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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서 연대면접을 고3 아이 혼자 가겠다 합니다

새벽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2-10-12 20:40:08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는 그날 직장에 일이 있어 못 가고 아빠가 따라간다고 하니, 고3 아들놈이 혼자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친구도 연대 논술 혼자 잘 다녀오더라 하면서요...표는 두가지 변수를 생각해서 다 KTX예매해 두었습니다. 혼자로는 서울 초행길인 녀석인데 잘 다녀올 수 있는 길인가요? 마음이 오락가락 합니다...
IP : 175.223.xxx.2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2.10.12 8:42 PM (106.101.xxx.65)

    처음가는길이면 같이 가는게 좋지않을까요?

  • 2.
    '22.10.12 8:42 PM (223.38.xxx.183)

    그래도 보호자가 같이 가는게 나아요
    당일에 교통편 등 변수가 있으니

  • 3. ...
    '22.10.12 8:43 PM (220.75.xxx.108)

    아빠 시간이 되는데 왜 혼자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가는 편이 상식적으로 나은데..

  • 4. 연대
    '22.10.12 8:43 PM (122.37.xxx.10)

    연대가 넓어요
    그래서 시험장찾기가 힘들어요
    그냥 고등학교같지않고 후문쪽인데
    정문에서가면 산하나 넘어야돼요

    그리고혼자가면 나올때
    신천지많아요
    신천지가 타겟으로삼는게 혼자온 수험생이에요
    아빠랑같이가세요,지각하면 어쩌게요

    저희 내려가는데 시험장 늦게가는 애 봤어요
    후문인데 정문에서 천천히 가더라구요

  • 5. 루시아
    '22.10.12 8:43 PM (121.125.xxx.3)

    무조건 같이 가세요~
    무조건 같이 가세요~~

  • 6.
    '22.10.12 8:44 PM (218.153.xxx.134)

    아이가 기특하긴 한데 교통상황 등 돌발상황 생길때 처행길에 혼자 당황해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았어요.
    아무래도 같이 가시는 게...

  • 7. 같이 가세요
    '22.10.12 8:44 PM (106.102.xxx.134)

    아님 시간을 아주 많이 여유있게 보내세요

    혹시 모르니 ᆢ 혹여 길찾다 당황하고 늦음ㅠ

  • 8. ...
    '22.10.12 8:44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서울인데도 데려다줘요..꼭 데려다주세요.

  • 9. 아빠랑 나랑
    '22.10.12 8:46 PM (218.145.xxx.232)

    돌발 상항 대비로 보호자 있어야 한다고 하세요. 응원과 추억이 되겠죠

  • 10. ..
    '22.10.12 8:4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아빠가 같이 갈 수 있으면
    따라가는 게 좋아요.
    수험표, 신분증 꼭 챙기구요.
    해마다 신분증을 빼먹거나
    시간계산을 넉넉히 안 해서
    허둥대는 친구들이 꼭 있더라구요.
    수만휘에도 1시간 예상했는데
    지하철 노선을 헷갈리거나
    예상시간보다 20~30분 더 걸려서
    논술 포기했다는 애들도 있어요.
    이럴때 부모가 필요한거죠.
    예상시간+1시간
    넉넉히 계산하고 가세요.

  • 11. 같이 가야죠
    '22.10.12 8:51 PM (14.32.xxx.215)

    저희는 무슨 시험이든 3인 1조로 움직여요
    무슨일 생김 차 버리고 뛰어야해서 2인 1조도 안심 못해요 ㅠ

  • 12. ..
    '22.10.12 8:53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안되죠 . 변수에 대응하려면 삼인일조 필요합니다. 축 합격이요

  • 13. 어휴.
    '22.10.12 8:55 PM (122.36.xxx.85)

    아빠랑 사이가 안좋은가요? 그런거 아니면 꼭 같이 가세요.
    원글님은 휴가 못내시나요?
    두분중 누구라도 따라가세요.
    막상 서울 도착해서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데요.

  • 14. ..
    '22.10.12 8:56 PM (221.168.xxx.73) - 삭제된댓글

    아빠가 데리고 가야죠. 따라 가지마시고 ㅎ

  • 15. 놀러와도
    '22.10.12 8:58 PM (210.222.xxx.20)

    서울역 도착과 동시에 위축되요...
    더군다나 면접이라는 큰산인데 ..
    서울에서 서울면접도 전날 사전답사 필 입니다 ㅠ

  • 16. 어제
    '22.10.12 9:09 PM (210.178.xxx.44)

    응사에 보면 삼천포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서울역 도착했지만, 신촌 하숙집 도착하는 것도 힘들어했잖아요 아이가 자신있어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입시에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요. 없을 확율이 더 높지만, 혹시 모르는 그 상황을 위해서 어른이 함께 해줘야 합니다.

  • 17. ㅇㅇ
    '22.10.12 9:11 PM (125.178.xxx.39)

    만약에 만에하나 나중에라도 후회할일은 방지할수 있다면 해야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인데 어떤 변수가 생길수도 있고
    같이 가자고 잘 얘기해 보세요.

  • 18. 그리고
    '22.10.12 9:13 PM (122.37.xxx.10)

    논술날 엄청나게 붐비고 막혀서 애손잡고 뛸수도있어요

  • 19. ..
    '22.10.12 9:26 PM (223.38.xxx.239)

    전날 올라와서 연습삼아 학교 한 번 가보면 어떨까요.
    제가 부산에 갈 일이 많아서 자주 다녔는데 익숙해도 당일치기는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더라고요.
    혹시 서울에 친척 없나요~~

  • 20. 근데
    '22.10.12 9:33 PM (116.34.xxx.184)

    저도 논술치러 부산에서 혼자 갔었어요 그정도는 혼자하는 애들 많지 않나요 ?

  • 21. 0000
    '22.10.12 9:35 PM (58.78.xxx.153)

    입시인데..... 변수를 생각하심이..

  • 22. ㅇㅇ
    '22.10.12 9:4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보통 전날 오는경우 많더라구요. 전날 서울와서 스카가서 공부하다 답사후 숙소와서 자는 코스.. 보호자 필요하죠.

  • 23. 같이가는것추천
    '22.10.12 9:45 PM (39.112.xxx.133)

    전날 가서 근처서 잘수있음 그게 더 좋고요 별별일 다 있던데 그게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는다 보장할수 없으니까요

  • 24. 지방
    '22.10.12 9:53 PM (106.101.xxx.230)

    에서 가느라 전날 갔어요. 혹시 모르는 변수가 있을 수 있잖아요. 부산에서는 더 오래 걸릴테니 아빠가 전날 데려가셔야죠.

  • 25. 라떼 고만요
    '22.10.12 10:00 PM (14.32.xxx.215)

    지금 서울역과 시험날 대학교가 얼마나 막히고 복잡한데 그런 소릴...
    심지어 신촌은 차도 없어서 마냥 걸어야해요
    애한테 맡길게 따로있죠
    매일 그길로 3년 통학한 학생도 엄마가 데려가요

  • 26. 전날
    '22.10.12 10:49 PM (121.162.xxx.252)

    올라와서 신촌에 숙소에
    하루 숙박하고 간다면
    가능하겠네요
    아드님이 똘똘하네요

  • 27. ㅇㅇ
    '22.10.12 10:52 PM (39.7.xxx.242)

    설마 초행길이요? 면접 아니라 놀러간다면 괜찮지만
    면접만으로도 떨리는데 길찾다가 기력 다 소진해요.

    서울역과 신촌을 여러번 다녀가서 능숙하면 몰라도요.
    당일은 ktx연착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하루 전날 올라가서 서울에 적응하고
    면접장까지 가는 길도 사전 답사해보고
    연대 캠퍼스 미리 걸어보는게

    면접 당일에 안심이에요

  • 28. ㅠㅠ
    '22.10.12 11:07 PM (118.235.xxx.246)

    서울인데
    연대면접 남편이랑 저랑 따라갔어요

    건물찾아 헤맸어요

    여유있게 간다고 갔는데
    겨우 시간 맞춰들어갔습니다

  • 29. 꼭 같이 가야
    '22.10.12 11:10 PM (223.33.xxx.171) - 삭제된댓글

    연대는 아니지만 서울 사는 우리 아이도 논술 아는 학교라 혼자 간다 고집했는데, 겨우 설득해서 막상 가보니까 대부분 부모님 다 함께왔고 캠퍼스가 생각보다 넓어서 시험장소 찾아 실수할 가능성 많더라고요. 그날은 함께 가세요.

  • 30. ㆍㆍ
    '22.10.12 11:20 PM (119.193.xxx.114)

    안됩니다.
    신촌역에서도 정문까지도 한참이고 온갖 종교인들 타겟됩니다.
    상황이 정 안된다면 모를까 같이 갈 사람이 있는데ㅇ굳이 왜... 그 중요한 입시를 혼자...
    아빠가 모르는 사람처럼 말도 안시키고 그냥 같이만 간다고 일단 얘기를 하세요.

  • 31. ..
    '22.10.12 11:26 PM (124.49.xxx.239)

    이십여년전에 저도 혼자 부산에서 연대 면접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혼자 다니는 학생들 많구요.. 종교인 타겟이 된다고 해도 다 뿌리치고 잘 다닙니다.
    부모님이 같이 오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혼자서 못할일은 아닌 것 같아요.

  • 32. 잘하겠지요
    '22.10.12 11:54 PM (14.32.xxx.215)

    그러나 만에 하나 대비해서 가는거죠
    12년 공부한 결산인데...
    애들은 신촌내리면 연대 뙁있고 면접장 뙁!@!있는줄 알아요
    교내에서 30분도 걸릴수 있다는걸 아직 고3 특히 지방힉생들은 몰라요

  • 33. 원글
    '22.10.13 12:03 AM (124.50.xxx.61)

    지나치지 않고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수원에 사는 남동생(아이에게는 외삼촌)에게 부탁해서 전날 밤에 광명역에서 픽업을 부탁했습니다. 하루 자고, 동생이 연대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걱정 말라고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아이는 혼자서 신촌을 돌아다녀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나봅니다.제가 데리고 갔으면 제가 졸업한 학교인 고대도 둘러보고 했을 터인데~엄마가 가는 코스가 뻔하다 생각했겠지요. 저도 고대 논술 시험 치러 갈 때 친구랑 둘이서 갔었어요. 그래서 아이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 34. ..
    '22.10.13 12:07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수험표, 신분증 꼭 챙기고(외삼촌이 한 번 더 확인)
    면접시작 1시간30분 전에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일찍 출발하세요.
    합격 기원합니다.

  • 35. 나는나지
    '22.10.13 2:17 AM (124.51.xxx.231)

    반갑습니다. 아드님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

  • 36. ㅎㅎㅎ
    '22.10.13 8:04 AM (121.190.xxx.146)

    ㅎㅎㅎㅎ 녀석 끝나고 나서 혼자서 놀다 가려고 했나보네....했는데 어머니 댓글을 보니 정말 그랬나보군요.
    그래도 동생분이 계셔서 다행히에요. 면접 잘 보길 기원합니다.

  • 37. 외삼촌
    '22.10.13 8:33 AM (121.129.xxx.146)

    수원 동생분도 입시 치러본 분이 아닐테니... 수원에서 연대 이동수단도 미리 확인하세요. 입시철엔 수원 시내도 혼잡할꺼고, 자가용으로 움직이단 오도가도 못하는 체증을 겪으실 수 있어요 -신촌 거주민

  • 38. ㅎㅎㅎㅎ
    '22.10.13 1:11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 다 보냈는데..ㅎ
    물론 서울에서 서울이긴 했지만요
    다녀와서 길 찾아 헤맸다는 소리없이
    논술 문제에 대한 얘기 나눴던 기억 나네요
    어학병 시험보러 경기도도 혼자 가고 다 혼자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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