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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이 가고싶다고 갈수있는게 아니라서

ㅎㅎ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2-10-20 10:00:52
대문글이나 부정적 댓글 보면 약간 신포도 느낌? 나네요
이게 돈있다고 다 할수가 없어요
혼자 하는 솔캠도 있지만 가족이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최소 배우자랑 손발이 맞아야해요
둘중 한사람은 캠핑에 적극적이고 부지런해야 성사가 되죠
주변지인들 온갖 좋은 리조트 콘도 호텔 다녀도
캠핑을 가고픈데 못가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요
저도 처음에는 불편하다 궁시렁대며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제가 먼저 가자고 합니다
캠핑의 맛을 알아버렸거든요
날씨 좋은 날이면 아 오늘 캠핑 간 사람들 좋겠다 합니다
장비는 점점 미니멀 해지고 딱 필요한것들만 가지고 가요
이제 가을시즌도 끝나가네요
추우면 아무래도 가기 힘들죠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 다녀올겁니다
마무리는 캠핑 포레버~
IP : 118.36.xxx.2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0 10:03 AM (39.7.xxx.144)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이걸 여우와 신포도로 받아들이시다니 ㅋㅋㅋ
    정신 승리 대단하십니다

  • 2. ....
    '22.10.20 10:03 AM (211.221.xxx.167)

    저 글이 신포도라고 느낀다면 그건 님의 정신승리죠.
    저 캠핑 싫어요.
    남편도 캠핑 싫어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3. ....
    '22.10.20 10:04 AM (210.223.xxx.65)

    자기가 할 수 없고, 혹은 하기가 싫고,
    누릴 수 없는 것에대해선
    신포도는 본능적인 심리겠죠.
    그렇게라도 해서 자기의 마음을 합리화하고 스스로 위안받아야하니까.

    참고로 저도 캠핑 안좋아해요.
    옆글에 댓글도 안달았지만 원글 공감해요

  • 4.
    '22.10.20 10:06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 어릴적 캠핑 무지 다녔는데
    호텔이랑 리조트랑 달라요
    술을 먹어도 밥을 먹어도 자연속에서 먹는 거잖아요

    근데 원글님 말대로 부부가 뜻이 맞짆아 해요
    장비도 사야 하고
    장비도 설치해야 하고
    서로 여행을 좋아해야 하고

    캠핑맛이 있어요
    저는
    매주 주마다 다녀서
    그럼 여행비도 만만치 않아요

    간 가본 학교엄마가 난민같아
    찜찜하지 않냐고 했는데
    부러워 하는 말이든
    아님 자기는 그런데 취미 없거나 몰라 하는 말이든

    등산 싫어하는 사람
    내려올것 왜 산에 오르냐 하잖아요

  • 5. ..
    '22.10.20 10:06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캠핑 20년차예요
    남의눈 신경안써요
    점점 편의성을 택해서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다니죠
    한참 캠핑붐일고 자라섬에 장비빨 세우더니 정리될 사람 정리되고 미니멀 해졌었는데 코로나로 붐 일면서 신규들이 들어왔네요
    다들 재미죠 알아서들 맞는사람만 남는거죠

  • 6.
    '22.10.20 10:07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 어릴적 캠핑 무지 다녔는데
    호텔이랑 리조트랑 달라요
    술을 먹어도 밥을 먹어도 자연속에서 먹는 거잖아요

    근데 원글님 말대로 부부가 뜻이 맞아야 해요
    장비도 사야 하고
    장비도 설치해야 하고
    서로 여행을 좋아해야 하고

    캠핑맛이 있어요
    저는
    매주 주마다 다녀서
    그럼 여행비도 만만치 않아요

    안 가본 학교엄마가 난민같아
    찜찜하지 않냐고 했는데
    부러워 하는 말이든
    아님 자기는 그런데 취미 없거나 몰라 하는 말이든

    등산 싫어하는 사람
    내려올것 왜 산에 오르냐 하잖아요

  • 7. .....
    '22.10.20 10:08 AM (210.223.xxx.65)

    안 가본 학교엄마가
    난민같아 보이지않느냐했다니 ㅋ

    거참 무식한 시야네요.
    본인이 싫어 안가면 그만이지
    멀쩡한 캠핑족을 난민 만들어버리네요

  • 8. 신포도
    '22.10.20 10:08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신포도라니.. ㅋㅋㅋㅋ
    캠핑을 누리는거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전 등산이 싫어요.
    이것도 신포도 일려나.. ㅎㅎ

  • 9.
    '22.10.20 10:09 AM (58.231.xxx.119)

    저도 애가 어릴적 캠핑 무지 다녔는데
    호텔이랑 리조트랑 달라요
    술을 먹어도 밥을 먹어도 자연속에서 먹는 거잖아요

    근데 원글님 말대로 부부가 뜻이 맞아야 해요
    장비도 사야 하고
    장비도 설치해야 하고
    서로 여행을 좋아해야 하고

    캠핑맛이 있어요
    저는
    매주 주마다 다녀서
    그럼 여행비도 만만치 않아요

    안 가본 학교엄마가 난민같아
    찜찜하지 않냐고 했는데
    부러워 하는 말인지
    아님 자기는 그런데 취미 없거나 몰라 하는 말인지

    등산 싫어하는 사람
    내려올것 왜 산에 오르냐 하잖아요

  • 10. ㅇㅇ
    '22.10.20 10:10 AM (203.234.xxx.182)

    아이 중학생 되면 딱 접게되더군요
    저희도 애들 초등때까지는 미친듯이 다녔어요
    그땐..지금처럼 캠핑도구 다 갖추며 다니지도 않았는데


    요새 보면 너무 과하다..싶긴하지만..뭐..유행인가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 11. ..
    '22.10.20 10:10 AM (125.181.xxx.187)

    뭘 그게 신포도인가요? ㅋㅋ
    취향이 다른거죠.

  • 12.
    '22.10.20 10:12 AM (58.231.xxx.119)

    캠핑용품으로 서로 경쟁하듯 좋은거 사지만
    그거야 호텔 리조트도 가격 있듯이 선택인거고
    취미가 생기면 좋은거 새로운거 사고 싶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 13.
    '22.10.20 10:12 AM (118.36.xxx.24)

    제가 용인으로 처음 캠핑 갔을때 느낌이 딱 난민들이네 였어요
    우리나라 캠핑장이 너무 다닥다닥이라 더 그래요
    캐나다 여행가서 캠핑장 간적이 있는데
    그들은 일단 거의다 캠핑카고 텐트족도 정말 소박하다못해 초라해요
    사이트야 넓은 나라니 다 크고요
    암튼 캠핑은 더 대중화 될겁니다

  • 14.
    '22.10.20 10:14 AM (58.231.xxx.119)

    근데 아쉬운 것은
    중등 되니 딸이 리조트로 가고 싶어하고
    사교육비가 장난 아니라 갬핑을 접게 되더라고요
    그것도 한때니 즐기세요

  • 15.
    '22.10.20 10:17 AM (58.231.xxx.119)

    따닥 따닥이 문제되지는 않아요
    네 공간 확보가 있고
    같이 자연을 즐기고
    애들 끼리 친해져서 놀고 하니
    안 다녀본 분들이 그리 생각하는 듯

  • 16. ㅇㅇ
    '22.10.20 10:19 AM (203.234.xxx.182) - 삭제된댓글

    첫캠핑장이 어디였냐에 따라 달라지나보네요

    전 영월 솔밭캠핑장이었는데..옆에 깨끗한..계곡에
    그때 그 캠핑장에서 이벤트로 맨손으로 송어잡기도 했거든요

    제가 맨손으로 한 마리 잡았답니다.
    잡긴 잡았는데 옆텐트 아저씨가..본인이 회를 손수 떠주셔서
    그집 애와 우리집애들 자연스럽게 회 먹고
    그 분들과 이야기 좀 나누고 음식 나누고..
    그 첫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캠핑하면 그 추억만 떠올라요

  • 17. .....
    '22.10.20 10:20 AM (125.128.xxx.85)

    밖에서 먹고 자는데 불편한 점을 막으려고
    필요함 장비를 가져가고 설치하는 수고를
    감수할만한 재미가 있겠죠.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좋아요.
    암벽을 오르고 높은 곳에 매달려있는 순간이 즐거운 사람도
    있으니 ~~~
    신포도 같은 사람도 없지 않을 듯 한데요.
    예로,아이가 누구 집 간다고 우리도 가자고 조르는데
    설득용으로 신포도를 내놔야죠.ㅎ

  • 18.
    '22.10.20 10:24 AM (223.33.xxx.46)

    저는 귀찮고 게을러서 딱 싫더라구요 전혀 신포도는 아니구요.

  • 19. ...
    '22.10.20 10:25 AM (112.220.xxx.98)

    제차를 SUV로 바꾸고 차박캠핑에 눈뜨기 시작...
    남편은 캠핑 싫어했는데 제가 좋아하니 같이 가줌
    언젠가부터는 남편이 캠핑용품 사들이기 시작...
    근데 지금 대판싸워서... 안간지 6개월이 넘었네요ㅜㅜ
    원글님말대로 같이 갈사람이 없어요
    여동생이 저처럼 좋아라하는데
    조카들이 어려서 안되고ㅜㅜ
    혼캠도 많이들 다니던데 전 아직 그럴용기가 안나네요 ㅎ
    바다보며 라면 끓여먹고 싶어요 ㅜㅜ

  • 20. 원래
    '22.10.20 10:26 AM (185.231.xxx.109)

    뭐 해본적 없는 사람은 뭐 하고 싶지도 않고 귀찮은 것만 생각하면 쾌적한 집에서 휴식 취하는게 최고죠.

    캠핑도 아주 비효율적이고, 뭐 운동하는 것도 시간 에너지 낭비에 사람들하고 섞이는 것도 귀찮고, 여행은 잠자리 바뀌고 먹는 것도 불편하고 왜 하는지 모르겠고 이런 사람들은 집에만 있어야 할 이유가 너무 많죠.

  • 21.
    '22.10.20 10:26 AM (58.231.xxx.119)

    근데 또 캠핑맛에 빠지몌 안 귀찮아요
    모르면 왜 하냐 이해가 안 갈 뿐이죠
    등산도 암벽등반도
    명품 사는것 조차
    다 자기상황과 경제제 조건이 다르니

  • 22. 취향
    '22.10.20 10:27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그냥 다 취향이죠. 그런 걸로 힐링이 되는 사람이 있고
    저 처럼 그런거 하자고 하면 완전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이 있고..

    전 아이 스카우트 때 학부모 보호자입장으로 억지로 따라다녔는데 텐트에서 자는 것 자체가 너무 고역이었고 무서웠어요. 안전염려증이 있는 사람이라..
    그리고 밖에서 그러고 있는게 넘 피곤하더라고요..
    왜 여기까지 나와서 집안일을 해야하나싶고..샤워도 못하고..잠을 자도 잔것 같지도 않고..절대 쉬는 게 아님.

    저 같은 사람은 돈 주고 캠핑 가라해도 못가요. 누가 다 해주고 몸만 따라가라면 갈 수는 있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호텔과 리조트도 손님이 있겠죠..뭐.

  • 23. 원래
    '22.10.20 10:27 AM (185.231.xxx.109)

    근데 그런 분들도 존중해서 우리모두 자기 좋아하는 것의 장점은 설파하고 단점은 인정하고, 남의 취향을 깍아내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 24. 캠핑도
    '22.10.20 10:29 AM (112.160.xxx.53)

    자기 스타일마다 천차만별이에요.
    텐트에서 바로 느껴지는 물소리 바람소리 빗소리에 매료되면 쭉 가는겁니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캠핑이 난민 수준으로 보이는건 어쩔수 없고요.
    남편은 계곡 명당자리에 서간편식 정도 해먹으며 홀로 몇박씩 힐링하며 지내다가 옵니다.
    저는 캠핑이 좋은데 나이가 들어 힘들어서 휴양림 숲속의 집 바베큐파티 정도로 타협봤고요.
    장비빨의 정도는 개인적 사정에과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가능하고요.
    장비가 많으면 그만큼 편한건 사실인데 그와 비례해서 준비와 간수, 정리가 힘들어지지요.
    유치원 초등때 가족 캠핑 다녔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시간만 맞으면 캠핑에 꼭 같이 가려고 하고요.
    자신이 안느껴진다고 타인의 취향을 섣불리 단정짓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 25. 맞아요
    '22.10.20 10:30 AM (121.168.xxx.246)

    저는 이번에 아이 때문에 첫 시도 했는데
    아이는 대만족. 저는 대몸살로 끝났어요.
    좋은 캠핑장이라고 갔지만 사생활 보호가 안되더군요.
    어렸을때 아빠랑 갔을 때는 아빠랑 별보고 정말 좋았었는데 불멍도 10시되면 파해야 하고 ~.
    전 야행성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비싸도 넓직넓직하게 사생활 보호되는 캠핑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 26. ㅡㅡㅡㅡ
    '22.10.20 10:4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딱 기본적인 취사도구에 식사도 간단하게.
    자연속에서 쉬러 가는거라
    캠핑용품이나 먹거리에 별 신경 안 써요.
    난민처럼 보일 수도 있었겠네요ㅎㅎ

  • 27. .....
    '22.10.20 10:50 AM (210.96.xxx.10)

    아이 중학생 되면 딱 접게되더군요
    저희도 애들 초등때까지는 미친듯이 다녔어요 22222

  • 28. ..
    '22.10.20 10:50 AM (211.58.xxx.158)

    네이버 캠핑카페 회원이 100만이 되더라구요
    전국에 캠핑장 다 다녀본것도 아니고 주변 좀 보고 나서
    비아냥하는분들도 참..
    남편이 텐트에서 자면 노상에서 자는거 같다고 싫어하다
    저랑 몇번 다니더니 지금은 언제가냐고 찾아요..
    짐 바리바리 아니고 간단하게 불멍도 하고 저녁에 술한잔에
    안주 아침에 근처 산책.. 나름대로 즐기고 오는거죠
    텐트에서 비멍도 좋고..
    요새 캠핑장 가격도 많이 오르고 경쟁률도 치열해서..

  • 29. ㄷ.ㄷ
    '22.10.20 11:19 AM (122.39.xxx.248)

    캠핑 관심있어 카페도 가입해보고 캠퍼 친구 캠핑도 따라가봤는데
    내가 꿈꾸고 생각한 캠핑은 아니구나~~싶어 접었어요.
    아파트 층간소음 야외 확장판.
    디들 지돈지산들이겠지만 장비 자랑질로 힐링하나 싶더라구요.
    아 틀리다는거 아니고 저랑 안맞는겁니다.

  • 30. 커플
    '22.10.20 11:28 AM (114.108.xxx.11)

    2인 이상 안 받고 매너타임 확실하고 스피커 대신 이어폰 써야 하는 캠핑장을 가세요. 개별화장실 개별샤워실 있고요. 캠핑이 집 짓는 재미도 있구요 공기 좋은 데서 노숙은 아니지만 노숙처럼 자는 맛이 있어요. 이걸 못느끼면 캠핑이 안 맞는 분이고요.

  • 31. ㅇㅇ
    '22.10.20 11:28 AM (59.13.xxx.83)

    논쟁거리가 아니라
    취향이예요
    평생 안해볼수도있고
    시작했다가 접을수도 있고
    맥시멀일수도 미니멀일수도
    휴양림일수도 잘갖춘 캠장일수도

    다 취미로 시작이며 취향으로 변화해요
    부부가 맘이 맞아서 즐기면 은퇴후에도평일캠하니 싸게 다니며 자연을 느끼고 장점이 많아요

    저희는 요즘의 붐이 식어서 조용해지길바래요
    부정적 댓글 좋아요ㅎ

  • 32. ..
    '22.10.20 11:41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유유자적 한산한 곳 자연 벗 삼아
    조용히 쉬다 오는 캠핑..좋죠
    캠핑 좋아하는 남편 맞춰 주고 아이들 추억 만들어 줄 겸
    마지못해 가끔씩 가는데
    여름 캠핑장은 한 번 가고 절대 안가요
    캠핑 좋아하는 남편도 가자는 말 안 할 정도니..
    무슨 집을 옮겨왔나 싶을 정도
    커다란 가스통에 티비에 온갖 살림살이에 거대사이즈 텐트
    몇 일 혹은 한달살이 하나 싶더이다
    그 날이 철수하는 날인지 오후 늦게 딸 사위 손자까지 총 출동해서 돕고..
    거기뿐 아니라 텐트 있는 곳 여기저기 빨랫줄에 빨래가 주렁주렁
    쓰레기는 또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몇 번씩 트럭이 와서 치우고
    취사장 개수대 온갖 음식물 쓰레기..화장실 말하면 입 아프고
    와..난민촌이 따로 없다가 자동으로 나옴

  • 33. ..
    '22.10.20 11:43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유유자적 한산한 곳 자연 벗 삼아
    조용히 쉬다 오는 캠핑..좋죠
    캠핑 좋아하는 남편 맞춰 주고 아이들 추억 만들어 줄 겸
    마지못해 당일로만 가끔씩 가는데
    여름 캠핑장은 한 번 가고 절대 안가요
    캠핑 좋아하는 남편도 가자는 말 안 할 정도니..
    무슨 집을 옮겨왔나 싶을 정도
    커다란 가스통에 티비에 온갖 살림살이에 거대사이즈 텐트
    며칠씩 혹은 한달살이 하나 싶더이다
    그 날이 철수하는 날인지 오후 늦게 딸 사위 손자까지 총 출동해서 돕고..
    거기뿐 아니라 텐트 있는 곳 여기저기 빨랫줄에 빨래가 주렁주렁
    쓰레기는 또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몇 번씩 트럭이 와서 치우고
    취사장 개수대 온갖 음식물 쓰레기..화장실 말하면 입 아프고
    와..난민촌이 따로 없다가 자동으로 나옴

  • 34. ..
    '22.10.20 11:44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유유자적 한산한 곳 자연 벗 삼아
    조용히 쉬다 오는 캠핑..좋죠
    캠핑 좋아하는 남편 맞춰 주고 아이들 추억 만들어 줄 겸
    마지못해 당일로만 가끔씩 가는데
    여름 캠핑장은 한 번 가고 절대 안가요
    캠핑 좋아하는 남편도 가자는 말 안 할 정도니..
    무슨 집을 옮겨왔나 싶을 정도..장비는 또 좋아요
    커다란 가스통에 티비에 온갖 살림살이에 거대사이즈 텐트
    며칠씩 혹은 한달살이 하나 싶더이다
    그 날이 철수하는 날인지 오후 늦게 딸 사위 손자까지 총출동해서 돕고..
    거기뿐 아니라 텐트 있는 곳 여기저기 빨랫줄에 빨래가 주렁주렁
    쓰레기는 또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몇 번씩 트럭이 와서 치우고
    취사장 개수대 온갖 음식물 쓰레기..화장실 말하면 입 아프고
    와..난민촌이 따로 없다가 자동으로 나옴

  • 35. 10억 줘도
    '22.10.20 12:00 PM (14.32.xxx.215)

    안감
    30억 주면 하루정도 생각해볼수 있을것도 같지만
    안갈거 같음
    신포도는 왜 나오나 싶고
    돈 싸짊어지고 극기체험에 쓰레기 먹는 기분 같을것 같음

  • 36. 캠핑은..
    '22.10.20 12:10 PM (112.145.xxx.70)

    일단 남자가 좋아해야 가는 거죠..

    전 처음엔 싫었는데,
    아이들이 어릴 때 좋아하는 걸 보니 참 좋았고.

    지금은 그냥 익숙해져서 싫고 좋고가 없어요.

    정말 간.단.히. 가게 되구요... 이거저거 안 싸가면 좀 나아요.
    음식도 간.단.히.

    이제 애들이 커서 가지 않는데,
    나중에 늙으면 남편이랑 둘이 다닐 생각은 있어요.

  • 37. 취향
    '22.10.20 12:50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놀기 좋아하는 아버지 둬서 어렸을때부터 코펠에 텐트에 캠핑 다녀봤는데요..저는 캠핑 싫어요ㅡ.ㅡ
    자연속에서 직접 음식해먹는거..휴양림 캐빈 같은 숙소에서 해먹어도 비슷하고요.(펜션은 싫어해요)
    텐트 치고 걷고, 장비 펼쳤다 치우는거 집에 가져가서 다시 보관하는거..다~ 싫어요. 노력대비 캠핑 잠자리 편하지도 않고. 여름에는 씻는것도 불편하고.

    신포도 아니고 취향상 싫어요.
    그나마 다행은 남편도 생각 같고, 아이들도 잠자리는 편해야 한다 주의라..호텔 글램핑이나 캠프 좋아하는 친구가 불러 딱 밥한끼정도 캠핑 분위기에서 먹고 오는 정도 좋아하지 캠핑장에서 자고 싶지는 않대요

    우리 가족은
    여행도 가능한 짐은 가볍게 최소한도로 챙기고 나머지 필요한 것들은 여행지에서 다 구하고 거기서 소비하고 안들고 오는걸 좋아하는 취향들이라서요.

  • 38. ....
    '22.10.20 1:29 PM (110.13.xxx.200)

    본인이 싫으면 안가면 되지만 남의 활동에 대해서 비하하고 폄하하는 태도는 좋게 볼수 없죠.
    그런건 속으로만 혼자 생각해도 된다 봅니다.
    대놓고 까리는 건 아주 못난태도..
    그게 어떤 거든.. 피해주는것만 아니면.

  • 39. ..
    '22.10.20 5:34 PM (223.38.xxx.180)

    무슨 캠핑에 10억 30억까지 ㅋㅋㅋ
    각자 취미생활에 무슨 미련해 보인다는둥
    저위에 캠핑카페 가보면 여자들이 더 캠핑좋아해요
    미즈캠이라고 요새 다 운전하고 차 있으니
    맞벌이 하는 엄마들 금요일 밤부터 가던대요
    여기서 보면 모르는 세상 일부만 보고 어쩌구 저쩌구
    집에서 주말내내 6끼 하면서 궁시렁 대거나
    포장이나 배달음식 먹으며 쓰레기 배출하는게
    더 미련해 보이는 사람도 있는걸..
    남들이 다 누워서 자는 호텔 펜션이 뭐 대단하다고

  • 40. ...
    '22.10.21 12:57 AM (118.235.xxx.212)

    저도 남편이 가자하면 싫었는데 이제 제가 예약하고 가자합니다. 캠핑용품도 그냥 있는거 들고 다니는데 그냥 좋더라구요.

  • 41. ㅋㅋ
    '23.2.20 10:20 PM (219.250.xxx.60)

    저 위 댓글….
    10억 주면 가야지 왜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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