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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내서 집사신 분들 정말 힘드세요 ?

하아니 조회수 : 7,135
작성일 : 2022-10-27 11:53:21
여기저기 곡소리 난다고 난리인데 정말 그정도인가요?
저희도 어느정도 빚내서 서울에 집샀는데 집값 떨어져서 우울하지도 않고 빚 이자도 감당할만하고 그래도 내집이 있는 안정감에 달라진게 없는데 인터넷엔 빚내서 집산사람들 지구 멸망온거처럼 떠들썩하네요. 다들 어떠세요?
IP : 218.237.xxx.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기꾼
    '22.10.27 11:54 AM (175.223.xxx.142)

    일가구일주땍 뭔상관
    투기꾼들이 곡소리나는거죠
    일가구일주택도
    10억빚낸집은 대책없죠

  • 2. ...
    '22.10.27 11:55 AM (221.140.xxx.205)

    님은 가격 적당할때 샀겠지요
    실거주 일주택이라도 작년에 영끌해서 집 산 사람은 지금 마음이 지옥입니다

  • 3. 고정금리인
    '22.10.27 11:55 AM (211.206.xxx.180)

    사람은 또 별로 영향없음

  • 4. ..
    '22.10.27 11:56 AM (175.223.xxx.114)

    자기집 없이 이사다니면서 이사비용 부동산 비용 나가느니
    그냥 내집 살면서 이자 조금씩 내면서 빚 갚아가는게 나아요.
    빚있으니 더 알뜰하게 살게 되는건 있더라고요

  • 5. 얼마에 사서
    '22.10.27 12:03 PM (116.34.xxx.234)

    지금 얼마고, 빚은 얼마냈고, 이자는 소득에서 얼마나 내는지
    적어보세요.

    사람마다 사정은 다 다르니까요.

  • 6. ㅇㅇ
    '22.10.27 12:05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영끌러가 위험하지 상환 감당하능한 빚이면 크게 걱정없죠
    땡길대로 다 땡겨서 집삿는데 그집 하락중이고 상환액 늘어나면 죽을맛이죠
    영끌이 위험함

  • 7. dlf
    '22.10.27 12:07 PM (180.69.xxx.74)

    감당 가는 하면 괜찮은데
    5억씩 대출낸 월급장이면 힘들죠

  • 8. ……
    '22.10.27 12:08 PM (114.207.xxx.19)

    주담대한도를 제한하는 데 다 이유가 있는거죠. 그 이상 대출이 위험하니까. 굳이굳이 신용대출 2,3금융권 대출까지 남의 돈 영끌해서야 살 수 있었던 집이라면 분수에 안맞는 선택이며 무모한 투자라고 봐야죠. 투자실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9.
    '22.10.27 12:16 PM (112.166.xxx.70)

    단 돈 천원도 바가지 쓰면 속 쓰린게 사람인데, 몇 억을 비싸게 주고 산 사람들은 화 나죠. 거기에 이자까지면. 더욱.

  • 10. 작년
    '22.10.27 12:18 PM (223.38.xxx.195)

    이맘때 제 계원 언니 200억 되었다고 자랑하고 세금많이 낸다고 문정부 욕하고 그러더군요...
    매일 매일 부동산 쇼핑.
    어느날 같이 어울려 다니는 지인들까지 생겨나고.
    지난 달 샀는데 얼마 올랐다고 이야기 주제가 그랬어요..
    근데
    요즘 모임도 안나와요...
    그 언니랑 같이 다니는 지인이 말해주길 손해가 많다고.
    그 언니한테 묻고 싶어요.
    차라리 부동산 몇백억 되고 세금 많이 내는게 낫지 않았냐고

  • 11. ...
    '22.10.27 12:35 PM (39.7.xxx.33)

    금리 높아졌어도 집값 올랐음 곡소리 낼까요? 본인이 선택한거본인이 책임 져야죠
    1주택 자는 크게 타격 없을거에요 이집저집 돌려막아 갭투자한 사람들이 큰일이지 구제없이 이사람들은 제대로 타격받아서 다신 집으로 장난 치지 않기를...
    작년에 집 샀는데 많이 오른곳도 그렇다고 많이 떨어질곳도 아니고 고정금리라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어요

  • 12. dd
    '22.10.27 12:36 PM (211.203.xxx.74)

    정말 마지막 고점에서 산 사람들 비율보다 훨씬 많은 비율이 그 전에 집을 사서
    웬만큼 차익을 봤다 생각하구요. 워낙 많이 오르기도 했고요.
    또 어차피 살 집이고 내 아파트 떨어지면 다른 아파트도 떨어지니 뭐 그런데,
    아무래도 무리해서 두 세채 빚내서 투자한 사람들이 좀 힘들겠죠.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니
    잘 나가지도 않고 이자나가고 집값 떨어지면요. 투기꾼들이 제일 힘들죠 사실.
    근데 그들도 뭐 이미 차익을 수십억 먹었다면 그것도 버틸만 할 거구요

  • 13. 빚이
    '22.10.27 12:37 PM (211.212.xxx.60)

    다 같은 빚인가요?
    감당 안 되는 사람들은 힘들겠죠.

  • 14. .....
    '22.10.27 12:46 PM (180.71.xxx.78)

    보금자리 고정금리로 대출받아서 별 타격 없어요
    1주택자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분들은 별 상관없어요.
    다주택자들이 문제지

  • 15. ...
    '22.10.27 12:47 PM (39.117.xxx.195)

    여기 82에는 영끌한 사람들 욕하는데....
    분수모르고 영끌한 등신들이 있으면
    무주택자 등신들도 많죠
    부동산 흐름 제대로 모르고 집산사람이 등신이면
    부동산 흐름 모르고 아직도 무주택자인건 등신이고 부끄러운거죠
    그러니 이거저거 남욕할거 없다는말...

    그리고 여기는
    영끌을 무슨 다 감당못하고 집산사람들이라
    생각하는지 ....
    감당할만큼 이자내고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자가든 무주택자든 되는건데

    각자 알아서 했을테니 본인들이나 걱정하며 살면됨.

  • 16. ㅇㅇ
    '22.10.27 12:51 PM (119.194.xxx.243)

    영끌이면 작년에 구매한 경우가 많을텐데 이미 작년에 대출 많이 안 나오지 않았나요?

  • 17. 39.117
    '22.10.27 1:04 PM (223.39.xxx.229)

    영끌이란 뜻이 영혼까지 탈탈털어 샀다는 거에요
    그러니 대출도 한도 만땅 끌어썼을거고...

  • 18. ....
    '22.10.27 1:16 PM (218.155.xxx.202)

    전 산 가격보다 살짝 떨어졌지만 대출 고정금리라 그럭저럭 괜춘해요
    더 많이 떨어져도 할수 없죠

  • 19. 2,6고정이라
    '22.10.27 1:21 PM (175.209.xxx.116)

    몇억 받고도 괜찮네요

  • 20.
    '22.10.27 1:36 PM (172.107.xxx.158)

    아직 집값 하락 별로 안했어요.
    2020년 가격 정도라
    작년 올해 산 분들이 좀 기분 안 좋겠지만
    작년 올해 대출이자가 저렴했으므로 또 거기서 거기.

    다만 영끌한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긴한데
    여기서 영끌이란
    대출을 ‘어느정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살던 집 전세금 빼서 전세 끼고 대출끼고(주담대 말고 신용대출, 부모찬스, 제2금융권 대출 등등) 집 사놓고 월세 사는 사람들.
    전세가 낮아지고 대출금리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지면 죽을맛 정도가 아니라 손해보고 집 팔아야 함.
    전세가 떨어지면 세입자 나갈거고 그 전세비 어떻게 마련해요.
    이미 부모찬스 써서 돈 나올 구멍이 없음.

  • 21. .....
    '22.10.27 2:03 PM (223.38.xxx.214)

    극단적 영끌러는 별로 없지 않을까 싶은데 갭투자자들은 많을 것 같네요. 금리 인상으로 전세가 하락하는 리스크가 1주택자 대출 이자 많이 나가는 리스크보다 큰 것 같은데...전 정권 때 다주택자 추가 취득에 대한 취득세를 쎄게 때려놔서 오른 주택가격과 전세금으로 무분별하게 갭투자한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구요. 전 다주택이라 대출 막아준 덕에 대출도 없고 전세 보증금도 다 낮춰서 반전세로 돌린 덕에 자산건전성이 좋아졌네요. 집값 하락으로 세금 낮아지면 현금 창출력도 개선될 것 같아요.

  • 22. ...
    '22.10.27 2:3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주위에 보면 실거주는 영끌 없어요. 뉴스에서 곡소리 난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은 투기꾼들 같아요. 빚내서 도박하는 투기꾼들요

  • 23. nora
    '22.10.27 3:21 PM (211.46.xxx.165)

    별영향없어요. 2016년 5억 초반대에 산 재건축아파트 분담금 1억 중반 내고.. 2020년 입주해서 1억 좀 안되게 대출있지만 5년은 고정금리. 금리 2프로 초반대. 20만원 후반으로 원금+이자 내고 있어요. 변동금리 적용될때 금리가 예금금리보도 높아지면 갚아버리고 아니면 그냥 가져가려고요. 이보다 더 적은 금리는 앞으로 10년은 못받을거 같으니까.. 그냥 예금으로 두고 있어요. 혹 돈이 필요할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대출이자 원금 합한거보다 이집에 대한 재산세가 더 많이 나와요. 집값 떨어지는게 그래서 나쁘지만도 않아요.

  • 24.
    '22.10.27 3:40 PM (211.117.xxx.139)

    제주변 영끌한사람들은 문제없어요.
    금리 더 올라도 버틸수 있다고 하던데요.
    대출 금리 10%까지는 부담없대요.
    82에서만 난리에요.

  • 25. 영끌러들
    '22.10.27 4:28 PM (116.34.xxx.234)

    아직 죽었으니 반등은 멀었네요
    투자로 돈 벌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시장은 오만한 자들 다 죽이고 갑니다.

  • 26. 솔까말
    '22.10.27 5:04 PM (121.165.xxx.112)

    아직 시작도 안했음
    집값 떨어진거 체감도 안되는데
    이자 살짝 오른걸로는 힘들것도 없음
    너도나도 살때 산거면 상투잡은것도 아닐테고
    내가 사고 나서 몇억 더 올랐던거 살짝 빠진것 뿐이니..
    그런데 2017년 가격이 된다고 가정하면
    그때도 괴롭지 않을 사람은 몇 없을 것..
    나 젊은 시절에 경험 있음
    그땐 남편도 나도 돈을 벌고 있었으니
    떨어진 집값 이자 내느라 허리가 휘어도 할만 했음
    다지난 추억은 아름답다지만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악몽임

  • 27. ..
    '22.10.27 11:31 PM (211.201.xxx.18)

    지인이 20년에 집 값의 반 이상을 대출 받아서 샀는데 이자 부담 때문인지 집을 내놨고 보러 오는 사람도 없대요
    원래는 좀 저렴한 집 있었는데 이젠 다 처분해도 그 집 못 사고 월세 갈지도 모른다고 했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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