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부지런해지는 비법
아침에 씻고
집에서 입는 옷을 편하게, 하지만 '외출 가능한 옷'으로 입어요.
여름에는 면 원피스 주로 입었고요.
그러면 쓰레기 나왔을 때
바로 신발만 신고 나가 버리게 되고
필요한거 생각나면 신발만 신고 바로 다녀와도 되고
갑자기 누가 내려준 커피 먹고 싶으면 휘뤼릭 카페도 다녀오고
아무튼
좀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1. ..
'22.10.14 1:05 PM (211.177.xxx.136)저랑 동일한 방법을… 전 집에서 일부러 외출복 입어요. 외출복이라고 해도 바지에 셔츠나 티셔츠.. 그리고 오늘은 비둘기색 예쁜 니트입고 제육볶음 스릴있게 먹고 있어요.
2. ...
'22.10.14 1:08 PM (68.170.xxx.116)찌찌뽕. ^^
예전에는 잠옷 입고 생활 했거든요 ㅋㅋ
밖에 너가 해결할 일들은 다 미루고 있는 저를 발견.3. ...
'22.10.14 1:08 PM (68.170.xxx.116)밖에 너가 -> 밖에 나가
4. ....
'22.10.14 1:12 PM (211.221.xxx.167)비슷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세수하고 자차 바르고 기초 화장정도 하는거요.
그러면 언제든지 외출 준비 끝!5. 나름인가봐요
'22.10.14 1:14 PM (59.6.xxx.68)저는 집에서는 무조건 최고로 편한 옷을 입어야 해서
외출복은 외출할 때만~
그런데 면 원피스 갈아입기가 그리 힘든가요?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 가방 코디하는게 힘들지 집 앞에 나갈 정도의 원피스라면 그냥 뒤집어쓰면 되는거 아닌가 ㅎㅎ
부지런하고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어요 ;;6. ㅇㅇ
'22.10.14 1:22 PM (59.18.xxx.136)부지런함과 상관잇습니다..
일단 외출복을 입으니 집 소파나 침대에 절대 눕지 않거든요7. loveahm
'22.10.14 1:25 PM (210.90.xxx.159)제 지인은 화장을 하더군요. 마스카라를 해야 정신이 든다면서.. 화장하고 머리를 정리해놓으니 하시라도 외출가능... 게으른 저는 나갈일 없으면 세수도 안...ㅜㅜ
8. 나를이겨보자
'22.10.14 1:29 PM (211.216.xxx.238)좋은 아이디어네요!!!
집에 있는날은 세수만 안하다니요.저는 양치도 안....ㅠㅠ 아...귀찮아....ㅠㅠ9. 둥둥
'22.10.14 1:39 PM (203.142.xxx.241)상관있을거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직장인들한테는 집안에서 완벽하게 쉬는게 중요한지라
집안에서 후줄근하게 편한 옷을 포기하기는 어려운데...
맞아요. 휴일에 한번씩 강아지 산책이라도 나가고,
재활용품 버릴 일이라도 생기면 왜 이리 나가기 싫은지 그냥 쌓아두게 돼요.
참고할께요. 도움 되겠어요.10. ㅇㅇ
'22.10.14 1:3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일어나자마자 양치하고 세수하고 머리 빗어요.
그 정도만 해도, 하루가 활기참.11. ..
'22.10.14 1:40 PM (106.101.xxx.240)제가 쓰는 방법이에요
손님이 오면
어디나가? 아님 어디 다녀왔어? 이렇게 물어보기도 ㅎㅎㅎ12. 우리에겐
'22.10.14 1:41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마스트가 있으니 옷만 갖춰입어놔도 냅다 나가기 편하쥬
13. 맞아요
'22.10.14 1:44 PM (119.64.xxx.60)눈뜨자마자
씻고 가볍게 화장도 하고
옷도 원마일룩 정도로 입고있음
부지런해집니다~~~~14. 공감해요
'22.10.14 1:46 PM (222.106.xxx.82)하다못해 집앞 마트가거나 작은 쓰레기 버리러가고싶을때 있잖아요 ㅎㅎ 옷은 갈아입기귀찮고.잠옷으로입고갈수도없고.... 저도 이방법을써야겠어요
15. 부지런해지는
'22.10.14 1:52 PM (125.186.xxx.155)방법 저장해요 ~ㅎㅎ
16. ..
'22.10.14 1:52 PM (106.101.xxx.174)저도 마음은 그런데
아직실천을 못하고 있어요
담주부터 꼭 시작해볼게요17. 와
'22.10.14 1:58 PM (124.56.xxx.62)지니어스십니다 ㅋ
따라해봐야겠어요^^
아침부터 나가야지 하다가 결국 집에서 늘어지네요ㅜ18. ...
'22.10.14 2:14 PM (220.75.xxx.108)예전 같이 운동하던 언니가 쓰던 방법인데...
자기는 누가 연락와도 바로 튀어나갈 수 있도록 매일 머리감고 화장하고 있다고요.
옷보다 머리감고 화장하는게 저한테는 더 난이도 있는 작업이라 매일 아침 그걸 열심히 하고 있어요.19. sstt
'22.10.14 2:21 PM (125.178.xxx.134)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양치세수하고 머리정돈하고 외출가능한 옷으로 갈아입어요 잠옷은 침대에서만 입는걸로 원칙정하고요
20. ㅇㅇ
'22.10.14 2:22 PM (223.33.xxx.153)오~~좋은 방법이네요 낼 부터 당장 실천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1. ㅇㅇ
'22.10.14 2:23 PM (223.33.xxx.153)요새 무기력으로 너무 힘든데 비법들 더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2. 집순이
'22.10.14 2:23 PM (220.85.xxx.236)화장에 외출복은 난이도가 너무 높구요
그저 머리감고
썬크림까지만 바르고 있어도
밖에 나가기가 80프로는 수월해요
1일 1외출이 목표입니다23. ㅇㅇ
'22.10.14 2:4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나가서 걷고오세요.
그리고 전 마스크 써도 세수 양치 안하곤 안나갑니다.24. …….
'22.10.14 3:33 PM (210.223.xxx.229)공감해요..
제가 아는 부지런한 이들의 공통점입니다~25. ㅡㅡ
'22.10.14 4:02 PM (175.213.xxx.6)첫댓님 귀여우시다^^.
26. ....
'22.10.14 4:20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90년대 초 유학가서 백인중산층 동네 홈스테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아침 일찍 애들 학교갈 때 혹은 직후 젊은 전업엄마들 풀셋트로 하고 나타남. 꾸안꾸. 하얀운동화 신고. 애들 태워보내고 집 안팎으로 드나들며 청소, 가드닝. 무슨 영화보는 듯. 모두 날씬, 늘씬. 상냥한 말투. 그런 차림으로 동네 마트, 애들 공원, 수영장..커뮤니티에서 만남. 자기 몸, 정원이 늘 정돈되어 있음.
난 부러워만.. 이후에도 평생 그렇게는 못해봤음.27. 포레스트
'22.10.14 5:28 PM (125.129.xxx.86)저의 부지런해지는 비법
아침에 일어나 머리 화장 가볍게 하고
언제든 바로 나갈 수 있는 외출복 입고 있기 ㅎㅎ
감사히 참고할게요28. ㅋㅋ
'22.10.14 9:06 PM (183.106.xxx.174)저요
수면바지 입은날은 아무데도 안나가는 나를발견 ㅋㅋㅋ
다 버렸어요
수면바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