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우볶음에 오렌지주스를 넣었어요;;

그게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2-10-13 14:54:50
저번에 메추리알 장조림에
양념 불고기와 곶감 넣었다던 사람입니다.
사실 저런걸 넣은게 재료도 없었지만 (자취생 수준)
제가 무기력증 있어서 너무 힘들어서
뭔가 하려할때 빨랑 끝내지 않으면 중간에 못하고
뻗을수도 있어서거든요
그래서 레시피건 뭐건 있는걸로 그냥
후딱 해버리는 습관이 새로 생겼어요
근데 지난번껀 진짜 너무 맛있었구요


이번엔 마른새우 볶음을 하려는데
마른새우 그냥 팬에 볶고
고추장에 간장 쌀엿 참기름 풀고
마늘 빻아서 넣고나니 너무 반죽이 된거예요
그런데 레시피를 찾고 자시고 할 에너지는 없고..
하여 그냥 오렌지주스를 넣어서 농도를 묽게 조절했어요

그래서 팬에 바글바글 끓여 불끄고
새우랑 합체했더니
다행히 맛이 있어요
아니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밥 두그릇째 먹고 있어요ㅎ

무기력증 덕분에 요리들이 다들 조금씩 특이하지만
그래도 집밥이 어디냐 하며 먹고있어요

암튼 언능 무기력증이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IP : 110.70.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2.10.13 2:57 PM (125.190.xxx.212)

    새우랑...... 어떻게 됐어요?

  • 2. ㅎㅎ
    '22.10.13 3:00 PM (211.245.xxx.178)

    왜 하필 냉장고에 오렌지 쥬스가 있을까요..
    ㅋㅋ..왜 하필 따라 하고싶은 생각이 드는걸까요..ㅎㅎ

  • 3. 신박하지만
    '22.10.13 3:02 PM (183.101.xxx.194)

    요리의 새 지평을 여시네요~
    맛도 있고 영양도 좋고
    종종 이런 레시피 올려주세요^^

  • 4. 첫댓인데
    '22.10.13 3:04 PM (125.190.xxx.212)

    새우랑 까지만 적으시고 뒤에 글이 없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ㅋㅋㅋ
    다행이네요 ㅋㅋ

  • 5. 거짓말
    '22.10.13 3:05 PM (112.147.xxx.62)

    밥 두그릇 드시면서
    무기력증이라니...ㅋ

  • 6. 원글
    '22.10.13 3:07 PM (110.70.xxx.122)

    윗님들 집 가까우면 제꺼 좀 드리고 싶네요
    저 큰거 한봉지 했는데 넘 넘 양이 많아요
    냉면그릇으로 가득 두그릇..;;;
    이거 냉동해야 하나 그러고 있어요ㅎㅎ

    근데 몇번 이러고나니 요리라는게 별게 아니구나 싶어요
    사람 먹을거면 특히 자연식품은 왠만한건 넣어도 이상해지진 않더라고요

    오렌지주스 새우볶음에 막 일부러 넣진 마시구요;;
    맛보면서 느꼈는데 집에서 초고추장 만들때 넣으면
    아주 맛날거 같았어요

  • 7. ..
    '22.10.13 3:10 PM (118.34.xxx.241) - 삭제된댓글

    맛있게됐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제육볶음 티비에 나온 어느 연예인 레시피보고 과일주스 넣었다가 애들이 향이 이상하다고 뭐라해서 그후로 과일주스 함부로 안넣네요^^!!

  • 8. 근데
    '22.10.13 3:13 P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저의 무기력증이 참 안어울리는 글이긴 하네요ㅋ
    오렌지주스 넣으며 사투(?)를 벌이다가
    조금 생기가 도나봅니다 ㅎㅎㅎ

  • 9. 설탕매니아
    '22.10.13 5:07 PM (58.143.xxx.27)

    창의적인데 다 달다구리네요.

  • 10. ...
    '22.10.13 9:16 PM (221.151.xxx.109)

    제육볶음에 오렌지쥬스 조금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598 김혜경 여사님 손목이 많이 아프신가봐요. 1 .. 11:34:18 81
1825597 이번에 레버리지가 문제인게 맞다고 1 11:33:49 76
1825596 믹스커피를 도저히 못 끊겠어요 ㅇㅇ 11:33:31 46
1825595 주식 외인들 단타놀이터 4 .. 11:31:35 260
1825594 역시 음전 예상대로 가는군요 3 얼룰 11:31:07 256
1825593 선호투표가 누구(?)한테 유리해요?? 10 ㄱㄴ 11:30:37 79
1825592 공약 지키라고 대통령 뽑아놓았더니 16 여름 11:25:56 414
1825591 땅매도시 잔금 2 행복감사 11:24:25 74
1825590 학원서 일하는데요. 목소리 크게 하래요. 6 ..... 11:22:53 449
1825589 뜨개질 취미라는게 좋긴한데 2 ...., 11:21:47 259
1825588 전자레인지 밥솥코드같이꼽아도될까요 1 안전 11:20:48 83
1825587 또 떨어지네요. 10 .. 11:15:45 1,259
1825586 여름에 무슨 김치 담가야 맛있을까요? 7 열무말고 11:15:24 344
1825585 열전도율 좋은 웍 좀 추천해주세요 스텐웍 11:15:23 45
1825584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구속영장 청구…내란 가담 혐의 3 심우정 11:14:58 349
1825583 프라이팬 질문 1 요린 11:12:04 127
1825582 여권 나오는데 한달 걸리나요? 9 ........ 11:11:43 420
1825581 세상에나~가글이 이렇게 독한것일줄 3 아니 11:11:00 684
1825580 나는 솔로 28기 영철 영자 헤어졌나?? 7 11:07:24 663
1825579 지금 정권 정말 좋으세요 34 너무싫다 11:04:59 1,082
1825578 단일레버리지 범인 잡아야함 10 범인 11:04:20 667
1825577 검찰개혁이든 선호투표제든 뭐든 18 ... 11:02:35 278
1825576 노무현, "당을 통해 의회를 지배하는 것은 유신의 잔재.. 9 ㅇㅇ 11:01:25 250
1825575 이재명씨.. 수년간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꼭 임기후 수사 37 .. 10:58:43 1,282
1825574 분명 수익 중인데 왜 손해본 느낌이 드는걸까요 6 --- 10:56:51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