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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물주 있음 결혼 싫어해요

...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22-10-13 09:16:02
친구 시가도 옛날 부자였다 망한 케이스인데
시누가 성형외과 의사 인데
수술을 잘하시는지 대출내서 병원 차려서
금방 부자 됐어요. 돈관리는 시모가 했고요
시모가 시누 사귀는 남자 마다 결혼 반대 했는데
첨에는 딸 아까워 저러나 했데요
근데 한번은 시누가 남자 소개 해준다니 (40초반이였음)
이렇게 살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너 돈벌어 조카들 유학도 좀 시키고 얼마나 좋냐
왜 남좋은일 시키냐고 우리가족에게 쓰라고 난리치고
인사온 남자에게도 딸 번돈 친정에 다써야 한다고 엄청 안좋은 소리 해서 깨졌어요.
IP : 175.223.xxx.19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어찌결혼해도
    '22.10.13 9:19 AM (121.190.xxx.146)

    어찌 어찌 결혼해도 그 자식이 애 낳을 까 걱정하더라구요. 애 낳으면 자기네 안돌봐 줄거라고...
    결국 그래서 몸이 약하네 어쩌네하면서 애 안낳고 살더라구요. (실제로는 약한 몸 아님)

  • 2. 그게
    '22.10.13 9:22 AM (116.122.xxx.232)

    친부모 생각이라면 악마네요.
    그 자식 없음 굶어 죽는것도 아니고
    조카 유학을 보내라구요? 헐

  • 3. 그래서
    '22.10.13 9:22 AM (112.147.xxx.62)

    남의집 기둥 가져가는거 아니다.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다.

    이런 말이 있는 거잖아요

  • 4. 예전에
    '22.10.13 9:23 AM (115.21.xxx.164)

    채시라가 그래서 신성우랑 파혼했었잖아요

  • 5. 앵벌이
    '22.10.13 9:25 AM (175.223.xxx.223)

    딸이 가장이네요.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더니.
    저정도면 부모가 아니라 기생충이죠.
    잘~ 키워서 뽑아먹자!

  • 6. 그거아닐걸
    '22.10.13 9:25 AM (112.147.xxx.62)

    예전에
    '22.10.13 9:23 AM (115.21.xxx.164)
    채시라가 그래서 신성우랑 파혼했었잖아요
    --------------
    신성우는 기둥이나 가장 아니였을걸요? ㅋ

    신성우 엄마가 교사라 연금도 받을텐데 무슨 기둥이고 가장이예요

  • 7. 어제
    '22.10.13 9:27 AM (122.37.xxx.10)

    이경진씨 독신인데
    조카스탠포드의대 등록금 내줬다잖아요

  • 8. ..
    '22.10.13 9:27 A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

    채가 기둥이였던 걸로

  • 9.
    '22.10.13 9:29 AM (218.155.xxx.188)

    신성우네 집에서 채시라 수입 다 넘기라고 해서 깨졌잖음
    다른집 가장 넘본 케이스

  • 10. 이해했어요
    '22.10.13 9:30 AM (112.147.xxx.62)


    '22.10.13 9:29 AM (218.155.xxx.188)
    신성우네 집에서 채시라 수입 다 넘기라고 해서 깨졌잖음
    다른집 가장 넘본 케이스
    ------------
    채시라가 가장이군요...

  • 11. ...
    '22.10.13 9:32 A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저랑 남편도 양쪽 집안 물주, 호구인 개룡인데,
    양쪽 어머니들이 애 낳으라는 잔소리를 한번도 안했어요.
    우리가 생명줄이니...
    시아버지가 눈치없이 저에게 애 하나는 낳지 그러냐고 했다가
    시어머니에게 제대로 쿠사리 먹었죠. 며느리 앞에서 ㅎㅎ
    하도 면박을 강하게 줘서 제가 어쩔 줄을 모르겠더군요.
    50세 딩크인데, 친정은 이제 다 돌아가셨고
    시댁 어르신들만 돌아가시면 일 관두고 세계여행이나 하려구요.
    형제 한두명은 계속 도와야 하겠지만 그 정도는 커버되구요.
    그나저나 남편, 저 중에 누가 오래 살까 궁금해요.
    제가 오래 살면 제 조카 둘이 완전 대박 나는 거고,
    남편이 오래 살면 남편 조카들이 재산 가지고 칼부림날테고...

  • 12.
    '22.10.13 9:35 AM (116.37.xxx.176)

    이경진도 억울하대요
    미국 쌍둥이조카들
    어릴때부터 의대학비까지 다 지원해줬는데
    지금은 남이나 다름없다고...

    옛날에 가수 민혜경도 부모형제들이
    그렇게 나서서 결혼 적극반대
    가진거없는 착한남자 말고
    재벌한테 결혼하길 바랬었다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네요

  • 13. dlf
    '22.10.13 9:36 AM (180.69.xxx.74)

    돈관리 맡기면 지돈 인냥 생각해요
    내가 관리해야죠

  • 14.
    '22.10.13 9:36 AM (116.37.xxx.176)

    ㄴ민혜경×
    민해경o

  • 15. dlf
    '22.10.13 9:37 AM (180.69.xxx.74)

    조카 자기 새끼처럼 챙기는거 한심해요
    어릴때나 이쁘지
    크면 남인데..
    그나마 재산 많으면 그거 보고 가끔 연락은 하겠죠

  • 16.
    '22.10.13 9:41 AM (58.120.xxx.107)

    그 조카가 친구분 자제 이야기지요?
    친구분은 뭐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17. ㅇㅇ
    '22.10.13 9:41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채시라 아버지가 결혼후에도 채시라 수입 다 관리하겠다고 해서
    깨진거에요
    그때만해도 여자가 결혼이 아닌 시집가는 개념이라
    결혼하면 당연 남자쪽에 편입되는 개념이었죠

    채시라가 소녀가장이라 아버지가 채시라 버는돈
    못넘겨준다 하니 신성우집에서는 이해가 안간거죠
    사실 말이 안되긴 했어요
    결혼한 딸 수입관리를 친정아버지가 하겠다는건

  • 18. ....
    '22.10.13 9:46 AM (58.148.xxx.236)

    연예인도 집안호구 많죠
    특히 아들인 경우
    엄마가 이핑계 저핑계 세뇌 시키더라구요
    "왜 남의 집안 좋은 일 시키냐"
    딱 이런 마인드

  • 19. ㅇㅇ
    '22.10.13 9:51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그래서 고소영 김희선 부모들이 칭찬받고
    부모복있다 소리 듣는거죠

    자식 수입 고스란히 모아서 빌딩사고 돈모아주고요

    최악은 이은하 장윤정 부모들
    딸 결혼도 막고 딸이 벌은돈 사업하고 다른 자식들 퍼주고

  • 20. ...
    '22.10.13 9:55 AM (1.237.xxx.142)

    새끼가 아닌 조카에게 쓰는 돈이야말로 남에게 쓰는 돈이죠
    조카 유학이라니 미쳤나봐요
    시누가 단절하는 한이 있어도 자기 의사를 확고히 했어야했는데
    엄마 생각에 동참한거니 결혼이 깨졌죠

  • 21. ..:
    '22.10.13 9:58 AM (223.38.xxx.132)

    제 친구도 결혼만 하려고하면 친구엄마가 들어눕고 쇼하고 ..친구가 뭐 엄청 버는것도 아니고 삼교대해서 힘들게 버는돈을 걔엄마가 맘대로 쓰고 살았음 ㅡㅡ 엄마땜에 늦게 겨우 결혼했는데 아직도 친구만보면 돈달라한대요. 손주 뭐하나 사줄줄도 모르고 이상한 엄마도 다 있구나 싶어요

  • 22.
    '22.10.13 10:07 AM (116.37.xxx.176)

    ㄴ절연이 답이네요

  • 23. ...
    '22.10.13 10:19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김희선 고소영은 미모앞세운 배우니까 그때 버는게 전성기이고
    장윤정은 이은하는 가수니까
    계속 행사라도 뛰고 활동하니까요

  • 24. ㅡㅡ
    '22.10.13 10:26 AM (14.32.xxx.186)

    연예인만 저러고 사는게 아니었군요 니가 번 돈으로 우리 가족한테 쓰고 조카들 유학까지 시키라니 세상에 진짜 흡혈귀가 따로없네

  • 25. ,,,
    '22.10.13 10:31 AM (112.214.xxx.184)

    조카 유학비를 왜 대주나요 ㅋㅋㅋㅋㅋ 조카한테 돈 쓰는 것만큼 바보같은 일이 없어요

  • 26. .......
    '22.10.13 10:59 AM (211.198.xxx.50)

    흡혈귀,,,,,딱 맞는 비유

  • 27. 이경진은
    '22.10.13 11:42 AM (59.6.xxx.68)

    착한게 아니라 바보인거죠
    자기 인생이 있는데 왜 조카들 공부를 자기가 시켜요?
    것도 예뻐서 한두번이면 몰라도 의대생이면 다 컸는데 미국애들은 다 빚내서 공부하는데 말이죠
    그 조카 부모들은 뭐하고요?
    바보가 따로 없네
    그래놓고 누굴 탓하나요
    자신이 자기 손으로 그랬는데..

  • 28. ㅇㅇ
    '22.10.13 11:42 AM (121.161.xxx.152)

    저런 부모는 돈 많이 벌때나 자식이지
    저러다 자식 몸아프고 성질내면 받아주지도 않아요.
    조카한테도 너무 잘 해주지말고
    부모한테도 너무 잘 할 필요 없어요.

  • 29. Dd
    '22.10.14 10:37 AM (187.190.xxx.109)

    위에 채시라 얘기는 전 반대로 생각해요. 신성우 엄마 웃긴거죠. 결혼후 다가져오란 식으로 하면 .. 생각보다 돈있는 집도 아니었고.. 등등으로 깨진거죠. 당시 돈은 채시라가 신성우보다 더 벌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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