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4천글 악플보니 멀었어요
(직군이랑 재산규모는 똑같진 않지만 삶의 방식이 비슷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과시 문화
사실은 부유한 사람이란 걸 아니 꼬투리에 폄하….
자기들의 속물적 기대를 저버려서 화난 사라들
정작 재력을 외부로 드러내면 속물이라 하죠
부를 욕망하는 이들의 속물성은 검소하도 공격하고
과시도 공격해요
자수성가인 거 같음 무시하고 금수저면 또 우러러본달까요
재밌네요 ㅎㅎ
1. 솔직히
'22.10.26 11:06 AM (14.52.xxx.80)금수저이건 재벌이건
나한테 돈 줄것도 아니라, 그냥 월수입이 부럽구나 하고 맙니다.
근데 온라인이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외양이 검소한 부자면 그런갑다 하는데
추레한 부자라면 그닥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부자라고 명품 들라는 게 아니라
일주일동안 같은 옷으로 입는다거나 하면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맨날 나 돈많은데 내면만 신경써 하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물론 그럴 형편이 아닌데, 명품만 드는 사람도 적당히 거리둡니다.2. 맞아요
'22.10.26 11:09 AM (136.226.xxx.115)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 기함할 댓글들 읽고 제 댓글을 달려고 로긴하니 그새 펑하셨더라구요.
저라도 펑하겠더라구요. 그 배배 꼬이고 훅훅 쑤시는 댓글들. 주위에 그정도 자산이나 수입 많이 보지도 못했을텐데 심술나서 폄하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인간들.
참 82를 보면 인간이 이렇구나 정떨어져요.
그리고 과시문화. 그노무 과시 과시. 과시 안하면 네가 그럴 형편이 아니다 진짜 부자가 아니다 부터 시작해서 거봐 너 자수성가지. 금수저는 명품써.. 별별 말도 안되는거 다 가져다 붙여서 공격하는 인간들.
심지어 그렇게 안쓰고 살거면 돈이 뭐가 필요해 돈있어도 하나도 안부러워 까지.
누가 자기 부러우라고 썼나. 그냥 그렇게 산다고 썼을뿐인데. 에효 진짜..3. ..
'22.10.26 11:12 AM (59.0.xxx.190)부자라는게 돈을 써야 부자지
자신에게 알뜰하다면 다른 사람에겐 더 인색한게 당연지사죠.
돈 안쓰는 아니 못쓰는 부자들 보면
부동산 안팔고 쟁여 놓고 돈 없다는 사람도 있고
대출 갚느라 못 쓰는 사람도 있는데
부자같지 않은 부자
별로 안부럽네요.4. 요즘
'22.10.26 11:13 AM (110.70.xxx.240)82에 남잘되면 배아프고 남 못되면 고소하고 행복한
악의에 찬 댓글들이 너무 많아요.
진지한 글 올라오면 이상한 포인트 트집 잡아서 물어 뜯고 .5. dma?
'22.10.26 11:15 A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그분 좋아보이던데요
안빨아입는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관심사랑 생활방식이 다른거뿐인데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부유하고 고소득자들중에 옷에 관심없거나 수수하거나 반대로 화려하거나 다 괜찮아요
단지 본인 치장과는 관계없이 인색하고 불법적인 일까지 저질러가며 오로지 돈돈 하는 그런 부자들을 경멸합니다.
주변에 부자들 보면 본인은 수수해도 주변사람들에게 그 수수함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인색하지 않은 사람들은 좋아요 (물론 인색하지 않다는게 그냥 베풀라는게 아닙니다. 기브앤테이크의 기본 예의는 하라는건데 그게 안되는 부자들이 있어요. 공짜 좋아하고 받는거만 좋아하는)6. ,.
'22.10.26 11:16 AM (49.173.xxx.146) - 삭제된댓글열폭한 댓글들 웃기더라구요ㅋㅋ
82하면서 인간들 내면을 속속히 알게도니
오프에서도 사람들 대할때 거리두게 되네요.7. ...
'22.10.26 11:17 AM (220.84.xxx.174) - 삭제된댓글원글이 뭔가요? 뭐라고 감색해야 하는지...
8. 82하다보면
'22.10.26 11:19 AM (121.140.xxx.182)성악설이 맞나보다 합니다.
악함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익명이니
뭐랄까 비열하고 찌질하고 난폭한
사람들어 밑바닥까지
너무 흔하게 접하게 되더라구요9. ...
'22.10.26 11:20 AM (112.140.xxx.58)전부자의
기준을 모르겠더라고요 ㅋ10. ...
'22.10.26 11:33 AM (1.237.xxx.142)열등감보다 이해 안되서 그런것도 있는거죠
백억 자산에 4천씩 통장에 꽂혀본적이 없으니까요
돈 있는데 가까운 백화점에 가서 고민없이 집히는대로 옷 사는게 뭐 어렵나 싶고요11. 맞아요
'22.10.26 11:34 AM (211.36.xxx.101)저두 500수준에서 최근 천 남짓으로 월소득 올랐는데요 정말 바뻐요. 옷도 외부미팅이나 고객대상 프리젠 아니고선 매일 청바지에 운동화 끌고 다녀요. 효율적이고 편하려고 그런건데 뭘 시간을 내 뭘 해라 마라… 안타까워욬
12. 흠
'22.10.26 11:34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그런 글을 쓰는 게
아직 멀었구나 싶은데요.
월 수입을 누구에게도 말 해 본 적 없는데
여기다 굳이...
옷은 소탈해도 나 이만큼 부자야를 견딜 수 없이
드러내고 싶은 거 아닌가요?
차라리 좋은 차, 크게 튀지 않는 좋은 옷을 입겠어요.
어떤 쪽이 더 속물인지 그게 그거 같습니다.13. ㅋㅋ
'22.10.26 11:36 AM (125.190.xxx.212)어떤 쪽이 더 속물인지 그게 그거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14. 음
'22.10.26 11:38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그리고 대단히 악플도 없었어요.
평소 82 댓글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왜 열폭으로 보는지?
열폭으로 볼까봐 그런 글엔 댓글 포기하게 되네요.
월 수입을 떠나서
일주일 내내 같은 옷 입는다고 하면
비슷한 댓글 달릴 거예요.15. 이어서
'22.10.26 11:41 AM (1.237.xxx.142)그니까 집히는대로 쫘악 뽑아입으면 되지 왜 일주일씩 같은 옷을 입고 무시당하나 이상한거죠 ㅎㅎㅎ
16. ㅇㅇ
'22.10.26 11:48 AM (123.111.xxx.211)저도 같은 옷 일주일 입는다는 거에 경악했어요
집에 옷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왜 같은 옷을요?17. ㅇㅇ
'22.10.26 11:49 AM (73.86.xxx.42)그런 글을 쓰는 게
아직 멀었구나 싶은데요.
월 수입을 누구에게도 말 해 본 적 없는데
여기다 굳이...
옷은 소탈해도 나 이만큼 부자야를 견딜 수 없이
드러내고 싶은 거 아닌가요?
차라리 좋은 차, 크게 튀지 않는 좋은 옷을 입겠어요.
어떤 쪽이 더 속물인지 그게 그거 같습니다2222222222222222218. 악플
'22.10.26 11:55 AM (222.103.xxx.217)악플 많던데요. 빈정대고 꼬인 심리가 드러나는 댓글들 한 가득이었요.
뭔가 주작이잖아 안 믿어하는 그런 댓글들이요.
부자라고 해서 다들 명품으로 도배하고 티 내지는 않죠. 각자가 지향하는 가치관대로 사는 건데요.
천 억 가진 제 주위 두 분은 다이아반지도 없고 자차도 없어요.19. ........
'22.10.26 12:13 PM (118.235.xxx.227)내면의 충만만 바라는 사람이면 별스런 사람들의 댓글은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뭘 부르르하나요?
별 악플도 없었는데요.
1주일 내내 같은 옷입는다는 글 올리니 그에 대한 답이지요.
그 원글 쓴 이는 일주일 내내 같은 옷입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았겠지요.20. ㅎ
'22.10.26 12:19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 원글 댓글 보니 한심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폄훼하는
의사들은 직장에서 옷 갈아입으니까 외출복은 출퇴근할 때 잠깐씩 입는 경우 많아요.
깨끗하게만 입으면 되지 옷을 갈아입어라 말아라 왈가왈부 ㅎㅎㅎ21. dlf
'22.10.26 1:10 PM (180.69.xxx.74)나와 다르면 질투하기 쉽죠
그래서 재산 직업 아이 성적등
공개 할때 조심해야해요22. ove
'22.10.26 2:31 PM (220.94.xxx.14)같은옷 여러벌 사서 바꿔 입는 사람은 봤어도
같은옷 일주일
절레절레
뉘집딸이 저지경인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