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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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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폭력.. 결국 이혼만이 답일까요?

폭력 조회수 : 5,431
작성일 : 2022-10-26 15:07:31
저에게 손찌검을 하던날 112 신고를 하고
경찰이 남편을 데리고 나갔는데.
담날 아침에 들어오길래 제가 집을 나왔습니다
도저히 같은 공간에 있을수 없어서..
화나서 집을 나가라고 하는데
내가 왜 나가야 하냐고 처음으로 맞섰다가 이리 됐네요

지금은 통화는 안하고 카톡으로 계속 얘기는 하고
잘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용서를 구하는 것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폭력이 확실히 고쳐졌으면 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상담은 절대로 안한답니다. 내얘기를 제3자에게 왜 하냐면서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 의지만으로는 어려을거라 생각하는데 인정하지 않네요.
IP : 118.235.xxx.18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22.10.26 3:10 PM (211.245.xxx.178)

    사람 안변해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 순간 칼이 무서워서 굴복하지 칼 치우면 고대로인게 사람이예요.
    다른것도 아니고..폭언 폭력은...그냥 이혼하세요.ㅠㅠㅠ

  • 2. ..
    '22.10.26 3:11 PM (106.101.xxx.58)

    이혼을 하든 안하든
    남길수 있는 기록과 증거는 모두 모으세요

  • 3. 남편
    '22.10.26 3:11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

    태도를 보니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네요.
    언제든 다시 욱하면 저 젓 다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4. 아이고
    '22.10.26 3:12 PM (211.245.xxx.95) - 삭제된댓글

    이건 이혼만이 답입니다. 한집에서 못살아요.

  • 5.
    '22.10.26 3:12 PM (118.36.xxx.24)

    절대 안변해요
    님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그럴텐데
    그건 더 못참죠

  • 6. ..
    '22.10.26 3:13 PM (115.140.xxx.145)

    네. 이혼만이 답이예요
    저 이혼해라 마라 하는 댓글 안 다는데 폭언. 폭력. 도박은 못 고친다 생각해서 이혼하시라 하고 싶네요
    특히 폭력은 처음도 아니고 이미 반복되고 있고 반복될수록 강도가 세지니 무조건 이혼하세요

  • 7. ??
    '22.10.26 3:13 PM (59.23.xxx.122)

    폭언 폭력이 첨이 아닌데...???
    원글님은 이혼은 안하실 듯 해보이네요.
    안고쳐질겁니다

  • 8. 남편은
    '22.10.26 3:14 PM (180.228.xxx.136)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요. 때린건 미안하지만
    니가 날 화나게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죠.
    언제라도 상황이 만들어지면 또 그럴 수 있어요.
    가슴 깊이 반성하지 않는 자들의 행동이에요.

  • 9. 찰리호두맘
    '22.10.26 3:14 PM (39.7.xxx.81)

    제가 그런 케이스로 이혼했습니다
    아무리 빌고 어쩌고 해도 사람 안변합니다
    글쎄 뭐 예외도 있겠지만 폭력은 못고치지
    싶습니다 제가 이혼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제 마음을 제 스스로 상담하고 싶어 상당대학원을 다녔는데
    거기 교수님도 폭력은 상담한다고 고쳐지지 않는다고ㅠㅠ

  • 10. 카톡
    '22.10.26 3:14 PM (211.206.xxx.180)

    통화녹음, 멍든 상처 사진 다 남겨놓으세요.
    경찰에 신고 그때그때 하시구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안 고쳐져요.
    맞고도 살겠다는 게 이해안되네요.

  • 11. ㅇㅇ
    '22.10.26 3:15 PM (106.102.xxx.187)

    폭력성이 고쳐지려면 원글님도 도와야죠
    남편 욱하는 성질 알면 거기에 대고 같이 붙지 마세요
    가만히 있는데 때린거면 돌아이니 더 큰 사건 나기 전에
    헤어지시고요

  • 12. ..
    '22.10.26 3:17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이 답이네요
    폭력은 고쳐지는 거 아니에요

  • 13. ㅇㅇ
    '22.10.26 3:17 PM (125.179.xxx.164)

    폭력 폭언 안고쳐져요.
    원글님이야 혼자 당하고말겠지만
    아이가 생기면 어떡하실 건가요.

  • 14. ...........
    '22.10.26 3:19 PM (211.109.xxx.231)

    그러다 잘못하면 죽어요.ㅠㅠ

  • 15. 이혼만이
    '22.10.26 3:19 PM (117.111.xxx.33)

    답입니다 ㅠㅠ

  • 16. ㅇㅇ
    '22.10.26 3:20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

    짐승이네요

    안전이별.안전이혼
    기원합니다

  • 17.
    '22.10.26 3:20 PM (67.160.xxx.53)

    자녀 없으시면 이혼. 자녀 있으시면 이혼 필수.

  • 18. ..
    '22.10.26 3:22 PM (58.74.xxx.91)

    님 그러다가 뉴스에 사체가 토막난 채 발견되요..... 제가 겁주는거 아니고 그런 놈들 끝은 토막살인이에요.

  • 19.
    '22.10.26 3:23 PM (106.102.xxx.187)

    내 능력없다고 참고 견디면 언젠가누 그루밍 피해자가 되는겁니다
    매맞고 사는 아내

  • 20. ~~~
    '22.10.26 3:24 PM (223.33.xxx.6)

    곧 뉴스에 나오지마시고 빨리 정리하세요.

  • 21. ..
    '22.10.26 3:25 PM (211.234.xxx.105)

    폭력을 고치겠다구요? 바랠걸 바래야지
    그냥 맞고 사세요.

  • 22. ...
    '22.10.26 3:25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어요.

  • 23. ,,,,
    '22.10.26 3:26 PM (222.108.xxx.47)

    카톡으로 사과하는 남자 뭘 믿고 고쳐쓰실 생각하고 계신가요?
    무조건 이혼이 답 아닐까요?

  • 24. 이 답답아
    '22.10.26 3:26 PM (112.167.xxx.92)

    가해자남편새키가 인정을 안하니 이혼을 해야되는걸

    더구나 112가정폭력 신고이력이 아에 없었다면 탈바꿈이 되있지 뭐라고 탈바꿈이 되나요 지는 안때렸다 그저 큰소리 한마디만 했을뿐인데 아내가 미쳤다 이렇게 나가거든 그나마 신고기록이 있으니 거짓을 행사할수가 없는거지

    더구나 상담안해 안하는 이유는 나는 죄가 없으니까 때려도 되는거지 이게 반복이 될텐데 님은 이혼은 안한데 그럼 걍 맞고 사는거지 뭐에요

    가정 폭력으로 시달리거나 살해되거나 하는 여자들 봐봐요 이혼 못하고 같은 공간에서 사니 계속 그 무한반복에 폭언폭력에 놓이는거잖음 님도 자식 있을거 아님 자식때문이라고 이혼을 해야

  • 25. 에구
    '22.10.26 3:28 PM (118.220.xxx.145)

    오늘 뉴스에 남편이 두아들과 처를 죽여놓고 신고한거처럼 안 되려면 결단 내리세요. 저런사람 때리고 욕하면서 네가 나를 화나게 안함 순하다고하고 미안하다며 밍크코트 사줘요. 그런놈 제 주위에서 봤어요. 여자는 점점 더 무기력해지구요.

  • 26. oo님
    '22.10.26 3:28 PM (211.184.xxx.59)

    욱하는 성격을 어떻게 도와줘요?
    어떨게 비위 맞추라구요?
    그 성격은 지 꼴리는대로 나오는 거에요.
    답답하시네.

  • 27. ...
    '22.10.26 3:29 PM (106.101.xxx.67) - 삭제된댓글

    폭력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수록
    정상적 판단이 힘들어져요..
    그러니 하루빨리 갈라서세요

  • 28. 처음도 아니고
    '22.10.26 3:42 PM (182.216.xxx.172)

    고치려는 의지도 없고
    그냥 미안해!!
    했으니 그냥 돌아가려구요?
    고칠 의지가 없는
    폭언 폭행범하고
    어떻게 계속 같이 살아요??
    아이들은 어떡하려구요?

  • 29. 폭력범들이
    '22.10.26 3:43 PM (182.216.xxx.172)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고
    네가 내 화를 돋구어서 인데요??
    나중엔
    네가 그냥 숨쉬는게 싫어서도 폭언하고 폭행하고 하지 않겠어요?

  • 30. ...
    '22.10.26 3:44 PM (14.50.xxx.73)

    무조건 이혼이죠.

    이혼전문 변호사나 정신과 전문의 등등 공통으로 이혼사유 1위가 폭력이래요. 이건 못 고친데요.

  • 31. 광명 살해
    '22.10.26 3:46 PM (112.167.xxx.92)

    글찮아도 외출했다는 남편놈이 바로 의심되던데 왜냐면 딱히 외부 강제 침입 흔적이 없다고 하니 그럼 면식범인데 젤 가까운 면식범이 남편이잖음

    근데 완전 개또라이놈인게 그냥 살해가 아니라 아내,자식들 목을 찔렀대잖아요 중요 살해부위인 목을 집요한게 찔렀다는게 이게 인간도 아니잖음ㅉ 저런놈과 이혼 못하고 산 결과가 결론 자식들까지 다 살해되는거

  • 32. ???
    '22.10.26 3:46 P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폭력성이 고쳐지려면 원글님도 도와야죠
    남편 욱하는 성질 알면 거기에 대고 같이 붙지 마세요
    가만히 있는데 때린거면 돌아이니 더 큰 사건 나기 전에
    헤어지시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말도 안돼 ㅋ
    가만히 있는데 때린거만 돌아이 아니고
    가만히 안있는데 때려도 돌아이 쓰레기예요
    폭력성이 고쳐지려면? ?
    왜 원글이 도와야 하죠?
    폭력남 스스로 고쳐야지
    왜 원인을 여자탓으로 돌리세요?
    별개 다 여자탓이네
    그리고 폭력은 고치는거아닙니다
    못고칩니다

  • 33. ㅇㅇ
    '22.10.26 4:45 PM (119.198.xxx.18)

    이혼하세요.
    폭언폭행 ? 사람영혼을 죽이는 살인자가 뭐가 예뻐서 그 버릇 고칠때까지 말미를 주나요?
    그런놈은 쫌 버리세요
    안전이별하시길 바랍니다.

  • 34. 감정소모불필요
    '22.10.26 4:52 PM (221.149.xxx.179)

    하루라도 서두르세요.
    시간이 아까움
    결혼에 맞지 않는 유형이니

  • 35.
    '22.10.26 5:05 PM (116.121.xxx.196)

    이혼만이 답 맞아요

    본인이 치료의지도 없잖아요

  • 36. toppoint
    '22.10.26 5:22 PM (116.39.xxx.97)

    하이고
    요즘 세상에 맞고 사는 여자가 있어요?
    마누라 폭행하는 남자는 종자가 그런 종자라 치고
    맞는 여자는 뭔가요
    뭘 희망해서 물어봐요
    때려치든가 맞고살던가

  • 37.
    '22.10.26 5:22 PM (58.238.xxx.22)

    처음 아니면 그전에도 잘못했다했을거잔아요
    결과는 다시 폭언폭력이고 또 빌고
    절대로 안고쳐집니다
    이혼 하세요

  • 38. 아.
    '22.10.26 6:12 PM (1.248.xxx.211)

    폭력은 처음 한번이 어려울 뿐, 고쳐지지 않는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잖아요.
    폭력에 맞서보고, 참아도 보고, 아이가 생기면 변하겠지 희망도 가져봐도
    결국은 폭력에 길들여지게 된다고 해요.
    맞서보고, 대응을 해보아도 지속적으로 폭력에 노출되다보면
    나중에는 방법이 있어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대요.

    주변사람들, 어쩌면 님의 부모님조차도 그정도는 참아라, 니가 빌미를 줘서 그런걸 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할 지 몰라요. 그런 말에 등떠밀려 지옥문 안으로 걸어들어가지 마시길 바래요.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고 생존이 걸린 일이에요, 사람답게 살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요.
    이혼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래도 사람을 고치는 것보다는 훨씬 쉬워요.
    지금 당장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겠다고 해도
    112 신고 기록은 경찰민원실 통해서 발급받아놓고, 병원진단서도 발급받아 놓으세요.
    이미 지옥문은 열렸고, 님은 그 앞에 서 있어요.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61943741...

  • 39. ......
    '22.10.26 6:52 PM (211.49.xxx.97)

    넵!!!!!!! 뒤도 보지말고 결단내리세요

  • 40. 원글
    '22.10.26 6:53 PM (118.235.xxx.189)

    전화는 제가 안받았어요 못받겠어서..
    통화안되니 카톡으로 연락하라 했어요
    평소 행동으로 봐선 사과에 진심은 있어보이나
    그 다음이 없었어요. 고쳐볼께.. 전 이걸 바랬는데

    화낼수 있지만 화내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아무리 화나도 폭력은 안된다고 했는데
    잘못을 빌고 사과했는데 더이상 어쩌라는 거냐고 하더라구요.
    나름 술 안마시겠다.. 등등의 대안을 제시했지만 화나면 상황이 반복될게 뻔히 보여 그것만으로는 안심이 안되었습니다.
    댓글 주신 걸로 보니 방법이 없네요
    결국 같이 살수 없는 사람이네요
    조언주신거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41. 고쳐볼께
    '22.10.26 7:19 PM (121.162.xxx.174)

    글쎄요
    원글님께서 속된
    말로 개패죽이듯 패서 어느날 한번은 피떡을 만들 수 있으시다면
    그 말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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