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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끝나고 보니 미리 알았었더라면 하는 것들...

고등학교 조회수 : 27,561
작성일 : 2022-10-24 13:39:16


1. 내신 쉬운 학교는 없다. 어디나 받기 힘들다.. 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이 학종에는 큰 영향을 끼치는걸 과소평가했어요
학교 내신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는 미리 알 수 없는 거지만, 학교 교육과정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게 아위워요

2. 이과의 경우, 고2는 모두 수능 과목이라서 적어도 2-2까지는 내신을 놓치 말았어야 했어요.
미리 정시로 돌렸다고, 정시 공부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수시가 안될 성적의 아이가 혼자.. 그것도 고2에 자기 주도적으로 정시 공부를 한다는건 
거의 신화급 아이일뿐...... 내 아이가 그런 아이일 확률은 극히 드물어요.

3. 대치동을 일찍 다닐 필요가 없었어요. 
대치동은 예비 고3 겨울방학
그때부터 수능 준비로만 가면 되는 곳이었어요

4.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내신 따기가 너무 힘들다. 하지만 이런 학교는 학종에서 다른 학교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내신은 꿀이다. 하지만 이런 학교는 1.0 받아도 서울대 합격을 못한다.
그러니 억울할거도.. 우쭐할것도 없어요

5. 초등학교땐 수학 선행을 시킬게 아니라 영어를 참 많이 시켰어야 했어요
수능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서의 영어요.
사실 독해력이 필요한거라 초등학교때 수능 영어나 토플 공부하는 곳은 보내시면 안됩니다.
초등학생에게 전문서적 줘봐야 대부분은 제대로 이해를 못해요.
다만 영어를 언어체계로서 잘 습득해두면 나중에 머리커지고 독해력이 생기면 수능 영어는 쉽게 따라 옵니다.


6. 내신 받기 쉬운 학교가 있으면 그 학교를 질투할것이 아니라 전학을 가면 될뿐
전학이 쉬운거냐 하지만.. 의지만 있으면 뭐라도 하는 한국인들 교육열 아닌가요
학군지로 이사는 가면서 왜 비학군지로 이사는 못한다는것인가요
내 아이가 비학군지로 가면 공부 습관이 흐트러질까봐 못가는것이죠
그러면 비학군지에서 공부 스스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받은 학생들을 비난하지 마세요

비학군지에서 좋은 내신 받아서 수능 성적 안좋은거 변명하지 마세요
학교 생활 챙기느라 수능을 못챙길 환경이라는건 그냥 그 아이의 능력이 그정도인것이니까...
내 환경과 결과에 감사할 뿐 속쓰리는 사람들에게 굳이 내신 하느라 수능 챙기기 힘들었다고 말하지 마세요
솔직히 정말 똑똑한 아이들은 내신 다 챙기면서 수능 성적까지 좋답니다.

7. 아이가 그릇을 조금 더 일찍 인정했어야 하는데
사실 그게 부모로서는 힘들었어요.
그걸 다 끝나서야 알게 되네요.

8. 재수는 정말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
국영수 좋은데 현역 수능에서 과탐으로 망한 학생들
이런 학생들은 결과 좋아요.
하지만, 단순히 학교 레벨 조금 올릴거라면 재수보다는 편입을 권합니다.

10. 대학을 보내보니 대부분의 과가 영어가 우선이예요.
이과도 문과도 모두 그래요.
고등학교때까지 수능 영어가 아닌
실생활에서의 영어 능력을 키워놓지 않으면
상위권 대학일수록 영어 때문에 갭이 커지네요.

11. 내신 시험 한번 망한다고 학교가 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중간 고사 망하면 기말고사 잘봐서 만회할 수도 있고...
오히려 10번의 기회가 있으니 마음을 편히 갖으세요.
100점이 많아 동점자가 많아 하나 틀려도 2등급.. 이런 시험은 기말고사때 난이도 조절하면서 
동점자로 인한 내신 격차가 크게 나지 않게 학교에서도 조절하세요.
간혹, 그런걸 실패하면 다음 학기는 학교에 강력하게 요청하셔도 됩니다.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전부 1등급인데 중간고사 하나 망쳐서 4등급.. 나왔다고 해도
기말고사로 2~3등급까지 올릴 수 있고..
총 내신으로 보면 미미한 차이예요. 1.0과 1.03... 정도 되는...
사실 학종에선 1.0과 1.03은 같은 내신으로 취급해요.
한 과목으로 인생 망한것처럼 엄마가 안달복달 안하셔도 됩니다.


우선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더 생각나면 추가할께요

------------------------------------------------------------
12. 수학 선행 문제는 어떤 조언을 해도 그때는 몰라요.
지나고 나서.. 내 아이의 능력치에 따라 느끼는게 달라지거든요.

아이가 잘 받아들이면 부모가 써포트 해줄 수 있는 만큼 시키세요.
이게 가장 베스트

아이가 힘들어하면 부모가 아이들 잘 다독이면서 시켜야해요.
이건 자식과 부모가 관계가 좋을때 가능한 이야기

아이가 힘겨워하는데 부모는 아이가 조금만 더 하면 잘할것 같다
이건 부모만 의욕이 넘치고. 아이에게 부담주는 거예요.
사실 아이들은 나름대로 다 최선을 다 하고 있는거예요.
그게 그 아이의 능력치임을 인정하시고 조금씩 키워주셔야지
무조건 할 수 있다 미는건
갓난 아이에게 공진단 먹이는거예요.

학원은 아이가 보내달라할때까지 기다리세요.
학교 생활 성실히 하는데도 학원 보내달라하지 않는 아이는
아주 똑똑하거나 아예 관심없는 경우예요.
전자는 스스로 잘 할것이고
후자는 공부에 뜻이 없으니 다른 재능이 있을거예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년이 높아가면 다른 아이들 학원 다니는거 보면서 본인이 스스로 다니겠다는 마음을 먹어요. 그때 시키면 됩니다.

반면 영어는 초등학교때 최대한 많이 시키시구요.(사실 이떄 공부한 거로 고등학교때가지 영어 끌고갑니다)
국어 과학 선행은 절대 어릴 때 많이 시키지 마세요

13. 고등때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매우 중요했어요.
입시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라는거 아이가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부모님들이 노력해셔야 해요.
IP : 84.239.xxx.150
2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4 1:42 PM (118.235.xxx.113)

    아직 초등생이지만 참고 될 만한 정보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 2. 저도
    '22.10.24 1:42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중등진도까지 대치동은 그다지...선생님도 너무 별로
    그 길에 버리는 시간에 애가 책이나 읽었으면 좋았을듯요.

    저도 전부 동의합니다.
    그래서 애 그냥 전사고 다녀요. 깔끔하게 정시에 인맥 쌓기

  • 3. 선행은
    '22.10.24 1:42 PM (211.200.xxx.116)

    어느정도 해놔야 할까요 , 지금 초6인데 국어과학도 시작해야 하나요 아니면 영어 수학만 달려놓으면 되나요
    국어는 어떤식으로 공부해놓으면 될까요 책만 많이 읽어놓으면 될까요

  • 4. 감사합니다
    '22.10.24 1:43 PM (211.36.xxx.98)

    예비 고3이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좋은 정보에요.

  • 5. ...
    '22.10.24 1:43 PM (116.35.xxx.111)

    입시...좋은 글 감사해요

  • 6. 구글
    '22.10.24 1:44 PM (220.72.xxx.229)

    어머어머 너무 꿀팁이요

  • 7. 저도
    '22.10.24 1:45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중등진도까지 대치동은 그다지...선생님도 너무 별로
    그 길에 버리는 시간에 애가 책이나 읽었으면 좋았을듯요.

    저도 전부 동의합니다.
    그래서 막내 애 그냥 전사고 다녀요. 깔끔하게 정시에 인맥 쌓기
    첫째 학군지 정시 깔끔
    둘째 비학군지 수시 죽도 밥도 안됨. 수능 사고력 3년 퇴화됨.
    셋째 정시중심에 학종도 노려볼만한 전사고. 분위기는 첫째보다 더 좋고 친구들이 참 괜찮은 아이들. 근데 2등급이나 하위권은 괴로워함.

  • 8. ....
    '22.10.24 1:48 PM (110.13.xxx.200)

    도움되는 후기글 정말 감사합니다~

  • 9. 괜츈
    '22.10.24 1:48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중등진도까지 대치동은 그다지...선생님도 너무 별로
    그 길에 버리는 시간에 애가 책이나 읽었으면 좋았을듯요.

    저도 전부 동의합니다. 근데 6번은 논란여지 있어요. 진짜 학교수업이나 수업분위기가 초1보다 더 나빠서 학교에선 자는 게 나아요!
    그래서 막내 애 그냥 전사고 다녀요.

    첫째 학군지 정시 깔끔

    둘째 비학군지 수시 죽도 밥도 안됨. 수능 사고력 3년 퇴화됨.

    셋째 정시중심에 학종도 노려볼만한 서울 근처 전사고. 분위기는 첫째보다 더 좋고 친구들이 참 괜찮은 아이들. 근데 2등급이나 하위권은 괴로워함. 둘째 봐서 내신쉬운 학교가 옛 여상이나 공고 분위기임을 알게됨.

  • 10. hms
    '22.10.24 1:48 PM (210.217.xxx.103)

    1 2 3 6 8 10 11
    정말 동감하고 대학은 수학 국어로 가고 대학가서는 영어 잘하는이 기본이 되어야 해요.

    내 아이에게 유리하기만 한 고등학교는 없어요. 내 아이가 잘 하는게 중요한거지 어디 보낼까 날마다 고만고만한 학교 가지고 고민해 봐야 소용 없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수능은 대치가서 배우고요.

  • 11. 아하
    '22.10.24 1:50 PM (118.235.xxx.25)

    저도 중등진도까지 대치동은 그다지...선생님도 너무 별로
    그 길에 버리는 시간에 애가 책이나 읽었으면 좋았을듯요.

    저도 전부 동의합니다. 근데 6번은 논란여지 있어요. 진짜 학교수업이나 수업분위기가 초1보다 더 나빠서 학교에선 자는 게 나아요!
    그래서 막내 애 그냥 전사고 다녀요.

    첫째 학군지 정시 깔끔. 하지만 반수

    둘째 비학군지 수시 죽도 밥도 안됨. 수능 사고력 3년 퇴화됨. 재수

    셋째 정시중심에 학종도 노려볼만한 서울 근처 전사고. 분위기는 첫째보다 더 좋고 친구들이 참 괜찮은 아이들. 근데 2등급이나 하위권은 괴로워함. 둘째 봐서 내신쉬운 학교가 옛 여상이나 공고 분위기임을 알게됨. 그리고 재수 삼수 너무 흔한 거 형 친구들 봐서 잘 알게됨.

  • 12. ff
    '22.10.24 1:50 PM (39.124.xxx.75)

    입시관련 조언 감사합니다

  • 13. 사실
    '22.10.24 1:54 PM (84.239.xxx.150) - 삭제된댓글

    수학 선행 문제는 어떤 조언을 해도 그때는 몰라요.
    지나고 나서.. 내 아이의 능력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니까요.

    아이가 잘 받아들이면 부모가 써포트 해줄 수 있는 만큼 시키세요.
    이게 가장 베스트

    아이가 힘들어하면 부모가 아이들 잘 다독이면서 시켜야해요.
    이건 자식과 부모가 관계가 좋을때 가능한 이야기

    아이가 힘겨워하는데 부모는 아이가 조금만 더 하면 잘할것 같다
    이건 부모만 의욕이 넘치고. 아이에게 부담주는 거예요.
    사실 아이들은 나름대로 다 최선을 다 하고 있는거예요.
    그게 그 아이의 능력치임을 인정하시고 조금씩 키워주셔야지
    무조건 할 수 있다 미는건
    갓난 아이에게 공진단 먹이는거예요.

    학원은 아이가 보내달라할때까지 기다리세요.
    학교 생활 성실히 하는데도 학원 보내달라하지 않는 아이는
    아주 똑똑하거나 아예 관심없는 경우예요.
    전자는 스스로 잘 할것이고
    후자는 공부에 뜻이 없으니 다른 재능이 있을거예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년이 높아가면 다른 아이들 학원 다니는거 보면서 본인이 스스로 다니겠다는 마음을 먹어요. 그때 시키면 됩니다.

    반면 영어는 초등학교때 최대한 많이 시키시구요.(사실 이떄 공부한 거로 고등학교때가지 영어 끌고갑니다)
    국어 과학 선행은 절대 어릴 때 많이 시키지 마세요

  • 14. --
    '22.10.24 1:56 PM (222.108.xxx.111)

    시간을 되돌려 고등학교를 다시 선택하신다면
    학군지 내신 힘든 학교를 보내시겠어요
    근처 덜 힘든 학교를 보내시겠어요?

    내신 힘든 학교는 재수 비율이 높은데, 재수해서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니 어째야 하나요

  • 15. ..
    '22.10.24 1:56 PM (218.155.xxx.56)

    고3 입시중인 아이 엄마입니다.
    원글님 쓰신 글 전부 다 동의합니다.

    1. 특목고 최상위권 아니지만
    3학년1학기까지 내신 안 놓고 공부해 수시원서 쓸 수 있었구요.
    비슷한 성적대 2학년부터 정시한다고 준비한 학생들 저희 애 부러워했어요.
    정시 준비 일찍한다고 공부 많이 하지 않습니다

    2. 대치동 수능준비할 때 가면 됩니다. (동의)

    3. 내신 한 학기 못봤다고 대세에 크게 지장없습니다. 만회 가능합니다.

    4. (중요) 부모는 아이그릇 인정하고 그에 맞는 입시 하고 싶은데
    아이가 자기 그릇 인정 안합니다. 이 부분 아직도 고민많습니다. 설득중이구요.

    5. 국어 영어가 큰 힘입니다. 중학교까지 영어 열심히 했고(엄마표 영어) 고등에서 국어영어 부담없어
    공부 많이 안하는 아이임에도 내신 수능 어느정도 나옵니다. 수학을 좀 올리면 서울대도 가겠지만 이게 안되네요. 문과라 수학 힘들어요. 영어가 큰 강점이라 대학가면 날아다닐 것 같은데 원하는 대학 가기 힘드네요.

    6. 재수는 이미 성적 어느정도 되고 성실한 아이들이 유리하다는 것 다시한번 명심합니다.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6. 유리지
    '22.10.24 1:57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만 1-9영어 국어 집중기 (책읽기 등)
    만 10-15 수학 과학 집중기
    15- 수능시험 준비
    제발 수학으로 어린 애들 좀 잡지마요.
    실력도 안 늘고 키만 안커요.
    영어도 너무 안 ㅃ

  • 17. 그냥
    '22.10.24 1:58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만 0-9영어 국어 집중기 (책읽기 등)
    만 10-14수학 과학 집중기
    만 15- 수능시험 준비
    제발 수학으로 어린 애들 좀 잡지마요.
    실력도 안 늘고 키만 안커요.
    영어도 너무 안 빡세도 수능 1등급 넘쉬워요.

  • 18. 원글
    '22.10.24 1:59 PM (84.239.xxx.150)

    저는 학군지 내신 힘든 학교를 보내겠어요.
    정시가 이렇게나 늘었는데 더더욱 비학군지로 갈 이유가 없어요.
    (비학군지 부모님들 죄송합니다.)
    학교 내신 잘받으면 수시에 비학군지보다 훨씬 결과 좋을 것이고
    학교 내신 못받아도 정시 준비가 훨씬 잘됩니다.

  • 19. 그냥
    '22.10.24 2:00 PM (118.235.xxx.25)

    만 0-9영어 국어 집중기 (책읽기 등)
    만 10-14수학 과학 집중기
    만 15- 수능시험 준비
    제발 수학으로 어린 애들 좀 잡지마요.
    실력도 안 늘고 키만 안커요.
    영어도 너무 안 빡세도 수능 1등급 넘쉬워요.
    10살 이전 테스트 경시 점수 레벨 의미없다 의미없다
    그냥 스며들게 공부시키세요.

  • 20. 오~
    '22.10.24 2:02 PM (223.38.xxx.46)

    갓난 아이에게 공진단 먹이는 것이라는 표현법 보니
    진정 입시 험로 통과한 수험생어머님 맞으시네요.
    다 동의하지만
    특히 6번 격하게 동의합니다.

    다 다들 자기 자식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곳으로 이동하고 입시 전쟁 치르는거 뻔히 아는데..끝나고 다른 조건의 아이 폄하하는거 너무 없어보여요.

    이러는 저도 큰 아이 재수까지 겪고 나름 산전수전 겪었다 생각하는데 둘째 중3아이 고등입학 앞두고 계속 고민중이네요. 어차피 고등부터는 아이의 역량대로 풀린다는거 알면서도 고민되고, 두렵기도하고 그러네요.

  • 21.
    '22.10.24 2:04 PM (122.36.xxx.14)

    대부분 동의
    4번은 학종이 많이 줄었어요
    내신 잘 받아 교과로 가면 됩니다
    5번은 케바케
    6번 하위권 애들이 성적이 쑥 올라가는 걸 많이 봤고 그래도 인서울 힘들긴 하지만 본인들이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으로 자존감 업이 되어 긍정적으로 바뀌네요 그에 비해 3등급 애들이 성적이 잘 안 오르는 걸 봤어요

  • 22. ….
    '22.10.24 2:05 PM (125.191.xxx.200)

    마지막 말 공감하네요..
    엄마와 아이랑 한팀이라는거요.

    최근에 입시 영상 보는데 상위권 대학 가는 아이들은
    가정분위기가 참 좋다고.
    이게 그냥 하는 말 같지 않고 어잿든 나를 믿어주는 가족이 있거나
    열심히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 23. 그거야
    '22.10.24 2:06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준은 공부 어느 정도 하는 아이 이야기예요.
    교과로 연고대 서성한 뚫는다?
    시골에 올1등급인데 모의엉망인 애들 몫

  • 24. 원글
    '22.10.24 2:07 PM (84.239.xxx.150)

    교과가 많이 늘었다고는 하나..
    교과의 성격을 띄고 있는 서울대 지균은 면접이 30프로..
    연대의 경우 z점수와 면접
    고대의 경우 학추가 교과형이기는 하나 20프로의 생기부를 봐요.

    사실 상위권 학교는 교과 100이 없는거나 다름 없으니
    굳이 교과 전형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학교의 내신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교과 전형이 가장 불만입니다ㅠ.ㅠ)

  • 25. 그거야
    '22.10.24 2:09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준은 공부 어느 정도 하는 아이 이야기예요.
    교과로 연고대 서성한 뚫는다?
    시골에 올1등급인데 모의엉망인 애들 몫
    상위권 가는 애들 가정 분위기가 좋은건
    걔들이 잘해서도 있어요. 혼낼 게 없고요.
    엇나감이 적어요. 전사고가 후진 일반고 보다
    교칙적용이 느슨해요. 잘알아서 지켜서 입아프게 말할 필요가 없음.
    후진 일반고는 명찰부터 내버려두면 개판이라 교사들 생활지도가 유치원급.

  • 26. 그거야
    '22.10.24 2:10 PM (118.235.xxx.25)

    원글님 기준은 공부 어느 정도 하는 아이 이야기예요.
    교과로 연고대 서성한 뚫는다?
    시골에 올1등급인데 모의엉망인 애들 몫크고
    상위권 가는 애들 가정 분위기가 좋은건
    걔들이 잘해서도 있어요. 혼낼 게 없고요.
    엇나감이 적어요. 전사고, 특목고가 후진 일반고 보다
    교칙적용이 느슨해요. 잘알아서 지켜서 입아프게 말할 필요가 없음.
    후진 일반고는 명찰부터 내버려두면 개판이라 교사들 생활지도가 유치원급.

  • 27. 원글말씀동의
    '22.10.24 2:12 PM (163.152.xxx.57)

    다만 8번.. 재수가 쉬워요 편입보다... 편입인원은 과별 한두 명 정도에요.
    학사편입은 좀 다른 양상이지만 일반 편입은... 재수가 나아요

  • 28. ,,,,,
    '22.10.24 2:13 PM (119.194.xxx.143)

    일단 7번!!!!!!!!!!!!!이 베이스죠
    전혀 안되는 애들은 나머지것들 아무 소용없는겁니다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

  • 29. 코로
    '22.10.24 2:15 PM (211.198.xxx.171)

    현 중3인데..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가 특목고 원하는데, 비평준화라서 학교TO가 없어요.. 집 앞에 좋은 일반 고등학교 많은데.. 어려운 길 선택하는 아이가 대견하면서도 안스러워요..
    많이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

  • 30. 감사
    '22.10.24 2:16 PM (210.90.xxx.55)

    저장해놓고 보겠습니다.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31. 대박 지혜 감솨요
    '22.10.24 2:16 PM (106.101.xxx.174)

    입시 끝나고 보니 미리 알았었더라면 하는 것들...저장합니다

  • 32.
    '22.10.24 2:17 PM (39.7.xxx.197)

    저 위에 교과로 가면 된다시는 분......
    교과성적 100프로로 줄 세우는 곳이 서성한 라인 이하인데
    1점대야 지원해요
    역설저으로 1점대가 서성한 교과 믿고 교과로 민다??
    그건 공부못하는 학교라는 증명이예요

  • 33. ..
    '22.10.24 2:19 P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사회 메이저 진출할 애들은 수능+수시 다 됩니다. 제가 수시 1세대인데 그 때 수시 수능정시 다 됐던 동기 선후배들 지금 다 교수되고 전문직 종사해요.

    영어 안 되면 사회 나와서 한계가 있어요. 대기업이나 사회 메이저에서 활동해본 엄마들은 알죠. 요즘 영어 다 잘해서 변별력 없다고요? 글쎄요. 영유 나와도 회의 들어가서 정확하게 외국어로 전문적인 자기업무 소화해내기 쉽지 않습니다. 끝없이 공부해야함.

  • 34. ..
    '22.10.24 2:20 PM (218.236.xxx.239)

    현고2인데 다 맞는 말씀이네요.

  • 35. 감사합니다
    '22.10.24 2:20 PM (115.140.xxx.42)

    저장합니다

  • 36. 고1맘
    '22.10.24 2:21 PM (210.100.xxx.239)

    학군지 내신힘든학교 보내고있습니다
    당장의 내신이 너무 힘드니 동네카페에서도
    후회한다는 맘들이 많아요
    시험문제는 어찌나 어려운지 수능 문제까지 풀어야합니다
    비학군지에서 학교보내는 친구를 며칠전 만났는데
    저희는 일점대 후반이 반일등인데
    그친구네는 일점대 초반이 반일등이더군요.
    친구아들과 제아들 1.7대도로 비슷한데
    친구아들은 전교 15등 제아이는 전교 5등입니다.
    제아이 학교가 전교생도 백명쯤 많아요.
    이렇게 차이가 크니 내신 숫자를 보고 우리학교 엄마들이
    절망하는구나 싶었네요.
    내신 쉬운 학교가 그래도 있긴 있습니다.

  • 37. 에효
    '22.10.24 2:22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ㄴ그건 대학가서 하거나 연수 다녀오거나 교환학생, 석사유학이 맞지 초중고 입시 영어로 무슨 전문적 자기 업무 소화요. 영유나와도 된장티 팍팍인데요. 저도 석사유학 다녀왔어요.

  • 38. ...
    '22.10.24 2:23 PM (118.235.xxx.56)

    5. 초등학교땐 수학 선행을 시킬게 아니라 영어를 참 많이 시켰어야 했어요

    이 말은 상위1프로 까페에서 흔히들 말하는 수능영어를 초등때 혹은 중등 초반에 끝내야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초등때 영어 끝내고 중등부턴 수학만으로 달려야 된다고들 하는데 그런 의미일지요..
    조금만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 39. 에효
    '22.10.24 2:23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업무 영어는 대학가서 하거나 연수 다녀오거나 교환학생, 석사유학이 맞지 초중고 입시 영어로 무슨 전문적 자기 업무 소화요. 영유나와도 된장티 팍팍인데요. 저도 석사유학 다녀왔어요.

  • 40. ..
    '22.10.24 2:25 P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자기 아이 영유 나오고 중등 때 영어 다 끝내서 고등부터 영어 투자 안 해도 된다고 근사안인 분들 많아요. 딱 본인 삶만큼만 알겠죠 뭐.

  • 41. ...
    '22.10.24 2:26 PM (61.98.xxx.248) - 삭제된댓글

    특히 3번 공감이요

    저도 비학군지 엄마들께 고등 2학년 말부터
    대치동 보내는거 추천합니다


    7~8년전 두아이 대학보낼때
    82도움 없었으면 큰일날뻔 ㅎㅎ

  • 42. 그야
    '22.10.24 2:27 PM (118.235.xxx.243)

    다 끝낸다는 완성이라는 거잖아요. 어떻게 완성이 돼요. 한 20-30%는 나중에 유치차원에서 쌓아가 지는데요. 유명학군지는 영어 수능 1등급=100점이 한반에 12명씩 나와요. 그러데 다른 과목은 전혀...
    그러니까 적당히 해놓고 유지지 토할 때까지 뭐 그런거 아니에요.
    강남은 내신 위해 한다는데 내신 1.7이 내신 나빠서 정시로 탑 의대 가는데요.

  • 43. ㄱㄷㅁㅈㅇ
    '22.10.24 2:28 PM (121.162.xxx.158)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찬찬히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 44. ...
    '22.10.24 2:30 PM (59.15.xxx.141)

    올해 아이 스카이 보냈어요
    원글님 말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 동의해요.
    저도 학군지 학교 보내면서 괜히 애만 고생시키나 후회했는데요
    수능으로 보냈지만 지나고 보니 내신 망해도 공부하는 분위기라 애들이 대체로 결과가 좋았어요
    영어도 초중등때 신경 많이 써서 실력 쌓아준거 돌아보니 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요
    수학은 수학머리 없으면 무리하게 선행해 봤자 애만 잡는 거지만
    언어는 달라요. 투입량이 좌우합니다
    윗댓글님 수능영어를 미리 시킬 필요 없고요
    어차피 내용 어려워서 이해도 못합니다
    수준에 맞는 영어책 많이 읽게하고 글쓰기 스피킹 연습 많이 시켜주심 돼요
    저는 미국 초등 교과서로 수업하는 학원들 보냈어요
    영어 끝낸다는게 수능준비 끝내주란 말이 아니라 영어실력을 키워주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나중에 수능준비는 힘 안들이고 됩니다

  • 45. 원글
    '22.10.24 2:30 PM (84.239.xxx.150) - 삭제된댓글

    고1맘님 어차피 대학은 학교 등수로 가요.

    서울대의 경우, 지균은 2명
    일반전형은 내신 격차 크게 안봐요
    면접이 50프로로 1차 통과후 면접 잘하면 내신 다 뒤집을 수 있습니다.(물론 1차 통과가 관건이긴하나, 학군지의 경우 1차 통과 내신컷이 비학군지보다 많이 후합니다)

    고대의 경우는 같은 학교끼리 아예 줄세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전교 5등 1.7이 전교 15등 1.7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아요.
    학군지 학교들이 3점대까지 고대 학우 합격 이유가 이거예요.

    내신이 쉬워서 교과로 쓴다 한들
    힘든 내신학군지에서는 교과는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교과는 1점대로 서성한 써야하는데
    납치될까봐 오히려 쓰지 않습니다.
    그러니 굳이 내신 쉬운 학교에 대해 뭐라 할 필요가 없어요

  • 46. ..
    '22.10.24 2:32 PM (117.111.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부서에 스카이 상경 한트럭인데 업무적으로 아주 깔끔한 영어 하는 친구들 아직은 그렇게 많이 없어요. 그냥 생활영어 입시영어말고 전천후 영어 다 되는 인력은 아직 그리 많이 없습니다. 영어 정말 중요해요.

  • 47. ...
    '22.10.24 2:32 PM (211.220.xxx.8)

    부끄럽지만 용기내서 질문드려요. 전 수능 초창기 세대인데...학교공부 내신 잘하는 친구들이 수능도 잘 쳤거든요. 내신공부 수능공부가 요즘은 많이 다른건가요??

  • 48. 죄송하지만
    '22.10.24 2:32 PM (49.175.xxx.244)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
    영어가 아니라 수학을 달려야 해요
    문이과 통합으로 수학의 중요함은 더 커졌어요.

    수학 선행 미리 시켰다면 내신도 훨씬 쉽게 받았을 것을..
    엄마가 무지해서 아이 고생만 시켰어요.
    수학 선행 달린 아이들, 영떨이 과떨이 들이 다 1등급 가져가고
    과탐도 마찬가지였기에
    결국 수시로는 우리 아이 내신으로
    스카이 공대가 최선이었지만
    의대 바라보던 아이라서 바로 학고반수 돌입했어요.
    의대 가려면 수학 100점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고3 3년으로는 대치동 가서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더군요.

    결국 재종학원에서 수학 점수 올려서
    안정적인 100점 받고서야
    올해 의대 갔는데…
    아이 고생은 물론 금전적인 부분도 정말 힘들었어요.

    수학 선행 안 시킨 만큼..
    결국 재수 하면서 시간도 돈도 쓴 셈입니다.
    지금도 아이에게 미안해요.

  • 49. 원글
    '22.10.24 2:33 PM (84.239.xxx.150)

    고1맘님 어차피 대학은 학교 등수로 가요.

    서울대의 경우, 지균은 2명
    일반전형은 내신 격차 크게 안봐요
    면접이 50프로로 1차 통과후 면접 잘하면 내신 다 뒤집을 수 있습니다.(물론 1차 통과가 관건이긴하나, 학군지의 경우 1차 통과 내신컷이 비학군지보다 많이 후합니다)

    고대의 경우는 같은 학교끼리 아예 줄세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전교 5등 1.7이 전교 15등 1.7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아요.
    학군지 학교들이 3점대까지 고대 학우 합격 이유가 이거예요.

    내신이 쉬워서 교과로 쓴다 한들
    힘든 내신학군지에서는 교과는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교과는 1점대로 서성한 써야하는데
    납치될까봐 오히려 쓰지 않습니다.
    학군지 내신 1점대 받는 학생들은 모고 성적 스카이 이상으로 나오는데
    서성한 절대 안쓰죠
    그러니 굳이 내신 쉬운 학교에 대해 뭐라 할 필요가 없어요

  • 50. ......
    '22.10.24 2:36 PM (175.223.xxx.14)

    고등 3년
    재수 1년
    그래도 수학 100점이 안나왔는데
    그걸 선행으로 어릴때 시켰다고 나왔겠어요

    머리 굵어지고 공부에 대한 의지와 양이 쌓이니
    그때서야 나온거죠
    저희 학교에서 수능 수학 100점받은 아이들은 선행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 51. 저도
    '22.10.24 2:38 PM (124.5.xxx.96)

    그러게요. 저희 아이 친구는 고등 때 방만하게 지내다 수학이 너무 아니라서 인서울 겨우했는데 재수삼수하고 고대 공대 갔어요. 정신차려서

  • 52. --
    '22.10.24 2:40 PM (222.108.xxx.111)

    답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많아서요,

    블라인드인데 대학에서 학군지 일반고 알아보고 우대해줄까요?
    내신 3점대가 고대 학우 합격한 건 수능 최저가 높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 53. 수학선행
    '22.10.24 2:40 PM (106.102.xxx.187)

    위에 반수 의대 보낸 부모님 추카드리며
    수학선행 달리리려면 초5 부터 10 -10 달리고 본인이 열심히 하고 수학 재밌어해야 되더라구요
    영과고 준비 진짜 피말리게 하구요 돈도 돈이구요
    벌써 초5-고3까지 벌써 8년이자나요
    재수 1년에 100점 이면 투자대비 완전 선방 한거라고 생각해요

  • 54.
    '22.10.24 2:40 PM (110.70.xxx.73)

    학군지 학교인데
    내신과 수능이 많이 달라요
    최상위권 내신은 모고 성적도 좋지만
    중상위는 내신 강한 아이 모고 강한 아이가 다르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신은 너도 나도 선행으로 달려서 온 아이들이라서 교사들이 적은 내신 범위 문제를 지엽적으로 낼 수 밖에 없고 심지어 등급 나누려고 하나하나 감점을 해요
    반면 모고는 전체를 공부하는거라서 똑똑하지만 지엽적인 문제에 약하던 아이들이 치고 올라오네요

  • 55. .....
    '22.10.24 2:44 PM (116.35.xxx.101)

    경험에서 우로나오는 현실적인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고1인 아이가 성실하게 학교 생활하고 중간, 기말고사도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인데 노력애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이가
    넘 실망하네요. .
    이런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전교권 등수를 바라는건 아니구요.

  • 56. 원글
    '22.10.24 2:44 PM (84.239.xxx.150)

    상위권 학교는 확실히 블라인드 영향 없어요.
    이건 저도 느꼈고, 학교도 느꼈고,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다 알아요.
    서울대는 블라인드 영향 전혀 없었고
    연세대는 원래 극강 내신을 좋아하는 학교라서 블라인드 전이나 후나 별 차이 없다고 했어요.
    고대 이과의 경우는 수능 최저가 예년보다 많이 완화(4합8)되었어도 3점대 합격 꽤 있었습니다.

  • 57. 지나가다
    '22.10.24 2:46 PM (39.7.xxx.167)

    노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더 노력한 학생들에게 밀린거예요
    더더 노력할수밖에요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정시로라도 갈 수 있어요

  • 58. 동의
    '22.10.24 2:47 PM (163.116.xxx.114)

    대부분 동의하고 4번 특히 공감하며 영어 아니라 수학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분의 의견에 동의요.

  • 59. ..,
    '22.10.24 2:51 PM (59.14.xxx.232)

    보석같은글.

  • 60. 보면요
    '22.10.24 2:51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수학이요. 머리 없는 애는 시간 2배 써야해요. 그 정도 끈기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애들은 잘 안 틀리고 그건 재능이에요. 물리와 함께
    근데 잘하는 애들도 학년 올라가면 공부를 하거든요. 그건 선행으로 이길 문제는 아니고 재수 삼수로 부족과목 집중 공부하며 올려야합니다.

  • 61. 보면요
    '22.10.24 2:53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수학이요. 고등은 머리 없는 애는 시간 2배 써야해요. 그 정도 끈기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애들은 잘 안 틀리고 그건 재능이에요. 물리와 함께..친구 아들이 모의 내신 수능 다 100점인데 왜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네요.
    근데 잘하는 애들도 학년 올라가면 공부를 하거든요. 그건 선행으로 이길 문제는 아니고 재수 삼수로 부족과목 집중 공부하며 올려야합니다.

  • 62. ......
    '22.10.24 2:55 PM (110.70.xxx.240)

    수학의 중요도가 커지긴했지만
    그건 선행의 문제가 아니예요
    그리고 고등수학 잘해봐야 대학가서 수학은 공대...... 심지어 그때부턴 계산기쓰는 수학이라서 다른 영역이예요
    반면 영어능력은 정말 모든 방면에 쓰이던데요
    저희 아이도 수학 100점받고 정시로 서울대갔는데
    수업시간에 영어로 프리토킹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절망하고 오던데요
    지금은 어릴때 영어 배워둘걸 후회하네요

  • 63. 그건
    '22.10.24 2:5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수학이요. 고등은 머리 없는 애는 시간 2배 써야해요. 그 정도 끈기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애들은 잘 안 틀리고 그건 재능이에요. 물리와 함께..친구 아들이 모의 내신 수능 다 100점인데 왜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네요. 선행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 초5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진도가 너무 빨라서 특별한 트랙을 탈 수 밖에 없었대요.
    근데 잘하는 애들도 학년 올라가 중고등가면 공부를 하거든요. 그건 선행으로 이길 문제는 아니고 재수 삼수로 부족과목 집중 공부하며 올려야합니다.

  • 64. 솔직히
    '22.10.24 2:57 PM (175.223.xxx.33)

    수학 선행에 난리였지만
    고등가서 수학 점수보면 선행과는 상관없이 그냥 머리와 노력의 싸움이던데요

  • 65. 유리
    '22.10.24 2:5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수학이요. 고등은 머리 없는 애는 시간 2배 써야해요. 그 정도 끈기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애들은 잘 안 틀리고 그건 재능이에요. 물리와 함께..친구 아들이 모의 내신 수능 다 100점인데 왜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네요. 선행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 초5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진도가 너무 빨라서 특별한 트랙을 탈 수 밖에 없었대요.
    근데 잘하는 애들도 학년 올라가 중고등가면 격차가 더 벌어져요.

  • 66. 음음
    '22.10.24 3:00 PM (58.143.xxx.27)

    수학이요. 고등 때 수학 머리 없는 애는 시간 몇 배 써야해요. 그 정도 끈기면 됩니다. 근데 잠 안자고 수학공부가 쉽냐고요. 머리 좋은 애들은 잘 안 틀리고 그건 재능이에요. 물리와 함께..친구 아들이 모의 내신 수능 다 100점인데 왜 이해가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네요. 선행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 초5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아이가 진도가 너무 빨라서 특별한 트랙을 탈 수 밖에 없었대요.
    근데 잘하는 애들도 학년 올라가 열심히 하니 중고등가면 격차가 더 벌어져요.

  • 67.
    '22.10.24 3:02 PM (163.116.xxx.114)

    서울대나 연세대 간 이후에 영어 중요하지요 근데 이건 서울대나 연세대를 가기 위한 거니까요 그러면 수학에 더 매진해야한다는 뜻이구요. 어릴때 입시영어나 토플 말고 보다 근본적인 언어능력 길러주는 영어학원에 가야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저는 청담 보낸것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봐요.

  • 68. 음음
    '22.10.24 3:0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중대형 지역 학원 보냈는데 만족합니다. 영유도 동네 싼데 나왔는데 애가 미드 매니아라 영어가 늘 수 밖에는...

  • 69. 음음
    '22.10.24 3:0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중대형 지역 학원 보냈는데 만족합니다. 영유도 동네 싼데 나왔는데 애가 미드 매니아라 스크립트 다운 받아 다 외워버리니 영어가 늘 수 밖에는...근데 과고 다녀요...

  • 70. ㅜㅜ
    '22.10.24 3:08 PM (175.223.xxx.234)

    그 수학을 선행으로 매진한답시고
    초등때부터 달리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요
    고등과정을 고등에 배치한건 그 나이가 되어야 제대로 이해할 학습 능력이 생겨서예요

  • 71. ㅎㅎ
    '22.10.24 3:10 PM (39.7.xxx.95)

    본인 아이 과고 다니는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 ㅎㅎㅎ

  • 72. ...
    '22.10.24 3:12 PM (14.50.xxx.73)

    저 이과 출신인데ㅛ 수학은 아무리 선행해도 타고난 머리와 후천적 노력이 더해져야 수학 점수 잘 나와요. 이해없이 수학문제만 풀면 고등과정에서 수포 생겨요. 어릴 땐 수학 사고력을 키워야해요. 선행보단 학년에 맞는 심화를 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그리고 영어는 어릴 때 기본기를 키워야해요. 초등때 수능입시, 토플.. 단어, 문장의 이해없이 그냥 암기하고 문제 푸는건 무쓸모예요. 차라리 그땐 제 나이에 맞는 영어 문장을 접하고 쓰기까지 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럼 나중에 수능입시든 학교 내신이든 시험 목적에 맞는 공부 방법으로 공부하면 금방 따라 잡혀요. 그런데 그 기본기가 하루아침에 다져지는게 아니라 초등(상대적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기본기를 많이 다져 놓는게 좋다는거죠. 이 점 저도 공감합니다. 기본기 다져 놓으면 훗날 대학 들어가서 실생활이 필요할 때 그때 요긴하게 쓰이긴하죠.

  • 73. ..
    '22.10.24 3:13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머리가 대단히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가 어떤 아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관계가 좋아야 입시도 성공합니다.
    학교는 수학이 결정한다는 말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 74. 동감
    '22.10.24 3:14 PM (211.212.xxx.141)

    그리고 지가 의지가 있어야지 억지로 안되네요.

  • 75. 영어
    '22.10.24 3:1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미드 매니아라 외고아니냐 보통 그래서요.

  • 76. ..
    '22.10.24 3:15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다 맞는말이네요
    근데 제 주변 열명넘는 재수생들 전부 학교 잘 갔어요
    현역때 전문대점수이면 재수는 전부 인서울했어요
    다들 친해서 어느 정도 성적은 알거든요

  • 77. ..
    '22.10.24 3:16 PM (115.139.xxx.169)

    머리가 대단히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관계가 좋아야 입시도 성공한다는 것도 맞는 말이구요.
    학교는 수학이 결정한다는 말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 78. 영어
    '22.10.24 3:1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미드 매니아라 외고아니냐 보통 그래서요.
    수학 과학은 학교에서 어정쩡하게 함.

  • 79. 영어
    '22.10.24 3:1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미드 매니아라 외고아니냐 보통 그래서요.
    수학 과학은 고등학교에서 어정쩡하게 함.

  • 80. 영어
    '22.10.24 3:1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미드 매니아라 외고아니냐 보통 그래서요.
    수학 과학은 고등학교에서 어정쩡하게 함.
    이과 천재 많이 보고 기눌려...

  • 81.
    '22.10.24 3:20 PM (163.116.xxx.114)

    수학 매진이 수학선행과 동의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뭐 초등때 어디까지 끝냈다..라는 말 제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사실 대치애들이나 정시로 학교 잘간애들중에 수학선행 안한애들은 없더라고요.
    즉 선행하면 다 잘되는건 아닌데 잘된 애들은 대부분 선행을 했다. 그리고 내 애가 선행해서 소용이 있냐 없냐는 일단 선행을 시켜봐야 아는 노릇이라 나중에 쓸데 없는 것으로 판명난다 하더라도 일단은 선행을 좀 시켜야하지 않았을까 라는게 제가 내린 결론이엇어요. 제가 늘 6개월 선행정도를 시켰었는데, 고등 들어와서 수시준비를 하려다 보니 수학 현행을 나가면서 동시에 수시준비 하기가 버거웠고, 만약 수학 1년 선행과 심화만 확실히 되어 있었다면 내신 격파가 훨씬 더 쉬웠을텐데 라고 생각했고요. 수시로 대학 입학한 후 뜻이 있어 다시 정시를 하는걸 보니 역시 수학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더라고요. 우리 애가 수학 둔재라서 그랬을 거라는건 알지만, 이 글 역시 보통의 애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니까요.

  • 82. 대2맘
    '22.10.24 3:22 PM (110.70.xxx.193)

    뼈때리는 조언이네요.

  • 83. 도움글 감사
    '22.10.24 3:23 PM (222.103.xxx.217)

    도움 글과 댓글 모두 감사해요.

  • 84. ..
    '22.10.24 3:24 PM (115.139.xxx.169)

    수학 선행이 독이 되는 아이들 상당히 많아요.
    초등 고학년부터 나는 어디 선행한다 이거에 꽂혀서 정작 제 학년 심화는 손도 못대는
    케이스가 훨씬 많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무슨 교재한다. 몇 학년 리딩 푼다 이런게 다 환상입니다.
    제 학년 다지지 않는 선행은 시간 버리고, 자기 객관화를 못하게 합니다.
    완전한 착각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구요, 이걸 바로 잡으려면 생각부터 다시 고쳐야 하고
    차라리 백지보다 시간 더 걸립니다.

  • 85. ....
    '22.10.24 3:25 PM (223.38.xxx.46)

    실력이 비슷하면 사회성과 영어가 중요하긴해요
    그러나
    공부를 잘하려면 자기가 뭘잘하고 못하는지 성격이, 체력이 어떤알아야해요
    영어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음악 미술등
    뭐든 자신있고 잘하고 싶은거 꾸준히 하되
    다른과목과 균형맞춰야하고
    평범한 아인 교과에 충실하도록 해야한다고봅니다
    그러다보면 또 잘하는과목이 드러나요

  • 86. ......
    '22.10.24 3:28 PM (39.7.xxx.8)

    원글님은 초등 수학 선행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 초등때 고등 수학 선행 하는건 저도 반대구요
    한학기정도 예습 수준이 딱 맞는것 같아요
    현헹 수학 열심히 하다
    고등 수학은 중3때부터 해도 되더라구요
    사실 초등때부터 수학 선행했어도 현 학년 모고 100점 못받는 아이들 너무 많아요

  • 87. ㅇㅇ
    '22.10.24 3:31 PM (223.38.xxx.218)

    좋은글 감사합니다

  • 88. 아짐
    '22.10.24 3:32 PM (42.41.xxx.250)

    고딩 대딩 자녀가 있는데
    원글 격하게 동의해요
    큰아이 내신 쉬운곳 가서 공부분위기 아니라
    학교생활 어려웠어요. 가보니 설대 지균 붙은적이 없는 학교
    작은아이는 내신 어려운 학군지 일반고 다녀요
    중2부터 학원 다녔는데 정말 수학은 재능 맞아요
    고등가서부터 수학 전1이에요
    고등 내신이 치열한곳이지만 입결도 좋고
    이 학교 출신 재수생들은 현역때보다 훨씬 더 잘가구요
    제대로 고등에서 공부하려면 내신 치열한곳 가는게 맞는듯
    특히 내 아이가 상위권이라면요

  • 89. ...
    '22.10.24 3:42 PM (118.235.xxx.118)

    올해 수능 수학 백점 나온 건 문이과 통합으로 수학이 쉬워져서죠. 그 전에 이과 수학으로는 안 나오다가 나온건데.. 이건 그냥 선행 문제가 아니라 수학머리가 부족해서 그런거고 다행히 문이과 통합으로 바뀌면서 수학이 쉬워졌으니 나온거라 보이네요.
    수학은 선행 한다고 수학 머리 없는 애들이 잘하기 매우 힘듭니다. 차라리 영어를 어릴 때 달리는 게 나아요.
    영떨이 과떨이 선행한 애들이 1등급 차지 했다는 건 결국 수학 머리 좋은 애들이 차지한거죠. 걔네가 선행을 해서가 아니라

  • 90. ..
    '22.10.24 3:52 PM (220.88.xxx.15)

    입시 치뤄보고 느끼는 것들 다시보기

  • 91. .....
    '22.10.24 3:57 PM (168.78.xxx.241)

    입시 끝나고 보니 미리 알았었더라면 하는 것들....저장해 두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 92. 거긴
    '22.10.24 3:59 PM (58.143.xxx.27)

    사실 대치애들이나 정시로 학교 잘간애들중에 수학선행 안한애들은 없더라고요.

    대치에서 대학 못간 애들도 수학선행 안한 애들은 없어요.
    대조군이 없는 동네

  • 93. ...
    '22.10.24 4:05 PM (218.155.xxx.202)

    고1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94. 대각
    '22.10.24 4:07 PM (123.248.xxx.56)

    입시. 필독.

  • 95. ...
    '22.10.24 4:21 PM (14.50.xxx.73)

    예전에 의대, 카이스트 이런데 진학한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가까이 지켜볼 때가 있었거든요.. 다 선행했어요. 안한애들 없어요. 다들 입시학원에서 운영하는 핀셋 과외하고 다 그랬는데 제가 놀란게 어마어마한 학습량을 견뎌내더라구요. 심지어 그걸 이해하던걸요. 그때 깨달았죠. 아. 수학은 타고난 머리에 노력이 더해져야 하는구나. 그냥 하루아침에 공부해서 되는거 없어요. 수학머리없음 점수 받는게 한계가 있겠구나 싶었죠. 그릇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거 맞아요. 자식 내 맘데로 안되고 그릇도 내맘데로 만들수가 없는거예요.
    그런데 이렇게라도 노력안하면 뒤쳐진다 생각하니까 무서워요. 왜냐하면 나는 안해도 다른 부모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최소 지거국이라도 보낼테고 내 자식 말고 다른 집 애들이 자리잡고 살 생각하니.. 난 사업밑천 대줄 능력도 없는데 ㅜㅜ 그래서 생각이 많아지고 욕심 부리게 되네요.

  • 96. 당연히
    '22.10.24 4:27 PM (175.223.xxx.68)

    중고등때야 수학해야죠
    원글은 초등때 고등수학 한다고 애 잡지 말라는 건데
    문해력이 이리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네요

  • 97. 이런글
    '22.10.24 4:28 PM (118.235.xxx.135)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볼께요.

  • 98. 삼수맘
    '22.10.24 4:33 PM (223.62.xxx.105)

    원글님
    찐이십니다. 댓글들도요
    재수 삼수로 입시치르고 저 또한 입시현장에 있습니다.
    수학은 타고난 거 맞고요. 더 어릴 때 시킨다고 달라질 건 없는 거 같아요. 아이의 능력치이지요. 그래도 선행은 시키시고요…저도 이게 뭔 말인지 ㅠㅠ 결론 수리 1등급은 이과 타고난 아이들 입니다.
    재수 삼수 시켜봤지만 성적이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잘하는 아이들이 기회를 갖는 거겠죠.
    비학군지 전교 1등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엄청난 성실성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꼼꼼함. 쉬운 만큼 안틀려야지요. 올백에 가깝게
    결론은 할 놈은 어디서든 한다. 입시가 끝이 아닙니다. 재수 까지 했지만 원하는 학교 못간 저희 큰아이는 학점, 다양한 스펙, 영어 실력이 좋으니 대기업 바로 입사했습니다. 옆에서 지켜 보니 대학 생활도 취업도 또 회사생활도 쉬운 게 없네요. 언제까지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
    그만 열심히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만 있습니다.

  • 99. dddc
    '22.10.24 4:35 PM (112.150.xxx.239)

    입시끝나고 미리알았다면좋았던것들 꼭염두해둘께요지우지말아주세요

  • 100. 고1맘
    '22.10.24 4:36 PM (218.155.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까지 써주실줄은ㅜ
    진짜 감사드려요.
    어차피 학교 등수로 대학간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고1맘이라 사실 아직은 댓글을 백프로 이해 못하고
    교과로는 경쟁력이 거의 없는 내신숫자에ㅜ
    메디컬 목표였다가 스카이 목표로 자꾸 수정이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이과쪽 진로고
    내년에는 일점대란 숫자를 못볼수도 있겠그나.
    과학은 계속 전1인데
    수학은 원하는 등수가 진짜 힘드네요.
    선행 많이 했고 잘할줄 알았는데
    아이가 타임어택에 자꾸 말려드네요ㅜ
    모고는 만점가까이 나오는데
    고1모고는 믿지않습니다.
    여러번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 101. 실상
    '22.10.24 5:01 PM (118.235.xxx.211)

    열심히 선행해서 지거국 가면 학습력이 평균 이하라는 겁니다.
    현실이 그래요.

  • 102. 고등과외교사
    '22.10.24 5:01 PM (106.101.xxx.218)

    인데요
    대부분 다 동의합니다
    입시는 진짜 고2 까지도 몰라요
    고3 1학기 끝나야 현실을 알게 되는듯 해요

  • 103. 꿋꿋
    '22.10.24 5:09 PM (124.49.xxx.1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4. ..
    '22.10.24 5:32 PM (125.142.xxx.210)

    감사합니다. 예비고맘으로 필독하겠습니다.

  • 105. ...
    '22.10.24 6:24 PM (122.36.xxx.160)

    입시 끝나고 ......감사합니다.

  • 106. ..
    '22.10.24 6:40 PM (210.179.xxx.245)

    대입 아이의 그릇을 인정해야했는데 공감합니다

  • 107.
    '22.10.24 6:47 PM (218.237.xxx.185) - 삭제된댓글

    지방 지거국 공대가 지방에 위치해 있는 대기업 커트라인인거 모르시나요. 지역인재채용에도 항상 지거국만 들어가요. 그리고 그 출신들이 그 지역 공기업이나 지방 공무원 합격해요. 그래서 자리 잡고 살기에 좋죠

  • 108.
    '22.10.24 6:55 PM (218.237.xxx.185) - 삭제된댓글

    지거국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지방에서 취업할때 우대받아요. 생각해 보세요. 지방에서 어떤 대학이 우대 받을지. 선행해서라도 지거국 들어갈 때 그거 안한 학생들은 그런 우대 받을 기회도 없죠.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 소속 지역 본부들이 지방 사립대 뽑을가 같아요? 거기 커트라인이 지거국이예요. 지방 사립대는 취업과 연계되는 학과 아님 답이 없구요. 학벌을 높여서 석사를 가던지 해야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지방은 최소 지거국이 목표가 되는거죠.

  • 109.
    '22.10.24 7:01 PM (218.237.xxx.185)

    지거국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지방에서 취업할때 우대받아요. 생각해 보세요. 지방에서 어떤 대학이 우대 받을지. 선행해서라도 지거국 들어갈 때 그거 안한 학생들은 그런 우대 받을 기회도 없죠.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 소속 지역 본부들이 지방 사립대 뽑을가 같아요? 거기 커트라인이 지거국이예요. 서울 유명대 출신들 뽑아 놓으면 지방 근무 싫다고 사표내서 지방인재 채용한지 오래됐죠. 지방 유명 연구소나 대기업소속 연구소 정도가 되어야 서울 유명대 출신들을 볼 수 있는 거죠. 지방은 지방 사립대는 취업과 연계되는 학과 아님 답이 없구요. 학벌을 높여서 석사를 가던지 해야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지방은 최소 지거국이 목표가 되는거죠. 그래서 지방은 서울 유명대학 아닌 곳에 진학하면 취업이나 교육비에서 불리해질바에야 지거국 가자고 전략을 짜는 가정도 은근히 있어요.

  • 110. 코댁
    '22.10.24 7:34 PM (175.223.xxx.37)

    전 아직.멀었지만 입시팁 감사합니다~

  • 111. ...
    '22.10.24 7:44 PM (118.216.xxx.178)

    예비 고3맘 공감합니다.

  • 112. Tasha~
    '22.10.24 8:29 PM (112.172.xxx.1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3.
    '22.10.24 8:34 PM (210.117.xxx.229)

    감사합니다

  • 114. 대1,고2
    '22.10.24 9:07 PM (110.11.xxx.45)

    최상위 상위권은 맞는 말이 많고
    대학가면 영어중요 이또한 맞아요
    선행은 영어 중요하지만 수학 탄탄하게 하고 국어공부 열심히~
    정시한다고 현역이 2학년부터 팔랑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가 내 아이에게 제일 좋은 학교이고
    입시는 살아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잘 보고 잘 골라서 내 아이에게 제일 유리한 학교 전형을 찾아서 보내면 성공입니다
    비학군지 일반고에서 인서울하면 절반이상의 성공입니다
    상한선 높게 잡고 아이랑 힘싸움 하지말고
    아이를 입시라는 마라톤에서 끝까지 완주할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임을 잊지말아야 할듯해요
    전 내년에 둘째 입시 끝나면 뒤도 안돌아보려구요
    내 아이가 들어간 대학교가 우리에겐 최고의 대학 ㅎ

  • 115. 아 내일 영어레테
    '22.10.24 9:15 PM (59.10.xxx.133)

    초6이고 내신 수능형 주2회 하는 곳 레테보러갈 건데
    단어를 빡세게 시키고 문법과 독해 문제집 풀이 위주로 한대요 원어민과 한국인샘 반반씩요
    사실 어학원에 미교 스피킹 라이팅 위주로 하고 싶은데 단어를 너무 몰라서 단어 문법중심학원 알아봤는데 위에 말씀 들어보니 중1까지 어학원이 나을까요?
    근데 아이는 1:1화상은 말을 곧잘해도 대형에선 입을 안 떼요 ㅠ

  • 116. 가랑비
    '22.10.24 11:58 PM (124.53.xxx.218)

    입시에 중요한내용 두고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

  • 117. 입시정보
    '22.10.25 1:03 AM (58.239.xxx.107)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 주세요~~

  • 118.
    '22.10.25 1:05 AM (118.235.xxx.208)

    입시에 관한 중요한 내용 감사합니다

  • 119. 네네네네
    '22.10.25 1:07 AM (211.58.xxx.161)

    지우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120. ..
    '22.10.25 1:36 AM (211.104.xxx.227)

    워매 꿀정보 감사해요

  • 121. ..
    '22.10.25 1:36 AM (39.115.xxx.64)

    입시에 관해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감사합니다

  • 122. 입시 앞두고
    '22.10.25 1:38 AM (39.117.xxx.5)

    다 맞는 말씀이네요.
    아이가 잘 따라줘야 가능한거지만 영어수학과학 선행되어야
    고등내신을 딸 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고등전에 그거 안된 아이들은 내신1등급 기대하긴 어려워요.

  • 123.
    '22.10.25 2:15 AM (68.4.xxx.79)

    근처 빡센 자사고 간다는 상위권 중2 아이를 동네 무난한 일반고로 가라고 설득중인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24. ㅁㅁ
    '22.10.25 2:38 AM (116.104.xxx.6)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시간날때마다 정독하겠습니다
    원글님 감사해요

  • 125. 뭣이 중헌디
    '22.10.25 2:45 AM (116.122.xxx.50)

    상위권 대학 갈 성적이 안되는 아이는 영어라도 빡세게 시켜서 영어에 능통하게 하세요. 수학선행시킨다고 수학 잘하는게 되는게 아니라는거.. 우리 다 경험해봤잖아요. 수학은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니지만 영어는 됩니다.
    수학으로 대학가고 영어로 취업한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예요.
    영어 하나만 잘해도 외국계 회사 등 취업문이 훨씬 넓어지고, 하다하다 취업이 안되면 학원강사나 영어 관련 알바 등으로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번역 알바 등 투잡, 쓰리잡도 하더라구요.

  • 126. 입시는
    '22.10.25 2:59 AM (39.112.xxx.54)

    어렵네요. 원글님과 여러 댓글님들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어볼께요.

  • 127. ...
    '22.10.25 3:01 AM (1.233.xxx.163)

    아이가 부모말 잘 들을때거나
    아이가 중고등가서 공부욕심이 있어야 하는 경우 같아요.
    영어 회하학원 다니고 초6학년까지 피아노와 수영 태권도등을 시켰는데
    계속 놀고싶어해요.
    그래서 농구도 끊었고 미술고 끊었고 책도 안읽어도 내비두네요.

  • 128. 하하
    '22.10.25 4:20 AM (218.145.xxx.142)

    입시팁 감사합니다.

  • 129. 짱님
    '22.10.25 4:26 AM (221.158.xxx.9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130. ...
    '22.10.25 5:20 AM (175.193.xxx.179)

    입시 조언 감사합니다.

  • 131. 맞아요
    '22.10.25 6:00 AM (175.223.xxx.187)

    위에 아이가 계속 놀고만 싶어 한다느 분......
    그게 아이의 그릇이예요
    아이 스스로 욕심없으면 아무리 부모가 노력한들 물거품이예요

  • 132. . . ..
    '22.10.25 6:17 AM (49.171.xxx.28)

    입시를 치뤄보니 원글 다 맞아요

  • 133. ㄹㄹ
    '22.10.25 6:38 AM (180.229.xxx.151)

    저도 입시 치른 엄마로서 원글님 말씀 다 동의해요.
    초등 선행은 영어 위주여야 해요. 토익, 수능 공부 말고 진짜 영어요.
    저희 아이도 초등 6학년까지 어학원 보냈는데 그때 쌓은 영어 기초가 수능까지 갔어요.
    그 기초가 있어야 수능영어가 탄탄해져요.
    13번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 엄청 중요해요.
    그래야 부모의 조언을 아이가 무시하지 않고 함께 상의할 수 있어요.

  • 134. 곰돌이
    '22.10.25 6:50 AM (112.150.xxx.144)

    입시 끝나고 보니....
    저희도 아직은 멀지만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 135.
    '22.10.25 6:54 AM (118.222.xxx.111)

    좋은글 감사합니다^^

  • 136. Dㅡ입시
    '22.10.25 6:56 AM (220.76.xxx.92)

    입시글 감사합니다

  • 137. 네네네님
    '22.10.25 7:12 AM (175.115.xxx.224)

    지우지말아주세요

  • 138. ....
    '22.10.25 7:15 AM (110.15.xxx.19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39.
    '22.10.25 7:38 AM (58.126.xxx.54)

    감사합니다

  • 140. dma
    '22.10.25 7:38 AM (218.232.xxx.45)

    하나같이 공감이 가고 좋은 글입니다.
    시간내서 이렇게 긴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 141. 입시정보
    '22.10.25 7:40 AM (211.37.xxx.88)

    입시에 도움이되는글 감사합니다.

  • 142. ...
    '22.10.25 7:44 AM (112.165.xxx.125)

    감사합니다

  • 143. 둘째가 시작
    '22.10.25 7:49 AM (211.194.xxx.202)

    글 감사합니다.

  • 144. ...
    '22.10.25 7:55 AM (112.147.xxx.24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참고할께요

  • 145. 재수까지
    '22.10.25 8:04 AM (125.131.xxx.232) - 삭제된댓글

    시켜존 엄마에요.
    1,3,7 동감이고요.

    저희 애의 경우 4,5,6 학년 때 외국살다 와서
    솔직히 그 후로 영어 걱정은 없었어요.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오히려 영어 잘하니
    요즘 영어 다들 어느 정도 하는데 영어 잘하는 게 메리트인지 잘 모르겠긴 하더라구요.
    대신 수학이 약해서 중고등 내내 고생했는데
    해외 있는 3년여동안 딱 한국 초등 6학년 수학까지먼 하고 선행 안 했거든요.
    중고등 가서도 국어 영어 대비 수학이 극복 안 되더라구요.
    물론 우리 아이 역량에도 문제가 있구요,

    자식의 그릇 인정해야 된다 이것도 매우 중요한 말씀이에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아이도 부모도 행복해요.

    재수도 원글님 말씀이 맞는데 요즘은 본인이 원하면 재수까진 해 보는 게 후회없더라구요.
    편입이 우리때처럼 쉬운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학원은 본인이 원할 때 아이와 상의해서 보내는 게 맞아요.

    좋은 글이네요.

  • 146. ...
    '22.10.25 8:27 AM (58.140.xxx.12)

    입시 끝나고 보니 미리 알았었더라면 하는 것들....저장해 두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 147. babe
    '22.10.25 8:39 AM (210.97.xxx.10)

    제 개인 경험치라 정답은 아닐 수 있어요.성향 다른 두 아이 키우고 주변아이들 본 결과 특목 자사고 보낼꺼 아니면 영수 다 초등까진 선행 불필요한거 같아요. 영수다 초등까진 꼼꼼한 현행이 더 중요한듯 합니다.큰 애는 평범한 애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선행 안시켰고 중3부터 선행시켰더니 고1내신 말아먹었습니다. 하지만 고3까지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내신 올렸고 그 공부 바탕으로 재수해서 스카이 갔습니다. 작은 애는 수학쪽 영재라 커서 지가 하고 싶을때까지 놀릴려고 했으나 큰 애 고1내신 망하는거보고 중2때부터 선행시켜 정시로 현역 의대보냈습니다. 일반과 상위권 학종으로 보면 학군지 보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의치한은 교과전형이 꽤 많아서 내신챙기고 수능 최저 맞추는게 제일 쉽게 가는 방법인거 같더라구요. 저희 지역은 학군지라 내신따기가 쉽지않아서 수시로 의치한 가는건 너무 힘들어요. 일반과면 몰라도 의치한 수시는 n수 하더라도 일반고가 휠씬 기회가 많은 듯 해요.

  • 148. 원글님
    '22.10.25 8:39 AM (119.200.xxx.27)

    귀한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못하는 중딩 아들인데 참고할게요

  • 149. 감사합니다
    '22.10.25 8:41 AM (121.131.xxx.61)

    원글과 댓글 모두 주옥같아요.
    꼼꼼이 잘 읽어보겠습니다.

  • 150. 배우자
    '22.10.25 8:44 AM (211.219.xxx.249)

    저장해 두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 151.
    '22.10.25 8:47 AM (122.34.xxx.194)

    교육과정을 본다는 것이 무슨 말씀인지를 모르겠어요. 조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152. 입시
    '22.10.25 8:47 AM (223.39.xxx.20)

    감사합니다

  • 153. 고3 담임
    '22.10.25 8:54 AM (210.95.xxx.71)

    아이가 어려서 중학교 근무하다 올해 고등학교로 옮겼습니다. 내신 1등급 학생이 9월 모의고사 4등급 나오는 학교예요. 극상위권은 없고 내신 노리고 온 상위권 아이들 몇명이 내신을 나눠 먹기하고 있어 내신도 안나와, 수능도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은 나름 힘들다고 하는데 공부량은 현격히 떨어져요. 저희 아이는 내신따기 힘들어도 전사고나 학군지 학교로 보낼 생각입니다.ㅠㅠ

  • 154. ...
    '22.10.25 8:56 AM (175.119.xxx.11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55. 알리사
    '22.10.25 9:00 AM (118.235.xxx.187)

    선배맘님의 꿀팁 참조할게요.
    감사합니다~~~^^

  • 156. 좋은 말씀
    '22.10.25 9:03 AM (220.149.xxx.68)

    진솔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됩니다.
    2학년 2학기까지 내신 놓지 말라는 말씀에 좋아요 100번 누릅니다.
    내신 공부할 때만큼 열심히 볼 때가 없으니까요. 2학년 2학기에 정시 올인을 하고 싶다는 말은 내신을 하기 싫다는 뜻이더라구요 ㅎㅎ

  • 157. 감사합니다
    '22.10.25 9:15 AM (118.32.xxx.120)

    고1맘인데 큰 도움 됐어요.
    부모가 여유가지고 기다려주는 태도가 중요하네요.

  • 158. 감사해요
    '22.10.25 9:18 AM (39.117.xxx.195)

    지우지 마세요^^

  • 159.
    '22.10.25 9:20 AM (211.219.xxx.193)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만 아이가 마이라이프 마이웨이를 외치니 지옥문이 또 열려요.ㅠ

  • 160. 저장합니다~
    '22.10.25 9:20 AM (211.104.xxx.130)

    현 중2맘 많이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 161. 저는
    '22.10.25 9:23 AM (125.179.xxx.208)

    재수생맘이에요 공감100배에요

  • 162.
    '22.10.25 9:23 AM (39.122.xxx.3)

    초중고맘들
    원글님은 계속 서울 연고대 언급하신다는거 알고 계세요
    일반고에서 서울연고대 가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세요 정시 많이 늘었어도 특목 재수 삼수 반수생 학군지 학생들이 모두 모이는 정시 현역은 힘들어요
    모고때는 밑바닥 깔아주는 현역 하위권들이 시험 보지만 수능에선 그런 학생들 지방학종이나 전문대로 빠져서 시험한보는 비율이 높습니다
    현고2부터는 생기부 비중줄고 내신비중이 높아져요
    생기부로 내신 뒤집을수 있는건 특목 영재 과고 정도죠
    작년 고3 올해 고3 아들둘인데 내신이 진짜 현역은 갑중에 갑이구나 했습니다
    현역이 정시로 상위권대? 고등때부터 내신버리고 정시 올인 하는 특목 학군지 아니고선 많이 아주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올해 수능최저 많이 낮아졌어요 점점 낮아 질것 같아요 일반고에서 자신의 수준보다 상위권대 가는 가장 좋은방법은 내신 잘받고 수능 최저만 맞춰서 교과로 가는겁니다

  • 163. ㅇㅇ
    '22.10.25 9:27 AM (119.70.xxx.177)

    아직 어리지만 참고하겠습니다.

  • 164. ....
    '22.10.25 9:35 AM (61.99.xxx.199)

    영어 수학 아이에게 얼마나 선행을 시켜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뭔가 정리가 됩니다.

  • 165. 감사합니다
    '22.10.25 9:38 AM (218.55.xxx.30)

    도움되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 166. 은지아빠
    '22.10.25 9:39 AM (221.162.xxx.100)

    감사합니다.

  • 167. ..
    '22.10.25 9:40 AM (182.215.xxx.158)

    입시 글 너무 감사합니다. 프린트, 저장해 놓아야겠어요.

  • 168. ...
    '22.10.25 9:45 AM (219.249.xxx.55)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 169. ......
    '22.10.25 9:48 AM (175.223.xxx.104)

    솔직히 초중고때는 아이들이나 부모들 굼이 거의 스카이예요
    그러니 원글님이 서울대 연고대 연급하시는거죠
    내 아이 지방 사립대 보냬려고 초등때부터 선행하는거 아니잖아요

  • 170. 나눔감사
    '22.10.25 9:49 AM (1.231.xxx.121)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171. 엄마
    '22.10.25 9:53 AM (175.118.xxx.150)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 172. ㄹ ㄹ
    '22.10.25 10:02 AM (220.123.xxx.193)

    수학감 보통인 아이
    국어 영어 특출나게 잘 해서 정시 의대 보냈어요.
    이 글에 극공감합니다.

  • 173. 화이팅
    '22.10.25 10:06 AM (58.123.xxx.140)

    저장합니다

  • 174. 좋은 글
    '22.10.25 10:09 AM (203.244.xxx.25)

    감사해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희는 학군지도 아닌데 (학군지가 근데...어디인가요? 강남 말씀이신지...)
    강북 학교 다니고 있는데
    학생 수가 너무 적어요.
    내신 시험은 너무 어렵고...
    전교 15등 들지 못하면 3등급 나옵니다.전교 4등 해야 1등급. (그렇게 하면 되지 않냐...하시면 할말 없음)
    전학 보내달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뭐가 옳은 길인지 모르겠어요.
    과목마다 2,3등급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75. 종서맘
    '22.10.25 10:10 AM (118.221.xxx.27)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 176. 최고의 입시 정보
    '22.10.25 10:38 AM (216.24.xxx.22)

    경험자로서 상위권 아이들에겐 최고의 입시 정보입니다.

  • 177. . .
    '22.10.25 10:42 AM (118.235.xxx.201)

    저장하고 한번씩 되새김~

  • 178. 저도 보태면
    '22.10.25 10:44 AM (125.185.xxx.170)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공부할 때 문제집 많이 풀리지 마세요. 단편적 사고예방
    독서의 기본 교과서 읽히세요. 정제된 글입니다. 교과서 읽고 스스로 요약하기.학원에서 요약해준 프린트 달달 외워 나온 성적은 장기적 발전에 도움 안됨.

  • 179. 고3엄마
    '22.10.25 10:46 AM (124.49.xxx.188)

    정말 수학선행 빼곤 99프로 동의 합니다....하나같이 다 옳으신 말씀..
    무엇보다 영어는 미리 해둔다..
    그리고 시험 어려운 학군지는 예방주사같이 애들 근력 키워주는것 같아요.
    쉬운데서 우쭈쭈 받고 현실 알고 황당한일보다는, 무엇보다 아이들 관심이 입시라서 애들입에서 나온 말들이
    정말 도움되고 중요한 정보입니다....하다못해 학군지에 있는 학원이라도 보내면 뭔가 그 분위기를 알게될듯해요

  • 180. 잘못된 정보
    '22.10.25 10:46 AM (223.62.xxx.176)

    올해 수능 수학 백점 나온 건 문이과 통합으로 수학이 쉬워져서죠. 그 전에 이과 수학으로는 안 나오다가 나온건데.. 이건 그냥 선행 문제가 아니라 수학머리가 부족해서 그런거고 다행히 문이과 통합으로 바뀌면서 수학이 쉬워졌으니 나온거라 보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댓글 쓰시면 안 됩니다.

    문과 이과 통합이 수학 문제를 합쳐서 출제하는 게 아닙니다.
    2023년 입시는 모르겠지만
    올해 대1들이 치른 2022년 수능에서 문이과 통합이란
    원서 쓸 때 문이과 구분이 없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서성한 이과 수준이 연고대 경영을 치고 들어가서
    문과 상위권 입시에 이변이 생긴 겁니다.
    당연히 이과 수학 가형, 문과 수학 나형 이렇게
    다 따로 치렀고요
    이과든 문과든
    미적, 기하, 확통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상위권 이과는 거의 미적 해요. 그게 어려워도 유리해서요.
    문과생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 181. ^^
    '22.10.25 10:48 AM (211.234.xxx.114)

    감사합니다. 선배어머님들 얘기 집대성한거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182. ...
    '22.10.25 10:53 AM (168.78.xxx.129)

    본문과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

  • 183. 129
    '22.10.25 10:53 AM (125.180.xxx.23)

    감사합니다...

  • 184. 입시
    '22.10.25 10:57 AM (110.11.xxx.172)

    원글님 글에 공감하고 뭐든지 겪어봐야 체감이 되는것죠
    큰애 치뤄보고 둘째애 고2인데
    아이의 능력치에 맞게 아이의 받아들이는 때에 맞게 하는것이 아이에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 185. ~~~~
    '22.10.25 11:06 AM (223.33.xxx.6)

    와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근래 82에서 보기드문..
    원래 82는 이런곳이었는데 말예요.
    감사합니다.^^

  • 186. 지나가다
    '22.10.25 11:09 AM (175.223.xxx.88)

    원글님 말씀 너무 동의하구요
    입시는 정말 치뤄봐야 알아요

    좋은 글 제목달고 질문주신 원글님
    정말 아이 학교가 시험이 어려워서 아이가 등급을 못받는거라면
    뒤도보지 말고 옆도 보지말고
    그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열심히 공부시키세요
    그러면 정시 성적도 늘어요
    과목마다 2 3등급 나온다야면
    총 내신은 2.5전후일텐데
    이 정도 내신이며 생기부 빡세게 챙겨서 최저
    놉은 고대부터 써서 서성한 중경외시 학종 뚫으셔야죠
    그 상태에서 전학왔다간 이도저도 안될 가능성이 높아요

  • 187. 잘못된 정보님
    '22.10.25 11:12 AM (210.97.xxx.228)

    문과생 이야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고2 문과남아맘 부탁드려요

  • 188. ㅇㅇ
    '22.10.25 11:14 AM (1.229.xxx.156)

    현 중3엄마입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89. 좋은 글
    '22.10.25 11:17 AM (203.244.xxx.25)

    지나가다 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 속에서 열심히 해 봐야겠군요.
    제가 잘 모르니, 나중에 엄마 탓 할까봐 조바심이 나더군요.
    뒤,옆 보지 말고 앞만 보라고 단도리 하겠습니다.

  • 190. 하늘빛
    '22.10.25 11:23 AM (106.101.xxx.131)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댓글 쓰시면 안 됩니다.

    문과 이과 통합이 수학 문제를 합쳐서 출제하는 게 아닙니다.
    2023년 입시는 모르겠지만
    올해 대1들이 치른 2022년 수능에서 문이과 통합이란
    원서 쓸 때 문이과 구분이 없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서성한 이과 수준이 연고대 경영을 치고 들어가서
    문과 상위권 입시에 이변이 생긴 겁니다.
    당연히 이과 수학 가형, 문과 수학 나형 이렇게
    다 따로 치렀고요
    이과든 문과든
    미적, 기하, 확통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상위권 이과는 거의 미적 해요. 그게 어려워도 유리해서요.
    문과생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

    위 잘못된 정보님이 잘못 정보 주시네요.
    올 해 대학 1학년 자녀 두었고 22입시 치뤘어요.
    수학 문이과 공통, 같은 문제 풀어 등급 문이과 구분없이 나왔어요.
    문과라 통합등급 내니 고전했고요.
    미적, 기하, 확통만 선택입니다.
    문과성향 아이들이 수학 1등급 맞기 정말 힘들어졌어요.
    중등 때부터 수학 열심히 안하면 내신도 수능도
    수학 다 힘들어요.

  • 191. 하늘빛
    '22.10.25 11:24 AM (106.101.xxx.131)

    수학 가형, 나형 같은거 작년 수능부터 없어요.

  • 192. 대1맘
    '22.10.25 11:33 A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2022 작년부터 수학 가 나형 없어져서
    1번부터 22번까지는 공통으로 문이과 다 같이
    23번부터 30번까지만 미적 기하 확통으로 나눴어요
    본인이 잘못된 정보를 주시네요ㅜㅜ

  • 193. may
    '22.10.25 11:36 AM (110.70.xxx.169)

    2022 작년부터 수학 가 나형 없어져서
    1번부터 22번까지는 공통으로 문이과 다 같이
    23번부터 30번까지만 미적 기하 확통으로 나눴어요
    서성한 이과가 연고대 문과로 갔다는건
    미적 선택한 아이들이 확통 선택한 아이들보다 수학 백분위나 표점이 좋아서 그렇게 될 수 있는 구조였구요
    문과도 사실 고2까지 같이 배우는 수1 수2를 잘하면 통합되었다한들 불리할게 없어요
    본인이 잘못된 정보를 주시네요ㅜㅜ

  • 194. ^^
    '22.10.25 11:54 AM (119.66.xxx.120)

    초중고 교육글 감사합니다

  • 195. ..
    '22.10.25 11:59 AM (211.36.xxx.70)

    이렇게 귀한 정보를 아낌없이 주는 분들이 있기에 82쿡이 빛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둘 대학 보낸 사람으로 모두 고개 끄덕이는 글입니다

  • 196. 원글님~~~~
    '22.10.25 12:13 PM (61.247.xxx.209)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여쭤볼게 있는데요 1번에서 "학교 교육과정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게 아쉬워요"라고 하셨는데 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살펴봐야한다는건가요? 아직 고등맘이 아니라 전혀 감이 안와서요...

  • 197. 미교맘
    '22.10.25 12:16 PM (211.234.xxx.216)

    입시정보저장

  • 198. 하하하하
    '22.10.25 12:29 PM (112.186.xxx.120)

    입시 거치신 선배맘님 조언 넘 감사합니다

  • 199.
    '22.10.25 12:45 PM (222.238.xxx.184)

    수학머리가 있다 싶으시면 수학탄탄하게 시키세요.
    나중에 다른 공부 할 시간이 생깁니다.

  • 200. 저도
    '22.10.25 12:48 PM (103.199.xxx.221)

    좀더 열린눈으로 바라볼걸 싶더라구요.
    애미의 욕심이 눈을 가리더라구요.

  • 201. ...
    '22.10.25 12:51 PM (39.115.xxx.132)

    구구절절 옳습니다.
    제 아이의 경우 워낙 느슨하고 게으른 녀석이라 특목고 가서 힘들어 했어요. 내신 등급은 바닥이고.
    근데 주위 친구들이 다들 스카이 서성한 가는걸 보면서 재수해서 성적 올리더라구요.
    재수할때도 그렇게 열심히 하진 못해서 선생님이 아이 머리에 비해 점수가 좋지는 않다고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고3때 썼다가 다 떨어진 학교들에 비해 한단계 높은 학교에 갔어요.
    그래도 전 감사하고 재수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재수는 다 떨어져서 어쩔수없이 택한 길이었지만요. 그러고나니 아이도 좀 위기감이 느껴졌었나뵈요.

  • 202. 학군지
    '22.10.25 12:52 PM (59.10.xxx.175)

    예비고1인데 너무 머리가아프네요

  • 203. ...
    '22.10.25 12:56 PM (218.145.xxx.45)

    원글님의 솔직하고 정성스런 경험담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님들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 204. ....
    '22.10.25 1:00 PM (128.134.xxx.1)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중2 아이 고등 진학 문제로 계속 갈팡질팡이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205. dd
    '22.10.25 1:06 PM (118.221.xxx.58)

    올해 대학보내고 둘째는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선택할때 했던 고민이 다 들어있네요
    진짜 다 공감됩니다

  • 206. ㅡㅡ
    '22.10.25 1:12 PM (223.32.xxx.114)

    22년 수능 수학은 말만 가, 나로 구별 안 했을 뿐
    선택 과목 쪽에서
    확통,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서 치렀는데요,

    수학I, 수학II는 공통으로 응시하고 배점은 74점,
    선택과목 1과목의 배점은 26점이나 되어서
    결정적으로 미적이나 기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과와 문고ㅏ 수학은 수준 차이가 어미어마하게 나고
    당연히 이과는 가형, 문과는 나형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이건 문과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게 아니었기에
    중상위권 이과 아이들이 표점으로 유리한 학교 선택하면서 연고대 문과 상위권 아이들이 줄줄이 미끄러졌고요.
    그래서 문과 쪽 학부모님들이 이과생들 문과 침공하지 말라고 작년에 울분을 토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요.
    그걸 문이과 통합되는 바람에
    수능 수학이 이제 쉬워졌다고 하는 건
    당연히 잘못된 정보죠
    문과든 이과든 수학 잘해야 좋은 대학 갑니다.
    영어는 어차피 절대평가에서 바꿀 가능성 제로라서
    대치동 엄마들 지금 다 수학에 목숨 거는 거예요.
    그런데 복병은 또 국어에서 ㅠㅠ

  • 207. 도토끼
    '22.10.25 1:12 PM (211.36.xxx.45)

    초등이지만 입시선배님들이 줄줄이 옳다고 하시니 도움 받겠습니다 :)

  • 208. ㅇㅇ
    '22.10.25 1:22 PM (118.235.xxx.74)

    입시 정보 감사합니다

  • 209. 사실
    '22.10.25 1:32 PM (110.70.xxx.151)

    수능 수학이 문이과통합되면서
    비슷한 실력으로 더 높은 표점을 받게 되니까
    이과에게는 쉬워지긴한게 맞아요
    기하 미적 난이도를 크게 올리면 미적 기하 표점이 확통을 크게 앞지르니 아주 어렵게는 출제할 수 없고
    공통 문항으로 변벌하게 되어있어요(같은 점수라도 공통에 오답이 더 많으면 표점이 떨어져요)
    그러니 문과도 공통수학 잘하면 됩니다
    애초에 수학을 못해서 문과를 가긴하지만......

  • 210. ..
    '22.10.25 2:00 PM (211.36.xxx.70)

    작년부터 치춰진 22학년도 수능 수학1, 2 공통문제로 출제하고 본인 선택으로 기하/미적/확통 나누는 시험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211. ㅎㅎ
    '22.10.25 2:09 PM (211.107.xxx.176)

    입시에 관하여 정말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두고 두고 다시 봐야겠어요.

    고1 이번 겨울 대치동 7주 가려고 하는데 여전히 갈등중입니다 ㅠㅠ

  • 212.
    '22.10.25 2:21 PM (223.62.xxx.108)

    재수해서 대1, 현 고1 맘 핵공감입니다
    원글님말 하나도 틀린말 없고
    중간에 내신 잘받아 교과로 가는게 최선이라는 분...
    그 내신이라는게 학군지에서는 2등급 받기도 엥간히 해서는 헥헥거리게 힘들어요
    까딱하면 시험 몇개 안틀려도 3등급입니다

  • 213. .....
    '22.10.25 2:41 PM (118.235.xxx.42)

    중1 초1 애들이 이과형인 저희 부부 닮아서 그런가
    수학 선행은 잘 따라오는데
    영어는 시켜도 그다지...
    어찌 해야하나...

  • 214. 감사
    '22.10.25 3:54 PM (116.120.xxx.116)

    입시 경험담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15. . .
    '22.10.25 4:50 PM (118.220.xxx.27)

    입시 경험담 피가되고 살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216. besm
    '22.10.25 8:17 PM (211.104.xxx.193)

    감사합니다. 더 일찍봤으면 좋았을 팁들도 있네요

  • 217.
    '22.10.26 10:44 AM (211.114.xxx.151)

    저장합니다. 중2 아들 동네 일반고 보낼지 잘하는 학교 보낼지 고민인 엄마에요. 고등학교 선택이 정말 중요한듯합다.

  • 218.
    '22.10.27 5:44 AM (175.213.xxx.37)

    입시 후 미리 알았더라면..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조언입니다

  • 219. 입시
    '22.10.27 1:30 PM (106.102.xxx.202)

    입시전략 저장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220. ..
    '22.11.6 1:55 AM (115.143.xxx.200)

    고1 엄마 인데 많은 도움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221. 현역
    '22.11.6 12:00 PM (223.38.xxx.119)

    현역 고3 엄마인데 격하게 동의합니다.

  • 222. ....
    '22.11.7 7:29 PM (219.255.xxx.175)

    입시저장.

  • 223. 수능수학
    '22.11.8 2:01 PM (119.71.xxx.98)

    이과에겐 쉬워졌고 문과에게 어려워진게 통합수학입니다.

    통합 수학이 되다보니 문이과 점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난도를 낮출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킬러가 빠지고 선택과목에서도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2019학년도 수학 가형(이과) 만점자는 650명(표점 133점)이었습니다. 예전 수학가형은 단순하게 2개 틀리면 1등급컷, 그다음부터 한개씩 틀릴때마다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고 보면 됐어요. 80점이면 4등급이 되기도 했죠.
    지금 통합수학에서 80점이면 몇 등급일까요? 작년 수능에서 수학 80점이면 넉넉하게 2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2022학년도 통합수학 미적+기하 1등급 인원은 11,500명 추정. 만점자는 2,700명대(표점 147점)로 크게 늘었지만 문과가 선택하는 확통은 1등급 인원이 1,200명 정도고 만점자는 352명(표점 144점)으로 수학나형일때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미적. 기하를 선택하는 이과 기준으론 예전 수학가형일때보다 문과인원이 합쳐져서 분모가 커지다보니 1등급을 받는 인원이 많아지게 됐고 그 자리를 대부분 이과생이 차지하게 된거죠.
    그리고 정시는 국수 표점이 중요한데 표점이라는게 평균이 낮고 내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보니 수포자 문과생들이 깔아주는 통합수학에선 수학가형때보다 킬러가 빠져 시험이 쉬워져도 표점은 대폭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 224. 댓글중
    '22.12.8 6:40 AM (223.62.xxx.242)

    복병은 국어에서~~극공감입니다
    따지고보면 버려야 할 과목이 없는거 또한 입시인듯 해요

  • 225. ㅇㅇ
    '22.12.8 7:11 AM (223.39.xxx.44)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226. 대박대박
    '22.12.8 7:54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22년 수학잘봐서 의대가 아니라 가나형 없어지고 난이도가 확 떨어짐. 최상워권인데 수학만 아주 사알짝 약했던 최상위권은 대박남.

  • 227. 대박대박
    '22.12.8 7:55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22년 이후는 수학잘봐서 의대가 아니라 가나형 없어지고 난이도가 확 떨어짐. 최상워권인데 수학만 아주 사알짝 약했던 최상위권은 대박남. 복병은 국어라는...

  • 228. 대박대박
    '22.12.8 7:56 AM (124.5.xxx.96)

    저 위에 22년 이후는 수학잘봐서 의대가 아니라 가나형 없어지고 난이도가 확 떨어짐. 최상워권인데 수학만 아주 사알짝 약했던 최상위권은 대박남. 복병은 국어라는...특히 이과공부만 좋아하는 애들...영어는 암기로도 해결되지만...국어는...또르르

  • 229. ㅇㅇ
    '22.12.8 9:31 AM (14.32.xxx.186)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댓글로 저장해요

  • 230. 산딸나무
    '22.12.8 1:56 PM (175.121.xxx.7)

    감사합니다~

  • 231. 정말
    '22.12.15 12:42 PM (223.131.xxx.170)

    너무좋은 경험담이라 이리 댓글도 많이 달리네요.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삼아 저희도 잘 이겨나가봐야겠어요

  • 232. ^^
    '23.2.6 7:29 PM (118.34.xxx.23)

    잙읽었습니다.

  • 233. ㅇㅇ
    '23.2.16 7:39 PM (124.49.xxx.240)

    초증고 교육 입시

  • 234. 정말
    '24.1.18 2:12 AM (218.153.xxx.87)

    입시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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