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19)남편한테 들었던 가장 뜬금없던 소리
저를 처음봤을때 맨처음 들었던 생각이 이야~진짜 하얗게 생겼다였대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깊은 관계가 되었을때
제 가슴을 보고는 (속살이니까 얼굴보다 하얀게 당연한데)
가슴에 파랗게 핏줄이 비치는게 되게 이상했는지
흠칫하더니 저더러 핏줄이 보이니까 투명인간 같다고 ㅋㅋ
나름 꽉 찬 C컵에 모양도 성형했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괜찮았는데
고작 하는 소리가 투명인간 ㅠ
오늘 오랫만에 화장했더니 저녁먹으면서 유난히 뽀얗게 보인다고 하길래
갑자기 투명인간 에피소드가 생각났ㅇㆍㄱ요.
1. 아오
'22.10.27 8: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이집 참기름병 깨졌어요!!!!!!!
2. 수시로
'22.10.27 8:23 PM (112.147.xxx.62)지금 나 보여? 안 보여?
하세요 ㅋ3. 으옷
'22.10.27 8:43 PM (27.176.xxx.114)남자들은 여자
가슴에 실핏줄
보구 미침ᆢ4. 에공ᆢ
'22.10.27 8:45 PM (223.62.xxx.68)뭣이 중한디~~부끄러버라ᆢ
야한거는 둘이서만ᆢ하기요
뉴스~기막히고ᆢ다들 살기도 힘들구먼유5. ...
'22.10.27 9:03 PM (222.109.xxx.195)그러게요 흰피부는 남자들 로망
남편이 좋아할듯6. ..
'22.10.27 9:43 PM (125.186.xxx.181)저는 그렇게 하얀 편도 아닌데 침대에 앉아 있는데 남편이 백설공주 같다고 한게 갑자기 기억나네요. ㅋㅋㅋ
7. 말로는
'22.10.27 9:48 PM (121.133.xxx.137)까무잡잡한게 섹시하네 매력있네하지만
뽀얀거 좋아하는게 팩트예요
사실 까만 피부는 벗으면 좀 덜예뻐요
ㅈㄲㅈ나 와이존쪽도요8. ...
'22.10.27 10:18 PM (221.140.xxx.65)하얗고 뽀얀 피부에 어여쁜 가슴을 첨보고 고작 하는 말이 고작 투명인간 운운 ㅋㅋ 뭔가 이세상 사람 같지 않았나봐요.
9. ㅜㅜ
'22.10.27 10:35 PM (122.36.xxx.75)전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커요
근데 자연분만 못했고 모유수유도 별로 못했더만
남편이 실속없다고 헛소리를 ㅜㅜ10. 어릴때부터
'22.10.27 10: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예쁘다는 소리들었고, 눈에 띄는 외모라는 수식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았는데 결혼할때 외모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소릴하는 남편보며 당황.
지금까지 예쁘다 소리 들어본적도 없고 이젠 포기.11. Www
'22.10.27 11:47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저는 신체구조로 인한 원천기술 때문에..듣는 말.
야해서 못씀.12. ㅇㅇ
'22.10.28 12:38 AM (175.207.xxx.116)핏줄이 파랗게 보이는 사람은
쿨톤이래요ㅋㅋ13. 내가
'22.10.28 1:01 AM (220.117.xxx.61)내가 이래서 82를 못떠남
그냥 재밌음14. ...
'22.10.28 1:51 AM (211.234.xxx.158)맨 위의 댓글님, "이 집 참기름병 깨졌어요!!!"
넘 웃겨요ㅋㅋㅋ15. 58228님
'22.10.28 1:52 AM (49.1.xxx.140)궁금해요 구조로인한 원천기술이 뭔가요?
16. 오~
'22.10.28 7:18 AM (180.68.xxx.158)원천기술?
오매~ 남편 복 터졌네…
뭔지는 모름.
알고싶지도 않음.
나 그런거 없음.ㅡㅡ17. 궁금
'22.10.28 8:12 AM (175.223.xxx.171)애들 피부색은 누구 닮았나요ㅎ
18. ....
'22.10.28 8:51 AM (121.158.xxx.14)세상 살아보니
남녀 떠나
키는 클수록
피부는 하얄수록
학벌은 좋을수록
돈은 많을수록19. ㅋㅋㅋ
'22.10.28 9:14 AM (203.142.xxx.241)투명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많고 많은 말들중에...ㅋㅋㅋㅋ20. 흠~
'22.10.28 9:22 AM (175.208.xxx.235)몰랐네요.
남자들이 하얀피부 좋아하나요?
가슴 큰 여자만 좋아하는줄 알았더니.
아빠 닮아 피부 까만 딸래미 걱정이네요21. 원천기술
'22.10.28 9:3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원천기술 ㅎㅎ 어제 제가 자기전에 쓴 댓글인데 ㅎㅎ
대신 피부는 별로예요 ㅎㅎㅎㅎ 원글님 투명인간 피부 ㅎㅎㅎ 왜 미드 브이가 생각나는지
남자들 결정적인 순간에 개그 에러나는거 웃겨요 ㅎㅎ22. 여자
'22.10.28 10:10 AM (117.111.xxx.33)피부 하얘서 손해볼게 없어요~~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슴도 까맣다고 다 별로라고 했어요~~한국에서는 태닝, 까만거 별루에요
23. 공감
'22.10.28 10:1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우유빛깔 어쩌구 ,, 그게 저 .
직장에서도 우유만 먹고 살았냐는 농담까지 ..
젊었을때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게 싫어서
옷도 신경쓰고 화장도 거의 안했는데
나이들어 자연스러운 피부색이 되니 여러모로 편하네요24. 00
'22.10.28 11:57 AM (1.232.xxx.65)뚜껑ㅇㅇ도 있어요.
열렸다 닫혔다.
열려라 참깨.
이렇게 외쳐야 열림.ㅡ.ㅡ25. ㅋㅋㅋ
'22.10.28 12:42 PM (211.114.xxx.210) - 삭제된댓글원글님 저는 까만피부인데 핏줄 보여요ㅎ
남편이 저랑 반대로 피부가 뽀얗게 하얀편인데
얼마나 이쁜지 맨날 나랑 피부색 바꿈 좋겠다 얘기해요
딸이 어릴때는 저 닮아 까맣더니 크면서 아빠를 닮는지 하얀피부로 바뀌더니 얼굴도 이뻐보이더라구요
결론 못생겨도 여자는 피부 하야면 이뻐보인다 정답..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생긴 얼굴들은ㅋㅋㅋ26. 저는
'22.10.28 5:11 PM (182.172.xxx.136)뒷모습보면 백인이냐 할 정도로 하얗고 키크고
다리길고 그래요. 젊을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는데 나이 들면서 그게 복이었구나 싶네요.
남편은 물론 좋아 죽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더 나이들면 이런것들은 다 무의미해지겠죠.
쪼글쪼글 피부가 하얘봤자 길어봤자 ㅜㅜ27. 까만피부가
'22.10.28 10:04 PM (116.41.xxx.121)남편복 있다는글 예전에 82에서 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