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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땐, 예쁜게 되게 좋은 건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야 조회수 : 21,843
작성일 : 2022-10-12 02:21:14
오현경 김성령. 미스코리아들 보면서.

우와. 이쁘면 정말 좋겠다. 세상에 더 필요한 게 없겠다 싶었던

초딩 저학년이었어요.

그런데, 다 자라고. 키도 크고. 학교에서 제일 예쁜 학생으로도

뽑히고. 그랬는데.

행복하지 않아요.

오히려 성형미녀였으면. 더 행복했을까요?

가슴 없다가. 수술로 가슴 있어지면. 다 풀어헤치고 다니고.

찐부자보다. 졸부들이 클럽가서 1억 쏘듯이.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하나도 안좋아요. 그냥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단 한 명의 남자만

있으면 되는 건데.

똥파리, 미친파리 다 달겨들고 (감히 못달겨든다는거 사실이 아니에요)

회사에서도 술마시는 자리, 회식자리 안 가면.

남자들이,우리를 무시하냐며 ㅈㄹㅈㄹ.

거기에 일까지 잘하면, 더 ㅈㄹㅈㄹ.

여자가 남자 밥그릇 뺏으려 한다.

넌 텔런트나 모델하지 왜 여기왔냐는 얘기까지.

여자들은, 남자들이 친절하고 잘해주니 ㅈㄹㅈㄹ....


긴 인생에서. 그냥 평범보다 이쁘장한 외모에, 돈많은 부모님.

나만 사랑하는 능력있는 남편 만나는 게 최고에요.

얼굴 이쁜데. 성격이 여왕벌처럼 쎄지 않거나.

집에서 못 밀어주면.

인생 고달퍼요.

예쁜거 부러워하지 마세요.

미인박명. 쉽게 풀어 얘기하면.

이쁜년들은 살기 힘들어 일찍 죽는다. 에요.

IP : 211.36.xxx.9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예인이냐
    '22.10.12 2:23 AM (211.36.xxx.91)

    하는 얘기 진짜 수십 수백번 들었고,

    싸인해달라. 티비에서 봤단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차라리 연예인을 할 걸.

    인생이 힘들고 외롭습니다.

  • 2. .....
    '22.10.12 2:25 AM (221.157.xxx.127)

    그나마요즘이니 그정도 우리땐 예쁜데 가난하고 부모케어 못받는경우 강간당하고 뭐그래도 신고는 커녕 피해자가 동네소문땜에자퇴나전학 가고 등등

  • 3. ...
    '22.10.12 2:26 AM (121.139.xxx.20)

    가난하고 부모힘없고 머리나쁘고 공부못하고 맘여린데
    이쁘면 소위 말하는 팔자 센 여자죠
    어딜가서 미모로는 꿀릴것 없는 여자연예인들이
    양아치사기꾼 만나서 빚으로 털리거나 더라운꼴도 많이보고
    어릴때도 이쁜 양아치 여자애들 얼굴값 못하고 양아치남
    만나 그저 그렇게 살죠

  • 4. 예쁜사람
    '22.10.12 2:28 AM (211.36.xxx.91)

    질투할 필요 없어요.

  • 5.
    '22.10.12 2:32 AM (219.240.xxx.24)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죠.
    그래도 못생기게 평생 사는 것 보다
    예쁜 얼굴로 평생 사는 게 훨씬 재밌잖아요.
    어디든 가면 프리패스이고.
    예뻐서 잘 된 케이스 많이 생각하시고
    즐기며 미모를 십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6. 가난한집에
    '22.10.12 2:33 AM (70.106.xxx.218)

    예쁘면 정말 팔자 험난하죠
    온갖놈들 다 덤비거나 성범죄 당하고 심하면 밤의 세계로 가고.

    정말 이쁜데 집 가난하던 고등동창, 여상가서 취업하고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조폭 눈에 들어 강제결혼하고. .
    미인대회 나갈정도로 이쁜데 집 가난하던 동네 언니는 역시나 갓 스물에 임신해서 날라리같은 놈한테 시집가서 애 줄줄이 낳고 일하고 고생하고.

    그나마 본인이 일찍 독하게 철들면, 좀 영악스러우면 젊을때 전문직 하나 꼬여 결혼하거나 부잣집 남자 눈에 들어 시집가면 다행인거고요

  • 7. 영화
    '22.10.12 2:34 AM (220.80.xxx.41)

    모니카벨루치 말레나가 그스토리죠.
    예쁜데 지켜줄 남자가 없으니 이리저리 똥파리들한테당하고,,
    ㅁ ㅓ든 적당해야 편한거같아요.

  • 8. 그래도
    '22.10.12 2:34 AM (70.106.xxx.218)

    이쁜데 가난했어도 그 부모님이 잘 지켜준 친구는 그래도 시집 잘 갔구요.

  • 9. 가난한데
    '22.10.12 2:51 AM (70.106.xxx.218)

    마치 영화배우처럼 이쁘던 친구. 치아까지 고르고 코도 오똑하고. 눈도 자연산 쌍거풀인데 속눈썹도 길고.

    계모 구박에 도시락도 잘 못 싸오고 항상 냄새나고 옷은 더럽고..
    친부는 막노동하고 가난해서 신경도 안써줬어요.
    고등학교 졸업 간신히 하고 허구헌날 간달같은 놈들 (사는 동네도 가난했음) 나중에 들리는 말로는 단란주점 에이스 됐다고.
    사창가 간거죠 결국엔.

  • 10. ...
    '22.10.12 2:52 AM (112.161.xxx.234)

    강해지셔야죠.
    강단이 바탕이 될 때 예쁨은 강력한 무기예요.

  • 11.
    '22.10.12 2:59 AM (116.121.xxx.196)

    토닥토닥

    저는 예쁘장한데 남들말로는 세보이게 생겼다고 ㅎ
    그래서 똥파리들이 저 안좋아해요
    고분고분하게 생기지않았거든요 ㅎㅎ
    저보고 세보이게생겼다고 말도 못붙이겠다고 또 그거대로 ㅈㄹ하더군요.

    마음을 강하게 강단이 필요하세요
    마음단련은 거친운동을 하면 잘되더군요
    러닝이나 권투 유도 같은 운동을 하세요
    농담아니고 정신이 강해집니다
    거지새끼들봐도 코웃음 나와요

    신체가 체력이 강해야 마음도 강단이 생기더군요

  • 12. 음?
    '22.10.12 3:0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이쁘면 여자애들도 좋아하는데.
    님이 마음이 여린가보죠.
    그걸 견뎌야하는데.
    이 언니 키작녀. 진짜 땅에 붙은 키인데,
    남자들이 가만 안둠. 이쁜것도 아닌데...마흔넘어 내 팔자 여덟개 정답지를 보니 그 안에
    글쎄
    홍염살이 두 개 뙇.
    보고있던 나도 놀라고.
    왜 그리도 끔찍하게 스토커에게 시달렸었는지
    알게되었음.
    이러니 옆에 남자들이 미쳐돌아가지...멀쩡하던 놈도 내 옆에있다가 보면 망가져있음.
    다행인건 친정이 잘살고 내 머리도 나쁘지않아서 학력도 생겨났음.
    내 배경을 알면 함부로 다가오지조차 못한게...그나마 다행이지요.
    마흔 넘어 중반되어가니까 눈독에서 벗어나서 세상이 편해졌어요.

  • 13. ㅇㅇ
    '22.10.12 3:09 AM (223.62.xxx.77)

    맞는 말씀임. 고 설리 봐봐요. 아니면 소설 테스...
    여자들은 질투하고 똥파리들은 지네 안사겨준다고 ㅈㄹㅈㄹ
    예쁜 여자는 기가 세지 않으면 인생이 힘들죠

  • 14. ㅇㅇ
    '22.10.12 3:48 AM (220.89.xxx.124)

    전 그래도 예쁜 사람 부러워요

    성질 더럽고 기쎄서 예뻐도 잘 살거 같은데... 예쁘지가 않네요 ㅋㅋ

  • 15. M…
    '22.10.12 4:28 AM (109.146.xxx.200)

    그래도 이쁘면 인생 살기 좀 거 수월하지 않나요? 진상은 어디에나 존재해요 ㅠㅠ 암튼 이쁘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이쁜 친구 있는데 성격까지 좋아서 너무 좋아하는 친구에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길 기원해요

  • 16.
    '22.10.12 6:05 AM (173.206.xxx.4)

    저도 이 글 보면서 말레나 생각 했는데.. 역시나 댓글중에 있네요. 아름다움이 슬플수도 독이 될수도 있단 말 공감합니다. 그래도 못생긴 것 보단 낫잖아요. 한번 잘 살아보세요..

  • 17.
    '22.10.12 6:14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고딩 때 얼굴이 진짜 인형같았는데 키는 좀 많이 작았지만 그래도 얼굴이 넘사로 예뻤는데 졸업 후 싸이월드 인가에서 스치듯 봤는데 웬 양아조폭?같은 남자랑 결혼을 했더라고요 대학도 안 가고 바로 결혼했다고;;

  • 18. 얼굴
    '22.10.12 6:43 AM (125.182.xxx.65)

    신경쓰지마시고 능력으로 먹고 살생각하면 되요.

  • 19. ...
    '22.10.12 6:44 AM (112.147.xxx.62)

    대부분 동감.

    그래도
    겉모습이라도 예쁘면
    나를 사랑해 주겠다는 남성의 수가 더 많잖아요

    잘 고르는 게 중요하지만 말이죠

  • 20. 못생겨도
    '22.10.12 6:45 AM (119.71.xxx.160)

    살기 힘들다고 불평불만
    예쁘면 예쁘다고 불평불만
    인생은 각자 성격 나름임 것 같네요
    주위에 불평불만 하는 사람이
    잘 되는 거 못봤어요
    그냥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고요

  • 21. ㅇㅇ
    '22.10.12 7:04 AM (187.190.xxx.109)

    이래서 월등히 이쁜 애들이 성깔있는걸까요. 지금은 모르겠고 50대인 제 친구도 대기업 사장비서가 됬는데.사장이.추근되서 직장바로 관뒀어요. 그앤 유학다녀와 된건데 집도 부유하고 남친도 있으니 바로 그냥 결혼하더군요. 성격쎈편이라 여자친구들 별로 없는 친구에요. 그애는 결혼잘해 잘삽니다.

  • 22.
    '22.10.12 7:22 AM (118.36.xxx.24)

    예쁘고 순하고 착한데다 머리도 그닥이면 인생 쉽지않죠
    예쁘고 영악해야 합니다

  • 23. 그래도
    '22.10.12 7:23 AM (118.235.xxx.149)

    못ㅣㅇ긴거보단 나아요

  • 24. 예쁘면 좋죠
    '22.10.12 7:24 AM (118.235.xxx.197)

    예쁘거나 머리가 좋거나 돈이 많거나 능력이 좋은 건 다 좋은 거예요.
    선택지가 많아지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곧바로 성공이나 행복으로 직결되진 않아요.
    당사자가 가진 걸 어떻게 운용하며 살아왔는지가 중요하니까요.

    예쁜 건 좋은 게 아니다, 차라리 성형미인이었으면 등등을 말하셨는데
    그건 머리만 좋은 사람이
    차라리 내가 머리가 나빴다면 열심히 노력이라도 했을텐데, 머리 좋은 거 좋은 게 아니라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저는 오히려 원글님 스스로가 예쁘다는 프레임에 스스로를 가둔 게 아닐까 싶어요.
    외모는 그냥 외모일 뿐이지, 그 자체로 뭐가 생산되는 건 아닌데 외모에 원글님이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 같거든요.

    지금 연세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외모나 예쁘다는 스스로 만든 왕관을 버리고 자기 인생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25. ..,,,
    '22.10.12 7:25 AM (117.111.xxx.226)

    이쁜데 본인 똑똑하고 부모가 힘이 있으면 잘나가는거고 이쁘기만 하면 인생 꼬이기 쉽죠.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겠죠.

  • 26.
    '22.10.12 7:31 AM (59.16.xxx.46)

    맞아요 자기를 사랑해주는 1명의 남자가 젤 중요한거죠 그리고 살아보니 예쁜게 살기 편해요
    장점으로 생각하시고 멘탈 강하게 하시구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힘내세요

  • 27. 엥??
    '22.10.12 7:32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큰부자집 미스코리아 친구 있는데
    별볼일 없는 남자들은 아예 접근을 못하던데요
    모연예인 형이랑 길게 연애하다 쫑나고
    사업가남편 만나 외국서 잘살아요
    요즘은 대부분 미인들이 평탄하게 잘 삽니다

  • 28. 엥??
    '22.10.12 7:34 AM (122.36.xxx.22)

    미스코리아 친구 있는데
    별볼일 없는 남자들은 아예 접근을 못하던데요
    모연예인 형이랑 길게 연애하다 쫑나고
    사업가남편 만나 외국서 잘살아요
    요즘은 대부분 미인들이 평탄하게 잘 삽니다

  • 29. 솔직히
    '22.10.12 7:39 AM (223.62.xxx.186)

    이쁘면 혜택이 더 많아요
    원글은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휘둘리지 않으면 그만이죠
    저도 그런편인데 사실 좀 즐겨요 욕해도 할 수 없지만
    남자들 내가 골라 만나고 여친들도 저랑 있으면
    좋은 곳 가고 좋은 조건 남자들 만나니까
    좋아했어요 똥파리들은 근처도 못오게 했고요
    그것도 케바케일뿐 솔직히 이득이 훨씬 많은거
    느끼며 살아요 편의점만 가도 우리 이쁜이 왔냐고
    사장님이 살가운건 사실이니까요

  • 30. 이뻐서
    '22.10.12 8:1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외모덕분에 분명 남보다 편하게 사신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은 당연하게 생각하시나봐요.
    원글님 의식하지 못하시겠지만 스스로 외모에 대단한 가치를 부여하고 그 안에 갇혀버리신게 아닌가 싶어요.
    예쁜애들 칭찬도 어릴때는 조심히 해야해요.

  • 31. ...
    '22.10.12 8:21 AM (211.219.xxx.228)

    저는 그냥 예쁘다 소리 듣는 정도인데. 예를 들어 썸타는 남자의 선배를 소개받으면 그 선배가 또 나좋다고 난리라 둘이 싸우다가 썸이고 뭐고 쫑나버리고 그런 식으로 항상 복잡해졌었어요. 그래도 내가 좋은데 나 싫다는 남자는 없었던 것이 장점.
    지금 생각해 보면 문제는 남자보는 눈이었던 것같아요. 열남자 따라다니던 것보다 제대로 된 한 남자를 볼 줄 아는 눈이 중요했던 것인데, 문제는 그러기도 전에 좋다는 놈이 하도 죽겠다 정신없이 난리인 경우가 많아서 어영부영 끌려가는 경우가 있었다는 거지요.
    이제 나이드니 성희롱 이런 것도 없어지고, 그 시끄럽기만한 난리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같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전 그렇게 남이 봐서 완전 미인이네 하는 모습이 아닌데도 도리어 그러니까 더 만만해보였는지 생각만 해도 지겨운 일들이 여럿 있었네요

  • 32.
    '22.10.12 8:29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적당히 예뻐서 날파리들 들끓어봤자 좋을 거 없음.

  • 33.
    '22.10.12 8:33 AM (211.206.xxx.180)

    적당히 예뻐서 날파리들 들끓어봤자
    재수없으면 스토커나 늘고 인생 꼬이고 좋을 거 없는 거 맞음.
    그러나 안 예쁘다고 고초가 없나... 절대 아님.
    비호감 외모면 외모로 무시당하는 게 상상 이상임.

  • 34.
    '22.10.12 8:37 AM (106.101.xxx.177)

    예쁘면 기쎄고 영악해야 돼요 33333333333333
    똥파리 안꼬여본 여자들 댓글 딱 보이는데 무시하세요
    여자좀 순하게 대하면 어떻게 해보려 머리쓰는 인간들
    (선생 선배 직장상사 등 피할수도 없음) 수두룩

  • 35. ..
    '22.10.12 8:44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그냥 평범보다 이쁘장한 외모에, 돈많은 부모님.
    나만 사랑하는 능력있는 남편 만나는 게 최고에요............
    이게 쉽나요ㅎ
    차라리 못생겨도 능력있는게 최고에요..라고 하셨으면
    예뻐서 고달프신 거 더 공감했을텐데

  • 36. ..
    '22.10.12 8:46 AM (121.170.xxx.133)

    일단 예쁘게 태어나신건 큰 복이라 생각하는데..지금이라도 후천적으로 성깔을 단련하면 안되려나요??거친 운동도 좀 하시고 강단있고 멘탈 강하게요..부모님은 선택못해도 성격은 조금 바꿀 수 있을텐데요..

  • 37. ...
    '22.10.12 8:48 AM (223.62.xxx.1)

    어차피 사는거 다 힘들어요
    못생기면 못생긴대로

  • 38. ???
    '22.10.12 9:19 AM (124.49.xxx.217)

    오현경 김성령 미스코리아 초등저학년이면 지금 사십대중반? 오십 가까이 되셨나요? 그 나이면 물론 아직 예쁠 나이긴 해도 젊을때보다는... 미모가 덜할 때인데요
    결혼은 하셨나요? 결혼과 별개로 아직도 남자들이 ㅈㄹ하나요?
    그 나이에 아직도 부모님 배경을 아쉬워하시나요?
    본문 다 공감은 가는데... 지금 2-30대인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신다면 에고 안타깝다 하겠지만
    이제 인생 반은 넘게 사신 분이 미모 탓을 하시는 것은
    죄송하지만 인생 안풀린 탓을 미모에서 찾으시는 듯한데요... 인생 안풀린 탓을 박색에서 찾는 것과 동급으로 무책임해 보여요...

  • 39. ..
    '22.10.12 9:23 A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외모덕을 본 편이라 공감안되네요.
    제가 어릴때 연예인급 이쁜친구들을 어쩌다 좀 알고지냈는데
    주변 이쁜친구들 거의 웬만큼 잘살거든요. 최소 전문직 만나고 본인 학벌,집안 좋으면 준재벌도 만나구요.
    비혼주의거나 성격이 약간 특이한경우 빼고요.

    저도 학교모델도 하고 살짝 유명해졌더니 똥파리는 못오고
    대학생 소개팅 제의조차 스펙 나열하면서 들어오던데요.

    근데 저도 성격 센편 아니고 제 친한 친구도 엄청 예쁘고(모델몸매에 연예인할뻔하다 안한정도) 천사같은데
    능력있는 남편이랑 애들키우면서 잘 살아요.
    당연히 외모만으로 잘사는건 없고 부지런하게 애들 남편 잘 케어하고 자기계발도 하고
    그친구는 돈도 버네요. 저는 전업이지만 나름 또 노력하면서 살구요.
    소위 결혼 잘한편이지만, 그냥 얻어지는건 없고 다들 자기 선 안에서는 치열하게 살아야
    겉으로 행복하고 멋지게 마무리가 되는거겠죠.

  • 40.
    '22.10.12 9:50 AM (125.190.xxx.180)

    웃어서 죄송해요
    님 너무 멋져요 친구하고싶다
    이쁜 외모 사랑하면서 사세요 내가 날 사랑해야지
    예뻐도 행복하지 않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부럽다~^^

  • 41. 글쎄요
    '22.10.12 10:17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주변에 좋은 남자가 한명도 없었어요?
    좋은 남자는 한명만 있으면 돼요
    그남자랑 결혼했으면 되는건데요?
    그럼 똥파리 꼬일 일이 없죠

  • 42. ....
    '22.10.12 10:36 AM (110.13.xxx.200)

    튈정도로 이쁘면 사실 그 이쁜것을 잘 활용할줄 알아야 하더라구요.
    똥파리 몰려들면 다 쳐내고 좋은 남자 골라낼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하구요.
    안그럼 똥파리나 별거없는 놈들한테 휘둘릴수 있거든요.
    위에 이쁘면서 잘사는경우는 솔직히 좀 다른경우죠.

  • 43. 영통
    '22.10.12 2:06 PM (211.114.xxx.32)

    여기서 읽은 명 댓글
    돈 많은 친정, 많은 배운 것, 능력, 센 성격 없이
    외모만 이쁘면
    들에 핀 꽃이라고 ..
    아무나 꺽을 수 있다는 글..와 닿았어요.
    님은 그래도 자의식이 있어서 아무나 꺽을 수 있는 강한 꽃 느낌이 나요.

  • 44.
    '22.10.12 2: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돈많은 친정, 센 성격 없었지만

    많이 잘 배운 덕에
    들에 핀 꽃이라도 잘 살아 남았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50살 넘으면 조금 편해져요.

  • 45.
    '22.10.12 2: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돈많은 친정, 센 성격 없었지만

    많이 잘 배운 덕에
    들에 핀 꽃이라도 잘 살아 남았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이들면 조금 편해져요.

  • 46. 그러게요
    '22.10.12 2:26 PM (175.214.xxx.168)

    제 친구가 아주 예뻤는데 똥파리 많이 꼬이긴 하더라고요.
    친구가 남자 여럿 사귀었는데
    제 눈엔 왜 저런 사람을 사귈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옆에서 치근덕대고 잘해주니까 넘어가는 거죠 뭐.
    예쁜 것도 그리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 47. 유명한
    '22.10.12 2:32 PM (183.98.xxx.31)

    말 있잖아요..

    제일 불행한 여자는 가진게 없는데 얼굴만 이쁜 여자라고...
    여기서 가진거란 부모의 가난과 무지 그리고 본인의 가난과 무지를 말하겠죠.

  • 48.
    '22.10.12 2:32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세상 모든 것은
    좋기만하거나 나쁘기만 한 것은 없더라구요
    정도에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뿐

  • 49. 그냥
    '22.10.12 2:34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세상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행인거죠
    어떻게 태어나든 사는건 쉽지가 않이요

  • 50. 그냥
    '22.10.12 2:35 PM (106.101.xxx.205) - 삭제된댓글

    세상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행인거죠
    어떻게 태어나든 사는건 쉽지가 않아요
    예쁘면 예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 51. ..
    '22.10.12 2:45 PM (121.138.xxx.122)

    뭔소리인지..
    못생긴것 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죠.
    멍청하냐 아니냐가 관건인데.
    연예인은 이쁘다고 다하는줄 아세요?
    끼와 노력이 필수예요.

  • 52. ㅋㅋㅋ
    '22.10.12 3:04 PM (49.168.xxx.41)

    지금은 늙었지만.. 어릴땐 예뻤어요. 직장에서 학교에서 시기질투 항상 있었고,, 학창시절 쉬는시간마다 뒷문에서 무서운 선배언니들이 노려보거나 툭툭치며 말걸고... 스토커 같은 남학생들 있었어요. 매일 학교마치는 시간에 문앞에서 기다린다던가.. 집앞까지 따라와서.. 주변 건물에 숨어서 밤이 깊도록 기다리다 집에 갔다던가... 직장에서는 남자직원이랑 조금만 말 섞어도 뒷말 돌았어요. 수수하게 다녀도 길에서 시선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나이들고.. 애엄마로 사니까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ㅋㅋㅋ 불편한점들은 있어도..예쁜게 당연히 낫죠..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왠지 자존감이 높았던 이유가.. 나중에 돌아보니.. 외모였더라구요. 근데 다 한때죠.. 지금은 중년 아줌마일뿐 ㅋㅋㅋ

  • 53. 외모보다
    '22.10.12 3:15 PM (124.57.xxx.214)

    성격이 팔자라잖아요.
    이쁘더라도 유약하면 고달프죠.

  • 54. ㅎㅎ
    '22.10.12 3:33 PM (59.10.xxx.175)

    참 자랑법도 진화하고 있단 생각뿐 ..

  • 55. 이쁜여자
    '22.10.12 3:38 PM (94.6.xxx.70)

    많은 댓글들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정말 추근데는 남자들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그들을 외면하면 내 세상의 반의 성이 남자인데,

    사회생활하는데, 힘들어요

    젊을때 크게 디이고, 그냥 성격만 좋은 사람 만나서
    바로 결혼했어요

    내 능력만이 살길이다 하고 공부 하면

    차라리 인터뷰나 그런데서 얼굴이 이쁘니 더 잘
    풀리는 것 있어요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아요

    저도 마음 단련 운동으로 태권도 하려구요

  • 56. 22
    '22.10.12 3:59 PM (14.6.xxx.222)

    돈 많은 친정, 많은 배운 것, 능력, 센 성격 없이
    외모만 이쁘면
    들에 핀 꽃이라고 ..
    아무나 꺽을 수 있다는 글..와 닿았어요.22

  • 57. zz
    '22.10.12 4:02 PM (59.23.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대구출신이라 대구에서 쭉 살았는데 밖에 나서면 이넘 저넘 얼마나 꼬이는지,,, 한창때는 길만 나서면 넑놓고 쳐다보거나 쫒아오거나 너무 많았음.
    그래서 입이 걸걸해짐.
    아주 매몰차게 안하면 스코커들 너무 많아서
    아주 독하고 못땐말로 반쯤 죽여버림.
    이게 습관이 되서 말이 아주 비수같이 나와서 나도 놀람.
    정말 연예계로 진출해서 얼굴로 먹고 살거 아니면 적당한게 좋아요~~
    그시절 서울에 살았으면 눈에 띄어 스카웃이라도 되었을려나..ㅎㅎ
    키는 165라 미코에 나갈수준이 안됐어요^^;;;

  • 58. 이쁘다가
    '22.10.12 4:19 PM (218.144.xxx.57)

    나이들어 평범해진 저는 너무 인생이 슬퍼요

    다들 잘해주고 여자들도 이뿌다 하얗다 귀하게 대해줬는데

    이제 제 성격이 더 까불고 남들을 맞춰주는 쪽으로 바뀌어 가네요

    생긴대로 성격이 갖춰지는거 알겠어요
    예전엔 까불필요 없고 말도 없어도 주변에 다 챙겨주고
    그랬거든요

    나이들어 슬픔 껍데기에 갖힌것 같아요
    남들 시선 말고 나로 살아가려 노력해요

  • 59. ....
    '22.10.12 4:22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진짜 이쁜 애들은 초딩 저학년 아니라
    유딩부터도 이쁘다는 말 인사처럼 달고삼ㅋㅋㅋㅋ
    다 커서 이쁜 건 본인이 애써서 꾸민거지 안 예쁜거임
    무슨 예뻐서 남자들이 자기 무시하냐고 ㅈㄹ하고
    일까지 잘한다고 ㅈㄹ이라는지ㅋㅋㅋㅋ

  • 60. ㅇㅇ
    '22.10.12 4:23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일을 못하고 꾸미는 것만 좋아하니 탤런트나 하라 그랬겠죠

  • 61. .....
    '22.10.12 4:26 PM (119.71.xxx.84)

    저 원글님 생각에 깊이 동의해요. 어릴때는 예쁜게 재벌 만큼이나 가치가 크다고 생각했고 남자는 돈이면 세상 거의 다 가진거고 여자는 미모갖추면 세상 다 가졌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느정도 살았던 30대~40초까지도 그런 생각 했던 거 같아요. 근데 40중반 넘어가니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더라고요. 옛친구중에 타고난 미모도 험하게 살아오니 언제 예뻤냐 싶을정도로 망가져있고 너무 예뻐서 양아치한테 일찌감치 보쌈 당하듯이 시집 가버린 친구는 맘 고생 돈 고생으로 폭삭 늙어서 평범조차 못한 외모로 살더라고요. 반면에 평범 그자체였던 친구는 착한 남자 만나서 사업 잘 풀려 돈으로 바르고 다니니 외적으로 고상하면서도 빛이 나요. 너무 예쁘면 살기 힘든거 맞아요. 평범에서 살짝 예쁘장한 외모들이 보편적으로 중상정도로 잘 살더라고요. 다양한 사례를 겪고나니 예쁜 외모가 전혀 부럽지 않아요. 건강이 최우선이고 생각이 깊고 배려심 있는 사람들한테 끌려요.

  • 62.
    '22.10.12 4:29 PM (106.101.xxx.151)

    돈 많은 친정, 많은 배운 것, 능력, 센 성격 없이
    외모만 이쁘면
    들에 핀 꽃이라고 ..
    아무나 꺽을 수 있다는 글..와 닿았어요.333

    부모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진짜 분별없을 시기
    생각없이 오는 남자에 기대다가 인생 말아먹더라구요
    그러다 일찌기 사람에 환멸을 느끼기도 하고

    이쁜 여자에겐 지켜줄 부모가 훨씬더 중요해요

  • 63. 프리티
    '22.10.12 4:29 PM (122.45.xxx.21)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요.
    솔직히 사실에 가까워요.
    제가 어릴 때 예쁘장하다는 말 많이 들은 가난한 집 딸입니다.
    자존심은 센데...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자존심 세울 기회가 없었어요.
    나 좋아하는 남자하고 사귀었는데... 존중받지 못했어요.
    존중받으려면 나라는 인간 하나만 가지고는 안되더라구요.
    그 사람한테 엄청난 상처를 받았고
    저랑 비슷한 가난한 인간과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했어요.

    원글님 말씀 뭔지 알거 같아요

  • 64. ...
    '22.10.12 4:50 PM (115.93.xxx.40)

    너무 이쁜거 말고,,
    적당히 이쁘장 정도에 부모님 든든하고 팔자좋아 좋은남편 만난 여자들 팔자가 정말 최고에요..
    원글님 의견에 동감..

  • 65. 단점만 후벼파나
    '22.10.12 4:51 PM (112.167.xxx.92)

    부모가 개가난한데 그나마 좋은 외모 하나는 물려줬구만 얼마나 다행임 진심 다행인걸 모른다 개가난한데 키 작고 머리 나쁜데 얼굴까지 드럽게 못생겼어봐 이러면 어쩔려구

    외모 하나라도 있는게 어디냐고 그나마 하나 내세울게 있는게 낫지 아무것도 없는 사람 입장에선 진심 님이 부럽구만

    근데 내가 드럽게도 못 생겼나 똥파리 미친파리 아무도 접근 안하삼ㅋㅋ 이걸 웃어야 하나 마나 참나

    서민들 중 개가난 인간들 우르르 깔려있는데 일단 외모가 좋은게 낫고 그런데 중요한건 바보는 아니여야 한다는 기본이 깔려요 머리 나쁘면 집도 절도 없고 밥벌이를 잘 못하는 놈에 타깃이 되기 쉽다는거

    근데 님은 빠릿빠릿할거 같구만 그 좋은 외모로 얼마든지 괜찮은 남잘 만날 발판이 될수 있으니 외모 활용을 할것을 생각해야 남자들 비율 높은 운동동호회 추천

  • 66. 디도리
    '22.10.12 5:05 PM (112.148.xxx.25) - 삭제된댓글

    뭔한남자의 사랑을 바라시나요
    내능력을 믿으면되지요
    이쁜건 하나도 안부럽구요

  • 67. .......
    '22.10.12 5:27 PM (39.113.xxx.207)

    이상하네요.
    술자리 안가도 아무도 안그러는데 오히려 진지하게 쫒아다니고 고백하는 남자 많던데
    님이 이상하게 예쁜거 아니예요?
    술자리 안간다고 ㅈㄹㅈㄹ 한다는건 다 같이 노는데 필요한 여자 찾는건데 그런분위기의 외모인가 싶기도

  • 68. 원글님
    '22.10.12 5:44 PM (125.179.xxx.89)

    이야기 완전 이해됩니다

  • 69. .....
    '22.10.12 6:38 PM (223.62.xxx.55)

    39님 진지하게 고백하는 남자도 많지만 마초들이 들이대는 경우도 많죠. 예전 지칭하는 용어는 없었지만 초식남들은 그런 짐승남들한테 밀리고 예전엔 지금과 달리 거칠게 대쉬해서 쟁취하던 시절였어요. 원글님의 외모를 싸구려로 몰아가는 이상한 성격이신듯요.

  • 70. ..
    '22.10.12 6:5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밀린 댓글 읽으러 들어왔다 급궁금.
    원글포함 미인공감 과거형 현재형
    실제 얼굴 보고싶네요

  • 71. Aaa
    '22.10.12 7:20 PM (119.67.xxx.22)

    그래도 능력되고 집안 받쳐주면
    결혼은 잘하더라고요.

  • 72. ㅎㅎㅎㅎ
    '22.10.12 7:39 PM (121.162.xxx.174)

    밀레나는 시대적 배경이 여성이 독립가능한 직업을 갖는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하녀 바느질 등등
    생계 보장이 어려운 일이나 가능하던 때
    현재는 다릅니다
    하나는 인정합니다
    못생긴 애가 실력 없으면 그런갑다
    이쁜 애가 실력 없으면 그럼 그렇지 골빈
    이라 하죠
    그게 싫으시다면 알파걸을 목표로 하는 수 밖에요

  • 73. oooooooo
    '22.10.12 8:33 PM (222.239.xxx.69)

    어제 오늘 예쁜데 결혼 못 했다 힘들다 이런글 자주 올라오네요.
    사진 인증이라도 하시고 글을 올리던지 82에 미인들 이 댓글에 다 등장 하셨네요. 82는 다 부자에 미인에 고소득자 집단

  • 74. ..
    '22.10.12 8:36 PM (122.36.xxx.160) - 삭제된댓글

    미인이 고달픈건 맞아요. 여고시절 이쁜 아이가 성악을 전공하려니 음악선생님이 방과 후 따로 불러 연습 시키고 이뻐했는데 수학여행때 잠든새에 누가 얼굴에 면도칼을 그었대요.

  • 75. 제 나이보다는
    '22.10.12 8:42 PM (211.36.xxx.91)

    덜 들어보여요.
    실력있습니다. 오히려 중간정도 하면 질투를 덜 받을텐데
    일을 잘하니까 질투가 더더더더 장난이 아니던데요..

    제가 들은 사람 중에는. 남자 선배들이 가만히 두지를 않고
    어떻게 좀 해보려고 해서.
    의대 치의대 나오고도. 그냥 의사 안하는 여자들 두명 있어요.

    집들이 엄청 부자라고 하더군요.
    한 명은 조연급으로 탤런트인데. 엄청이쁜데.
    의대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 76. ..
    '22.10.12 9:31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전 예쁜 친구 좋아 했어요
    보기만 해도 좋잖아요
    예쁜 친구랑 같이 다니면 똥파리들이 붙는거
    사실이에요 똥파리 떼어내줬던 기억 나네요
    친구는 보이에도 너무 여성 스럽고 약해 보여서
    더 그랬던거 같애요
    이왕 이쁜거 쎄게 생기고 성격이 있어야 돼요
    졸업하고 본적 없는데 잘지내는지 궁금 하네요
    착했던 친구 여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 77. ..
    '22.10.12 9:31 PM (124.53.xxx.243)

    전 예쁜 친구 좋아 했어요
    보기만 해도 좋잖아요
    예쁜 친구랑 같이 다니면 똥파리들이 붙는거
    사실이에요 똥파리 떼어내줬던 기억 나네요
    친구는 보기에도 너무 여성 스럽고 약해 보여서
    더 그랬던거 같애요
    이왕 이쁜거 쎄게 생기고 성격이 있어야 돼요
    졸업하고 본적 없는데 잘지내는지 궁금 하네요
    착했던 친구 여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 78. 정리하면
    '22.10.12 9:39 PM (118.235.xxx.73)

    원글님은 연예인 소리 들을 만큼 예쁘고
    성격은 세지 않고
    실력은 남들보다 더 좋아서 오히려 싫은 소리 듣고
    나이보다 동안이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 이유는 예뻐서이다.

    이거죠?
    참, 별 ㅋㅋㅋㅋㅋ

  • 79. ..
    '22.10.12 10:00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냐 소리는 살면서 몇 번 못 들었으나 인기 많았어요
    싱글인데 전 거울 보면 좋아요
    똥파리 덤비면 코를 납작하게 눌러줍니다
    수치심 느끼도록 단어 골라서 창피하게 만들어줍니다
    예쁘냐 못 생기냐를 떠나서 세상은 강해야 살아요
    그래야 성공하져

  • 80. ....
    '22.10.12 10:18 PM (211.251.xxx.171)

    너무 이쁜거 말고,,
    적당히 이쁘장 정도에 부모님 든든하고 팔자좋아 좋은남편 만난 여자들 팔자가 정말 최고에요..
    원글님 의견에 동감..

    22222

    원글님 좀 쎄지세요
    그리고 미모를 즐기시기를!

  • 81. ,,,,
    '22.10.12 11:07 PM (121.136.xxx.96)

    예쁘면 집이 잘살아야해요
    그래야 삶이 평탄

  • 82. 힘내요
    '22.10.12 11:40 PM (116.33.xxx.19)

    성격이 쎄져야 해요 근데 안그런 사람이 더 많죠
    제 미인대회 동기들 집안 좋아도 시집살이에
    전문직 시어머니가 미인대회 나온 서울대 며느리 구박해요
    요리도 예단도 더 챙겨 왔는데…
    다른 며느리는 못생겨서 구박안하고
    우리끼리 모여서 대회 나간게 문제라고
    걍 동네 학교 이쁜애로 관둘껄 왜 미인대회 나가서 후회돼요
    그냥 쎄져요 저는 이쁘단 소리만 듣지 연예인이냔 소리하면
    뭐 말도 안되는 소릴~ 이러고 말아요
    저 아는 미인대회 언닌 학원 운영 하는데 걍 숏컷에 꺼벙이
    안경써요 학부모 한테 밉 보이기 싫다고

  • 83. ....
    '22.10.12 11:53 PM (122.32.xxx.176) - 삭제된댓글

    예쁜애랑 친구해봐서 아는데 진짜 오만 똥파리들이
    하루종일 붙더라구요 상상을 초월해서 부럽지도 않았어요
    버스 지하철은 물론이고 학원을 가도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아주 그냥 졸졸 따라와요
    그래도 제 친구는 강단이 있어서 딱딱 쳐내고 사귈놈은 사귀고 했는데 스토킹도 당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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