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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수 아들한테 전화하는거

.... 조회수 : 6,272
작성일 : 2022-10-20 22:56:10
저만 뜨헉했나요...
그 상황에서 아이한테 전화할 생각을 하다니..
가뜩이나 떨어져 있는데 밤중에 울먹이는 아빠 목소리 들은 아이는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굳이 그 때 아이에게 전화를 해야했을까 싶네요..에고고
IP : 119.69.xxx.16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0 10:58 PM (210.220.xxx.161)

    제말이요 진짜 뭥미 했네요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걷고오지 울먹이는것도 아니고 오열...

  • 2. ....
    '22.10.20 10:58 PM (210.94.xxx.48) - 삭제된댓글

    전 좀 짠하던데요
    감정적으로 힘드니 가족 생각나고 의지할곳 필요했나보죠
    그렇다고 와이프가 있나요 노모한테 하겠나요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 3. ㅇㅇ
    '22.10.20 11:00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죠.
    울먹이면서 전화하면 아이가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그 정도도 못 참아낼 감정인지...

  • 4.
    '22.10.20 11:00 PM (110.70.xxx.4)

    근데 연애하는 영수가 아닌 부모로서의 영수라는 사람은 궁예도 하지말고 그냥 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진짜 그 자녀가 걱정된다면요

  • 5.
    '22.10.20 11:00 PM (211.212.xxx.141)

    210.94님이 영수 거두세요.

  • 6. ㄴㄷㄷ
    '22.10.20 11:00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2222222222

  • 7. 막대사탕
    '22.10.20 11:03 PM (61.105.xxx.11)

    속상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아들생각도 나고
    울려고 한게 아니고 통화하다보니
    울컥한거 같아요
    이해가던데요

  • 8.
    '22.10.20 11:03 PM (211.212.xxx.141)

    시부모가 밤중에 울면서 전화하면 짜증나서 미친다고 할거면서 무려 미성년자 자식한테 울면서 전화한 건 괜찮다고 ㅡㆍㅡ 그것도 연애하겠다고 나는 솔로 나가서는

  • 9. 210.94님이
    '22.10.20 11:04 PM (211.36.xxx.86)

    거두세요...
    상철은 그래도 자식한테 울면서 전화는 안했음..

  • 10.
    '22.10.20 11:07 PM (218.150.xxx.219)

    저녁이고 애들 생각도 나고 걱정도 되고 여러 복합감정이었을듯요. 즐거웠으면 덜 생각이 날수도있는데
    마음이 힘들었겠죠.

  • 11. ㅇㅇ
    '22.10.20 11:08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울면서 전화한게 아니고
    전화하다보니 울컥했는데 아들한텐 내색 안하려고 노력한거 아닌가요.
    사람이 어찌 완벽합니까.
    저기는 마음 둘 곳 하나 없고 사람들 다 자기 비난하는거 같고 아들 생각나고 하니 밤인사겸 전화한거겠죠.
    너무 처참한 기분이었을듯

  • 12. ...
    '22.10.20 11:09 PM (222.236.xxx.238)

    아우 진짜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밟히고 들어와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아 아이 목소리가 듣고 싶었겠죠.
    정말 왜들 그래요..

  • 13. 그러니까요
    '22.10.20 11:12 PM (175.223.xxx.61)

    영수 아들 이렇게 검색어 떠 이런 글들 줄줄 뜰까 걱정이네요 자녀 걱정이 진짜 되긴 하세요?

  • 14. ..
    '22.10.20 11:15 PM (121.167.xxx.197)

    오죽 힘들었으면 저럴까 싶던데요.

  • 15. 에효..
    '22.10.20 11:15 P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

    님은 너무 나갔네요..
    그리지마요... 미숙했지만
    완벽한 사람 어디있을까요??

    그분들..일반인이 용기냈을텐데..
    댓글들보면 멘탈나갈꺼같아요..

  • 16. ..
    '22.10.20 11:21 PM (211.49.xxx.12) - 삭제된댓글

    툭하면 자식 앞에서 우는거 아니면
    어쩌다 그럴수 있지 않나요?
    어제 그 상황에서 한명도 따라 들어가 위로해주지 않았잖아요.정숙이가 화가 나 들어갔으면 한명쯤은 들어가서 얘기 들어줬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영수 별로이긴한데 아들과 통화하면서 울컥하고 아들한테 살가운거보니 좋은 아빠인데 이성간에 서툴고
    눈치없고 매력없다고 너무 무시당하는거 같았어요

  • 17. ....
    '22.10.20 11:2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전화는 매일밤 했겠고
    내용보니 우는 티 안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끊던데요
    저도 영수별로지만 이건 좀...

  • 18. ...
    '22.10.20 11:29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적당히좀 하세요
    마음 아플때 가장생각나는 사람한테 전화했겠죠
    그리고 저사람 편들면 니가 사귀세요 거두세요 뭔가요?
    뭔 글마다 그런글이 있는게 더 웃김
    애도 아니고... 뭐하자는건지

  • 19. ..
    '22.10.20 11:33 PM (106.101.xxx.27)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33333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

  • 20. ..
    '22.10.20 11:36 PM (39.113.xxx.153)

    그 순간 그 공간에서 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짠하고 울컥하던데요

  • 21. ㅉㅉㅉ
    '22.10.20 11:38 PM (211.246.xxx.51) - 삭제된댓글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44444444

  • 22. ㅉㅉㅉ
    '22.10.20 11:39 PM (211.246.xxx.51) - 삭제된댓글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44444444
    어쨓건 그쌈닭 여자가 죽자고 덤벼 개망신을 주는데
    얼마나 서럽겠어요

  • 23. 나쁘네원글
    '22.10.20 11:43 P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적당히좀 하세요
    마음 아플때 가장생각나는 사람한테 전화했겠죠 2222222

    나는 솔로에 과몰입 그만 하시고 본인 생활에 집중하시죠
    이런 저런 악플로 다들 힘들어 한다던데...

  • 24.
    '22.10.20 11:52 PM (91.74.xxx.3)

    아들 듣는데선 안 울려고 노력해서 아들이 못 알아챘을거 같아요.
    너무 보고 싶고 애들 두고 와서 내가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앉았나 싶고 그래서 전화했다가 울컥했죠.
    에이 다들 너무한다.
    저도 영수 싫지만 이것마저 모라하긴 너무 나갔어요.

  • 25. 이 글이
    '22.10.20 11:56 PM (117.111.xxx.22)

    그 집 아들은 더 상처고 불편할 듯

  • 26. 진짜
    '22.10.21 12:04 AM (112.144.xxx.138)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33333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222222

  • 27. 지우지도않네
    '22.10.21 12:07 AM (39.7.xxx.238)

    애는 건드리지 마요 왜 그러세요?

  • 28. ...
    '22.10.21 12:28 AM (39.117.xxx.195)

    원글님은 다행히 결혼은 하셨나요
    공감능력도 떨어지는거 같은데....

  • 29. 그만들좀 하소
    '22.10.21 12:39 AM (180.65.xxx.254)

    일반인.. 한 가정의 가장이고 애들 아빠요..
    그사람이 뭘 그렇게 죽을 죄를 졌다고 물고 뜯고 하는지..
    진짜 싫다..

  • 30.
    '22.10.21 12:39 AM (58.224.xxx.149)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33333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

    444444

    그게 애 붙잡고 울려고 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그시간에 애 잘자라고 통화하는시간
    그러다가 울컥 얼른 끊었자나요

  • 31.
    '22.10.21 12:53 AM (58.123.xxx.205)

    속상하고 외롭고 아들 생각나서 전화한거 같은데
    왜들 그러세요
    울컥하는 마음이 이해가 가서 보면서 제 맘이 다 안좋던데
    뭐라는 분들은 얼마나 완벽하길래 그러는지 원

  • 32.
    '22.10.21 5:31 AM (58.231.xxx.119)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
    555555555555555

  • 33. 볼수록
    '22.10.21 8:06 AM (121.162.xxx.174)

    그러게 저런 프로엔 왜들 기어나가서 ㅉㅉ

  • 34. 그만좀
    '22.10.21 8:19 A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
    6667

  • 35.
    '22.10.21 8:20 AM (182.221.xxx.29)

    별걸로 다 지랄이네요 정말
    서러워서 운것 가지고도 지랄
    악마같네
    666666666666

  • 36. 적당히 합시다
    '22.10.21 8:59 AM (121.168.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아저씨 비호감이지만
    다들 문밖에서 똘똘 뭉쳐 왕따 된 상황에
    아들이 보고 싶었나 보죠.
    나름 티 안내고 노력하던데 왜 이렇게 못잡아 먹어 난리인가요??

  • 37. 시청자
    '22.10.21 9:05 AM (218.38.xxx.220)

    저는 이해되던데요.
    맘이 답답하니.. 집에 있는 가족이 생각나서 전화한것이고..
    그때 울컥하는거 보고...

    중딩 아들이 혹시나 이런 인터넷자료들 보고, 나쁜 댓글로 상처입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82에서도 조심하길 바랬지요..

    아이들 키워본 엄마들이면 이해하실듯.. 그런데요즘 넘 댓글들이 무서버...
    자식들 생각해서 영수님 댓글,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38. 하이고
    '22.10.21 9:07 AM (61.254.xxx.115)

    아들이 본다해도 우리아빠 왜저래 이럴거임.갸도 보고 배우는게.있겠죠 연애든 결혼이든 하려면 여자맘을 사로잡아야한다는것을~
    요즘애들.엄마아빠 이혼한다 해도 충격별로 안받는집 많던데 뭘 이깟거 갖고 영수 아들이 충격받을까 걱정인지.걱정되는분들이 구제해 주시구랴

  • 39. ㄴ 참 아무말
    '22.10.21 10:27 AM (121.162.xxx.174)

    대잔치다
    그 집 애 가르치려고 욕해요?
    하하 진짜
    동네 엄마가 애 듣는데 내 욕해도 내 애 가르치려고 저러나보다 하는갑소

  • 40. 가을
    '22.10.21 10:35 AM (122.36.xxx.75)

    아들에게 전화 자주 하는것 같더군요
    매일 하는듯
    그전에도 전화장면 나왔어요

  • 41. 아니
    '22.10.21 12:07 PM (61.254.xxx.115)

    연애하는법도 보고 배워야죠 영수가 하는것처럼 하면 그집 아들들 잘도 여자 사귈수 있겠네요 차암나 ..안그래도 이혼가정집 애들이라 보고배우는것도 없을텐데.영수님이 직접 쓰셨더만요 영식이가 하는거 보고배울거라고요 자기도 방송보면 내가 왜저랬나 내태도도 문제가 있구나 성찰을 좀 해야됨.

  • 42. ㄴ갈수록
    '22.10.21 12:35 PM (121.162.xxx.174)

    태산이네
    이혼가정이라 보고 배운게 없어요?
    아이구야 님 남편은 보고 배운게 많은 반듯+ 연애 훈련된 사람이죠?
    님은 이혼가정 아닌 가정에서 자라
    보고 배운게 있네 없네를 이렇게 함부로 익명에 날리시구요?
    참,, 이러니 맞고 살아도 내 자식 이혼 가정에서 보고 배운 거 없다 소리 안듣게 하려고 참지.
    참 잘 배운 사람 글이네요

  • 43. 참나
    '22.10.22 5:08 AM (61.254.xxx.115)

    윗님은 끝까지 쌈닭처럼 달겨드네요 그래요~난 가정분위기.화목하고 부부금슬 좋은 부모밑에서 자란 남자로 골라서 잘삽니다 됐어요? 매너없는 영수보고 애들도 뭘 배우겠음? 아주 영수편들고 싶어 환장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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