어와 비슷하네요. 11 흥미로움 21:56:39 519
1803133 여자로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 1 살빼봐요 21:53:53 491
1803132 자막 올라갈때 조용히 눈물나는 영화 추천해요. 1 .. 21:53:33 415
1803131 김어준 평판에 불리한 게시물은 삭제시키네요 16 ㅇㅇ 21:47:14 443
1803130 아주많이 가는 실파는 어디서 살수있나요 7 지현엄마 21:45:10 304
1803129 이상한가요 외간남자랑 말 하는게 5 그렇게 21:44:27 659
1803128 미장..선물,프리마켓 양전하고 있네요 1 ... 21:42:17 637
1803127 정청래 45조 삭제..최고위원도 몰랐다 14 ㅇㅇ 21:42:16 1,137
1803126 한준호 겸공 안나온다더니 또 나오겠다는거에요? 3 ㅈㄱㄴ 21:37:10 593
1803125 실내에선 일반 안경알 이고 실외에선 썬글라스로 12 21:25:00 1,061
1803124 매운먹방 여자 이혼했나요?? 1 .. 21:23:41 1,239
1803123 태어나서 첨으로 씨티찍어요 2 d 21:22:14 643
1803122 대학생 인턴 3 21:22:00 469
1803121 군인아이한테 잘못 입금해놓고 민사소송 운운하는 ㄸㄹ이도 있네요... 26 ... 21:18:35 2,172
1803120 월세 사는데요 변기가 깨졌어요 7 세입자 21:16:22 1,119
1803119 원룸단지까지 파고 드는 성매매 2 .. 21:15:59 827
1803118 윤석율 계엄안했으면 지금 군함파견했겠죠 6 ㅎㅎ 21:15:1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