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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아는 언니가 못생겼다고 했다는 글 읽고

바빠요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22-10-25 17:11:37
베스트글에 같은 아파트 언니가 못생겼다고 했다는 글
보고 생각나는 옛날이야기




친구가 다니는 기획실에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실장님이 정말 잘생긴거에요.
말이 없고 과묵한데 가끔 툭 뱉는 말이 재미있는
되게 매력적인 남자란 소리는 익히 친구에게 들었었고
게다가 얼굴도 잘생겼으니 제가 얼마나 설렜겠어요.
암튼 그 과묵한 사람이 그래도 자기 직원 친구라고
일부러 카페 가서 직접 커피도 사다주고 친절히 대해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게요!
그러다 하루는 친구가 제 사무실에 놀러왔다가
제가 그 실장님에게 관심있는걸 알고
괜히 한번 떠보려고 사무실로 전화해서
실장님 저 친구 사무실에 놀러왔는데, 기억나세요 00이?
라고 하니 어... 아, 키 크고 못생긴 친구? 라고 ....
친구가 당황해서 얼른 스피커폰을 끄는데
제가 순간 욱해서 미친놈!이라고 냅다 소리를 질렀어요.
그래서 그날부로 저는
키 크고 못생기고 욕 잘하는 친구가 됐어요.

뒤에 이야기가 더 있는데 지금 너무 바빠서
IP : 223.38.xxx.20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5 5:13 PM (222.121.xxx.45) - 삭제된댓글

    한편의 시트콤이네요..ㅋㅋ

  • 2. 에헤헷
    '22.10.25 5:14 PM (220.75.xxx.191)

    뒷얘기 꼭 해주세요 ㅎㅎㅎ
    그래도 욕했다니 속이 션하네요
    그 분 글은 고구마 ㅋ

  • 3. 와우
    '22.10.25 5:15 PM (211.58.xxx.158)

    사이다네요.. 후기 보려고 댓글 달아요

  • 4. 현웃
    '22.10.25 5:17 PM (116.127.xxx.253)

    웃어서 죄송합니다

  • 5. ㅎㅎ
    '22.10.25 5:18 PM (1.227.xxx.55)

    진짜 미친놈이네요

  • 6. ㅇㅇㅇ
    '22.10.25 5:20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욕이라도 해줘서 다행이에요

  • 7. ...
    '22.10.25 5:22 PM (115.145.xxx.226)

    ㅋㅋㅋㅋㅋ 센스쟁이! 뒷이야기 얼른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 8. ㅋㅋ
    '22.10.25 5:22 PM (175.201.xxx.200)

    설마
    그 미친놈이 지금의 남편?

  • 9. ㅇㅇ
    '22.10.25 5:23 PM (118.235.xxx.230)

    바쁜일 끝내고 얼른 이어서 해줘요

    혹시 그 사람이 지금 남편? ㅎㅎㅎ

  • 10. 못생긴거
    '22.10.25 5:23 PM (175.193.xxx.49)

    진짜 못생겻음 못생겼다고 말 못해요…
    저는 미스코리아 나가란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남친이 애칭으로 못난이인형이라고 불렀어요. 우는 모습이 못난이 인형이랑 똑같다고요

  • 11. 에이
    '22.10.25 5:25 PM (112.145.xxx.70)

    그래도 키 크고 못 생기면 좋은 거죠




    이상 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1인 ㅜㅜ

  • 12. ...
    '22.10.25 5:25 PM (221.151.xxx.109)

    그 친구는 어쩐대요 ㅎㅎㅎ
    상사욕을 했으니

  • 13. ㅇㅇ
    '22.10.25 5:26 PM (106.101.xxx.123)

    ㅋㅋ 설렜던 감정 다 날라갔겠네요

  • 14. 초승달님
    '22.10.25 5:28 PM (220.76.xxx.10)

    ㅋㅋㅋㅋ
    순발력 최고!!!

  • 15. ㅇㅇ
    '22.10.25 5:48 PM (222.100.xxx.212)

    뒷 얘기는 설마 결혼하신거?? ㅎㅎ

  • 16. ...
    '22.10.25 5:53 PM (175.117.xxx.251)

    풓ㅎㅎㅎ흐

  • 17.
    '22.10.25 5: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의심ㅋ

  • 18. ㅇㅇ
    '22.10.25 5:57 PM (125.180.xxx.185)

    ㅋㅋㅋㅋㅋㅋ

  • 19. 바빠서결론만
    '22.10.25 6:02 PM (223.38.xxx.182)

    결혼한거 맞아요
    근데 저 말고 그 친구랑요

  • 20. 으악~~
    '22.10.25 6:20 PM (121.163.xxx.33)

    반전!ㅎㅎ

  • 21. 네네네네
    '22.10.25 6:27 PM (211.58.xxx.161)

    키라도크셔서다행

  • 22. ...
    '22.10.25 6:27 PM (218.51.xxx.95)

    하하하 친구랑 결혼!
    재밌었습니다~

  • 23. ㅋㅋㅋㅋㅋ
    '22.10.25 6:35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배얔ㅋㅋㅋㅋ
    괜춘합니다.
    친구 남편과 사이 좋아봤자 뭐해요.
    친구는 안심...
    근데 세사람 시트콤 찍ㅋㅋㅋㅋㅋ

  • 24. 줄리
    '22.10.25 6:36 PM (183.98.xxx.81)

    헐........ 반전도 시트콤급 ㅋㅋㅋ

  • 25. ㅋㅋㅋㅋㅋ
    '22.10.25 6:3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니깐 그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의 친구이니 잘해준것뿐이고..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른여자 칭찬은 금물이죠.
    당연히 그리 말하는게 나은거고.
    님은 그냥 걸려든것 뿐이고.
    설마 원글님이 진짜 못생겼겠나요.
    초록은 동색.
    친구가 이쁘니 원글님도 이쁘겠지.
    그 남자는 괜히 그렇게 말하면서 가오잡은것 뿐이고.

  • 26. 아니 ㅎㅎ
    '22.10.25 6:39 PM (211.245.xxx.178)

    지들 연애나 잘하지 왜 애먼 원글님을 ㅎㅎㅎ

  • 27. ㅎㅎㅎㅎㅎ
    '22.10.25 6:56 PM (58.121.xxx.7)

    아니 뭐 이런 전개가 다 있답니까!
    키크고 못생긴데다 욕잘하는, 와이프의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 28. ㅋㅋㅋㅋ
    '22.10.25 7:00 PM (175.117.xxx.251)

    와 재밌다.ㅋㅋ 원글님 땡큐

  • 29.
    '22.10.25 7:06 P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둘이 결혼했구나 ㅎㅎ

  • 30. ...
    '22.10.25 8:35 PM (221.151.xxx.109)

    결혼하고 친구네 놀러간 적 있을거 아녜요 ㅎㅎ

  • 31. ..
    '22.10.25 8:45 PM (46.114.xxx.243) - 삭제된댓글

    앜ㅋㅋ ㅠㅠ 웃프네요 ㅠㅠ 나중에 자세히 글 써주세요

  • 32. ㅋㅋㅋ
    '22.10.25 9:27 PM (61.255.xxx.186)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그 후 이야기 자세히 알려주세요 ㅋㅋ

  • 33. 으악
    '22.10.26 7:20 AM (121.133.xxx.137)

    아주 난감한 결론 ㅋㅋㅋㅋㅋ

  • 34. 뭐래
    '25.4.24 4:34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그냥 그 키 큰 친구? 하지
    못생긴은 왜 붙인데...나참
    내 일 처럼 기분나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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