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로긴해서 질문 드리네요.
질문 드리려는 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수학 공부를 하려는 거창한 목표는… 없어요. 완전 없어요.
그냥 몇 달 전 홍진경씨 채널에 나온 손주은 회장님 인터뷰를 보다가, “…그러면 x값은?”하고 물어보시는데 저도 모르게 “2”라고 정답을 얘기한 후, 평생 못 느껴 본 묘한 전율을 느꼈던게 계기가 되서… +_+
심심할 때 무의미하게 너튭이나 보면서 시간도 낭비하고 노안도 가속화 시키는 따블 따따블로 미련한 짓 좀 그만하고, 그 시간에 살면서 뭔가 아쉬웠다 싶은 걸 채워보고 싶은 마음 같은게 나름의 동기라고 보심 될 거 같습니다.
보통 나이들어 딱 이 정도의 목적 의식(?)으로 공부하는 건 외국어던데, 제가 유학을 다녀오느라 전공 외에도 한 때 징글징글하게 외국어를 들이 팠어야만 했어서…이번 생에 자의로 외국어를 더 공부하고 싶진 않아요.
단지 수포자임에도 운 좋게 목표하던 학부에 들어갔지만, 그 이후 수식만 보면 작아지던 기억.
대학원 시절 논문은 써야하니 겉핥기로 통계 파트 접할 때, 사실…개념만 알면 계산은 통계 도구가 알아서 해 주지만 책에 적힌 수식을 보며 ‘내가 이게 이해가 된다면 공부가 진짜 더 재밌을 것 같다.’라는 아쉬움을 가졌던 기억 등등이 손주은 회장님 영상을 본 후 종종 떠올라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쯤 휴식 시간에 끄적여 볼 생각인데,
기초가 정말 1도 없는 제 경우엔 중학교 교과서부터 다시 봐야하나…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걸까…도무지 모르겠어서… 분명 한 때 수학으로 날리셨던 횐님들이 많을 이곳에 질문 올려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