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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강아지를 주워 왔어요.

흰구름1 조회수 : 15,526
작성일 : 2022-10-22 23:29:17
딸이 스물 한살인데 제 동의를 구하지 않고

버려진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이틀은 강아지 호텔에 재우고..

지금은 돈이 없어 집에 데리고 왔더라구요.

한바탕 난리를 첬는데 저희집은 강아지 키울 여력이 안 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
IP : 1.233.xxx.3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2 11:33 PM (218.234.xxx.10)

    그래도 걷어주세요 ㅠㅠ 오늘 유기견 보호소 봉사하고 왔는데…

    이제 날도 추운데 넘 불쌍하잖아요. 내보내지말아주세요..

  • 2. ㅇㅇ
    '22.10.22 11:36 PM (1.233.xxx.32)

    에궁 저는 강아지 만지지도 못해요 ㅠ
    강아지는 불쌍한데 정말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딸이 월욜날 양주 유기견센터에 주고 온다고 하는데요.
    대중쿄통으로 왕복 6시간이나 걸리네요.
    월욜이면 더 손 탈꺼 같아 걱정이네요

  • 3. ..
    '22.10.22 11:39 PM (223.38.xxx.125)

    우리집도 딱 그런 상황에서 키웠고 복덩이로 한지붕 안에서 잘지내게 되었어요
    저도 만지지도 못했는데 처음엔 수건으로 싸서 만지고 하다 지금은 대형견도 마구 만집니다
    양주 유기견보호소가 안전한가요?
    날씨도 추운데 걱정되네요

  • 4. ㅇㅇㅇ
    '22.10.22 11:39 PM (59.5.xxx.227)

    혹시 거긴 안락사시키는 곳 아닌가요?
    잘못 데려다주면 안데려오니만 못한 꼴이 됩니다.
    양주에 동구*인가 그 단체 보호소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라면 데리고 가지 마세요.

  • 5. ...
    '22.10.22 11: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포인핸드에 강아지 글 올려보셨나요?

  • 6. mmm
    '22.10.22 11:43 PM (70.106.xxx.218)

    그냥 집에서 차라리 현관에 놓고 키운들 보호소보단 나아요.
    큰돈 들일 생각 말고 그냥 사료만 줘도 돼요.

    겨울에 보호소 가면 어린 강아지들은 거의 죽어요.

  • 7. ㅇㅇ
    '22.10.22 11:45 PM (1.233.xxx.32)

    밤이 추워 지금 내 보낼 수도 없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저는 강아지 키우고 싶지 않아요 ㅠ
    강아지 없어도 집이 난장판이에요

    양주 보호소가 안락 시키는 곳인가 보네요 ㅠ

  • 8. 포인핸드랑
    '22.10.22 11:46 PM (182.215.xxx.73)

    여기 줌인줌아웃에도 사진찍어 올려주세요

  • 9. 딸한테
    '22.10.22 11:47 PM (70.106.xxx.218)

    알아서 키우라 하세요.
    집청소부터 정리 다 하라고 하고.
    제일 싼 마트 사료랑 물만 줘도 돼요.
    그래도 보호소 가서 죽는거보다 나아요.
    근데 .. 지금 보호소 같은데 보내면 강아지 죽어요.

  • 10. 혹시ㅈ
    '22.10.22 11:48 PM (113.10.xxx.90)

    가능하시면 줌인에 사진 좀 올려주세요.

  • 11.
    '22.10.22 11:48 PM (218.234.xxx.10)

    저도 콩알만한 강아지도 못 만지는데 남편이 하도 강아지 키우지해서 마침 근처에 봉사하는 곳이 있어 다녀왔어요. 청소나 해주고 오면 되겠지 했는데, 걔네들이 사람 품이 그리웠는지 막 친근하게 부비부비하는데ㅜ나도 모르게 쓰다듬고 있더라고요. 주위에 애지중지 키우는 개들은 얼마나 도도한지 알잖아요. 괜히 비교되서 맘이 짠하다라구요. 에휴 어쩌나요. 보호소 가서 일정기간 지나도 입양 못가면 안락사하는 경우 많던데..

  • 12. ...
    '22.10.22 11:48 PM (221.138.xxx.139)

    줌아웃에 사진 올려봐주세요 22

  • 13. ㅇㅇ
    '22.10.22 11:51 PM (113.10.xxx.90)

    줌인 사진 기다릴게요. 꼭 부탁드려요

  • 14. 나그네
    '22.10.22 11:51 PM (121.137.xxx.32)

    만지지도 못하는 분한테 키우라고 하는건 아닌거같네요
    딸더러 알아서 보호소로 보내라고하세요
    딸이 끝까지 책임져야지 이런일 또 안벌려요

  • 15. 음..
    '22.10.22 11:52 PM (211.250.xxx.112)

    사진 올려보세요. 아무리 대충 막키워도 보호소 보내는것보단 낫죠

  • 16. ...
    '22.10.22 11:52 PM (218.52.xxx.149)

    원글님 강아지 원글님 결정에 따라 일생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보호소 보내느니 그냥 풀어 주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이왕 데려온거 이것도 인연인데 가엾게 생각하시고 키워 보시는건
    어떠세요?
    날도 추워지는데 한생명 살리신다 생각해 보세요.
    처음 강아지 만지지도 못했던분들 키우다 정들어서
    더 예뻐하시는 분들 많아요.
    못만지시면 따님보고 케어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 17. mmm
    '22.10.22 11:55 PM (70.106.xxx.218)

    보호소 가서 갇혀있다 정해진 날에 죽느니
    차라리 길에다 풀어주는게 나을지도요.
    누군가 주워가거나 하면 더 오래 살수있거든요.
    아니면 어차피 가둬져서 죽으니까요 .

    사실 그렇게 길에서 주워서 키운 강아지 7년 살다가 갔어요.
    타고난 부분이 아파서 간거지만
    되돌아간다해도 데려올거에요.
    생각보다 손 많이 안가요. 너무 막 정성껏 사람처럼 대하려니 부담스러운거죠

  • 18. ㅇㅇ
    '22.10.22 11:58 PM (1.233.xxx.32)

    전 강아지 보지도 않았어요. ㅠ
    딸은 지밥도 못 챙겨 먹고 지방도 개판이에요.
    알바 다니는데 허구한 날 지각하고요
    아 가여운데 마음 한편은 너무 답답하네요 ㅠ

  • 19. 제친구가
    '22.10.23 12:02 AM (223.39.xxx.78)

    딸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고
    고민을 상담했어요
    그런데 친구는 강아지를 길에서 만나면 벌벌 떨어요 ㅠ
    무서워서요
    전 적극적으로 키우라고 권했습니다
    결론은 우울증으로 칩거하던 아이가 강아지로 인해서
    산책도 시키고 취직도 하고
    가족들도 강아지를 매개로 대화도 하고
    우울하던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진짜 복덩이가 들어왔다고 제게 고맙다고 합니다
    힘들어도 키워보세요

  • 20. 안타깝지만,
    '22.10.23 12:02 AM (118.32.xxx.26) - 삭제된댓글

    딸이 책임져야죠.
    키우는 것도, 입양 보내는 것도...
    엄마믿고 데리고 온 거 같은데, 생명을 거둘때는 책임이 따르는 것도 알아야...

  • 21. 따뜻한 분들
    '22.10.23 12:03 AM (121.131.xxx.231)

    많네요..
    저도 주먹만한 개도 무서워서 엄청 싫어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개로 인해 세상의 모든 생물을 소중하게 생각할줄 알게 된 사람이예요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 키우고 있고 길냥이 떠돌이견 까마귀 밥 주고 말 걸어주고 그렇게 살아요

    내 내면의 깊은 속과 이 생물들의 깊은 속이 서로 교감하는 느낌이예요
    그 강아지가 인연일수도

  • 22. 입양을
    '22.10.23 12:05 AM (175.119.xxx.110)

    보내는 쪽으로 알아보거나
    집정리 싹 하고 끝까지 책임질 자신있다하면
    허락해보심이...
    어쩜 딸의 행동방식도 긍정적으로 변할지 모르니까요.

  • 23. 견주임
    '22.10.23 12:06 AM (175.114.xxx.96)

    낭만적으로 생각할 일은 아니에요
    자신과 가족이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질 능력이 되는지 따져보셔야 해요
    데리고 오면 정든다?

    저는 매일 강아지 쓰다듬고 교감하고 산책하는 사람입니다만....
    생명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4. ....
    '22.10.23 12:18 AM (122.36.xxx.234)

    원글님이 도저히 못 키운다시는데 자꾸 거두라고 자기 경험담을 적용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자기 일상도 잘 관리 못하는 딸이 누굴 책임지겠다고 데려온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엄마 믿고 덜컥 데려온 것 같은데 이번에 얼렁뚱땅 넘어가면 반복될지도 몰라요.
    안됐지만 자기가 책임지게 하세요. 다른 입양처 알아보는 것도 엄마가 아닌 딸이 할 고민입니다. 보호소 말고 여러 카페나 사이트에 올려서 입양할 사람 구하게 하세요.

  • 25. 첫댓에
    '22.10.23 12:22 AM (219.255.xxx.153)

    걷어 주세요 => 거둬 주세요

  • 26. 못 거두실수도
    '22.10.23 12:24 AM (1.232.xxx.29)

    있죠.
    유기견 봤다고 다 키워야 하는 거 아니고 내 형편과 상황에 따라야죠.
    괜찮습니다.
    그것도 그 개의 운명이죠.

  • 27. 안알라쥼
    '22.10.23 12:31 AM (122.43.xxx.38)

    유기견이면 주인 찾아주거나.. 주인 못 찾으면 임보하다가 입양보내세요..
    어린강아지라면 적극적으로 입홍시 입양 잘 됩니다.
    만약 주인있는 길잃은 강아지 델고온거면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겠죠..

  • 28.
    '22.10.23 12:37 AM (223.39.xxx.202) - 삭제된댓글

    불쌍하신분들이 데려다키우세요
    유기견센터에서 봉사만 하지마시고 데려다키우시구요

  • 29. 저도
    '22.10.23 12:43 AM (115.140.xxx.4)

    고양이 만지지도 못했어요
    그냥 달달 떨고 있어서 오늘 내가 안데려가면
    이 아기고양이 죽겠구나 싶어서 가디건 벗어서
    안고 왔는데 어디 보내지도 못하고 82님들 도움받아서
    7년째 함께 하는데 이제 이 아이 없으면 제가 못살거든요
    강아지 싫으시면 일단 다른 분이라도 좀 알아봐 주시면
    안될까요 억지로 키울 수는 없으니 조금만 시간을 가져보세요

  • 30. 저희도
    '22.10.23 12:43 AM (114.204.xxx.213)

    대학생 딸이 유기견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강아자가 분리불안이 있어 어다 외출도 쉽지않고 새로 아기 키우는 것 같이 힘도 드는데 잘 안웃는 딸이 소리내어 웃가도하고 책임감을 가지려는 마음도 았어 그녕 제가 받아들였어요
    저희가 세번째 주인이라 어디 또 보내지는 못하갰더라구요
    저도 건강도 안좋고 집도 어수선하고 아들은 강아지 공포증도 있었는데 그냥 가족이 되어가고 있어요

  • 31. ㅇㅇ
    '22.10.23 12:45 AM (113.10.xxx.90)

    저희 유기견 찾고있어요. 줌인에 사진 좀..ㅈ.

  • 32. 강아지한테
    '22.10.23 12:49 AM (211.36.xxx.82)

    어릴때 물려서 트라우마 있고, 그래서 강아지가 옆에 있으면
    사시나무떨듯 덜덜 떨던 제 남편.
    지금 강아지랑 너무너무 잘지내고 둘이 잘 놀아요.
    강아지 키우는 대신 방청소 잘하기, 알바 늦지않고 가기. 등등
    조건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 33. ...
    '22.10.23 12:59 AM (51.81.xxx.23) - 삭제된댓글

    못 키울 상황이면 유기견 보호소는 안락사 시키는 곳이 많으니
    거기로 보내지 마시고
    입양을 알아봐서 보내주시면 어떨까요.

  • 34. Aaa
    '22.10.23 1:25 AM (112.169.xxx.184)

    양주에서 유기견 데려왔던 경험있어요.
    거기 한번 보시면 절대 강아지 놓고 못오실걸요..
    작은 콩크리트 어두운 방에 두층으로 싸인 철창이 둘러져서 한마리씩 들어가있어요. 강아지 보려고 들어가면 동시에 무섭게 짖어댑니다. 그런방에 여러개가 있어요.
    저는 그중에 혼자서 짖지않고 뱅글뱅글 돌던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데려오자마자 병원갔다가 폐렴치료로 돈 엄청 들어갔어요. 그 강아지들 다 폐렴으로 죽었을거예요. 보호소에서는 치료 안해주니까요.
    제가 갔던 양주 유기견보호소는 여기저기 돌다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가는데예요. 가능하면 다른곳 찾아서 보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5. ...
    '22.10.23 1:31 AM (222.236.xxx.135)

    만지지도 못하고 무서워하는 엄마 여기도 있어요.
    당황스러웠지만 인연이다싶어 어쩌지 못하고 키우게 됐어요.
    제가 만지지도 못하니 아이가 부모처럼 보살피고 온가족이 도왔어요. 콘도같은 집이 아이용품으로 어수선하지만 다 성장한 아이들과 대화가 끊이지 않아요.
    거실에 모여 재롱보며 수다떠는게 일상입니다.
    지금은 제가 안고 자고 물고 빨고 없으면 못 살아요.

  • 36. 한번 더
    '22.10.23 1:34 AM (175.119.xxx.110)

    이참에 따님과 딜을 해보세요.
    위에도 썼지만 현재 너의 생활패턴을 바꾼다는 조건.
    그정도 각오도 없이 가여운 생명 제대로 책임 못진다고.

  • 37. ㆍㆍㆍ
    '22.10.23 1:47 AM (59.9.xxx.9)

    여기 글 다는 분들은 다 키우라고 말씀하실거에요. 그리고 키우라고 하실 분들만 답글을 달것이구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왜 그 많은 유기동물이 발생하겠어요? 처음부터 유기할 생각으로 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 38. ..
    '22.10.23 2:04 A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사람들 정말 이기적이네요.
    아니 원글님이 싫다고 못 키우겠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로 키우라는 것도 폭력입니다.
    자기가 좋아서 원해서 키운다고 데려가서도 유기하니 유기견들이 많아지는 건데
    다들 본인 경험 내세워 왜 원글님 몰아가시나요?
    절대 안되는 사람도 있는 거예요.
    그렇게 불쌍하면 길에 있는 유기견들 다 데려와야 하잖아요?
    근데 다들 못 그러시잖아요.

  • 39. ㅋㅋ
    '22.10.23 2:14 AM (1.229.xxx.73)

    개 싫어하는 사람은
    갑자기 들어온 강아지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경험 얘기하며 키워보라는 소리도 듣기 싫어요?
    원글님이 먼저 물으시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 40. 와아
    '22.10.23 2:21 AM (68.98.xxx.152)

    키울수 없다는데
    복이 온다느니 어쩐다느니.. 남의 말이나 사정은 조금도 안 듣고 자기말만 하는 치매인과 꼭 같군요.
    저는 친정에서 자랄때부터 개가 있었으나
    개싫어해요. 친정에 가도 개 안 만지고 안 놀아요.

  • 41. ㅇㅇㅇ
    '22.10.23 2:23 AM (221.149.xxx.124)

    경제적으로 여유 크게 없는, 알바하며 다니는 20대 아이가 강아지 케어하는 거 비추입니다.
    제가 아는 애 중에 그런 애 하나 있는데..
    강아지에 온갖 돈 들이며 애지중지..게다가 강아지가 아직 어린데 암에 걸려버림...
    병원비 악값에... 강아지 병원 데리고 다닐 때마다 쓰는 펫택시 비용..
    아이구 강아지 안 키웠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옷을 사입고 비싼 거 먹고 연애나 하러 돌아다니지... 그 꽃같은 나이에.. 속으로 그런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인데도!..
    그 어린 나이에 본인 생활비 쪼개가며 강아지 간병비로 한달에 몇십 몇백씩 들이는 게 너무...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ㅠ 그런 건 나중에 결혼하고 애키우면서 애한테 들이며 빠듯해해도 충분한데... 싶어서 말이죠..

  • 42. 아휴
    '22.10.23 2:32 AM (211.36.xxx.84)

    개빠들 들어와서

    멍멍이소리하네

    못키우겠다는데 몰자꾸 거두어달래

    강아지도 인간과 똑같은생명이고

    아프면 사람보다 병원비가 배로비싸

    동물도 능력있어야 키워야되거늘

    신중신중 또신중

    그럼 여기자꾸 키우라는 사람들중 한명이

    데려다 키움되겠네

  • 43.
    '22.10.23 3:29 AM (125.142.xxx.212)

    원글님이 도저히 못 키운다시는데 자꾸 거두라고 자기 경험담을 적용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2222222
    저도 반대요. 보아하니 키울 형편도 아니신 거 같구요.
    당황스럽고 난처해서 올린 글인데 여기 댓글님들이 사료값 병원비 대 주시고 돌봐 주실 거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마음이 좀이라도 생기셔야지 댓글들의 강권에 밀려 억지로 키우지 말았음 해요. 대신, 데려온만큼 확실하게 그만큼의 책임은 져 주시고 그건 어쩔 수 없죠. 심사숙고해 보시고 본인이 정 안되시겠으면 입양 물색하셔서 꼭 좋은 분 믿을만한 분으로 알아 보시고 보내주세요. 그 편이 좋을 거 같네요.

  • 44. 저희도 유기견
    '22.10.23 3:31 AM (118.218.xxx.85)

    5키로그램인 강아지를 데려와서 모두 무섭다고 방으로 숨고 법석을 떨며 며칠을 반대를 했는데 20년을 같이 살다 이별했어요.
    몇살인지가 정확치않은데 병원에서는 두살이 넘었을거라고 하는데 견종은 다리가 짧은 푸들이고 건강해서 아주 잘 살았어요.
    난생처음 키워본 강아지 처음엔 작고 예쁜 강아지가 부럽고 하더니 이젠 우리강아지보다 더예쁜 강아지는 세상에 없고 그애때문에 세상을 다시 보고 알게된게 얼마나 많은지 이별뒤에도 자꾸 깨닫게 되는군요.

  • 45. ..
    '22.10.23 4:49 AM (106.101.xxx.27)

    저는 강아지 키울 생각이 전혀 없었고 첨엔 접촉만 해도 그날 입었던옷 다 벗어서 세탁하고 난리칠 정도였는데 우연한 기회로 유기견 키우고나서 인생이 변한 사람이에요

    전 우울증 무기력증 있었고 몸도 불치병이 있었고 그래서 돈도 안벌고 운동도 안하고 혼자 히끼모꼬리처럼 집에만 있었는데
    강아지 데려와서 산책 시키느라 어쩔수없이 집밖에 나가 운동하게 되고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치유가 되면서 어느순간 몸의 불치병이 기적처럼 나았고 마음의 우울증도 좋아졌고 그리고 내가 없으면 우리강아지가 또 유기견이 된단 생각에 제인생에 대해 책임감이 생기면서 지금은 돈도 벌고 삽니다
    우리강아지가 저 작은 생명체 하나가 제인생에 기적을 만들어줬어요

    지금 강아지 보호소 보내면 기간 안에 입양 안되면 안락사 당해서 죽게 됩니다
    길거리에 다시 버리면 보호소에 보내는것보단 낫지만 교통사고나 이제 겨울이 오니 얼어죽게 될 가능성이 크고요
    정 못키우시겠으면 차라리 포인핸드에 올리든 다른 입양자를 찾아서 보내주세요!!
    그것도 못하시겠으면 보호소엔 절대 보내지말고(한생명을 완전히 죽이는 일) 차라리 거리에 다시 풀어주세요

  • 46. 세상에
    '22.10.23 5:24 AM (223.39.xxx.233)

    개빠라니
    말하는 거 보니 진짜 못되쳐먹었거나
    못배워쳐먹었나보네요
    말하니 꼬락서니가 어휴 진짜
    위태로운 강아지 키워보던지 다른데 보내라는데
    어휴 징그러워 82에 저런사람들 진짜 좀 없어졌으면

  • 47. 잃어버린
    '22.10.23 5:28 AM (121.133.xxx.137)

    강쥐일 수 있으니
    딸한테 강쥐찾는 사이트에
    일단 올려보라하세요
    그 딸도 참 대책없네요
    엄마가 그렇다는거 알텐데
    덜컥....
    그리구 원글님은 왜 버려진 애라고
    단정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군가는 전단지 붙여가며
    눈물로 찾고 있을지도 몰라요

  • 48. ..
    '22.10.23 6:25 AM (118.223.xxx.43)

    위에 개빠 운운한 사람보니
    글에도 인성이 보인다는게 뭔지 한번에 알겠네요
    어떤 사람인지 글만봐도 느껴져요
    같은말도 기분 드럽게 하는사람 있잖아요
    딱 그런 사람

  • 49. 가스라이팅인가
    '22.10.23 7:29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거기보내면 죽는게 원글 탓도 아닌데
    키우라고?
    아이인생이 달라진다고?
    아닌건 아닙니다
    유지비며 자기집도 못챙 는데
    생명만 아깝나요?

    키우라는 사람이 데려가킹 면 되겠네요
    무조건 거두라는 사람 얼굴보고 샆네요

  • 50.
    '22.10.23 8:03 AM (1.234.xxx.179)

    강아지 키울형편 안되면 키우지 마시고요.
    임시보호 해보세요. 좋은 주인 찾아주세요.

  • 51. ...
    '22.10.23 8:12 AM (183.100.xxx.167)

    일단 일주일 정도 임시보호 해보시고 천천히 입양글 올려보세요.

  • 52. ..
    '22.10.23 8:15 AM (180.71.xxx.240)

    줌인아웃에 사진올려보세요
    보호소보다는 나을것같아요.

  • 53. ...
    '22.10.23 8:38 AM (221.140.xxx.138)

    개는 만지지고 못한다는 사람한테뭘 자꾸 키워보라도 하나요. 따님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사람이 먼저지 원...

  • 54. ..
    '22.10.23 8:48 AM (1.177.xxx.111)

    원글님이 어찌 할까요? 하고 물으시니 이런 경험있는 분들이 경험 했던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너도 나처럼 할수 있다 하고 격려의 댓글들 달아 주신건데 왜 뭐라고 하나요??
    원글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글 올린거 아닌가요?

  • 55. ..
    '22.10.23 9:03 AM (106.101.xxx.27)

    개혐오하는 사람들이 쓴 댓글 보면 못된 심성이 다 드러나죠

  • 56.
    '22.10.23 9:09 AM (223.62.xxx.199)

    키울수 없다는데,
    복이 온다느니 어쩐다느니.. 남의 말이나 사정은 조금도 안 듣고
    자기말만 하는 치매인과 꼭 같군요
    222222222222222222222

  • 57. ....
    '22.10.23 9:26 AM (211.179.xxx.191)

    못키우니 다른 방법을 알려주길 바란거잖아요.

    그런데 못키운다는 사람한테 키우라고 하니 그런거 아닌가요.

    가끔보면 82에는 형편이 좋아 머릿속이 꽃밭인지
    정말 최소 생계비에 먹고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걸 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당장 내가 먹고 살기 힘든데 거기다 개를 키우라고 하고 싶나요.
    개가 불쌍하면 사람은 더 불쌍하게 생각 좀 합시다.

    오죽하면 원글님이 그럴까요.

    전에 82에 개 함부로 키우지 말란 글에 올라온 덧글들 보여주고 싶네요.

  • 58. 경험
    '22.10.23 10:28 AM (116.37.xxx.37)

    한창 공부해야할 중학교때 엄마가 강아지를 얻어오셨어요
    개라면 길가다 마주쳐도 얼어버리는 저 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ㅠ
    중고등때 공부하느라 집에도 잘 없었지만 대학가서까지
    9년동안 우리집에 사는동안도 그 두려움은 없어지지 않았고
    강아지도 제게는 근처도 오지않더라구요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발전?해서 친구들 강아지 보기엔 이쁘지만 아직도 만지지는 못해요ㅠ
    모든 사람이 다 키울수 있는건 아닌듯해요

  • 59. ㅇㅇ
    '22.10.23 10:35 AM (106.102.xxx.193)

    어유 요기 인성이랑 신성이 왜나와요
    본인과 의견이 다를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못되쳐먹었다는둥 악플까지
    진짜 무섭네요



    따님 상황보니까 못키울거 같는데
    혹시 누가 잃어버린건 아닌지
    사정이 안되시면
    다른분이 키울수있게 한번 글올려보시는게 나을거같아요

  • 60. dlf
    '22.10.23 12:06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무서워하고 소리지르던 지인가족
    지금 강아지 키우며 이뻐죽어요
    정들면 더없이 예뻐요

  • 61. dlf
    '22.10.23 12:07 PM (180.69.xxx.74)

    지역카페에 키울만한 분 찾아보고
    가까운 유기견 보호 센터 찾아보세요

  • 62. .....
    '22.10.23 12:13 PM (110.13.xxx.200)

    지역카페에 키울만한 분 찾아보고
    가까운 유기견 보호 센터 찾아보세요. 22
    억지로 떠맡아 키우는건 아니라 봅니다.
    서로 지옥되요. 딸이 책임지지지도 못할텐데요..

  • 63. ..
    '22.10.23 2:37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질문글을 쓴 이유가
    나는 못 키우겠는데 어떡하냐(다른 방법을 알려달라)인데
    다른 방법은 안 알려주고 원글님보고 키우라고만 하니 잘못됐다는 거고요,

    원글님이 안 거두면 그 개 죽는다 죄책감까지 심어주며 은근한 강요를 하니 그건 아니다 싶은 거죠.
    원글님이 안 거둬서 그 개 죽을 것 같아 걱정되면 그 사람이 거둬서 데려가면 될 일인데, 본인이 키우고 싶지는 않으면서 원글님께만 그러니 그게 무슨 조언입니까?

    만약 원글님이 나는 개를 싫어하고 만지지도 못하지만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했다면 이해하지만 원글님은 키우기 싫다잖아요.
    키우기 싫고 못 키우겠다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조언은 그러면 안 키우고 그 개를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답을 줘야 바른 조언이죠.
    몇몇 분은 바르게 조언하셨어요.
    입양자 찾아주든가 관련카에에 글 올리든가 믿을만한 보호소에 보내라고요.

    무조건 나도 좋았으니 너도 키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 64. ::
    '22.10.23 4:04 PM (1.227.xxx.59)

    원글님 한생명입니다.
    해보지도않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제 생각에는 따님이 데려올정도면 강아지와도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키울것 같아요.
    원글님 결정에따라 그 아이 생명이 정해집니다.
    저도 우리딸이 길냥이 데려왔는데 남편 반대에 고양이는 키우려는 생각이 없어서 난감해 하다가
    그냥 맘속으로 결정해버렸어요.
    그래 키워보자. 남편설득하고해서 키우니 제가 동물에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였어요.
    이제는 한마리는 심심할까봐서 길냥이 한마리 더 데려왔어요. 둘이 뛰여노는 모습보며 힐링 합니다
    지금은 딸이 결혼하면서 데려가서 강아지 키우려고 생각해요.
    유기견 센타에서 봉사좀하면서 그 안에서 데려오려고 맘먹고있답니다.
    지금생각하는 걱정하지마시고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거 없어요. 해보지도 않했으니까요.
    이번일 외면하시면 그 마음이 더 크실겁니다.
    생각외로 내가 반려견에 사랑을 주는것보다 그 아이들이 더 많은 사랑을 우리에게 주는것 같아요.

  • 65. 원글님
    '22.10.23 8:00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그 강아지 보내고나면 후회햡니다
    저도비슷한경험있는데
    동물은 다 싫어하는데 딸이 데리고와서 보호소 보냈는데
    다행히 입양자가 나타나서 데리고 갔다는데
    한달동안 사료를 안 먹고 빼빼 말라 입양됐다는 소릴듣고 엄청후회했어요
    지금다른강아지 입양해서 데리고 있는데
    그때는 아무런준비도 없어서 그랬는데
    막상키워보면 그렇게 손사래칠일도 아닙니다

  • 66. ㅇㅇ
    '22.10.23 9:01 PM (106.102.xxx.57) - 삭제된댓글

    자꾸 죄책감 심지마시구요
    궁금한데 줌인아웃 사진은 왜 올리라는건가요?
    남은 심란한데 강아지 구경이 하고 싶으신건가
    중간에 잃어버린 강아지 찾는분은 이해되는데
    사진보고 예쁘면 데려다 키우겠다는건가요 혹시?

  • 67. ..
    '22.10.23 9:15 PM (116.39.xxx.162)

    유기견 보호센터 보내세요.
    여력이 안 된다는데
    자꾸 키우라는 사람들 이상...
    돈 많이 들어 가더라고요.
    여력이 안 되면 꼭 유기견 보호센터 보내시길
    키우다가 후회하는 것 보다 나아요.

  • 68. -,,-
    '22.10.23 10:01 PM (123.214.xxx.143)

    원글님한테 개 키우라고 자꾸 말하시는 분들 참 답답하네요.
    차라리 계좌번호 불러라 입금하겠다 하시던지
    내가 데려가 키우겠다 하세요.
    자기가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건 폭력입니다.
    요즘엔 왜 이렇게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저도 개 10년 키웠던 사람이지만
    함부로 개 키우라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세상이면
    저는 피곤해서 개 못키울 것 같아요.

  • 69. ㅇㅇ
    '22.10.23 10:16 PM (1.233.xxx.32)

    제가 주말에도 일 해야 하는 곳이라 자는 둥 마는 둥..
    새벽에 깨서 일 다녀왔어요 (출근이 7시까지임)
    집에 왔더니 난장판에 휴.. 심난하네요ㅠ
    집안 일 조금하고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갈 줄 몰랐습니다.

    안 보려고 했는데 좀 전에 강아지를 한번 봤어요 ㅠ
    새끼인 줄 알았는데 크기가 제법 크고 통통하네요
    그리고 짖지도 않고 순둥하고 재간둥이네요
    하루밖에 안 됐는데 딸을 엄청 따라요

    강아지를 본 순간 주인이 있는 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일 딸에게 경찰서 가 보라고 해야겠네요

  • 70. ㅇㅇ
    '22.10.23 10:18 PM (1.233.xxx.32)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 해 주셨는데
    저는 동물을 받아 들이기가 힘이 드네요 ㅠ

  • 71. ㅇㅇ
    '22.10.23 10:33 PM (1.233.xxx.32)

    강아지가 요물인가 싶은게요.
    처음엔 딸의 마음을 그리고 이제는 고딩 아들까지도 이뻐라 하네요.
    자꾸 귀엽다 귀엽다.. 쓰담 쓰담 해 주고요.
    강아지가 잘 따르고 순둥해서 더 이쁜가봐요 ㅠㅠ

  • 72.
    '22.10.23 10:39 PM (223.38.xxx.88)

    그깟 강아지가 뭔대수라고
    시어머니 하루 잠시 오는건 생난리면서
    웃긴짬뽕들이다 진짜
    여력이 안되는 사람에게 굳이 키우라고 난리

  • 73. 글쎄요
    '22.10.23 10:46 PM (14.46.xxx.35)

    일단 당근에 사진 올려보세요 요즘 당근에 키우던 동물찾는 글, 유기동물 발견했다는 글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글 덕분에 주인 품으로 돌아가는 것도 봤습니다.

  • 74. ㅇㅇ
    '22.10.23 10:51 PM (222.98.xxx.185)

    잠시 임시보호하시다가 입양보내주세요 인연이 된 생명이잖아요
    원글님은 선택할 수 있지만 그 강아지는 선택권이 없는 모든걸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생명체니

  • 75. ..
    '22.10.23 11:10 PM (117.111.xxx.98)

    강아지 어떻게 됐나요?

  • 76. ㅇㅇ
    '22.10.23 11:12 PM (59.5.xxx.227)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보세요.
    이렇게 사연이 올라온 동물은 더 애틋해서 데려오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오래 전에 82에 엄마 잃은 새끼고양이를 보호소에 맡겼다는 글 올라와서 제가 데려오려고 보호소에 전화하고 기다렸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아 거기서 죽었어요.
    연이 닿으면 데려오겠다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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