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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거면 빨리하는게 진리네요

.... 조회수 : 26,085
작성일 : 2022-10-11 20:54:12
집안이 엄청난부자
혹은 외모가 엄청난 미모 아니고서는

비혼주의 할거아니고
본인이 결혼의향이 있으면 무조건 일찍 한살이라도 빨리 해야
하는게 맞는데 왜 그땐 몰랐을까요
주변에 친한 언니 지인 충고 들었는데도
무시했던 제 스스로가 원망스러운

우리나라 최고 사립대 하나 나왔고
학교다닐때 매학기마다 과 학회 동아리에서
선배 동기 후배 골고루 나 좋다고 따라다니고 고백하고
질질짠애들 수두룩이었는데

누군 멍청해보여서 싫고
누군 옷을 못입어서 싫고
누군 사투리써서 싫고
누군 종교가 달라서 싫고
누군 키가 좀 작은게 싫고

현미경보듯 내기준에 안맞으면 다 쳐냈고
나중에 더 잘난 사람 만날 자신도 있었는데
그뒤로 공부한다 일한다 뭐한다 하다보니
이제 그 찌질했던 남자애들 다 결혼했고
나보다 인기없던 여자애들 다 하나 둘 결혼하고
다들 잘살고

뒤늦게 많이 늦게
정신차리고 소개 좀 적극적으로 받아보고 하는데
전에는 눈도 안 줄 인간들만 한트럭
나좋다던 애들 근황보면 하나같이 멀끔해지고
쟤가 그때 걔였었나 매번 놀라네요
물론 여전히 아닌애들도 있지만...

울조카 저랑 비슷한 스팩 비슷한과인데
결혼생각있음 되도록 빨리 되도록 학교서 만나라고
알려줬어요

저는 이미 글러먹음..
비자발적 비혼으로 가고있네요..
지금와서 과거만도 못한사람 만나는건
아직도 용납 못하겠어요.


IP : 118.44.xxx.88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1 8:57 PM (175.223.xxx.56)

    여기서 이런 글 올리면 욕먹어요
    남자랑 결혼하는거보다 혼자 사는게 더 좋은거고
    결혼했으면 빨리 이혼하는게 좋은거라고 글써야 좋아해요

  • 2. 당연한거죠
    '22.10.11 8:58 PM (70.106.xxx.218)

    천하의 미인들도 나이드니 미모는 맛이 가고
    능력 전문직 아니고서는 점점 일하기도 벌이도 시원찮아지는데..
    좀 아는 애들은 이쁠때 대학때부터 선보고 졸업 하자마자 가고
    늦어도 서른전에는 가고
    삼십중반부터는 만나는 남자 급이 달라짐요. 여기서나 마흔도 이쁘다 젊다 그러지 선시장은 아직도 3자 달면 급이 낮아져요
    여자가 엄청 부자거나 전문직이라면 모를까 .
    그저그런 집에 평범한 직업이면 이십대때 만나야 그나마 결혼으로 좀 희망이 있죠 ..
    마흔부턴 심지어 돌싱남 애 있는 돌싱남 아니면 싱글이라도 엄청 못생기거나 하자있는 남자들 나와요. 실제 주변 친구들 언니들 이야기네요

  • 3. ㅇㄴ
    '22.10.11 9:03 PM (210.91.xxx.231)

    진짜 사랑에 빠져 세기의 사랑을 기다리는거 아니라면
    적당한 나이에 적당한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것도 복이더라구요

  • 4. ㅇㅇ
    '22.10.11 9:03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할 생각있음 빨리 결혼해서
    출산.육아도 건강하고 체력 좋을 때 해야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에게 좋아요

  • 5. ....
    '22.10.11 9:04 PM (118.44.xxx.88)

    비혼 존중해요
    근데 할거면
    집에 돈이 아주많거나
    본인 미모가 정말 매우 빼어난거 아니면
    빨리 하라는거죠.
    근데 이런말 해도 아니라고 하실분들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고
    조카도 그러고있고..

  • 6. 자업자득
    '22.10.11 9:04 PM (93.22.xxx.145) - 삭제된댓글

    남들이 결혼할 때 슈퍼에서 과일고르듯
    아 얘는 뭐 이정도면 적당하다 이런 마음으로 했던 건 아니니까요

    많이 사랑하고 이 사람과 평생을 최선을 다해 보내고 싶어서
    그렇게 결혼해서 우여곡절 겪으며 행복하게 사는거지
    님처럼 얘는 뭐가 어떻고 쟤는 뭐가 어떻고
    그런 마음으로 상대를 보는 사람 어디 흔할까요

    이런 얘기 진심으로 하기 낯간지럽고 우스우니 그냥 간단히 뭉뚱그려서 말하는거에요
    그걸 곧이곧대로 알아듣고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온 것 처럼 착각하면 곤란해요

    원글같은 그런 마음으로는 20대나 40대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지긴 어려워요
    나 정도면 어느 정도 만나야 하는데
    넌 이래서 안되고 넌 저래서 부족하고
    그런 저울하는 마음으로는 평범한 인간관계도 힘들어요

    원글님은 이미 과거에도 별로인 사람이었어요
    상대는 뭐 바보인가요? 사람 사이 그런 식으로 저울질하는 사람 상대방도 다 압니다.

  • 7. ㅈㅈ
    '22.10.11 9:08 PM (118.235.xxx.114)

    우선 두루 괜찮은 남자가 소수에요.
    또 그런 애들은 일찍일찍 품절되서 두번 다시 결혼매물로 안나와요.
    남자 급여가 천만원이면 이혼율이 0에 수렴하는데 그말인 즉 월천버는 이혼남은 진짜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 뜻인거죠.
    아무튼 원래 괜찮은 남자가 소수라는 사실을 알고 샅샅히 뒤져야해요. 그래도 40살 남자 미혼율이 50% 인가 잘 찾아보세요.
    님이 외모 학벌 직장 다 괜찮다는 전제하에 그래도 비슷한 제 친구들은 늦게해도 결혼 잘했어요.

  • 8. ...
    '22.10.11 9:09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여전히 답답한 말씀 하시네요.
    아무리 일찍 결혼하는게 좋은거라도
    하고 싶지 않고 그 마음이 안들면 못하는 거예요.
    지금은 걔들이 괜찮은 상대들인거 알지만
    그때는 죽어도 그거 모르고 그마음 안들거든요.
    지금 내가 싫건 좋건, 내가 생긴대로 이만큼 살아봤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이 그만큼을 받아들이게 된거고,
    그 마음이 아닌 상태에서 결혼했어봤자 만족하고 잘 살았기 힘들 가능성이 높고, 그 사람들이 정말 나한테 좋은 상대가 될 수 없어요. 물건도 내가 가치를 알아야 좋은 물건인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

  • 9. ...
    '22.10.11 9:11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그거 여전히 하나만 아는 말씀이예요.
    아무리 일찍 결혼하는게 좋은거라도
    하고 싶지 않고 그 마음이 안들면 못하는 거예요.
    지금은 걔들이 괜찮은 상대들인거 알지만
    그때는 죽어도 그거 모르고 그마음 안들거든요.
    지금 내가 이 시점에 온게 싫건 좋건, 내가 나 생긴대로 이만큼 살아봤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이 그만큼을 받아들이게 된거고,
    그 마음이 아닌 상태에서 그중 누구와 결혼했어봤자 만족하고 잘 살았기 힘들 가능성이 높고, 그 사람들이 정말 나한테 좋은 상대가 될 수 없어요. 물건도 내가 가치를 알아야 좋은 물건인 것처럼 사람도 인생도 마찬가지.

  • 10. ...
    '22.10.11 9:18 PM (110.70.xxx.74)

    그거 여전히 하나만 아는 말씀이예요.
    아무리 일찍 결혼하는게 좋은거라도
    하고 싶지 않고 그 마음이 안들면 못하는 거예요.
    지금은 걔들이 괜찮은 상대들인거 알지만
    그때는 죽어도 그거 모르고 그마음 안들거든요.
    지금 내가 이 시점에 온게 싫건 좋건, 내가 나 생긴대로 이만큼 살아봤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이 그만큼을 받아들이게 된거고,
    그 마음이 아닌 상태에서 그중 누구와 결혼했어봤자 만족하고 잘 살았기 힘들 가능성이 높고, 그 사람들이 정말 나한테 좋은 상대가 될 수 없어요. 물건도 내가 가치를 알아야 좋은 물건인 것처럼 사람도 인생도 마찬가지.

    위에 자업자득 님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상당부분 일리있구요.

  • 11. ...
    '22.10.11 9:18 PM (118.44.xxx.88)

    자업자득 맞아요
    어릴땐 사람마다 급이 있다고 생각했고
    나정도면 최소한 어느정도는
    만나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구요
    대학가면 미팅 소개팅때 학교따지고
    하던것들 그 버릇 못버린 제탓이죠

    나좋다는 사람 늘 있었으니
    현명하지 못했고
    조언을 해도 듣지 못했던거 같네요

  • 12. ...
    '22.10.11 9:22 PM (121.136.xxx.96)

    28살~35살 이 사이에는 가야하긴하죠 그런데 다 나름 사정이 있고 그런거니까 못가도 그냥 그런데로 살면 살기좋은 세상이니까 즐겁게 살면 될 거 같아요

  • 13. ..
    '22.10.11 9:28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어딜가도 항상 좋다는 남자들 있고 선보면 99% 애프터 받고
    근데 남자한테 관심 없고 별명이 철벽녀였고 결혼생각도 딱히 없었는데
    나이는 금방 먹어버리고 늦게서야 결혼에 관심 생겼는데
    이제 42살 되어서 포기해야 하나봐요 ㅜㅜ

  • 14. ...
    '22.10.11 9:38 PM (182.231.xxx.124)

    제 동생 보는거 같네요
    통대 나와서 안현모같은데 어찌나 가리고 이거 싫고 저거 싫고 따지던지 결국 지금 40대 중반
    아무리 스펙 좋고 수입 좋아도 이제 선들어오는 수준이 기가 막혀요 이미 너무 늦어버렸죠
    여기 비혼이 어쩌고 하는거 보면 천지 모르는 소리 자존심으로 팡팡 하는거 같아 웃겨요
    지금 동생도 후회 하는데 이미 혼기를 놓치고 외로워해요

  • 15. ㅡㅡㅡ
    '22.10.11 9:39 PM (172.58.xxx.32)

    친한 친구가 마흔 넷인데
    제법 돈도 잘 벌고 얼굴도 이뻤어요.
    이제서야 결혼생각 들어서 - 인기는 많았어서 .. 근데 어느순간 남자들이 다 결혼하고 맘이 외로우니 결혼하자 싶어서 .
    선자리 들어오면 가는데 .
    얼굴이나 외모가 그래도 좀 평범한축에 들면 애딸린 돌싱은 기본이고 총각이라도 얼굴이 못생긴걸 떠나 뭔가 기형적이거나 팔다리가 이상하게 짧은 남자거나 .. 뭔가 하자있는 몸이 나오더래요.

  • 16. ㅡㅡㅡ
    '22.10.11 9:41 PM (172.58.xxx.32)

    이게 그냥 대충 못생겨도 키가 중간이라도 가고 그러면 어지간하면 만나겠는데 정말 심각하게 못생긴데다 키도 너무 작거나 그런식으로 나온다고.
    직장도 별로고 .. 돈이야 같이 번다치고 안보는데도 그러니 좌절이에요 마흔부터는 남자 찾기 힘든게 어지간히 중간이라도 되면 다 품절이에요. 남은 남자들은 뭔가 성격이 심각하게 이상하거나 돌아온 남자거나
    너무 못생김

  • 17. ㅇㅇ
    '22.10.11 9:42 PM (58.77.xxx.81)

    인기가 많으면 눈이 높아져서 그럴수도 있겠어요

  • 18. 착각
    '22.10.11 9:45 PM (121.162.xxx.174)

    우리 옛말에
    처자가 당혼하면 동네 개도 돌아본답디다
    한창 이쁜 나이에 남자들 목매는 거 평생 일거란 건 착각.
    혹은 나는 특별히 인기있는 타입이란 착각
    그렇다고 아무나 골라잡으란 말이 아니라
    얜 이래서, 쟨 저래서 가 상대의 좋은 면 귀한 면을 흘려보게 만든 거에요
    93. 22님 글 저는 공감해요
    나는 재지만 상대들은 안 잴까요
    님이 못고른 건, 님이 이 정도는 이란 급 남자가 님을 좋다고 한 적이 없는 거에요

  • 19. 가지 않은 길
    '22.10.11 9:46 PM (220.83.xxx.18)

    님은 지금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때 님이 그 사람들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 있었어요.

    그것이 님과 결혼을 했을때 님이 참아낼 수 있을지 없었을지는 모르니까....

    외롭다고 그때 결혼하지 않았던 것을

    지금 결혼한다고 해소될까요?

    둘이어서 더 외로울 수도 있어요.

    님의 지금 그 신중함으로 진짜 괜찮은 사람 만나길 기원 드릴게요~

  • 20. ㅇㅇ
    '22.10.11 9:46 PM (125.191.xxx.22)

    님 같은 분은 일찍 했어도 더 괜찮은 사람 골라할걸 후회할 타입이예요.

  • 21. ㄴㅇㅇ
    '22.10.11 9:52 PM (187.190.xxx.109) - 삭제된댓글

    맞기는 해요. 친구도 뭐하나 빠지지 않는데.당시 늦은나이인 34살에 그나이에 남은 남자중에 그래도 괜찮은 사람과 결혼했어요. 다른건 다있고 집안이 좀 가난한... 하지만 단순 경제력에 차이가 아니라 집안가풍이 큰 차이이고 남자도 질안풀리고 그냥 애땜에 살아요. 제딸이 벌써 직장다닐나이인데 보면 하는 얘기가 혼자살라고 ㅠㅠ

  • 22. ..
    '22.10.11 9:57 P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데요..

  • 23. ,,,,,
    '22.10.11 9:57 PM (121.136.xxx.96)

    결혼 억지로 해도 괴롭다 하실수 있어요 ㅠ 그래도 만난다면 선보다는 대부분 일하다 만나신분이랑 결혼하시는분들은 괜찮게 사시는듯

  • 24. 이혼율 통계를
    '22.10.11 10:0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보고도 이런 글 쓰는건 참...
    케바케 아닌가요.

    님 같은 분은 일찍 했어도 더 괜찮은 사람 골라할걸 후회할 타입이에요2222222

  • 25. ㅇㅇ
    '22.10.11 10:07 P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요.
    어릴때 괜찮다 여겼던 남자와
    결혼했다 해서 행복했을 거란
    보장 있나요? 없어요
    살아봐야 아는거거든요

  • 26. ㅇㅇ
    '22.10.11 10:10 P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근데요.
    어릴때 지금 괜찮게 보이는 과거의 남자와
    결혼했다 해서 행복했을 거란
    보장 있나요? 없어요
    살아봐야 아는거거든요
    다 자기팔자예요
    지금 후회도 무의미합니다

  • 27.
    '22.10.11 10:11 PM (14.6.xxx.222)

    아주 틀린 말은 아니나
    결혼이 인생의 끝은 아니어서
    동의할 수도 없..

  • 28. ....
    '22.10.11 10:39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근데 너무 어릴 때보단 어느정도 사회에 진출해야 세상보는 눈도 깨이고 사람보는 눈도 생기는 것은 있죠.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좋은 물에서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구요.

  • 29.
    '22.10.11 10:43 PM (61.254.xxx.88)

    낚시글이 아니라는 전제로 충분히 할수잇는 생각이에요
    제 주변에 80년초반생들이 늘 하는 말이에요
    저는 선머슴아같던 사람이었는데 그냥 그때 적당히 괜찮았던 과오빠랑 생각지도 못하게 연애가 길어지고 그렇게 적령기? (둘다 취직하고 앞가림 하게될 즈음)가 되어 자연스럽게 결혼했어요.
    처음엔 결혼까지 생각도 못했는데 그게 그렇게 됐어요.
    인연이란게 있는거 같기도하고요
    저보다 훨이쁘고 잘나가고 그런애ㄷ 몇 있었는데 (소위 시선많이 받고, 똑똑하고 집안도 괜찮고)
    생각보다 연애로 잘 발전시키지 못하더니
    (친구눈에 그아이 좋다는 남자가 눈에 안차는거 이해했어요)
    계속 싱글이고
    뭐든 자발적이지 않은 결과에는 후회가 큰법이기에 원글님심정알것같아요

  • 30. 자신을
    '22.10.11 11:00 PM (124.57.xxx.214)

    너무 과대평가한거죠.
    과소평가도 나쁘지만 과대평가도 나빠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면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현실과 타협할 줄도 알아야하고 조건을 줄여야해요.

  • 31. 음음
    '22.10.12 12:35 AM (223.38.xxx.156)

    결국 본인 눈이 높아 결혼 시기 놓쳤다라는 건데요...
    그때 그 남자들이 지금보니 진짜 괜찮아 보이세요?
    그러니까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중에 저 남자 진짜 괜찮다, 이런 남편 둔 여성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왠지 없을것 같아서요 ㅎ

  • 32. 동감
    '22.10.12 1:06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자업자득님 말씀 너무 공감돼요.
    원글님은 과거에 철없었다 하시는 뉘앙스지만
    지금도 교만하고 얕게 상대를 보시네요

  • 33. 몇살
    '22.10.12 1:08 AM (116.33.xxx.19)

    몇살이신데요… 저 따라 다니던 전문의 놔두고 지금 문과전문직 남편이랑 결혼 했는데 지나고 보니
    남편보다 스펙 딸리던 의사가 낫네요 아직도 그 의사는
    아직 비혼이고… 조건이 다가
    아니에요 아직 괜찮은
    남자 있을텐데요 소개팅 비수기겠죠

  • 34. 라면
    '22.10.12 1:15 AM (112.151.xxx.104)

    ㅋㅋㅋ 결혼하면 죄다 배나온 아저씨되던데 멀끔해졌다는건 세수는 하고다니게 됬단 뜻일까요? 주변에 결혼안하는 친구들 수두룩한데 각오하고 결혼안한다 이런애들 별로 없어요 그냥 남자 싫거나 혼자살아도 재밌다고 하고 결혼할 애들은 애저녁에 다 했는데 ㅋㅋㅋ 지금 안하는 여자들은 나중에도 안할거같아요 옛날이랑 다르답니다

  • 35. ..
    '22.10.12 1:21 AM (106.101.xxx.30)

    몇살님
    근데 왜 지나고보니 님남편보다 조건 딸리던 의사가 낫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36. ㄷ너ㅗㅂㅁ
    '22.10.12 1:33 AM (175.211.xxx.235)

    자신감이 자만심이 될 정도였다면 결혼해서도 남편이 맘에 안차고 아이가 성에 안 찼을거에요 맘편히 사세요

  • 37. ..
    '22.10.12 1:35 AM (211.41.xxx.79)

    자기 객관화가 안되서 과대평가하고
    이로인한 욕심. 이거나 완벽함에 대한 집착
    이 둘중 하나인거죠
    이 남자와 있으면 나에게 맞는 옷이구나 생각들면
    결혼하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 38. ..
    '22.10.12 1:40 AM (211.41.xxx.79)

    여기서 결혼부심 어쩌고해도 일면 수긍가는 구석이
    있는것이 적어도 유부녀는 자기객관화건 철이 들어서건 세상의 시스템과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은 해봤다는 방증이거든요.
    얼렁뚱땅 결혼한 경우는 제외하고요

  • 39. ...
    '22.10.12 4:1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외적조건의 눈높은사람이 결혼시장에서 가장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자리에 앉게되는건 당연함.
    사랑은 피라미드식으로 연결되는게아님. 걍 광장이고 그라운드임.
    나는 보는눈이 높아요 라고 할때 뭔가 나의가치까지 높아지는듯한 느낌을 받는사람들이 있는데 높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결혼광장의 맨구석자리에 있겠다고 자처한다는것을 알아야함

  • 40. ...
    '22.10.12 4:2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외적조건의 눈높은사람이 결혼시장에서 가장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자리에 앉게되는건 당연함.
    사랑은 피라미드식으로 연결되는게아님. 걍 광장이고 모든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그라운드임.
    나는 보는눈이 높아요 라고 할때 뭔가 나의가치까지 더 높아지는듯한 느낌을 받는사람들이 있는데 높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결혼광장의 맨구석자리에 앉아있겠다고 자처한다는것을 알아야함

  • 41. ㅇㅇ
    '22.10.12 4:27 AM (118.235.xxx.146)

    결혼 안하고싶어져요 삼십대후반되면

  • 42.
    '22.10.12 5:48 AM (125.130.xxx.23)

    맞는 말이예요
    울 딸을 봐도...
    진짜 고급진 이쁜 얼굴과 몸매인데
    아까워도 너무 아까워요
    쳐내고 그런 건 아니고 결혼 않은다 그러고
    남자에 관심도 만나지도 않은 스타일.ㅠ

  • 43. 그게
    '22.10.12 6:57 AM (175.223.xxx.229)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같아요
    연애10년해봐도.. 어떤 사람인지 본질을 알수없는경우도 있어서요
    못된 인성이나 나르시시스트나 스토커..각종열등감 or 술이든 성중독이든,, 중독자 하고 본성모르고 잘못 엮이면 인생망해요..

  • 44. ㅂㅂ
    '22.10.12 7:21 AM (116.39.xxx.34)

    여기서 이런 글 올리면 욕먹어요
    남자랑 결혼하는거보다 혼자 사는게 더 좋은거고
    결혼했으면 빨리 이혼하는게 좋은거라고 글써야 좋아해요2222

  • 45. 포도송이
    '22.10.12 8:03 AM (220.79.xxx.107)

    원글님 말씀은 진리
    50넘은 비자발적비혼입니다

    왜그땐 몰랐을까
    진짜 많이 후회해요

  • 46. oooooooo
    '22.10.12 8:11 AM (222.239.xxx.69)

    과거의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거 같네요.
    괜찮은 남자가 하나도 없었다는거 보면.

  • 47. 제 생각도
    '22.10.12 9:12 AM (182.216.xxx.114)

    너무 과대평가하는거 아니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그 중 괜찮은 사람 있던데요.
    그때는 찐 사랑이어서 결혼했지만ㅎㅎㅎ

    맘에 드는 사람 없었다는 것은 자신도 돌아보심이....
    윗분 말씀처럼 그렇게 계산되었던 상대방도
    님을 그리 맘에들어하지 않았다는거죠.

  • 48. 그리고
    '22.10.12 9:13 AM (182.216.xxx.114)

    언론에 나오는 결혼처럼 모두가 불행한 것 아니에요.
    행복한 사람들은 조용히 자신의 행복을 즐기고 있죠. 이야기해봤자 질투하고
    좋을게 없으니까요.

    젊은 친구들 오해안했음 좋겠어요.
    결혼제도가 한국서 여자에게 불리한 것도 맞는데
    그 안에서 행복한 여자들도 많다는 것.

  • 49. 그러다가
    '22.10.12 9:16 AM (14.63.xxx.11)

    한동안 그러다가 짝을 만나게 됩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마세요. 저 39살에 결혼한 20년차예요.

  • 50. ..
    '22.10.12 9:35 AM (221.159.xxx.134)

    저도 뭣모르고 순수할때 콩깍지 씌인 상대 있을때 일찍 결혼하는거 찬성 단 20대 중반이상~
    저랑 남편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해서 없이 시작해도 유리함
    애가 셋인데 울 얘들도 아들은 27 딸은 25정도 되면 갔음 좋겠어요ㅎㅎㅎ 남26 여 24정도 되면 어느정도 스펙은 가늠되니까
    성실하고 인성 바르고 화목한 집안환경에 긍정적이면 됨

  • 51. ...
    '22.10.12 10:07 AM (14.52.xxx.1)

    결혼을 할꺼면 일찍하라는 거죠.
    아예 안할꺼라면 모르지만 윗 분들 말이 맞는게 30대 지나서 찾으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 없어요.
    괜찮은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도 다 알아봅니다.

    35살이 마지노라고 보고 그 전에 하는 편이 좋아요.
    물론 영원히 혼자 살꺼라면 상관없고요. 사람마다 성향이 있어서 혼자 사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결혼지옥 보세요. 결혼 자체가 안 맞고 그 생활을 못 이겨내는 사람은 혼자 살아야지 괜히 결혼해서 상대까지 괴롭게 만들면 안되요.

  • 52. ㅇㅇ
    '22.10.12 10:24 AM (223.38.xxx.206)

    맞는 말이에요
    학교 공부 그런게 아니라 그런 삶의 지혜(?)를 일찍 알고 준비하는 사람이 진짜 영리한 사람 같아요

  • 53. 동의해요
    '22.10.12 10:34 AM (124.51.xxx.231)

    저도 저 좋아하는 남자들중에 제일 키 얼굴 집안 다 딸렸(?)는데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어~?? 하다가 일찍 결혼했어요.
    나이가 좀 들어 속물적이 되었다면 절대 안했을지도 모를 결혼이었어요
    20여년 결혼생활내내 원석을 잘 다듬어서 지금 보석으로 만들어놨습니다.

  • 54. ...
    '22.10.12 10:41 AM (118.218.xxx.83)

    결혼은 생활이고 현실이죠
    대단한 고소득이 아닌 경우에는
    웬만하면 맞벌이를 해야
    가정경제가 돌아갈텐데

    집안일 안하고 육아 안하는 남자랑 결혼하면
    여자는 결혼생활이 끔찍할 게 너무 뻔해요
    가정이, 결혼생활이 불행할 수밖에 없어요
    아이한테도 안좋구요

    집안일과 육아는 결혼생활의 기본중의
    기본인데 기본이 안되는 사람이랑은
    결혼생활을 할 수가 없죠
    남자가 육아 집안일을 같이 해야
    여자가 맞벌이를 할 수가 있으니까요

    참 이상하죠
    2030대 여성인구보다 남성인구가 훨씬
    많은데 왜 괜찮은 남자는 이렇게 소수일까요?

    여자들이 바라는 건 그냥 나처럼 성매매 안하고
    나처럼 바람 안피고, 나처럼 술담배 안하고
    나처럼 가정적인 남자를 바라는데
    여자들한테는 너무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이
    남자들한테는 대단한 조건이라는 게..

    옛날처럼 "그래도 도박 안하는 게 어디야~"
    맨날 술주정에 처자식 폭행해도
    그래도 생활비는 갖다주는 게 어디야~

    심지어 성매매를 해도 남자들의 본능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성매매도 남자들 사회생활이니까
    여자가 이해해줘야지~

    이렇게 만족해야한다면
    안하는 게 맞아요

    예전의 결혼생활이 잘못된거예요

    남자들이 바뀌면 되는 문제인데
    바뀌질 않으니 여자들은 결혼생각이
    더 없어지죠

  • 55. 근데
    '22.10.12 10:45 AM (211.60.xxx.130)

    원글이 나이가 그닥 많지 않을 거 같은.. 40대 이신거에요?

  • 56. .....
    '22.10.12 10:49 AM (110.13.xxx.200)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아예 비혼이면 모를까.. 할꺼면 20대부터 결혼할 남자 찾는 생각으로 연애도 그렇게 하고
    그런 남자 찾아서 야무지게 만나고 재고 따지고 해야 그나마 내게 맞는 남자 찾는거지
    언젠가 만나겠지 만나고 말고 이렇게 나이는 차고
    결국 좋은 남자는 다 채가고 그저그런 사람만 남는거죠.
    이래서 여우같은 사람들이 잘사는거라 봐요.

  • 57. 일장일단
    '22.10.12 11:03 AM (211.200.xxx.192)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죠.
    저는 결혼 빨리 했습니다(26)
    가장 아쉬운 점은 저의 30대를 육아로 보낸 것 입니다.
    판단력이 부족했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너무 어렸었다... 생각됩니다)
    장점은, 아이들 빨리 키워내니 너무 늙지 않은 나이에 제 시간이 많아지긴 합니다.

  • 58. ..
    '22.10.12 11:09 AM (112.159.xxx.182)

    반짝반짝 젤로 예쁠때 하면 좋죠
    남편도 내가 젤로 예쁠때를 기억해주고

  • 59. ...
    '22.10.12 11:11 AM (118.218.xxx.83)

    아무리 야무지게 재고 따져서
    결혼해도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임신 후, 출산 후에 본색을 드러내는 남자가
    하도 많으니까
    완전 운에 맡겨야되는 도박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잡은 물고기 밥 안준다는 말을 너무 당연하게
    하잖아요

  • 60. 글쎄요
    '22.10.12 11:18 AM (106.101.xxx.127) - 삭제된댓글

    그건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는 전제하에 맞는 말이겠죠
    성매매.술.바람 안하는데다
    외모도 내 마음엔 들어야하고
    능력, 성격, 시가 분위기도 적당해야하고
    이 정도는 갖춰야 결혼이 행복한건데
    어릴때 결혼한다고 이 조건 맞는 남자 고를 수 있을까요?
    거의 힘들다봐요 어리기만하다고 내 주변에
    그 조건 갖춘 남자들이 항상 있는게 아니니까요
    어리고 순진할때 뭣모르고 콩깍지씌여 결혼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도 많고요
    결혼은 운에 맡겨야하지 내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봐요

  • 61. 나옹
    '22.10.12 11:23 AM (112.168.xxx.69)

    1. 친정집이 부자고 어리다
    2. 엄청 예쁘고 어리다.
    3. 맞벌이로 경제력이 있는데 30대 초반 미만이다

    요즘 현실은 여자도 저 셋 중에 하나는 돼야 결혼이 가능할 겁니다.

  • 62. .....
    '22.10.12 1:05 PM (211.185.xxx.26)

    결혼시장도
    남자 스펙 보고
    여자 스펙 보고
    시장 원리로 보면 맞는 말이에요.
    사랑에 인생 거는 분들은 사랑 찾으시고요

  • 63. 원글맞는말임
    '22.10.12 2:25 PM (175.119.xxx.79)

    후배가
    곧 오십바라보는 미혼녀인데
    우리나라 최고로 치는 사립대 학벌에

    돈도 잘벌고 자기관리도 야무져서
    이나이에도 미모가 대단해요
    옛날 대학생때 신촌에서 어지간히 유명했죠
    타고나기도 이뻐서

    이십대부터
    그렇게 누굴 소개해줘도
    이래서싫다 저래서싫다..
    그이유중 원글자가 쓴 옷이 이상해서도 있었네요

    사십대때 되도않는 돌싱남, 레벨한참떨어지는 남자만 붙으니 결국 결혼포기하고
    골드미스녀로 삽니다
    근데 외롭다고
    그때 언니가 소개해주는 남자 아무라도 결혼할껄했다고 자조합니다

    왜냐면 그때 소개해줬던 남자들이
    지금 엄청 성공한 유명인들이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그들이 사별하지않는한
    이친구랑 엮어질리도 만무하고..
    다른세상에서 살고있네요

  • 64. ㄴㄴㄴㄴ
    '22.10.12 3:27 PM (211.192.xxx.145)

    당첨된 로또를 사려고 하네요.

  • 65. 안할거면
    '22.10.12 4:39 PM (218.48.xxx.98)

    모르지만...할거면 당연하죠..
    한살이라도 젊을때해야 여러모로 좋습니다.

  • 66. ???
    '22.10.12 5:18 P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언제 하는지보다 누구랑 하는지가 제일 중요해요

  • 67. ...
    '22.10.12 5:40 PM (180.230.xxx.69)

    그걸 이제서야 안다는게.. 우둔한거죠...
    여자아이엄마들 그래서 적령기때 결혼시키려고 난리잖아요...

  • 68. 맞는말
    '22.10.12 7:26 PM (118.45.xxx.109)

    같아요.
    나이들어보니 알겠어요.

  • 69. 결혼을
    '22.10.12 7:26 PM (116.47.xxx.233)

    하려고 했던 거에요...?

    아니면 적당히 옆에 놓고 폼 나는 트로피를 고르려고 했던 거에요?

  • 70. 예쁜 사람들의
    '22.10.12 7:30 PM (211.234.xxx.89)

    함정이랄까요타고나길 조건이 좋으니 상대에게도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다보니
    그걸 만족시키는 사람이 많지않죠

  • 71. ....
    '22.10.13 6:53 AM (183.96.xxx.85)

    본인 학교가 좋으면 학교 다니면서 사귀고 결혼하는게 베스트긴해요 사회에 나가면 막상 본인보다 학벌만 가지고 보면 좋은 남자가 별로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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