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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자식이 너무 거슬리고 밉네요.

갑갑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22-10-17 08:51:30
걍 방에 들어와서 모른 척 외면중인데 진짜 짜증나요.
오늘이 시험인데 물론 시험공부도 안했지만
9시10분부터 1교시 시험인데 진짜 집에서 9시 다 되어야 나가서는
헐레벌떡 10분에 앉아서 시험보고 와요.
잘보고 못보고를 떠나서 인간이 시험에 대한 예의가 없어요.
좀 일찍 가서 차분하게 앉아있다가 시험봐야죠.
머리도 지금 잠에서 깨질 않았음
거기에 컴퓨터펜이며 시계며 하나 챙겨가질 않음

결국 저런 불량품인 것을
내가 그토록 고치려고 노력했었구나 화가 나고
작년까지도 이건 비밀필통이야 하면서 시계,컴터펜,볼펜,지우개,샤프넣은 여분필통을 가방 깊숙하게 넣어주면서 혹시 모든걸 분실했을때
이걸 꺼내라 그랬었는데 그걸 또 잃어버림
학교도 지각안시키고 일찍 보내기위해 싸워가며 가까운 편임에도 태워다주고 멀쩡하게 보이게 하려고 온갖 발악을 다 했었네요.
엄마가 이렇게까지 끌고 당기는데 저럴 수가 있나
집에서 보고 배우는 거 무시 못한다는데
전 준비를 이중삼중 몇단계로 해야 되는 성격인데 저건 왜 저 모양인지

이미 내신 다 말아먹었으니 이제 잔소리도 안하고
말도 최대한 안섞으려는데
오늘 춥잖아요.그래서 옷은 챙겨주려고 애방에 들고 들어가보니
오마이갓
교과서 문제집들은 쓰레기속에서 방치되고 쓰레기땜에
발디디기도 힘드네요.

뭐 저런게 다 있는지?
진짜 내 인생이 아까워요. 저런거 사람만든다고 날려버린 내인생
최소한의 성실성이랑 책임감조차 못배운 그런 학습이 전혀
안되는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도 기가 막혀요.
저런게 공부아니더라도 사회나가서 뭐가 될까요?
IP : 211.212.xxx.14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2.10.17 8:59 AM (211.245.xxx.245)

    워 워 … 화 가라앉히시고…

    제가 장담할게요 스물다섯살 넘어가면 나아집니다
    물항아리가 좀 많이 큰 아이일뿐이에요
    잔소리포함 양육에너지를 예상보다 많이 쏟아부어야해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것같으시죠
    그래도 좀 더 버텨보세요

  • 2.
    '22.10.17 9:05 AM (175.115.xxx.168)

    힘드시죠?
    자식이 불성실한것, 준비성없는것 정말 속상하죠. 저도 악담이 가득한 생각으로 가득차서
    마음속으로 욕을욕을 하지만, 남편한테 이야기하거나 절친한테 이야기해서 풀어요. 그래도 자식인지라 자식안좋은점 원망 잔뜩써놓구 익명의 사람들이
    전국 해외 각지에서 읽고 내자식 한심하다고 같이 욕한다 생각하면
    아이인생에 도움도안되고 너무 가여운것 같아서요.

  • 3. ㅇㅇ
    '22.10.17 9:06 AM (39.7.xxx.61)

    사회성이 있고 손재주가 있으면 기술직종으로 앞길이 열릴거예요
    공부도 안하고 못하고 산만하고
    사회성 바닥에 취미도 없고 손재주든 뭐든 그 어떤 재능도 안보이는 애들이 문제인거죠
    뭐 해먹고 살게 마땅찮잖아요
    어디든 가도 사회성없어서 발도 못붙일텐데

  • 4. 저희애가
    '22.10.17 9:08 AM (221.146.xxx.117)

    왜 거기 가있나요?
    해탈했다 생각하다가도 틈틈히 우울해 집니다
    토닥토닥님 정말 25이면 좀 나아지나요?
    중요한 순간 다 놓치고 어찌살까 두렵지만
    토닥님 그 말씀에 조금 위로가 되네요

  • 5.
    '22.10.17 9:14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이 보통애들이에요.
    다들 가슴에 돌덩이 얹어놓고 살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억지로 끌고가라고 하고싶어요.
    놓아버리면 진짜 인간 안되는거 아시죠?? ㅠ
    참고 끌고 가다보면 좋은날와요.

  • 6. 행복한새댁
    '22.10.17 9:14 AM (118.235.xxx.117)

    힘내소서.. 그러다가 나아지더라구요. 첫댓에 동감입니다. 슴 다섯 넘멀고 슴 셋부터 정신차린다에 한표 보탭니다!

  • 7.
    '22.10.17 9:15 AM (223.38.xxx.104)

    스무살 넘어가면서 인간 돼요.
    그때까지 헬렌 켈러 모드로
    안보이고 안들리고 말안하시면 됩니다.

  • 8. 하..
    '22.10.17 9:17 AM (211.248.xxx.147)

    깊은빡침에 저희집에도 지금일어나서 안방침대로 온 대딩이 보고 완전공감합니다. 그런데 사회나가서 꼭 뭐가되긴 됩니다. 적어도 이렇게 보면서 속상해하고 챙겨주는 엄마에게서 자란애들 언젠간 자리찾아와요. 자도 슴셋보며 기대해보렵니다. 저리 속터지게 굴다가도 또 이쁜짓하면 넘이쁘잖아요ㅡ 그게자식인가봐여. 우리 좀 진정하고 기둘려봐요

  • 9. 에고
    '22.10.17 9:17 AM (39.122.xxx.3)

    사춘기 남아 둘 키웠던 엄마인데 그맘이 어떤지 알겠어서..
    고2쯤 되면 정신 차리는 남아들 많긴해요

  • 10. ....
    '22.10.17 9:19 AM (218.152.xxx.154)

    고딩되면 좀 제정신 돌아온다는 말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왜 말들을 바꾸시는건데요?
    스물다섯, 스물셋, 스물요?
    세상에

  • 11. 그게요
    '22.10.17 9:26 AM (211.248.xxx.147)

    사춘기의 미친짓은 고딩가면되는데 인간되려면 스물셋으로 합시다. 스물인 딸내미 고딩때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

  • 12. ...
    '22.10.17 9:28 AM (210.113.xxx.161)

    어떻게 자식에게 불량품이라는 말을 쓸 수 있지???라며
    예전엔 저도 속으로 흉보며 꼴값 떨었었죠.

    자식 키우며 입 찬 소리 하는거 아니라는게
    진리라는걸 세포 하나하나 때려박히며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거창하지도 않은 최소한의 예의, 기본 습관마저
    십수년을 녹음기처럼 말하고 때론 강하게 어필하고
    이제서야 느낍니다.
    불량품인걸....안되는걸...그래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터지고
    뭘해도 공허합니다.

    이것 또한 모자란 제 한계이겠지만요.

  • 13. ....
    '22.10.17 9:29 AM (106.102.xxx.237)

    그런데 엄마는 학창시절에 공부 잘하셨나요...
    공부 유전이에요 재능의 영역
    나는 공부못해서 얘는 잘하게하려고 어릴때부터 노력했다 ...초딩때는 몰라도 고딩가보면 별로 소용없어요

  • 14. 무슨
    '22.10.17 9:30 AM (49.164.xxx.30)

    무슨그런애들이 보통 애들인가요
    공부못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에요.기본안된애들이
    심각한거죠

  • 15. ...
    '22.10.17 9:32 AM (218.152.xxx.154)

    최소한의 예의, 기본습관마저 십수년을 녹음기처럼 말하고...

    라는 표현이 왜 낮설지 않나요? 우리 같은 학원 다녔나요?
    240 님 혹시...저세요?

  • 16. 여기도
    '22.10.17 9:33 AM (58.234.xxx.21)

    오늘 아침 그러는 고딩과 한바탕 했네요 ㅠ

  • 17. 음..
    '22.10.17 9:34 AM (211.248.xxx.147)

    근데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커버해줘서 지는 아쉬움이 없어섶 그래요 저도 그런엄마였는데 아이가 대학와서도 그랬어요. 고등때는 손놓을수없어서 대1때 전 그냥 손놓고있습니다. 결국 지가 일어나서 각성하고 알아서 해야하는 부분이라서요. 고딩이라니 몇년만 포기하지말고 참아보심이...그리고 대학와서 좀 내려놓고 자립성을 키우게 해봅시다. 어차피 부모가 도와줄수있는건 고딩때까지더라구요. 입시를 생각하면 부모노력으로 어느정도까지는 올릴수 있으니..

  • 18. 저기
    '22.10.17 9:36 AM (211.234.xxx.41)

    공부 얘기가 촛점이 아닌데
    엄마는 공부 잘했냐는 소리가 왜 나와요

  • 19. 아직
    '22.10.17 9:41 AM (183.98.xxx.37)

    미.성.년.자 예요.
    인간 되려면 좀 더 기다리세요.
    엄마는 이렇게 준비하는데 하면서 성인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아들이라면 더욱~ 멀었습니다.
    부모를 좀 더 채찍질하고 겸손하게 만드느라 이런아이가 내 자식인가부다 하세요
    원글님이 세상에 내 놓은 아이예요!

  • 20. 아우
    '22.10.17 9:42 AM (175.209.xxx.48)

    어머님
    맛있는거 자시고
    힘내시고 용기내서 좋은생각하세요

    친절하게 품고 또 품으면 더더더좋은 일 생깁니다
    힘내세요

  • 21. ㅇㅇ
    '22.10.17 9:44 AM (61.254.xxx.88)

    저는 여자애라 그런지 그냥 제가 속한 그룹에서 어느 정도는 따라가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잘 해보려는 면 들이 많았었는데
    남자애들은 확실히 가르치지 않으면 본능적인 낮은수준에 머물러서 잘 발달이 안 된다고 느꼈어요.
    제가 최근에 소아정신과 선생님 유튜브 구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있는데 일단 공부 말고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나 부모가 아이에게 주고 싶은 가치관의 영역에 있어서는 절대로 물러섬과 타협 없이 진요하게 계속 이야기하고 주입해야 어느 정도 아이 안에 내재가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근데 물론 당연히 관계가 망치지 않는 선에서 좋게 이야기 해야 되겠지만 아무튼 어느 정도 해서가 아니라 그 아이가 잘못할 때마다 계속 지독하게 목표를 향해서 그 아이가 사람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사실 공부는 그럭저럭 했지만 저희 엄마가 잔소리가 많은 편은 아니셔서 제가 스스로 잔소리를 하는 거 자체가 어색 하고 적성에 안 맞아서 아이를 '그대로 두면 잘하겠지 내 아들인데 당연히 이 정도는 하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 같은 것들이 있었거든요 근데는 아들 보니까 절대로 그런 막연하고 불확실한 믿음으로는 인간이 뭔가를 배우고 지켜나갈 수 없다라는 것을 아이가 10대 되면서 엄청나게 느꼈어요. 저희 남편은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다 이야기해주는 스타일인데 진짜 너무 그게 답답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지치지 않고 끝까지 그 목표에 가까울수 있을 때까지 좋은 말로 계속 타이르며 이야기해주는 게 얼마나 중요했었나 라는 생각을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너무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죠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아이를 계속 훈육한다라는 자체가요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 게 아이한테 내 재 되겠더라구요 아침에 이이경씨 나온 유튜브 보니까 유재석이랑 나누는 이야기 중에서 아버지께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셨던 이야기들 그런 것들을 내가 지금 하고 있다라는 거를 이야기하는데 무릎을 탁 쳤어요 아이가 아이니까 잘 안 되죠 그러니까 우리가 더 아이를 살피고 책임감을 가지고 될 때까지 계속 도와주고 잔소리도 하고 어떨 때는 좀 강하게 이야기해서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하면서 아이도 배워가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하는 거 같아요 지금 늦지 않았어요 아이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자기도 잘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해요 계속 서포트하고 도와주면서 한걸음씩 발달할 수 있도록돕고 팔짱끼고 답답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비밀 필통까지 챙겨주실정도면 보통 꼼꼼하고 야무지신분이 아니신 것 같은데 그 답답한 심정 너무나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엄마잖아요 포기하고 한심하게 보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 걸어가지는 그런 노력을 한번더 해보자는 말씀 올려요 너무 길었습니다 이건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22. ..
    '22.10.17 9:44 AM (222.117.xxx.76)

    진짜 부모마음 10퍼만 알아채려도 애들관곋 좋아지고 할텐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저도 그런 쓰레기방가지고 있는 아들있어요
    지는 괜찮데요 ㅠ
    그러냐 하고 말지만 속은 문드러집니다..
    암튼 학교 델다주지마시고 그냥..밥이나 해줘요 우리 ㅠ

  • 23. ㄴㄴ
    '22.10.17 9:46 A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어떻게 자식에게 불량품이라는 말을 쓸 수 있지??222
    그렇게 낳아놓은 게 부모예여
    자식이 되려 나를 왜 이 정도 밖에 못낳았냐고 원망해야 하는데
    아이는 안 하잖아요
    불량품은 엄마라는 걸 본인만 모름

  • 24. ..
    '22.10.17 9:50 AM (218.146.xxx.219)

    입찬소리 하는사람들이 모르는것
    애한테 노력 안들였음 실앙하고 좌절할 일도 없음
    부모로서 책임지고 인간만들려니 힘들고 괴로운거지
    진짜 불량품 엄마면 고민도 안해요

  • 25. ...
    '22.10.17 9:53 AM (222.112.xxx.195)

    그렇게 타고난거에요..원글님 탓 아니에요. 전 고2아들맘인데요..하도 아들이 이해가 안되서 mbti도 해보고 사주도 봤어요. Mbti보고 사주보니 이해 됬어요...아!그렇게 타고 났구나...

  • 26. ㆍㆍㆍㆍ
    '22.10.17 9:53 AM (220.76.xxx.3)

    아이는 p 형인데 엄마는 j형인가 보네요
    j형이 보기에 p형 한심하지만
    그래도 갑작스런 상황에 j형보다는 p형이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더라고요
    j형이 어찌보면 불안이 높아서 미리 방비를 해놓는 건데 사실 좀 무계획적으로 즉흥적으로 해도 일은 되긴 되거든요

  • 27. ....
    '22.10.17 10:21 AM (1.237.xxx.142)

    펜 시계 살뜰하게 챙겨 좀 일찍가서 차분하게 시험보는 학생은 공부를 하고 시험에 진심인 학생이고요
    공부 안하고 뜻이 없는데 일어나기도 싫었겠네요

  • 28. 토닥토닥
    '22.10.17 11:08 AM (112.152.xxx.66)

    저도 두아이 키우면서
    머리에 꽃달고 비오는 날이면
    뛰쳐나가고 싶을때 많았어요
    그얘들 지금 잘 성장해서 번듯하게 사회생활 하고
    있답니다

    향좋은 차 사다놓고
    좋은음악 들으면서 릭렉스 하셔요
    지금이 고비입니다
    고생하셨어요

  • 29. ,,,
    '22.10.17 11:34 AM (121.167.xxx.120)

    유전자때문이예요.
    그렇게 속상할땐 양가 8촌이내 죽은 조상까지 누굴 닮았을까
    생각하면서 찾아 내려고 해요.
    그러든 말든 방 정리 청소 열심히 해주면 성인 되서 독립해 사는데
    습관적으로 지저분한 꼴을 못보고 더 깨끗하게 쓸고 닦고 하더군요.

  • 30.
    '22.10.17 11:34 AM (222.234.xxx.139)

    고2남자 아이 저도 숨죽이며 보고 있어요
    일학기에 완전 한바탕 난리가 나서 상담전화해보니 지금
    아이보다 어머님이 위험 상태라고 진단을 받을 정도였네요
    그냥 강요하지 않고 제발 범법 행위나 남에게 피해주는 일만
    하지 말라 하며 시간아 가라 가라 하고 있어요

    맘을 내려놓는다 놓는다 해도 자식이니 안되는거 알지만요

  • 31. 218.146
    '22.10.17 11:46 AM (112.154.xxx.151)

    도움되지도 않는 소리 하지도 마요

  • 32. ...
    '22.10.17 12:03 PM (218.155.xxx.202)

    우리아들이네요
    ㅇㅇ님 구독하신다는 소아정신과 유튜브 부탁드려요

  • 33. 무명인
    '22.10.17 12:55 PM (165.194.xxx.105)

    ㅇㅇ님 댓글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34. ㅎㅎㅎ
    '22.10.17 1:18 PM (126.241.xxx.40)

    81년생인 제 여동생이 학창시절 저랬어요
    그러나 먹고살기 바쁜 저희 엄마는 그냥 밥만 줬어요
    여동생 알아서 남들 학교갈 때 전문대 가고, 알아서
    백화점 판매직으로 취직했는데 지금 20년 정도 근무하고 있고 매니저까지 됐어요(명품매장)
    여전히 집안살림 엉망진창으로 쓰레기더미처럼 살지만, 밖에서 자기 일은 똑부러지게 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냥 잘하는 분야가 다름걸로 저는 이해했어요
    분명 님 아이도 잘하는 분야가 있을꺼예요..

  • 35. ....
    '22.10.17 1:57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아이가 다른 성향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마음 가라앉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 이해하면서
    더 다정하게 아이 품으시고 대해주세요.
    힘내세요.

  • 36. ...
    '22.10.17 2:00 PM (211.44.xxx.81)

    원글님과 아이가 다른 성향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아이도 엄마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불만스런 부분 있겠거니
    하시고 내가 세상에 내놓은 자식이니 어쩌겠어요?

    마음 가라앉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 이해하면서
    더 다정하게 아이 품으시고 대해주세요.
    지적할 면보다 칭찬할 면 찾아서 좋은 말로 칭찬해주시고요.
    힘내세요.

  • 37.
    '22.10.17 4:17 PM (61.80.xxx.232)

    참을인 세번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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