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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남자랑 만나는데

조금19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22-10-28 18:27:50


30대 중후반이요. 
저는 타지라 혼자 있는데, 남자가 부모님과 같이 지냅니다. 쭉 그런 건 아니고, 오랜기간 혼자 살다가 계획에 없이 원래 살던 지역으로 오게 되면서 본가로 들어간 상황 

이게 ... 한 번 밤시간 같이 보내고 나면, 
꼭 그렇게 안하려고 해도 어찌어찌 계속해서 같이 있게 되잖아요. 토요일 밤에라도 만나면 저녁 먹고, 한 잔 하고, 분위기 좋으면 헤어지기 싫고...그러다 보면... 
이게 꼭 싫다거나 나쁜 건 아니지만 한 번 물꼬 트고나면 계속 그렇게 되는 게 내심 달갑지 않기도 하고, 당사자 둘은 시간 보내서 좋아도 관계에 있어서 경계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
좀 염려스러웠는데... 

토요일 날 저녁 먹고 영화보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영화시간이 늦어서 차를 가져가니 마니 하다가...제가 "그런데...호옥시 일요일에 집에 오게 되려나요... ( 두 눈 땡그란 이모티콘) 그러면 굳이 차를 가져갈 필요가 없고..."
그러니까 '연속 외박은 집안에 눈치가 좀...' 하네요. ㅎㅎ 
그래서 제가 그럼 굳이 늦게 고생하면서 볼 필요가 있냐구, 일요일 오전에 상큼하게 보자고 했어요. 

나이 들어 독립못하고 웬 부모님... 할 수도 있지만, 
또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님이랑 같이 거주하는 자가 자의반 타의반 유교남녀(요즘 이런 말 자주 쓰더라고요) 가 되어 관계에서 염려스러운 부분을 자연스럽게 해결해주기도 하네요. 
IP : 222.108.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입장에서
    '22.10.28 8:18 PM (124.53.xxx.169)

    보자면 30대 중 후반인 아들
    이틀을 내리 외박한다 한들 사전에 고지만 해 준다면야 노터치 할거 같은데요.

  • 2. 결혼
    '22.10.29 8:10 AM (223.39.xxx.1)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말고 그냥 연애만 하세요
    그 나이에 지 밥 빨래 안되니 부모에 얹혀사는 남자네요

  • 3. ㅇㅇ
    '22.10.29 2:50 P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

    핑계지요..
    진짜 좋으면 눈치는 무신..
    기를 쓰고 같이 있을려고 하죠
    저 정도 열정으로 결혼 힘들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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