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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19)남편한테 들었던 가장 뜬금없던 소리

... 조회수 : 30,607
작성일 : 2022-10-27 20:21:46
저는 피부가 좀 하얀편이고 남편은 좀 많이 까만 편인데
저를 처음봤을때 맨처음 들었던 생각이 이야~진짜 하얗게 생겼다였대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깊은 관계가 되었을때
제 가슴을 보고는 (속살이니까 얼굴보다 하얀게 당연한데)
가슴에 파랗게 핏줄이 비치는게 되게 이상했는지
흠칫하더니 저더러 핏줄이 보이니까 투명인간 같다고 ㅋㅋ
나름 꽉 찬 C컵에 모양도 성형했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괜찮았는데
고작 하는 소리가 투명인간 ㅠ

오늘 오랫만에 화장했더니 저녁먹으면서 유난히 뽀얗게 보인다고 하길래
갑자기 투명인간 에피소드가 생각났ㅇㆍㄱ요.
IP : 182.231.xxx.2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22.10.27 8: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집 참기름병 깨졌어요!!!!!!!

  • 2. 수시로
    '22.10.27 8:23 PM (112.147.xxx.62)

    지금 나 보여? 안 보여?

    하세요 ㅋ

  • 3. 으옷
    '22.10.27 8:43 PM (27.176.xxx.114)

    남자들은 여자
    가슴에 실핏줄
    보구 미침ᆢ

  • 4. 에공ᆢ
    '22.10.27 8:45 PM (223.62.xxx.68)

    뭣이 중한디~~부끄러버라ᆢ
    야한거는 둘이서만ᆢ하기요

    뉴스~기막히고ᆢ다들 살기도 힘들구먼유

  • 5. ...
    '22.10.27 9:03 PM (222.109.xxx.195)

    그러게요 흰피부는 남자들 로망
    남편이 좋아할듯

  • 6. ..
    '22.10.27 9:43 PM (125.186.xxx.181)

    저는 그렇게 하얀 편도 아닌데 침대에 앉아 있는데 남편이 백설공주 같다고 한게 갑자기 기억나네요. ㅋㅋㅋ

  • 7. 말로는
    '22.10.27 9:48 PM (121.133.xxx.137)

    까무잡잡한게 섹시하네 매력있네하지만
    뽀얀거 좋아하는게 팩트예요
    사실 까만 피부는 벗으면 좀 덜예뻐요
    ㅈㄲㅈ나 와이존쪽도요

  • 8. ...
    '22.10.27 10:18 PM (221.140.xxx.65)

    하얗고 뽀얀 피부에 어여쁜 가슴을 첨보고 고작 하는 말이 고작 투명인간 운운 ㅋㅋ 뭔가 이세상 사람 같지 않았나봐요.

  • 9. ㅜㅜ
    '22.10.27 10:35 PM (122.36.xxx.75)

    전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커요
    근데 자연분만 못했고 모유수유도 별로 못했더만
    남편이 실속없다고 헛소리를 ㅜㅜ

  • 10. 어릴때부터
    '22.10.27 10: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예쁘다는 소리들었고, 눈에 띄는 외모라는 수식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았는데 결혼할때 외모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소릴하는 남편보며 당황.

    지금까지 예쁘다 소리 들어본적도 없고 이젠 포기.

  • 11. Www
    '22.10.27 11:47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신체구조로 인한 원천기술 때문에..듣는 말.
    야해서 못씀.

  • 12. ㅇㅇ
    '22.10.28 12:38 AM (175.207.xxx.116)

    핏줄이 파랗게 보이는 사람은
    쿨톤이래요ㅋㅋ

  • 13. 내가
    '22.10.28 1:01 AM (220.117.xxx.61)

    내가 이래서 82를 못떠남
    그냥 재밌음

  • 14. ...
    '22.10.28 1:51 AM (211.234.xxx.158)

    맨 위의 댓글님, "이 집 참기름병 깨졌어요!!!"
    넘 웃겨요ㅋㅋㅋ

  • 15. 58228님
    '22.10.28 1:52 AM (49.1.xxx.140)

    궁금해요 구조로인한 원천기술이 뭔가요?

  • 16. 오~
    '22.10.28 7:18 AM (180.68.xxx.158)

    원천기술?
    오매~ 남편 복 터졌네…
    뭔지는 모름.
    알고싶지도 않음.
    나 그런거 없음.ㅡㅡ

  • 17. 궁금
    '22.10.28 8:12 AM (175.223.xxx.171)

    애들 피부색은 누구 닮았나요ㅎ

  • 18. ....
    '22.10.28 8:51 AM (121.158.xxx.14)

    세상 살아보니
    남녀 떠나
    키는 클수록
    피부는 하얄수록
    학벌은 좋을수록
    돈은 많을수록

  • 19. ㅋㅋㅋ
    '22.10.28 9:14 AM (203.142.xxx.241)

    투명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많고 많은 말들중에...ㅋㅋㅋㅋ

  • 20. 흠~
    '22.10.28 9:22 AM (175.208.xxx.235)

    몰랐네요.
    남자들이 하얀피부 좋아하나요?
    가슴 큰 여자만 좋아하는줄 알았더니.
    아빠 닮아 피부 까만 딸래미 걱정이네요

  • 21. 원천기술
    '22.10.28 9:3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원천기술 ㅎㅎ 어제 제가 자기전에 쓴 댓글인데 ㅎㅎ
    대신 피부는 별로예요 ㅎㅎㅎㅎ 원글님 투명인간 피부 ㅎㅎㅎ 왜 미드 브이가 생각나는지
    남자들 결정적인 순간에 개그 에러나는거 웃겨요 ㅎㅎ

  • 22. 여자
    '22.10.28 10:10 AM (117.111.xxx.33)

    피부 하얘서 손해볼게 없어요~~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슴도 까맣다고 다 별로라고 했어요~~한국에서는 태닝, 까만거 별루에요

  • 23. 공감
    '22.10.28 10:1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우유빛깔 어쩌구 ,, 그게 저 .
    직장에서도 우유만 먹고 살았냐는 농담까지 ..

    젊었을때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게 싫어서
    옷도 신경쓰고 화장도 거의 안했는데

    나이들어 자연스러운 피부색이 되니 여러모로 편하네요

  • 24. 00
    '22.10.28 11:57 AM (1.232.xxx.65)

    뚜껑ㅇㅇ도 있어요.
    열렸다 닫혔다.
    열려라 참깨.
    이렇게 외쳐야 열림.ㅡ.ㅡ

  • 25. ㅋㅋㅋ
    '22.10.28 12:42 PM (211.114.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까만피부인데 핏줄 보여요ㅎ
    남편이 저랑 반대로 피부가 뽀얗게 하얀편인데
    얼마나 이쁜지 맨날 나랑 피부색 바꿈 좋겠다 얘기해요
    딸이 어릴때는 저 닮아 까맣더니 크면서 아빠를 닮는지 하얀피부로 바뀌더니 얼굴도 이뻐보이더라구요
    결론 못생겨도 여자는 피부 하야면 이뻐보인다 정답..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생긴 얼굴들은ㅋㅋㅋ

  • 26. 저는
    '22.10.28 5:11 PM (182.172.xxx.136)

    뒷모습보면 백인이냐 할 정도로 하얗고 키크고
    다리길고 그래요. 젊을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는데 나이 들면서 그게 복이었구나 싶네요.
    남편은 물론 좋아 죽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더 나이들면 이런것들은 다 무의미해지겠죠.
    쪼글쪼글 피부가 하얘봤자 길어봤자 ㅜㅜ

  • 27. 까만피부가
    '22.10.28 10:04 PM (116.41.xxx.121)

    남편복 있다는글 예전에 82에서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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