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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영수와 정숙.

ㅡㅡ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2-10-22 11:08:33
영수.
첫인상 선택은 영숙.
자기소개 이후 남자들과 대화에서
자긴 삼십대 여자들은 힘들고
그나마 맘이 열려있는 사십대 여자들 중에서
골라야한다고함.
맘같아선 삼십대 고르고 싶겠지만 그녀들은 가능성제로.
인터뷰때 조건이 맞는 사람이 순자뿐이라 순자가 나오면 좋겠다고함.
왜 조건이 맞는 여자가 순자뿐임?
영숙은 아이를 원치않는다고 했음.
그럼 순자, 정숙 둘이 맞는데 정숙은 언급조차 안함.
순자를 원했으나 0표. 혼자 짜장면 먹음. 논어읽음.
상철과 데이트하고온 정숙을 보고 상철 앞에서 갑자기 들이댐.
넘 예뻐. 현숙, 옥순같이 어린줄 알았어. 누가봐도 사십대건만 구라를침.
넘 예뻐서 들이대지도 못했어.
몸매도 글래머고 어쩌고 맘에 들었어.
몸매 얘기도 불쾌할수 있고 선을 넘은건데 정숙 그냥 웃고넘어감.
99를 줄게. 1만 주면 된다며 갑자기 모든걸 줄것처럼 얘기함.
여기서 나는 짜증이 솟구치는데 정숙은 감동함.ㅎ
랜덤데이트 영숙이 걸림. 영숙은 영수만 안걸리면 된다고 생각했다고함.ㅎ
정숙 얘기하며 대리심쿵을 주고.ㅎ 게임해서 데이트권 따냄.
데이트가기전 내가 김치찌개 만들었으니 두부만 넣고 끓여먹으면 된다고
말해 박수와 감사인사를 받고 으쓱으쓱.
데이트하며 정숙에게 장이 안좋아 화장실 아침에 두번갔다고 말함.
즉 똥 두번이나 쌌다는 말.
장마사지 해주고싶다.
마사지받으러갈까?
이렇게 이상한 말들을 하고 식당가서 또 똥싸고옴.
한참 기다리다 정숙이 고기먼저시킴.
고기먹으며 대화.
난 외모 안봐. 다 소용없어. 예쁜애들은 나 싫어해.
???
정숙 넘 예쁘다고 난리친게 바로 얼마전인데?
자긴 외모 안본다. 예쁜애들이 날 싫어하니
안예쁜 네가 그나마 가능성있겠지. 자기도 모르게 진심 털어놓음.ㅜㅜ
연애 많이 못해봤고 한달 넘긴적이 없어.
연애 잘 못해본 순수함 어필. 그러나 한달을 못넘긴게 정숙을 놀라게함.
물어보살 서장훈이 하는말이 있음. 미안한데 그거 사귄거 아냐.
영수는 소개받아 몇번 만나고 끝낸것도 연애기록에 포함시킨듯.
다음데이트에 이미 뚱한 표정 정숙.
마사지가자. 똥얘기 등으로 맘떠난 상태.
상철이 현숙한테 버림받고 혹시나 자기한테 올까 했는데 순자픽. 멘붕.
그러나 데이트는 해야함.
시끄럽고 더운 조개구이집.
영수는 겉옷을 껴입고있고 더위 안타는 스탈.
정숙은 열많은 체질.
덥다니까 선풍기 안가져왔냐는 말을 계속 계속 반복해서 물어봄.
더우면 가디건 벗으라고함. 그걸 벗으면 노출을 많이하게 되는건데
벗으라네.ㅡ.ㅡ
한달 만나고 결혼했냐니까 그건 아니고 석달이라고 말바꿈.
사고났었는데 폐차시키고 왔다고함.
폐차시킬 정도인데 사람은 멀쩡함. 진짜일까?
아님 원래 폐차 직전의 똥차여서 사고난김에 그냥 폐차시킨걸까.
개불이 남자한테 좋다며 먹음.
이런말도 짜증나는건데 영수는 모름.
더워서 포장해서 나오니
정숙보고 엄청 산만하다고 짜증냄.
정숙이 덥다고 선풍기켜고 나가자고한게 자길 무시했다 생각함.
전날 똥얘기도 참았는데 더워서 짜증난 정숙. 산만하다니 화가 뻗침.
김치찌개 김치도 안넣고 끓여놨다고 한거냐 따짐.
영수는 김치 넣었다고함. 김치여부를 두고 언쟁하다 끝.ㅎㅎ
숙소에서
영숙이 우니까 다들 조용히 위로하는데
영수가 또 뻘소리함. 너만 아팠던게 아냐. 나도 아파봤어.
그러다 갑자기 들이댐.
난 영숙을 첫인상 픽했고 설렜어.
랜덤 데이트하는데 넘 좋더라. 설레고.
내가 넘 부족해서 그렇지 어쩌구 저쩌구.
방금 정숙하고 데이트하고 들어와서 영숙한테 틈새어필.
자기랑 나가자고함.
놀란 영숙이 울음 뚝 그침. 호랭이보다 더 무서운 영수.ㅜㅜ
근데도 계속 나가자고 재촉.
정숙 분노터짐. 화를 주체할수 없음.ㅎㅎㅎ
고칠거 진짜 많아!
그러면서 다시 김치찌개 소환.
김치가 있었어? 없었어? 증인들에게 묻고.ㅎ
옥순이 못봤다는데 영수는 넣었다고함.
왜 김치찌개갖고 이 난리인가?
찌개가 정숙의 권위를 손상시켜서? 진짜??ㅎㅎ
그건 너무 오바고
내 생각엔 거짓말 또는 과장하는 말버릇 때문인듯.
내가 찌개 끓여놓았으니 두부두고 먹어.
근데 순자는 곱창국물 모아둔거라 찌개 어딨지? 당황했다고함.
옥순은 김치 못봤다고함.
영수는김치넣고 베이스를 만들었다함.
곱창국물모은게 무슨 베이스? 정숙이 따지자
영수는 물만 넣어도 베이스야!
병아리놓고 치킨시켰어.말하는것.
99를 준다면서 덥다고했다고 너무 산만해!
99를 준다면서 영숙한테 넘 설렜어. 정숙 바로앞에서.ㅎㅎ
그러면서도 뭘 잘못하는지 전혀 모르는 영수.
과장이 넘 심하고 말만 앞서는 스탈인데
정숙은 모든 짜증이 산처럼 쌓인가운데
말만 앞서고 거짓말하는걸 확인하고 저격하고자함.
확인결과 김치를 넣긴 넣었으니 구라는 아니었고.ㅎㅎㅎ
그저 과장이 심했던걸로.
남들이 생각하는 베이스와 영수가 생각하는 베이스가 달랐던걸로.ㅜㅜ
김치찌개 하나로 영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음.

내가 요리솜씨가 없어서 그렇게밖에 못했네. 미안.
그랬음 그냥 넘어갔을텐데 절대 지지않음.
자긴 화가 안난다고 했었는데. 화를 안낸다고 했는데
이또한 뻘소리였음이......ㅜㅜ

덧붙여 애니어그램 8번 정숙.
조직을 좌지우지하는 사람.
김치찌개 자체가 아닌 영수의 거짓과 과장에 열받고
자길 산만하다고 저격한거에 열받고
영숙한테 들이대며 데리고나가려는거에 폭발.
근데 난 이 언니가 난척한다고 저격한 상철한텐
왜 미련을 못버리는지 모르겠네.ㅎ 몸이 좋아서인가?
또 하나 의문은 99를 준단말에 왜 눈물을 보이는지?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었음 알잖아요? 구라구나.
근데 왜 우는지 이해불가.









IP : 1.232.xxx.6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22 11:12 AM (116.42.xxx.47)

    영수는 순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들 같아보여요
    정숙이 어딜봐서 어려보였다는건지 개뻥
    나솔 출연하기보다 재혼결혼 주선해주는곳에 갔어야죠

  • 2. ㅇㅇ
    '22.10.22 11:15 AM (180.228.xxx.120)

    상철보고 대뜸 나 검도10년했다 운동하는사람 얼굴보면 안다 이럴때부터 이사람막던지는구나 싶었어요 누가봐도 검도10년한 몸과 멘탈이 아닌데

  • 3. 극공감
    '22.10.22 11:17 AM (125.182.xxx.47)

    내가 정숙입장이라면
    더 폭발했을거에요.

    정숙이 너무 못됐다는 사람들
    진짜 이해불가...

    남자가 저래도 다 참고 넘어가야되는건가요???

    진짜 그런 사람들
    저런 일 본인이 격으면 어떻게 할지 궁금 함.

    뭐 글로는 난 안그런다고 하겠지만
    현실은 절대 아닐 듯

  • 4. 길어서
    '22.10.22 11:18 AM (14.54.xxx.151) - 삭제된댓글

    다 읽지는 못 했고 마지막 정숙 운 거는 산전수전 다 겪어도 자기한테 헌식적으로 나오는 남자 만나면 감동일거ㅜ같아요. 안 그렇나요? 근데 나중에 영수가 공주처럼 받기만 하려고 한다고 인터뷰한거 들으니 저까지고 깊은 빡침.
    앞뒤 속겉 다른 사람 만나면 저도 은근 확 깨주고 싶은 생각 있어요. 얘기 안 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 나만 찬불나기ㅜ싫으니깐요

  • 5. 편집으로
    '22.10.22 11:1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잘렸는데 , 여자가 먼저 며칠동안 화장실 못갔다고 얘기해서
    자신도 얘기를 꺼냈다고 하더군요
    미방분 나와야 할 듯요

  • 6. 진짜로
    '22.10.22 11:19 AM (216.147.xxx.245) - 삭제된댓글

    영수 응원하는 사람들은 꼭 본인이 그렇거나 남편이 영수같거나 꼰데일 듯.

    여러사람앞에서 문 쾅 닫고 들어가는거로 모든 설명 끝이죠.

  • 7.
    '22.10.22 11:21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내가고기엔 정숙이 잘 참던데

  • 8. eweff
    '22.10.22 11:23 A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영수는 누구든 하나는 건져서 힘든 집안일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에 틈만보이면 ㅈㄷㅇ모터돌려 들이대고 정숙은 상철한테까이고나니 영수를 자존심 회복용으로 이용했고 영숙은 행복해질자격밖에없는데 남자들이... 정확히 영식이 선택안해줘서 서러움.

  • 9. ...
    '22.10.22 11:26 AM (222.239.xxx.66)

    상철은 그래도 그거 안맞는거 딱하나 빼곤 이성적매력도있고 다 괜찮았으니 아쉬움이 큰거죠.
    영수는 좋은거에(말뿐인 포장1프로) 실망스러움이 따발총처럼 다다다 보이니까 이젠 나도 못참겠다 터진거구요. 정숙이가 인내심이 아예없는사람이 아님

  • 10. 맞아요
    '22.10.22 11:26 A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비호감 언행 수두룩 하죠.
    하지만 자기가 직접 본 김치찌개도 아니고 들은 이야기로 공개 저격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영수가 언행 불일치에 센스 없고 여자들 싫어하는 포인트를 다 갖췄더라고 하더라도 자기 감정에 남을 끌어들여 다수가 공개 처형하는 건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거기다 정숙 술먹어서인지 목소리 크고 포인트 잘 못짚고 우기는 거 장난 아니었어요..말끊고 소리지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오버하더라고요
    영숙에게 영수가 들이대도 싫다는 표시는 정숙이 아니고 영숙이 해야 맞고요. 본인이 나서서 기사도를 발휘하는 것도 웃기고요
    데이트 다녀와서 뒷담화라는 것도 웃겼어요..

  • 11. ㅎㅎㅎ
    '22.10.22 11:28 AM (125.134.xxx.230)

    전 영수가 정숙한데 뜬금포로 산만하다할때 진짜 뜨악했어요. 정숙은 그 말에 대한 보복으로 계속 영수보고 고칠거 많아. 하면서 막말 쏟아낸거 같아요. 정숙이 잘못한건 그 차안에서 예의없다. 그리고 넌 진실이 없어서 난 너를 못믿는다 하고 끝내지 여럿 있는데서 쌈한거.. 그 정도만 잘못한거 같아요.
    근데 검도를 10년했단말 진짜 거짓말 같아요. ㅋ 울 아들이 검도하다가 관뒀는데, 그 운동 10년 한사람 몸이나 정신이 저러기가 쉽지 않아요.

  • 12.
    '22.10.22 11:31 AM (1.232.xxx.65)

    마지막 정숙 운 거는 산전수전 다 겪어도 자기한테 헌식적으로 나오는 남자 만나면 감동일거ㅜ같아요. 안 그렇나요?
    ㅡㅡㅡㅡㅡㅡ
    그게 척보면 모르냔말이죠.
    옥순. 현숙같이 어려보여.
    이 말 자체가 뻥인건데
    만나자마자 99를 줄게. 1만줘.
    이것도 뻥인걸 알아야지
    정숙 순진한건지 여린건지.
    상처가 너무 많아 판단력이 흐려진건지.

  • 13. ...
    '22.10.22 11:31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정숙은 차 타고 조개구이집 가기전부터 영수한테 실망한 상태
    뚱한 표정으로 따라갔는데 시끄럽고 덥고 식당사장님 합석해서 앉아있고 대화나눌 분위기 아닌데 영수는 개불언급하며 혼자 먹기에 바쁨
    선풍기 작동 도와주거나 배려일절없으니 정숙이 참다못해 음식 싸갖고 숙소가자고 제안함
    그럼에도 차 타자마자 병원가보라고 교통사고 걱정해줬더니 그에대한 대답이 산만하죠? 그걸 산만하다고 한다며 사람 멘탈 초토화시키는 영수
    정숙은 그전에 이미 상철한테 오지랍넓은 여자라 찍히며 상처받은게있어서 산만한게 아니라 주변 사람대화를 다 들으려는 성격이라는 식으로 변명, 영수가 식당에서 산만하게 행동했다는걸 지적했음에도 정숙은 다르게 받아들이며 폭발함
    내 모든걸 받아들이고 이런 성격도 좋다던 이 남자 뮝미?
    숙소에 와서 영수가 영숙에게 던지는 말들은 더 가관임
    급기야 김치찌개 얘기 다시 투척
    베이스 만들어놨다며 뭐가 베이스? 곱창국물?
    그거 내가 어제 가져온거???
    다같이 먹으려고 정숙이 아마도 대구에서부터 싸갖고 온 곱창인데 영수가 그걸로 생색내니 기가 찰 노릇
    정숙 식당 경영, 취미 요리 음식에 진심인 사람
    산만하다! 그런걸 산만하다라고 한다!!!
    정숙에게는 이 말이 정말 비수 꽂는 말이었어요
    정숙은 엉뚱하게 김치찌개로 터뜨렸지만 이런말듣고 안참아서 다행이구요

  • 14. ..
    '22.10.22 11:31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데이트 돌아와서 영숙과 눈짓으로
    더 심하다는 식 얘기 주고받고 긴 말 안해도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영수에 대해 편집된 상황들이 있었겠고
    그 안에서 여자들끼리 공유한 것들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
    상철에 마음이 있었지만 영수가 보인 마음에 감동했고 고마워서
    마음을 열려하던 중 김찌찌개 논란이 있었고 정숙은 조금 실망.
    영수의 입장을 들어보고 오해나 찝찝한 마음을 털고 싶었던 듯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런 점을 말하고 싶었는데
    예상과 달리 틀어져 버림
    그동안 마음에 걸렸고 찝찝했고 설마했던 짐작이 현실이 되니
    짜증이 확 남.
    식당에서도 보통 여자가 덥다고 하면 남자가 나서서 선풍기 조절도 좀 해주고
    챙겨주는 게 데이트 하는 남자의 모습인데
    땀 찔찔 이마 번들 화장 지워지고 주위 열기에 연기에 시끌시끌 정신 없는데
    본인 먹기 바쁘고 마사지샵에 이어 옷 벗으라는 정숙이 싫어할만한 멘트함
    그래도 정숙은 맛있다고 조용히 얘기할 수 없다고 나가자고 맞춰주려 했음.
    정숙의 말투가 쎈케를 더 부각시키는 것일 뿐 정숙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봄

  • 15. ..
    '22.10.22 11:32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데이트 돌아와서 영숙과 눈짓으로
    더 심하다는 식 얘기 주고받고 긴 말 안해도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영수에 대해 편집된 상황들이 있었겠고
    그 안에서 여자들끼리 공유한 것들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
    상철이 마음이 있었지만 영수가 보인 마음에 감동했고 고마워서
    마음을 열려하던 중 김찌찌개 논란이 있었고 정숙은 조금 실망.
    영수의 입장을 들어보고 오해나 찝찝한 마음을 털고 싶었던 듯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런 점을 말하고 싶었는데
    예상과 달리 틀어져 버림
    그동안 마음에 걸렸고 찝찝했고 설마했던 짐작이 현실이 되니
    짜증이 확 남.
    식당에서도 보통 여자가 덥다고 하면 남자가 나서서 선풍기 조절도 좀 해주고
    챙겨주는 게 데이트 하는 남자의 모습인데
    땀 찔찔 이마 번들 화장 지워지고 주위 열기에 연기에 시끌시끌 정신 없는데
    본인 먹기 바쁘고 마사지샵에 이어 옷 벗으라는 정숙이 싫어할만한 멘트함
    그래도 정숙은 맛있다고 조용히 얘기할 수 없다고 나가자고 맞춰주려 했음.
    정숙의 말투가 쎈케를 더 부각시키는 것일 뿐 정숙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봄

  • 16.
    '22.10.22 11:39 AM (1.232.xxx.65)

    정숙이 욕먹는건 태도와 말투영향이 큰듯.
    삿대질하고
    당신이 말야. 이러면서 당신 운운.ㅎ
    목소리 낮추세요!
    그러는데 본인목소리가 더 큼.ㅎㅎ
    기약한 영수가 대들어보다가 결국 쫓겨나서 울잖아요.
    불쌍해보이는 사람과 공격자가 대비되면서
    정숙이 공개처형?을 했다고 욕먹는데
    뭘 처형씩이나.ㅎ
    그냥 좀 교양이 없었고 사람을 막 몰아붙여서 울린게 죄지.
    정숙도 으쌰으쌰 조폭스탈 언니인데
    그래도 많이 참았어요.
    산만하다고할때 터지지않은게 엄청 억누른거임.

    나라면 어땠을까?
    저같음 차안에서 산만하다고할때
    조곤조곤 밟아놨을것 같아요.
    99를 준다더니 너무 배려가 없네?
    이게 99를 주는거야?
    말만 앞서는 스탈인가봐?
    나 더워서 힘들어하는거 안보여요.?
    실망이에요.
    이런 분인줄 몰랐어요.
    이러면서 살살 밟아서 망신줘야하는건데
    정숙 참다참다 폭발해서 자기도 욕을 먹음.
    이 언니 의외로 순진해요.
    사람이 머리를 써야지. 머리를.

  • 17. 영수
    '22.10.22 11:42 AM (221.142.xxx.166)

    두둔하고 싶은 생각 눈꼽 만큼도 없음요
    여자들이 싫어하는 포인트를 다 시전 한것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숙의 김치찌개 이야기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본게 아니라 들은 이야기로 다른사람 끌어들여 공개처형.

  • 18.
    '22.10.22 11:46 AM (1.232.xxx.65)

    개불 남자한테 좋다고 먹을때도
    비웃어주면서
    그래요. 많이 먹어야할것 같이 보이네요.ㅎㅎ
    그렇게 밟아줘야되는건데.
    영수 은근히 색드립 여러번하네요.싫다.ㅜㅜ

  • 19. ㅇㅇ
    '22.10.22 11:49 AM (187.189.xxx.33)

    재미있어 앞편 안본거 봤는데 영수가 정숙 보고 직업등 모를때 어려보인다고 밀하는 장면은 있어요. 저도 영수 싫어하나 넘 편견가지고 미워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20. ..
    '22.10.22 11:5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개불드립.. 실실 웃으며 더우면 벗으라고 ;;;

  • 21.
    '22.10.22 11:57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느끼한 눈길의 이상한 아저씨와
    시장통 아줌마의 개싸움 보는 것 같음.
    근데 그 아저씨가 이상한 사람은
    그런 느끼남의 추파를 받아서 역겨움과
    주제파악 못하는 하남자의 주책을
    성희롱 무례함으로 받아들이고
    시장통 아줌마의 액션이 속션함.
    시장통 아줌마가 불편한 부류는
    정많고 드센 여자 있으면 피할줄도
    모르고 상황파악 안되는 헛소리에 팩폭하다가
    결국 혼나고 상처받음.
    인생은 줄타기인데 그게 잘 안됨.
    그래서 남자들과는 그럭저럭 지내는데
    여자부류에서는 무시당하게 됨.
    그 남자들과 그럭저럭 지내는 건
    남자들이 이성으로 보고 추근대는 횟수가 적음.

  • 22.
    '22.10.22 12:0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느끼한 눈길의 이상한 아저씨와
    시장통 아줌마의 개싸움 보는 것 같음.
    근데 그 아저씨가 이상한 사람은
    그런 느끼남의 추파를 받아서 역겨움과
    주제파악 못하는 하남자의 주책을
    성희롱 무례함으로 받아들이고
    시장통 아줌마의 액션이 속션함.
    시장통 아줌마가 불편한 부류는
    정많고 드센 여자 있으면 피할줄도
    모르고 상황파악 안되는 헛소리에 팩폭하다가
    결국 혼나고 상처받음.
    인생은 줄타기인데 그게 잘 안됨.
    그래서 남자들과는 그럭저럭 지내는데
    여자부류에서는 무시당하게 됨.
    그런 여자가 그 남자들과 그럭저럭 지내는 건
    남자들이 이성으로 보고 추근대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안 불편함.
    개불이 남자한테 좋아 글래머인데 이런 헛소리도 용서됨.

  • 23.
    '22.10.22 12:03 PM (58.143.xxx.27)

    느끼한 눈길의 이상한 아저씨와
    시장통 아줌마의 개싸움 보는 것 같음.
    근데 그 아저씨가 이상한 사람은
    그런 느끼남의 추파를 받아서 역겨움과
    주제파악 못하는 하남자의 주책을
    성희롱 무례함으로 받아들이고
    시장통 아줌마의 액션이 속션함.
    시장통 아줌마가 불편한 부류는
    정많고 드센 여자 있으면 피할줄도
    모르고 상황파악 안되는 헛소리에 팩폭하다가
    결국 혼나고 상처받음.
    인생은 줄타기인데 그게 잘 안됨.
    그래서 남자들과는 그럭저럭 지내는데
    여자부류에서는 무시당하게 됨.
    그런 여자가 그 남자들과 그럭저럭 지내는 건
    남자들이 이성으로 보고 추근대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안 불편함.
    눈치도 드럽게 없어서 개불이 남자한테 좋아
    글래머인데 이런 헛소리도 안불편함.

  • 24. 영수는
    '22.10.22 12:1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영수는 연애를 짧게했다고 하는게
    좋은건줄 아나봐요
    긴게좋나? 하는데 빵 터졌어요
    사람이 별로니까 여자가 안붙어있죠
    나이먹어 한달연애는 자랑이 아니라구요 영수씨~~~

  • 25.
    '22.10.22 12:13 PM (1.232.xxx.65)

    정숙도 말끝마다 언니가. 언니가.
    하룻밤 지나고 아끼는 동생타령.
    언제봤다고 이러는건지.ㅎ
    저는 뭉치는거 싫어해서 이런스탈 기빨리고
    피하고 싶어요.
    둘다 마주하기 싫은데
    영수는 혼내줬어야함.
    혼나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 26. 정숙은
    '22.10.22 12:1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영수가 안좋은데 노력해서 맞는부분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매력을 못느끼는거예요 외모부터 호감이 아니잖아요
    상철이가 더좋은거죠
    데이트 할때마다 표정도안좋고
    그냥 싫으니까 참다가 저격한것 같아요
    좋아하면 저렇게 절대못하죠

  • 27. 영수는
    '22.10.22 12:29 PM (61.254.xxx.115)

    기회주의자처럼 말을 이리저리 자기 유리할대로 바꾸고 감언이설을 했기땜에 그런꼴을 당했어도 싸다고 생각함.먼저 시작했음.

  • 28. 특혜성출연
    '22.10.22 12: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왜 영수를 출연시켰냐가 의문.

    젊음

    외모
    직업
    무자녀

    이거 중 하나는 되어야하는 거 아님?

  • 29. 특혜성출연
    '22.10.22 12:4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영수를 출연시켰냐가 의문.

    젊음

    외모
    직업
    무자녀

    이거 중 하나는 되어야하는 거 아님?
    직업 별로인 애 둘 딸린 40대 외모폭탄 비만 아줌마가 나와서
    먹는 것만 밝히고 똥이야기에 선넘는 소리하면 국민밉상됨.

  • 30. 특혜성출연
    '22.10.22 12:49 PM (58.143.xxx.27)

    그 사람 왜 출연시켰냐가 의문.
    데이트 프로는

    젊음

    외모
    직업
    무자녀

    이거 중 하나는 되어야하는 거 아님?
    직업 별로인 애 둘 딸린 40대 외모폭탄 비만 아줌마가 데이트프로 나와서 땀흘리고 먹는 것만 밝히고 똥이야기에 남한테 선넘는 소리하면 국민밉상됨.

  • 31. ..
    '22.10.22 12:54 PM (218.49.xxx.99)

    나는 솔로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인데
    원글님 글 보면서
    배꼽잡고 웃는중
    글마다 공감되면서 ᆢㅋ
    재밌게 끝까지 읽었네요
    등산갈 준비해야되는데
    댓글도 재밌고
    갔다와서 댓글 읽어봐야 겠어요
    원글님 즐거움 주셔서 감솨해요

  • 32. ...
    '22.10.22 1:01 PM (106.102.xxx.124)

    정답입니다! 너무너무 공감해요.김치찌개가 단순한 김치찌개가 아니죠.

  • 33. 영수
    '22.10.22 1:03 PM (175.209.xxx.48)

    김치찌개이야기하니까 직접봤냐고 따지든데요
    와!!! 우기는 성격장난아니네

    정숙 엄청참은거예요

  • 34. ㅋㅋ
    '22.10.22 1:29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 배우자가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으이구..으이구 ㅎㅎ(영식소환)

  • 35. ㄴㄷㄱㄷ
    '22.10.22 1:38 PM (58.230.xxx.177)

    직접 본거냐고 따지니까 본사람들에게 확인하려한거지 공개처형이 아니에요

    조개구이집에서도 이해가 안가는데 정숙이 덥다고 선풍기 계속 만질때 그걸 봤으면서도 조개 먹어요.회전시켜봐 이러면서.
    난 눈치가 없어서 먹느라 못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보고도그냥 자기만 먹어요.
    이부분이이해가 안가요
    무시당하는건 못참는다더니 조개구이집에서 자기가 한건모르고 정숙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그냥보고도 모른척한건가 싶고
    눈치없다고 편들어주는데 상철과 정숙사이 비집고들어간거나 우는영숙한테 들이댄거나
    중간에 영숙이랑 데이트할때도 정숙한테 온갖 발린말하는거 보면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있다없다 하는거같아요

  • 36. 00
    '22.10.22 1:59 PM (1.232.xxx.65)

    저는 처음에 조건이 맞는 여자가 순자뿐이라고 한게 의아해요.
    영숙은 애있는 남자 싫다.
    그럼 정숙과 순자인데 왜 정숙은 제외한걸까.
    순자한테 더 끌린다가 아니고
    조건맞는사람이 순자다.
    애없는 여자를 원했던걸까요?
    자기애들 새엄마해줄?

  • 37. ….
    '22.10.22 2:03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싫으면 싫은 사람끼리 치고 박고 싸우면 되거든요
    근데 정숙은 여러사람 앞에서 동조세력을 조정해서 영수를 까려고 해서 욕먹는 거에요
    김치찌개 사건 말고도 깔게 수두룩 한 남자인데
    본인이 보지도 않은 김치찌개를 가지고 왜 저러나 싶던걸요?
    옥순시켜 말해보라 하고 옥순은 술술 영수에게 불리한 이야기 해내고.
    그냥 여출들끼리 영수 뒷담화하고 비호감이라고 생각함다는 거 영수에게
    그런식으로 까발린거거든요.

    그게 무리지어 한사람 공격하기 처럼 보여서 불편했어요
    산만하다고 무례하게 물었을때 김치찌개로 공격하지 말고 영수
    행동때문에 불쾌했던 그 이야기를 했어야 해요
    직선적이고 씩씩한 성격임데 의외로 혼자서는 뭐든 잘 하결 못하고
    옆에 시녀들이나 동조자 데리고 무리지어 해결하는데 익숙한 사람 같아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하나요

    어려보인다 현숙 옥순과 같은 나이 같다 글래머러스 하다 99줄테니 1만 달라
    첫데이트때 마사지 가자 내가 해줄수도 있다 내가 잘한다,
    이런말할때부터 직선적으로 대했어야 해요

  • 38. 영수1만달라
    '22.10.22 2:16 PM (1.176.xxx.74)

    너는 나한테 1만 주면 된다. 내가 99를 주겠다

    너는 나한테 1만(10,000) 주면 된다. 내가 99를 주겠다


    어디 돌아다니다 봤는데 빵 터졌어요 ㅎㅎ

  • 39. 출연
    '22.10.22 2:42 PM (218.239.xxx.72)

    제작진 출연진 선정은 화제성 있는 캐릭터를 뽑는 거 같아요. 괜찮은 사람들을 뽑아 매치율 높이는게 목표가 아니죠.

  • 40. 에니어그램
    '22.10.22 7:25 PM (183.98.xxx.141)

    8번이니까...

    8번이 거칠고 대장기질있지만 불쌍하고 어린것에 못참죠...
    상철이 누님있는 막냇동생 기질로, 첫날 골프친다니 골프 얼마나 쳐요?하고 정숙이 물으니 (연습때)두 박스 칩니다...얼마나 웃겨요, 어리숙하고(80칩니다, 100타 칩니다 이래야는데) 귀엽고 여린것에 홀라당 약해지는 8번씨들

    아닌놈은 응징하는게 또 8번 그래서 8번 앞에서는 맞대응하지 말아야해요 근데 지금 영수는 반대..

  • 41.
    '22.10.22 8:07 PM (175.194.xxx.148)

    님글 쵝오!
    영수에 대해 적확하게 상황을 보셨네요 ㅋㅋ
    나솔 얘기 82에서 읽다보면 사람심리에 대해 고찰하게 되고 너무 재밌어요.

  • 42. 0000
    '22.10.22 9:31 PM (211.117.xxx.185)

    님긓 읽다보니 조건에 맞는 순자인데
    순자 영숙이 촉이 좋아 느꼈나봐요
    이거 나한테 들러붙게 생겼다
    구래서 정숙한테 밀었나봐요

  • 43.
    '22.10.22 10:58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처음에 사십대 여자들이 그래도 마음이 열려있다고 했는데
    사실 영수에게 마음 열린 사십대 여자는 아무도 없었음.ㅜㅜ
    순자는 광수. 정숙은 상철. 영숙은 영호, 영식 연하남들만 바라봄.

    영숙이 우니까 들이대면서
    사실 고민 많이했다.
    인터뷰때 정숙한테 간다고 했었지만
    첫인상픽도 영숙이었고 랜덤데이트도 설레고 넘 좋았다.
    그말 해주면 영숙이 자존감 회복하고 자길 좋게볼줄 안듯.
    영숙은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이런 표정이던데.ㅜㅜ
    99를 준다더니 바로 영숙한테 들이대고
    더워서 힘들어한게 자길 무시했다고 기분나빠함.
    이분은 방송 나오면 안되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나와서
    시트콤을 찍는건지. 하아.
    외모. 지성. 카리스마. 기품. 유머. 사회적지위.
    암것도 없음 편안함과 착함. 자상함으로 밀고나가야하는데
    착하지도 않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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