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잘난 며느리

... 조회수 : 29,731
작성일 : 2022-10-09 14:55:40
친한 집이 1년전에 의사 며느리를 봤는데
(부부 의사)
며느리 핸드폰 번호를 모른대요.
아들이 안 가르쳐줘서 모른다네요..
아들이 미리 방어벽을 친건지 모르겠지만
의사 며느리라고
번호 안 가르쳐줘도 괜찮대요.
아들 집에는 딱 2번 가봤대요.

극성 엄마인데도
다 이해해주는거보고 놀랐어요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요즘에는 며느리에도 통하나봅니다
IP : 118.235.xxx.17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2.10.9 2:58 PM (14.32.xxx.215)

    인간으로 기본적 예의도 없는거죠
    아니할말로 집에 무슨일 생기거나 아들이 무슨일 생김 어쩌려구요
    시어머니 진상부려 차단한거랑은 급이 다르네요

  • 2. ..
    '22.10.9 2:59 PM (68.1.xxx.86)

    자식부터 철벽치네요. 시모 갑질 할까봐서

  • 3. ㅇㅇ
    '22.10.9 3:01 PM (106.101.xxx.240)

    극성이지만 진상까진 아닌가봐요.
    의사며느리 본걸로 다 양해된다니
    이해심 있네요.

  • 4. ...
    '22.10.9 3:01 PM (118.235.xxx.17)

    며느리 번호 철벽치는게 비정상인거 알고
    인간적으로 매너없고 싸가지없는거 알아도

    할수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둘이 좋아서 결혼했고
    강제로 이혼시킬수도 없으니...

    오히려
    주변에서
    그 집 며느리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데

    당사자인 시모는
    겉으로는 무덤덤해요
    자기 인생 즐겁게 살고요

  • 5. 자식이 갑이네
    '22.10.9 3:01 PM (121.127.xxx.3)

    갑이니 을이니 할 것도 없지만요.
    직업에 따라 계급이 결정되네요. 며느리가 의사라서 좋은 점이 뭔데요?

  • 6. ㅎㅎ
    '22.10.9 3:02 PM (118.235.xxx.17)

    시모의 명예욕 충족?

  • 7. ...
    '22.10.9 3:03 PM (223.62.xxx.38)

    자식이랑 통화하면 되지 ..그런 생각인거죠
    우린 알아도 연락 안해요

  • 8. ...
    '22.10.9 3:05 PM (118.235.xxx.17)

    번호 알면서 연락 안하는거랑
    아예 처음부터 번호철벽치는건
    느낌이 다르지않아요?

  • 9. ....
    '22.10.9 3:06 PM (222.236.xxx.19)

    전 가족끼리 연락처도 모르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 전 아들도 없어서 시어머니 될일도 없지만
    연락처를 알아도 연락 잘 안하는거 하고 아예 모르는건 다르니까요 ..
    겉으로는 그럼 무덤덤해야지 같이 욕하나요..??? 도대체 어떤 어머니 이길래 아들이 저렇게까지 철벽을 치나요
    당사자입장이라면 참 씁씁할것 같아요.. 내가 어떤인간이지 자식들 통해서 느낌이 올것 같아서요

  • 10. 아들 엄마가
    '22.10.9 3:06 PM (221.139.xxx.89)

    오죽하면 아들이 그러겠어요.
    저런 대접 받으려고 극성 떨고 의사 만들었으니
    자업자득이죠

  • 11.
    '22.10.9 3:07 PM (124.58.xxx.70)

    아들이 철벽 친거구만 왜 며느리탓

  • 12. ..
    '22.10.9 3:07 PM (211.212.xxx.185)

    원글이 그 시어머니면 모를까 그 시어머니 속을 어찌 아나요?

  • 13. 당사자 태도
    '22.10.9 3:09 PM (118.235.xxx.17)

    다른 며느리한테는
    엄하거든요
    비교되잖아요...

  • 14. ..
    '22.10.9 3:09 PM (182.231.xxx.124)

    처가 에서도 사위 전화번호 모른데요?
    남편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전화번호도 알려주기 싫을정도로 끔찍한 시모 배에서 나온 남자와 결혼은 왜 한걸까요

  • 15. 근데
    '22.10.9 3:09 PM (116.37.xxx.37)

    결혼한지 1년됐는데 아들집에 두번 가본거면 된거아닌가?

  • 16. ....
    '22.10.9 3:13 PM (118.235.xxx.194)

    강약약강이네요.
    무서운 아들 며느리한테는 아무 말 못하면서
    만만한 며느리는 쥐잡듯이 잡고 ㅎㅎㅎ
    그 사모자리가 유난이니까 아들이 먼저 선 그은거겠죠
    다른 며느리한테 하는거 보고
    우리 부인은 내가 지켜야겠다고 생각한듯

  • 17. ...
    '22.10.9 3:1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그놈의 의사가 뭐라고...
    이기주의 끝을 달리는군요

  • 18. ...
    '22.10.9 3:14 PM (182.225.xxx.221)

    아들이 엄마한테 학떼서 미리 차단하는거 같은데
    엄마성격은 같이 산 아들이 알겠죠
    며느리 뭐라할게 아니라

  • 19. ㅇㅇ
    '22.10.9 3:1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다른며느라한테 엄하다면서요.
    시어머니가 진상인가보네요. 아들이 철벽친거보니..

  • 20. ^^
    '22.10.9 3:16 PM (223.33.xxx.250)

    요즘같이 바쁜세상에 이런글이 화제라니요

    저ᆢ시어머니입장 이해 백만번됨

    적당한 거리~~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쁜 직업인데 굳이 통화할 일 있을까싶음

    며느리폰번ᆢ알고있는거와 모르는것 다르겠지만 며느리폰번 알고있어도 딱히 따로 폰통화 할일 없고 ᆢ안하게되구요

    가끔 안부전화는 내아들과 얘기하니 편해요

    서로 삶의 형시키 다르고 바쁜세상에
    아들 부부가 직장인이고 그집에 갈일도
    없고 기념일이나 명절전에 맛난 식당에서 맛있는 메뉴먹으며 만나 식사하면서
    충분이 정ᆢ나누걸로 만족해요

    참ᆢ명절ㅡ연휴는 각자 여행가거나 따로
    지내는 거로 정했구요

  • 21. ㅎㅎ
    '22.10.9 3:18 PM (218.155.xxx.188)

    저 의사도 뭣도 아닌 전업인데..
    제 번호 아무도 몰라요 ㅋ

    남편이 방어가 세죠 ..시엄니 시집 식구 하도 분란생산자라서요
    제 프사만 바껴도 ㅂㄷㅂㄷ이라
    이해가네요 단지 의사라 그럴까요?

  • 22. ....
    '22.10.9 3:18 PM (118.235.xxx.143)

    이해하는척 하지 않으면 어쩌겠어요.
    남들 보기 챙피하니 이해하는척
    맘 넓은 척 하는거죠.

    진짜 이해하는 시모였으면 다른 며느리들한테는 엄하게 할 리가요 ㅎ

  • 23. ㄷ너ㅗㅂㅁ
    '22.10.9 3:18 PM (39.7.xxx.252)

    친정에서 사위번호 모를리가요
    잘난 딸인만큼 부부가 친정에는 엄청 잘하죠
    아들 의사 만드느라 들어간 돈 아들 가정과 며느리 친정을 위해 헌금한거라 생각해야죠

  • 24. ...
    '22.10.9 3:19 PM (118.235.xxx.17)

    며느리 번호 모르는 집이 또 있다니
    신기하네요...
    번호는 기본으로 알고는 있지 않나요

  • 25. ㅎㅎ
    '22.10.9 3:21 PM (218.155.xxx.188)

    제 프사보고 작은 거에도 고통스러워하는 성정이면
    제 동향을 모르고 사는 게 그들에게도 편한 거라 생각하기에요
    남편도 같은 생각이고요
    님이 보는 세상이 다가 아니라서요^^

  • 26. .....
    '22.10.9 3:22 PM (210.148.xxx.53)

    저 시어머니랑 사이 좋은데 카톡만 추가되어 있었어요.
    결혼해서 14년 정도 되었는데 얼마전에 서로 전화번호 처음 알았어요.
    평소에 연락할 일 전혀 없지 않나요? 전 의사도 아니고 잘나지도 않은 보통 며느리 입니다만...

    문자 연락도 서로 거의 안하네요.
    시댁대소사는 시아버지랑 남편이 소통해서 저한테 전달해줍니다. 제가 그렇게 원한게 아니라 그게 편한가봐요. 어버이날이나 생일에는 시댁단톡방에 메시지 남기고(평소에 거의 안씀) 어디 여행 가신건 카스에 사진 보고 알게 되네요. 연락할 일이 없으면 연락처 몰라도 되지 않나요 ㅋㅋㅋ

  • 27. 음...
    '22.10.9 3:23 PM (180.69.xxx.152)

    저희 친정에서도 사위 전화번호 모르시는데.....그거랑 뭐가 다를까요???

  • 28. 원래
    '22.10.9 3:24 PM (119.70.xxx.3)

    덤덤한 성격의 아주머니도 아니고...

    극성엄마....다른 며느리에게는 엄격하고 깐깐하게 굴고....

    인성 보이네요. 약강강약~

  • 29. 원래
    '22.10.9 3:25 PM (119.70.xxx.3)

    그 의사아들의 지위가 특별했나보죠.

    딴 아들은 의사가 아니고, 직업이 평범하나부죠?

  • 30. 14년동안
    '22.10.9 3:26 PM (14.32.xxx.215)

    시어머니랑 전화 안한것도 자랑인가.....

  • 31. ...
    '22.10.9 3:2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성이 보였겠죠 아들눈에도 그러니 본인이 중간에서 차단한거고 .. 그의사며느리 싸가지 없다고 욕할것도없네요

  • 32.
    '22.10.9 3:28 PM (58.148.xxx.110)

    나이를 너무 먹었나봐요
    사위 전번 모르는것도 이상 며느리 전번 모르는것도 이상
    대체 남보다 나은게 뭐죠?
    옆집 사는 지나가는 일인인가요??

  • 33. ..
    '22.10.9 3:29 PM (222.236.xxx.19)

    인성이 보였겠죠 아들눈에도 그러니 본인이 중간에서 차단한거고 .. 그의사며느리 싸가지 없다고 욕할것도없네요 애초에 이해심이 많은 어머니였으면 차단을 안당했겠죠..
    솔직히 가족들 연락처 모르는건 전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 딱히 못본것 같구요
    그래도 연락처 알아도 그냥 다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제주변은...

  • 34. ...
    '22.10.9 3:30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안 잘난 며느린데 6년 정도는 제 번호 몰랐어요. 시가가 대가족이라 저 스트레스 받을까봐 남편이 철벽친거고 세월 흐르고 익숙해지며 10년차 부터는 잘 지내요. 요즘은 시누랑 한시간도 통화함. 하지만 초반에 저한테 연락왔더라면 왜 나한테? 핬을거에요.

  • 35. 바보
    '22.10.9 3:31 PM (218.38.xxx.220)

    아무리 사생활존중하고 시댁과 거리둔다하더라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전화번호도 모르는게 상식은 아니것같은데..
    서로 알고있지만, 간섭 안하는거랑요...
    애초부터 모르고 적대시 대하는거랑.. 많은 차이가 있을것같네요.
    이럴려고 아들 결혼시켜서 결혼...
    그냥 크면 알아서 살라하고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내야 정상이 되는건지..ㅠㅠ

  • 36. 이해가안되네
    '22.10.9 3:34 PM (188.149.xxx.254)

    아들 집에 두 번 이나 가 본거라니. 한 번만 가면 되는거고.
    맨날 전화해서 그렇게나 갈구던 시엄니 우리집에 딱 두 번 왔으요.
    이사 집들이요.
    아들과 통화하면 되었지 무슨 통화가 많아서 며느리 전화까지 압니까.
    나도 새언니 전화번호 오빠에게 물어서 받았지만 단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어요.
    가족이니 예의상 알아야할것 같아서 저장해뒀어요.

  • 37. 아들이
    '22.10.9 3:35 PM (223.38.xxx.149) - 삭제된댓글

    철벽친거잖아요.
    아들이 자기 자랄때 본 모습에 어머니가 며느리들한테 한 모습 보며 느낀바가 많아 미리 분란거리 제거한 느낌인대요. 의사 아들에 의사 며느리면 둘이 같은 급인건데..자기 엄마는 그런거 용납할 그릇 안된다 판단한것 같은대요. 알다가 번호 바꾸고 안알려주는게 아니잖아요.

  • 38. 하는 말이
    '22.10.9 3:37 PM (1.232.xxx.29)

    상대가 원하는 걸 해줘라 하잖아요.
    애들한테도 부모가 원하는 걸 해주려고 하지 말고 애들이 원하는 걸 해주라고 하듯이요.
    그러니 그 엄마한테는
    토로피인 의사며느리 존재 자체로 그 사람이 원하는 걸 다 만족시켜 준 꼴이니 남이 어찌보든
    본인 만족도는 높고 좋은가 보네요.
    그럼 된거죠.
    어떤 뭐같은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와서 살림 잘살고 어쩌고 그거보다 자기는 자기 아들
    등 안 쳐먹고 의사인 게 최고라면 그 소원 만족했으니 된거죠.
    여기도 자기 자식에 비해 쳐지는 짝 데려오면 죽을라고 하잖아요.
    근데 의사 아들에 이사 며느리니 자기 손해 안 보고 살아서 기분 째지나 보죠.
    나중에 그 며느리가 사기를 당하든 애를 전혀 원하지 않든 애를 낳아도 왕래가 일절 없든 뭐가 됐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내 아들 손해 안 보는 의사 며느리면 된거에요.

  • 39.
    '22.10.9 3:40 PM (49.164.xxx.30)

    저도 젊은 며느리지만..그건 아니지않나요?
    번호자체를 안알려준다니..무섭네요
    어차피 전화할일 많지않을텐데

  • 40. ...
    '22.10.9 3:40 PM (14.40.xxx.144)

    이러니 자식 낳아 뭐하느냐는
    소리를 많이 하나 봅니다.
    의사아들놈도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구만.
    그냥 시정잡배 만도 못한
    의사놈.
    저런 의사놈 걸릴까봐 무섭구만.
    공부만 했지
    사람사는 예의범절은
    엿바꿔 먹었구만.

  • 41. 상놈의 집구석
    '22.10.9 3:41 PM (114.205.xxx.84)

    더 말할 필요있나요?

  • 42.
    '22.10.9 3:44 PM (218.153.xxx.134)

    저는 친정엄마가 내가 원치도 않는 택배, 쓰지도 않거나 쓰지도 못할 물건들 자꾸 보내서(수차례 거절도 하고 화도 내봤으나 소용없었음)
    이번에 이사하고 집 주소 안 알려드렸습니다.
    명절에 만나고 가족모임도 하지만 집 주소만 오픈 안 했어요.

    당신 의지로 조절이 안 되시니 제가 방법을 바꿀 수 밖에요.

  • 43. 검사며느리
    '22.10.9 3:47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검사 며느리 봤는데 모든걸 포기하고 시어머니가
    잘해줘요. 오라가라 안하고~
    심지어 아들은 유럽에 발령 났는데 이 김에 일 빡세게
    해서 승진해야겠다며 애 데리고 시댁 들어와서
    정말 빡세게 일만 하더라고.

    며느리 친정은 너도 잘나고 너네 시댁이 잘사니
    시댁에 뼈 묻어라~하며 오빠만 끼고 사는 집이라고..
    시어머니 한탄하심.
    힘들어주겠다고..돈 많아서 돈 쓰기도 바쁜데
    쓰지도 못하고 검사 며느리 뒷바라지 하느라.

  • 44. 좋게
    '22.10.9 3:48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애 봐달라고 징징거리지 않을 테고
    집 이사할 때나 병원 개원할 때 돈 보태달라고 징징대지 않을 테니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요.

    요새는 키워서 덕 보는 건 언감 생심이고
    노후에 자식 리스크가 워낙 크다 보니
    둘이 알아서 잘 살게 던져 놓았는데도 안심이 되는 거면
    결혼 잘 한 거라고 보여지기도 해요.

  • 45. ..
    '22.10.9 3:53 PM (124.54.xxx.2)

    어떤 집이 어떤 심정으로 사는지는 잘 모르지요.
    저희 친척 중에도 잠실 건물, 오산에 엄청난 대지를 남기고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장남은 이미 생전에 사업한다고 대지를 무료로 사용하고 현금도 많이 가져갔나보더군요.

    3남매인데 평소에는 참으로 의가 좋아보였는데 막상 상속때 되서 막내 언니 입에서 나오는 소리 들으니 엄마는 그렇게 많은 유산을 남기고도 장남 집에 한번 못가봤다고.. 큰오빠가 집도 멋있게 단독으로 잘 지었다고 얘기를 듣고 누구는 건축잡지에 나온것도 봤다는데 막상 식구 중에 아무도 초대안해서 못가봤다고..

  • 46. 지금
    '22.10.9 3:57 PM (1.235.xxx.154)

    둘다 바쁠텐데 두번 가보신거면 된거 아닌가요
    전번은 예식 준비하다보면 알았을텐데...

  • 47. ㅇㅇ
    '22.10.9 4:00 PM (124.49.xxx.240)

    주변에 전문직 많은데 이런 경우 처음 봤어요

    극성이라면서요
    그러니 아들이 미리 차단했겠죠
    며느리가 의사가 아니라도 아들이 차단했을 듯

  • 48.
    '22.10.9 4:05 PM (116.37.xxx.176)

    그 집은 결혼한지 1년됐는데 아들집을 2번이나 가 봤네요

    의사아들이 결혼한지 35년째인데
    아들네 집을 집들이 할때 딱 3번 가 본 시부모도 있는데요
    집들이 초대받아 밥 한끼 먹고 축하 금일봉 전해주고 지방으로 내려갔지요
    며느리는 전업이에요

    제 주변에는 이런 집이 많아요
    아들집 신혼집들이 할때 딱 한번 가본 부모도 있어요
    외식하고 잠깐 집에 들러 다과하고 금방 헤어졌대요
    뒷말이 더 가관이였어요
    다음날 아들하고 통화했는데 아내가 피곤해 한다고..
    뮐해서 피곤하냐 물어보니깐
    구석구석 안하던 청소를 해서 피곤하다고...

  • 49. 영통
    '22.10.9 4:13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의사라더라도
    결국 시가 사람들은 관습적으로 은근 윗사람처럼 굴게 되고...
    며느리 역할 할 마음 없고 안하더라도 하등 미안할 이유 없을 만큼 잘났거나 시가에 기여도가 있다면
    굳이 전화번호 안 줘도, 처음부터 거리 두는 게 낫다고 봐요.
    어차피 시가는 시가에요.

  • 50. ..
    '22.10.9 4:15 PM (106.101.xxx.142)

    저 시댁에 재산 많았으면 의사며느리가 먼저 전화하고 잘보이려 애썼겠죠

  • 51. 저희집은
    '22.10.9 4:16 PM (124.54.xxx.37)

    결혼 20년넘었어도 시부모님은 열번도 안되게 오셨어요. 남편도 초대할 생각도 없고 제가 초대할라치면 오히려 부모님 오라가라한다고 화내더라구요.이사할때 애낳았을때 뭐 그정도 오셨네요. 저도 시집에선 제가 싫어하는걸로 오해할수도 있겠다싶은데 진짜 남편이 싫다하는건데..대신 저흰 시집에는 신혼초엔 거의 매주말갔네요..ㅠㅠ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 52. ....
    '22.10.9 4:19 PM (39.7.xxx.178)

    아들이 자기 엄마를 잘 알아서
    알아서 잘 하는거죠.

  • 53. 쓰잘데기
    '22.10.9 4:20 PM (211.33.xxx.7)

    없는소리인데 아들이 만족하면 어쩌겠나요
    제가 예전에 윌스미스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첫번째부인이 시어머니한테 너무 잘했어요
    시어머니 전화오면 기사부터 대기시켜서 본가 갈준비했다고 그걸로 남편을 스트레스 주지도 않았고요. 그 어머니가 폭력남편한테 맞아가면서 잘 키운 아들이예요. 윌스미스 아버지가 감정기복 심하고 기분파라 마누라 고생 엄청 함. 맞다 지쳐 이혼해서도 아들한테는 사랑만 주던 엄마라는걸 알고 며느리도 잘 한거
    그 여자도 능력없는 여자는 아니였어요

    그래도 그녀랑 오래 못살고 두번째 부인하고
    잘 사는거보면 답 나오죠.
    그 어머니 두번째 며느리도 예전며느리랑 똑같이 하길 기대하고 갑질했다 멘붕
    아들이 지r하고 입다무셨다고
    효부 여자보다 엄마랑 만나면 기싸움하는 여자랑 오래 사는거보면 남자들은 그런거 별 소용없나봐요
    어떻게 키운 잘난아들인데 그 어머니도 진짜

    아들이 좋다하면 의사며느리 아니고 고졸백수여자라도 뭐 받을 각오하믄 안되죠
    브래드피트 엄마도 아들이 난리치니깐 졸리랑 사진찍고 친한척 했다고
    기자들앞에서 며느리 욕하다가 아들한테 걸려서 된통 혼나셨다고
    브래드피트 동생이 형 진짜 못되먹었다고 난리치든 말든
    마누라만 싸고 돔 ㅋㅋ
    잘난 아들 잘 키워봐야 ㅜㅜ

  • 54. ...
    '22.10.9 4:20 PM (118.235.xxx.17)

    잘난 아들이
    국가의 소유,사회의 소유이듯
    잘난 며느리도
    국가의 소유, 사회의 소유라면
    아무래도 며느리가
    양가 부모님 찾이뵙거나 챙기기가
    쉽지않죠..
    기계가 아니니까 쉬기도 해야하고요..

  • 55. 왜 그리 부들거리나
    '22.10.9 4:27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시모들 참 많군요 몇몇은 아이피도 외웠네요ㅜ
    여기저기 아들이야기라면 꼭 나타나서 부들부들 난리인 사람이네요?

    잘난 며느리건 평범한 며느리건 시가와는 선을 긋는게 지혜로운겁니다 잘난 며느리?면 더 당연할텐데 왜그리 난리죠?
    동네지인은 며느리가 판사인데도 밥도 잘안한다 내아들이 살림을 더한다라며 욕을 하고 다니세요
    누가봐도 그집아들이 떨어지는 아들이더구만ㅜ
    잘나고 잘난 판사며느리여도 시가갑질은 저런건데 말해뭐합니까

    저희 친정엄마는 남동생 미국박사에 압구정동 아파트 사주고도 한번도 방문안했었어요 며느리 까칠한편이라고 싸움나게 하기싫다구요
    제 주변은 잘난 딸들 엄청많아서 학벌도 대단들하고 본인명의 아파트또는 작은건물까지 증여받은 딸들 많은데요
    그중 결혼해서도 시집살이따위 1도 안 겪습니다
    어떤 못난이 댓글러들은 그런 댓글도 쓰더군요 여자가 얼마나 모자라면 아파트까지 해가며 결혼하냐고ㅠㅠ
    본인 못난아들주변의 여자들만 보이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람들 너무많아요ㅜ

    잘난 아들들못지않게 잘나고 부잣집 딸들도 얼마나 많은지 알고싶지도 않은 무식함이겠지요

  • 56. ㅇㅇㅇ
    '22.10.9 4:35 PM (120.142.xxx.17)

    아들이 철벽친 이유가 며느리가 그러고 싶었나보네요.
    그렇지 않고선 며느리 조차 시어머니 전번을 궁금해하지 않는거구 전화 한번 안걸었다는거잖아요.
    걍 상식적으로 보면 답이 나오는구먼.
    시어머니 입장에서 그 모든 걸 감수하는 건 며느리가 의사라서 본인 자랑거리가 되는 지라.
    근데 저게 정상은 아니죠.

  • 57. 22
    '22.10.9 4:38 PM (223.39.xxx.254)

    오죽하면 아들이 그러겠어요.2222

  • 58. 아들이
    '22.10.9 4: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엄마한테 철벽친다는건
    이유가 있을거같고
    극성 아들엄만데 며느리를 이해를 해준다는건
    용돈을 듬뿍 주던지 며느리쪽 재산이 많다던지 해서
    전화번호나 방문 따윈 신경 안쓰이나보죠~
    요즘 젊은 시어머니된 언니들 모여선
    아들 분기별로 얼굴봐도 되니
    잘 들만 살아주면좋겠다고들 입을 모으던데요~

  • 59. ㅡㅡㅡㅡ
    '22.10.9 4: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며느리 연락처 알아서 뭐 하게요?
    아들집에 두번 가봤으면 됐지
    아들집엔 뭐하러 가려 해요?
    시모가 좋으면 며느리가 먼저 연락오겠죠.

  • 60. 아들집
    '22.10.9 4:54 PM (223.39.xxx.195) - 삭제된댓글

    몇번밖에 못 갔다 욕하는 분들은 다 아들집 사주신 분들이겠죠??

  • 61. 아들집
    '22.10.9 5:07 PM (58.126.xxx.131)

    아들이 청소 다하고 자기 부모 밥도 다해 놓고 맞이하면 싫다할 며느리가 어딨나요
    맞벌이라고 다 여자몫이니 아들 부모가 못 오는 것..
    손님 대접 받고 싶어하니....

  • 62. 의사 며느리
    '22.10.9 5:07 PM (124.53.xxx.169)

    남들에게 보여주는게 더 커서
    나머진 다 통과되나 보죠.

  • 63. ...
    '22.10.9 5:13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1년 됐는데 아들 집에 2번이나 갔다구요?
    저 1998년에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우리 집에 4번 와봤어요. 같이 서울 사는데, 아들 집에 올 일이 뭐가 있나요?
    우린 다 집들이 때문에 오셨습니다. 즉, 명분이 확실히 있을 때.
    결혼했을 때, 첨 이사했을 때, 첫번째 집 샀을 때, 2번째 집 샀을 때.
    그 집 아들은 의사라서 1년간 집들이를 2번 한 건가요?
    1년에 2번 갔으면 많이 간 것 같은데요. 불만이래요?
    그리고 이유가 있으니 아들이 며느리 번호를 철벽쳤겠죠.
    저는 은행원이라 근무시간에 개인전화를 못받는데
    시부모님이 낮에 불쑥불쑥 전화하곤 하셨어요.
    (예, 시아버님이 근처에 오셨다며 "같이 점심 먹자 = 니가 사라",
    시누이 2가 근처에서 연수 받는다며 "밥, 커피 먹자 = 니가 사라",
    형님이 전화해서 집 옮기는데 "돈 빌려 달라=3번 빌려줌",
    시누이 1이 집산다고 시엄마가 전화해서 "돈 좀 빌려줘라")
    업무시간에 안받을 수도 없고 받긴 했는데 매우 난감했죠.
    결국 남편이 시댁 식구들에게 선포했어요.
    우리 ○○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그 후로 시댁식구들이 평일엔 아무도 저에게 전화 못합니다.
    돈 빌려달라, 밥 사라, 빙수 먹고 싶다... 이것도 없어졌구요.
    의사 며느리도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전화받기가 애매했나 보네요.
    아들이 전화번호 철벽친 걸 보니...

  • 64. .cvg
    '22.10.9 5:16 PM (125.132.xxx.58)

    며느리랑 통화 많이해서 궁극의 화목이 생기나요.
    자주 통화하나 안하나 어차피 형식적인 통화인데. 뒷담화할 내용인가

  • 65. ...
    '22.10.9 5:39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1998년에 결혼한 은행원 며느리인데요, 몇 마디 덧붙이자면
    밥 사고, 차 사고, 돈 빌려주는 게 힘든 게 아니예요.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통화하는 게 제일 힘들어요.
    안받을 수도 없고, 받아도 길게 통화할 수도 없는데...
    그런데 직장 안다니는 분들은 근무시간 개념이 없으세요.
    그러니 아무때나 불쑥불쑥 전화하시는 거죠.
    나는 근무시간에 화장실 가기도 힘들어 방광염도 걸렸구만...
    그리고 토요일마다 시댁에 갔지만 남편은 무서우니 돈얘기 못하고
    죄다 저에게 전화해서 돈얘길 하니 남편이 폭발한 것도 있어요.
    우리가 둘 다 돈을 잘 벌고 딩크라 항상 우리가 돈을 쓰지만,
    일하는 사람을 불러내서까지 뭐 사라, 돈 빌려달라 하는 건
    남편이 봐도 좀 심하니 불같이 화를 내서 딱 끊어냈어요.
    그러고보니 내가 은행을 소유한 것도 아니고
    은행에 다니기만 하는 건데 왜들 그리 돈 얘길 했는지...
    그리고 펀드 잘못 되거나 주식 잘못 되면 항상 저에게 전화하고...
    내가 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의사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전화번호를 알면 병원 관련 온갖 청탁이 들어올 겁니다.
    시누이 1이 배가 아파서 조언이 필요할 때,
    아들 1이 갑자기 며느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하고 싶을 때,
    시엄마 친구가 어디가 아픈데 무슨 병인지 궁금할 때,
    시아빠 동생이 쌍꺼풀수술이 맘에 안든다며 의료소송준비를 할 때,
    이 모든 경우에 불쑥불쑥 전화해서 조언을 구할 수도 있거든요.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제 지인은 경찰인데, 가족들에게 온갖 청탁 및 문의전화가 온다고...

  • 66.
    '22.10.9 5:47 PM (121.167.xxx.120)

    외아들인데 며느리 번호는 알아요
    전화 통화 거의 안해요
    아들 하고 통화하고 시부모 아들 며느리 네명이 하는 단톡방 있어요
    거기다 공지사항 올려요
    거기서 대화해요

  • 67. 근데
    '22.10.9 5:54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하도 니 며느리가 의사니 전화해서 좀 물어봐라,
    이번에 누가 입원하는데 병실 부탁 좀 하자,
    미국서 사온 약을 선물받았는데 며느리에게 좀 물어봐달라고
    귀찮게 하니 며느리 번호 모른다고 거짓말 했을 수도 있어요.

  • 68.
    '22.10.9 6:28 PM (58.143.xxx.191)

    전화번호 알 필요 있나요?
    며느리랑 카톡해요. 그러고 보니 얘도 의사네.
    애 키우느라 쉬고 있지만
    수다 떠는거 안 좋아해서

  • 69. 비굴하다..
    '22.10.9 6:35 PM (23.240.xxx.63)

    솔직히 불쌍한거죠..완전 며느리고 자식한테 저따위 대접받는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괜챦다 하는거예요.

  • 70. 본문에
    '22.10.9 8:34 PM (221.144.xxx.201) - 삭제된댓글

    "극성엄마인데도..."라고 적혀있네요.
    아들이 알아서 교통정리 잘한거 같은데요.

  • 71. 그게어때서요
    '22.10.9 8:41 PM (218.48.xxx.98)

    잘난며느리 그렇게 살아도 됩니다
    의사고 바쁘고 할일많은데 시모 전화같은건 안해도 되지요.
    잘난의사아들에 일반평범며느리안보고 동급 며느리봤으니 그걸로 된거다 싶은거 아닐까요?
    부부의사커플 훌륭하잖아요~

  • 72. 신자ㅣ
    '22.10.9 9:02 PM (59.14.xxx.42)

    네가지 없는거죠.

  • 73. ..
    '22.10.9 9:13 PM (58.235.xxx.36)

    저 아는 집은 아들이 새집장만했는데 며늘이 오는거 싫어해서
    며늘 회사간 사이에, 아들이 휴가내고 몰래 잠시 집보여준집도 있어요
    /손자도 아기때 한번밖에 못봤대요
    손이라도 한번 대면 며느리가 난리난리
    /며느리 명절, 차례때도 절대 안오고, 뭐라하면 아들이 더 난리쳐서 입도 못댄답니다
    실화입니다

  • 74. ..
    '22.10.9 9:14 PM (58.235.xxx.36)

    어떤 며늘은 교사인데 시모왔는데 방에서 문잠그고
    갈때까지 안나옴ㅋㅋㅋㅋ

  • 75. ..
    '22.10.9 9:17 PM (223.39.xxx.5)

    저희 동네 의사며늘도(부부 의사) 신혼때 명절때 몇번왔을때
    자기마신 물컵도 하나 안씻고
    자기가 물마신 그자리에 계속 컵을 둔다고
    물론 나이든 지금은 아예 시댁에 발끊었고

  • 76. ,,,
    '22.10.9 9:33 PM (116.44.xxx.201)

    아들이 차단한건데 다 이유가 있겠죠

  • 77. ...
    '22.10.9 9:44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며느리, 사위 전화번호 모릅니다. 일부러 저장 안하세요. 며느리, 사위한테 절대 전화 안하시고 안부전화 요구도 안하세요. 오히려 며느리나 사위가 전화하면 나한테 전화할 시간 있으면 너희 부모님께 한번이라도 더 전화 하라고 말씀 하세요.

    대신 오빠와 제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안부전화 드리고 한달에 한두번 찾아뵙습니다. 찾아 뵐때도 저나 오빠 둘 다 배우자 없이 혼자 찾아뵙고 해드릴것 하고 옵니다. 매일 출퇴근 하는 도우미가 있어 기본적인 것은 그분이 다 하고 우린 그분이 할수없는 것이나 아님 같이 식사하고 시간 보내고 옵니다. 이러다보니 우리집은 고부갈등, 장서갈등 없고 부모님 때문에 배우자와 싸울 일도 없습니다.

  • 78.
    '22.10.9 9:45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미리 단도리했나 보죠. 결혼 전부터 다짐 받았을 지도..

  • 79. .....
    '22.10.9 10:2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억울하면 출세하란 말이 맞나 모르겠네요.
    아들이 안알려준다는 말은 아들에겐 물어봤다는건데
    그런 아들이라면 아내가 전업이어도 알아서 철벽칠거 같은데요.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어떤 성정인지가 문제인거죠.

  • 80. ...
    '22.10.9 10:29 PM (110.13.xxx.200)

    이 내용이 억울하면 출세하란 말이 맞나 모르겠네요.
    아들이 안알려준다는 말은 아들에겐 물어봤다는건데

    그런 아들이라면 아내가 전업이어도 알아서 철벽칠거 같은데요.
    출세와 무관하게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어떤 성정인지가 문제인거죠.

  • 81. .....
    '22.10.9 10:47 PM (182.209.xxx.176)

    너무 비약적이네요.
    의사든 뭐든 직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했으니 가족이쟎아요.
    가족이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는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가요?
    이건 직업과 연관 시킬 문제가 아니라, 인각적 도리나 인성과 연관 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얼마나 엄마가 시부모가 우습게 보이면 전화번호를 모르고 그걸 또 당연하다고 참고...ㅉㅉ 모자란거죠.

  • 82. 근데
    '22.10.9 11:26 PM (124.57.xxx.214)

    의사 며느리 아니고 전업이여도
    애도 안낳는다 하고 집에 오는거 안반기는데
    의사면 그나마 다행이게요.

  • 83. 근데
    '22.10.10 12:35 AM (59.7.xxx.151)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본인 자녀랑 통화하세요. 1도 시어머니 안궁금. 초대하면 방문하고. ...가족이니 전번 알아야 하는가도 결혼했다고 가족이 되나요.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마음이 통해야 그나마 남에서 가족이 되는거지

  • 84. 아들
    '22.10.10 3:03 AM (41.73.xxx.71)

    성격 아는거죠 . 냉담하니 말 해 봤더라도 아니 더 이상 상관 안하는거죠
    현명한 분이네요
    내 생활 즐겁게 살면 되지 왜 자식애게 상관하고 연연해하며 살아야하나요?

  • 85. 남녀바뀌면
    '22.10.10 4:13 AM (125.138.xxx.203)

    댓글 이랬을까~ 웃기지도 않음

  • 86. 진심
    '22.10.10 7:58 AM (175.223.xxx.201)

    이 아침부터 충격받았습니다.

  • 87. 진심
    '22.10.10 7:59 AM (175.223.xxx.201)

    그 잘난 며느리도 나중에 며느리보면 전번 알려달란 소리안하겠네요. 진심 무서운 세상에 살고잇습니다.

  • 88. 남들이
    '22.10.10 8:03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그집 며느리 싸가지 없다는 욕을 왜 하는지
    남들이야 전번을 알고살건 모르고살건 제발 지 일들 아니면 신경 좀 끊으라고 늙은 아줌니들은

  • 89. 참나
    '22.10.10 8:11 AM (118.42.xxx.171)

    친정엄마도 사위 전화번호 모르는데? 아무 불편함 없구만 불만도 없고…
    전화번호 모른다고 가족이 아니라구요?
    각자 핸 폰 사용하게 된게 15년쯤 됐나요?
    각자 맞게 살면 되는거지…

  • 90. ..
    '22.10.10 9:28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여기 읽어보면 좀 정도가 심한 집도 보이네요. 저는 시어머니 자리도 아니고 50대 초반 미혼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잘난 아들은 키울 떄 본인 자랑하기만 좋은 거예요.

    저희 이버지, 오빠 모두 의사지만 엄마도 아빠 공은 할머니가 아니라 내가 가져가는 것이고, 너희 오빠 공은 올케 몫이라고. 그 올케 한급 떨어지는 집안에서 시집왔지만 연 끊었어요.
    사람은 착한데 본인이 컴플렉스가 있으니 시집에 오는 것도 불편하고 그나마 시어머니와는 소통을 했는데 먼저 돌아가시고 나니 어렵죠.
    잘난 올케, 전업주부 올케 등 모두 아들과는 분리해서 생각하셔야 해요. 아들이 잘났으니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원하실 수도 없어요..

  • 91. ..
    '22.10.10 9:32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여기 읽어보면 좀 정도가 심한 집도 보이네요. 저는 시어머니 자리도 아니고 50대 초반 미혼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잘난 아들은 키울 떄 본인 자랑하기만 좋은 거라는 것을 왜 모르실까요?

    저희 이버지, 오빠 모두 의사지만 엄마도 아빠 공은 할머니가 아니라 내가 가져가는 것이고, 너희 오빠 공은 올케 몫이라고. 그 올케 한급 떨어지는 집안에서 시집왔지만 연 끊었어요.
    사람은 착한데 본인이 컴플렉스가 있으니 시집에 오는 것도 불편하고 그나마 시어머니와는 소통을 했는데 먼저 돌아가시고 나니 어렵죠. 그런데 저희 올케언니는 집에 때되면 오라고 하고, 집근처에서 저녁 먹으면 차는 집에서 먹고 가라고 권했었어요. 물론 저희가 안가고 그래서 더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잘난 며느리, 전업 며느리 등 모두 아들과는 분리해서 생각하셔야 해요. 아들이 잘났으니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원하실 수도 없어요..

  • 92. 출세 가
    '22.10.10 9:4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억울하다고 해서 아무나 되는건가요?
    인성에 상관없이 나름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겠지 ..

    두 부부가 똑같은 인간이니 그러고 살겠지만
    그렇게 키운것도 부모니까 자업자득

  • 93. ..
    '22.10.10 9:4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그나마 잘난 며느리라면 전화번호 몰라도 상관없는데
    아들 보다 못한 며느리면서 저런경우도 많으니...
    형님댁 며느리들보니
    아들 고생시키는 못난며느리가 잘난며느리랑 똑같이 대해달라고해서 손해보는 기분이라고...
    아들아~
    서로 우리랑 왕래 없어도 좋으니
    부디 잘난 여자좀 데리고 오렴~

  • 94. 아들이 웃기네요
    '22.10.10 11:00 AM (119.193.xxx.49)

    번호 알아도 전화 안하는거랑
    아예 안 알려주는거랑은 엄청나게 다르죠
    저는 아이들 연락 먼저오기전까진 카톡도 되도록 참습니다

  • 95. ..
    '22.10.10 12:20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서양은 안그런데 우리나라만 어쩌고 하면서 시어머니-며느리 관계를 비교하는데 이건 어릴때 부터 원래 보고 경험한 게 다르기때문이지 본인이 결혼한 후에 좋은 것만 취해서 시어머니와 선을 긋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영국에서 혼자 사는 분과 오래 살았는데(하숙) 그 며느리도 참 뚱~하고 말이 없는데 그래도 시어머니 혼자사니깐 전화 자주하고 저도 그 며느리가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러간 적도 있어요.
    그 며느리 친정 부모가 보니깐 굉장히 살갑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영향도 있지요..

  • 96. ..
    '22.10.10 12:48 PM (222.236.xxx.135)

    전화번호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시도때도없이 전화해서 곤란한 부탁이나 껄끄러운 말 들을수도 있으니까요. 집안일은 본인 자식 통해 하는게 오해도 없고 좋아요
    시아버님이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시고 차마 거절못하고 다 받아내느라 힘겨워하니 남편이 중간에서 정리했어요.
    아들이 본인 엄마를 잘아니 그랬을거라고 짐작되네요.

  • 97. 그나마
    '22.10.10 1:05 PM (223.40.xxx.127)

    그나마 그 집 며느리는 의사나 되니 낫네요
    제가 아는 집은 전업에 집은 남자가 해갔는데도
    그러더군요ㅠㅠ
    한번도 집에 못가봄
    연락두절

  • 98. 두번이면
    '22.10.10 1:42 PM (223.62.xxx.230)

    많이 간거 아닌가요?

    전 집해주고
    며늘전업인데

    한번도 못가보았다는 말도 듣는데

    그 댁은 장모가 자주 오신다고

  • 99. 며느리 사위
    '22.10.10 2:33 PM (125.177.xxx.209)

    가족 아닙니다.
    수술 보호자 동의도 안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99 유방암 3기에서 4기 사이는 어느 정도인건가요? lll 22:05:31 80
1590298 이종덕 유기 쓰시는 분 어떤지 후기 부탁드립니다 ..... 22:05:09 13
1590297 키위가 피로회복에 좋을까요? 111 22:04:24 42
1590296 치아없는 어르신은 1 .. 21:58:27 187
1590295 오늘 아점으로 냉동볶음밥이랑 빵남은거 먹은게단데 ..... 21:55:02 183
1590294 성호르몬이 많은 사람이 .... 21:49:40 410
1590293 주휴수당조건 1 ,,, 21:48:46 199
1590292 먼지역 세무사한테 의뢰해도 될까요? 5 종소세 21:43:56 260
1590291 재준이 3 유퀴즈 21:43:16 758
1590290 까칠한 중딩이 9 하.. 21:41:21 267
1590289 love me or leave me - day6 2 ... 21:41:09 288
1590288 앞으로는 몇 평대가 대세가 될까요? 10 .. 21:40:12 1,065
1590287 코바늘로 뜬 조국 인형.jpg 4 와우 21:38:52 1,070
1590286 감기 후 기침 오래가는거 맞나요? 2 ... 21:38:40 195
1590285 모임에서 정산을 안해요 12 정산 21:26:10 1,625
1590284 돌아가신 분.. 화장하면 꿈에 얼굴이 안나오나요? 7 아리따운맘 21:14:41 847
1590283 기존카드해지해도될까요 1 K패스가입 21:14:17 372
1590282 윤가 사전기관 언론장악 10 정말... 21:12:23 720
1590281 이 노래 들어보시겠어요? Goodbye, Barcelona 8 ... 21:08:07 565
1590280 아이가 반 친구한테 맞았는데요.. 36 ㅇㅇ 21:04:31 2,546
1590279 80대 여성 스케쳐스 6 경청 21:01:24 1,242
1590278 저도 팝 하나찾아주세요 2 ㅇㅇ 21:00:49 299
1590277 선진국들도 5,6인 병실 있나요? 10 간병 21:00:47 1,235
1590276 스크럽제품 꾸준히 쓰시는 분들 스크럽 20:55:34 180
1590275 수염 왁싱?제모?할수있나요? 13 모모 20:51:06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