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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제가 남달라서 엄마가 때렸다네요

... 조회수 : 8,694
작성일 : 2022-10-31 02:11:54
이야기 하다가 이 이야기가 어떻게 하다 나오게 됐는데
제가 완전히 폭팔해버리고 말았어요
정말 화가 주체할수 없을 만큼 나더군요

제가 어떤 이야기룰 하다가 너는 그래도 엄마가 나처럼 너한테
엄하게 안하고 안때렸자나 하니까
그건 언니가 유별나서 때린거야 라며 엄마가 절 때린게 정당하단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정말 미치도록 화가나서
동생 남편 제 남자친구 있는데 소리지르며 화냈어요

지금도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바닥에 제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 가서 방문 잠그고
사정없이 때린거..
이웃집에서 제 울음소리 듣고 달려와
말리는데도 빗자루로 절 끝까지 잡고 때렸던거
파리채로 머리를 너무 때려서 피가 나고 입이 다 터져서
학교에 못갔던일 등
이유도 너무 말같지 않은 이유로 때려서 엄마가
정신병자 혹은 친엄마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사진을 보며 친엄마가 맞나 하는 의심도 해봤었죠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악몽같은 기억인데
이걸 보고도 이런식으로 폭력과 학대가 정당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니
사람으로 안보이더군요 ..
저한테 그러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며 ㅋ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지만 인간으로 이제 안느껴져요
제가 너무 예민한 반응이었나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
IP : 78.213.xxx.23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
    '22.10.31 2:16 AM (220.121.xxx.71)

    자매라도 다 자기 살 길 찾아요.
    엄마랑 척지고 살기 싫은 거니까
    딱 그만큼만 이해 관계로 님을 보는 거예요.
    이해 받지 못할 거니까 남처럼 그 거리만큼 사세요.
    살다보면 죽을때 까지 그 이해 못 받아요..

  • 2.
    '22.10.31 2:19 AM (173.180.xxx.23)

    자매끼리도 자라면서 폭력 썼겠네요.
    폭력은 대물림 되니까요.

    문명사회에서는
    아무리 아이가 고집을 부려도
    부모는 때리는 것으로 아이를 제어하려고 해서는 안 되죠.
    고로 동생의 발언은 무식한거고 틀렸어요.

  • 3. 무슨
    '22.10.31 2:19 AM (211.212.xxx.141)

    무슨 일로 때린건가요? 동생은 전혀 안 때렸구요?

  • 4. ...
    '22.10.31 2:21 AM (14.42.xxx.245)

    동생이 무식하고 개념이 없네요.
    어릴 때도 엄마에게 비위 맞추면서 혼자 안전하게 지냈겠죠.
    엄마는 그런 동생을 보면서 언니인 님을 때리는 것에 정당성을 얻었을 테고요.
    그들은 공생 관계, 공모자였던 거고 지금까지도 님이 나빠서 때렸다는 알리바이를 공유하고 있는 거예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 학대가정은 거의 다 이렇습니다.
    님, 다음부터 동생이 개소리 시전하면 그 자리에서 싸대기 한 대 올려붙이세요.
    니 개념이 남달라서 맞은 거라고 하면 할 말 없겠네요.
    당해봐야 아는 시늉이라도 하더군요.
    그런 인간들은 강약약강, 아주 비겁하거든요.

  • 5. .....
    '22.10.31 2:23 AM (78.213.xxx.232)

    제일 어이없는 이유로 맞았던게 절 좋아했던 남자애가 저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남자 사귀냐며 다짜고짜 때렸고
    교회에 가는걸 제가 싫어했어요 교회에 안가려고 한다는 이유로 때리고 나중에 아이 기르며 어떻게 어린아이를 그렇게 미친듯이 때릴수 있었을까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나 어릴때 왜 그렇게 때렸냐구요
    스트레스 풀려고 그랬지 ..이말듣고 연 끊었습니다

  • 6.
    '22.10.31 2:26 AM (78.213.xxx.232)

    동생들은 때리지 않았어요 장녀인 저만 가지고 그랬죠
    정신병이 있지 않았을까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 7. ㅇㅇ
    '22.10.31 2:26 AM (221.150.xxx.98)

    자식 낳으면 안되는 사람이었군요

  • 8. ..
    '22.10.31 2:27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우선 분노노절장애 치료부터 받으세요
    원글의 억울함을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공감받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치료 후 억울한 감정을 분노폭발이 아니 대화로 풀어낼수 있는 스킬을 배우셔야 합니다.
    주변으로 부터 이해 받을필요 없고 자녀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지금처럼 사셔도 괜찮고요.
    고생하셨습다.

  • 9. ..
    '22.10.31 2:28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우선 분노노절장애 치료부터 받으세요
    원글의 억울함을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공감받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치료 후 억울한 감정을 분노폭발이 아니 대화로 풀어낼수 있는 스킬을 배우셔야 합니다.
    주변으로 부터 이해 받을필요 없고 자녀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지금처럼 사셔도 괜찮고요. 고생하셨습니다.

  • 10. ..
    '22.10.31 2:58 AM (112.150.xxx.19)

    우선 분노노절장애 치료부터 받으세요
    원글의 억울함을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공감받기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치료 후 억울한 감정을 분노폭발이 아니 대화로 풀어낼수 있는 스킬을 배우셔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분노표출을 하게되면 본질은 오간데 없이 동생은 언니에게 말로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주변으로 부터 이해받고 싶다면 꼭 치료 받으세요.
    이게 해결이 안되면 개인사도 두고두고 힘드실꺼에요.
    꼭 치료 받으세요.

  • 11. ㅇㅇ
    '22.10.31 3:02 AM (73.86.xxx.42)

    미안하지만 욕좀할께요. 엄마가 미친년이네요. 지옥에서 튀겨죽일 년이오

  • 12. ..
    '22.10.31 3:40 A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자녀가 비정상적인경우와 부모쪽이 비정상정인경우
    또는 둘 다 비정상적인 경우 그런일이 발생하죠
    저희 5남매 중 한명이 지랄같은 성격이었고
    동생들 개패듯 패고 조부모님께까지 대들고
    도둑질하고 그런 형제 하나 있었는데
    아버지에게 대들다가 맞고
    커가며 맨날 자기만 혼냈다고 억울 해하는 한 명 있어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매를 버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
    원글 모친은 심하긴 심했네요
    제 문제의 형제는 사람같지 않았어요
    흉기까지 동생들에게 들이댔으니..

  • 13. ᆢ님
    '22.10.31 3:58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매를 벌다뇨 ㅠ

    분명 원글님 댓글에
    부모가 스트레스 해소하느라 때렸다잖아요
    매를 버는경우란 어떤경우에도 안됩니다

  • 14. Sunnydays
    '22.10.31 4:02 AM (86.181.xxx.7)

    엄마: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인격장애) 가스라이팅의 대가
    동생: 플라잉 멍키 . 나르시시스트의 편에 서서 적극적 혹은 소극적으로 희생자(스케이프 고트)를 괴롭히는데 동조함으로 본인의 피해를 피하는 사람.
    원글님; 스케이프 고트

  • 15. 아이고
    '22.10.31 4:25 AM (41.73.xxx.71)

    상처가 심했군요
    그리고 너무 심하게 맞았네요 ㅠㅡㅜ
    혼자 그리 맞았으니 더 서럽고 더 슬프죠 ㅠ
    정신과 치료 필요하기도 할듯요. 울분이 쌓여 있는데 풀어야죠
    엄마랑 연 끊어도 할말 없죠 그 여자는 …. 사과라도 하면 좋으련만 …
    울분을 꼭 풀어내세요 남자친구가 너무 놀랬겠네요 . 님을 위해 주는 좋은 사람이길 바래요

  • 16. 그 밥에 그 나물
    '22.10.31 5:12 AM (79.110.xxx.181)

    이렇게 하나씩 정리하세요. 여동생 남편도

    결혼한 여자 정체를 제대로 알게 된 계기가 되겠네요.

    남친에게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피해자가 왜요??

    울분을 다스리려는 목적으로 상담 받는 것도 추천하지만

    정혜신이나 김형경 책 읽어보시며 스스로 느끼시는 것도 좋아요.

    님은 있는 그대로 나를 아껴주고 다독여주는 남자 만나서

    앞으로 나아가고 행복하게 사시는 게 치유입니다.

    지금 남친이 행여라도 안좋게 보거나 무시하면 바로 끊어내세요.

  • 17. 전에
    '22.10.31 5:56 AM (124.5.xxx.96)

    전에 여기 누가 썼던데
    자기는 덜 맞은 형제인데 맞은 형제들이
    덜 맞았지 않았냐고 죄책감 준다고 했어요.
    동생이 무슨 죄인데 너는 덜 맞았냐 따지셨나요?
    엄마 잘못인데 왜 동생한테요?

  • 18. 미친부모
    '22.10.31 6:01 AM (121.125.xxx.92)

    절대정상아닌 동생과엄마네요
    박수홍이 당한것과 뭐가다를까요 ㅠㅠ
    다컸으니 이제부터라도 님마음가는데로하세요
    그들에게 표출할수있는거라면 다하시고요
    연을끊을환경이라면 끊어내세요
    어떻게 내배아파낳은자식을
    머리채를질질끌고가 때릴수가있는지
    끔찍하네요
    그들은 지금도한패(?)예요
    늘 님이잘못했다고하는 정당성을주장하는
    합리화시키는 인간들이네요
    죄책감을 동생도가져야죠
    다커서까지 엄마를두둔하는발언을
    하는것을보니 분노가치미네요

  • 19.
    '22.10.31 6:05 AM (41.73.xxx.71)

    남달랐던게 뭔지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꼭 하세요
    정확히 따져야 본인도 잘못을 알듯
    그게 죽도록 맞을 일이었나 따지세요
    동생이 생각하는 그 남다른게 도대체 뭘까요

  • 20. ㅜㅜ
    '22.10.31 6:15 AM (223.62.xxx.63)

    혼자 자주 맞으면 평소에 엄마한테 구박을 받았을텐데 그런건 봐온 형제들이 님을 무시하지는 않나요?

  • 21. 그런집이랑
    '22.10.31 6:34 AM (61.254.xxx.115)

    인연 이어갈 필요도없음.. 읽기만 해도 님 어린시절이 안타까워 손내밀고 싶어지네요 남친 있다는거 보니 결혼식까지만 부모는 들러리처럼 세우고 연 끊으세요 명절생신마다 다니며 봉투주는 빙신짓은 하지말구요 결혼생각없고 비한주의면 독립해서 나오고 연 끊고요 아동학대와 폭력이네요 인간의 탈만 썼지 그 분노와 억울함이 미안한다 한마디로 풀어지거나 해결이 되겠어요? 안보는게 제일 낫더이다

  • 22. 그리고
    '22.10.31 6:36 AM (61.254.xxx.115)

    정신과는 의사들이 한시간씩 상담 안해줘요 주로 약물처방만 하려합니다 그래야 돈벌거든요 가까운데 심리상담 해주는곳 찾아서 심리상담을 몇회기라도 받으세요 마음이 훨씬 편안해질거에요 50분에 얼마 이런데요 아님 각 구청별로 심리상담센터 무료나 저가비용으로 운영하는곳들도 있어요 그런데도 알아보시구요

  • 23. 스케이프고트
    '22.10.31 6:48 AM (110.70.xxx.132)

    가족안의 희생약이었네요

  • 24. ....
    '22.10.31 7:12 AM (110.70.xxx.171)

    누구한테도 위로받고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완전히 버리세요.
    그러면 저런 상황에 니 의견 안물어봤어.
    아동학대인데 뭘 원인을 찾아?란 소리가 나와요.
    님도 님이 잘못한게 아닐까란게 마음에
    있으니 저런 상황이 나왔을수도 있어요.
    잘못한게 있든 없든 그건 님이 오랜시간 두고
    찾아야할 문제의 답인거고
    남들이 뭐라고 할 일은 아니죠.

  • 25. 동생
    '22.10.31 7:22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원글님 상처를 건드리네요

    그리고 상담 받으세요 약물복용하시구요
    그 상태로 아이 낳으면 믿기힘들겠지만 지금 동생에게 보인 그 분노 아기와 남편한테 나옵니다ㅠ
    저도 편애.차별로 내면에 분노가 있었고 나는 절대로 아이들 차별 안한다는 강박으로 아이들 키우다가 어떤지점이 건드려지면 발작하듯 화를 냈어요ㅠ 결과적으로 부모와 똑같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죠

    저는 삼성역 로뎀 정신과 이곳에서 약물.상담치료 효과 보았고 네번째 기관이었어요 첫회 32만원까지도 내봤는데 로데에서 10회차 여러번
    상담으로 끝이 아니고 좋아진후 저도 신앙안에서 붙들고 살아요 엄마가 교회가셨다니 거부감 있으시겠지만
    기도해 보시고 찬양 들어보세요 저는 큰 위로를 받았거든요
    엄마도 나약한 인간인거예요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사람들 거리두고

    결혼전에 내면 해결되면 가장 좋지만
    사실 크게 불편한거 해결되고나면 시간.돈 들이기 힘들죠
    그런데 남편.아이 피해가 가다보니까 적어도 임신전에는 꼭 받으시길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토닥토닥

  • 26. 제 형제
    '22.10.31 7:36 AM (83.95.xxx.218)

    제 형제도 똑같은 말 했어요. 그러면서 눈을 굴리면서 내 눈치를 살피더라구요. 친모 친부가 폭력을 쓴 건 저 하나였는데, 다른 형제들은 금이야 옥이야 굴었죠. 마치 내가 맞을 짓을 해서 맞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마음이 정말 쓸쓸해졌었죠. 지금은 그 누구도 안 보고 살아요. 가족이라고 해도 나를 보호해주거나 사랑해주지 않으면, 상처받으면서 연 이어나갈 필요 없어요. 잠잠하다가도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주체 못 할 정도가 될 때가 종종 찾아와요. 그때는 힘없는 아이었던 님 자신을 스스로 꼭 안아주고 위로해주세요. 가치없는 인연에 님 인생 시간과 노력 낭비말아요. 소중한 인생이니 눈물닦고 씩씩하게 님 좋아하는 것 마음껏 하고 사세요. 힘내세요!

  • 27. 과거에
    '22.10.31 7:42 AM (180.71.xxx.37)

    얽매이지 말라니 동생분 참 말 쉽게 하네요.
    과거의 삶이 나의 현재랑 연결되어 있는건데..특히 그런 기억은 지금의 나 미래의 나에게 정신적 영향 엄청 줘요.

  • 28.
    '22.10.31 7:43 AM (180.67.xxx.207)

    제 직장동료중 님과 비슷하게 어릴때 기억때문억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잘 지내지만 불쑥불쑥 올라온다네요
    근데 슬픈건 엄마한테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는지
    둘째는 안그러는데 이친구는 부모님 소소한거 잘 챙기고
    가족여행도 계획하고 그러거든요
    가족의 구심점같은 역활을 하더라구요
    매번 힘들어할때마다 부모는 안바뀔테니 네가 바뀌어야 살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줘요
    겪지못한 일들은 누구도 당사자처럼 알수도 이해도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님 엄마는 제가 들은중 제일 안좋은 편에 속하네요
    걍 인연을 끊고 님 삶을 사시고
    상담 다니세요 꼭 추천드려요

  • 29. dlf
    '22.10.31 7:49 AM (180.69.xxx.74)

    부디 부모나 동생에게 잘하지 마세요
    가정이루면 내 가족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시고요

  • 30. 미치광이소굴
    '22.10.31 8:02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받을수 앖어요 왜냐면 절대 인정하지 않거든요. 너가 문제였어 너가 이상해서..그냥 그들은 희생양이 필요할뿐이예요 제목소리를 내면 더 화내고 너가 문제야라고 합니다. 미치광이 소굴에선 정상인 내가 나와야해요.
    가족이 별거인가요? 성인이면 내가꾸리는 가정이 내 가족이예요 매 어린시절은 안타깝지만 미치광이 소굴이었다. 이만큼 살아나온것도 다행이었다. 생각하고 빠져나오세요. 미치광이 소굴에서 나오면 어떻하나요? 상처받았겠죠? 내 상처는 내가 나를 다독이며 치유하세요. 잘못을 인정하면 용서하겠다? 인정하면 미치광이가 아니죠. 그냥 무조건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두고 빠져나와야해요. 그나마 님이 그들사이에서 존재감있는 방법은 그것뿐. 엮이질 마세요.

  • 31. 미치광이소굴
    '22.10.31 8:07 AM (211.248.xxx.147)

    이해받을수 앖어요 왜냐면 절대 인정하지 않거든요. 너가 문제였어 너가 이상해서..그냥 그들은 희생양이 필요할뿐이예요 제목소리를 내면 더 화내고 너가 문제야라고 합니다. 미치광이 소굴에선 정상인 내가 나와야해요.
    가족이 별거인가요? 성인이면 내가꾸리는 가정이 내 가족이예요 매 어린시절은 안타깝지만 미치광이 소굴이었다. 이만큼 살아나온것도 다행이었다. 생각하고 빠져나오세요. 미치광이 소굴에서 나오면 어떻하나요? 상처받았겠죠? 내 상처는 내가 나를 다독이며 치유하세요. 잘못을 인정하면 용서하겠다? 인정하면 미치광이가 아니죠. 그냥 무조건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두고 빠져나와야해요. 그나마 님이 그들사이에서 존재감있는 방법은 그것뿐. 엮이질 마세요. 원글님이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계속 되물림되구요 부모님 늙어서 부양까지 하게되면 그 트라우마 더 심해져요.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는게 님을 위해 좋습니다.

  • 32. .....
    '22.10.31 8:15 AM (180.71.xxx.78)

    동생이 미친ㄴ이네요
    남다르면 맞아도 된다는건가요
    뭔 헛소리를

  • 33. ㅇㅇ
    '22.10.31 8:15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동생도참 어릴땐 어려서 그런다 치더라도 지금도 부모 폭력에 대해 그렇게 말하다니.. 열받을만 합니다.

  • 34. song
    '22.10.31 8:27 AM (175.203.xxx.198)

    님 엄마는 인간도 아니고 동생도 똑같아요
    이제 더 맘편히 다 버리세요 다만 님께서 치료는 받았으면ㆍ
    좋겠어요 미친 인간들땜에 님이 넘 아까워요

  • 35. 근데
    '22.10.31 8:27 AM (211.245.xxx.178)

    이런식으로 사람들 있는데서 분노를 표출해봐야...그저 제삼자들은 저러니 그랬겠지..하는 시선으로 보더라구요.
    앞으로 엄마도 동생도 원글님 인생에서 아웃시키세요.ㅠ진짜 때리는 시어매보다 말리는 시누년이 더 밉다고..동생진짜 나쁜년이예요.ㅠㅠ

  • 36. ....
    '22.10.31 8:53 AM (110.13.xxx.200)

    둘다 똑같은 인간들이에요.
    애미가 제일 나쁜 인간이고
    가급적 빨리 분리하세요.
    저또한 비슷한 경함으로 안보고 사는데 너무 속 시원해요.
    그리고 상담을 통해 풀어내시구요.

  • 37.
    '22.10.31 9:55 AM (121.143.xxx.62) - 삭제된댓글

    제 여동생은 엄마가 때릴 도구 얘기하면 달려가서 가져오는 역할을 했어요 특히 혁대.. 맞고나면 몸에 줄이 죽죽 있었고요
    저는 학교에서 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시로 물었지만 고등때까지도 입을 열지 않았어요 옆 학교에 근무하는
    아버지는상처를 보면 애를 어떻게 이렇게 해놨냐고 얘기하고 끝.
    친모와 여동생은 한팀이었어요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저만 통화거부를 한다네요 거기 직원이 전화해서 전해들었습니다
    남일같지 않아 글 남깁니다

  • 38.
    '22.10.31 10:12 AM (61.80.xxx.232)

    엄마 제정신아니네요. 왜 때리냐구요ㅠㅠ

  • 39. 저도
    '22.10.31 8:37 PM (211.36.xxx.12)

    저희 엄마도 부부싸움끝에는 절 미친듯이 때렸어요. 동생이 언젠가 누나가 워낙 행동이 굼떠서 혼난거라고 하는데 너무 상처가 되더라구요. 조용히 맘속으로 거리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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