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자식 간에도 가스라이팅할 수 있어요

... 조회수 : 5,983
작성일 : 2022-10-18 18:51:03
자식들이 우리 엄마는 불쌍하게 살았다, 억울하게 살았다 여기는 것도 다는 아니더라도 그런 경우들이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엄마가 계속 주입하는 거죠. 엄마는 더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데 가족들 때문에 이렇게 사는 거라고요.
IP : 118.235.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2.10.18 6:54 PM (211.203.xxx.74)

    많데요...

  • 2. ....
    '22.10.18 6: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중 제일 많은 유형이 부모자식입니다.

  • 3. 가치
    '22.10.18 6:57 PM (39.119.xxx.3)

    부모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가 하는 경우가 제일 많아요
    세상 천지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자기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부모에게 휘둘리기 가장 쉽지 않을까요
    게다가 부모들은 내가 아이를 위해서 하는 거라고 착각하면서 착각하면서 온갖 선한 의도를 갖다 대서 악행을 자유롭게 저지르죠


    배우자 특히 남편이 하는 경우도 많구요

  • 4. ....
    '22.10.18 6:5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엄마들 가장 큰 무기가 희생과 불쌍함무장이죠 예전엄마들의 필살기가 희생인거 같아요

  • 5. ...
    '22.10.18 6:58 PM (1.241.xxx.220)

    저도 좀... 문제는 그게 아빠에 대한 불만이었고...
    객관적으로 봐도 아빠는 문제가 있긴했지만...(술, 가끔..폭력)
    그냥 딸인 저는 많이 생각해주고 사랑해줬는데... 엄마한테 감정이입해서 아빠한테 너무 거리두고 미워만했던게... 돌아가시고 후회됬어요.

  • 6. ..
    '22.10.18 6:59 PM (116.40.xxx.27)

    나르시시스트엄마 검색해보면 딱 우리시어머니더라구요.. 부모자식간에도 거리두어야하는 관계가있더라구요.

  • 7. ㅁㅁ
    '22.10.18 7:0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있죠 당연히요.
    가장 가까운 관계이고 같은 집에 상다히 오랜 기간 사는 사이이니 가장 확률이 높죠

  • 8. ㄹㄹㄹㄹ
    '22.10.18 7:14 PM (125.178.xxx.53)

    그 예는 가스라이팅과는 좀 달라요
    가스라이팅은 스스로를 문제있는 사람으로 의심하게 만드는 거에요

  • 9. ㄹㄹㄹㄹ
    '22.10.18 7:14 PM (125.178.xxx.53)

    가장 큰 무기가 희생과 불쌍함무장 2222

  • 10. ----
    '22.10.18 7:18 PM (211.215.xxx.235)

    가스라이팅 가장 흔하고 심한 관계가 부모 자식관계

  • 11. ㅇㅇ
    '22.10.18 7:19 PM (223.38.xxx.221)

    배우자 가스라이팅도 많을껄요

  • 12. .....
    '22.10.18 7: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남자여우들 여자위하는척하면서 시댁에 효도일 마다하지 않게 조종해서 골병들게 하잖아요

  • 13. 부모
    '22.10.18 7:2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이 가스라이팅 젤 심하죠

  • 14. .....
    '22.10.18 7:2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남자여우들 부인세상끔직히 위하는척하면서 시댁에 효도일 마다하지 않게 조종해서 골병들게 하잖아요ㅋ

  • 15. ....
    '22.10.18 7:33 PM (118.235.xxx.58)

    직장맘인 제 입장에서 과거 엄마를 돌아보면.
    엄마는 아빠가 벌어오는 수입에서 편히 살림만 했으면서
    온갖 불쌍한 척을 다 했어요.
    지금도 그런 전업주부님들 많으시죠.

  • 16. 음..
    '22.10.18 7:39 PM (121.141.xxx.68)

    어린왕자 보면
    장미가 어린왕자 가스라이팅 하듯이 부모가 자식에게 가스라이팅 하잖아요.

    내가 사랑하니까~~~이러면서

  • 17. ..
    '22.10.18 7:55 PM (223.33.xxx.191)

    엄마가 가스라이팅하는 나르시스트라 제 집에도 못 오게 해요
    항상 대화 중에도 경계선 못 넘게 여지를 안 주구요
    아동성폭행에서 친족 성폭행이 80%가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스라이팅도 당연히 가족간이 많겠져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많아요
    못 고치니까 피해자가 깨닫고 개선점을 찾아야하구요

  • 18. ....
    '22.10.18 8:04 PM (110.13.xxx.200)

    그런 부모 은근 많죠. 특히 엄마들..
    저도 사춘기때 엄미한테 당했었어요.
    그때는 의식하지 못했고 성인되서 살면서 자꾸 마음속에
    무의식으로 느껴지는 걸 띠라가봤더니 그 원인이더라구요
    심리책 읽고 되돌아보고 알았어요.

  • 19. ...
    '22.10.18 8:19 PM (223.38.xxx.80)

    불쌍하다 억울하다
    가스라이팅 맞아요. 그런후

    이런 불쌍한 당신의 말 안듣는 자식은
    나쁜년,놈이고 애비랑 똑같고 시모 판박이다라고
    주입 시켜 문제자식이라고 하죠

  • 20. . .
    '22.10.18 9:11 PM (211.205.xxx.216)

    어려서부터 도리 찾아가며 부모한테 효도해야한다 은연중에 세뇌
    그래서 자식들은 걍 부모에게 효도가 디폴트값임
    지들이 어려서부터 가스라이팅당해서 효도로봇 효도병신이된걸모른채
    부모한데 못하는걸 괴로워하고 못참아하고 이해못함ㄱ
    그럼 그런부모는 ? 부모로서 자식한테 든든한 지원군은되봤고? 평생 징징대는 애처럼자식한테 들러붇어있는거아니고?
    다른부모처럼 결혼할때도 돈보태주고 살면서 경제적지원은해줘봤고?
    밥만 해먹이고 키웠다고
    대학 겨우보냈다고
    부모로서 도리다한거 아님

  • 21. cls
    '22.10.18 10:5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가 그래서...
    진짜 질림.

    자기자식 키워놓고 왜그리 생색을.

  • 22. ㅇㅇ
    '22.10.18 11:37 PM (223.39.xxx.150)

    우리 시모도.
    본인은 예전에는 피해자였을지 모르나 나한테는 가해자인게 더 끔찍. 깨달음 없이 자기 당한 거 나한테 하려는 꼴보고 만정이 떨어지는대 그 자식들은 세상 자기 엄마 불쌍하다고! 에라이!

  • 23. ㅁㅁㅁ
    '22.10.19 9:47 AM (211.192.xxx.145)

    아이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쪽이 가스라이팅 주범이기도 하겠죠.
    살림도 안 하고 애한테 관심도 없어서 독박육아 당하게 만드는 남편놈인가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26 아무리 예능이어도 ㅇㅇ 19:22:09 1
1591325 저도 신축,구축 아파트 얘기 동참 및 구경다닌 후기 인테리어 19:16:31 203
1591324 파 냉동시켰다 쓰니 너무 안 좋은데요 8 ... 19:15:00 416
1591323 생선굽기 뭐가 문제일까요? 10 19:08:48 233
1591322 어린이날인데 집에 어린이가 없네요 3 슬픈데맛있어.. 19:05:38 465
1591321 돈까스 맛집 어디인가요 2 ㅡㅡ 19:03:57 173
1591320 동남아에서 바닷속 제일 투명한곳이 어딜까요?? 2 .. 19:01:52 112
1591319 피식쇼 나오는 연옌들이요 교포 말고 다들 영어를 왤케 잘하죠? 4 ..... 18:58:22 672
1591318 선재 6회 미방 떴어요. 3 선재 18:57:28 289
1591317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어이상실 18:53:43 112
1591316 82 아이디 옆 레벨이랑 포인트는 뭐에요? 123 18:51:33 83
1591315 댓글감사 26 ㅇㅇ 18:45:14 2,191
1591314 종교 신앙 다른 말인가요 2 빗소리 18:44:17 172
1591313 내가 아는 집 이야기 19 ... 18:41:31 1,828
1591312 날개없는 선풍기 어떤가요? 3 . . 18:38:47 411
1591311 정규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5 .. 18:37:37 476
1591310 냉동치킨 어디것이 맛있어요? 1 18:36:01 273
1591309 기타리스트 김도균씨 젊을적 참 이쁘고 귀여웠네요 10 .. 18:33:01 733
1591308 필리핀 세부 다녀온 후기 씁니다. 14 .. 18:31:56 1,619
1591307 어제 친구네 농막 간다는 사람이에요. 20 요거트 18:31:04 2,069
1591306 부추랑 미나리 같이넣고 전 하면 이상할까요? 9 ㅇㅇ 18:18:16 806
1591305 만 46살 싱글이가 이렇게 먹는거 한심하나요? 24 ㅇㅇ 18:16:29 2,618
1591304 그알 보고 공황발작이 왔어요. 8 .. 18:15:51 2,884
1591303 남편과 외출이 싫은... 7 18:15:26 1,311
1591302 비싸다 비싸다가 입에 벤 사람 3 ... 18:14:36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