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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채 있는 집을 팔고 월세로 가는거 어리석나요??

..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22-10-06 16:18:51
서울 접근성 좋은 경기도
작은평수 아파트에 초등아이 하나와 살고있어요.
이집도 대출받아 왔는데 변동금리라
이자가 계속 오르네요.
집값은 살때보다는 올랐어요. 아주 많이는 아니고요.
남편이 고민인게
집을팔고 전학하지 않을 수 있는 거리의
좀 더 넓은 평수 월세에서 사는게 어떻냐구요.
금리도 그렇고 앞으로 집값은 계속 떨어질거며
지금 이자와 대출금 갚는돈으로 다달이 나가는 금액이면
월세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보증금과 나머지 여윳돈 가지고 월세로 살다가
몇년 후 다시 집을 구매해보던지 하자고 하는데..
저도 요즘 돌아가는걸 보니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로는
안들려서요..^^;;
그러나 저도 이런쪽으로는 워낙 문외한인지라
이쪽에 대해 많이 아시는 82님들께 여쭤봅니다..
대출 끼고라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사실 20평대라 30평대로 가고싶은 마음도 크네요)
아님 남편의 의견도 괜찮은가요?
IP : 223.62.xxx.2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2.10.6 4:22 PM (116.122.xxx.232)

    일단 팔기 쉽지 않을걸요.
    더 싸게 내 놓지 않으면요.

  • 2. ......
    '22.10.6 4:23 PM (211.49.xxx.97)

    절대로 안됩니다!! 그집을 전세주고 월세로 살아보는게 나을듯요.집한채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지고있어야죠. 집은 남자말 들으면 절대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몇년후 다시 구매해보자는거 넘어가시면 안돼요

  • 3. dlf
    '22.10.6 4:25 PM (180.69.xxx.74)

    흐지부지 돈 없어져요

  • 4. ...
    '22.10.6 4:26 PM (210.183.xxx.26)

    그렇게 집 팔아서 다시 집 산 사람 못봤어요

  • 5. ..
    '22.10.6 4:27 PM (223.62.xxx.230)

    대출이자는 늘어서 고정지출이 커지고
    반대로 집값은 하루하루 내려가고 있으니
    이런 고민이 이해도 되고
    저도 마음이 동하네요 ㅜㅜ

  • 6.
    '22.10.6 4:28 PM (221.140.xxx.57)

    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

  • 7. ㅇㅇ
    '22.10.6 4: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팔고 살때 세금내는것도
    계산에넣구요

  • 8. ..
    '22.10.6 4:31 PM (175.223.xxx.206)

    집사고팔때 세금도 있잖아요

    불과 7~8년전에 그렇게 해서 망한 사람 많아요

  • 9. ...
    '22.10.6 4:32 PM (221.140.xxx.205)

    2019년 가격은 되어야 관심이라도 가져요

  • 10. 세금에
    '22.10.6 4:34 PM (117.111.xxx.39)

    복비 이사비 내면 남는것도 없죠
    집 한채는 재테크 대상도 재산도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집입니다 집

  • 11. ...
    '22.10.6 4:34 PM (180.224.xxx.18)

    지금 분위기면 그렇게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 12. ...
    '22.10.6 4:3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 13. 그런데
    '22.10.6 4:40 PM (122.34.xxx.60)

    공지시가가 얼마로 책정되어 있나요? 안심전환대출인가? 고정금리로 하면 한 달에 얼마 불입해야 하나 알아보세요.
    만약 한 달에 백만원 불입해야해도 그 백만원이 대출금 갚기이면 쌓이는 돈이지만 월세면 그냥 없어지는 돈이잖아요

    이사 한 번 하면 이사 비용 복비 취등록세 등 많이 듭니다. 양도소득세 등도 알아보시구요

    2불과 1년 전만 해도 집값 이리 떨어질줄 모르고 영끌해서 산 사람들이 있는데, 몇 년 후에 집값 어찌될줄 알고 지금 파신다는건가요

  • 14. ...
    '22.10.6 4:4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82쿡 여기에서 그렇게 해서 다시 집 못샀다는 이야기 간혹 올라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내집 하나는 죽을때까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죠 .

  • 15. ...
    '22.10.6 4:44 PM (222.236.xxx.19)

    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82쿡 여기에서 그렇게 해서 다시 집 못샀다는 이야기 간혹 올라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내집 하나는 죽을때까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죠 .
    그리고 전세도 아니고 월세는 사라지는돈인데 그런 행동을 왜 해요.

  • 16. ...
    '22.10.6 4:45 PM (182.231.xxx.124)

    저도 집팔고 전세갈려고 내놨는데 와~~한명도 문의가 없어요 ㄷㄷ

  • 17. 실거주
    '22.10.6 4:46 PM (121.131.xxx.13)

    실거주 한채는 필수입니다.

  • 18. ....
    '22.10.6 4:49 PM (118.235.xxx.32)

    동일한 비용인 건 맞는데..ㅋㅋㅋ
    어차피 똑같은 비용 나가는 거면 내 집 되는 대출금으로 나가야지
    왜 사라지고 없어지는 월세로 쓰나요

  • 19. ...
    '22.10.6 4:51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금리 계속 올라요 이제...

  • 20.
    '22.10.6 4:54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변동금리아닌가요?
    어려워도 팔지마세요 다시 집사기 힘들어요.

  • 21. 집이
    '22.10.6 4:55 PM (124.54.xxx.37)

    팔려야말이죠.지금 집팔고싶은 사람 많습니다..

  • 22. 저도
    '22.10.6 4:59 PM (14.52.xxx.37)

    진작에 팔았어야 했는데 . ...
    지금은 늦었죠? ㅜㅜ

  • 23. 그냥 사세요
    '22.10.6 5:02 PM (198.90.xxx.177)

    이사 다니고, 월세 계약 끝나고 다시 이사하거나 월세 올려줘야 하는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전 사정있어서 자가도 계속 살다가 집 팔고 현재 월세 사는데 내 집 아니라서 맘에 들게 고치지도 못하고, 문제 있어도 그냥 제 손에서 관리하면서 살아요.

    자기 집에서 두 다리 뻗고 사는 게 최고입니다. 대출 이자나 월세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 24. ~~~
    '22.10.6 5:06 PM (106.244.xxx.141)

    문제는, 집을 내놔도 문의 자체가 없어요. 근데 팔고 살 때 세금 문제, 전세 월세 복비랑 이사비, 월세 전세 오르는 추이 생각하면 금리 올라도 안 팔고 사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 25. 월세로
    '22.10.6 5:08 PM (222.120.xxx.44)

    더 큰집으로 가면 안돼요
    하향기에 월세로 동일한 크기의 집이나 더 작은 집이라면 ,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요.
    큰집에 살다가는 눈이 높아져서 큰집에서 작은집으론 못가고,
    살고 싶은 큰집 살 여력도 안되고
    세월이 갈 수록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은 커지고,
    그렇다고 벌이가 커지는게 아니잖아요

  • 26. 한채는
    '22.10.6 5:09 PM (121.137.xxx.231)

    고민할 것도 안돼는데요.
    내집 한채 있어야죠.

  • 27. 좋은 판단
    '22.10.6 5:1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대출이자가 무리인 상황이라면 저같음 지금 파는게 나을수 있다봅니다
    돌아가는 상황이 몇년 이내 부동산에 절대 긍정적 신호가 나올수 없어요
    금리 올리다가 멈추거나 내린다해도 이전처럼 2~3프로대 대출환경으론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매도할시 드는 비용 다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지금은 너무 가파른 상승의 꼭지에 있는거예요

  • 28. 무리한상황이면
    '22.10.6 5:20 PM (210.117.xxx.62) - 삭제된댓글

    해야죠... 적은 평수로 월세!
    하지만 집이 팔릴까요?
    지금 가격으론 안팔리죠...

  • 29. ㅡㅡ
    '22.10.6 6:16 PM (211.55.xxx.180)

    이런건
    현금이 많으시거나
    벌이가 좋으신분들이 모험한번해보는거죠

    겨우 집한채정도 유지할 여력인분들은 절대하면 안되는 방법입니다

  • 30. 그렇게
    '22.10.6 6:25 PM (118.235.xxx.77)

    고민해서 집팔았다가 2년전에야 비싸진값으로 같은 금액 대출내서 집샀어요.그때 그냥 이자원금 갚았으면 10년동안 반은 갚고도 집값도 그때가 더 싸서 차액도 얻었을텐데 이게 얼마나 손해인지 몰라요ㅠ 죽었다 깨나도 집 안팔아요.차라리 지금 집을 월세를 주고 싼 월세로 가는한이 있어도 말이죠..

  • 31. 지금
    '22.10.6 6:25 PM (106.101.xxx.54)

    집을 전세로 놓고. 감액등기 해서 대출금 일부 상환하고 다른집 월세로 들어가세요. 잘만 맞추면 이자 낼 돈으로 월세 내고 대출 줄일수 있겠죠. 물론 더 후지거나 더 작은 집으로 가야겠지만.

  • 32. 에고
    '22.10.6 6:29 PM (175.213.xxx.6)

    절대 하지 마세요.
    있는 돈 다 녹습니다.

  • 33. 원샷
    '22.10.6 6:41 PM (1.235.xxx.28)

    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22222222

  • 34. ㅇㅇ
    '22.10.6 6:50 PM (118.235.xxx.62)

    한번 매매를 내놔보고 가능성을 보새요
    제 이윳은 동네 최고가로 샀다가 20% 정도 빠졌는데도 잘 견디고 다시 올랐어요 오를만한 동네면 길게 보는거고 영 못견디면 손해보고 팔아야죠 하지만 넓혀서 월세는 아닌것같아요
    누구도 조언하기 어려워요

  • 35. ...
    '22.10.6 6:52 PM (1.251.xxx.175)

    작년에 파셨어야했어요.
    지금 생각하고 계신 가격에는 아마 못 팔거예요.

  • 36.
    '22.10.6 7:38 PM (111.118.xxx.161)

    좋은 아이디어같긴한데... 집이 팔리느냐가 관건 ㅠ
    생각보다 쉽지 않은게 현실이예요.

  • 37. ㆍㆍ
    '22.10.6 7:46 PM (119.193.xxx.114)

    이자랑 대출금 갚는 돈이랑 월세 비슷하면 그대로 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자 제외하고 원금 갚는 걸 저축이라 생각하고라도 갖고 있는 게 맞지않을까요.
    더 넓은 평수 월세로 가신다는데 돈이 별로 월세브될것 같지 않아요.

  • 38. 00
    '22.10.6 8:13 PM (222.234.xxx.69)

    남편이 사업자금 필요하신건 아니시겠죠?

  • 39. ㅇㅇ
    '22.10.6 8:21 PM (31.205.xxx.15)

    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3333333
    집 팔고 넓혀서 월세라니…
    가난의 지름길이에요

  • 40. 거지되요
    '22.10.6 8:57 PM (182.211.xxx.77)

    그렇게 했다가는 거지되요.집 대출금+이자 자나가는거랑 월세랑 어찌 같나요?
    집은 점점 갚으면 내 자산이지만 월세는 공중에 뿌리는 돈이잖아요
    게다가 큰집이라니… 정신 차리세요
    그러다 거지 됩니다.
    차라리 허리띠 졸라매고 바짝 갚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ㅇ내집 팔고 월세로 가면 돈 여유있는 줄 알고 씀씀이 절대 안줄어요
    남편분이 뭐 차사고 싶거나 다른거 하고 싶은 모양인데 부동산은 남자 말 들으면 패가망신합니다
    절대 실거주 1채는 팔지 말고 차라리 이참에 바짝 졸라매고 열심히 갚으세요

  • 41. ....
    '22.10.6 9:37 PM (110.13.xxx.200)

    1주택이 괜히 이자나 집값 내린다고 팔았다가 나중에 벼락거지 될수 있어요.
    갈아타기 할때나 더 좋은 집으로 갈때 일시적으로 투자하고 월세 사는거죠.
    괜히 나중에 저점에서 다시 사겠단 생각으로만 월세 가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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