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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들이 큰손주를 너무 사랑하네요

젠장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22-10-05 23:41:16
시어른들 기념일이 있어서, 저더러 예약을 잡으라고해서 기껏 지인찬스예약잡았더니, 큰손자가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고 취소하고,
방학때 하자고
이 손자로 말하자면 스카이 의대에 키184 초등때부터 공부로 날리더니
영재원이면 영재원 특목에 전교1등 도맡아하니, 늘 시어른들이 어깨뽕 15센치 우리애들은 저 뒷전 그집 둘째도 뒷전
모든 집안행사가 저 큰손자위주로만 돌아가니 아주 꼴뵈기시르네요.
울애들 파크뷰가서 두시간동안 알차게 먹게다고 동선까지 짰는데...ㅜㅜ
IP : 175.115.xxx.16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부모님이
    '22.10.5 11:47 PM (49.164.xxx.143)

    뻑이 갈만 합니다..
    누가 뭐래도
    글에 나와 있네요..
    생긴것도 잘 생겼나요?
    두말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이번생은 안될거 같아요

  • 2. ..
    '22.10.5 11:47 PM (93.22.xxx.241) - 삭제된댓글

    본인 기념일에 당사자들만 참석 가능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맞추는건데..손주 여럿인데 그 중 하나 일정 안된다고 일껏 수고한 사람한테 일방적 취소통보는 너무 매너없네요. 빈정상하시겠어요.

    그럼 그 큰손주 일정 맞춰서 큰집에서 일정짜고 알려주세요~ 해보세요. 저같음 괜히 죄없는 큰조카 꼴보기싫어지기 전에 매너없는 시어른들에게 그렇게라도 발끈해볼래요

  • 3. ..
    '22.10.5 11:47 PM (218.236.xxx.239)

    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 앞으로 계속 그러면 따로봐야죠. 근데 대단한 손자긴하네요. 그래도 차별은 나빠요

  • 4. ...
    '22.10.5 11:48 PM (221.157.xxx.127)

    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 5. ...
    '22.10.5 11:48 PM (211.219.xxx.90)

    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2222 시댁엔 말씀 마시구요.

  • 6. ㅡㅡㅡㅡ
    '22.10.5 11:49 PM (119.194.xxx.143)

    원글니
    기분나쁘고 빈정상하시겠어요 ㅜㅜ
    또 어른들은 자랑할게 이젠 본인들은 전혀 없고 자녀나 손자순녀 자랑할거 밖에 없는 연세신데 게다가 스카이의대라니 이해는 갑니다

  • 7. 원샷추가
    '22.10.5 11:50 PM (1.235.xxx.28)

    님네 애들 데리고 그냥 가세요33333333

  • 8.
    '22.10.5 11:52 PM (175.115.xxx.168)

    이미 취소했어요.
    의미가 없다네요. 다 모여야지
    학기중엔 계속시험 연속이니 방학때 하자고
    방학때 뜬금없이 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9.
    '22.10.5 11:57 PM (49.164.xxx.30)

    아무도 뭐라하는사람 없나요? 진짜 대접 못받을짓
    하네요

  • 10. hhh
    '22.10.5 11:57 PM (218.38.xxx.72)

    좋은 마음 갖고 있다가도 빈정상할만 하네요.ㅠㅠ
    모임은 취소되더라도 애들은 꼭 데리고 다녀오세요~

  • 11.
    '22.10.5 11:58 PM (1.252.xxx.104)

    ㅜㅜ 좀 기분이 상하시긴하겠지만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할머니라도 ... ㅎ

  • 12.
    '22.10.6 12:08 AM (175.115.xxx.168)

    저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맨처음 태어났을때부터
    그 사랑이 너무 지극해서 형님이 진저리치신다는 ㅋ
    아주버님이랑 애기때 너무 똑같은 아기가 태어나니
    시어른들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좋아서 매일 우셨다고...
    봐도봐도 이쁘고, 그렇게 이쁘다고 햐~~~
    아주버님한테 우린 너보다 쟤가 만배는 이쁘고 좋다고 햐~~
    다른손주들은 이제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

  • 13. ..
    '22.10.6 12:10 AM (218.236.xxx.239)

    진짜 그런 손주 있음 업고다니고싶겠어요.근데 머리는 유전인가요?

  • 14. 그래도
    '22.10.6 12:14 AM (223.38.xxx.240)

    적당히 하시지
    다른 손주들도 다 알텐데

  • 15.
    '22.10.6 12:18 AM (175.115.xxx.168)

    유전은 어느정도 있지않을까요?
    형님이 공부 아주 잘해야 할수있는 전문직입니다.

  • 16. 아 ...
    '22.10.6 12:21 AM (183.105.xxx.185)

    듣고보니 이해가 ... 일단 첫손주 버프에 사랑하는 아들과 똑 닮았는데 스카이 의대 .. 근데 어쩌면 손자 입장에선 피곤할수도 있는 일이죠. 뭐든 장단점이 있을 거에요. 제가 첫손주인데 닭고기 , 돼지고기를 건강상 못 먹었는데 할머니께서 너 먹으라고 소갈비찜 했다며 상에 올리면 작은 엄마가 대놓고 우리도 소고기 좋아하는데 하면서 할머니 자리떠나자 애들한테 소고기야 얼른먹어 해대는데 제 입장에선 어이없고 귀찮기 그지 없었거든요 ..

  • 17. ㅍㅎ
    '22.10.6 12:29 AM (39.7.xxx.168)

    근데 이미졌어요
    모든조건이
    사랑할만해요

  • 18.
    '22.10.6 12:42 AM (175.115.xxx.168)

    저 사랑을 누가말려요.
    입학식당시 시아버님이 무릎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가족들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가셔서 어머님과 두분이 감격스러워서 또 울고오시고... 옆어서 보면 기가차요

  • 19.
    '22.10.6 12:52 AM (1.252.xxx.104)

    ㅎ 작은엄마도 좋으시네요~ 원글님말이에요 ㅎ
    좋으네요 그런시조카있어서

  • 20. 사랑스러워
    '22.10.6 12:58 AM (219.248.xxx.53)

    둘이 함께 파크뷰가서 두 시간 동안 먹을 동선 짜는 원글님 애들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요. 예쁜 내 애들이랑 파크 뷰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 21.
    '22.10.6 1:05 AM (125.177.xxx.187)

    스카이 의대아니어도 첫손주 끔찍해요.
    외식 메뉴정할때 진짜 욱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근데 스카이 의대니 머....
    할말없네요~~ ㅎㅎ

  • 22.
    '22.10.6 1:19 AM (124.54.xxx.37)

    특목 전교1등이면 설대의대일것같은 ㅎㅎ 키도 184..흐미 얼굴이 아주 못나지않고서야 가질거 다 가졌네요..

  • 23. 아이고 귀여워라 ㅎ
    '22.10.6 1:26 AM (210.219.xxx.184)

    둘이 함께 파크뷰가서 두 시간 동안 먹을 동선 짜는 원글님 애들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요. 예쁜 내 애들이랑 파크 뷰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22222222222

  • 24. 저희도
    '22.10.6 1:29 AM (118.235.xxx.223)

    양가 모두 첫손주는 아주 대단합니다.첫정이 이리도 무섭네요..

  • 25. 음..
    '22.10.6 2:26 AM (211.248.xxx.147)

    작은고모도 좋네요. 큰고모도 아이도 아마 힘들텐데 그러려니 하겠죠. 스카이의대에 넘사벽 잘난거 빼고 저희아들도 그렇게 사랑받는 장손인데...^^; 아이도 저도 힘듭니다. 남편이랑 딱닮아서 본인아들 같으신가봐요

  • 26. ..
    '22.10.6 3:37 AM (118.32.xxx.104)

    집안의 보배네요 ㅎ

  • 27.
    '22.10.6 3:55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그걸 그냥 취소하다니
    애들이 기대한거면 시부모 상관없이 우리 가족 다녀오면 되지요
    그 시조카는 존재자체로 넘 넘사벽이네요
    차라리 인정을 해 버리세요 나라도 그러겠다ㅎ

    저도 시조카가 그정도 넘사벽은 아닌데 잘생기고 작곡작사 하는데 그게 그렇게 예뻐보이던데 벌써 회사에서 연락오고 그래요 학생이ㅎ
    제 아들한테 형 자랑 많이해줘요 제 아이한테도 어른들 칭찬 많이 노출시켜주고요

  • 28. ///
    '22.10.6 5:33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22222222

    저희 애들도 스카이?의대인데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가족행사 싹다 빼주시는데요
    방학때도 동아리스케쥴 만만치 않고 푹 쉬고 여행가고 싶어하더라구요

  • 29. ///
    '22.10.6 5:40 AM (211.109.xxx.157)

    그  큰손자도부담스럽겠네요 의대생 바쁜데 꼭 가족행사 끼길바라니 222222222222222222

    저희 애들도 스카이?의대인데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가족행사 싹다 빼주시는데요
    방학때도 공연연습 등 동아리스케쥴 만만치 않고 시간 내서 푹 쉬고 여행가고 싶어하더라구요

  • 30.
    '22.10.6 8:31 AM (39.7.xxx.159)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큰손주에다 수재인데요. 큰손주는 큰손주 대호 또 얼마나 맘고생할지 원..
    그래도 얼머나 좋아요. 스타인데 저도 얼굴 보고 싶어지네요^^ㅋ

  • 31. ...
    '22.10.6 10:17 AM (121.160.xxx.226)

    기껏 예약하고 아이들과 계획까지 마쳤는데
    조카 때문에 취소하라니 속상하실 만합니다.그런데 또 조부모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해요. 원글님은 속상하시겠지만
    첫 손주에 대한 첫사랑은 어느 집이나 다 각별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형님이 공부 아주 잘해야 할 수 있는 전문직이라고 하셨는데
    그 형님이 맏동서인가요?
    엄마 닮아 아들이 똑똑한 거라면
    시부모의 큰며느리 사랑도 각별하겠네요.
    근데 입장 바꿔 큰며느리와 큰손주도 엄청 부담스러울 거예요.
    제가 겪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시부모의 지나친 사랑과 관심은 족쇄이기도 해요.

  • 32. 에휴
    '22.10.6 10:25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흠잡을데가 없네요
    큰아들 똑 닮아 키커 수재 의대
    이거 뭐 보기만 해도 배부르 갰어요

  • 33. 웃기는거죠
    '22.10.6 10:38 AM (116.122.xxx.232)

    지혜롭지 못한 노인들이네요.
    아무리 자랑스러워도 차별 느낄 정도로 편애하면 안되죠.
    나같음 어디서나 사랑받을거 같은 큰손자는 속으로 사랑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손주들 더 이뻐하는 척 기살려 줄텐데

  • 34. ...
    '22.10.6 3:05 PM (221.146.xxx.16)

    아 제목보고 같이 욕해드릴려고 들어왔는데
    이건 도저히 .. 글만 보고도 생판 남인 내가 막 편애하는 마음이 들려고 하는 스펙이네... 시부모님이 왜저러시는지 너무 이해되는 아이네요.. 죄송...

  • 35. 에고
    '22.10.6 8:07 PM (61.85.xxx.153)

    약속 잡아주지 말고 그 의대생한테 잡으라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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