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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아이를 봐주고 계시는데

ㅇㅇ 조회수 : 6,269
작성일 : 2022-10-06 14:53:20
시어머니께서 자꾸 싫은티를 내세요. 저희 친정 저희보다 잘사셔서 제가 돈이라도 드리려고 하면 질색하고 안받으세요. 돈도 안받으시고 정말 사랑으로 아이를 돌봐주시니 제가 친정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그런데 시댁에선 단 하루도 아이 봐주신적 없는 분들이 자꾸 친정에서 아이봐주시는걸 안좋게 말하세요. 예를들어 어린이집 안보내고 할머니가 키우면 사회성이 떨어질수 있다느니 어쩌고 등등 이요. 짜증나는데 아직 어떻게 대꾸해야할지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IP : 39.7.xxx.8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0.6 2: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런건 남편이 정리하는걸로

  • 2. 그럴땐
    '22.10.6 2:55 PM (117.111.xxx.39)

    대놓고 그러세요
    어머님이 봐주시는것도 아니면 훈수 두지 마시라구요
    미안하면 애 못봐줘 미안하다 사부안 고생하신다 하면 될걸
    꼭 저렇게 말로 매를 버는 노인들이 있어요

  • 3. ..
    '22.10.6 2:59 PM (106.101.xxx.64)

    친정엄마가 돈 안받으면 따로 통장만들어서 돈 넣어놓아요. 나중에 그돈 목돈 만들어서 드릴려고 준비중이고. 시모가 이상한 소리하면 짜증내요 애 안봐줄거면 말하지말라고 ㅜ

  • 4. 그러거나
    '22.10.6 3:00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말거나 대꾸를 마세요

  • 5. ...
    '22.10.6 3:01 PM (223.38.xxx.142)

    아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걍 만나지 마세요
    전화도 받지말고 거리둬요
    스트레스 유발하는 할망구를 왜 견뎌야하나요

  • 6. ...
    '22.10.6 3:01 PM (183.96.xxx.238) - 삭제된댓글

    저두 아이 보면서 살고 싶은데 아들이 능력이 안된다고 하세요
    친정에서 아이 봐주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인데 ~~~
    참 경우 없는 어르신이네요

  • 7. ㅇㅇ
    '22.10.6 3:03 PM (121.161.xxx.152)

    친정엄마 노후도 책임져야 오는 상황이 오는거 아닌가요?
    애 봐주셨는데 몸 안좋아지면 원글이 책임져야 하니

  • 8. 지랄도풍년
    '22.10.6 3:04 PM (220.80.xxx.154)

    짜증나네요
    친정에서 애봐주시눈데 돈드려도 안받으신다지만 웟 댓글처럼 따로 통정에 돈 넣어서 친정식구랑만 여행경비로라도 쓰세요

  • 9. 울시어머니
    '22.10.6 3:04 PM (121.179.xxx.235)

    울시어머니 같은 사람 또 있네요
    나중에는 맨날 친정으로 돈 다 빼돌린다고 ..
    빼돌릴 돈도 없는데..
    이젠 몸도 못 움직이는 백발인데도 입은 살아서
    그냥 전 안보고 살아요.

  • 10. 지랄도풍년
    '22.10.6 3:06 PM (220.80.xxx.154)

    아마 애들이 외할머니는 좋다하고 친할머니 낯가리나봐요
    당신이 잠깐 만나도 잘해주면 애들이 낯 안가리는데 뿌린거없이 샘내는건가봐요

  • 11. 손주가
    '22.10.6 3:09 PM (59.8.xxx.220)

    외할머니만 좋아하니까ㅋㅋㅋ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엄마는 그 외할머니랑 잘 지내니 손주 눈에선 외할머니가 최고겠죠
    친할머니가 들어갈 틈이 없으니...
    친할머니가 데려다 사랑으로 돌봐주시면 될텐디 그럴 생각은 엄꼬 그냥 며느리 니가 봐라. 이런거쥬?

  • 12. ㅇㅇ
    '22.10.6 3:11 PM (175.223.xxx.206)

    원글님이 나중에 친정부모님 모셔야겠네요

    돈도 안드리는데 모실각오는 하셨죠?

  • 13. 남편이
    '22.10.6 3:12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해야죠
    한마디 할수록 연락빈도수 줄이기

  • 14.
    '22.10.6 3:17 PM (114.200.xxx.117)

    나중에 원글님이랑 아들이 친정부모 모시고 살까봐..
    자기 챙겨야 하는데 그거 못할까봐 ..

  • 15. 그럼
    '22.10.6 3:25 PM (124.54.xxx.37)

    사회성 키우려면 기관에 보내야하니 돈달라고 하세요.보태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지적질인지

  • 16. ...
    '22.10.6 3:26 PM (175.115.xxx.148)

    대신 봐줄것 아니면 아무소리 하지말라고 대놓고 한번은 싫은소리 하세요 아님 두고두고 저 얘기 계속 들어야 함

  • 17. ㅇㅇ
    '22.10.6 3:26 PM (211.206.xxx.238)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 18. ...
    '22.10.6 3:27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돈이 아니라 질투하고 사랑 뺏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외가집만 좋아한다고
    그럼 본인이 도와주시던가 그건 귀찮아함

  • 19. 외가집만
    '22.10.6 3:37 PM (124.54.xxx.37)

    좋아하는게 싫으면 본인도 애쓰고 힘들여야하는데 그건 또 싫은거잖아요.자기욕심 채우려고 아들며느리 손자까지 더 힘든길로 가라고 권하는게 말이 되나요 욕먹어 싸죠

  • 20. ...
    '22.10.6 3:46 PM (93.22.xxx.54)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고생하길 바라는거죠
    신세 편해보이니 샘나서 어쩔 줄 모르는거..

    전 비슷한 경우 제 앞에서 함부로 안사돈 입에 올리지 마세요
    그랬어요
    어디서 무식하게 지껄여요

  • 21. ㅇㅇ
    '22.10.6 3:48 PM (39.7.xxx.175)

    친정부모님은 저희보다 훨씬 좋은 동네 사시고 저흰 아직 집도 없어요. 전 당근서 애 옷사서 입히고 엄마는 브랜드옷 사서 입혀주시고 그래요. 엄마는 빨리 돈모아서 집사라고 하시니 알뜰하게 아끼며 살아야지 그생각만 했지 친정부모님을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네요…댓글 감사합니다

  • 22. 아범이 회사
    '22.10.6 3:48 PM (203.247.xxx.210)

    그만두고 애 볼까요?

  • 23. 동글이
    '22.10.6 3:53 PM (106.101.xxx.184)

    그냥 대꾸 하지
    마시고 평소 연락 하지 마세요. 그분들을 막을 순 없어요.

  • 24.
    '22.10.6 3:53 PM (116.37.xxx.176)

    사돈덕을 톡톡히 보고 계시는
    시부모님은
    며느리복이 터지신거네요

  • 25. ..
    '22.10.6 4:12 PM (106.102.xxx.51) - 삭제된댓글

    몸으로던 돈으로던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서 훈수두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꼬인 시부모네요
    이럴때 중요한 부부동반 모임이라면서
    애를 시댁에 데려다 놔 보세요
    이런말 쏙들어갈 겁니다.

  • 26. ..
    '22.10.6 4:13 PM (210.95.xxx.19)

    정말 지랄도 풍년이네요.
    좋은 친정마난 자기 아들 편히 사는거는 안보이고
    손주가 외갓집만 좋아할까봐 미리 지랄떠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죄송해요. ㅜㅠ 나쁜말써서. 근데 정말 참을수가 없네여.

  • 27. dlf
    '22.10.6 4:17 PM (180.69.xxx.74)

    어머님이 무료로 해주실거 아니면 그만 하세요.
    하시죠

  • 28. 직접
    '22.10.6 4:24 PM (203.142.xxx.65)

    말하세요~
    어머님이 봐주실거면 친정 안맞기겠다 "
    말하세요 두번다시 말못하게요~~

  • 29. ㅇㄴ
    '22.10.6 7:39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봐주세요

    요새 엄마도 부쩍 힘들어 해서 그렇잖아도 어머님께 부탁드리려고 했는데 잘 되었네요 어머님이 봐주시는 거죠?

  • 30. 미친
    '22.10.6 8:23 PM (61.254.xxx.115)

    시모네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끝.가급적 최소로만 만나세요

  • 31. 친정
    '22.10.6 8:27 PM (116.37.xxx.192)

    저도 외할머니...손주들 금토일 봐줍니다
    돈 주길래 안받는다 했구요
    다행히 우리 사돈댁에서 엄청 감사해 합니다

    댓글중 노후책임 말씀하신 분 계신데
    우리 할머니들도 딸한테 노후 안맡기고 싶어요

  • 32. 님도
    '22.10.6 10:12 PM (61.254.xxx.115)

    그런말 나올때마다 어린이집이나 시터가 애기들 때리고 죽여서 소송간거 자꾸 얘기하세요 그렇게 안본데서 때리고 학대하는거 어찌.아냐구요 그 학대한 도우미들 있는집도 cctv달았는데도 매일 확인 안하는거 알고 그런거라구요 얼마전에도 어린이집서 억지로 낮잠자라고 이불로 싸서 몸으로 눌러서 애기 죽었잖음.어디서 고마운줄 모르고 입을 놀려놀리기를~

  • 33. 175.223
    '22.10.6 10:21 PM (114.205.xxx.84)

    남의집 일에 당신이 왜 그런 걱정을 하나요?
    이집 시모만큼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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