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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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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하는 중년의 길목,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중년여성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22-10-07 14:43:55
저는 요즘 하루살이처럼 살고 있어요.
오늘 하루 나로 인해 내 아이든, 남편이든, 조카든, 누군가에게 내가 도움이 되었다면 
내가 오늘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에 도움이 되었다면 오늘 하루는 되었다.

이런 소소한 것으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100% 만족은 아니지만, 이러면 되었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주변에서 너 잘나갈 수 있는데 왜 그러고 있냐 소리를 정말 많이 듣거든요. 
주변에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 보면, 별로 끝이 좋지 않아요.
사생활 다 포기하거나, 조직에 충성하거나, 간혹 허리도 굽신거려야 하고,
권력의 정점에 있다 한들 뜻도 못 펴보고 뭐냐는 조소를 날리게 되고.
그저 제 주변 잘난 사람들 투성이인데, 다들 고생하네 이런 논조로 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못 나가서 그런건가
아니면 제가 나는 그만큼 못 나가니까 내가 날 방어하느라고 이러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저는 제 사생활을 까 보일 용기도 없고, 제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싶지도 않고,
남한테 이상한 욕도 먹기 싫고....그래서 다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어요. 

죽을 때 정말 흔적 없이 죽어야겠다라는 목표로 살고 있는데,
그래도 살았을 때 이 세상에 보탬은 되어야지 싶었는데 이제는 꿈을 잃은 것 같아요.

박사를 하나 더 받을까?
아니면 로스쿨을 가서 법조계로 갈까?
아니면 사업을 해서 돈을 벌까?

아이들은 사춘기여서 양가 부모님은 계속 연로해지셔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체력도 좋았는데 이제 슬슬 배에 살도 올라오고, 체력 자체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사춘기 아이도 아니고, 고민이 많아지는 가을날입니다. 
IP : 211.46.xxx.25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7 2:47 PM (210.96.xxx.10)

    내가 오늘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에 도움이 되었다면 오늘 하루는 되었다.
    이런 소소한 것으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100% 만족은 아니지만, 이러면 되었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 이 마음가짐 좋은데요? 저도 실천하고싶어요

  • 2.
    '22.10.7 2:47 PM (116.121.xxx.196)

    일단 체력에 신경쓰셔야할거같아요
    체력이되어야 새로운도전도 할수있더라고요

  • 3. .....
    '22.10.7 2:50 PM (112.145.xxx.70)

    박사를 하나 더 받을까?
    아니면 로스쿨을 가서 법조계로 갈까?
    아니면 사업을 해서 돈을 벌까?

    --------------------------------

    이 세가지가 모든 지금 선택지에 있는 가능한 것인가요?

  • 4. 훌륭하세요
    '22.10.7 2:53 PM (59.8.xxx.220)

    뭔가 이루어야 성공한 삶이 아니예요
    오늘 하루.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하나라도 도움 줬으면 大成한거구요
    주변사람들 하는 소리 그냥 넘길줄 알아야 하구요
    마음공부는 끝이 없어요
    이왕 공부가 하고프다면 마음공부 해 보세요
    전 마음공부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니 걱정이 없네요

  • 5. 에잉
    '22.10.7 2:54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박사 하나 더?

    원글님 상황이 하루살이라는 표현이 적당한 건가요
    이건 쫌..
    먹고사는 걸로 하루살이하는 분이 얼마나 많은데..

    님은 우울증인 것 같아요

  • 6. ..
    '22.10.7 2:55 PM (61.77.xxx.136)

    내가 오늘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에 도움이 되었다면 오늘 하루는 되었다.
    이런 소소한 것으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저랑 똑같으신대요?
    정신승리일수도 있겠으나 딱 그정도목표로 야망없이 살아가니 참 편안합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한그루 심는마음이 어떤건지 요즘 깨달았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 7. 애가
    '22.10.7 2:57 PM (14.32.xxx.215)

    사춘기인데 님 나이에 로스쿨 사업 박사요??

  • 8.
    '22.10.7 3:12 PM (220.94.xxx.134)

    중년이신데 로스쿨이나 사업등등 꿈꿀수 있는게 부럽네요

  • 9. —-
    '22.10.7 3:14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로스쿨 사업 박사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현실직시가 안되시고… 남 잘된건 실제론 질투가 많으신데 신포도라고 애써 방어기제로 이야기하시지만 엄청 권력 돈을 갈망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도 쉽게 될수 있다고 생각해야 그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니까.

    근데 내가 아니라 그 대상이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시면요, 힘드니까 번호사, 의사, 돈잘버는 사업가 안하길 원하는지 또는 법조인 의사 부자 임원 되었으면 하는지 생각해보심 단순할거 같아요. 또는 부모님이 내가 집에서 주부하는걸 좋아하실지 변호사면 더 좋아하셨을지.

  • 10.
    '22.10.7 3:29 PM (220.120.xxx.222)

    꿈은 큰데 현실은 남루한 자의
    자기방어 기제 깉은데요

  • 11. dlf
    '22.10.7 3:32 PM (180.69.xxx.74)

    능력되면 뭐라도 할거 같아요

  • 12. ㅇㅇ
    '22.10.7 3:42 PM (133.32.xxx.15)

    저는 낮에 아무때고 눕고싶을때 푹신한 침대에서 포근한 이불덮고 누워있는게 제일 좋아요

  • 13. 중년
    '22.10.7 3:54 PM (211.46.xxx.253)

    세 가지 선택지는 모두 가능해요.

    제가 해외 아이비 박사라서 박사 받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요. 공부야 하면 하니까요.
    로스쿨은 인서울은 못 가더라도 지방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업은 제 명의로 법인도 갖고 있고 현금도 있어서 해볼 수는 있어요.
    조직에 들어가서 중간관리자로 가볼까도 고민도 하다가도, 조직에 가서 굽실거리고 어떻게 살아 이러면서 안하고.

    인생의 남은 열정을 어디에 쏟아야할지 모르겠어요.

  • 14.
    '22.10.7 3:54 PM (116.121.xxx.196)

    윗분
    중년에 로스쿨이 어때서요?
    외국에선 흔한일인데

    자기가.볼수있는 수준내에서만 보니
    이해가 안되시죠

    중년은 뭐 관짝에 들어갈 나이인가요?

  • 15. ㅡㅡㅡ
    '22.10.7 4:00 PM (58.148.xxx.3)

    인생의 남은 열정이 없으니 고민이신거잖아요?
    어디다 쏟을까가 아니라
    내 열정이 사라진 이유부터 찾으셔야 할듯.
    열거하심 모든것들 실제 부딪쳐서 되어야 되는것들이지
    언젯적 공부를 하셨는지 몰라도
    손에 쥐어보고 말씀하셔야.

  • 16.
    '22.10.7 4:03 PM (116.121.xxx.196)

    사람들은 자기수준 자기테두리안에서밖에 못보니까요

    제가 로스쿨 가고싶다하니
    비웃었던 사람들 시험이나붙고 고민하라더니
    진짜 붙고나니
    발악하며 그나이에 가서 뭐하냐며
    정신줄을 놓고 화내더라고요.
    자기가 못하면 남도 못하는줄아는.수준.

    원글님, 길은 잘.생각해보시고 너무 힘들지않은길, 그리고 주변이 원하는게아닌 본인이 원하는길 가세요.

  • 17. 돈벌기
    '22.10.7 4:19 PM (119.71.xxx.177)

    좀 젊다면 사업하고 싶을듯해요
    어차피 하루하루사는 인생 미친듯이 일해보는거죠 뭐
    가족중에 사업성공해서 어마무시 돈버는거보니-소위 대박쳤음-
    엄청 부러워서 배아파요
    돈많이 벌어 기부도하고 유명인으로 살면 살아있는 느낌날듯해요

  • 18. 중년
    '22.10.7 4:23 PM (211.46.xxx.253)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루면서 살아왔는데, 남이 보기에 괜찮은 것을 갖추려고 한 것 같아요.
    제가 이루려던 야망을 이루기에는 포기해야할 것이 많아서 못하고
    돈이야 주변 가족들이 많아서 사실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은 없지만, 제 명의로 된 것이 없어서 하고 싶기는 하고
    로스쿨은 제가 뜻한 바를 이룬다기 보다는 나 아직 안 죽었어 이런 식이라서요

    맞아요. 제가 열정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기어이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어요. 우울증 같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여행, 사람들 만나기를 해도.
    뭐든지 다 부질없게 느껴져요. 그래서 짜증도 많고요

  • 19.
    '22.10.7 4:35 PM (116.121.xxx.196)

    뭔글님,저같아서 자꾸 댓글다네요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고 우울 열정사라짐

    그래서 일단 러닝 하면서
    기운차렸어요

    뭘하시든 잘하실분이기에
    뭘당장하기보단 일단 러닝 조금하시면
    마인드도강해지고 기분이 엄청.좋아져요

    하고싶은건 아무거나 되는대로
    소소한거라도 해보시면서 생각하시면되요.

  • 20. 이해 안됨
    '22.10.7 4:56 PM (211.115.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해외 아이비 박사라서 박사 받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요. 공부야 하면 하니까요.
    사업은 제 명의로 법인도 갖고 있고 현금도 있어서 해볼 수는 있어요.
    --------------------
    본문 글을 보면, 직업도 없는 주부가 하루 하루 살아 가면서 지난 날의 영광이나, 비슷한 학력의 친구들이 사회에서 잘 나가는 것에 상대적 박탈감도 어쩔 수 없이 느끼는 것 같은데...
    본인 현실은 전혀 아니잖아요.
    사업체가 있으면 일을 하지 않나요?
    명예직이고, 돈만 들어 오는 법인 인가요?
    박지성 부인 처럼, 가난 코스프레 하려는 것 처럼 보이네요

  • 21. 공부방
    '22.10.7 5:00 PM (39.7.xxx.40)

    애들에게 하루 한번씩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으로 공부방 어떠세요
    우리동네 아이비리그 박사도
    공부방하더라구요

  • 22. 뭐든
    '22.10.7 5:3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적으신것보니 뭘하셔도 잘하시겠는데요
    재력에 머리에 다 가지신듯해서 너무 부러워요
    로스쿨이 좋은것같아요
    아니면 학원못다니는 아이들에게 재능기부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23. 허그 헉
    '22.10.7 6:06 PM (124.50.xxx.70)

    하루살이라 하셔서 폐지 줍는일인줄 알고....

  • 24. 머리와에너지
    '22.10.7 6:16 PM (175.223.xxx.215)

    머리 좋고 에너지 있는 분들은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 병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돈이 되든 안 되든.
    가능하다면 돈을 버세요.

  • 25. ——
    '22.10.7 6:38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도 비슷하게 학위가 있고 그런데 공부는 40대만 되도 체력 지능 다 떨어져서 예전같지가 않아요. 저 아는 50대에 박사한 분은, 뭐 당연히 서울대 출신 박사 공부가 어려운거 아니죠. 근데
    이빨이 어느날 다 쏟아지고 빠져버리셨어요.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나 집중력 지력이 피부 노화보다 더 떨어져서 몸관리 집안 건강 수면 등 관리시간이 엄청나서 우선 공부나 일에 쏟을 시간 절대량이 많이 부족해져서 어릴때처럼 하면 암걸리거나 문제가 생겨서 이룰건 30-40대 이전에 이루고 그 이후론 시스템 갖추고 어릴때 몸 혹사한거 누리고 사는거에요. 어릴때 생각하시면 넘 오만하신것 같아요.

  • 26. —-
    '22.10.7 6:41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어릴때 공부잘하고 잘났던건 나이 들어서 몸 문제생겨 마취 몇번 하고 몸 밸런스 어긋나서 호르몬만 삐그덕해도 뇌 염증 총기 지능 다 사라지는거라 어릴때랑 같은 사람이 아니잖아요. 40대에 정말 빡세게 밖에서 안해보셔서 감이 없으신거 같아요.

  • 27. ...
    '22.10.7 7:14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나이 비슷ㅎ

  • 28. 00
    '22.10.7 7:42 PM (14.45.xxx.213)

    그래서 지금 머하시는데요?

  • 29. ..
    '22.10.7 7:55 PM (91.74.xxx.108)

    뭔가 이루어야 성공한 삶이 아니예요
    오늘 하루.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하나라도 도움 줬으면 大成한거구요
    주변사람들 하는 소리 그냥 넘길줄 알아야 하구요
    마음공부는 끝이 없어요
    이왕 공부가 하고프다면 마음공부 해 보세요
    전 마음공부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니 걱정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30. 아하
    '22.10.8 12:12 AM (211.212.xxx.60)

    마음공부는 늘 해야 하는 거네요.

  • 31. 오호
    '22.10.8 1:32 AM (59.23.xxx.202)

    저는 요즘 하루살이처럼 살고 있어요.
    오늘 하루 나로 인해 내 아이든, 남편이든, 조카든, 누군가에게 내가 도움이 되었다면
    내가 오늘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에 도움이 되었다면 오늘 하루는 되었다.

    멋진 마인드 같은데요?

  • 32. 82쿡 야매 간호사
    '22.10.8 6:09 AM (118.47.xxx.213) - 삭제된댓글

    남한테 이상한 욕도 먹기 싫고
    ----->>진짜 좋아하거나 사명감을 가지게 되면 욕 먹어도 괜찮아 또는 나몰라 그래도 좋아 그러면서 잠도 거의 안자면서 하던데요.
    ....그래서 다 하기 싫은 상태가 되었어요.
    ㅡㅡㅡ>세상이 원래 그래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너무 이상적이진 않은가? 완벽주의인데 갖춤이 부족하진 않은가?

    왜 ??? 진단컨데 그릇이 크고 욕심이 커요.

    처음 읽은 글에서는 야망을 가졌다가 그냥 안분자족하고 자위하는 글로 봤는데요.

    죽을 때 정말 흔적 없이 죽어야겠다라는 목표로 살고 있는데,
    -----> 해탈유전자, 남 도와라 사명,
    그래도 살았을 때 이 세상에 보탬은 되어야지 싶었는데 이제는 꿈을 잃은 것 같아요.
    ㅡㅡㅡㅡ>> 즐거운 거 하세요.

    며칠 전에 강변에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데
    20대 아가씨 둘이 형광조끼 입고 집게 들고 쓰레기를 줍는게 눈에 띄길래 어느 단체에서 나왔나 했는데
    뒤에 엄마 아빠랑 네 가족이 딸이 주도해서 하자고 해서 나왔다는데 모두 표정이 좋더라구요.
    행복해보이고요.

    바닷가 쓰레기 줍는 거 해양생물 보살피는 데 도움되고 지구 보살펴 자연운동 환경운동 맞는데 혼자하는 소소함이
    만족되던가요? 진실로?

    아이비리그 재능낭비중님
    혼자 하는 소소한 지구환경보호
    가족과 조끼 맞춰 입고 해보시는 건?
    그리고 사업 능력 있으면 사업해서 바다환경 살리기 목표 후원도 좋구요.
    꿈을 세우길 희망합니다.

    짜증이 나는 건
    ------>>
    내 안에서 내는 나의 불만족이라
    해야할 일을 안하니까 내는 거거든요.
    알았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해볼께.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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