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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퇴직 하면 아들 얼른 결혼시키는 맞죠???

sㅇㅇ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22-10-23 15:23:57
회사에 올해 정년퇴직인데 작년에 큰 아들, 올해 둘째 아들 장가 보낸다고 회사에 다 청접장 돌렸는데 축의금만 내려고 하다가 갔는데 스몰웨딩이라 자리도 없고 뭐.. 밥 안 먹고 왔네요. 자리가 없어서요.



옆에서 같이 일하고 앞으로 2달은 봐야해서 갔다왔어요.



회사 사람들도 8명정도 왔더라구요.



그중 4명은 밥 안 먹고 그냥 가더라구요.



청접장은 몇백명한테 돌렸구요



자기 손님들이 많이 온다...



며느리쪽에 올 사람이 없다 등등...



밥값이 42000원이다 등등...말을 참..



자리가 70개라고 하던대...본인 입으로요.



회사 전체 인원 800명한테 청접장을 돌릴 생각을 했는지...



평소 같이 일 하는데 너무 꼰대질을 해서 싫었는데....



둘째 아들도 결혼식 나중에 한다는거 정년퇴직 앞두고 회사에서 돈

받을것고 있다고 해서 하신다고 했는데...

원래 이렇게 하는거죠...

제가 결혼을 2년전에 했는데 3만원 했더라구요.

작년에도 그냥 5만원 되자 했는데...

오늘도 5만원 내고 왔네요.


















IP : 118.235.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거네요
    '22.10.23 3:2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초대한 사람은 들어올 수 있게 자리를 준비해야지
    아님 자리 없어서 돌아간 사람에게는 돈을 안 받거나....

  • 2. 정년앞뒀다면
    '22.10.23 3:25 PM (58.151.xxx.235)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언제 본다고 첫째, 둘째 챙기고 있어요?

  • 3. 두달
    '22.10.23 3:26 PM (58.151.xxx.235) - 삭제된댓글

    금방가요.

  • 4.
    '22.10.23 3:27 PM (106.101.xxx.115) - 삭제된댓글

    머 혼기찬 자식이 짝이 준비됐다면..
    정년이고 머고 따질거 없이 보낼수 있으면 후딱보내야지요..
    꼬아서 생각지 맙시다.
    그저 축의금은 현실상 안없어지나봅니다..쩝

  • 5. 가치
    '22.10.23 3:28 PM (39.119.xxx.3)

    강제 호구짓 =사기 당한 느낌일듯

  • 6. 정년
    '22.10.23 3:32 PM (211.212.xxx.60)

    앞두고 자녀 결혼식 하는 게 문제는 아니죠.
    청첩은 하고 손님들 식사 할 자리도 없게 예약한 것은 문제가 있고요.

  • 7. ㅇㅇ
    '22.10.23 3:33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얼굴만 비추고 축의금을 내지 말던지 식사도 못하는데
    가지말고 축의금만 3만원 내던지요

    퇴직 전에 수금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분이군요

  • 8. ㅋㅋㅋ
    '22.10.23 3:34 PM (106.102.xxx.89)

    스몰웨딩에 본인 청첩장만 800명요?
    5만원씩만 받아도 4천이니 돈 욕심에 눈이 멀었네요

  • 9. dlf
    '22.10.23 3:39 PM (222.101.xxx.97)

    스몰웨딩할거면 초대도 적게 해야죠

  • 10. ...
    '22.10.23 3:41 PM (222.236.xxx.19)

    걍 3만원 내고 오시죠.. 3만원짜린데 뭐하러 5만원이나 해요 거기에 밥도 못드시고 ..ㅠㅠㅠ

  • 11. .....
    '22.10.23 3:41 PM (180.224.xxx.208)

    둘째 결혼에는 저라면 봉투도 안 하고 안 갈 거 같아요.
    청첩장을 돌렸으면 적어도 식사는 할 수 있게 준비해야지
    저게 무슨 양아치 짓인지.

  • 12. 남편
    '22.10.23 3:48 PM (61.75.xxx.191)

    회사 보니 스몰 웨딩이라고 하면 축의금만 보내더라고요.

  • 13.
    '22.10.23 3:50 PM (220.94.xxx.134)

    돈수거용? 스몰웨딩이 뭔데 청첩장을 돌려요,? 웃긴다

  • 14. ㅇㅇ
    '22.10.23 3:54 PM (119.69.xxx.105)

    스몰웨딩에 청첩장을 ??
    웃기는거죠
    가족과 절친만 초대하는게 스몰웨딩이죠
    그외는 안부르고요

    그건 밥안주는 대규모 결혼식이네요
    손님 초대해놓고 밥도 안주는 짠돌이라니 황당하네요

  • 15. 저희 회사
    '22.10.23 4:0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전무...퇴직 1년 앞두고 봄엔 큰딸, 가을엔 작은딸 옴팡지게 걷어 가더니 퇴직후 직원들 경조사는 입 싹 닫아 내내 욕먹는중...

  • 16.
    '22.10.23 4:06 PM (106.101.xxx.235)

    결홐식 품앗이 문화 극혐이에요 진짜
    결혼식마다 누가 덜냈느니 안왔느니
    이런 일들 비일비재

  • 17. 동감이요
    '22.10.23 4:15 PM (211.58.xxx.242)

    결혼식 품앗이 문화 싫어요222

  • 18. @@
    '22.10.23 4:19 PM (223.62.xxx.77)

    스몰웨딩~~어떻게 생각해얄지ᆢ?
    서있을 자리도 어중간~~ 안가야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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