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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라는 채소 진짜 기가 맥히네요~~

.. 조회수 : 8,451
작성일 : 2022-10-29 21:39:22
고기는 고기대로..
해산물은 해산물대로..
정말 기가 막히네요.
그 상큼하게 감싸주고
어우러지게 해주는 맛이 끝내줘요.
이게 건강에도 진짜 좋대요..ㅎㅎ

근데 저 외국에서 처음 고수 들어간 쌀국수 먹고
진짜 토했어요.
그러고 10년을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이런 제가 이러네요.
진짜 기가 맥히네요..ㅎㅎㅎㅎ
IP : 223.62.xxx.22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29 9:42 PM (89.187.xxx.105)

    어떻게 넣으세요. 잎 채로요?

  • 2. ...
    '22.10.29 9:42 PM (125.130.xxx.23)

    고수 넣는 곳에는 듬뿍 넣어야 맛난데
    식당에서는 많이 안주죠? 비싼지 ..

  • 3. ㅋㅋㅋ
    '22.10.29 9:42 PM (210.217.xxx.68)

    저도요.
    그 플라스틱 냄새 나는걸 우찌 먹나 했는데
    너무 상큼해서 그냥도 먹어요 ㅋ

  • 4. ...
    '22.10.29 9:44 PM (121.161.xxx.78)

    아직도 비누냄새때문에 도저히 못먹겠는데 부럽습니다.
    중금속 해독에 최고라는데...

  • 5. ㅇㅇㅇㅇ
    '22.10.29 9:46 PM (112.151.xxx.95)

    남편은 고수킬러인데 저는 아직도 극복이 안됩니다 ㅠㅠ 뜨끈한 국(쌀국수)에 넣는거 정도만 오케이.
    꾸준히 먹어보려고 노력했는데 말이죵

  • 6. ....
    '22.10.29 9: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퐁퐁냄새ㅜ 저희 부모님도 아예 밭에서 고수 키우세요ㅋㅋㅋ

  • 7. ...
    '22.10.29 9:50 PM (218.156.xxx.164)

    간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넣고 설렁설렁 버무린 후
    삼겹살이나 차돌박이랑 드시면 무한흡입 가능합니다.

  • 8. 저는
    '22.10.29 9:55 PM (39.125.xxx.170)

    썩은 행주 냄새 ㅋ
    아직 못 먹어요

  • 9.
    '22.10.29 9:57 PM (220.117.xxx.61)

    저는 괜찮던데요
    먹을만해요
    요리에 나름 어울림

  • 10. ..
    '22.10.29 10:04 PM (180.71.xxx.240)

    고수 많이 먹으면 암내난다는 얘기듣고 못 먹고있어요.
    진짜일까요?ㅜㅜ

  • 11. ㅇㅇ
    '22.10.29 10:08 PM (125.180.xxx.21)

    저도 고수 좋아해요. 가려먹는 게 없는 편이라 처음 접할 때도 신기한 맛이네 하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이게 음식맛을 다채롭게 해주더라고요. 1+1=2 가 아니라 7쯤 되는 맛이랄까? 저도 고수 키워보고싶어요~

  • 12. 암내
    '22.10.29 10:10 PM (39.7.xxx.30)

    암내 나요 ㅋㅋㅋ 어느 여름 고수 많이 먹고 반나절쯤 지나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마늘도 먹으면 냄새 날걸요? 코에 익숙해서 그런거지

  • 13. ...
    '22.10.29 10:17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고수나 오이 냄새를 나쁘게 느끼는 유전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 14. ..
    '22.10.29 10:22 PM (223.38.xxx.233)

    핸드크림 냄새나서 도저히 …

  • 15. ..
    '22.10.29 10:31 PM (46.114.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화장품맛나요 ㅠㅠ 그래도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16.
    '22.10.29 10:4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이직도 토해요

  • 17. 아무리 그래도
    '22.10.29 10:42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고수를 그런걸 어떻게 먹나?
    하다가 두 세번 넘어 가면서
    너무 쪼은거예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조금씩
    파슬리처럼 뿌려먹는데
    향이 그야말로 죽여줘요!
    행복해지는 향임
    오이 양파넣고 무쳐 넣음
    넘 맛나요. 냉동실에
    고수 얼려 두었어요.
    국수 무침에도
    시험삼아 넣어 먹는데 아이는 안먹고
    저 혼자만 잘 먹어요.ㅋㅋ

  • 18. 재배
    '22.10.29 10:43 PM (59.153.xxx.154)

    텃밭에서 고수 키웠어요
    향이 향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정말 끝내줘요
    꽃피워 씨앗까지 받았네요
    고수 넘 좋아해서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고수 깻잎 방아 ~ 다 사랑하는 1인이에요

  • 19. 아무리 그래도
    '22.10.29 10:43 PM (221.149.xxx.179)

    고수를 그런걸 어떻게 먹나?
    하다가 두 세번 넘어 가면서
    너무 쪼은거예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조금씩
    파슬리처럼 뿌려먹는데
    향이 그야말로 죽여줘요!
    행복해지는 향임
    오이 양파넣고 무쳐 넣음
    넘 맛나요.
    국수 무침에도
    시험삼아 넣어 먹는데 아이는 안먹고
    저 혼자만 잘 먹어요.ㅋㅋ

  • 20. ㅇㅇ
    '22.10.29 10:49 PM (106.102.xxx.211)

    식감도 느무 좋음

  • 21. 다른사람 좋다는데
    '22.10.29 10:52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냄새타령 진짜 무식해요
    썩은 행주 냄새------>행주관리도 안하나?????

  • 22. 믿거나 말거나
    '22.10.29 11:01 PM (1.235.xxx.28)

    한국인이 땀냄새가 덜 나고 고수에서 비누맛을 느끼는 이유 jpg
    https://theqoo.net/hot/1565368449

  • 23.
    '22.10.29 11:12 PM (124.54.xxx.37)

    저도 요즘 고수에 빠졌어요..

  • 24. ㅇㅇ
    '22.10.29 11:41 PM (211.246.xxx.214)

    고수 좋아요
    비누 냄새 암내의 장벽을 지나서
    어느 순간 느껴지는 향긋함

    음식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줘요 냠냠 맛나요

  • 25. 고수
    '22.10.30 2:11 AM (41.73.xxx.71)

    염증에 좋아요 모기 퇴치로도 씀

  • 26. 빈대풀
    '22.10.30 10:28 AM (223.39.xxx.73)

    우리말로 빈대풀이래요
    빈대 냄새가 나서요
    빈대 냄새는 기억에 없지만
    북한에서는 김치 담아 먹는다는 글 보고 김치 담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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