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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서 집 받아간 형제가

블랙홀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22-10-07 11:06:25
한번도 아니고 두번세번 받았어요.물론 다 대출끼었지만 뭐한다고 어디서 더 대출내어 말아먹기를 반복..그걸 또 부모님은 안타까워서 집해주고 또 해주고...주식투자한다고 또 몇억가져가고..
그 형제가 이번에 또 돈을 달라고 하면서 앞으론 다른 형제들도 자기 준만큼 똑같이 주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듣던 제가 너무 화가 났네요.
지가 그동안 받아간게 얼만데 이제와서 공평하게 운운도 화나고
지가 뭔데 부모한테 돈내놓으라하면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사실 부모님이 잘못하고 계신거죠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몇십년..그나마 제가 더이상 그렇게 의미없이 돈주지말라해서 최근 몇년 조용했어요.
그형제는 제가 너무 미웠겠죠.그치만 부모님 더 나이들었을때도 걱정이고 있는 돈 다 털어주면 내가 덤탱이 쓸까봐도 신경을 끊을수도 없고..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하소연해봅니다..창피해서 곧 펑할수도ㅠㅠ
IP : 124.54.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7 11:26 AM (223.38.xxx.30)

    돈 안주는게 결국은 그 형제 도와주는거에요!!
    그리고 부모도 살아야지요
    잘하셨어요

  • 2. ~~
    '22.10.7 11:28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도 한명있습니다.
    자기는 다가져가 놓구 부모에게는 형제들 욕하고 남은 재산 아까우니 자기네 친인척주라고 합니다.쩝ᆢ

  • 3. ...
    '22.10.7 11:31 AM (222.121.xxx.45)

    원글님이라도 막아야죠. 나중에 덤태기쓰지 않으려면..
    그런 자식은 부모 아프면 쳐다보지도 않더라는게 국룰..

  • 4.
    '22.10.7 11:33 AM (124.54.xxx.37)

    맞아요 윗님..부모님 아프실땐 사업하느라 바쁘다고 전화만 하고 안와요ㅠ 얼마나 화가나게 하는지 몰라요ㅠㅠ

  • 5. ....
    '22.10.7 12:16 PM (219.255.xxx.153)

    그 많이 받아간 형제는 아들이죠?

  • 6. ㅇㅇ
    '22.10.7 12:27 PM (133.32.xxx.15)

    저희는 차남이고 아주버님이 딱 저래요 고위관직에 계셨던 서울상대 출신 시아버지는 재산 하나도 없이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 혼자 남으셨는데 돈 없으세요 매일 전화로 돈없다고 우세요 다행히 돈 싹다 가져간 아주버님이 엄청난 효자라 끝까지 돌보고 계십니다

  • 7. 아들맞아요
    '22.10.7 12:32 PM (124.54.xxx.37)

    끝까지 돌볼줄이나 알면 좋겠는데 돈달라할때 말고는 찾아오지 않아요 명절에도 아침에 잠깐 왔다 가버리고 돈안줄땐 짜증내고 말투가 장난아니에요.진짜 딱 돈달라할때만 그야말로 스윗해집니다ㅠㅠ

  • 8. dlf
    '22.10.7 12:35 PM (180.69.xxx.74)

    꼭 노후 살건 남겨야지요
    자식들이 안보살펴요
    받은놈은 다 까먹고 안받은 자식은 차별때문에 ..

  • 9. 이러하신
    '22.10.7 12:45 PM (113.199.xxx.130)

    부모님껜 자식 믿지말고 돈을 믿으라 해야해요
    자식시키가 돈 땜시 짜증을 내요?
    아니 막말로 지가 뭔데 맡긴거마냥..

    짜증내고 성질내니 의절할까 싶어서 벌벌떨면 해주는거에요 그만큼 아들아들 하시는거죠

    그런데 부모돈으로 성공하기가 힘들어요
    미신인지 몰라도 집판돈으로 뭐하면 망하듯이..
    한두번 밀어줘봐서 안되면 마라야 해요
    부모돈하고 인연이 없는거라서요 자기스스로 자수성가 할 팔자들이 그렇다고 하는데....

    여튼 부모도 말리고 형제도 노후책임 질거아니면 알아서 살라고 해놓으세요

  • 10. ..
    '22.10.7 1:32 PM (182.231.xxx.124)

    부모는 왜 자꾸 줄까요
    나중에 함께 사이좋게 길바닥에 나앉을려고?
    형제 많은게 죄다 싶습니다

  • 11. 자꾸 주는 이유
    '22.10.7 6:20 PM (121.162.xxx.174)

    는 원글님 댓글안에 있어요
    단순하게 짜증
    이라 쓰셨는데 아마 부모님이 말 다 못하고 들볶이시는 거에요
    죽을 때 들고 가라는 폭언 패륜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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