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때문에 울고 싶어집니다..
미칠 거 같습니다. 분명 영상보면 자세는 더 나아진 가 같은데 비가리가 100이에요..
동반자들한테 민폐끼칠까봐도 걱정이고 잘 안되니 속상합니다. 레슨은 수요일에 받는데 단기간에 고쳐질지 모르겠어요. 자세 교정도 넘넘 힘드네요ㅠ
주 4회는 연습장 나와서 한시간씩 연습 중입니다
1. ㄴㅁ
'22.10.23 3:48 PM (218.149.xxx.205)얼마나 인생이 평탄하면 이런일로 울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미치지 마시고 골프가 안맞나 보죠 다른 운동 찾아보세요
2. dlf
'22.10.23 3:50 PM (222.101.xxx.97)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안해요
3. ~~
'22.10.23 3:50 PM (125.130.xxx.132)필드에서 편하게 치시고 연습장에서 교정연습 계속하세요
필드에서 생각많으면 더 안쳐져요4. Qq
'22.10.23 3:51 PM (221.140.xxx.80)좋게 상각해서
거리는 짧아져도 방향이 안정성 있게 잘 고정 됏을줄 모르니 힘빼고 잘쳐보세요
홧팅5. 극공감
'22.10.23 3:52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얼마나 인생이 평탄하면 이런일로 울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미치지 마시고 골프가 안맞나 보죠 다른 운동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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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6. 라운딩
'22.10.23 3:53 PM (210.96.xxx.10)라운딩에서 비거리는 큰 문제가 안돼요
오히려 매너, 숏게임이 중요하죠
지금 이렇게 비거리때문에 초조하다면
라운딩 당일날 그게 분명히 태도와 말투에 나타나고
그때문에 멤버들은 편치 못할거에요
그냥 그것도 실력이려니 인정하고
똑바로 따박따박 쳐서 오비 안나는게 더 낫고
숏게임에서 만회하세요7. 부럽네요
'22.10.23 3:54 PM (175.223.xxx.110)세상 고민 하나 없는분인듯
8. ㅁㅁ
'22.10.23 3:56 PM (58.230.xxx.33)웃프네요. 이것도 고민이군요... 하지말면 됩니다.
9. 원글
'22.10.23 3:59 PM (223.62.xxx.29)고민 많은데 열심히 하느라고 하는데 잘 안되니 속상해서죠.. 골프 치시는 분들은 제 맘 아실듯..ㅜ 마음 내려놓고 연습하겠습니다
10. 골린이
'22.10.23 4:02 PM (110.10.xxx.69)이왕 하신거 열심히 하세요
어느분 말씀대로 숏게임이 잘되면 좋죠
어렵고 힘든 운동이죠
그래도 매력 있음 열심히 홧팅11. 필드에서는
'22.10.23 4:02 PM (58.148.xxx.110)비거리보다는 방향성이 드라이버보다는 숏게임이 중요해요
따박따박 앞으로만 보내고 그린주변에서 냉탕온탕만 안하시면 되요
너무 생각많으면 프로도 무너집니다
그냥 즐겁게 치고 오세요12. 근데
'22.10.23 4:04 PM (118.235.xxx.149)지금은 레슨회수를 늘리고
개인 연습을 줄여야해요.
개인연습 시간 길수록
예전 잘못된 자세나
왜곡된 자세로 연습할 확률이 높아요.
개인 연습은
본인이 잘 할때 늘리는 거13. 나야나
'22.10.23 4:06 PM (106.101.xxx.136)ㅎㅎ 원글님께 죄송하지만..저도 정말 고민이없으신가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14. ㅡㅡㅡㅡ
'22.10.23 4:09 PM (211.177.xxx.133)얼마나 인생이 평탄하면 이런일로 울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미치지 마시고 골프가 안맞나 보죠 다른 운동
3333333315. 129
'22.10.23 4:12 PM (125.180.xxx.23)부럽다.
얼마나 인생이 평탄하면
골프로 울고 싶을까요?444444444
ㅎㅎㅎ악의있는 말은 아님요16. ..
'22.10.23 4:14 PM (223.38.xxx.239)저도 글 읽자 바로 그런생각 들었어요.부럽다..
17. ..
'22.10.23 4:15 PM (91.74.xxx.108)골프장은 생태계와 환경파괴의 주범
좀더 대의적인 고민을 해보세요18. 부럽다....
'22.10.23 4:20 PM (220.83.xxx.69)저도 글 읽고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우~19. 원글
'22.10.23 4:23 PM (223.62.xxx.29)죄송합니다ㅠㅠ
20. 저도
'22.10.23 4:25 PM (175.117.xxx.6)원글님께 죄송한데..부럽습니다..
삶이 고행이라...21. ....
'22.10.23 4:32 PM (211.221.xxx.167)꼬인댓글 많네요.
원글이 뭘 잘못했다고
어떤 운동든 취미든 좋아하고 몰입하는 것에서
내 노력대로 안나오면 답답하고 눈물도 날 수 있는게 당연한데
그저 골프란 단어에만 꽂혀서 ㅉㅉ
원글님 그런 댓글 무시하세요.
원글이 잘못한거 없어요.22. 골프
'22.10.23 4:41 PM (182.224.xxx.131)골프 란딩해보지 않은 사람은 울고 싶은 마음을 모를겁니다
울고싶고 란딩약속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엄청나지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골프는 세월이 약입니다
드라이버가 안맞으면 3번우드나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면서 100m씩만 보낸다고 생각하시면서 맘이 편해질것입니다23. ㅇㅇ
'22.10.23 4:42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ㅋㅋ 진짜 골프에 꽂혀서 배알꼴려하는거 꼴뵈기 싫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골프때문에 울고 싶다고 해석이 되는건가24. 골프 아니라
'22.10.23 4:51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다 마찬가지인데요…
골프에 꽂혔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25. …
'22.10.23 4:51 PM (223.38.xxx.95)어디 골프장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골프치고 오후에 운전해서 내려오는 길 한쪽에
누군가가 백을 패대기쳐버리고 간거 생각나요.
그 누군가가 오늘 이넘의 골프, 확 때려친다 생각하고 버렸겠죠.
그래도 곧 찾으러 유턴해서 오겠거니 … 했는데…
오래쳐도 아직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때 있어요.
중간에 그만 두지만 않는다면 실력은 차츰 늘어갑니다.
조바심이 나는건, 애정이 있고 열정이 있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맘 가라앉히고, 라운드 잘 하고 오세요.
기막히게 예쁜 가을을, 비싼 돈 내고 보러가는거니까요.26. ㅇㅇ
'22.10.23 4:54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다 마찬가지인데 뭘 그리 공감을 못하고 숫자매겨가며 그러느냐구요
좋아하는 운동 맘대로 안되고 남에게 민폐될까 속상한 기분이
아무렇지 않을 만큼 인생이 힘든 분들이 82는 하고 계시고27. ㅠㅠ
'22.10.23 4:54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골프 치는 사람은 다 이해합니다. 그래서 골프는 스트레스 풀리기보다 쌓이는 운동이구요. 경쟁 자존심 눈치
여러가지로 많이 예민한 스포츠 맞아요.
남들 다 한다고 안 맞는 운동 억지로 돈 쏟아부어가며 할 필요는 없지만 계속하실거면 맘을 비우는 수밖에요.
타고 나는 재능이 중요한 운동인 거 엄연한 진실이구요.
적당히 소셜하게 즐기시길.28. 골린이
'22.10.23 5:09 PM (122.40.xxx.78)교정레슨중엔 비거리 당연히 안나와요.
조금만 바꿔도 라운딩 두어번은 힘든데
교정중엔 더하죠.
드라이버 130이나 100이나 차이없어요
세컨샷으로 보내면되고
어프러치 냉탕온탕만 안하면 됩니다.
너무 어려운 운동이라
구력자들은 다 알고
모두 격려와 칭찬만 해주더라구요.
울고싶고 욕발사하면서
그 넓은 인도어. 연습장 빽빽이 서서
휘두르는게 골프.29. 골프
'22.10.23 5:25 PM (14.32.xxx.215)단톡방 없나요
30. 그마음 이해해여
'22.10.23 5:27 PM (125.132.xxx.178)그 마음 이해는 가는데요, 전전긍긍하지말고 위에 골린이님 말씀대로 하면 되요. 고민하실 일이 아닙니다.
저도 파트너랑 2인 1조로 게임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배드민턴 그만둔 터라 원글님 부담감은 이해는 되요. 그런데 그걸로 본인을 들들 볶을 필요는 없어요~31. 그러게..
'22.10.23 5:28 PM (218.48.xxx.92)울일도 많다 싶네요..
32. ㅎ
'22.10.23 6:03 PM (175.119.xxx.194)100나와도 똑바로 가면 괜찮아요. 계속 연습하다보면 제거리 찾고 나중엔 더 늘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120-130치다가 100으로 줄었다가 다시 130치다가 150-160치다가 요즘은 다시140.
ㅎ 그래서 저도 요즘 스트레스에요. 희한하더라고요.33. 에구
'22.10.23 6:09 PM (125.138.xxx.250)저도 스윙바꿨을때 3개월 고생했어요..공도맞았다안맞았다하고 거리확줄고...이렇게 헤메다보면 좋아질 날이올거에요..넘조급해말고 기분좋게 다녀오세요~
34. 거리도
'22.10.24 4:41 AM (41.73.xxx.71)거리지만 방향이 더 문제예요
만일 또박또박 100 이면 신경 쓰지 마세요
몸통 회전을 강하게 못해서 그런거예요
전 헤드업으로 방향 끝장이라 1-2번 더 쳐야하는데
차라리 또박또박 직진이 나아요35. 드라이버
'22.10.24 3:39 PM (182.216.xxx.172)꼭 드라이버 안쳐도 돼요
가장 잘 맞는 채로
티샷하면 돼요
저희 딸 첫 라운딩 데리고 나갔을때
우리아이 7번 아이언 한개 쳤어요
모든 라운딩을 7번채와 어프러치 퍼터
3개로 쳤어요 어프러치도 하루 알려주고
퍼터는 라운딩에서 처음 해보고 ㅎㅎㅎㅎ
그래도
끝나고 올때
엄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이거 너무 재밌어!! 이러 더라구요
맞는채 가지고
즐겁게 치면 돼요36. 토닥토닥
'22.10.24 3:45 PM (218.232.xxx.66)아이고 초반 댓글들이 너무 무섭네요. 운동하는 건데 마음같이 잘 안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죠..
동반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너무 이해되고 이 쬐끄만 공이 왜 안맞는지 속상한 마음 이해 갑니다. 근데 방향성과 신중한 샷이 중요하더라고요. 드라이버 거리나는 저보다, 또박또박 정교하게 치는 제 친구가 저보다 스코어 더 좋습니다. 걱정마시고 천천히 실력이 늘기를 기다리세요.37. 저는
'22.10.24 3:45 PM (58.141.xxx.125)그런 성격이라 안해요.
남편 꿈이 더 나이들면 골프 치면서 돌아다니자는데
싫다고 했어요.
그냥 하기 싫은거 울고 싶은거 안 하고 싶어요.38. ㅎㅎ
'22.10.24 3:50 PM (211.250.xxx.121)저도 골치아프고 스트레스 받는일 많아도
골프땜에 울고 싶은 적도 많지만
또 스트레스 풀리는 운동 할 줄 아는게 골프 밖에 없어서
채 집어 던지고 싶어도 연습 열심히 해요
연습하다보면 다 됩니다.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