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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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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남자 인품 어떻게 파악하나요??

ㅇㅇ 조회수 : 8,671
작성일 : 2022-10-09 12:37:33

결혼 후에야 본색 드러나는 경우 많잖아요

연애할때 어떻게 봐야 남자 성격 제대로 볼 수 있나요?
IP : 211.36.xxx.19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9 12:38 PM (112.152.xxx.69)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나요? 냄새로 이미 아는걸

  • 2. ㅌㅌ
    '22.10.9 12:38 PM (124.5.xxx.30)

    결혼 해야 알수 있죠
    결혼 전엔 모름
    다만 전 사주 참고합니다
    사주에 성격 다나옴
    빼박임

  • 3. ...
    '22.10.9 12:39 PM (223.38.xxx.70)

    살아봐야....

  • 4. ㅇㅇ
    '22.10.9 12:39 PM (211.36.xxx.194)

    그럼 천운에 맡기고 결혼해야 하나요? ㅠㅠ

  • 5. ㅇㅇ
    '22.10.9 12:4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대충은 아는데요 그걸 모르는 사람은 절대 글로 못배워요
    아는사람 눈에만 보임
    근데 백퍼 확신은 못하죠

  • 6. ㅇㅇㅇ
    '22.10.9 12:40 PM (221.149.xxx.124)

    저도 사주 2222
    사주 배워서 생시까지는 알게 힘드니 4주 말고 3주만이라도 보면 좀 나음.
    성격에 어떠한 장단점이 있을 수 있는지 (절대적이라는 거 아님) 대충 큰 줄기 파악은 됨.

  • 7. ㅇㅇ
    '22.10.9 12:40 PM (124.5.xxx.30)

    보통 지팔자 지가 꼰다고
    본인 남자보는 눈이 없음 그런사람한테 끌림니다만.....

  • 8. 그래서
    '22.10.9 12:41 PM (220.75.xxx.191)

    걀혼은 도박이라하죠
    작정하고 숨기면 같이 살지 않는한
    알 수 업ㅇ어요
    그래서 그나마 최소한 일년은
    만나봐라 하는거구요
    일년도 사실 본성 숨기는건 일도 아니지만

  • 9. ㅇㅇ
    '22.10.9 12:41 PM (108.63.xxx.89)

    본인이 냉정하게 판단 해야해요
    95프로는 주로 좀 이상한 부분이 한두개는 있어도 눈 감고 핑계를 대고
    5프로는 사기꾼이라 살아 봐야 알아요 ㅠㅠ

  • 10. 힌트를
    '22.10.9 12:42 PM (118.235.xxx.228)

    어리거나 멍청하면 몰라보고 심각하게 안 받아들일뿐이에요.

    뉴스에 대한 의견, 식당이나 상점에서 종업원 대하는 거, 운전 등

    모르긴 뭘 몰라요. 물론 시간이 짧으면 숨기기 쉽죠. 그래서

    사계절 지나봐야 한다는 거예요. 피차간의 실수와 잘못이 나오죠.

    그때 태도를 봐야 해요. 실수와 잘못 없는 사람은 없지만 그 후의

    대처가 사람 품격을 결정합니다. 집안 부모도 보시고요.

  • 11. ..
    '22.10.9 12:43 PM (211.243.xxx.94)

    사람 많이 만나봐야 하고 사실 날 때부터 촉이 좀 있어야 해요.위에 사주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편인 발달해 있으면 맥락 파악 빠르더라구요.

  • 12. ㅇㅇㅇ
    '22.10.9 12:43 PM (221.149.xxx.124)

    사주 보다 보면 느끼는 거..
    어차피 어느 정도 나이 되면 객관적으로 '인성 좋다'는 남자들은 다 장가가고 없음...ㅋㅋ
    아무리 조건이 거지같아도 인성 괜찮아도 어떻게 다들 알아서 데려감 ㅋㅋ
    고로..
    제가 사주를 공부하길 권하는 건,
    본인 사주 먼저 알아서 본인 장단점에 대해 먼저 파악을 해야 한다는 소리임.
    그 후에, '괜찮은' 남자를 찾는 게 아니라, 내 성격의 장단점과 어느 정도 보완이 되고 잘 맞출 수 있을 만한 남자를 찾아야 하는 거.

  • 13. dlf
    '22.10.9 12:43 PM (180.69.xxx.74)

    부모나 집안 보면 좀 알고 사귀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버려야죠
    어쨋든 살아봐야 알아요
    딸에게도 결혼해서 영 아니다 싶으면 돌아오라고 했어요

  • 14. ㅌㅇ
    '22.10.9 12:43 PM (124.5.xxx.30)

    결혼전까지 철저하게 숨기는 남자가 있어서 문제

    인다남들?ㅋㅋㅋㅋ

  • 15. ㅁㅁ
    '22.10.9 12:44 PM (1.126.xxx.163)

    지나보니 사랑 한 3년 가는 거..
    더 길게 볼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16. ..
    '22.10.9 12:44 PM (39.7.xxx.145)

    근데 사귀다보면 대충 성격 나오지 않나요?
    그걸 잘 캐치해야지
    알면서도 그냥 넘기면 나중에 탈이나죠

  • 17. ㅇㅇㅇㅇ
    '22.10.9 12:45 PM (221.149.xxx.124)

    인다남들 ㅋㅋㅋ 은 특히 그렇고요...ㅋㅋ
    근데 사실 인다남들이 은근히 여자 배려잘하고 세심한 장점이 있기도 함..
    요새는 인다남이랑 잘 맞는 기센 식상녀들 재다녀들이 많기도 하고.
    관없는 식상생재남, 쟁재되는 비겁다남들이 더 문제임...

  • 18.
    '22.10.9 12:48 PM (116.37.xxx.176)

    최소한 사계절은 겪어보고 부모님을 보라고 하잖아요
    남친 집에도 가보고
    부모님 만나서 식사도 해보고
    형제들도 함께 어울려 지내다 보면
    어느정도는 파악이 될거예요

  • 19. ㅇㅇ
    '22.10.9 12:49 PM (112.152.xxx.69)

    인다남이 뭐에요? 이상한 용어들이 너무 많음

  • 20.
    '22.10.9 12:50 PM (112.152.xxx.59)

    남자만 보고 덥썩 결혼날짜부터 잡지말고
    천천히 사귀며 그의 가족들을 만나며
    가정의 분위기를 느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여자나 남자의 집 모두
    가정내 분위기,부모님성격,형제간의 사이,경제력등에서
    모든 싸인을 보내고 있거든요
    그러나 이미 콩깍지가 씌여서 이것도 설마,저것도 설마하고 싸인을 무시하는게 결국 큰 문제지요

  • 21. ..
    '22.10.9 12:51 PM (182.224.xxx.3)

    나이들어보니
    왜 결혼할때 집안이나 사돈될 자리를 보는지
    알겠더라구요.
    본인이 인지하든안든 부모를 많이 닮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나의 결혼생활에 끼치는 영향력이 정말 커요.

  • 22. ㅡㅡㅡㅡ
    '22.10.9 12: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속이려하지 않으면
    사귀다 보면 어떤 성격인지 알지 않나요?
    주변 친구나 지인들도 중요하고요.

  • 23. ㅇㅇ
    '22.10.9 12:5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운칠기삼 대부분은 운이죠
    좋은 남편 만난게 내가 잘골라서라기 보다 운이 좋아서죠

    그럼에도 잘 살펴보는 눈도 중요하죠
    단점이 보이는데 그게 치명적인지 눈감아도 되는건지
    잘 판단을 내려야죠
    사랑에 눈멀고 조건에 눈멀어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에도
    결혼하면 분명 문제가 심각해지거든요

  • 24. 위에
    '22.10.9 12:56 PM (112.161.xxx.79)

    118.235.님 댓글에 완전 동의해요.
    우리나라 이혼율이 높은 이유가 서로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짧은 연애기간후 결혼한다는것이라더군요.
    (물론 오랜 연애로 단점을 파악하고도 그넘의 정때문인지 사랑인지...미련때문에 덮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긴 하죠).
    4계절 다 겪어보고 식당이나 가게에서 종업원같은 써비스직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매너도 보고 동물,약자에 대한 태도, 힘들때 위기상황에서 나를 대하는 태도 등등을 보아야..그럼에도 감쪽같이 자신을 잘 포장하는 인간들도 많긴 하지만 긴 연애를 하다보면 본질이 어느정도 드러나요. 그럴땐 가차없이 헤어져야.

  • 25. 몰라요
    '22.10.9 12:59 PM (112.147.xxx.62)

    인성이나 밑바닥 모두 드러내면
    오히려 단순하고 무식한 사람이죠

    수십년 알고지낸 친구도
    밑바닥을 모르는게 현실인데

    결혼전에 어떻게 인성을 완전히 파악하나요
    숨기려면 얼마든지 숨기죠

    결혼하고 같이 살면서
    평생 서로 의지하며
    살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똥 밟았다 생각하고 이혼하는게 좋죠

    이혼이 힘든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걸 왜 참고 살아요... ;;;;

  • 26. ...
    '22.10.9 1:00 PM (58.234.xxx.222)

    가족을 꼭 보세요. 부모는 물론 형제도요.

  • 27. 두두
    '22.10.9 1:01 PM (118.235.xxx.189)

    고집부리거나 잘 삐지는지도 봐야 합니다

  • 28. 그나마
    '22.10.9 1:02 PM (218.235.xxx.245)

    짧게 동거라도 해보면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다지만 그것도 쉽지 않으니 힘들게 둘이 배낭여행이라도 다녀보라고 하던데요? 편한 여행 말구요. 그럼 어느정도 인성이나 인품 이런 부분 걸러진다고 하네요.

  • 29. ...
    '22.10.9 1:02 PM (115.139.xxx.67) - 삭제된댓글

    뉴스에 대한 의견, 식당이나 상점에서 종업원 대하는 거, 운전 등 22222

  • 30. ..
    '22.10.9 1:0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보여도 꽁깍지 씌여 있어서
    또는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결혼하는 것이죠
    커지면 커졌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는 건 모르고
    문제점 안고 결혼해서 나중에서야 후회하고..
    과감히 털고 결혼안한 경우를 괜히 조상님이 도왔다 하는 게 아님
    결혼해서 겪어봐야 알아요
    고구마 지팔지꼰이 끊이지 않은 이유

  • 31. 잘 모르죠
    '22.10.9 1:0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잠깐 보는걸로는 파악이 힘들고
    동거해보지 않으면 알수없는것도 있고 ..

    처음은 그냥 첫눈에 반했다든지 느낌으로 결혼하고
    결혼생활하면서 많은걸 알게 되니까
    맞춰주고 살만하면 노력해보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이혼

  • 32. 결혼전에
    '22.10.9 1:06 PM (223.38.xxx.51)

    몰랐냐 소리 하지 마세요.
    몰랐으니 결혼한거죠.
    숨기는건 얼마든지 가능.
    그래서 10년씩 연애하고도 이혼들 하죠.

  • 33. 대화를
    '22.10.9 1:1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많이하고 만약에~뭐이런거 많이물어보구요
    범죄,남녀혐오 뉴스들, 민감한거도 주제로 은근 꺼내기도하고
    그런얘기를꺼려하거나 귀찮아하는 느낌
    아무리 자기생각이 아닌 교과서 정답으로 넘어가는거라도
    항상~! 그러면 좀 솔직하게 말하는게아닌거같다, 잘보이려고 말하는 답같다는 느낌이 오죠. 그래서 내가 뭘 판단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번해보고 안그러던데? 가 아니라 엄청 많이 말해보고 시도해야 어느순간에 감이옵니다. 특정 한순간에 상대를 완벽히 속일순있어도 매순간을 속이는건 지치거든요.

  • 34. 대화를
    '22.10.9 1:18 PM (222.239.xxx.66)

    많이하고 만약에~뭐이런거 많이물어보구요
    범죄,남녀혐오 뉴스들, 민감한거도 주제로 은근 꺼내기도하고
    그런얘기를꺼려하거나 귀찮아하는 느낌
    아무리 자기생각이 아닌 교과서 정답으로 넘어가는거라도
    항상~! 그러면 좀 솔직하게 말하는게아닌거같다, 잘보이려고 말하는 답같다는 느낌이 오죠. 그래서 내가 뭘 판단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번해보고 안그러던데? 가 아니라 엄청 많이 말해보고 시도해야 어느순간에 감이옵니다. 특정 한순간에 상대를 완벽히 속일순있어도 매순간을 속이는건 지치거든요.
    그리고 이사람은 그런건아니겠지, 이런건 아니기를바라는마음은 버리고 딱 선을정해놓고 여기를벗어나면 칼이다 이런 단호한마음이 있으셔야해요.

  • 35.
    '22.10.9 1:19 PM (125.143.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공주대접해주고 잘해줘서 사랑하는 줄 알고 결혼했다 그런 바보같은 말도 잘들 하던데요.
    좋으면 사랑하면 그 순간에 뭔들 못할까요.
    평상시 타인들과 가족, 친구 대하는 태도, 언어, 그 사람을 설명하는 모든 게 풍겨나오잖아요.
    자기가 보기싫어 안보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 36. 숨기는건
    '22.10.9 1:21 PM (180.70.xxx.42)

    돈 노리는 사기결혼말고 그냥 나쁜남자라는 전제하에, 몇개월 단기간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아닌 이상 최대 6개월만 지나면 나쁜버릇 본색 다 드러나요.
    문제는 가스라이팅 당하거나 여자가 너무 좋아하는 경우 결혼하면 다 극복가능할것같고 내가 더 잘하면 바뀔것같다는 착각때문이죠.
    제발 주위사람들이 반대할땐 정신 좀 가다듬었으면...
    10년 연애하고 금방 이혼하는건 사실 10년이면 진짜 볼장 다 보고 싫어도 여기서 어떻게 그만둬하는 심리로 결혼했다벌어지는 참사고요, 속여서가 아니에요.

  • 37. ㅁㅁㅁㅁㅁ
    '22.10.9 1:26 PM (58.120.xxx.239)

    가족을 봐야해요
    집안 분위기도 잘 보고 …. 시부모님 인품도 보시고요
    복잡 한 가정은 아닌지 … 어릴 적 환경은 어땠는지 정말 중요합니다

  • 38. 몰랐다는 게
    '22.10.9 1:28 PM (118.235.xxx.228)

    상대가 숨긴 거냐, 보였는데 내가 못 깨달은 거냐가 핵심이죠.

    저희 외가는 짐승을 싫어해요. 그래도 생명이라 안됐다고

    제 고양이 만지지 않고 못 오게 해도 길고양이 밥그릇하라고

    두부통 씻어 모아주십니다. 개 싫어해서 가까이 못 오게 해도

    음식냄새 맡고 낑낑대면, 쟤 뭐가 힘들어서 그런 거냐고 물어봐요.

    실외에 있는데 벌레라고 함부로 죽이지 않아요. 손으로 날려보내요.

    일하러 온 사람들 고생한다고 꼭 선풍기 틀어주고 먹을 거 주고요.

    그러면 꼭, 돈 주고 시키는 거니 당연하다 궁시렁대는 사람들 있죠?

    쏘시오패스들이 도덕적인 사람들을 그렇게 싫어 한다더군요.

    기부하면 나랏님도 가난은 어찌못하네 시비 걸고요.

    당장 내 앞에 고통이 보이면, 거기 반응해야 사람이라고 봐요 전.

    이래서 성경에 부자가 천국 가는 게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했구나를 깨달았어요. 내 주머니만 보는 사람인 거죠.

    그러니 내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부터 정확히 하시고

    그 기준에 맞춰 행동하는지를 보세요. 내가 기부는 못할망정

    입찬 소리하면 전 믿고 거릅니다. 열등감에 비도덕적인 사람인 거죠.

    생각은 반드시 행동으로 드러나요. 말을 믿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 39. ㅡㅡ
    '22.10.9 1:41 PM (125.176.xxx.57)

    숨기려고해도 드문드문 본색이 드러날때가 있는데
    콩깍지가 씌어서 그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로 안보이기도하고 극복 가능할거처럼 보이기도해서
    수렁에 빠지는 거임

  • 40. 679
    '22.10.9 1:53 PM (211.36.xxx.124)

    결혼 생각 있으면 최대한 빨리 상대 부모를 미리 봐야해요.
    7년 사귀고 처음 뵙고 그러면 안돼요 ㅠㅠ
    어른들은 나이들면 삶이 얼굴에 다 드러나요.
    나중에 내가 시어머니처럼 살게 될 확율 높고요.
    저는 시어머님 뵙고 결혼 결심했어요.
    드물게 자신의 목소리 낼 줄 아시면서
    상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시고,
    늘 본인 삶이 즐거우세요.
    그러니 며느리에게도 큰 관심 없으시고 ㅎㅎ
    바라는 점도 없으세요.
    존경스러운 어른.
    개인적으로 유니콘 만났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리면서 살아요.
    아 저도 시어머니 비슷하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

  • 41. 장,단점을알아야.
    '22.10.9 2:16 PM (175.208.xxx.235)

    집안,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을 봐야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태도를 잘 보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원글님이 본인 스스로를 잘 알아야해요.
    무조건 좋은 남자를 찾을게 아니라, 내가 감당할수 있는 남자를 찾으세요.
    완벽한 사람 없어요. 누구나 장,단점이 있으니 장점만 보고 결혼하지 말고.
    단점을 꼭 찾아내서 내가 이런 단점이 있는 남자를 참을수 있나 잘 생각해보세요.

  • 42. 구글
    '22.10.9 2:20 PM (220.72.xxx.229)

    전 흠...유유상종 부창부수라고 봅니다
    나항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데
    그 중 절대 못 참는게 있어서 헤어지는거 같아요

  • 43. 타인에게
    '22.10.9 2:24 PM (211.250.xxx.112)

    내가 결핍이 있거나 정서적 문제가 없다면
    같이 있을때 편안한 사람이요.
    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하는 모습도 유심히 보고 대화가 잘통하는지도 보고요

  • 44. 자기 복대로
    '22.10.9 2:29 PM (68.1.xxx.86)

    결국 본인 결정이에요.

  • 45. ..
    '22.10.9 2:48 PM (49.142.xxx.184)

    자기의 가치관대로 수준대로 만나요
    나는 별로면서 좋은사람 못만나요

  • 46. ㅎㅎㅎ
    '22.10.9 2:59 PM (39.7.xxx.122)

    가족을 꼭 보세요. 부모는 물론 형제도요.
    ㅡㅡㅡㅡㅡ

    이것도 아님.

    만약
    제 남동생 여친이
    우리 가족을 본다면
    남동생도 성품 좋고 인자한줄알듯.


    근데 남동생은 정반대.
    성격 개차반이고
    부모패는 패륜아에
    싸가지 없고 팩팩거리고
    인간 쓰레기임.

  • 47. ...
    '22.10.9 3:09 PM (221.140.xxx.68)

    결혼전 상대방 인품 알아보기~~~

  • 48. 미네르바
    '22.10.9 3:1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네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들...
    우리 아이들이 이 분들 같은 배우자를 만났으면 해요
    생각있는 사람들은 상대방 파악을 잘 해요
    저도 이사람 이럴것 같다 생각하면 들어맞는 편인데
    다행히 술 좋아하는것 빼곤 괜찮은 사람.
    술 문제에 대해선 관대했던게 후회되는데
    그래도 주정을 한다던가 하진 않고 취하면 잔소리도 없이
    들어와 쥐죽은듯 잠들어 버려요
    그냥 취해 들어오는 모습 자체가 싫을뿐.
    집안 넉넉지않은 것도 문제삼지 않았어요
    소녀때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기에
    그저 결혼하면 우리 엄마처럼, 우리 언니들처럼
    살겠거니....
    내가 뭐 특출나서 남보다 잘살고 멋지게 살고.;
    이런 환상은 애당초 없었어요
    이제 결혼한지 40년을 바라보지만 큰 파도 한번 넘어보니 나날이 아직은 잔잔하네요
    팔자도 성격 따라간다더니 무덤덤한 성격은
    아무 일 없는 매일이 행복이다 하고 살게 돼요

    쓸데없이 얘기가 곁길로 샜네요
    윗분들이 너무 칼같은 좋은 말씀들 다 해 주셔서
    무턱대고 끄덕이며 수긍하다가....

  • 49. 경험
    '22.10.9 3:28 PM (61.84.xxx.145)

    그냥 겪어보면 알지요..
    사람보는 눈이 있다면 판단이 설 거예요

  • 50. ....
    '22.10.9 6:15 PM (118.235.xxx.162)

    남자의 돈 혹은 외모의 매력 때문에 스스로를 속이기 때문에 인성을 못보는 거죠. 사실
    그 담으로는 속는 이유가 남자의 인성과 애정을 혼돈하더라구요.
    나를 많이 좋아하고, 나한테 잘해준다고 선한 남자란 의미는 아니에요. 남자는 결혼하기로 작정하면 얼마나 본인을 잘 꾸미는데요.

    그런거 말고 사회적 약자나 업무적 약자( 직장후배, 을인 거래처)를 어떻게 대하느냐 사회이슈에서 공동체의식은 얼마나 되느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평가, 자제력과 준법 정신 이런걸 봐야해요.

  • 51. 만남결혼20년차
    '22.10.9 7:20 PM (110.12.xxx.92)

    시댁 분위기 성격 잘 파악해야됨 특히 부모의 학대 말투 부부사이 정말 중요함 어떻게든 자식에서 영향을 끼칩니다

  • 52. 만남결혼20년차
    '22.10.9 7:21 PM (110.12.xxx.92) - 삭제된댓글

    시댁 분위기 성격 잘 파악해야됨 특히 부모의 학대 말투 부부사이 정말 중요함 어떻게든 자식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 53.
    '22.10.9 11:19 PM (24.17.xxx.123)

    집안 분위기 아주 중요해요…근데 윗분들 말씀대로 눈에 콩깍지 씌운 상태로는 잘 안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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