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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엄청 화냈네요

공공 조회수 : 18,263
작성일 : 2022-10-25 11:19:09

엄마가 차가 없으셔서
차 필요하시면 가끔 제 차를 이용하세요



주말에 캠핑 다녀와서
차에 짐이 좀 있었는데
차 빌려 가시면서 짐 안 내리냐길래
그냥 두시라고 했어요
주말에 정리한다고



재택 근무 하고 오후에는 아이 오고
창고 열어서 정리할라면 신경쓰이고
체력 필요하니 그냥 두라고 연거푸 말했어요



그리고 인사 하고 가셨는데
한 10분 있다가 문 밖에서 짐 다 들고 왔다고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화냈네요..
그 짐 현관에 둘 수 없으니
다 정리 해야 되는데
지금 정리 못 한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굳이 그걸 갖다 놓냐고
왜 내 말을 안 듣냐고 엄청 성질 냈어요

이게 엄마가 저 도와 주냐고 갖다 놓은거냐
그게 아니거든요

언니나 언니네 애들을 가끔 제 차로 퇴근, 하원 시키는데
그 때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 쓰려고 차 빌려 가면서
왜 언니네 가족 때문에 내 짐들을 지금 원하지 않는 시점에
내리냐고 엄청 화냈어요
하.....

너무 화가 나네요..
진짜 올해 처음 화냈나봐요..
IP : 58.233.xxx.22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를
    '22.10.25 11:20 AM (110.70.xxx.212)

    왜 빌리고 빌려주고 하는지
    시모가 아들차 빌려가고 하면
    82쿡에 어떤 댓글 달릴까?

  • 2. 공공
    '22.10.25 11:21 AM (58.233.xxx.22)

    시모 아들은 왜 나오나요?
    사정이 있으니 빌려 타겠죠
    내용 요점 어긋나셨어요

  • 3. ....
    '22.10.25 11:22 AM (221.157.xxx.127)

    차가필요한이유가 공간이 있어야하는거고 빌려줄거면 짐 내리는게 맞고 아님 안빌려줬어야죠

  • 4. 나야나
    '22.10.25 11:23 AM (182.226.xxx.161)

    어른들이 진짜 말을 안들으시는경우가 있어요..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본인생각대로..으휴..답답하죠..아프다면서 맨날 일하고 또 아프다고하시고..ㅜㅜ 우째요..자식이 이해하는 수밖에요..어머님이 차 빌려달라고 하시면 몇번은 거절하셔야 겠네요.ㅜㅜ

  • 5. 아휴
    '22.10.25 11:24 AM (99.228.xxx.15)

    언니네도 차가없고 엄마도 없으신거에요?
    걍 택시타라고 하세요. 차를 왜빌려줘요.

  • 6. ㅇㅇ
    '22.10.25 11:24 AM (122.35.xxx.2)

    빌려주지 말지
    안빌려주니만 못하네요.
    엄마가 언니 편애 하나요?

  • 7. ,,,,
    '22.10.25 11:26 AM (59.22.xxx.254)

    빌려가는 주용도가 언니네 애들 케어인가 보네요..본인입장에서 다들 생각하니 이해관계가 얽히는듯 ..가져가는 목적을 서로 알고 빌려주고 빌려가야할듯 하네요..어차피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잖아요

  • 8. 공공
    '22.10.25 11:26 AM (58.233.xxx.22)

    짐 많아서 안 된다 했는데
    일 다니는데 필요하다고
    아침 부터 가지러 오셨더라고요
    (전 평일에 차를 안 씀)
    그래서 그럼 혼자 타고 다니니
    짐은 그대로 둬라 주말에 정리 할거다 라고 했는데

    엄마는 언니랑 언니네 애들 태울 생각에
    다 내리신 거예요
    제가 그게 엄청 화나는 듯 해요 ..

    따뜻한 말 한 마디에서
    동생 은영이는 민수랑 언니 때문에 헤어져서 슬픈데
    가족들이 다 언니 걱정만 해서
    은영이가 화내던게 생각 나네요...

  • 9. ㅡㅡ
    '22.10.25 11:27 A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빌려주기 싫으면 빌려드리지 마세요
    용도에 맞게 쓰려고 어머님이 무거운 짐 갖다주셨는데
    정리는 적당히 집에 두었다가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내 말 안들었다는 게
    그렇게 화내실 포인트인지
    언니 애들 태우는 게 싫으신건지
    좀 납득이 안되는데
    어머님은 뭔 죄인지 ㅠ
    경차라도 하나 뽑으시길 ㅠ 구박받지 마시고

  • 10.
    '22.10.25 11:27 AM (218.155.xxx.188)

    선 넘으셨네요 엄니가.
    자꾸 빌려주니
    온 가족 차인 줄 아시나 봄

  • 11. ....
    '22.10.25 11:28 AM (211.250.xxx.45)

    그거죠
    이러저러사람도 태우고 생색도 내고싶은데 딸짐이 한가득이면...

    알아서하시겠지만 보험은 잘들으신거죠
    저래 아무나 태우고다니다 사고나면 어쩌시려고....

  • 12. 엄마는
    '22.10.25 11:29 AM (125.177.xxx.70)

    차빌려서 그런 용도로 사용하려고한거잖아요
    안빌려주든가 하는수밖에 없는거죠
    이거저거 신경쓰고 피곤하니 차빌려가지마라고하세요
    차빌려주고 나쁜년되고 그런거죠 뭐

  • 13. ..
    '22.10.25 11:30 AM (116.88.xxx.178) - 삭제된댓글

    왜 원글님이 비난받아야 하죠?

  • 14. 근데
    '22.10.25 11:32 AM (1.227.xxx.55)

    보험은 커버되나요?
    아얘 빌려주지 마세요

  • 15. ..
    '22.10.25 11:32 AM (116.88.xxx.178)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선넘으신 거고 다른 형제 편의 제공하려고 내게 불편 제공하는 건데 섭섭하고 화나는 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분명 빌려드릴때 짐 못 내린다 얘기했고 어머니도 그거 가능하시면 빌려 쓰는게 맞쟎아요.
    무조건 원글 집어 뜯는 댓글들...

  • 16.
    '22.10.25 11:35 AM (175.212.xxx.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지 않는다고 생각들 때 정말 화나죠.
    헛헛하기도 하고요.
    부모도 남처럼 생각하셔야 해요. 차를 빌려주지 마세요

  • 17. 어이없어라
    '22.10.25 11:35 AM (119.71.xxx.60)

    이 글에 시모가 아들차 어쩌고 하는 댓글은 대체 뭐지??
    원글님 너무 화나셨겠어요
    속상하실 것 같아요 ㅠ

  • 18. ,..
    '22.10.25 11:37 AM (182.221.xxx.146)

    웃으시면서 엄마 보고
    들고 오셨으니 정리도 부탁한다 하시지
    어른들 자기 고집대로 하는 성향이 있어요
    경험을 해보셔야 왜 자식이 그러는지 깨달아지죠

  • 19. ...
    '22.10.25 11:37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부부외 직계가족 보험도 드셨어요?
    만일 아니라면 걱정되어 못 빌려 드릴 것 걑아요.

    자꾸 차쓰는 걸로 언성나면 렌트하든지 택시이용이 낫겠죠.

    원래 나이드신 분들이 본인만 생각하고 좀 그래요.
    울 친정모도 뭐 안 먹겠다는데 1시간 후 집앞이라고 뭐 가져왔다고
    나오라고~~ 아주 미침.

  • 20. 첫 댓글
    '22.10.25 11:37 AM (218.155.xxx.188)

    국어 못 하는듯
    주제를 파악 못 하네

  • 21. ,,,,
    '22.10.25 11:39 AM (59.22.xxx.254)

    나이드시면 앞뒤 안재보고 행동하실때가 많은것 같아요..차 빌려주고 나쁜 뭐된것 같아 원글님 기분도 별로일것 같네요..하지만 어쩌겠어요..이제 어머님도 조심하셔야죠...귀담아 듣지 않고 행동하신것에 대한 원망은 피할수 없으니

  • 22. ….
    '22.10.25 11:42 AM (221.149.xxx.231) - 삭제된댓글

    트러블 회피방법
    차를 빌려준더 - 엄마 말대로 짐정리를 한다
    차를 발려주지 읺는다- 엄마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그런데 차는 빌혀주고 차를 빌려간 엄마는 짐정리를 원하고 원글님은 짐정리는 자금 당장 하기싫고
    사실 결론은 뻔하고 어머니는 항상 본인위주로 생각할테고 항상 같은 패턴일텐데 왜 트러블을 만드냐는게 여기분들 의견입니다

  • 23. ....
    '22.10.25 11:43 AM (220.67.xxx.38)

    조카 차 태워준다는데 그게 이리 화낼일인가요? 엄마가 차도 빌릴겸 본인 볼일도 하고 조카들 좀 편하게 태워주려고 했나본데..엄마가 짐까지 옮겨주셨다면서요..물론 짐정리하느라 원글님 힘드셨겠지만 엄마맘도 헤아려주세요..

  • 24. ..
    '22.10.25 11:44 AM (112.159.xxx.188)

    근대 하지말라면 안해야하는데 어른들은 자기고집대로 하는 그런게 있어요 에휴

  • 25. ..
    '22.10.25 11:45 AM (223.62.xxx.230)

    부모가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지 않는다고 생각들 때 정말 화나죠.
    헛헛하기도 하고요.
    부모도 남처럼 생각하셔야 해요. 차를 빌려주지 마세요222

  • 26. 어머니가
    '22.10.25 11:46 AM (218.153.xxx.49)

    원글님 배려는 없고 언니네만 신경쓰나봐요
    앞으로 차 빌려줄때 까탈부리고 횟수도 줄이세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 27. 여기
    '22.10.25 11:47 AM (175.223.xxx.82)

    친정엄마 대부분이라 원글님 화내는 포인트 이해 못해요
    딸은 다 이해해야해요. 엄마가 선의로 이딸차 빌려 저딸 아이 태울려 했기 때문에 엄마 잘못은 없는거죠

  • 28. 아니
    '22.10.25 11:49 A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분명 짐 그대로 놔두라고 이유까지 설명하며 말했는데도, 차 빌려주는 원글님 의견과 생각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짐을 집으로 옮긴 어머님이 실수하신 거죠. 게다가 그 이유도 언니와 조카 때문이구요.
    그러면 애초에 차를 빌릴 때 조카 하원시키거나 언니 퇴근해서 태워줄 때도 쓰고 싶은데 괜찮냐고 원글님 의향을 물었어야죠.

  • 29. ㅇㅇ
    '22.10.25 11:50 AM (58.231.xxx.12)

    부모님이 화를 돋구셨네요
    물론 원글님도 여유가 없었구요 상황이 안좋을땐 작은일들로 큰상처를 주고받을수있어요 특히부모자식간에

  • 30. apehg
    '22.10.25 11:52 AM (125.186.xxx.133)

    저희 엄마랑 똑같아요
    분명 한다 해드리겠다 좀 기다려달라 하면
    그새 못참고 일을 진행시켜서
    사람 맘불편하게해요
    그냥 좀 기다려주시지
    왜 잠시를 못참고 뜻대로 하시는지

  • 31. ㄹㄹ
    '22.10.25 11:53 AM (211.252.xxx.100)

    언니가 택시를 타면 될 것을 엄마가 딸 차까지 빌리시는지 참....
    어른들 자기 맘대로 하는 것도 이기적이네요

  • 32. 노인네들
    '22.10.25 11:53 AM (180.228.xxx.218)

    특유의 사람 쪼는거 있어요. 당장 지금 해야 한다며 사람 들들 볶는거요. 있다 한다고. 지금은 못한다고 해도 자기들 쪼대로 아휴...
    원글님 맘 이해되요. 아무리 말해도 자기들 맘대로 하는거. 그걸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 부분에서 열받는거죠.
    울엄마도 울집에 오면 진짜 자기 맘대로 하려는거 진짜 짜증나요

  • 33. 엄마가
    '22.10.25 11:55 AM (175.223.xxx.168)

    선이 없는거죠. 저런분 아들만 있음 난리납니다
    딸들이라 이딸차 빌려 저딸 손주 태워오고 가고 하는거지
    본인 필요해 빌리는것도 아니고
    보험 넣고 하느니 택시 타시지 가족 모두 선이 없네요

  • 34. ..
    '22.10.25 11:56 AM (14.32.xxx.34)

    어찌됐든
    차는 원글님 차고
    어머니가 빌려 쓰시는 거니
    원글님이 그리 말씀 하셨으면
    어머니는 그걸 건드리면 안되는 거죠
    보험 바꾸시고
    차 빌려 주지 맙시다

  • 35. ...
    '22.10.25 11:56 AM (125.186.xxx.133)

    윗님 맞아요
    딱 그거네요 특유의 쪼는거

  • 36.
    '22.10.25 12:01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차 빌려주지 마세요.
    노인네가 능력없으면 걸어다녀야지 남의 차 빌려다가 인심까지 쓰고 다니는 모양이네요.

  • 37.
    '22.10.25 12:03 PM (175.212.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가 하는 말이 이 말일걸요?
    근데 원글님은 엄마가 언니만 신경쓰지말고 본인도 위해달라는 건데, 씨알도 안먹힐 거예요.
    언니와 엄마의 관계는 둘이 알아서 할 것이지, 왜 원글님의 수고와 비용을 쓰냐는 거죠..
    자기가 좋아하는 자식한테 해주던 말던, 자기가 가진 것으로만 챙겨도 저렇게 화는 안날거예요..
    ======
    조카 차 태워준다는데 그게 이리 화낼일인가요? 엄마가 차도 빌릴겸 본인 볼일도 하고 조카들 좀 편하게 태워주려고 했나본데..엄마가 짐까지 옮겨주셨다면서요..물론 짐정리하느라 원글님 힘드셨겠지만 엄마맘도 헤아려주세요..

  • 38. ....
    '22.10.25 12:03 PM (59.15.xxx.141)

    사소한 거라도 누누이 말했는데 무시하고 해버리면 사람 미쳐요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걸요
    저는 엄마가 한동안 우리집 드나들면서 빨래통에 빨래 있는 꼴을 못보고 매번 돌려서 엄청 화냈었어요
    도와주려고 그런건데 왜 그러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엄마가 빨래 돌릴땐 울세탁이고 색깔 다른거고 한번에 다돌리시거든요
    저는 꼼꼼하게 구분해서 빨고요
    세탁기 돌리는게 크게 힘든것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제발 놔두시라 몇번을 말하고 또 말해도
    빨래 있는것만 보면 냉큼 한꺼번에 다 돌려버리니까
    나중에는 진짜 미칠듯이 화가 나더라고요

  • 39. 공공
    '22.10.25 12:03 PM (58.233.xxx.22)

    보험은 엄마도 가능 하게 들어놨어요..
    제가 진짜 화를 안 내는데...
    제 의견 묵살 당한게 너무 화가 나는 것 같아요..
    1년이 뭐야 진짜 몇 년만에 화가 많이 났네요..


    그래도 댓글 차분히 보니
    너무 화를 앙칼지게 냈나 싶기도...
    에잇.. 오늘 하루.. 좀 그렇네요

  • 40. ...
    '22.10.25 12:04 PM (183.100.xxx.209)

    저라도 화냈을 거 같네요.
    캠핑짐 치우기 얼마나 힘든데....
    전 캠핑 다닐때 짐 그냥 차에 싣고 다녔거든요.

  • 41. ...
    '22.10.25 12:04 PM (125.186.xxx.133)

    윗님 저런 불편한 상황이 한두번이었을까요
    나는 지금은 싫은데
    늘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고
    맘 약해서 거절은 못하고 해준다고 기다리라는데
    또 멋대로 맘대로 하시고

  • 42. 엄마
    '22.10.25 12:05 PM (175.223.xxx.42)

    입장에선 결혼한 딸차가 아니라
    우리가족 차니까요. 뭐가 문제인지 모름
    사실 원글님도 그렇고요
    차없음 택시 타거나 버스 타야지
    저희 친정엄마 보면 있을수도 없는 일이네요

  • 43.
    '22.10.25 12:06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엄마의 그런맘을 뻔히 아니까 더 화가 나신것 같은데요?
    속 빤히 보이는 짓 하고 있으니까요.

  • 44. 됐다
    '22.10.25 12:06 PM (211.248.xxx.147)

    감정섞을 필요없고..차 빌려드리는거 보험도 어렵고 주중에도 쓸일이 급하게 생기니 더이상은 어렵겠다. 가족이라는 핑계로 선넘은거죠. 이해할수 있으면 ok. 아니면 확실히 거절해야죠.

  • 45. ㅇㅇ
    '22.10.25 12:09 PM (110.70.xxx.167)

    보험은 엄마도 가능 하게 들어놨어요..
    ㅡㅡㅡ
    엄마가 그래서 당당하게 빌리시는군요
    엄마도 언니도 뭔가 구질구질

  • 46. ㄹㄹㄹㄹ
    '22.10.25 12:16 PM (125.178.xxx.53)

    나는 이용하고
    언니네만 위한다는 생각때문에 더 화가 나신 걸까요

  • 47. 저도한바탕
    '22.10.25 12:20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랑 대판 싸움.
    병원간다고 서울 와서 1박2일 묵어가라고 방 내어주니
    방정리한다고 대 헤집어놓고
    나중에 언니한테 우리 집 더럽더라 뒷담화.
    언니가 걔 맨날 야근이야 편들어줌.
    본인이 와서 돕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와서는 왜 선넘고 그러는 걸까요?
    시모는 한바탕이 안되니 이러면 바로 절연이죠.
    선을 넘는 노인네들이 많아요.
    자식이 나이가 몇 살인데
    돕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간섭질...
    저 50대고 엄마 70대

  • 48. 저도한바탕
    '22.10.25 12:21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랑 대판 싸움.
    병원간다고 서울 와서 1박2일 묵어가라고 방 내어주니
    방정리한다고 대 헤집어놓고 대충 아무데나 쑤셔박인
    뭐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만듦.
    결국 주말에 대청소
    나중에 언니한테 우리 집 더럽더라 뒷담화.
    언니가 걔 맨날 야근이라 잠도 잘 못잔다 편들어줌.
    본인이 와서 돕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와서는 왜 선넘고 그러는 걸까요?
    시모는 한바탕이 안되니 이러면 바로 절연이죠.
    선을 넘는 노인네들이 많아요.
    자식이 나이가 몇 살인데
    돕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간섭질...
    저 50대고 엄마 70대

  • 49. 어후
    '22.10.25 12:22 PM (61.254.xxx.115)

    너무 잘하셨음.아무리 자식이라도 눈치를 봐야죠
    나라면 다시 실으라고 소리질렀을거 같네요

  • 50. ㅎㅎ
    '22.10.25 12:24 PM (211.245.xxx.178)

    맨날 시모들이난리더니...
    이 글에는 친정모들이 궐기하셨네요.ㅎㅎ
    하지말라고 여러번 했으면 엄마도 말 좀 들어..ㅎㅎ

  • 51. 저도싸움
    '22.10.25 12:25 PM (124.5.xxx.96)

    저도 친정엄마랑 대판 싸움.
    병원간다고 서울 와서 1박2일 묵어가라고 방 내어주니
    방정리한다고 대 헤집어놓고 대충 아무데나 쑤셔박인
    뭐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만듦.
    칼각 정리는 안되어있어도 많이 더럽진 않았음.
    빨래한 거 개어놓고 서랍에 안들어간거 조금 있는 상황.
    근데 서랍 옷장 열고 헤집기 시작함.
    결국 주말에 대청소
    나중에 언니한테 우리 집 더럽더라 뒷담화.
    언니가 걔 맨날 야근이라 잠도 잘 못잔다 편들어줌.
    본인이 와서 돕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와서는 왜 선넘고 그러는 걸까요?
    시모는 한바탕이 안되니 이러면 바로 절연이죠.
    선을 넘는 노인네들이 많아요.
    자식이 나이가 몇 살인데
    돕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간섭질...
    본인 강박장애 있는 거 아는데 왜
    직장다니는 남한테 강요하는지
    저 50대고 엄마 70대

  • 52. 집에서업무업무
    '22.10.25 12:31 PM (180.75.xxx.161)

    집에서 일을해야하는데 집안일로 업무를 못하는게 말이됩니까?
    원글은 뭔가집중해서 처리할 업무가 있는데 그 스케쥴깨고
    짐정리하라는게 밖에서 일 안해보신 분들인가?
    우리 엄마같으면 너 일해라 하고 짐정리부터 해 주셨을 듯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재택근무 정말 힘들어요.

  • 53.
    '22.10.25 12:31 PM (1.237.xxx.217)

    감정 포인트 못잡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
    엄마 혼자 쓰시면 짐 안내려도 되니 오케이
    그래서 빌려 준건데
    어머님은 다른 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 빌리겠다 짐 내리면 안되냐?
    딸은 안된다
    언니와 관련된 미묘한 상황이 처음은 아닐듯
    그래서 어머님도 조카 태울테니 짐 좀 내리겠다
    이 말씀은 못하시고
    은근슬쩍 혼자 타실것처럼 빌리시고
    돌아와서 짐 내리심..
    원글님 감정 폭발
    본인 사정 의사 분명히 했는데
    어머님은 가볍게 무시하셨으니
    화날만 합니다

  • 54. 아피곤
    '22.10.25 12:4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캠피에 재택근무에 아이돌보느라 정신없는데
    차빌리러가고 짐내리라 들볶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저게 뭔가요. 듣기만해도 혼란하다혼란해.
    이왕 나쁜딸 된김에 원글님 생활이나 어수선하지앟게
    앞으로 차안빌려드림 안되나요.
    노인들 운전 못하는데 저러다 사고까지 나면 덤탱이써요.

  • 55. 화 낼일
    '22.10.25 12:41 PM (119.193.xxx.121)

    맞는데요. 내가 힘이들어 그냥 내차에 뒀다가 정리하려는데 차 빌리러 온 엄마가 멋대로 짐꺼내서 집에 들고 왔는데 왜 화가 안나요. 정리할 힘이 안나서 그냥 둔건데....차 빌리러 오는거도 한 두번이지..저거도 내심 별로 셨나봄

  • 56. 개피곤
    '22.10.25 12: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캠핑에 재택근무에 아이돌보느라 정신없는데
    차빌리러오고 짐내리라 들볶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저게 뭔가요. 듣기만해도 혼란하다혼란해.
    이왕 나쁜딸 된김에 원글님 생활이나 어수선하지앟게
    앞으로 차안빌려드림 안되나요.
    노인들 운전 못하는데 저러다 사고까지 나면 덤탱이써요.

  • 57. 개피곤
    '22.10.25 12:45 PM (39.117.xxx.106)

    캠핑에 재택근무에 아이돌보느라 정신없는데
    차빌리러오고 짐내리라 들볶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구질구질하게 저게 뭔가요.
    남의차 당당하게 빌려타는 사람들 이해안감.
    차를 사줬어도 타는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안하는건데
    듣기만해도 혼란하다혼란해.
    이왕 나쁜딸 된김에 원글님 생활이나 어수선하지앟게
    앞으로 차안빌려드림 안되나요.
    노인들 운전 못하는데 저러다 사고까지 나면 덤탱이써요.

  • 58. ..
    '22.10.25 12:46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차 빌려주지 마세요.
    조카들 캐어하다 사고라도 나서 차 파손되고 조카들 다치기라도 하면 웬수됩니다.
    그렇게 차가 필요하면 언니보고 차 한대 뽑아주라고 하세요.
    원래 가족끼리도 차 빌려주는 거 아니에요.
    전 동생차 하루 빌리는 것도 사고날까봐 엄청 부담스럽든데요.

  • 59. .....
    '22.10.25 12:47 PM (118.235.xxx.42)

    나 지금 이거 정리할 힘이 없으니 다시 가져가 실어달라 하셔야죠
    한번 그렇게 하셔야 다시는 안 하시죠
    그리고 다음에 차 빌려달라 하면
    엄마 이번엔 안 되겠어
    그냥 택시 타고 다니세요 하시고요.

  • 60. 차를
    '22.10.25 12:49 PM (175.223.xxx.122)

    얼마나 빌리면 보험까지 넣으셨나요? 어머니 너무 구질구질하게 사시네요

  • 61.
    '22.10.25 12:49 PM (122.59.xxx.120)

    정말 남들이생각하기에 이런일로 화내나? 생각들겠지만 엄마랑 사소한 감정트러블이 엄청화를 돋구곤해요~
    저도 친정엄마와 자잘한거 참다가 정말 별거아닌걸로 소리지른적 있어요...

    님도 감정표현 잘하셨어요, 솔직히 친정엄마니까 소리지르지 시어머니같으면 소리도 못지르죠 그래도 소리질러도
    뒤탈없고 나중에 웃으면서 볼수있는사람 세상에 친정엄마밖에 없더군요~

  • 62. 저도
    '22.10.25 12:50 PM (122.36.xxx.85)

    이런 경우 화나죠.

    원글님도 원글님 사정대로 일을 해야 하는데, 차 빌려가는 입장에서 원글님 당장해야 하는 일까지 만들어 놨으니.
    신신당부 했는데도 그러면 진짜 화나죠.
    차 빌려주지 마세요.

  • 63. ...
    '22.10.25 12:51 PM (222.236.xxx.135)

    저희엄마랑 비슷해요.
    뭐든 본인 뜻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죠.
    사소한것부터 별일까지 간섭해요.
    저는 어려운 딸이 되기로 했고 지금은 조심하세요.
    처음부터 사안마다 설명하고 선을 정하세요.
    호의가 권리가 되기 쉬운 성격들은 상대가 깐깐하게 구는것이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의 선은 님이 정하세요.

  • 64. ㅇㄹ
    '22.10.25 12:53 PM (124.49.xxx.240)

    뭔지 알아요
    아무리 말해도 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는 거죠
    상대방 말을 절대 듣지 않아요

    이거 진짜 왜 이러는 거에요?
    끝까지 반대의사를 말하고 서로 말로 협의를 보거나 하지도 않고 알겠다는 식으로 돌아서고 나서 자기 마음대로 해버림

  • 65. 아우
    '22.10.25 1:25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화날만 해요 .특히 캠핑짐은 내가 딱 각 잡힐때 맘 먹고 해야는데
    저렇게 내려주면 대략난감 확~~성질날거같아요 .
    원글님 화르륵 하셨으니 맛난거 시켜드시고 힘내요~^^

  • 66. 공공
    '22.10.25 1:29 PM (58.233.xxx.22)

    여기 말씀 하신 다양한 상황들이 섞여 나온 화 같아요.
    우선 보험은 엄마가 자주 타고 다니셔서 넣은건 아니고
    제가 맞벌이었던 터라
    1년에 두어 번 아이 하원을 급하게 맡길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몰라 들어둔거고 몇 천원 더 내면 되는거라
    그냥 그대로 연장..

    아이 초등 들어가고 나서는
    엄마께 부탁 드릴 일 없었구요~


    제가 근무 환경이 바뀌며
    차를 거의 안 쓰게 됐고
    엄마가 일 멀리 다닐 때 힘드니 몇 번 빌려
    가셨는데 그 편안함을 알게 되니
    계속 쓰고 계세요..

    근데 이제 차를 사긴 사시라고 했어요
    저도 아무리 안 써도 평일에 가끔 필요한데
    엄마께 가있어서 제 돈들여 택시 타게 되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어 사시라 했고
    이제 엄마께 차 관련 전화 오면 내 차인데
    내가 뭔가 거절이 조심스러워 지고 해서요~

    엄마도 중고차 라도 살까 하시니
    그러라 해야겠어요..
    공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7. ...
    '22.10.25 1:33 PM (110.13.xxx.200)

    화나죠.
    어쨌거나 빌려가는 사람인데 왜 몇번이나 말햇느데 자기맘대로 내리나요.
    당분간 빌려주시 마세요.
    자식이라고 쉽게 알고 자기맘대로 한거네요. 빌려가면서..

  • 68. 고집이
    '22.10.25 2:02 PM (203.142.xxx.241)

    쎄서 남의얘기 안듣는데에는 방도가 없어요. 그냥 엮이지 않는거밖에

  • 69. 9949
    '22.10.25 3:40 PM (175.126.xxx.93)

    님 잘못 하신거 없어요 차라는게 급할때타고 편하게타려고 있는거죠 님도 신경많이 쓰셨겠네요 달달이라도 드시고 맘푸세요 업무하시랴 엄마랑의 일때문에 맘쓰랴 다른날보다 더 피곤하시겠어요

  • 70. dlf
    '22.10.25 5:34 PM (180.69.xxx.74)

    쭉 안된다고 하세요
    한두번 빌려주면 계속그래요
    언니네 애들 위한거면 그집 차를 쓰던지
    택시타야죠

  • 71. ㅇㅇ
    '22.10.25 8:08 PM (118.235.xxx.82)

    아우 화나실만 해요
    내 물건 빌려주는데
    왜 내 말을 묵살하냐고요

    앞으로는 차 빌려주지 마세요

  • 72. ..
    '22.10.25 8:32 PM (223.62.xxx.53)

    화 내시느니 차 안빌려주시는게 맞아요.
    그게 서로에게 좋은 일이예요.
    화내고 언성 높이는 일 많아지면 서로 상처입고 남보다 못한 사이 됩니다.

  • 73. ...
    '22.10.25 8:41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언니 몸이 불편한가요
    혼자 퇴근 못해요?
    엄마가 언니네 애 봐주나본데 그집 애 봐주고 언니 챙기는데 왜 님 차를 써요
    선심은 님 차로 쓰네요
    요즘 내차로 선심쓰고 형제가 덕 보는데 가만 있을 사람이 어딨나요

  • 74. ...
    '22.10.25 8:43 PM (1.237.xxx.142)

    언니 몸이 불편한가요
    혼자 퇴근 못해요?
    엄마가 언니네 애 봐주나본데 그집 애 봐주고 언니 챙기는데 왜 님 차를 써요
    선심은 님 차로 쓰네요
    요즘 내차로 선심쓰고 형제가 덕 보는데 가만 있을 사람이 어딨나요

  • 75. 거지
    '22.10.25 9:13 PM (116.37.xxx.10)

    차가 없는데 차가 필요하면 사든지 택시를 타야지
    왜 상습적으로 남의차를 빌리고 자시고하죠?
    그런게 거지에요
    필요한데 자기돈 안쓰고 누리려는게 거지라고요
    원글은 결혼도 했으면 그 차는 원글 가정것인데 2차 집단인 원가족이 원글차를 한반도 아니고 여러번 당연한듯이 빌려타는건 남편한테 죄 짓는 일이에요. 횡령이에요횡령.

  • 76. 근데
    '22.10.25 10:05 PM (1.225.xxx.157)

    첫댓글님이 뭐 틀린말 하신건 없어요.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치 빌려드리면 며느리들 가만 안 있을거니까 딸이 친정엄마한테 차 빌려드리면 사위도 기분 나쁠거고 그러니 빌려드리지 말란거죠.

    그리구 원글님은 엄마한테 호구잡힌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았던것 같은데. 차는 내꺼 빌려서 도움은 언니네 주는거니까요. 그냥 이젠 거절하시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것 같네요

  • 77. 진짜
    '22.10.25 10:14 PM (218.153.xxx.134)

    노인네들 자기 맘대로 하고 자식이 싫다는 거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거 질렸어요.
    나한테는 쓰레기밖에 안되는 물건 자꾸 보내고 생색내려 하고
    곧 이사해야 하니 짐 늘리면 안 되니까 음식도 물건도 아무것도 보내지 말라는데 자꾸 쓸데없는거 보내서 다 갖다버리고
    이사한 집 주소도 안 알려 드렸어요.
    사과 보내고 싶어도 주소 몰라서 못 보낸다
    고구마 보내고 싶어도 주소 몰라 못 보낸다 하셔서
    다 알아서 사 먹는다고 했네요.
    주소 알 때는 밧줄처럼 질긴 이상한 고기, 곰팡이 핀 쌀 보내시더니 주소 모르니까 과일 보낸다 고춧가루 보낸다...말로만 많이 보내시는데 어쨋거나 물건이 못 오니 아주 시원합니다.
    쓰레기 이십년 착불로 받느라 속이 썩어 문드러지고 택배마 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천불이 났는데 이제 편안해졌어요.

  • 78. ..
    '22.10.25 10:44 P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부모라도 선넘으면 화를 내야 눈치봐요.
    더러워서 안 빌려 쓴다 싶게 화내기도 해야죠.
    좋은 얘기 좋은 말로 안듣는 사람들이 특히 상대방이 어려우면 엄청 말 잘듣는 사람들이거든요~ 에라

  • 79. ..
    '22.10.25 10:44 PM (39.119.xxx.170)

    부모라도 선넘으면 화를 내야 눈치봐요.
    더러워서 안 빌려 쓴다 싶게 화내기도 해야죠.
    좋은 얘기 좋은 말로 안듣는 사람들이 특히 상대방이 어려우면 엄청 말 잘듣는 사람들이거든요~ 에라

  • 80. ㅇㅇ
    '22.10.26 12:15 AM (125.179.xxx.164)

    한동안 평일에도 차 쓰세요.

  • 81. 당연히
    '22.10.26 12:20 AM (125.178.xxx.135)

    화 나죠.
    그런 과한 모습 봤으니 엄마도 더 이상은
    님 의견 무시하지 않겠죠.
    또 그러면 앞으로 차 절대 안 빌려준다고 못 박으시길.

    엄마가 어릴 때도 그러면 안 되는데
    다 큰 성인 자식 말 무시하면 어떡해요.

    제 친정엄마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 82. 원래
    '22.10.26 7:30 AM (211.59.xxx.236)

    딸 차를 빌려 타다가 어느새 내 차처럼 그렇게 되죠
    화를 내면 빌려주고 욕먹는 것인데
    같은 일이 반복 될 확률이 높으니 뭔가 설정이 필요하실 듯 하네요

  • 83. ..
    '22.10.26 8:01 AM (112.150.xxx.19)

    역으로 생각해보면 엄마 입장에서는 딸에게 차를 빌리는건 운전석만 빌리는게 아니고 온전히 차 한대를 빌리는건데 짐이 한가득인 차량은 불편하고 온전한게 아닌거에요.
    어머님이 생각이 깊은분이라면 아예 빌릴 생각도 안하시겠지만 원글도 빌려줄 생각이라면 그렇게 행동 하시면 안됩니다.
    이로인해 다툼이 생길것 같으면 아예 빌려주지 마세요.
    안하니만 못합니다.

  • 84. 이해해요
    '22.10.26 8:30 AM (74.88.xxx.128)

    노인들은 특히, 친정엄마들은 딸들 말을 잘 안 듣고 고집 부리시는 거 같아요. 우리엄마도 내가 싫다는데도 와서 부엌 정리 다 하시고 냉장고 정리해 놓으시고... 나 위해서 하는거지만 정말 싫어서 하지 말라는건데 센스가 점점 없어지시죠 본인들 세계에 사로잡혀서. 며느리한테는 오히려 그렇게 못해요.

  • 85. 흠..
    '22.10.26 8:39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어휴... 빌려줄 생각이면 그렇게 행동하는게 아니다는 또 뭐에요.
    빌려타면서 그렇게 행동하는게 아니죠.
    지금 당장 자리 필요 한것도 아니고, 분명히 짐 그냥 두라고 했는데 손대는 사람이 내 기준 더 이상하네요.

    암튼 이번을 기점으로 차 빌려주지 마세요. 원래 남의차 쓰는거 아닙니다.

  • 86.
    '22.10.26 8:4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빌려줄 생각이면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니
    거지근성은 저런건가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 87. 정신차리세요.
    '22.10.26 9:15 AM (124.5.xxx.96)

    빌려줄거면 정리해서 주라니
    기가 차네요. 친구한테 그런 소리 해봐요.
    약먹으라는 소리 나와요.

  • 88. 이래서
    '22.10.26 9:3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이라도 성인끼리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

    납보다 조금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면
    당신차도 아닌데 빌려서까지 자식들일에 개입안했을텐데..

    시간이 남아돌면 취미생활을 하시든가
    각자 자기인생 살고 있는데 괜히 끼어들어서는 ..

  • 89. 공공
    '22.10.26 10:05 AM (58.233.xxx.22)

    생각이 달랐던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낮에 일하실 때 조금 편히
    다니시라고 빌려드리는 거니
    짐 있는게 상관 없다 생각 했고

    엄마는 이왕 빌리는 김에
    이런 저런 볼일도 봐야 하니
    비워야 하셨겠죠

    저도 간과하던 묵은 감정들도
    나온 것 같고요...
    에휴...

    많은 말씀들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시간 내어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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